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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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09~2026-04-08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너무 무서워” 마약 투약 후 부모에 전화 건 20대 덜미

    추석 당일 마약을 투약하고 환각 증세로 공포감에 휩싸여 부모에게 전화를 건 20대 여성과 그 일행이 경찰에 붙잡혔다.11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와 30대 남성 B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추석 당일인 전날 오전 3시경 광주 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익명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날 처음 만났다. A 씨는 B 씨로부터 마약 동반 투약 제안을 받고 다른 지역에서 광주를 방문했다.투약 직후 환각 상태에 빠진 A 씨는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누군가 나를 해칠 것 같다” “너무 무섭다, 살려 달라”며 두려움을 호소했다.때마침 딸의 행방을 알 수 없어 걱정하던 A 씨 부모는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A 씨 일행을 찾은 경찰은 객실 안에서 마약 투약 정황을 확인했다. A 씨와 B 씨 모두 간이시약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경찰은 B 씨가 마약을 구해 A 씨에게 건넨 것으로 보고 정확한 마약 유통 경로와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 광주지법에서 열린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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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北 핵법제화에 “강한 유감…초당적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북한이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한 것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추가적인 위협 행동의 중단과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의 이번 조치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켜 남북 모두에게 치명적인 손실을 입히며 불행을 안겨줄 뿐”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8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핵무력 정책을 국법으로 고착화하는 방안을 법령으로 채택하고 “절대로 우리가 먼저 핵 포기, 비핵화를 하는 일은 없으며 그를 위한 그 어떤 협상도, 그 공정(과정)에서 서로 맞바꿀 흥정물도 없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 법에 따르면, 북한은 우리 군의 선제타격이나 ‘선제타격이 임박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핵무기를 사용한다”며 “매우 충격적이고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돌출됐던 선제타격론이 남북 간 공방으로 이어지고, 급기야 북한의 핵무기 사용조건으로까지 공표되는 최악의 상황이 펼쳐졌다”고 지적했다.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이런 차원에서 지금 절박한 것은 한반도 평화이며 이를 위해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한 치열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은 남북 정상간 합의사항이며 국제사회와의 약속이다. 북한은 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우리 정부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이제 북핵 문제는 더욱더 우려스러운 단계로 진입했다. 그동안의 경험과 국제정세의 변화, 북한의 입장 강화 등은 단순히 제재와 압박만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며 “좀 더 과감한 실사구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남북관계는 이어달리기가 될 것’이라고 밝힌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발언에 주목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북 합의의 성실한 이행 의지를 밝히는 것이 첫 번째”라고 했다.아울러 “통일부가 지난 9월 8일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북한에 제의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이 제안에 진정성이 있으려면 북한의 호응을 끌어낼 수 있는 실질적이며 구체적인 대안들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정부의 평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실천이 필요한 때”라며 “지금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전진할 것이냐, 다시 극한 대결로 점철됐던 과거로 후퇴할 것이냐의 기로에 서 있다”면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기도 했다.끝으로는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일 수 없다”며 “민주당은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초당적 노력에 나설 것이다. 정치권도 정략적 접근을 배제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해 한마음으로 합쳐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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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서 쓰러진 여학생…단속용 드론으로 발견해 구조

    경찰이 교통법규 위반 단속용 드론으로 여학생이 쓰러지는 것을 발견해 구호 조치했다.11일 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16살 A 양은 전날 오후 1시 40분경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257.9㎞ 지점 용연졸음쉼터 화장실 앞에서 갑자기 쓰러졌다.당시 현장에는 드론으로 법규위반 단속을 벌이던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이혁우 경위와 엄정태 경사가 있었다. 이들은 드론으로 A 양이 쓰러지는 것을 보고 곧장 달려가 A 양의 기도를 확보하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하지만 신고를 접수한 119구급대가 명절 귀경차량으로 인한 고속도로 정체로 출동이 지연됐다. 그러자 이 경위와 엄 경사는 암행순찰차량을 이용해 A 양이 탄 차량을 이끌며 인근 병원으로의 빠른 이송을 도왔다.그 결과 A 양은 졸음쉼터에서 약 11㎞ 떨어진 당진종합병원에 신속하게 도착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A 양은 전북 김제에서 명절을 보내고 귀경하던 중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화장실에 가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이혁우 경위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국민을 도울 때가 경찰로서 가장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구호 조치한 여학생이 아무 일 없이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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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날 부산서 오토바이 몰던 10대들 서로 ‘쾅’…1명 뇌출혈

    추석 당일인 10일 부산에서 무리 지어 오토바이를 타던 10대 청소년들이 서로 부딪혀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6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올림픽동산 삼거리 앞 도로에서 10대 5명이 각자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리던 중 2대가 충돌했다.신호를 위반한 A 군이 정상 신호에 달리던 B 군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B 군이 뇌출혈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A 군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경찰 조사 결과 A 군은 무면허에 무등록 오토바이로 확인됐다. 나머지 일행 3명은 사고를 당하지 않았고, 오토바이 5대 중 4대는 무등록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A 군에 대해 도로교통법(무면허) 위반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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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셋째날 귀경길 정체…부산→서울 7시간30분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1일은 고속도로 귀경길 혼잡이 극심해 자정을 넘어서도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43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보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귀성길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귀경길 차량은 54만대로 예측된다.귀성 방향은 이미 이날 오전 10~11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겠고, 오후 8~9시경 해소되겠다.귀경 방향 고속도로는 이날 오전 9~10시 막히기 시작해 오후 4~5시경 가장 답답하다가 12일 오전 2~3시경 원활해지겠다.도로공사는 “추석 다음 날이라 오전부터 12일 새벽까지 귀경방향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날에 비해서는 혼잡도가 낮은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 ▲울산 7시간 40분 ▲대구 7시간 ▲목포 6시간 20분 ▲광주 6시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3시간이다.같은 시각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40분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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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날 고향 찾은 이재명 “미우니 고우니 해도 가족이 제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추석 당일인 10일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았다.이 대표는 이날 성묘를 위해 안동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유튜브로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다들 추석을 잘 보내고 계시나”라며 “저도 추석 쇠러 간다”고 인사를 전했다.이어 “1년에 두 번 정도 온다. 아무것도 없어도 고향이라 참 좋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별한 형식 없이 대화하듯 방송을 진행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 고향 이야기 등을 언급했다.이 대표는 봉화의 청량산에 올라 조부모의 산소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여기 경치가 정말 좋지 않나. 어릴 때는 자주 못 오다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여기 모셔서 그때부터 자주 왔다”며 “볼 때마다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그러면서 “미우니 고우니 해도 가족이 제일 좋다”며 “사람이 원래 가까이 있는 걸 귀하게 여기지 못해 갈등이 생기는데 떨어져 있다 보면 참 귀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고 말했다.어릴 적 추석 명절을 보낸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 대표는 “어르신들이 시루떡과 송편을 갖고 산으로 제사를 지내러 가면 너무 부러웠다. 다른 이유는 없고 떡을 먹을 수 있으니까”라며 “좀 남겨오면 좋을 텐데 올 땐 꼭 빈손으로 되돌아오더라. 너무 어린 마음에 서러운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검찰 기소나 정치적 현안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런 데서 여유 있게 하룻밤 아무 생각 없이 쉬었으면 좋겠다”며 “세상살이가 하도 팍팍해서 여유가 잘 안 생긴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8일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했다. 이 대표는 당시 페이스북을 통해 “권력으로 상대의 먼지를 털고, 발목잡기로 반사이익 노리는 정치는 국민의 외면을 받을 것”이라고 적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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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19일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19일(현지시간) 열리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은 11일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질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지난 9일(한국시간) 트위터에 영어로 올린 추모글에서 “영국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인간의 자유라는 대의명분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존엄성의 위대한 유산을 남겼다”며 “여왕의 친절한 마음과 선행이 우리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고 추모했다.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 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96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이에 따라 왕위는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가 자동으로 계승하게 됐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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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男배우…이무생 “난 아니다”

    40대 남성 배우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배우로 알려진 A 씨는 이날 오후 2시경 마약을 투약한 채 서울 강남구 일대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약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걸어 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A 씨의 자택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 씨는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한편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는 A 씨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일각에선 A 씨가 배우 이무생이라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소속사 측이 곧바로 이를 부인했다.이무생의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11일 공식입장을 내고 “이무생은 본 사건과 무관함을 명백히 밝히며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당사는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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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놀이기구, 15m 높이서 ‘곤두박질’…직원들은 줄행랑

    인도에서 수직낙하 놀이기구가 곤두박질쳐 최소 1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5일 힌두스탄 타임스, 인디안 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경 인도 북부 펀자브주(州) 모할리의 한 무역박람회장에서 놀이기구가 제동 장치 이상으로 15m 아래로 추락했다.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승객을 가득 태운 놀이기구가 높이 15m 기둥에 매달려있다. 꼭대기에 머무르던 기구는 이내 지상을 향해 낙하했다. 그런데 지면에 닿기 직전 멈춰야 할 기구의 속도가 줄지 않았다. 결국 기구는 그대로 땅에 떨어졌고, 일부 승객들은 부딪힌 충격에 벨트가 풀려 밖으로 튕겨 나왔다.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놀이기구 주변에 모여 있던 사람들의 비명이 울려 퍼졌고, 일부는 탑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사고 현장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주최 측 관계자들은 현장을 수습하지 않고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기구에 타고 있던 어린이와 여성 등 최소 16명이 머리와 목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구급차가 마련돼 있지 않아 부상자들은 경찰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다행히 대부분 경상으로, 현재는 모두 치료를 받고 퇴원한 상태다.공원 관계자는 추락 사고의 원인이 “기술적 결함”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모할리 경찰 부청장은 “사고 책임자에 대해 엄격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행정당국 관계자는 박람회 개최 측이 놀이기구 운영에 대해 당국의 허가를 받았는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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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새 비대위장에 정진석…권성동 “삼고초려에 鄭 4년끊은 담배 피우기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자리를 당내 최다선(5선)인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맡게 됐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차기 비대위원장으로 정 부의장을 모시기로 의총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번에 새 비대위장 후보를 물색할 당시 제일 처음 떠오른 인물이 정 부의장이었다”며 “정 부의장이 여러 이유를 대면서 고사해 외부로 방향을 돌렸는데 접촉한 외부 인사께서 ‘우리 당에 대해 잘 모른다’, ‘잘 모르는 당에 와서 비대위장을 하는 건 적절치 않다’는 이유로 완강하게 고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래서 오늘 다시 정 부의장과 통화하고 세 번이나 방에 찾아가서 설득했다”며 “당 원내대표를 역임했고 의원들의 신임을 받아 부의장까지 하는데 당이 가장 어려울 때 좀 도와주셔야 한다, 책임져야 한다고 계속해서 설득했더니 4년 동안 끊었던 담배도 피우면서 처음에는 완강하게 거절하다가 조금 전 세 번째 찾아갔더니 마지막에 승낙해주셨다”고 전했다.권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을 고사한 외부 인물이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냐’는 질문에 “실명을 거론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국민의힘은 새 비대위원장으로 호남 출신 4선 박 전 부의장을 검토했으나 박 전 부의장이 거절하고 당내에서도 반발이 나와 무산된 것으로 전해진다.국회부의장이 비대위원장을 겸직할 수 있는지를 묻는 말엔 “과거 국회부의장직에 있으면서 비대위원장을 역임한 전례가 2번 있다. (국민의힘에선) 정의화 전 부의장이 비대위원장을 맡았고, 박주선 전 부의장도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을 맡았다”며 “당규에도 비대위원장 조건에 대한 제한 규정이 없다”고 설명했다. 정진석 부의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말까지다.‘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인사라는 말이 나올 것이란 지적엔 “정 부의장이 경선이나 본선에서 선대위 직책을 맡은 적이 없고, 당원으로서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를 지지 선언해 선거 운동을 열심히 했다”며 “이를 두고 윤핵관이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다.권 원내대표는 또 정 부의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한 것을 두고 “이 전 대표 행태에 대해 당원이면 누구나 비판할 수 있다”며 “비판했다고 해서 비대위원장 맡을 자격이 없는 건 이 전 대표 입장에서 본 것”이라고도 덧붙였다.이날 의총엔 총 75명이 참석했으며 박수로 추인을 대신했다. 다만 김웅 의원 홀로 반대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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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서 매몰됐다던 2명, 안전 확인…“타지역으로 피신”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경북 포항에서 2명이 추가로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나 다른 지역으로 피신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포항남부소방서와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소재 사찰 인근에서 2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실종 신고자들 수색에 나섰으나 이들은 일찌감치 다른 지역으로 피신해 현재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포항시 관계자는 “매몰이 추정된다는 소식에 급하게 수색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안전하다는 연락이 닿았다”고 말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힌남노’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0명, 실종 2명, 부상 3명 등이다. 이 가운데 포항에서만 9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돼 이번 태풍 여파로 가장 많은 인명 피해가 보고됐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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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아파트 관리소장 “안내방송할 땐 괜찮았는데…통탄할 일”

    태풍 ‘힌남노’가 강타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실종된 주민 7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당시 차를 빼라고 안내했던 관리소장이 책임론에 부담감을 호소했다.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 A 씨는 6일 “물이 범람해서 넘어온 천재지변인데 (방송에는) 내가 안내방송을 해서 사람들이 물에 잠겼다고 돼 있더라”며 “내가 바보인가. 물 들어오는데 ‘차 빼라’고 방송하게”라고 억울함을 내비쳤다.이어 “방송할 때는 (상황이) 괜찮았다. 지하 주차장이 배수펌프도 잘 돼 있고, 모래사장도 잘 돼 있다”며 “지하 주차장이 침수될 위험이 없기에 방송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배수펌프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하천이 넘쳐) 물이 넘어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방송을 하더라도 주민들이 내려오려면 한 10분에서 20분이 걸린다. 그 사이에 물이 찼다. 정말 통탄할 일”이라고 토로했다.실제로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해 기록적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며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유입된 것이 원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당시 폐쇄회로(CC)TV를 보면 지하 주차장이 완전히 침수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약 8분이었다.중앙일보에 따르면, 사고 당일 오전 4시에 출근한 A 씨는 순찰을 돈 뒤 오전 5시 20분경 “지하 주차장 차량을 지상으로 옮겨 달라”는 안내방송을 했다. 그러나 오전 5시 50분경 아파트 정문과 약 150m 떨어진 냉천이 폭우에 범람했고, 물은 순식간에 지하 주차장으로 들이쳤다. A 씨는 “삽시간에 엄청난 양의 물이 들이닥쳤다”면서 “119 신고를 떠올리지 못할 만큼 경황이 없었다. (내가) 신고하지 않았지만 그즈음 이미 구급차 사이렌이 들려왔다. 하지만 하천이 범람하고 진입로로 흘러들자 구급차가 들어서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침수된 지하 주차장은 길이 150m, 너비 35m, 높이 3.5m 규모로 당시 차량 120여 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배수 작업과 수색 작업을 벌여 현재까지 9명을 발견했다. 이 가운데 39세 남성 전모 씨와 52세 여성 김모 씨는 생존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70세 남성 1명, 65세 여성 1명과 68세 남성 1명, 신원 미상의 50대 남녀 각 1명, 20대 남성 1명, 10대 남성 1명 등 7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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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1380원도 뚫렸다…13년 5개월 만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7일 장 시작부터 10원 넘게 뛰어오르며 1380.0원을 돌파했다. 13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1.7원) 보다 11.9원 오른 1383.6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기록한 장중 연고점(1377.0원)을 1거래일 만에 다시 돌파했다.환율이 138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4월 1일 장중 고점(1392원) 이후 13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환율은 지난 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 6월 23일 1300원을 돌파한 뒤 지난달 23일까지 두 달 만에 40원 올랐다.이후에는 상승 속도를 높여 지난주 1350원과 1360원을 차례로 깼고, 이번 주 들어서도 지난 5일 1370원을 돌파한 지 이틀 만에 1380원대까지 진입했다.전날 109선으로 소폭 내렸던 달러인덱스(DXY)는 다시 110.3선으로 올랐다. 달러인덱스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데, 이 지표의 수치가 클수록 달러가 강하다는 뜻이다.달러 가치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달 잭슨홀 미팅에서 인플레이션의 목표 수준 안정이 확인되기 전까지 금리인상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한 이후 연일 치솟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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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16일 경찰조사…성접대 의혹은 ‘공소권 없음’ 가닥

    ‘성 접대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다음 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이 전 대표가 해당 의혹과 관련해 경찰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달 16일 이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앞서 1일 이 전 대표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했다.이 전 대표는 지난 4일 대구 기자회견 직후 경찰 출석 여부를 묻는 말에 “변호인이 가처분 상황이라든지 장래 절차와 크게 상충하지 않는 선에서 협의하는 것으로 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는 다르게 출석을 거부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이 전 대표는 2013년 7~8월 당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며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줄을 대달라는 청탁과 함께 성 접대와 명절 선물 등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이를 덮기 위해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을 통해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해당 의혹은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비롯한 일부 시민단체가 지난해 12월 검찰에 고발장을 내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접대를 주장하는 김성진 대표를 여섯 차례 조사했으며 김철근 전 실장을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했다.경찰은 성 접대 의혹 건과 관련해서는 공소시효가 지나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2015년까지의 선물 수수와 관련한 알선수재 혐의의 공소시효는 20일가량 남은 상황이다. 성 접대 의혹 관련 성매매는 공소시효가 5년, 알선수재는 7년이다.경찰은 이 전 대표의 성 접대 의혹 수사를 9월 중 마무리할 방침이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마무리 법률 검토를 하고 있어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이 전 대표의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그가 가세연을 고소해 김성진 대표 측으로부터 무고 혐의로 고발된 사건은 수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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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호선 휴대폰 폭행’ 20대, 징역 1년 불복…대법원 간다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60대 남성을 휴대전화로 수차례 때려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은 20대 여성이 결국 대법원 판결을 받게 됐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수상해, 모욕, 폭행 등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A 씨(26)가 전날 서울남부지법 제4형사부(부장판사 양형권)에 상고장을 제출했다.A 씨는 지난 1일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재판부의 선처를 호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비교해 양형 조건 변화가 없어 판결에 대해 존중함이 타당하다. 또 죄질이 가볍지 않고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않은 점을 참작했다”며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A 씨는 지난 3월 가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9호선 열차 안에서 60대 남성 B 씨의 머리를 휴대전화 모서리로 여러 차례 내려쳐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당시 술에 취한 A 씨가 전동차 바닥에 침을 뱉자 B 씨는 그의 가방을 붙잡아 내리지 못하게 했고, 이에 격분한 A 씨가 “나 경찰 빽 있다” “더러우니까 빨리 손 놔”라고 소리치며 폭력을 행사했다.당초 해당 사건은 지난달 선고 예정이었으나 A 씨가 지난해 10월에도 지하철 1호선에서 20대 여성 C 씨의 머리에 음료수를 뿌리고 가방 등으로 폭행한 혐의가 드러나 추가 기소됐다.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 7월 “A 씨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과거 벌금형에 초과하는 처벌 전력이 없다”면서도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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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힌남노 무서웠다 vs 기상청 과대예보, 다른 반응 이유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여파로 남부지방에서는 침수·화재·정전 등 피해가 속출한 데 반해 간접 영향권이었던 중부지방에서는 ‘우려했던 것보다 약했다’는 반응이 나온 것을 두고 전문가는 “태풍 영역 안 모든 곳에서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강하게 불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는 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태풍 안에는 ‘핫타워’(Hot Tower)라고 해서 상승 기류가 강하게 발달해 폭우가 쏟아지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부분이 있다”며 “이것이 차지하는 면적은 태풍 전체 면적 중 약 3% 정도밖에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구름이 매우 높은 데까지 왕성하게 발달하는 핫타워를 중심으로 최대 풍속, 최대 강우량이 어떻게 되는지 얘기한다”며 “그래서 태풍이 지나고 나면 ‘기상청에서 과다 예보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번 태풍 무서웠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는 훨씬 많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부연했다.이어 “핫타워에 속한 곳은 ‘무서웠다’는 얘기도 많이 나오고 산의 피해도 컸다”며 “제주도 산간 지방, 지리산에도 300㎜ 이상 비가 왔다. 그런 곳에서는 피해가 작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피해가 작았다는 얘기를 꺼내기도 상당히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오늘 오전 6시 거제도 쪽으로 태풍이 올라올 때 보면 당초 예상보다 강도가 한 단계 낮은 ‘낮은 강’ 정도이고 규모도 ‘중형’ 정도로 줄어들어 있었다”며 “서울, 수도권은 강풍대에서 벗어나 있었기 때문에 그런(피해가 크지 않았다는) 반응이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교수는 태풍의 규모가 줄어든 이유에 대해 “(태풍이) 육지에 상륙할 때 중심기압이 950hPa(헥토파스칼) 정도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태풍 ‘매미’나 예전 ‘사라’ 태풍 때보다도 중심기압이 낮은 수준”이라며 “실제로는 965hPa 정도였기 때문에 풍속도 10㎧ 정도 더 약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태풍이 약해진 이유에 대해서는 “태풍이 우리나라 쪽으로 올 동안 남쪽 해상에서 파고가 높은 데는 약 30m 가까이 됐다. 즉, 태풍이 지나올 때 바닷물이 깊은 곳하고 혼합이 일어났다는 얘기”라며 “심층에 있던 바닷물이 많이 올라와 혼합되면서 수온이 내려가고 수증기도 덜 발생한 것이 원인인 것 같다”고 부연했다.다만 김 교수는 “아직 태풍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며 “지금 남쪽의 일기도를 보면 힌남노가 생겼던 그 위치에서 열대저기압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달 9~10일경에도 열대저기압이 태풍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9월 하순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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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힌남노’ 밤샘대응 후 기자실 찾은 尹 “긴장 늦출수 없어”

    지난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황을 점검한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아침 대통령실 기자실을 깜짝 방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10분경 용산 대통령실 기자실을 직접 찾아 “태풍은 지금 울릉도 쪽으로 빠져나갔지만 긴장을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지자체와 실시간 연락을 취하며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제일 중요한 게 주민 대피이고, 두 번째는 위험지역에 대한 이동 통제, 세 번째가 시설물 안전과 산사태 방지”라며 “어제 지자체, 소방청, 군, 경찰 등 다 동원해 주민 대피가 적시에 이뤄졌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지난달 집중호우가 있어서 지반이 약해진 상황이라 다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며 “오늘 내일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언론에서도 어제 밤새 계속 실시간 재난방송을 잘 해줘서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 국민들에겐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대통령실 관계자가 이날 오전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를 보고하자 “산업시설을 잘 살펴야 하는데”라고 말하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현장에 갈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 “오늘 상황을 조금 챙겨본 다음에 피해가 좀 심각한 곳은 저하고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하고 가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이어 ‘지난 집중호우보다 태풍에 더 강력히 대응한 이유’에 대해선 “지난달 집중호우는 사실 예측불허였다”며 “이건 역대급 태풍으로 이미 위력이 알려지지 않았나. 그래서 어제 제가 출근할 때부터 오늘 오전까지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라고 다들 인식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첫 24시간 대비 소감’을 묻자 “소감이 어디 있느냐”고 웃으며 답한 후 자리를 떠났다.한편 윤 대통령은 기자실 방문에 앞서 오전 7시 50분쯤 청사 구내식당에서 참모들과 아침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이 참모들과 구내식당서 식사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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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모욕’ 유튜버 안정권 “집회 취지 퇴색, 송구스럽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겨냥해 모욕적 발언을 한 혐의 등을 받는 보수 유튜버 안정권 씨(43)가 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안 씨는 이날 오후 1시 20분경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서 영장심사 전 기자들과 만나 “투쟁의 형식과 방식에 있어서 욕설 부분이 너무 부각되는 바람에 집회로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가 퇴색했다”며 “국민적 공분을 산 부분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경제 위기와 정치 양분화에 전직 대통령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직 대통령으로서 현 정부와 협치하고 더 이상 국민 갈라치기를 하지 말아 달라는 취지의 집회였다. ‘잘 살아보자’는 메시지가 와전되고 왜곡된 것이 가슴 아프다”고 덧붙였다.안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이 범죄 소명을 위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정치탄압’으로 확대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범죄 혐의가 있다면 재판에서 밝혀질 것이고, 재판을 통해 제가 원래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랄 뿐”이라고 답했다.이어 “대선 기간에 있었던 공직선거법 위반 몇 건과 문 전 대통령 사저 집회 부분에 대한 모욕 혐의 등 여러 혐의로 고소 고발됐다”며 “다른 혐의는 다 기각되고 모욕 혐의 하나만 송치돼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오늘 영장실질심사에 당당하고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며 “검찰 수사도 최대한 협조해서 잘 받겠다”고 강조했다.안 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김현덕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안 씨는 문 전 대통령이 퇴임한 지난 5월 10일부터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대형 스피커를 이용해 욕설하는 등 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아울러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후보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방하는 방송 등을 한 혐의도 받는다.영상 플랫폼 ‘벨라도’를 운영해 온 안 씨는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특별 초청됐고, 그의 누나는 대통령실 행정요원으로 근무하다가 논란이 일자 지난 7월 사표를 제출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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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각김밥 사러온 허경영…CCTV에 ‘노마스크’ 딱 걸렸다

    허경영 전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일하다 허경영 오심’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편의점 직원인 작성자 A 씨는 “신기했다”며 매장 내 폐쇄회로(CC)TV 화면을 갈무리해 공개했다.CCTV 화면 속 허 전 후보는 편의점 계산대에서 삼각김밥과 우유 등을 구매하며 현금을 내밀고 있었다. 남색 정장에 빨간색 넥타이 등 여느 때와 다름없는 차림이 눈길을 끈다. 주변에 경호원이나 최측근이 없는 것으로 보아 혼자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다만 실내 마스크 해제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편의점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입장한 듯 보였다. 마스크가 손목이나 목에 따로 걸려있지도 않았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름에도 양복을 입고 있네” “직접 사러 온 게 신기하다” “마스크 안 썼으니 내쫓아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허 전 후보는 20대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지난 7월 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나는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양자”라거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관이었다” 등의 발언을 했다.앞서 허 전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결혼하기로 했고, 조지 부시 대통령 취임 만찬에서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고 발언한 혐의로 기소돼 2008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허 전 후보는 최근 해당 대법원판결에 반발하면서 재심을 청구했으며, 이번 혐의에 대해서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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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이재명 檢불출석 권유…‘김건희 특검법’ 당론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및 허위경력 의혹에 대한 특검법은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 시점에서 당 대표가 직접 소환 조사에 응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서면조사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는 뜻을 이 대표에게 적극 권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이와 함께 의총에서 김 여사의 허위 경력 기재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추진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시점과 내용, 방법에 대해선 당 원내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다.박 원내대표는 “(김 여사와 관련한) 주가조작 정황이 드러나고 국민들의 의혹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사기관은 봐주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결코 의혹을 해소할 수 없는 단계로 가고 있는 만큼 특검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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