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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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5-11-26~2025-12-26
정치일반24%
사회일반24%
국제일반18%
검찰-법원판결12%
사건·범죄9%
경제일반5%
문화 일반5%
사고2%
정당1%
미국/북미0%
  • ‘18명 사상’ 수원역 환승센터 사고 낸 50대 버스기사, 재판행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 사고’ 관련 50대 버스 기사가 불구속 기소됐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정화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50대 버스 기사 A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12월22일 오후 1시26분 수원역 2층 버스환승센터 정류장에서 몰고 있던 버스로 시민들을 덮쳐 다수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보행자인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이 중상을, 1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정류장에서 버스가 주차된 상태인 것으로 알고 요금통을 확인하기 위해 운전석에서 일어났다가, 버스가 움직이자 실수로 브레이크 페달이 아닌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승객이 ‘거스름돈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잠시 운전석에서 일어났다가 앉았는데, 브레이크가 아닌 액셀을 밟은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 씨가 유족 등과 합의하고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도 없다고 판단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검찰은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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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한 직원에 최대 1억…” 강릉 썬크루즈호텔 파격 출산 지원책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썬크루즈 호텔&리조트’가 아이를 낳는 직원에게 최대 1억 원을 주는 파격적인 출산 지원책을 시행한다. 12일 썬크루즈호텔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호텔 연회장에서 최근 2년 내 자녀를 출산한 직원 2명에게 각각 5000만 원씩, 모두 1억 원의 출산 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호텔 측은 올해부터 직원이 첫째 출산 시 5000만 원, 둘째 출산 시 추가 5000만 원 등 총 1억 원을 지급하는 출산 지원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우리나라 출생률이 세계 최저 수준이고 강릉을 비롯한 도내 대부분이 인구 감소 등으로 소멸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확대하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회사는 또한 직원들이 경제적으로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주택 구매 시 2억 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목돈 마련 캠페인을 통해 5000만 원과 1억 원 적금 만기 시 원금의 10%에 해당하는 축하금을 지급한다.이날 출산 지원금 전달식에서는 직원 11명에게 적금 만기 축하금 55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기열 썬크루즈 회장은 “강릉시 인구도 매년 감소해 지역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역 기업 차원에서 출산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방안을 고민하다가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금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에 희망을 주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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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취해 윗옷 벗고 강남 길거리서 활보…30대 작곡가 구속 송치

    마약에 취해 윗옷을 벗은 채 서울 강남 일대를 활보한 30대 작곡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작곡가 최모 씨(39)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최 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며 집기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카페를 나온 뒤에는 상의를 벗고 시내를 돌아다니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20분경 “선릉로 일대에서 웃통을 벗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아울러 카페에서 주사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최 씨의 범행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 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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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후 3일 아들 땅에 묻어 살해한 친모…항소심도 징역 3년 6개월

    생후 3일 된 아들을 산 채로 땅에 묻어 숨지게 한 30대 미혼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은 12일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 받은 친모 A 씨(36·여)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A 씨는 20대 후반이던 2017년 10월 27일쯤 전남 목포의 한 병원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 사흘 뒤 전남 광양에 위치한 친정집 근처 야산에 생매장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당초 “아이에게 우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켰는데 화장실에 다녀오니 숨을 쉬지 않았다. 아이의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묻어도 되겠다고 생각해 집 뒷산에 매장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아이가 살아 있는 상태에서 매장을 했다”고 진술을 번복하기도 했다.경찰 추가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원하지 않는 임신을 했다며 아이를 살아있는 상태로 매장했다고 자백했다. A 씨의 범행은 지난해 지자체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 과정에서 미심쩍은 정황이 확인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야산 일대에서 발굴 수색을 벌였으나, 영아의 시신을 찾지 못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포기할 수 없고 절대적으로 보호돼야 하는 가치다. 특히 갓 태어난 아기의 생명 또한 예외가 될 수 없다. 친모로서 피해자를 보호할 지위에 있으면서도 생후 3일밖에 되지 않은 피해자를 살해했다. 입양 등 다른 방법을 적극적으로 강구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뒤늦게나마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원하지 않은 임신·출산으로 제대로 양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저지른 범행으로 보인다. 어린 두 자녀가 있는 점, 불안정한 심리 상태에서 우발 범행에 이른 점을 고려하더라도 책임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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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를 ‘한국해’로 표기한 18세기 지도…독일 여성이 발견

    독일 여성이 한 박물관에서 동해를 한국해로 표기한 18세기 지도를 발견해 화제다. 국내에 거주하는 독일인 유디트 크빈테른은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당 지도를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크빈테른은 “독일 퓌르스텐베르크에 있는 도자기 박물관에 갔다가 동해가 Sea of Corea로 표기되어 있는 아주 오래된 지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지도에서 동해는 한국해(Sea of Corea)라고 선명하게 표기됐다. 해당 지도는 도자기의 역사를 설명하기 위해 박물관에 전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원본이 아닌 복사본으로 작품 정보에 따르면 원본은 1740년대 중반쯤 영국에서 제작됐다.크빈테른은 “한국 입장에서 너무나 중요한 지도일 것 같다”며 “많이 놀랐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12일 오전 기준 125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좋아요’ 수는 6만 개 이상을 달성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단한 사료를 발견했다”,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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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 60만원”…제주 도정뉴스 아나운서 ‘제이나’ 정체는?

    제주도 대변인실에 가상인간 아나운서가 입사했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정 정책과 소식을 알리는 도정정책 영상뉴스인 ‘위클리 제주’에 AI(인공지능) 아나운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이 AI 아나운서의 이름은 ‘제이나’(J-NA, JEJU NEWS AI)다.제이나는 이달부터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다양한 정책 정보를 알리고 있다. 인공지능에 의한 학습능력을 가진게 아니라 정해진 문구를 읽는 형식이다. 제이나는 도가 만든 것이 아니라 서비스 업체가 가지고 있는 샘플을 사용했다. 이에 따라 제이나를 사용하는데 매월 60만 원 내외의 ‘월급’(사용료)을 주고 있다. 아나운서의 의상이나 간단한 손 모양도 고를 수 있다. 제이나를 활용하며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도는 말했다. 도 관계자는 “대변인실 업무보고 시 도정 소식을 알리는 뉴스를 자체 제작하는 계획이 제시됐다”며 “실제 아나운서의 경우 비용 부담이 커 효율성을 찾다보니 제이나를 이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이나가 나오는 ‘위클리 제주’는 매주 금요일 도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빛나는 제주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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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장 100바퀴 뛰어”…초등 야구부 코치, 아동학대 혐의 재판행

    인천의 한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가 5학년 학생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해 12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의 종사자 등에 대한 가중처벌) 혐의로 인천 한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 A 씨(30대)를 불구속 기소했다.A 씨는 지난해 초등학생인 야구부원 B 군(11)을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B 군에게 1시간 30분 안에 운동장 100바퀴 돌기, 팔굽혀 펴기 500개를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해 5월 A 씨가 B 군을 신체적·정신적으로 학대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이에 경찰은 A 씨에게 아동학대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였으며 같은 해 8월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하지만 A 씨는 자신이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고 있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은 다음 달 1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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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욕탕서 미끄러져 팔 골절된 손님…법원 “업주 과실”

    대중목욕탕에서 손님이 미끄러운 배수로를 밟아 넘어져 골절된 사고와 관련해 업주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항소1-3부(재판장 이봉수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22년 1월 A 씨가 운영하는 울산의 한 목욕탕에서 30대 남성 손님 B 씨는 걸어가다 바닥에 설치된 배수로를 밟고 미끄러져 넘어졌다. 이로 인해 B 씨는 팔 골절상을 입어 약 9개월간 치료를 받았다.B 씨가 넘어진 곳은 수시로 비눗물이 흘러 미끄러웠지만 미끄럼 방지매트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B 씨는 목욕탕 측이 이런 사정을 잘 알면서도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업주 A 씨를 고소했다.검찰은 목욕탕 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아무런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A 씨를 재판에 넘겼다. 1심 재판부는 여탕 배수로와 달리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하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A 씨의 과실을 인정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A 씨는 형량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도 “배수로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없는 대리석으로 설치됐다”며 “A 씨는 이용객이 미끄러져 넘어질 수 있다는 걸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음에도 사고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았다”며 이를 기각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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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국민 ‘입틀막’ 당하고 최악의 ‘관권선거’가 판을 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8민주의거 64주기인 8일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순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15 부정선거 이후 최악의 관권선거가 판을 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은 이승만 독재 정권에 맞서 분연히 일어난 청년들이 무도한 권력은 결코 국민을 이길 수 없음을 증명한 날”이라며 “오만한 권력은 불의와 부정에 항거한 대전 고등학생들을 무자비하게 짓밟았다”고 했다.그러면서 “하지만 국민을 짓밟은 권력은 오래가지 못했다”면서 “대전에서 일어난 3·8의 정신이 마산의 3·15로, 전국 곳곳의 4·19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결국 국민이 승리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민주주의의 역사는 전진과 후퇴를 반복한다”고 적었다. 이어 “4.19 혁명 불과 1년 뒤 박정희 군부독재의 쿠데타가 벌어졌을 때가 그랬고, 촛불 혁명을 거쳐 검사독재정권이 들어선 지금도 그렇다”며 “권력 남용으로 법치주의와 삼권분립은 무너지고, 국민의 목소리는 입틀막 당하기 일쑤”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그러나 확신한다. 역사는 때론 너무 더딘 것 같아도 늘 전진했다”며 “3·8의거 당시 권력의 막강함에 좌절하고 절망한 청년들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불과 한 달 뒤 전국의 민주시민들이 그 강력했던 권력을 무너뜨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이 대표는 “제 아무리 강한 꽃샘추위도 봄의 도래를 막을 순 없다”며 “역사의 진보를 믿고 굳건히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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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에 ‘이것’ 많이 먹으면 외모 매력 떨어져…피부 등에 영향”

    아침에 매력적으로 보이길 원한다면 흰 밀가루,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아침 식사를 피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은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논문을 인용해 정제 탄수화물에 큰 영향을 받는 혈당과 인슐린의 변화가 얼굴의 매력도에 미묘한 변화를 불러온다고 보도했다. 몽펠리에대 연구팀은 정제 탄수화물이 풍부한 아침식사를 한 사람들이 더 건강한 비정제 탄수화물로 하루를 시작한 사람들보다 이성에 덜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정제 탄수화물은 곡물을 몇 차례 도정해 영양이 감소한 음식물을 의미한다. ▲흰쌀 ▲흰 밀가루 ▲설탕 등이 포함된다.연구팀은 20~30대 남성 52명과 여성 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실험을 실시했다. 한 그룹에는 정제된 탄수화물 중심의 아침 식사를 제공했고, 다른 한 그룹에는 비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두 그룹에게 모두 500칼로리 분량의 식단을 제공했다. 정제된 탄수화물 식단에는 산업용 밀가루로 만든 프랑스식 바게트, 잼, 사과 또는 오렌지 주스, 설탕을 곁들인 차 또는 커피로 구성됐다.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 식단은 버터와 치즈를 곁들인 통밀빵, 오렌지나 사과, 설탕을 넣지 않은 차나 커피였다.이후 연구팀은 실험 대상자들의 아침 식사 전후 얼굴 사진을 촬영해 평가단에게 매력도를 평가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정제 탄수화물 아침 식사를 한 남녀 모두의 얼굴에서 매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섭취한 칼로리는 동일한데도 정제 탄수화물이 많이 든 식사를 한 사람들의 얼굴이 비정제 탄수화물이 많이 든 식사를 한 사람들의 얼굴보다 덜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평가단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정제 탄수화물은 섭취 후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데, 인슐린 때문에 혈당이 지나치게 떨어지면 피부 외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식사와 매력도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진화 생물학자이자 이번 연구논문의 제1 저자인 클레어 베르티캇 박사는 “놀랍게도 식단 선택은 짧은 시간에도 우리의 외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런 생리학적 변화는 얼굴 특징을 미묘하게 변화시켜 다른 이들이 인식하는 매력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 3월 7일 자에 게재됐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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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대 의대 학장단, 일괄 사의 표명…“의학교육 파행 묵과 못해”

    의과대 입학정원 증원 신청에 반발해 경북대학교 의대 학장단 교수들이 전원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 의대 학장단은 7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의대 학생 정원 증원 시책에 관해 경북대 의대는 교육 가능한 증원 규모를 논의했고 그 결과를 대학 본부에 제시했다”라며 “그러나 대학 본부와 총장은 의과대학의 제안을 존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반대 의견을 수차례 공개적으로 표명했음에도 대학 본부와 총장은 의대에서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수준의 증원 규모를 교육부에 신청했다”고 규탄했다. 학장단은 “교육자로서 의학 교육의 파행을 더는 묵과할 수 없기에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하고자 한다”고 했다. 앞서 경북대는 지난 4일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기존 정원 110명에서 250명으로 증원해달라고 교육부에 신청했다.같은 날 경북대 의대 재학생들은 성명을 내고 “학생과 교수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정치적 증원 신청”이라고 규탄하며 홍원화 경북대 총장에게 “경북대 학생들과 구성원들에게 사죄하고 총장직을 내려놓으라”고 촉구했다.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 경북대학교지회·경북대 민주화교수협의회 등 교수노조도 홍 총장을 비판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홍 총장의 국민의힘 위성정당 비례대표 신청과 철회 과정은 개인사로 치부될 수 없는 경북대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건”이라며 “총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라고 말했다.아울러 “홍 총장은 마음이 담긴 진솔한 사과보다 변명에 가까운 사과 아닌 사과를 하였다”라며 “고등교육의 위기 상황에서 총장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고 정치권을 기웃거린 홍원화 총장의 행태를 용납할 수 없으며, 앞으로 학내외에서 총장 사퇴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다양한 실천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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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뺨 때리고 폭행…” 광주서 여고생 집단 폭행 고소장 접수

    광주에서 한 여고생이 또래 학생들에게 집단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7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 가해자로 지목된 고등학생 8명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A 양의 보호자는 지난달 27일 오후 9시경 ‘딸이 북구 한 공원에서 또래 8명으로부터 집단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A 양 측은 가해 학생들이 뺨을 때리고 침을 뱉는 등 폭행하고 이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또래 3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고소장 언급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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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억대 필로폰 허벅지에 붙여 들여온 말레이시아인 징역형

    말레이시아인이 필로폰 2.9㎏을 몸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하다가 적발, 중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말레이시아인 A 씨(39)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10월29일 오전 9시1분경 시가 2억9000만 원 상당 필로폰 2.9㎏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필로폰을 비닐에 나눠 담은 뒤 등과 양쪽 허벅지에 붙여 숨긴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필로폰 운반에 성공하면 5000링깃(한화 143만 원)을 받기로 하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로폰 2.9㎏은 1회 투약분을 0.05g으로 계산했을 때 5만8000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필로폰이 모두 압수돼 유통되지 않았다”며 “다만 밀수한 필로폰이 5만8000회 이상 투약분에 해당하고 국내로 유통됐다면 발생할 피해가 매우 컸을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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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실카드로 애플매장서 수백만원 ‘펑펑’…남성 2명 추적

    분실된 신용카드를 습득한 뒤 애플 매장에서 수백만 원을 결제한 신원 미상의 남성들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7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점유이탈물 횡령 등의 혐의로 A 씨 등 2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경 인천시 부평구 소재 애플 매장에서 분실 카드를 사용해 수백만 원 상당 제품을 구매한 혐의를 받는다.A 씨 등은 앞서 당일 오전 5시경 부평구 소재 무인매장에도 들러 해당 카드로 먼저 소액 결제를 해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와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도주 경로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분실 신고를 하기 전 결제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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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도로에 서있던 보행자 차례로 치어 숨지게한 운전자 2명 집유

    새벽 시간 도로 한가운데에 서 있던 사람을 차례로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2명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6단독 문채영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64)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아울러 A 씨가 낸 교통사고로 쓰러진 보행자를 뒤이어 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태국인 B 씨(43)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7월 9일 오전 1시 23분경 경북 칠곡 한 도로에서 제한 속도 80㎞를 넘어선 시속 약 98㎞로 화물차를 운전하다 도로 중앙에 있던 C 씨(50)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B 씨는 같은 장소에서 승합차를 운전하던 중 앞선 차량에 치인 C 씨가 도로에 쓰러져 있는데도 C 씨를 차량으로 치고 지나간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조사 결과, B 씨는 무면허 운전인데다 체류 기간이 만료돼 불법 체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 과실로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렀고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어두운 새벽 시간에 도로 한 가운데 서 있은 피해자의 과실도 있는 점, 피해자가 1차 사고와 2차 사고 중 어느 사고로 사망했는지 여부가 불분명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B 씨는 무면허운전 중 사람을 역과한 사실을 알았음에도 구호 조치 등을 하지 않은 채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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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직 전 병원 자료 삭제해라” 글 작성자는 의대생…경찰 입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할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병원 자료를 모두 삭제하라’는 지침을 게재한 용의자는 의대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의사와 의대생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중요]병원 나오는 전공의들 필독’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작성자 A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현재 의대생으로, 경찰은 해당 글을 올린 A 씨를 조만간 업무방해 혐의로 소환할 계획이라고 SBS가 보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사직하는 전공의들에게 병원에서 나오기 전 컴퓨터에 담긴 자료를 지우고 비밀번호도 바꾸라는 내용이 담겼다.A 씨는 “인계장 바탕화면, 의국 공용 폴더에서 지우고 나오세요”, “세트 오더도 다 이상하게 바꿔버리고 나오세요. 삭제 시 복구할 수 있는 병원도 있다고 하니 제멋대로 바꾸는 게 가장 좋습니다” 등의 내용을 적었다. 온라인에서 해당 글을 본 누리꾼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최초 글 작성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지난달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메디스태프 본사를 6시간 동안 압수수색하고 디지털 기기와 서버 자료 등을 확보했다. 또 게시글의 작성자 IP 주소를 추적해 A 씨를 특정했다.경찰은 이 사이트에 올라온 전공의 집단행동 지침 게시글이 병원의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업무방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A 씨에게 의료법 위반 및 업무방해 교사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관측된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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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눈 치우다 뇌진탕 입원 경비원, 하루만에 해고

    한 아파트 경비원이 제설작업을 하다 다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하루 만에 사직 처리되는 일이 발생했다. 6일 KBS 보도에 따르면 세종시 한 아파트 경비원 A 씨는 지난 1월 제설작업 중 넘어졌다. A 씨는 골절과 뇌진탕으로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하지만 A 씨는 다친 지 불과 하루 만에 고용업체가 자신을 사직 처리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해당 업체는 근로복지 공단에 “개인 사정으로 인한 자진 퇴사”라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힌 적이 없었지만, 업체 측의 허위 보고로 인해 A 씨는 실업 급여를 받지 못했다. 근로기준법상 고용주는 근로자가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의 요양을 위해 휴업한 기간과 그 후 30일 동안은 해고하지 못한다. 부상이 아니더라도 정당한 사유와 절차 없는 해고는 불법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용역업체는 사고 당일 A 씨와 연락이 되지 않아 사직 처리했다고 KBS에 설명했다.아파트 관계자는 “퇴근하고 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연락하라고 했더니 연락이 안 됐다. 전화기도 꺼놔서 통화가 안 됐다”며 “저희는 인력을 제공하는 입장에서 아파트에 바로 사람을 넣어야 했다”고 주장했다.이에 A 씨는 “응급실에 있다 보니까 전화가 왔는지 안 왔는지 몰랐다. 응급실에서는 전화기를 다 수거한다”며 토로했다.근로복지공단은 A 씨의 자진 퇴사 여부가 분명하지 않다며 실업급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A 씨는 용역업체 등을 상대로 법적 다툼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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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의료인도 문신 시술 가능?” 정부, ‘문신사 국가시험’ 연구용역 발주

    정부가 현행법상 의료인에게만 허용하는 문신 시술 행위를 비의료인에게도 개방하기 위한 국가 시험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7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문신사 자격시험 및 보수교육 체계 개발과 관리 방안 마련 연구’를 발주했다. 복지부는 올해 11월 최종 연구 보고서를 만들고, 그 결과를 문신사 국가시험 시행 관련 세부 규정과 문신사 위생·안전관리 교육 등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복지부 관계자는 “문신 시술 제도화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크다”며 “국회에 다수 발의된 법안에 대비하는 차원으로, 미리 연구를 통해 준비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2020~2023년에는 비의료인 시술자 자격, 영업소 신고, 위생·안전 기준 등을 담은 문신 관련 법 제·개정안만 11건 발의됐다. 현행법상 문신 시술은 의료행위로,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은 국가가 인정한 의료인만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1992년 대법원은 문신 시술을 의료행위로 판결했고, 최근 헌법재판소도 문신사 노조 ‘타투유니온’이 “의료인에게만 문신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한 의료법은 헌법 위반”이라고 낸 헌법소원에서 재판관 5대 4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법적 판단에 따라 의사단체도 의료인만 문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난해 10월 10일 대한문신사중앙회가 대법원 앞에서 문신 합법화 촉구 기자회견을 연 직후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최근 의대 증원을 두고 의료계와 정부 갈등이 커지는 상황에서 비의료인의 시술을 가능하게 하는 국가시험의 연구용역까지 추진되면서 의료계가 또 반발하고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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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로 찌르는 것 같아 보니, 속옷에 전갈이…” 美 5성급 호텔 상대 소송준비

    미국 라스베이거스 고급 호텔에 묵었던 한 남성이 호텔 방에서 자던 중 전갈에 쏘였다며 호텔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나섰다. 6일(현지시간) 미 CBS 계열 지역방송 KCAL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 사는 남성 마이클 파치는 지난해 12월 26일 라스베이거스의 5성급 호텔 베네시안 팔라조 타워에 투숙해 침대 위에서 잠을 자던 중 전갈에 쏘였다고 주장했다.마이클은 사건 당일 극심한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깼으며, 자신의 은밀한 신체 부위가 전갈에 여러 차례 쏘였다고 매체에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그게 무엇인지 몰랐다”며 “날카로운 칼이나 유리가 나를 찌르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그는 욕실에 가서 자신의 속옷에 전갈이 붙어 있는 것을 알아차렸다.전갈의 정확한 종과 독성은 파악되지 않았다. 마이클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전갈의 크기는 약 1인치(2.5cm)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마이클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후 호텔 직원에게 곧바로 진단서를 제출하며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호텔 측은 방값을 지불해야 한다며 아무런 조처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마이클은 호텔을 고소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해당 호텔은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국내 관광객들도 자주 이용하는 대표적인 호텔 중 한 곳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를 대리하는 브라이언 브래그 변호사는 “5성급 리조트에 묵고 있는데 당신의 침대에 치명적인 전갈이 있다고 상상해 보라”며 “이 경험은 그에게 여러 의학적·정신적인 문제를 남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가 과거에도 여러 번 묵었던 호텔에서 제대로 손님 대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호텔 측은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며 “리조트에는 모든 사건에 관한 규약이 있으며 이번에도 그것이 준수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사막 위에 세워진 라스베이거스에는 길거리에서도 종종 전갈을 발견할 수 있지만 호텔 방 안에서 발견된 것은 이례적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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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권방서 현금 10만원 사라져…용의자는 국회의원 보좌관

    부산의 한 복권방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용의자는 현역 국회의원 보좌관인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국회의원 보좌관인 A 씨를 절도 사건 용의선상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4일 부산의 한 복권 가게에서 다른 손님이 복권값으로 두고 간 현금 10만 원을 훔친 의혹을 받고 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재 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수사 중인 사건이라 말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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