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최재호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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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h1225@donga.com

취재분야

2026-01-01~2026-01-31
사건·범죄41%
국회19%
월드톡9%
정치일반6%
금융5%
대통령5%
사회일반5%
국방4%
사고4%
미국/북미2%
  • 알바생 발에 불 붙인 술집 직원…2도 화상인데 “장난이다”

    전라도 광주의 한 술집 직원이 아르바이트생의 발가락에 휴지를 끼운 뒤 불을 붙여 화상을 입혔다. 해당 직원은 이 모습을 영상으로 찍으며 크게 웃기도 했다.지난 29일 KBC광주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광주 상무지구의 한 술집에서 30대 직원 A 씨가 잠든 20대 아르바이트생 B 씨 발가락 사이에 휴지를 끼워 불을 붙였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A 씨는 불에 타는 B 씨의 발을 보며 즐겁다는 듯 웃었다. 잠에서 깬 B씨가 발버둥 치며 불을 껐지만 남은 열기에 무척 고통스러워했다.동료 직원들이 A 씨를 말렸지만, 이러한 가혹 행위는 6차례나 반복됐다. 이로 인해 B 씨는 발에 2도 화상을 입어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A 씨는 B 씨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촬영해 SNS와 직원 단체 채팅방에 영상을 공유했다.B 씨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양말을 찢고 계속 불을 질렀다”며 “그 사람은 재밌어서 계속했다”고 말했다.B 씨는 A 씨가 폭언 등 가혹 행위를 지속했다면서 경찰에 신고한 이후에도 A씨가 “신고해도 된다. 벌금을 내겠다”고 적반하장 식으로 나왔다고 주장했다.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장난삼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 씨를 특수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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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에 열받아 텀블러 폭탄”…연세대 테러 예고 글에 ‘발칵’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폭발물 배달’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 등이 출동했다.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서대문소방서는 지난 29일 오후 11시 38분경 폭발물이 담긴 택배가 배송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경찰은 이후 연세대학교 공학관 건물을 폐쇄하고 그 일대를 수색했다.이날 오후 10시 9분경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연세대 자유게시판에는 “교수 때문에 열받아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업로드됐다.게시물에는 연세대 기계공학부 로고와 함께 “텀블러에 폭탄을 넣어서 택배로 보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경찰특공대 폭발물 처리반이 건물 수색과 택배 물품 전수 조사를 벌였지만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건물 내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 아직 특공대가 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피해 사례는 없다”라고 밝혔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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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저도 흉기 위협 피해자…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개선할 것”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범죄 예방과 피해자 인권에 대한 국가의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지난 29일 경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16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 참석해 “모든 범죄 피해자분과 가족분들이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정부가 돕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장관은 “더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 현실적으로 당장 할 수 있는 걸 한 가지만 생각해 보자”며 “범죄피해자를 잘 보호하고 잘 지원하는 것이 그중 하나”라고 강조했다.한 장관은 2019년 경남 진주 안인득 방화살인사건 피해자 유족이 제기한 국가배상소송을 사례로 들면서 “국가 소송수행책임자로서 항소 포기를 결정하고 유족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며 “문제를 개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저도 흉기 테러 위협, 스토킹, 청담동 조작, 검언유착 조작 등 다수 가짜뉴스 조작 범죄의 피해자가 돼 봤다”며 “흉악범죄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의 고통에 비하면 깃털만큼도 안 될 것이지만 범죄 해결 시스템이 피해자를 배려하는데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법무부는 지난해 10월 20일부터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축해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와 ‘범죄피해자지원 원스톱 솔루션 센터’ 업무협약을 맺었고, 지난 10월부터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개선 TF(태스크포스)를 만들었다.법무부는 이날 피해자 지원에 대한 공로로 신형철 논산부여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 6명에 정부포상을, 45명에는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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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경주 지진 경보에 “국민들 동요치 않게 국가 기반 서비스 점검”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지진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긴급 지시를 내렸다.한 총리는 이날 총리실을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체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면서, 위험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국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예·경보 시설의 작동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대비하라”고 지시했다.이어 “산업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국토부 장관은 원전·전기·통신·교통 등 국가 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유사시 비상 대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한 총리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상청장은 국민들이 지진으로 인해 과도하게 동요하지 않도록 지진 관련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정확히 실시간으로 제공하라”고 전했다.또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기관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국민들께서 행동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오전 4시 55분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으로 경주를 비롯해 경북과 대구, 울산 등 영남 곳곳에서 지진의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이에 행안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지진 경계경보는 규모 4.0 미만의 지진 등이 특정 지역에서 짧은 기간 동안 3회 이상 발생하거나, ‘경계’ 및 ‘심각’ 단계 경보가 해제된 후에도 높은 위험 수준의 여진이 지속해서 발생할 경우 발령된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5분까지 지진과 관련한 신고는 경북 49건, 경주 2건, 울산 40건, 대구 10건, 부산 6건, 충남·전북·창원 각 1건 들어왔다.다만 현재까지 경북도, 경주시, 경북소방본부는 파악된 피해는 없다고 밝힌 상태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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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쿵’ 소리에 깼다”… 경주서 규모 4.0 지진

    30일 오전 4시 55분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으로 경주를 비롯해 경북과 대구, 울산 등 영남 곳곳에서 지진의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5분까지 지진과 관련한 신고는 경북 49건, 경주 2건, 울산 40건, 대구 10건, 부산 6건, 충남·전북·창원 각 1건 들어왔다.소방 당국은 신고의 대부분이 지진이 났는지 확인하는 전화였다고 전했다.지진이 난 곳은 2016년 9월 12일 규모 5.8 지진이 난 경주시 내남면과 약 20km 떨어진 문무대왕면이다.행안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다만 경북도, 경주시, 경북소방본부는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는 없다고 밝힌 상태다.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지진과 관련해 경주 월성원자력본부를 비롯한 전국 모든 원전을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포스코 포항제철소 또한 지진과 관련해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지진이 발생한 지역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건물이 흔들리고는 느낌이 났다’, ‘쿵 하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린다’ 등의 목격담이 올라왔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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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코끼리 들이받은 차 보더니…떼지은 코끼리들의 ‘보복공격’

    말레이시아에서 새끼 코끼리와 접촉 사고를 낸 승용차가 성체 코끼리들에게 공격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28일(현지시각) 스트레이츠타임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말레이시아 페라크 지역 한 고속도로에서는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차량에는 말레이시아 남성과 아내 그리고 아들 등 일가족 3명이 탑승해 있었다. 해당 지역은 이슬비가 내리고 안개가 자욱한 날씨로 전방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한다.남성이 커브 길을 따라 핸들을 꺾자 둔탁한 소리와 함께 묵직한 충격이 느껴졌다. 그는 도로에 나와 있던 새끼 코끼리를 미처 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이다.이후 새끼 코끼리가 바닥에 나뒹굴자 근처에서 이를 본 다른 코끼리 5마리가 한꺼번에 남성의 차량으로 달려들었다.그렇게 다가온 코끼리 떼는 남성의 차량을 공격했다. 공개된 차량 사진에 따르면 차량의 앞 범퍼, 양쪽 문, 창문이 완전히 파손됐다.위협을 이어가던 코끼리들은 쓰러져 있던 새끼 코끼리가 다시 일어나자 함께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말레이시아 경찰은 “다행히 피해 가족들은 다치지 않았다”며 “고속도로에 코끼리들이 무리 지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지역을 지날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환경보호단체들은 이번 사건이 말레이시아의 개발 정책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말레이시아는 급격한 고속도로 개발로 야생 코끼리들이 숲을 잃고 있다”며 “먹이를 찾기 위해 도로로 나오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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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옥탑방서 필로폰 제조 투약한 50대 2명 체포

    경기도 주택가 옥탑방에서 필로폰을 제조한 5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2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총책 A 씨(56)와 공범 B 씨(51)를 구속 송치하고,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받아 투약한 C 씨(52)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 씨와 B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경기도 한 옥탑방에서 10여 회에 걸쳐 필로폰 약 20g을 제조한 뒤 일부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사기, 플라스크, 방독면, 전자저울 등 제조 기구를 직접 구매하고 설치해 약국에서 구입한 일반 의약품과 화학 물질을 혼합하는 식으로 필로폰을 제조한 것으로 조사됐다.총책인 A 씨는 함께 제조한 B 씨에게 90만 원을 받고 일부 필로폰을 판매했다.B 씨는 지난 5월경 구매한 필로폰을 제주에 거주하는 C 씨에게 무상으로 주고 함께 투약했다.이들의 범행은 C 씨가 마약을 끊고자 지난 5월 12일경 제주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자수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수사에 착수한 제주경찰청은 5월 29일경 제주에 입도하려던 B 씨를 제주국제공항에서 붙잡았다.경찰은 A 씨가 제조시설인 옥탑방에서 거주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고, 잠복수사를 통해 8월 19일경 A 씨를 검거했다. 제주경찰청이 필로폰 제조사범을 검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찰은 해당 옥탑방에서 주사기 20개, 일반의약품 2460정, 6종 화학물질 34통을 비롯해 전자 쉐이커, 플라스크, 전자저울, 방독면 등 제조 기구를 압수했다. 또 옥탑방 내 냉동실에 있던 필로폰 2.1g도 발견했다.조사 결과 A 씨는 해외 사이트를 통해 필로폰 제조 과정을 인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필로폰 제조 과정에서 심한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점을 고려해 심야시간대 옥탑방에서 몰래 작업한 것으로 밝혀졌다.다만 이들의 필로폰 제조 기술이 초보 단계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필로폰 1회 투약량은 약 0.03g이지만, 이들이 제조한 필로폰의 경우 순도가 떨어져 그보다 더 많이 사용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들의 필로폰이 유통된 정황을 추적하고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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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민관 아쉬움 없이 뛰어…엑스포 실패, 전부 저의 부족”

    윤석열 대통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가 불발된 것과 관련해 “지난 1년 반 동안 정말 아쉬움 없이 뛰었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은 전부 저의 부족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부산 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의 열망을 담아서 민관 합동으로, 범정부적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추진했습니다만, 실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의 이날 대국민 발언은 예정에 없던 일정이었다.윤 대통령은 “저 역시도 96개국 정상과 150여 차례 만났고 수십 개국 정상들과는 직접 전화 통화도 해왔습니다만 민관에서 접촉하면서 저희들이 어떤 느꼈던 입장에 대한 예측이 많이 빗나간 거 같다”며 결과에 승복했다.지난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1차 투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165표 중 119표(72%)를 얻어 2030 엑스포 유치를 확정했다.대한민국 부산은 29표(17%), 이탈리아 로마는 17표(10.3%)를 얻어 엑스포 유치에 실패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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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항공기서 이륙 직전 ‘비상문’ 열고 날개 위로 올라간 남성

    비행기에 타고 있던 한 남성이 이륙하기 전 비상구를 열고 나가 비행기 날개 위를 걸어 다니는 사건이 발생했다.2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전날 사우스웨스트항공 소속 항공기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시 루이암스트롱 국제공항에서 이륙하기 전 한 남성이 갑자기 비상구 문을 열고 비행기 날개 위로 올라갔다.사건 당시 비행기는 정지해 있던 상태였다. 해당 남성은 비행기 날개 위를 걸어 다니다 바닥으로 뛰어내린 뒤 지상에 있던 공항 직원들에게 붙잡혔다.공항 측은 해당 남성이 38세의 미국인이었으며 사건 당시 무기 등은 소지하고 있지 않았다고 전했다.공항 측은 “남성은 일관성이 없고 주변 상황을 완전히 인식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며 해당 남성을 정신 질환 환자로 의심해 인근 병원에 입원시켰다고 한다.다행히 이번 사건으로 다친 승객은 없었지만, 남성의 돌발행동에 당황한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승무원들은 혹시 모를 테러 위험에 대비해 승객들을 대피시켰다.사건 당시 목격자들이 찍은 영상에 따르면 승객들은 급하게 짐을 챙긴 후 비행기에서 내려 정신없이 뛰어 대피했다.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측은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승객들은 사건 이후 다른 항공기를 이용해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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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에서 사람이”…캠핑장 방문했다 ‘날벼락’ 맞은 운전자

    캠핑장을 방문했다 짚라인을 타고 내려오는 사람과 충돌했다는 운전자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글램핑 하러 갔다가 집라인으로 내려오는 사람과 사고 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사건은 지난 11일 오후 2시경 충남 천안의 한 캠핑장에서 발생했다.A 씨는 처음 방문하는 캠핑장에서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몰라 길을 헤매고 있었다고 한다.A 씨가 두리번거리며 서행하고 있는 그때, 갑자기 앞 유리창으로 사람이 떨어졌다. 캠핑장 안에 설치된 레저시설인 짚라인을 타고 내려오다가 와이어가 지나가는 곳에 있던 A 씨 차량과 부딪힌 것이었다.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학생으로, 다행히 큰 부상은 없어 이후 한방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결과 사고 지점은 차량 진입이 금지된 구역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차량 진입 금지 구역이라는 것을 사고 후에 들었고 사전에 집라인 시설이 있는지 몰랐다”라며 “차량 진입을 막는 안내나 경고판 하나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그러면서 “이런 사고의 경우 대인보상을 전부 차량 소유주가 책임져야 하냐”고 물었다.한문철 변호사는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면서 “A 씨 말대로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경고판도 없고 차량 진입을 막는 관리원도 없다. 진입을 가로막는 장치도 없다”며 “100% 캠핑장 과실로 보인다”고 전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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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속 134km로 구급차 박아”…사망자 낸 BMW 운전자 ‘구속’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119구급차를 시속 134km 속도로 들이받아 환자 보호자를 숨지게 하는 등 6명의 사상자 사고를 낸 운전자가 구속됐다.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형사 2부(부장검사 최용락)는 지난 28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8월 21일 밤 10시 53분경 제한속도 60km인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모다아울렛 앞 왕복 8차선 네거리 교차로에서 자신이 운전한 BMW승용차로 아산소방서 소속 119구급차량을 들이받았다. 당시 A 씨의 차량속도는 134km였다.이 사고로 119 구급차에 남편 보호자로 동승해 있던 70대 여성이 추돌 충격으로 차량 밖으로 튀어 나가 도로 바닥에 떨어지면서 그 자리에서 숨졌다.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와 구급대원 등 5명도 상해를 입고 A 씨 등 승용차와 탑승자 2명도 다쳤다.구급차에 타고 있다 사고로 숨진 보호자는 방광암을 앓고 있는 남편이 마비 증상을 보이자 119에 요청해 병원으로 가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분석했다. 그 결과 사고는 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량이 빨간불 신호에 멈칫거리며 직진하려던 순간 BMW승용차가 구급차 후미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A 씨는 운전자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은 A 씨가 과속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과속 운전해 사망사고라는 결과를 초래한 점, 피의자가 의무보험조차 가입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한 점, 사망 피해자 유족들이 엄벌을 호소하는 점을 감안해 직접 구속했다.검찰은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과속과 난폭 운전을 일삼는 교통질서 저해 사범에게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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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 낳았다” 거짓말… 前남친에 양육비 1억 뜯은 30대女

    전 남자친구 아이를 출산했다며 양육비 등 명목으로 거액을 뜯어낸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이하윤)은 지난 28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A 씨는 전 남자친구 B 씨 아이를 출산했다며 양육비와 생활비 등 명목으로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89회에 걸쳐 998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정작 A 씨는 B 씨 아이를 임신한 적이 없었다.재판부는 “A 씨는 B 씨 아이를 출산한 것처럼 속이고 친언니가 없음에도 있는 것처럼 행동하면서 오랜 시간 B씨를 기만해 큰 피해를 줬다”며 “피해가 회복되지 않았고 B 씨가 A 씨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종합할 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A 씨는 오히려 2017년 5월 네팔 국적의 남성과 결혼해 2019년 아이 1명을 출산한 상태였다.그는 2016년 6월에는 낙태 비용으로 B 씨로부터 돈을 받았음에도 “사실 아이를 출산한 뒤 언니 호적에 올렸다”며 범행을 이어 나갔다. 하지만 A 씨에게는 친언니도 없었다.B 씨는 A 씨에게 속아 한 번에 많게는 1000만 원까지 A 씨 계좌로 돈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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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가 나의 결혼식에 불륜남까지 데리고 와 밥도 먹고 가” [e글e글]

    자신의 결혼식에 친구가 불륜남을 데리고 참석해 불쾌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결혼식에 불륜남 데려온 친구, 이해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늦은 나이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A 씨는 “친한 친구는 아닌데 결혼식에 자신의 불륜남을 데려왔다”며 “저랑 친구, 관련 있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 딸까지 있는 애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A 씨는 “사람들 모두 수군대고 그냥 혼자 와도 되는데 불륜남 데려와서 밥까지 먹고 갔다”며 “저희 친구들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좀 떨어진 자리에 앉았다. 밥값이 아까운 게 아니라 식사 때 인사 도는데 친구 남편하고 딸 얼굴이 떠올라 웃어지질 않았다”고 떠올렸다.이어 “기분도 나쁘고 나를 무시하나 싶다. 민감한 거냐”고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물었다.A 씨는 이후 추가 글을 통해 “친구를 알게 된 건 4년 정도 됐다. 원래 남편이랑 사이가 안 좋아서 딸이 20살 되면 이혼할 거라고 했다”며 “제 남편도 이 친구의 불륜 사실을 알고 있다. ‘결혼식 데려온 건 너무했다’며 화가 많이 난 상태”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제 결혼식에는 왜 왔는지, 같이 왔으면 밖에서 기다리지 굳이 밥을 먹고 간 게 더 이해가 안 된다"며 "해당 친구와 연을 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당신 결혼식이 그들에겐 데이트 장소였을 뿐”, “친구 결혼식에 불륜남을 데려오는 건 당신을 얕봤다는 것”, “결혼식 평판까지 안 좋아졌을 것 같다”, “친구 남편에게 ‘참석해 줘서 고맙다’며 둘이 밥 먹는 사진 보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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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참호도 쓸려갔다… 크림반도 강타한 ‘세기의 폭풍’

    흑해 연안에서 생성된 폭풍 ‘베티나’가 러시아 남부와 우크라이나 해안 지역을 강타했다. 이 폭풍으로 크림반도에 러시아군이 구축해 놓은 군사시설이 쓸려 나가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27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강풍과 폭설을 동반한 허리케인급 폭풍 베 티가 나가 흑해 연안을 따라 러시아 남부 지역에 상륙했다.특히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림반도에는 시속 115~130km에 달하는 강풍이 불었고 최고 9m에 달하는 파도가 휘몰아쳤다. 크림 산맥에서는 시속 150km에 달하는 바람이 불었다.온라인상에 공유된 영상에 따르면 크림반도 서부 연안 도시인 예브파토리야에는 거대한 파도가 덮쳐 거리 곳곳이 침수되고 차와 시설물 등이 쓸려가는 모습이 목격됐다.러시아군이 구축해 놓은 해안 군사시설이 거센 파도가 순식간에 집어삼키는 장면도 있었다.안톤 게라쉬첸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고문은 이같은 영상에 대해 “폭풍으로 인해 러시아군이 크림반도에 파놓은 참호가 휩쓸려 갔다”며 “예브파토리아에서는 해안 방어선과 공병 시설, 사격 진지 등이 파괴됐다”고 주장했다.이번 폭풍으로 러시아 5개 지역에서는 한때 200만 명이 정전 피해를 겪었다. 크림반도 일부 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되기도 했다. 소치와 아나파 등 휴양지가 위치한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에서 2명이 시신으로 발견되는 등 4명이 폭풍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에서도 최소 10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매체들은 이번 폭풍이 ‘세기의 폭풍’이라고 전했다. 국영 통신 리아노보스티와 인터뷰를 진행한 러시아 기상청장은 “기록이 시작된 후 가장 강력한 폭풍 중 하나”라고 전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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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한 아내 배탈 났다”…자영업자 노린 수상한 카톡?

    임신부 아내가 음식을 먹고 탈이 났다며 약값을 요구한 손님이 상습범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지난 27일 경북 포항시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 씨의 글이 올라왔다.A 씨가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손님 B 씨는 “저희 아내가 김밥 포장을 했다. 사장님 음식에 의심하는 마음을 갖는 건 아닌데 아내가 임신 상태인데 (김밥을) 먹고 나서 탈이 나서 약 사다 먹고 힘 뺐다. 계속 토하고 설사했다”고 주장했다.B 씨는 “지금 이런 상황에 죄송하다. 저희도 마음이 편해서 이런 연락을 드리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아내가 다니는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검사했다. 다행히 태아 상태나 양수량이나 다 괜찮다. 와이프도 약 복용하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아내 성격상 이런 일로 통화하는 것도 불편하고 솔직히 통화하고 싶지 않다고 끙끙대길래 제가 메시지 드린 거다. 다만 사장님한테는 이게 그냥 아무것도 아니고 적은 돈일 수 있으나 저희는 아니다. 음식값까지 바라지도 않는다. 음식값은 당연히 지불하는 게 맞다. 아내가 약국에서 영양제값 들어간 게 있는데 3만 7500원은 부담해 주셨으면 해서 연락드렸다”고 전했다.A 씨는 “저희가 이런 경우에는 보통 보험처리를 하고 있다. 죄송하다. 내일 통화 가능하냐. 저도 진짜 지금 상황이 급하다. 어떻게든 해결해 드리겠다”고 답했다.그러자 B 씨는 “먼저 아이부터 살펴라. 신경 쓰지 말아라. 아이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드린다”고 말한 뒤 더 이상 연락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해당 커뮤니티에는 지난 13일에도 같은 이유로 탈이 났다며 돈을 요구한 손님이 있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 바 있다. 초음파를 ‘초음바’라고 잘못 표기하거나 시험관 아기라며 3만 원대 영양제값을 요구한 점이 이번 요구와 똑같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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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또 위생 논란… 이번엔 돼지고기서 주삿바늘 나왔다

    지난달 칭다오 맥주가 방뇨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는 돼지고기에서 주삿바늘이 나와 식품 위생 논란이 다시 일었다.지난 25일 중국 홍성신문은 중국 상하이 명문 대학인 자오퉁 대학의 학생 식당 식판에서 약 1.5cm 길이의 두꺼운 철심이 나왔다고 보도했다.보도 후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전문가의 자문을 구한 상태라며 “주삿바늘은 인체나 실험용이 아닌 돼지 백신용 주삿바늘”이라며 “막 태어난 새끼 돼지가 주사를 맞을 때 몸부림치면서 바늘이 체내에서 부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 학교 관할 시장 관리 감독 위원회에서는 이미 사건 정황에 대해서 수사에 들어갔다.별다른 사과 없이 해명에만 급급하던 학교 측은 지난 25일 뒤늦게 사과문을 올리며 기존의 해명 글을 삭제했다.학교 측은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원재료 추적 관리와 품질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해당 학교에 급식을 납품하던 업체는 문을 닫았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은 커졌다.돼지고기 유통 사업에 종사한 한 전문가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돼지고기에서 주삿바늘이 발견될 가능성을 크게 3가지로 압축했다.이 전문가는 양돈장에서 항생제나 백신 등을 투입할 때 부러지거나, 용량을 늘리기 위해 돼지고기에 물을 주입할 때, 그리고 사람이 악의적으로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중국의 이같은 식품 위생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 있는 칭다오 맥주 공장에서 작업자가 원료(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영상이 찍혀 논란이 일은 바 있다.해당 영상은 산둥성 칭다오시에 있는 칭다오 맥주 제3공장에서 촬영됐다. 작업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어깨높이의 담을 넘어 원료(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모습이 찍혀있다.칭다오 맥주 국내 수입사 비어케이는 “영상 속 공장은 중국 내수용 맥주만을 생산해 수입용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위생 논란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으면서 편의점 등에서 칭다오 매출이 줄어들기도 했다.해당 논란으로 업체는 시가총액 67억 위안(약 1조 2000억 원)이 증발하는 피해를 입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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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잡으려고”…쇠구슬·화살촉 발사장치 거래한 태국인 11명 체포

    화살촉과 쇠구슬 등 불법 발사장치를 제조하고 판매 및 구매한 태국인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계는 28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태국인 A 씨(29) 등 제조·판매책 2명과 불법 발사장치를 구매 및 소지한 태국인 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21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고무줄과 발사 지지대 등을 이용해 화살촉과 쇠구슬을 발사할 수 있는 불법 발사장치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2018년 국내로 입국해 불법 체류 신분으로 경남 소재 농장 등에서 일하다가 유튜브를 통해 발사장치 제조법을 익혔다.이후 그는 해외 직구를 통해 발사장치 제조에 필요한 부품을 구매했다. 완제품은 포장이 어려워 부품을 세트로 판매한 후 SNS 실시간 방송이나 메신저를 통해 구매자들에게 발사장치 조립법을 알려줬다. A 씨는 총 420회 판매해 65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판매된 발사장치는 고무줄 탄성을 이용해 화살촉, 쇠구슬 등을 발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관통력 등 위력이 강해 인명과 신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고, 판매된 화살촉은 표적에 맞은 후 빠지지 않도록 보조날개를 피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또 조준경이 부착돼 있어 정확성이 높고 원거리 사격도 가능했다.경찰은 지난 7월 SNS를 통해 불법 발사장치가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SNS 분석과 압수영장 집행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해 검거했고 판매를 위해 보관 중이던 발사장치 4정과 화살촉, 쇠구슬 등 다량의 부품을 압수했다.경찰은 A 씨의 진술과 계좌 거래 및 택배 발송내역 등을 토대로 최근 발송지 53개소를 확인해 구매자 9명도 검거해 발사장치 11정도 추가 압수했다. 이들은 발사장치에 대한 위법성 인식이 낮고 주로 지방 농장에 일하면서 여가에 강가에서 새·물고기 등을 사냥하기 위해 발사장치를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강력범죄에 이용될 수 있는 불법 발사장치 제조·판매 사범 등에 대한 첩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단속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국내 외국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발사장치의 위법성 및 위험성에 대한 계도 활동을 전개해 불법 사제 발사장치의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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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이재명 직격 “민주당 참담…가치-품격 잃고 적대-증오 난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과거의 민주당은 내부 다양성과 민주주의라는 면역체계가 작동해 건강을 회복했으나 지금은 리더십과 강성지지자들 영향으로 그 면역체계가 무너졌다”고 평가했다.이 전 대표는 28일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이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제1야당 민주당은 오래 지켜온 가치와 품격을 잃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전 대표는 “민주당은 긴 세월 동안 나름의 자생력과 회복력을 구사해 왔으나, 요즘은 그렇지 못하다”며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질병을 막지 못하고 죽어간다”고 말했다.이어 “안팎을 향한 적대와 증오의 폭력적 언동이 난무한다”며 “참담하다. 당내 민주주의가 거의 질식하고 있다”고도 했다.이 전 대표는 "민주당의 ‘면역체계’가 무너진 탓에 도덕적 감수성이 무뎌지고 국민 마음에 둔해졌다"며 “정책이나 비전을 내놓는 활동이 미약해졌고, 어쩌다 정책을 내놓아도 사법 문제에 가려진다”고 비판했다.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의 최근 동향에 대해 “얼마나 효과를 낼지 불확실하지만, 혁신의 노력은 일단 하고 있다”며 “여당이 강성 지지자들과 결별한 것은 불행 중 다행이었다”고 평가했다.이 전 대표는 국내 정치의 양극화를 극복할 방법으로 ‘다당제 구현’을 제시했다. 그는 “양대 정당이 ‘국민 실망 시키기’를 경쟁해 온 결과로 무당층이 예전보다 더 두텁고 단단해졌다”며 “다당제를 통해 무당층을 국회에 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당장 할 일은 위성정당 포기를 전제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병립형은 정치 양극화의 폐해를 극심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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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 앞 이완용 비석, 7일만에 철거

    매국노 이완용(1858~1926)의 생가터임을 알리는 비석이 설치된 지 일주일 만에 철거된다.경기도 성남문화원 측은 28일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유치원 인근에 세웠던 이완용 생가터 비석(가로 75cm, 세로 112.5cm)을 이날 중으로 철거하기로 결정했다.성남문화원은 지난 22일 3000만 원의 예산으로 성남시 일대 역사 유적지 등에 10개의 비석을 세웠다.10개의 비 중 경기 성남시 백현동 아파트 단지 앞에 세워진 이완용 생가터 비석은 후대에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이완용의 친일 행적을 알리는 425자의 문구를 새겨 넣었다.비석에는 “이완용은 1858년 백현리에서 가난한 선비 이호석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9세 때 일가인 이호준에게 입양되었다”, “을사 5적이자 정미7전, 경숙9적으로 친일 반민족 행위자”, “을사늑약 후 내각총리대신이 돼 매국 내각의 수반이 됐다” 등 친일 행적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다.성남문화원 측은 역사를 거울삼아 같은 일이 후대에 되풀이되지 않도록 경계하려는 마음으로 비석을 세웠다고 밝혔다.하지만 인근 주민들이 “세금 들여 매국노 비석을 왜 세우나”, “교육으로 알려야지 비석으로 알리냐”, “의도가 전달이 안되는 비석” 등의 반발을 보이자 성남문화원 측은 비석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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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찜질방 장판 들추자 ‘빈대’ 10마리가…목포 긴급 방제

    전남 목포의 한 찜질방 장판에서 다수의 빈대가 발견돼 시 보건 당국이 긴급방제에 나섰다.28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경 목포의 한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 확인 결과 찜질방 내 수면실 장판 아래에서 빈대 10여 마리가 발견됐다. 당국은 빈대가 출몰한 장소를 스팀 살균하는 등 방역 조치를 마쳤다.목포시는 다른 찜질방에도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추가로 발견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목포시 관계자는 “빈대와 관련된 추가 신고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았다”며 “빈대가 또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방역을 위한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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