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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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8~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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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영천시 ‘항공산업 육성 협의체’ 출범

    경북도와 영천시는 16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녹전동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에서 ‘경북 항공산업 육성 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올해를 항공산업 도약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보잉코리아, 대한항공,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도레이첨단소재, 경운대, 한양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대표 20여 명이 경북 항공산업 육성과 발전 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그 결과 항공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연구개발 과제의 공동 발굴, 기업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항공기 인테리어 산업과 복합소재 육성 계획을 논의했다. 항공기 인테리어의 해외 시장은 2015년 17조 원에서 2020년 30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신기술 개발 같은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25, 2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하이코)에서는 ‘국제협력을 통한 항공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경북국제항공포럼이 열린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2022년까지 항공전자수리정보개조(MRO)의 아시아 허브(중심)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기반 확충과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경북의 높은 부품소재 경쟁력을 활용해 항공산업을 특화하고 핵심 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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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년전 훔친 기차표, 1000배로 갚은 60대女

    경북 구미의 60대 여성이 44년 전 ‘훔친’ 기차표 값의 1000배를 현금으로 갚았다. 이 여성이 훔친 돈은 550원, 갚은 돈은 55만 원이었다. 16일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전날 구미역으로 어떤 여성이 찾아와 역장을 찾았다. 마침 역장은 출타 중이어서 역사에 있던 이진 부역장이 나서자 이 여성은 사연이 담긴 A4용지 1장 분량의 편지와 현금 55만 원이 든 봉투를 놓고는 돌아갔다. 이 부역장이 펴본 편지는 “저는 61세 여성입니다. 44년 전의 빚진 것을 갚으려 합니다. 아니 훔친 것이라 하면 더 적당합니다”로 시작하는 ‘양심고백’의 글이었다. 이어 “여고생 시절 (경북 김천) 대신역에서 김천역까지 통학을 했습니다. 그때 한 달간의 기차 통학 패스(월 정기권) 값이 550원쯤으로 기억이 되는데”라며 “월말이 되면 다음 달 패스를 끊으러 역원 사무실로 들어가서 다음 달 패스를 발부받습니다. 당시 역무원이 손을 씻으러 자리를 비운 순간 욕심에 끌려 패스를 한 장 더 떼어 왔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 여성은 “그 순간이 너무 후회스럽고 부끄러웠습니다. 오랫동안 양심에서 지워지지 않았는데 1000배로 갚아도 모자랄 것 같지만 이제라도 갚게 되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라며 편지를 맺었다. 이 여성은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고 사진을 찍자는 구미역 측의 제안도 사양했다고 한다.구미=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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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립도서관 5월 착공

    경북도가 도청 신도시 문화시설 3지구에 도립도서관을 이달 착공한다. 내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351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283m² 규모로 짓는다. 장서 120만 권을 보관하는 서고(書庫)와 열람실, 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디지털열람실, 세미나실, 강당 등을 갖춘다.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을 구축하고 소규모 영화관을 곁들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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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인쇄출판정보밸리 활기 넘친다

    대구 달서구 장기동 대구출판산업단지(인쇄출판정보밸리)가 최근 활력이 넘친다. 활력의 중심은 3월 문을 연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이 센터는 출판 및 인쇄 업체를 도우면서 전문인력 양성, 수출 지원은 물론이고 전시·공연·박람회 개최도 추진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우수콘텐츠 제작 사업도 시작한다. 영남지역에 주민등록이 있는 개인 또는 출판사는 응모할 수 있다. 인문교양과 사회과학, 문학, 아동 분야의 원고 또는 기획안을 내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7월까지 6편을 선정해 500만 원씩 지원한다. 선정 작품은 12월까지 영남지역 출판사에서 출간할 계획이다. 작가들을 센터에 입주시켜 지원하기도 한다. 이들을 위해 17일부터 문학학교를 연다. 아동문학 입문 과정을 비롯해 단편동화 창작교실, 스토리텔링 교실, ‘시와 나’를 주제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센터(053-589-3711)로 문의하면 된다. 수료생은 센터의 지원을 받아 책을 발간한다. 출판 및 인쇄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26일까지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출판 및 인쇄 업체에 근무하거나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작성해 e메일(eunji.lee@kpipa.or.kr)로 지원하면 된다. 선정된 사람은 다음 달 3일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출판 기획과 편집, 디자인, 제작공정관리 등을 무료로 배운다. 인쇄출판정보밸리는 2013년 출판과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생겼다. 현재 100여 개 업체가 입주해 1000여 명이 일하고 있다. 인쇄출판정보밸리가 생기면서 일대는 지식문화공간으로 바뀌었다. ‘웃는얼굴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음악회와 전시회가 수시로 열린다. 달서구 문화원은 음악 예술 역사 문화 강의를 쉬지 않고 제공한다. 달서구는 최근 장기동 일대 36만3760m² 터의 도시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이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산업시설 12만6306m²와 유통 및 상업시설 6만7257m², 광장과 공원, 녹지, 주차장, 도로, 하천 같은 기반시설 13만1215m²의 토지 이용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지구 단위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의 신성장동력뿐 아니라 대구 서남권 발전의 중심축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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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보훈청 나라사랑 특성화 협약

    대구대와 대구지방보훈청은 나라사랑 특성화대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대구대는 2월 국가보훈처 공모에 지원해 주관 대학에 뽑혔다. 두 기관은 사업별 과제 추진과 복지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대학 행사 및 문화 예술 공연 개최에 협력한다. 대구대는 교양필수 인성 과목과 연계해 나라 사랑을 주제로 팀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호국과 통일, 선비문화에 대한 연구와 교재, 순례길 코스 같은 콘텐츠도 개발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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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의료 허브로 성장하는 ‘메디밸리’

    한방의약 전문기업 ㈜옥천당은 최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메디밸리) 내 연구개발특구에 새 사옥을 준공했다. 2002년 울산에서 창업한 옥천당은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우수 한약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HGMP)을 획득했다. 옥천당은 신기술과 현대화된 한방 처방을 의료기관에 제공한다는 목표를 잡았다. 한약재 원료 추출 연구와 약품 제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해외 진출에 도전한다. 구성민 대표는 “메디밸리에 있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응용기술센터 등과 연구를 진행해 한약제의 세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메디밸리가 첨단의료 허브(hub·중심)로 성장하고 있다. 늘어나는 입주 기업과 기술 이전을 바탕으로 의료 경쟁력뿐 아니라 국책기관과 연구시설의 동반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메디밸리 52개, 연구개발특구 61개의 의료 관련 기업이 입주했거나 이전을 준비 중이다. 신약 후보 물질과 의료기기 개발도 활발하다. 메디밸리 운영기관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과 경북대병원 선도형 신약개발사업단은 최근 악성 갑상샘암 치료용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해 ㈜한국전통의약연구소에 기술을 이전했다. 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한국전통의약연구소 역시 메디밸리 입주 기업이다. 갑상샘암 치료 물질은 3년 안에 신약으로 만들어져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 이전료 10억 원과 매출액의 3%가량을 추가로 받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DGMIF 신약개발지원센터와 국립암센터는 최근 공동 개발한 ‘뇌암 줄기세포 표적치료제’를 바이오 벤처기업 ㈜보로노이에 25억 원을 받고 이전했다. 보로노이와 협력해 뇌종양뿐 아니라 여러 가지 암을 방지하고 재발을 막는 치료법도 연구할 계획이다. DGMIF는 최근 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를 포함해 신약 후보 물질 3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맥박과 혈압, 혈당 같은 생체정보를 병원에 전송하는 의료기기도 개발해 특허를 이전했다. 이 같은 성과가 이어지자 보건복지부는 메디밸리의 재정 자립 시기를 늦추고, 성장 기반을 늘리고 보충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내년부터 예산 지원을 중단하려고 했지만 ‘성장 후 자립’으로 방향을 바꿨다. 2019년까지 기업 맞춤형 공동 연구개발 등을 위해 4400억 원을 지원한다. 연구 인력도 현재 400여 명에서 600여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DGMIF는 메디밸리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운영 효율 및 수익을 높이기 위해 현재 15% 수준인 재정 자립도를 2019년 38%, 2025년 55%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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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서 소득을” 경북도 산림자원 개발 성과 잇따라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은 최근 삼나물 및 부지깽이 추출물을 활용한 간 질환 예방·치료 물질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성 음료 시제품인 ‘간애(愛)승마’도 만들었다. ‘간을 소중히 하자’는 뜻의 간애와 주 재료인 삼나물(눈개승마)의 승마를 합친 말이다. 울릉도에서 수확한 삼나물, 부지깽이를 활용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조했다. 삼나물 고유의 쌉쌀한 맛과 상큼한 자몽 향을 가미한 조리법도 개발했다. 산림자원개발원은 최근 농업법인 ㈜휴나프(대표 김을수)와 특허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하반기에 간애승마 판매를 시작하면 부지깽이 생산이 늘어나 농가 소득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이처럼 경북도는 산림산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산에서 소득’을 슬로건으로 자원 발굴과 제품 개발이 잇따른다. 산림자원개발원은 건강한 먹을거리로 관심이 높아진 산나물의 수요가 증가하고, 의약품 소재로 많이 활용되는 임산물의 가치가 커지는 등 최근의 소비 흐름을 파악해 다양한 연구 사업을 펴고 있다. 올해는 지역 대학과 4가지 연구개발 과제를 추진 중이다. 안동대는 임산물을 활용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갱년기 질환 개선용 칡 발효식품을, 경북대는 마 껍질을 이용한 대장암 발생 억제 연구와 산수유를 활용한 아토피 개선 물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대장암 억제 물질을 비롯해 항(抗)아토피 산수유 추출물, 칡뿌리 발효 식초 제조법, 갱년기 예방 또는 치료 물질로 4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하반기에는 갱년기 질환을 개선하는 칡 음료와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성 식품, 마 껍질 장 건강식품을 시제품으로 선보인다. 생산 기반을 갖춘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판로 개척에 나선다. 산림자원개발원은 2015년부터 최근까지 산림소득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 특허 8건, 상표 출원 1건의 성과를 냈다. 김완식 원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산림자원을 상업화하는 연구를 해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산을 휴양지로 쓰는 사업도 순조롭다.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시험 운영하고 있다. 5179만여 m²에 전시와 연구, 휴양시설을 갖췄다. 기후변화지표식물원과 산림종자영구저장시설, 고산식물연구원이 있다. 영주시 봉현면과 예천군 효자면 소백산 옥녀봉 일대에는 국립산림치유원이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2889만여 m²에 건강증진센터와 수(水)치유센터, 산림 및 정원치유센터, 숲길이 있다. 하루 최다 500명이 이용하는 숙박시설도 있다. 산중턱을 산책하는 생태탐방길(143km)도 조성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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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찰청-대구보건대 응급처치 인명구조 업무 협약

    대구지방경찰청과 대구보건대는 최근 경찰관의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 능력을 높이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보건대는 교육 실습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내 임상시뮬레이션센터 시설과 강사도 지원한다. 남성희 총장은 “학교가 보유한 보건의료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은 대구보건대 학생에게 경찰 직업 체험과 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김상운 청장은 “경찰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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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도심, 12일부터 축제 열기 속으로∼

    대구가 축제판이다. 중구는 12∼14일 동성로 축제를 연다. ‘대구는 미인입니다. 동성로는 뷰티입니다’를 주제로 가요제와 댄스 경연, 콘서트, 뷰티 행사가 열린다. 거리 공연과 함께 장터를 열고 물놀이 체험과 다트 게임도 즐기도록 한다.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제12회 대구패션주얼리위크는 12∼14일 중구 패션주얼리특구(SC제일은행∼교동귀금속골목)에서 열린다. 대우빌딩 앞 무대에서는 경매 행사와 보석 장터가 열리고 거리 음악이 제공된다. 보석 수리 및 세척 서비스도 제공한다. 달서구는 12∼14일 이곡장미공원에서 ‘장미 꽃 필(feel) 무렵’ 축제를 펼친다. ‘사랑이 꽃피는 장미 정원’을 주제로 합창 및 연주와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13일에는 결혼사진 이벤트와 결혼 소품 만들기를 한다. 제18회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도 이날 열린다. 장미원(4792m²)에는 123종, 1만7000여 그루의 장미 꽃이 핀다. 27, 28일에는 대구 최대 축제인 ‘컬러풀 대구페스티벌’이 5월의 대미(大尾)를 장식한다. ‘희망’을 주제로 중구 서성 네거리∼종각 네거리 2km 구간에서 거리 행진과 무도회, 예술제를 선보인다.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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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IST 등 4개 과학기술원, 13일 공동 입학설명회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13일 오후 1시 연구행정동 대강당에서 과학기술원 공동 입학설명회를 연다. DGIST를 비롯해 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참여한다. 대구 경북지역 고교생 및 학부모, 교사는 예약 없이 참석할 수 있다. DGIST는 내년 수시 전형에서 일반 140명, 추천 50명, 고른 기회 10명, 특기자 10명 등을 선발한다. 정시로는 10명가량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팀(053-785-5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DGIST 학생은 학부 3학년까지 전공 없이 기초과학과 철학, 공학, 리더십, 기업가 정신, 예체능을 배우고 4학년 때 DGIST 대학원 진학, 국내외 다른 대학원 진학, 창업 및 취업, 비이공계 심화과정 4개 트랙으로 나눠 교육을 받는다. DGIST는 내년에 첫 학부 졸업생 150여 명을 배출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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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공항 통합 이전, 바이오산업 육성 등 기대

    대구시와 경북도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 현안과 대선 공약 점검에 들어갔다. 대구의 현안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포함된 사업은 13개다. 통합 대구공항의 지역거점공항 육성을 비롯해 첨단의료복합단지 국가첨단의료 허브 육성, 서대구역세권 개발, 국제적 물 산업 도시 육성,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대구∼광주 동서내륙철도 건설,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 도시 육성은 대구시가 제안한 사업이다. 섬유 등 대구 뿌리산업 혁신성장 지원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옛 경북도청 부지 문화 행정 경제 복합공간 조성, 국채보상운동 정신의 세계화, 대구 경북권 광역철도 건설,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할당제는 공약으로 추가됐다. 시는 이 가운데 대구공항 통합 이전과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선도 도시, 물 산업을 우선순위로 꼽고 있다. 경북은 김천혁신도시 지원과 경북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지진 및 원전 안전대책, 영주 첨단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 포항 철강산업 지원, 농가 판로 확대를 공약에 넣었다. 주요 현안은 신약 개발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비롯해 탄소 및 타이타늄 산업 클러스터 조성, 중부내륙고속철도와 중앙선복선전철, 남부내륙고속철도,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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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까지 ‘딤프린지’ 참가자 모집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사무국은 26일까지 페스티벌 기간(6월 23일∼7월 10일)에 선보이는 거리 공연 ‘딤프린지(DIMF+fringe·프린지는 주변이란 뜻으로 주류 공연 무대가 아닌 거리의 문화예술 활동을 의미)’에 출연할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뮤지컬과 음악 버스킹 댄스 같은 공연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뮤지컬 관련 공연은 우대한다. 딤프린지는 페스티벌 개막일부터 18일 동안 대구백화점 본점 야외무대와 서문시장 야시장, 수성못, 삼성창조캠퍼스, 동성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안지랑 곱창골목,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등에서 펼쳐진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dimf@dimf.or.kr)로 접수시키면 된다. 공연에 필요한 비용과 기술적 지원은 딤프가 제공한다. 결과는 31일 홈페이지 발표.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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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혁신도시 활기… 산학연 클러스터 본격 추진

    경북 김천시 율곡동 일대에 들어선 김천혁신도시가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 등 12개 공공기관(직원 5447명)은 지난해 이전을 완료했다. 신도시의 주거 교육 환경 등 정주 여건은 크게 좋아지고 있다. 아파트 공급은 전체 계획한 9281채 가운데 8513채를 준공했다. 조만간 768채를 추가로 분양할 예정이다.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1곳씩 개교했으며 내년까지 유치원 3곳과 초교 2곳이 더 생긴다. 어린이집 29곳이 문을 열고 올해 6월에는 김천시가 공립어린이집을 준공한다. 부족했던 의료 및 편의시설도 늘고 있다. 병의원 7개, 약국 2개가 문을 열었다. 혁신도시와 가까운 지역에 의료시설 150여 개가 운영되고 있다. 김천시는 병상 100개 규모의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은행 등 금융기관은 11개가 들어섰고 할인점 등 편의시설도 370여 개다. 김천혁신도시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만6332명에서 2030년 2만67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시에 따르면 도시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 효과는 9조4000억 원, 공공기관 방문객은 연간 45만6000여 명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지방 세수는 연간 최고 167억 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의 인구도 2014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시작되면서 계속 늘고 있다. 2015년 10년 만에 14만 명을 회복했다. 지난해 말 14만2256명, 지난달 말 14만2902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경북도와 김천시는 혁신도시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산학연 클러스터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전략 산업과 기능적으로 연관이 있는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역의 신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사업 용지는 30만7449m²이다. 지난해 말까지 공공기관 협력 업체와 기업, 대학 등에 46%를 공급했다. 2020년까지 나머지 용지를 공급하고 건축과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2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혁신도시에 산학연유치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우수 기업 유치에 나섰다. 국토연구원 용역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 기능을 반영한 공공 서비스 개발과 일자리 창출, 투자 유치 등 30여 개 사업을 확정했다. 도시의 정주 여건을 꾸준히 개선하는 한편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고속철도(KTX) 김천구미역, 5분 거리의 동김천 나들목 등 접근성을 활용해 충청권과 연계하는 산업벨트 구축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가 본궤도에 오르면 다른 지역 및 관련 산업의 융합 발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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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구 ‘청사초롱 야경투어’ 11, 12일 이틀간 운영

    대구 중구는 11, 12일 근대골목 밤거리를 둘러보는 청사초롱 야경투어를 운영한다. 10일까지 중구 관광개발과(053-661-2194)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하루 참가자는 30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자는 청사초롱을 들고 문화해설사와 동행한다. 11일 오후 6∼8시에는 달성토성과 옛 삼성상회 터, 순종 어가길 등을 탐방한다. 이날 달성토성 정문에서 순종 동상 제막식이 열린다. 12일 오후 6∼8시에는 남산동 인쇄골목의 역사를 둘러보는 남산 100년 향수길을 찾는다. 중구는 8월 25, 26일 개최하는 ‘대구 근대로(路)의 야행(夜行)’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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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 탄 불덩이, 주택 33채 삼켜… “몸만 빠져나와 막막”

    “불이야 불, 일단 나와요 빨리!” 6일 오후 6시경 여느 토요일처럼 느긋하게 TV를 보며 쉬던 강원 강릉시 성산면 관음2리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외침에 깜짝 놀랐다. 밖으로 나온 주민들은 눈앞에서 불붙은 나뭇잎이 날아다니는 광경을 보고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대피했지만 지갑이나 귀중품도 챙기지 못한 채 몸만 빠져나온 사람이 수두룩했다. 이순희 씨(71·여)는 “큰 소리에 나왔더니 바람을 따라 여기저기로 옮겨붙는 불덩이가 보였다”며 “심장이 벌렁벌렁거렸다”고 말했다. 강릉 산불은 6일 오후 3시 27분경 성산면 어흘리 야산에서 시작됐다. 밤새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7일 오후 6시경 대부분의 불이 꺼졌다. 하지만 이날 오후 9시 25분경 최초 발화 지점에서 잔불이 살아나 근처 주민들에게 다시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번 불로 7일 오후 11시 현재 강릉시 성산면과 홍제동 주택 33채(폐가 3채)와 산림 50ha가 불에 탔다. 하루 만에 이재민이 된 주민들은 무너져 내린 터를 황망한 표정으로 지켜볼 뿐이었다.○ 강릉 도심까지 덮친 화마의 공포 대형 산불이 많은 강원 지역이지만 이번 불길은 강풍이 화염을 시내까지 옮겨 주민들의 불안감을 더욱 키웠다. 6일 일몰 후에도 바람이 잠잠해지지 않으면서 불은 강릉시 중심가인 영동고속도로 강릉 나들목 인근 영동대 후문과 우미린아파트, 강릉시청 100m 인접까지 접근했다. 내년 평창 겨울올림픽을 위해 공사 중인 선수촌 아파트 공사장 근처까지 불이 번졌다. 이번 산불로 소실된 주택 가운데 12채가 도심 인근에 위치했다. 강릉 시내 주민들은 유례없는 화재에 이틀 내내 공포에 떨었다. 우미린아파트 주민 우모 씨(54·여)는 “퇴근 당시 연기가 시야를 가리고 매캐한 냄새까지 풍겨 너무 무서웠다”며 “자녀들과 함께 도심 모텔로 대피했다가 밤에 바람이 잦아들어 귀가했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온라인에선 ‘강릉 시내까지 불이 번졌다’는 가짜 뉴스까지 돌았다. 6일 밤늦게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고 320여 명의 주민과 요양원 노인들이 긴급 대피소인 성산초등학교와 노인종합복지회관, 강릉초등학교 등으로 각각 대피했다. 강릉영동대 기숙사와 요양원에 머물던 사람들도 밤늦게 급히 긴급 대피소로 이동했다. 도심가에 인접한 강릉교도소에도 한때 긴장감이 흘렀다. 수용자들이 수감돼 있는 수용동과 20m 떨어진 소나무에 불이 붙어 한때 재소자 330여 명의 이감이 검토되기도 했다. 강원 춘천시, 영월군으로의 이감을 고려했지만 큰 불길이 잡히면서 취소됐다. ○ “가족사진 한 장도 건지지 못해” 하룻밤 사이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망연자실했다. 전학표 씨(57)는 폐허가 된 집터를 바라보며 “30여 년 전 집 앞마당에서 결혼해 두 아들을 낳고 지금까지 살았는데 이젠 가족사진 한 장 남은 게 없다”고 낙담했다. 옆자리에 털썩 주저앉은 전 씨의 부인은 “이제 어디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뿐”이라며 억지로 눈물을 참아냈다. 송두헌 씨(84)도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알록달록한 꽃과 화분으로 화사했던 마당은 불에 그을려 시들어버린 꽃잎과 부서진 화분들만 나뒹굴고 있었다. 송 씨는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며 타 버린 집을 멍하니 쳐다볼 뿐이었다. 강릉시 홍제동의 한 시민은 흔적만 남은 집터에서 불에 그을린 족보를 정리하며 안타까워했다. 유동희 씨(78)와 이복동 씨(71·여) 부부도 6년생 애완견 ‘아롱이’밖에 데려오지 못했다. 강릉지역 한 온라인 맘카페에는 “관음리 화재로 집이 다 타버렸다. 생후 24일된 아들만 겨우 데리고 나왔다”며 챙겨 오지 못한 아이용품 지원을 요청하는 안타까운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옷을 버리지 않으려고 구호물품에서 생리대를 꺼내 수유패드 대신 가슴에 대고 아기와 잠들려는데 자꾸 막막한 생각이 드네요”라고 열악한 상황을 설명하며 “혹시 안 입는 아이 옷이나 용품이 있다면 도움을 달라”고 부탁했다. 온라인에서는 이들을 돕겠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삼척 산불은 진화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다. 6일 오전 11시 42분경 삼척시 도계읍 점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7일에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금까지 폐가 2채가 소실됐고 100ha 이상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점점 늘어나고 있다. 강릉과 삼척 산불 모두 입산자 실화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날 경북 상주시 사벌면 덕가리 가막골 뒷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7일 오전 10시 반경 진화됐다. 이 불로 등산객 김모 씨(60·여)가 불길을 피하다 실족해 숨졌고 일행인 장모 씨(65)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강풍과 건조한 날씨 탓에 한때 불길이 커지면서 사벌면 일대 123가구 215명이 6일 오후 6시 반경 대피했다가 다음 날 오전 귀가했다. 또 7일 오후 7시 10분경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포대가 배치된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 바로 옆 달마산(해발 680m)에서 불이 났으나 약 1시간 뒤 큰 불길이 잡혔다.강릉=김예윤 yeah@donga.com·정지영 / 상주=장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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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에 ‘청년 창농’ 열풍 거세다

    경북 상주시 공검면 율곡리에서 쉼표영농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이정원 대표(32·여)는 최근 기획재정부의 청년 협동조합 창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청년 창농(농업을 활용한 창업)으로 극복하는 아이디어다. 지난해 12월 경북도의 예비 사회적기업에 선정된 쉼표영농조합은 990m² 미만 농가 생산물의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설립 6개월 만에 매출 1억2000만 원을 올렸다. 이 대표는 서울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다가 2013년 건강이 좋지 않아 고향 상주로 와서 2년 동안 농사를 배웠다. 지난해 처음 벼농사를 시작한 데 이어 약 3300m²의 땅을 빌려 유기농 단호박을 수확해 모두 판매했다. 이 대표는 ‘미녀농부’ 상표도 만들었다. 그는 “청년이 농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다”며 “농촌 마을 활성화와 협동조합 다양화를 설계하는 농업 큐레이터로 활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북에 청년 창농이 늘고 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5년 귀농한 2221가구 가운데 20∼40대는 30%가량이다. 50대 이상 및 은퇴자 중심의 귀농 흐름이 최근 청년들의 관심이 늘면서 바뀌고 있다. 일부 30대 이하 농부의 소득이 도시 근로자보다 높다는 것도 창농 증가의 배경이다.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에서 마와 우엉을 생산하는 부용농산은 직원 60여 명의 평균 연령이 30대이다. 2004년 설립 이후 생산과 제조, 가공 기술력을 향상시켜 현재 전국 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국내 판매를 넘어 2014년 몽골, 2015년 중국에 진출했다. 매출은 2013년 28억 원에서 지난해 136억 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150억 원이 목표다. 최근 수확 및 공장 체험과 요리를 배우는 관광 상품도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화성 대표(34)는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전통식품 가공 및 산업화 과정을 배워 생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유 대표는 “농산물 생산과 가공, 요리 등 관련 종사자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청년 농업 스쿨을 준비하고 있다”며 “농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올해 39세 이하 창농 65명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1000명을 육성한다. 청년에게 맞는 지원책을 위해 농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와 단계별 창농 보육 시스템 구축, 맞춤형 교육과정 도입, 귀농귀촌 전담조직 및 정보센터 설치, 이주 및 주거안정, 도시민 유치 활동 강화 등 10가지 전략 과제를 추진한다. 10개월 거주와 실습이 가능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영주에 이어 올해 영천에 설립할 예정이다. 경북은 2001∼2015년 1만5000여 가구가 귀농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의 귀농이 창농으로 이어지도록 기반을 다져 농촌과 농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배유미 채널A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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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7일까지 열려

    올해로 40회를 맞는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7일까지 중구 약전골목 일대에서 열린다. ‘약령시愛(애) 꽃피는 건강한 젊음’을 주제로 전시, 체험, 문화공연을 비롯한 6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약재 200여 가지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한약재 전시관은 축제장 거리 30m 구간에 걸쳐 설치된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6시에는 한방 보물찾기 행사가 열린다. 임시로 조성한 콩밭에 숨겨진 보물을 찾으면 약령시 경옥고를 선물한다. ‘한방 철인3종 경기’도 준비했다. 약첩 싸기와 한방 퍼즐 맞추기, 자전거 발전기로 약탕 불 올리기를 일정 시간에 완료하는 경기다. 대구한의사회가 운영하는 한방힐링센터에서는 침과 뜸, 피부 미용, 중풍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약재 썰기와 한방 비누 만들기 등이 기다리는 한약방 체험을 비롯해 가래떡 구워 먹기 같은 놀이와 먹을거리를 맛보는 ‘약령시 추억 1번지’도 있다. 해설사와 함께 약전골목을 출발해 중구 근대골목 2코스를 걷는 골목투어는 매일 오후 2, 4시에 시작된다. 6일 오후 3시에는 허준이 동의보감을 왕에게 올리는 의식을 재현한 취타대 행진이 펼쳐진다. 5, 6일 오후 7시에는 약령시 일대 밤거리를 둘러보는 달빛야경투어가 기다린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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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월은 푸르게…” 어린이날 행사 풍성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대구시는 5일 어린이회관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오케스트라 공연과 댄스 경연, 마술쇼를 비롯해 드론(무인비행장치) 조종 체험도 할 수 있다. 동구는 4∼7일 아양아트센터 개관 13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조각과 사진, 그림 전시 및 바람개비 만들기 같은 체험도 가능하다. 남구는 3차원(3D)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선보인다.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5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무대에 올린다. 무료이며 전화(053-664-3103)로 예약하면 된다. 북구 함지공원에서는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열린다. 서구는 서구문화회관과 물놀이장에서 ‘오감만족 어린이 큰잔치’를 연다. 마술과 댄스 공연, 드론 및 소방차 체험, 역사 유물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제6회 달서가족축제는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열린다.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는 한국화 그리기와 도자기 만들기, 미술대회 같은 11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뮤지컬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도 볼 수 있다. 달성군 청소년센터에서는 어린이 대축제가 열린다.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 안동시는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 동물원을 비롯해 드론 및 승마 체험 등 55개 부스를 마련한다.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태권도 시범도 마련한다. 포항 환호해맞이공원에서는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열린다. 이 밖에 다른 시군에서 열리는 어린이 행사도 다양하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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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구도심 역사문화 복원사업 활발

    대구 구도심의 역사문화 복원사업이 활발하다. 대구시는 “중구 포정동 경상감영공원 일대가 국가지정문화재(사적 538호)로 지정됨에 따라 복원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특히 주목을 받는 것은 조선시대 경상도관찰사가 일했던 경상감영(監營) 터다. 당시 관찰사는 지금의 대구 경북 부산 경남 울산을 포괄한 영남권 전체를 관할했다. 1601년(선조 34년)부터 1910년 폐지될 때까지 경상감영에서는 관찰사 253명이 근무했다. 사적으로 지정된 면적은 1만4678m²이다. 지금은 관찰사 집무실인 선화당(宣化堂·대구유형문화재 1호)과 숙소인 징청각(澄淸閣·대구유형문화재 2호) 등이 남아 있다. 대구시가 지난해 공원 안을 시굴해 조사한 결과 지하 1m 정도에서 옛 경상감영 부속 건물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하부 유구(遺構)를 찾아냈다. 이들은 1907년 제작한 경상감영 공해도(도면) 기록에 있는 것이다. 시는 사적 지정이 경상감영 터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내년부터 2021년까지 290억 원을 들여 주변을 정비하고 역사 경관을 복원한다. 경상감영의 정문인 관풍루(觀風樓)를 이전하고 옛 병무청 터에 있던 중상문을 복원할 계획이다. 이어 2035년까지 1509억여 원을 들여 사령청(使令廳)과 백화당 같은 감영시설을 복원하고 역사문화관을 건립한다. 이를 위해 7월부터 옛 병무청 터를 발굴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복원 방향과 사적 지정 확대를 결정한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경상감영을 중심으로 전통 및 근대 거리를 활용한 관광 거점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볼거리와 역사교육 현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구의 순종(純宗·조선 27대 임금·대한제국 2대 황제) 어가길(달성공원∼북성로 약 1km) 복원은 마무리 단계다. 2013년부터 70억 원을 들여 거리 개선과 조형물 설치 등을 완료했다. 순종은 1909년 대구를 찾았다. 당시 어가 행차는 대구역에서 북성로를 거쳐 경상감영, 수창동, 달성공원에 이르렀다. 이 무렵 ‘임금이 간 길’이란 뜻으로 어가길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어가길은 근대사를 돌아보는 관광 코스로 만든다. 달성공원∼북성로에 상징 조형물과 거리 벽화를 설치했다. 북성로∼서성로 1.6km 구간에는 쉼터와 공원이 있다. 인도와 차도에는 읍성 이미지를 넣은 돌을 깔았다. 중구는 11일 달성공원 입구에 설치한 순종 동상 제막식을 연다. 높이 3m의 청동 재질로 중요한 국가 의식 때 입는 대례복 차림으로 끊어진 아치형 다리에 서 있는 모습이다. 나라를 걱정하고 백성에게 다리가 돼 주고 싶었을 순종의 마음을 담았다. 국채보상운동의 발원지인 광문사(廣文社) 터(현 수창초교 후문)에는 거리 갤러리와 역사공원을 조성했다. 일제강점기에 민족교육을 위해 설립한 우현서루(友弦書樓)가 있던 대구은행 북성로지점 건물 앞면에는 과거 역사를 보여주는 대형 전시물을 걸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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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악재 많은데… 경북도 투자유치 순항

    경북도와 경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아진산업, ㈜삼광오토모티브는 최근 경산시 진량읍 경산4일반산업단지에 부품 및 전자제품 공장을 짓는 협약을 체결했다. 아진산업은 금속 차체 생산 전문 기업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의 1차 협력 회사다. 아진산업은 경산4일반산업단지에 1211억 원을 투자해 13만2230m²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44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에 쓰이는 복합소재 부품 개발도 시작했다. 아진산업은 창립 37년 만인 2015년 중소기업청의 월드클래스 300에 뽑힌 ‘강소기업’으로 미국과 중국 베트남에 현지 공장이 있다. 직원 900여 명, 연매출 1500여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로봇과 금형 설비를 갖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대전화 부품 전문 업체인 삼광오토모티브는 최근 자동차 부품 생산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05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지어 12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독일의 자동차부품 기업 2곳과 납품 협약도 맺었다. 현재는 직원 1100여 명, 지난해 매출 1660여억 원을 기록했다. 경북도가 중국의 성장 둔화, 국내외 경기 침체 및 내수 부진, 기업투자 위축이라는 4중고(重苦)를 이겨내고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 1분기 2조152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6조2072억 원 유치와 비교해 산술적으로 한 달 정도 빠른 투자 유치 실적을 올리는 추세다. 또한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2015년 투자 유치액은 5조6417억 원이었다.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거나 보일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지난해 유치 분야별로 보면 제조업이 3조4632억 원(55.8%)으로 가장 많고 신재생에너지 1조3111억 원(21.1%), 복합 관광서비스 1조2539억 원(20.2%) ,기타 1790억 원(2.9%) 순이다. 내용을 따져 보면 복합 관광 서비스와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크게 증가했다. 복합 리조트와 호텔, 연수원 등을 건립하는 산업은 전체 투자에서 2015년 8.2%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20.2%로 급등했다. 태양광과 풍력발전 같은 신재생에너지 산업도 같은 기간 10.6%에서 21.1%로 늘었다. 이는 투자 환경 변화에 대응해 고용 유발 효과가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분야를 집중 공략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경북도는 태양광 설비 및 부품 생산의 LG전자, 풍력발전의 GS E&R, 복합 리조트 조성의 태양그룹과 대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올해 스마트기기와 미래자동차, 신소재, 첨단부품소재, 바이오, 백신을 망라한 신산업 투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 목표는 7조 원. 시설의 신설 및 증설 투자와 수도권 기업 이전, 개성공단 입주 기업 이전, 지역 유턴 기업에 대한 지원을 크게 늘리는 투자 촉진 보조금을 확대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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