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환

최창환 기자

동아일보 부산경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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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에 관심이 많습니다.

oldbay77@donga.com

취재분야

2026-04-11~2026-05-11
지방뉴스87%
사회일반7%
검찰-법원판결3%
사고3%
  • 울산 “광역철 확정, 철도 중심 교통 재편”

    부산∼양산∼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이 최종 확정되면서 울산의 교통 판도가 철도 중심으로 재편된다. 생활 인구 증대, 도시 개발 탄력, 상권 활성화 등 울산 경제 전반의 변화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울산의 광역교통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라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모든 과정에서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부산 노포역에서 KTX울산역까지 잇는 연장 47.6km의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2조5475억 원에 달한다.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로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통합의 첫걸음이자,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의 단추를 끼우는 1호 핵심 사업이다. 특히 울산에는 사통팔달의 철도 시대를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역철도 노선은 11개 정거장을 잇는데 이 중 울산에 KTX울산역, 울산과학기술원(UNIST), 범서, 무거, 울주군청, 웅촌 등 6개 정거장이 마련된다. 울산 도심인 무거를 기준으로 KTX울산역까지는 15분, 부산 노포역까지는 30분이 걸린다. 경전철 차량이 20∼40분 간격으로 하루 35회 기종점을 오간다. 무거에서 KTX울산역 구간에는 셔틀 열차를 추가 운행해 배차 간격을 15∼20분까지 줄여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2029년 개통할 트램 1호선과 광역철도가 신복교차로에서 만나면 KTX울산역 접근성이 개선되는 건 물론 부산과 경남까지 철도를 이용해 이동이 가능해진다. 향후 트램 2·3·4호선까지 연계되면 울산은 도심과 외곽을 촘촘히 잇는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시대를 열게 되는 것이다. 경제적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광역철도가 KTX울산역 복합특화지구 조성 사업,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웅촌면의 남부권 신도시 건설 사업의 경제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 광역철도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약 5만 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역세권 중심의 도시 재생과 상권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도 분석한다. 광역철도에 이어 KTX울산역에서 경남 양산 물금, 김해와 부산 가덕도신공항을 잇는 동남권 순환철도는 올 연말 건설 승인 여부가 결정 날 예정이다. 광역철도에 이어 순환철도까지 순조롭게 건설된다면 2030년대 부울경은 비수도권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경제생활 공동체가 될 전망이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광역철도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니라, 역세권 중심의 스마트 도시 재생과 산업·물류·관광의 입체적 확장,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기반 조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 신설 사업이라는 점에서 울산이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부울경 광역경제권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국토부, 부산시, 경남도 등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광역교통체계 통합과 운영체계 구축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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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울경 광역철도 “울산 교통 판도 철도 중심 재편”…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도

    부산~양산~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이 최종 확정되면서 울산의 교통 판도가 철도 중심으로 재편된다. 생활 인구 증대, 도시개발 탄력, 상권 활성화 등 울산 경제 전반에 큰 변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도 보인다.울산시는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 “울산의 광역교통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라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모든 과정에서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15일 밝혔다.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부산 노포역에서 KTX울산역까지 잇는 연장 47.6km의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2조5475억 원에 달한다.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로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통합의 첫걸음이자,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의 단추를 끼우는 1호 핵심사업이다. 특히 울산에는 사통팔달의 철도 시대를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역철도 노선은 11개 정거장을 잇는데 이중 울산에 KTX울산역, 울산과학기술원(UNIST), 범서, 무거, 울주군청, 웅촌 등 6개 정거장이 마련된다. 울산 도심인 무거를 기준으로 KTX울산역까지는 15분, 부산 노포역까지는 30분이 걸린다. 경전철 차량이 20~40분 간격으로 하루 35회 기종점을 오간다. 무거에서 KTX울산역 구간에는 셔틀 열차를 추가 운행해 배차 간격을 15~20분까지 줄여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2029년 개통할 트램 1호선과 광역철도가 신복교차로에서 만나면 KTX 울산역 접근성이 개선되는 건 물론 부산과 경남까지 철도를 이용해 이동이 가능해진다. 향후 트램 2·3·4호선까지 연계되면 울산은 도심과 외곽을 촘촘히 잇는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시대를 열게 되는 것이다.경제적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광역철도가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 조성 사업,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웅촌면의 남부권 신도시 건설 사업의 경제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 광역철도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약 5만 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역세권 중심의 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도 분석한다.광역철도에 이어 KTX울산역에서 경남 양산 물금, 김해와 부산 가덕도신공항을 잇는 동남권 순환철도는 올 연말 건설 승인 여부가 결정 날 예정이다. 광역철도에 이어 순환철도까지 순조롭게 건설된다면 2030년대 부·울·경은 비수도권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경제생활 공동체가 될 전망이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광역철도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니라, 역세권 중심의 스마트 도시재생과 산업·물류·관광의 입체적 확장,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기반 조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 신설사업이라는 점에서 울산이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부·울·경 광역경제권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국토부, 부산시, 경남도 등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광역교통체계 통합과 운영체계 구축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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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시티투어 버스타고 반구천 암각화 둘러보세요”

    울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오가는 시티투어 코스를 신설하고 기존 코스를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세계유산 등재로 예상되는 관광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반구천 일대의 역사·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조치다. 시는 기존에 토요일 야간에 운영하던 ‘아름다운 달빛관광’에 주간 투어를 새롭게 신설하고, 일요일에 운영하던 ‘패밀리관광’은 ‘세계유산관광’으로 전환한다. 두 코스 모두 반구천의 암각화와 암각화박물관을 포함해 문화유산 체험과 이해를 강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편된 코스는 울산시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관광 플랫폼 ‘왔어울산(What a Ulsan)’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울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티투어 코스를 개편한다”며 “울산의 유산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구천의 암각화는 1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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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석]“원도심 공동화 막아 도시 경쟁력 높일 것”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63)은 11일 구청 집무실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하며 “민선 8기의 여정도 어느덧 마지막 해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구청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중구’를 목표로 민선 8기를 시작했고, 지난 3년간 괄목할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시의 성장 동력인 신규 사업에 쓰일 국가 예산을 많이 따온 것은 김 구청장 본인이 꼽는 최고의 자랑거리다. 김 구청장은 “광역시 내 자치구인데도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중앙정부, 국회, 시청을 찾아다니면서 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고, 역대 최초로 본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원전 인근 지역의 불평등한 지원제도 개선에도 앞장섰다. 그 결과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이어져 중구는 매년 10억 원의 원전지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향후 새울원전 3·4호기 완공 후에는 매년 약 25억 원의 추가 세수도 기대된다. 마두희축제 무대 태화강 확장과 종갓집도서관 개관, 노인·장애인·아동 관련 시설 확충 등도 손에 꼽히는 성과다. 앞으로 김 구청장은 미래 먹거리 확보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직면한 원도심 공동화, 청년 유출, 인구 감소 등의 구조적 과제를 풀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먼저 울산혁신도시를 부·울·경 최대 규모 복합개발단지로 조성해 또 다른 성장축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당초 혁신도시 내 신세계백화점 부지와 동원개발 부지는 개별적으로 사업이 추진돼 동력이 다소 부족했으나 양측이 공동 개발로 방향을 정리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상복합이 들어서면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도심융합특구 지정, 성안약사 일반산단 조성, 북정·교동(B-04구역) 재개발 사업 등을 통해 신도시 유입 인구와 상권이 자연스럽게 원도심과 연결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원도심 시계탑 명소화,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지속 추진, 입화산 휴양림 개선 등도 약속했다. 그는 “성남 원도심 시계탑 주변을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관광지로 만들 것”이라면서 “모형 기관차를 재설치하고 생동감 있는 관람 시설을 추가로 조성해 관광객 유입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자연이 숨 쉬는 녹색 중구’를 만들기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그는 “황방산 천혜의 환경을 활용해 황톳길을 정비하고 맨발 등산로를 조성해 연간 100만 명이 찾는 전국적 힐링 명소로 만들었다”면서 “황방산과 더불어 중구의 또 다른 보물인 입화산 휴양림을 전국 최고의 시설로 만들겠다”고 했다. 또 “내황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 병영막창거리 보행 환경 정비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 나가겠다”고 했다. 김 구청장은 “중구민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3년을 쉼 없이 달릴 수 있었다”며 “중구가 울산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을 중구민 모두가 가질 수 있도록 남은 1년도 융성하는 중구를 위해 더 무겁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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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기부받은 유아 옷-용품 싸게 팔아요”

    울산시가 ‘유아 옷·용품 나눔 가게’를 운영한다.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 사업이다. 울산시는 9일 “17일 울산시립아동돌봄센터 지하 1층에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 가게’를 개점한다”고 밝혔다. 시는 개점을 앞두고 유아 옷 등 기부 물품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나눔 가게는 지역 내 0세부터 5세까지 자녀를 둔 양육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유아 옷과 용품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중심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게는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유아용품을 기부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진열장, 분류 작업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육아의 기쁨과 어려움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음의 공유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아 옷과 용품, 장난감 등 기부는 울산시립아동돌봄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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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극항로 전초기지 등 38개 전략사업 추진

    울산항만공사(UPA)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사업을 발굴해 울산항의 혁신 성장을 꾀한다. UPA는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 체계’를 구성해 조기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UPA는 이를 위해 실무, 분과, 전 사 등 3단계로 추진 체계를 구성했다. 1단계에서는 현업 부서에서 국정과제와 연계된 세부 사업을 발굴해 이행하고, 2단계에서는 업무 시 발생하는 장애 요인을 본부별로 협업해 대응한다. 3단계에서는 기관장이 주재하는 회의를 통해 국정과제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업은 전 사가 대응한다. UPA는 국정과제 확정 전 21대 대선 공약을 바탕으로 북극항로 전초기지 조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망 구축, 해상풍력·그린수소 물류 허브 구축 등 38개 전략사업 풀(pool)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도 했다. 변재영 UPA 사장은 “국정과제 추진 체계 조기 가동은 정부의 국정 기조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울산항만공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 잘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는 국정기획운영위에서 다음 달 15일 전후로 최종 확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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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북구, 평생학습센터 농소캠퍼스 시범 운영

    울산시 북구가 평생학습센터를 권역별로 나눠 운영한다. 북구는 평생교육법 개정으로 지난해부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이 의무화됨에 따라, 평생학습대학과 연계한 권역별 캠퍼스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평생학습대학 농소캠퍼스를 시범 운영하고, 내년에는 양정·염포 권역과 강동 권역에도 캠퍼스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각 캠퍼스에서는 동별 인구 구조와 산업 환경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전공 과정을 개발해 제공한다. 북구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평생학습도시 특화사업과 연계한 권역별 평생학습센터를 선보이는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요구와 교육환경 변화를 적극 반영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별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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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입화산에 목재 체험 가능한 산림휴양관 이달 착공

    울산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이 ‘도심 속 머물고 싶은 휴양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중구는 도심 속 산림 휴양 명소인 입화산에 체험형 숙박시설인 ‘산림문화휴양관’을 이달 중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설은 지상 3층 규모(건축면적 884.34m²) 1개 동으로 조성되며, 숙소 6실과 다목적실, 목재체험장, 사무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1층에 들어서는 목재체험장에서는 아이들이 나무를 활용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2층과 3층에는 캠핑 장비 없이도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숙박 공간이 마련된다. 입화산 자연휴양림 전경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전망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중구는 이 시설을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중구는 입화산에 숙박시설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시설도 함께 조성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그물 모험 놀이시설을 갖춘 ‘아이놀이뜰 공원’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 놀이시설은 높이 10m, 면적 750m²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앞서 중구는 2021년 7월 입화산에 이동식 카라반 숙박시설인 ‘별뜨락’을 개장했으며, 연간 약 1만8000명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유아숲체험원은 논농사·밭농사 체험장과 수생태계 관찰이 가능한 생태연못 등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을 위한 체험 중심 자연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구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제2오토캠핑장에 고급 야영장(글램핑장)과 ‘숲속의 집’ 등을 추가 조성해 숙박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의 보물인 입화산에 놀이시설과 숙박시설을 확충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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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속 숲’ 울산 입화산 “교육·체험·힐링 삼박자 가족 휴양지로”

    울산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이 ‘도심 속 머물고 싶은 휴양지’로 새롭게 태어난다.중구는 도심 속 산림 휴양 명소인 입화산에 체험형 숙박시설인 ‘산림문화휴양관’을 이달 중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설은 지상 3층 규모(건축면적 884.34㎡) 1개 동으로 조성되며, 숙소 6실과 다목적실, 목재체험장, 사무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1층에 들어서는 목재체험장에서는 아이들이 나무를 활용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2층과 3층에는 캠핑 장비 없이도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숙박 공간이 마련된다. 입화산 자연휴양림 전경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전망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중구는 이 시설을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중구는 입화산에 숙박시설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시설도 함께 조성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그물 모험 놀이시설을 갖춘 ‘아이놀이뜰 공원’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 놀이시설은 높이 10m, 면적 750㎡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앞서 중구는 2021년 7월 입화산에 이동식 카라반 숙박시설인 ‘별뜨락’을 개장했으며, 연간 약 1만8000명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지난해 5월 문을 연 유아숲체험원은 논농사·밭농사 체험장과 수생태계 관찰이 가능한 생태연못 등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을 위한 체험 중심 자연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중구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제2오토캠핑장에 고급 야영장(글램핑장)과 ‘숲속의 집’ 등을 추가 조성해 숙박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의 보물인 입화산에 놀이시설과 숙박시설을 확충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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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 의대 이론수업, 울산에서 받는다

    울산대가 기초의학 교수 30명과 함께 이론 수업을 담당하는 의대 교육장을 울산으로 올해 말 완전히 이전한다. 글로컬(Global+Local) 대학 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 체계인 라이즈(RISE)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지역과의 효율적인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낼지 주목된다. 울산시는 ‘의과대학 학습장 이전 경과 및 향후 주요 일정’ 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계획을 보면 이 대학 의과대학 예과 1·2학년과 본과 1학년 학생들은 앞으로 모든 이론 수업을 울산에서 받는다. 의대는 예과 2년, 본과 4년 등 6년제다. 울산대 의대는 그동안 예과 1학년 때 듣는 교양 수업만 울산대에서 진행해 왔다. 나머지 5년은 서울아산병원에서 교육했다. 본과 2학년 이후 시작되는 임상 실습도 대부분(70% 이상)을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해 왔다. 그러자 시민단체는 “1987년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방대학 육성을 목표로 신설 인가를 받은 울산대 의대는 원칙대로 수업 전체를 울산에서 해야 한다”고 정상화를 요구했다. 이에 울산대는 이론 수업을 모두 울산에서 진행하는 한편, 그동안 서울아산병원에서 주로 하던 65주간의 임상 실습도 울산대병원에서 더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다. 조지운 울산대 교학부총장은 “울산대병원에서 실습을 더 하는 학생들에게는 인기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특전과 장학금, 숙소 지원 등 다른 인센티브도 줄 계획”이라며 “이는 지역에 정착하는 의대생 비율을 높이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습 공간도 늘린다. 3월 울산 동구에 문을 연 아산의학관 1층에 다음 달까지 해부 실습실과 학생 실습실 224석을 추가로 마련한다. 신약 등 바이오 의학 관련 연구를 하는 의료혁신센터와 시니어케어 연구 인력·양성센터도 들어선다. 울산대는 앞서 올해 2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실습, 연구 시설이 부족해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았는데, 이번 보완 조치로 내년 2월 최종 인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컬대는 학령인구 감소, 대학 신입생 감소가 지방대의 위기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방대를 중점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글로컬대 2차 연도 과제 추진 결과를 보면 과제 136건 중 120건(88.2%)을 완료했고, 15건(11.0%)은 추진 중이다. 과제 이행률은 99.2%에 달한다. 울산대는 학사 구조 개편과 트랙중심 교육체계 재편 등을 통해 글로컬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RISE 사업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 사업에는 정부와 울산시가 2029년까지 5년간 총 3075억 원을 지원한다. 울산대는 울산의 주력산업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문화·관광을 연계한 울산 리브랜딩 사업을 통해 지역대학과 시민이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이상욱 울산대 RISE 총괄기획본부장은 “RISE 사업은 올해만 약 68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라며 “대학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산업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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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 ‘의대 울산 이전’ ‘글로컬·RISE 사업’ 착착 진행…동반성장 기대

    울산대가 기초의학 교수 30명과 함께 이론 수업을 담당하는 의대 교육장을 울산으로 올해 말 완전히 이전한다. 글로컬(Global+Local) 대학 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인 라이즈(RISE)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지역과의 효율적인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낼지 주목된다.울산시는 ‘의과대학 학습장 이전 경과 및 향후 주요 일정’ 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계획을 보면 이 대학 의과대학 예과 1·2학년과 본과 1학년 학생들은 앞으로 모든 이론 수업을 울산에서 받는다. 의대는 예과 2년, 본과 4년 등 6년제다. 울산의대는 그동안 예과 1학년 때 듣는 교양 수업만 울산대에서 진행해 왔다. 나머지 5년은 서울아산병원에서 교육했다. 본과 2학년 이후 시작되는 임상 실습도 대부분(70% 이상)을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해 왔다.그러자 시민단체는 “1987년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방대학 육성을 목표로 신설 인가를 받은 울산의대는 원칙대로 수업 전체를 울산에서 해야 한다”고 정상화를 요구했다.이에 울산대는 이론 수업을 모두 울산에서 진행하는 한편, 그동안 서울아산병원에서 주로 하던 65주간의 임상 실습도 울산대병원에서 더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다. 조지운 울산대 교학부총장은 “울산대병원에서 실습을 더 하는 학생들에게는 인기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특전과 장학금, 숙소 지원 등 다른 인센티브도 줄 계획”이라며 “이는 지역에 정착하는 의대생 비율을 높이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습 공간도 늘린다. 3월 울산 동구에 문을 연 아산의학관 1층에 다음 달까지 해부 실습실과 학생 실습실 224석을 추가로 마련한다. 신약 등 바이오 의학 관련 연구를 하는 의료혁신센터와 시니어케어 연구 인력·양성센터도 들어선다. 울산대는 앞서 올해 2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실습, 연구 시설이 부족해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았는데, 이번 보완 조치로 내년 2월 최종 인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울산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컬대는 학령인구 감소, 대학 신입생 감소가 지방대의 위기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방대를 중점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글로컬대 2차년도 과제 추진 결과를 보면 과제 136건 중 120건(88.2%)을 완료했고, 15건(11.0%)은 추진 중이다. 과제 이행률은 99.2%에 달한다. 울산대는 학사 구조 개편과 트랙중심 교육체계 재편 등을 통해 글로컬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보고 있다.이와 함께 RISE 사업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 사업에는 정부와 울산시가 2029년까지 5년간 총 3075억 원을 지원한다. 울산대는 울산의 주력산업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문화·관광을 연계한 울산 리브랜딩 사업을 통해 지역대학과 시민이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이상욱 울산대 RISE 총괄기획본부장은 “RISE 사업은 올해만 약 68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라며 “대학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산업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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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항 부가가치, 데이터로 뽑는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UPA에 따르면 울산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액체화물 처리 전문 항만이지만 그동안 부가가치 창출 성과가 객관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 이에 UPA는 울산항에서 실질적으로 창출되는 경제적 부가가치에 대한 공식 통계와 정량적 지표를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을 준비했다. 이번 용역은 울산연구원에서 1년간 진행한다. 주요 과업은 △울산항 이용 기업 부가가치 창출 현황 조사 항만산업 지원에 대한 주요 기관의 역할과 한계 분석 △항만 운영에 따른 경제 효과 분석 및 울산항 대내외 위상 진단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한 항만산업 지원 전략 및 실행 방안 수립 등이다. UPA는 울산항의 산업적·경제적 가치를 수치화해 정책 수립의 근거 자료로 활용한다. 또 민간 기업, 관계 기관과 연계한 실질적 지원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항의 실질적인 가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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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추경 1743억 원, 시교육청 755억 원 확정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 규모가 1743억 원, 755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울산시의회는 시와 시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애초 시가 제출한 추경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치면서 일반회계 총 3개 사업에서 7억4100만 원이 삭감됐다. 삭감 사업과 예산은 내외부 전광판용 홍보영상 제작 3000만 원, 무인단속장비 정기검사 6억6100만 원,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 용역 5000만 원 등이다. 시교육청 제출 예산에서는 상안유치원 소방도로와 주차장 부지 매입 15억 원, 학교 현안 사업 3억9700만 원, 승하강 조명장치 설치 2억5100만 원 등 총 7개 사업에서 24억2300만 원이 삭감됐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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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올해 첫 추경 1743억 확정…시교육청은 755억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1743억 원, 755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울산시의회는 시와 시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애초 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치면서 일반회계 총 3개 사업에서 7억4100만 원이 삭감됐다. 삭감 사업과 예산은 내·외부 전광판용 홍보영상 제작 3000만 원, 무인단속장비 정기검사 6억6100만 원,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 용역 5000만 원 등이다.시교육청 제출 예산에서는 상안유치원 소방도로와 주차장 부지 매입 15억 원, 학교 현안사업 3억9700만 원, 승하강 조명장치 설치 2억5100만 원 등 총 7개 사업에서 24억2300만 원이 삭감됐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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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제한 환급 ‘울산 U-패스’… 취약계층은 전액 돌려받는다

    울산시는 다음 달부터 ‘울산 U-패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편리함을 더하고, 부담은 덜어주는 울산형 교통체계’를 목표로 추진되는 시정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정부의 K-패스 제도에 울산만의 혜택을 더한 것이다. K-패스는 대중교통 전용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제도다. 환급 비율은 일반 성인 20%, 만 19∼34세 청년 30%,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3%, 다자녀 가구 중 2자녀 이상은 30%, 3자녀 이상은 50% 등이다. 울산시가 도입하는 U-패스는 울산 지역의 시내버스, 직행좌석버스, 리무진, 지선·마을버스뿐 아니라 타 지역 지하철도 이용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청년층과 교통 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 범위도 확대했다. U-패스는 K-패스와 달리 환급 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청년 연령 기준도 만 39세까지 확대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환급률은 최대 100%로, 전액 환급이 가능해졌다. K-패스에 이미 가입한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U-패스 혜택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K-패스 홈페이지나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참여 교통카드를 신청해야 하며, 카드 발급 후에는 K-패스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 가입을 해야 교통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시행 중인 어린이 시내버스 무료화, 7월부터 시작되는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에 이어, U-패스가 울산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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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에서 공장 추가 신축 빨라진다

    울산시가 지역 기업들의 숙원 과제인 건축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건축 조례도 손질해 기업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이번 규제 개혁은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 동구의 한 회사는 암모니아 설비동에 대한 인허가를 진행하던 중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건립이 시급해지면서 설비동 건축 추진을 중단해야 했다. 현행법상 대규모 공장을 건립할 때 기존 건축 허가가 나기 전까지는 신규 건축 신청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동, B동, C동 등 여러 공장동 건축이 수시로 발생하더라도 A동의 건축 허가가 완료되기 전에는 B동 허가를 신청할 수 없다.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업종의 대규모 공장이 밀집한 울산에서는 공장마다 생산 설비뿐 아니라 노동자 기숙사 등 새로 지어야 할 건물이 많지만, 복잡한 건축 인허가 절차와 과도한 규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사업이 지연되거나 투자에 차질을 빚는다는 민원이 이어지자 울산시가 법령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국토부와 행안부가 현장의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9월까지 건축법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법 개정이 완료되면 동일 부지 내에서 적시에 추가 시설 건립이 가능해지고, 기업들은 보다 유연한 사업 계획 수립과 비용 효율성 확보가 가능해진다. 시는 건축 조례도 기업의 실질적 부담 경감을 중심으로 개정할 예정이다. 우선, 산업단지에 국한됐던 건축공사 안전관리 예치금 면제 대상을 공업지역 내 공장과 창고까지 확대한다. 공업지역 외 건축물의 경우 예치금 비율을 0.3∼1%로 차등화해 기업 부담을 낮춘다. 또 조경 설치 기준이 연면적 2000㎡ 이상 건축물은 기존 10%에서 5%로, 1500∼2000㎡ 미만 건축물은 5%에서 2%로 각각 완화돼 조경 조성 및 관리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건축물 부지의 최소 분할 면적 기준도 주거지역은 90㎡에서 60㎡로, 공업지역은 200㎡에서 150㎡로, 기타 지역은 60㎡로 각각 조정돼 재산권 활용 폭이 넓어진다. 이 밖에 가설건축물 대상이 확대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른 ‘공동주택 내 근로자 휴게시설’이나 농지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농막 및 농촌 체류형 쉼터’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러한 조례 개정안을 7월 10일까지 입법 예고하고, 시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뒤 8월 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건축 규제 완화는 기업 하기 좋은 울산, 시민이 행복한 울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와 행정 절차를 개선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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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장 건물 신축 빨라진다”…울산시 건축 규제 대수술

    울산시가 지역 기업들의 숙원 과제인 건축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건축 조례도 손질해 기업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이번 규제 개혁은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 동구의 한 회사는 암모니아 설비동에 대한 인허가를 진행하던 중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건립이 시급해지면서 설비동 건축 추진을 중단해야 했다.현행법상 대규모 공장을 건립할 때 기존 건축허가가 나기 전까지는 신규 건축 신청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동, B동, C동 등 여러 공장동 건축이 수시로 발생하더라도 A동의 건축허가가 완료되기 전에는 B동 허가를 신청할 수 없다.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업종의 대규모 공장이 밀집한 울산에서는 공장마다 생산 설비뿐 아니라 노동자 기숙사 등 새로 지어야 할 건물이 많지만, 복잡한 건축 인허가 절차와 과도한 규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사업이 지연되거나 투자에 차질을 빚는다는 민원이 이어지자 울산시가 법령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시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국토부와 행안부가 현장의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9월까지 건축법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법 개정이 완료되면 동일 부지 내에서 적시에 추가 시설 건립이 가능해지고, 기업들은 보다 유연한 사업 계획 수립과 비용 효율성 확보가 가능해진다.시는 건축 조례도 기업의 실질적 부담 경감을 중심으로 개정할 예정이다.우선, 산업단지에 국한됐던 건축공사 안전관리 예치금 면제 대상을 공업지역 내 공장과 창고까지 확대한다. 공업지역 외 건축물의 경우 예치금 비율을 0.3~1%로 차등화해 기업 부담을 낮춘다.또 조경 설치 기준이 연면적 2000㎡ 이상 건축물은 기존 10%에서 5%로, 1500~2000㎡ 미만 건축물은 5%에서 2%로 각각 완화돼 조경 조성 및 관리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건축물 부지의 최소 분할 면적 기준도 주거지역은 90㎡에서 60㎡로, 공업지역은 200㎡에서 150㎡로, 기타 지역은 60㎡로 각각 조정돼 재산권 활용 폭이 넓어진다.이 밖에 가설건축물 대상이 확대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른 ‘공동주택 내 근로자 휴게시설’이나 농지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농막 및 농촌체류형 쉼터’ 등이 포함된다.시는 이러한 조례 개정안을 7월 10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시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뒤 8월 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건축 규제 완화는 기업하기 좋은 울산, 시민이 행복한 울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와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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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역 군인 등 20대 3명, 묶인 개에 비비탄 난사

    경남 거제에서 해병대원 2명을 포함한 20대 남성 3명이 개 4마리를 향해 비비탄을 난사해 한 마리가 죽고 나머지는 크게 다쳤다. 18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1시경 거제시 일운면에서 20대 남성 3명이 한 식당 마당에 있던 개 4마리에게 비비탄 수백 발을 발사했다. 개들은 당시 묶여 있는 상태였다. 식당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는 남성들이 1시간 넘게 개들을 향해 빛을 비추며 돌을 던지는 모습도 담겼다. 야간이라 희미하게 찍혔지만 놀란 개들이 비비탄을 피하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도 담겼다. 이후 개 1마리는 온몸에 피멍이 든 채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죽었다. 나머지 개들도 안구가 손상되고 이빨이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다. 이날 오전 현장을 발견한 피해 견주는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가해자 일행은 인근 펜션 숙박객으로 사건 당시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2명은 해병대 군인으로 휴가 중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관련 내용을 해당 군부대에 통보하고 사건을 군사경찰에 넘겼다. 나머지 민간인 1명은 동물보호법 위반과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거제=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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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전통 옹기-도자기 브랜드 만들자”

    전통 옹기의 맥을 잇고 울산 도자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가들의 제언이 잇따랐다. 14일 울산박물관에서 열린 제6회 옹기와 도자기 문화 심포지엄에서는 울주 지역의 전통 옹기를 문화·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하고, 도자기 대중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심포지엄은 울주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가 후원했다. 신일성 옹기장은 옹기의 명맥을 잇기 위한 행정기관의 관심을 당부했다. 신 옹기장은 옹기를 배우려는 사람이 갈수록 줄고 있고, 이렇게 가다가는 옹기의 맥이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협회 차원에서 옹기장 발굴과 전수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행정기관이 울산배처럼 옹기도 브랜드화하고 지원금을 확대해 학생 때부터 옹기장을 발굴·육성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은 전국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다. 1960, 70년대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백 명의 옹기장이 모여들었지만 현재는 20여 가구만 옹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날 신용균 사기장은 울산 도자기의 세계화 전략을 제안했다. 그는 최근 한류 인기를 보여주는 방탄소년단(BTS), 뉴진스, 불닭처럼 도자기도 세계화를 위해서는 대중화가 급선무라며 지방자치단체의 기업 지원책 같은 도자기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가들의 작품을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임차해 대중에게 선보이는 방식, 케이터링 행사에서 도자기를 활용하는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윤희석 고도자기 수집가는 국격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도자기 시장의 특징을 소개했고, 이영훈 전 MBC 편성국장은 울산이 예로부터 옹기와 도자기, 기와, 전돌 등이 발달한 것은 흙과 불을 자유자재로 다룬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한신디아 DK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울산의 옹기와 도자기의 우수성과 가치가 더 널리 공유되기를 바란다”며 “울산 옹기, 도자기의 브랜드화와 대중화를 위한 지자체 정책도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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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옹기 경쟁력 강화 위해선 지자체 전폭 지원 절실”

    전통 옹기의 맥을 잇고 울산 도자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가들의 제언이 잇따랐다.14일 울산박물관에서 열린 제6회 옹기와 도자기 문화 심포지엄에서는 울주 지역의 전통 옹기를 문화·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하고, 도자기 대중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심포지엄은 울주화예술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가 후원했다.신일성 옹기장은 옹기의 명맥을 잇기 위한 행정기관의 관심을 당부했다. 신 옹기장은 옹기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갈수록 줄고 있고, 이렇게 가다가는 옹기의 맥이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협회 차원에서 옹기장 발굴과 전수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행정기관이 울산배처럼 옹기도 브랜드화하고 지원금을 확대해 학생 때부터 옹기장을 발굴·육성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은 전국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다. 1960~70년대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백 명의 옹기장이 모여들었지만, 현재는 20여 가구만이 옹기업에 종사하고 있다.이날 신용균 사기장은 울산 도자기의 세계화 전략을 제안했다. 그는 최근 한류 인기를 보여주는 BTS, 뉴진스, 불닭처럼 도자기도 세계화를 위해서는 대중화가 급선무라며 지자체의 기업지원책과 같은 도자기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가들의 작품을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임대해 대중에 선보이는 방식, 케이터링 행사에서 도자기를 활용하는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윤희석 고도자기 수집가는 국격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도자기 시장의 특징을 소개했고, 이영훈 전 MBC 편성국장은 울산이 예로부터 옹기와 도자기, 기와, 전돌 등이 발달한 것은 흙과 불을 자유자재로 다룬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이날 행사를 기획한 한신디아 DK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울산의 옹기와 도자기의 우수성과 가치가 더 널리 공유되기를 바란다며 울산 옹기, 도자기의 브랜드화와 대중화를 위한 지자체 정책도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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