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선

조혜선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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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87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2~2026-02-11
사회일반35%
국제일반15%
정당13%
대통령11%
문화 일반8%
정치일반8%
경제일반4%
종합경기3%
중국2%
국회1%
  • “아직도 손등에 찍어? 요즘은 여기에 투표 인증 남긴다”

    4·10 총선 사전투표에 나선 젊은 MZ 유권자들 사이에서 미리 준비한 용지에 기표 도장을 찍는 투표인증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6일 인스타그램과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전날부터 다양한 투표 인증 사진이 올라왔다. 이 중 젊은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손바닥만 한 크기의 종이를 들고 찍은 인증 사진이다. 이는 유권자가 투표소로 향하기 전 직접 챙겨간 인증 용지다. 손등에 도장을 남기던 방식에서 벗어나 투표 인증을 위한 이미지를 만든 것이다.인증 용지에 등장하는 이미지는 만화 캐릭터, 이모티콘 캐릭터, 프로야구팀 등 다양하다.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춰 직접 용지를 만들거나 SNS에 무료 배포된 이미지를 출력해 사용한다. 아이돌 팬들은 최애 멤버의 포토카드를 활용하기도 한다. 인증 방법은 정해져 있다. 그림 속 비워진 공간이나 글자에 기표 도장을 찍어 이미지를 완성시키면 된다.예컨대 호유 작가가 야구 팬들을 위해 배포한 투표인증 용지에는 ‘기아 ㅜ승’ ‘LG ㅜ승’ 등의 문구가 쓰여 있다. ‘우승’이라는 단어가 완성되게끔 ‘ㅜ’ 위에 기표 도장을 찍으면 된다. 호유 작가는 5일 동아닷컴에 “아이돌 팬들이 포토카드를 활용해 투표 인증을 하는 것을 보면서 야구 팬들도 비슷하게 즐길 수 있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다가 나온 아이디어”라며 제작 계기를 전했다.이러한 인증은 이번 총선에서 처음 시작된 것은 아니다. 2020년 21대 총선 때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손등에 도장을 찍지 못하게 하자 당시 일부 유권자는 별도의 인증 종이를 준비했고, 아이돌 팬들은 포토카드를 활용했었다. 이번 총선에서는 인기 이모티콘 망그러진곰 등 한층 다양해진 인증 용지가 SNS를 통해 퍼지면서 유행이 된 것으로 보인다.용지를 출력해가는 번거로움에도 유권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인증 용지를 들고 사진을 남긴 이들은 “빨리 찍어보고 싶어서 일찌감치 투표했다” “버리지 않고 기념으로 보관해야겠다” “난생처음 투표 인증 사진을 찍어봤다” 등 만족해했다. 뒤늦게 이같은 용지를 본 유권자들은 “진작 알았으면 뽑아갔을 텐데” “이 귀여운 걸 투표하고 난 뒤에 봤네” 등 아쉬워했다.한편 투표 인증 사진은 투표소 내에서 촬영하면 안 된다. 특히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카메라에 담으면 공직선거법 제166조의 2(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다만 투표소 밖에서는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하며 찍거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 벽보 등을 배경으로 찍는 것도 허용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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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0 총선 첫날 사전투표율 15.61%…4년 전보다 3.47%포인트 높아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율이 15.61%로 집계됐다. 2013년 사전투표 도입 이후 치러진 총선 가운데 첫날 사전투표율로는 역대 최고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691만510명이 참여했다. 4년 전인 2020년 21대 총선 첫날 사전투표율(12.14%)보다 3.47%포인트 높고, 역대 전국 단위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2022년 20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17.57%)보다는 1.96%포인트 낮았다.지역별로는 호남이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23.67%로 가장 높았고 전북(21.36%) 광주(19.96%)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는 12.26%로 가장 낮았다. 대구에 이어 경기(14.03%), 인천(14.50%) 순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대전(14.66%) 울산(14.80%) 부산(14.83%) 등도 15%를 넘지 못했다. 서울은 15.83%로 전국 평균 투표율을 살짝 웃돌았다.여야 수장은 이날 오전 일찌감치 사전투표를 마쳤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이화여대가 위치한 신촌동에서 투표를 마친 후 “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선량한 시민의 위대한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전 중구에서 카이스트 재학생들과 한 표를 행사하며 “과학기술의 중요성, 정부 정책의 무지함을 지적하고 싶었다”고 했다. 사전투표는 5~6일 양일간 진행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주민등록 소재지와 상관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에 있는 3565개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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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호인이 최후 변론 준비 못해…이화영 재판, 또 檢구형 늦춰졌다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결심 공판이 오는 8일로 연기됐다.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4일 이 전 부지사의 외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 62차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당초 이날 모든 재판 과정을 마무리하는 변론종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변론종결에서는 검찰의 의견진술(구형 및 구형 사유)과 피고인 측 최후 변론 등이 이뤄진다.하지만 최후 변론 자료를 준비하지 못했다는 이 전 부지사 측의 요청이 받아들여져 구형이 연기된 것.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인 김현철 변호사는 “(최후 변론 자료를) 준비해오지 못했다”고 했다. 검찰이 “지난 기일에 (재판장이) 분명히 준비하라고 했다”고 지적하자, 김 변호사는 “제 실수다. PPT 초안만 만들었다”고 답했다.결국 재판장은 “준비를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다음 주 월요일인 8일 오후 2시 30분에 최후 변론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마무리했다.앞서 이 전 부지사의 건강 문제로 최근 열린 두 차례의 재판이 공전된 바 있다. 이 전 부지사는 이달 2일 건강상 이유로 오전 재판만 진행한 뒤 나머지 절차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해 이를 재판부가 받아들였다. 지난달 29일 재판도 이 전 부지사의 건강 문제로 예정됐던 피고인 신문을 하지 못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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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한중일 정상회담 5월 개최 조율중” 교도통신

    한중일 정상회담을 내달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4일 전했다. 이 통신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2019년 12월 마지막으로 끊긴 한중일 정상회담을 의장국인 한국이 5월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관련 보도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며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한중일 정상회담은 2008년부터 ‘일본→중국→한국’ 순으로 의장국을 번갈아 맡으며 8차례 열렸다. 하지만 2019년 12월 중국 청두 회의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중단된 상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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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서 이재명 대표에 달려든 20대 남성…경찰이 제압

    울산 유세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달려든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5분경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일대에서 이선호 후보 지원유세를 벌이던 이 대표에게 한 남성이 다가왔다. 이 대표의 인근에서 이를 목격한 경찰관은 곧바로 남성을 제압했다.경찰이 남성을 수색한 결과 흉기 등 위협이 될 만한 물건 등은 소지하지 않았다. 이 남성은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유명인사인 이 대표와 악수하기 위해 달려들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남성에게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귀가시켰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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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만난 전공의 대표“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140분간 대화를 나눈 박 위원장이 내놓은 첫 입장이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게시글을 남겼다. 윤 대통령이 전공의들에 대화를 제의한 지 이틀 만에 박 위원장이 용산 대통령실을 찾으면서 의정(醫政) 갈등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일었다. 하지만 박 위원장은 대화 종료 후 1시간 10분 만에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았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류옥하다 전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인턴 대표는 박 위원장의 글에 “모두가 알던 사실을 왜 굳이 가서 확인해야만 했는지.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과 여당에 명분만 준 것 같아 유감”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류옥 전 대표는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이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박단 비대위와 11인의 독단적인 밀실 결정”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이에 대해 “행정부 최고 수장을 만나 전공의의 의견을 직접 전달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만남”이라며 기존 성명서 및 요구안 기조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전협은 2월 작성한 성명서에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및 의대 증원 계획 전면 백지화’ 등을 정부가 수용하지 않으면 병원으로 복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한편 윤 대통령은 향후 의료 개혁에 관해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전공의 면담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박 위원장으로부터 현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경청했다”면서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은 전공의의 처우와 근무여건 개선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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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바오, 집에 온 걸 환영해”…푸바오 도착에 들썩이는 중국

    한국을 떠난 푸바오가 3일 오후 중국 청두솽류공항에 도착했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푸바오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에 오르고, 시내 곳곳에는 푸바오를 환영하는 대형 광고가 내걸리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 등은 이날 오후 7시 16분(현지시간) “푸바오가 방금 쓰촨성 청두에 도착했다”며 푸바오가 탑승한 전세기가 공항에 착륙하는 모습을 전했다. 푸바오의 도착 소식이 전해지자 웨이보에는 ‘푸바오 집에 돌아왔다’ ‘푸바오 생중계’ ‘푸바오’ 등이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중국 팬들은 푸바오가 귀환한 것을 두고 “집으로 온 걸 환영한다” “드디어 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뻐했다. 푸바오에 대한 중국의 관심은 상당하다. CCTV와 신화통신 등은 SNS를 통해 같은날 오전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환송 행사를 생중계했다. 바이두 등 포털 사이트에서도 이를 주요 영상으로 배치했다. 또 중국 팬들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쓰촨성 청두공항까지 3시간 30분 남짓인 푸바오의 비행 여정을 실시간으로 캡처해 위치와 남은 비행 시간 등을 공유하며 푸바오를 기다렸다. 푸바오 도착을 앞두고 최근 쓰촨성 청두 곳곳에서는 푸바오 귀환 소식을 반기는 포스터 등이 걸렸다. 웨이보에 공개된 영상에는 푸바오 사진과 환영 문구가 랩핑된 차량이 줄 지어 지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청두의 대표적인 쇼핑거리인 타이쿠리에는 푸바오를 환영하는 대형 포스터가 붙었다. 또 인근 춘시루의 대형 스크린에서도 푸바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중국 정부도 푸바오의 귀환을 환영하며 한국 사육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푸바오의 귀국을 환영하며 한국 사육사가 푸바오를 세심하게 보살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위안신(러바오)과 화니(아이바오)가 한국에 도착한 후 판다 사육·번식, 기술 교류 및 중한 국민간 우호 증진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한편 중국에 도착한 푸바오는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보전 연구센터 중 하나인 ‘워룽 선수핑’ 기지에 임시로 머물 예정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기지는 푸바오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물자와 시설 등을 완비했으며 사육간호팀, 안전보장팀 등 푸바오의 생활을 돌보기 위한 여러 작업반을 편성해놓은 상태라고 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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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외무장관, 한국 독자 제재에 “비우호적 조치”

    러시아가 자국 선박 등에 대해 독자 제재를 가하기로 한 한국 정부의 결정을 두고 ‘비우호적’이라고 비판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국이 러시아 시민과 법인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비우호적 조치”라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러시아도) 이 조치에 대응하겠다”며 “이는 양국 관계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우리 정부는 전날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러시아 선박 2척을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또 북한 정보기술(IT) 외화벌이 노동자들의 러시아 불법 체류를 도운 러시아 회사 2곳과 러시아 국적자 2명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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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바오 어디쯤 오고있나” 中팬들도 실시간 항공편 추적 중

    푸바오에 대한 중국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푸바오가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향한 가운데 실시간 항공편의 위치를 추적하는 등 귀환되는 푸바오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날 웨이보에는 ‘푸바오 어디까지 왔나’ ‘푸바오’ 등의 검색어가 상위권에 올랐다. 팬들은 푸바오의 비행 여정을 실시간으로 캡처해 푸바오의 위치와 남은 비행 시간 등을 공유하고 있다. 푸바오가 지나고 있는 위치에는 판다 이미지가 그려져 있다. 푸바오가 탑승한 전세기는 인천공항에서 같은날 오후 4시 49분경 이륙한 뒤 청두공항에 오후 7시 37분경(현지시간) 도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를 확인한 중국 팬들은 “빨리 와라” “방금 산둥성 둥잉시를 지났다” “푸바오! 반드시 보러 가겠어” 등의 댓글을 달았다.같은날 오전에는 푸바오가 태어난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장미원 분수대 일대에서 환송 행사가 진행됐다. 관영 중국중앙(CC)TV와 신화통신 등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행사를 생중계했다. 또 바이두 등 포털 사이트에서도 이를 주요 영상으로 배치했다. 푸바오는 중국에 도착한 후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보전 연구센터 중 하나인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머물게 된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말 중국 CCTV와 맺은 협약을 통해 중국에서 생활하는 푸바오의 모습을 국내 팬들에게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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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강진 사망자 9명으로 늘어…부상자 821명·고립 127명

    3일 대만 동부 화롄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이하 현지시간) 기준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9명, 부상자는 821명이라고 밝혔다. 무너진 건물 등에 고립된 사람은 127명이라고 전했다. 지진은 이날 오전 7시 58분 화롄현 남동쪽 25㎞ 지역에서 발생했다. 대만 기상당국은 이번 지진이 1999년 9월 대만 난터우현을 덮친 ‘921 대지진’(규모 7.3) 이후 25년 만에 가장 강력하다고 했다. 이어 “대만 전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됐다”며 “지금까지 규모 6의 여진이 100여 차례 발생했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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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 양문석 후보 편법 대출금 전액 회수 결정

    대구 수성새마을금고는 3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의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대출금 전액을 회수하기로 했다. 수성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날 “(대출 용도가) 적법하지 않다고 판단해 대출금 전량 회수 조치를 지시한 상황”이라며 “내일(4일) 확정은 아니고 곧 등기우편으로 환수조치 통보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31억2000만 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대학생인 장녀 명의로 11억 원의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 사업자 용도로 받은 대출금을 아파트 매입 자금으로 활용한 것을 두고 편법 대출 논란이 불거졌다.수성새마을금고는 양 후보의 편법 대출과 관련해 지난 1일부터 검사에 착수한 상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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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재,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탄핵 심판 절차 정지

    ‘고발 사주’ 의혹으로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의결된 손준성 검사장(대구고검 차장검사)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당분간 탄핵 심판을 중단하기로 했다.헌법재판소는 3일 손 검사장 탄핵 사건과 관련해 “헌법재판소법 제51조에 의해 심판절차를 정지한다는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헌법재판소법 51조에 따르면 피청구인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와 동일한 사유로 형사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에는 재판부가 심판절차를 정지할 수 있다.손 검사장 측은 지난달 첫 변론기일에서 “탄핵 심판 절차와 형사 절차를 병행하는 게 과연 바람직할 것인가라는 생각이 있다”며 항소심 결론이 나올 때까지 탄핵 심판 절차를 멈춰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요청한 바 있다.손 검사장은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고발장과 자료 등을 전달하며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 등 당시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을 사주한 혐의를 받는다. 손 검사장은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이에 항소해 2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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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외교부 “푸바오 환영…세심하게 보살핀 韓사육사에 감사”

    중국 정부가 3일 푸바오를 돌봐온 한국 사육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한 양국이 서명한 협력 협의 규정에 따라 푸바오는 오늘 중국에 돌아올 것”이라며 “푸바오의 귀국을 환영하며 한국 사육사가 푸바오를 세심하게 보살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왕 대변인은 “자이언트 판다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이자 중국 인민의 우정을 전달하는 메신저”라며 “2016년 중한 양측은 판다 보호 협력 연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안신(한국이름 ‘러바오’)과 화니(한국이름 ‘아이바오’)가 한국에 도착한 후 판다 사육 및 번식, 과학 연구, 기술 교류 및 중한 국민간 우호 증진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몸무게 197g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다. 그동안 용인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며 ‘용인 푸씨’ ‘푸공주’ 등으로 불린 푸바오는 사랑스러운 모습과 사육사들과의 케미가 화제를 모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푸바오는 3일 오후 4시 49분경 중국 측이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중국 쓰촨성으로 떠났다. 최종 목적지는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다. 푸바오의 이동 과정에는 ‘푸바오 할부지’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도 동행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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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생 성상납’ 발언 논란 김준혁 “언어 표현에 신중하지 못했다”

    ‘이대생 성상납’ 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가 2일 “역사학자로서 과거의 일을 말과 글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언어 표현에 신중하지 못했다”고 했다. 여권과 이화여대를 중심으로 사퇴 요구가 나온 가운데 김 후보는 이에 대한 별다른 언급없이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인의 자질을 익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만 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년 전 유튜브에서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 및 관련 발언에 있어 정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이대 재학생, 교직원, 동문의 자긍심에 상처를 입힌 점에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김 후보는 2022년 8월 유튜브 ‘김용민TV’에서 “전쟁에 임해서 나라에 보답한다며 종군 위안부를 보내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한 사람이 김활란”이라며 “미 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 장교에게 성상납시키고 그랬다”고 발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화여대는 같은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김 후보의 발언은 본교와 재학생, 교수, 동창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본교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김준혁 후보가 검증되지 않은 자료와 억측으로 본교와 구성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김 후보가 지금이라도 자신의 발언과 태도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김 후보는 이에 앞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일본군 위안부들의 성관계 가능성을 언급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김 후보는 2019년 2월 같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의 친일 및 성(性) 관련 문제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위안부들 상대로 섹스를 했었을 테고”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사실인지 되묻자 “가능성이 있었을 것”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선 명확하게 알려지진 않았으니까”라고 답했다. 또 수원 화성을 여성의 가슴에 비유하기도 했다.김 후보는 이같은 발언을 한 데 대해 “제가 전공한 역사를 대중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소개하면서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방법이 적절치 않았다”며 “쉽고 직설적이며 흥미를 이끄는 표현을 다수 사용하면서 결과적으로 부적절한 비유와 혐오 표현이 사용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 우리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온몸으로 증언해오신 분들께도 사과드린다”며 “박정희 대통령 유가족분들 그리고 과거 발언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국민들께도 거듭 죄송스럽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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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총리 “尹-전공의 대화 위한 접촉 있어…尹 대화 의지 강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들의 만남을 위한 물밑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KBS뉴스에 출연해 ‘대통령과 전공의들의 만남, 언제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앵커의 말에 “현재 대화를 위한 접촉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통령께서도 시간과 장소, 주제를 제한하지 않고 전공의들과 진정으로 대화하고 싶다는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이어 “우리 전공의들은 대단히 소중한 국가 자산”이라며 “이분들이 하루 빨리 복귀해 좋은 수련과정을 다시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환자 위한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공의들의 주위 모든 분들이 적극적으로 설득·권고해서 대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담화에서 “증원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확실한 근거를 갖고 통일된 안을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앵커는 이를 두고 ‘의료계 일각에서는 정부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했다. 한 총리는 이에 “비공식 협의체를 통해 그러한 얘기들이 서로 오고갔지만 진정으로 진지한 대화는 아직 시작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료계에서도 합리적 방안을 내면 대통령께서도 대화할 의지가 강하다”고 재차 강조했다.한편 한 총리는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3%대를 기록한 데 대해 “정부가 1500억 원을 들여 할인과 지원 대책을 냈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앵커가 ‘연초부터 정부가 물가를 잡겠다고 했는데 정부 대책이 실효성이 없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하자 이같이 답한 것이다. 한 총리는 “농식품 분야에서 가격이 안정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효과가 100% 나오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오늘 국무회의에서 농식품, 축산물 가격을 안정시키는 기금을 무기한으로, 한도 없이 적극적으로 확대하라고 지시했다”며 “바우처 제도의 범위와 대상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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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문석, 대출 증빙서류에 폐업업체 적어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가 편법으로 대출을 받기 위해 증빙서류에 업체명을 허위로 작성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2일 채널A에 따르면 양 후보는 대학생인 딸 명의로 받은 사업자 대출을 유지하기 위해 딸 명의의 사업 물품구매내역서를 증빙서류로 제출했다. 그런데 서류에 써낸 업체가 대출 시점보다 앞서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편법 대출 현장 검사 과정에서 양 후보가 당시 제출한 사업자대출 증빙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물품을 구매했다고 적어낸 업체 일부의 경우는 사업자등록도 돼 있지 않았다고 한다.앞서 양 후보는 2020년 8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를 구입하 매수금 31억2000만 원 중 11억 원을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양 후보 논란과 관련해 전날부터 현장 검사에 착수한 새마을금고는 양 후보 딸이 사업자금 명목으로 대출받은 과정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검사는 최장 1주일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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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당사 난입한 대진연 회원 2명 구속기소

    ‘이토 히로부미’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난입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2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형사 6부(부장검사 이재만)는 대진연 회원 2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한 명은 미신고 집회를 개최한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이들은 지난달 9일 국민의힘 당사에 무단으로 들어가 성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당시 해산 요구에 불응한 대진연 회원 7명 중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 중 2명에게만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성 의원은 지난달 3일 충남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축사에서 이토 히로부미에 대해 “우리에게 불행한 역사이지만,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웠던 선례”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후 성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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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尹, 전공의 만나 직접 얘기듣고 싶어해”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비상대책위원회 조윤정 홍보위원장이 대통령과 전공의들이 만나 대화할 것을 호소하자 이에 화답한 것이다. 다만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주요 의사단체 대표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여 실제 만남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계 단체들이 많지만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면서 “대통령실은 국민들에게 늘 열려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담화에서도 “(증원 규모에 대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며 대화 의지를 드러냈었다.윤 대통령의 이날 대화 제의는 전의교협 비대위의 브리핑 이후 나왔다. 비대위 조윤정 홍보위원장은 같은날 박단 대한전공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만약 윤 대통령이 초대한다면 아무런 조건없이 만나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지난 6주간 전 국민으로부터 나쁜 직군으로 낙인찍힌 그들(전공의)에게 어깨를 내어주고 안아달라”고 부탁했다.하지만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은 전공의와 대통령의 만남에 대해 “지금 만날 필요가 있나. 전공의와 대통령이 만나면 어떠한 변화가 있을까”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창수 전의교협 회장은 “전공의 대표의 의견과 만남에서 무엇을 논의할지가 중요할 듯 하다”며 “의제 없는 단순한 만남이 지금 상황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고 전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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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의대증원에 “2천명 절대적 수치 아냐…숫자에 매몰 안될 것”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은 1일 의대 증원 규모와 관련해 “2000명이라는 숫자가 절대적인 수치라는 입장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동안 2000명 증원 방침과 관련해 강경 원칙을 고수한 대통령실이 규모 조정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처음 명시적으로 밝힌 것이다. 성 실장은 이날 오후 KBS에 출연해 ‘의대 증원 규모인 2000명이라는 숫자가 협의 대상에 포함이 될 수 있는지 대통령실의 구체적인 입장이 궁금하다’는 앵커의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같은날 오전 대국민담화에서 “증원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확실한 근거를 갖고 통일된 안을 제시해야 마땅하다”며 2000명 증원의 정당성에 방점을 찍었다. 하지만 성 실장은 “정부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고 의대 증원 규모를 포함해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증원 규모는) 오랜 기간 절차를 거쳐서 산출한 숫자”라며 “정책이라는 것이 이해 관계자들이 반발한다고 갑자기 1500명, 1700명 이렇게 근거 없이 바꿀 수는 없다”고 전했다.성 실장은 이어 “집단 행동을 할 게 아니라 근거를 가진 합리적인 조정안을 제시해주면 낮은 자세로 이에 대해 임하겠다는 뜻”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의 입장이 전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앵커의 말에 성 실장은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전향적인 입장에서 의대 증원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증원 규모 재검토를 위한 전제 조건에 대해선 “합리적인 안을 제시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현재의 집단 행동은 자제하고 환자들 곁으로 돌아와달라”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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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법 대출 의혹’ 양문석 “아파트 처분해 대출금 갚겠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가 1일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더이상의 논란이 없도록 아파트를 처분해서 새마을금고 대출금을 긴급히 갚겠다”며 재차 사과했다.양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제기된 이자 절감을 위한 편법대출과 관련한 논란으로 국민 여러분과 안산 시민께 걱정을 끼친 점, 다시 한번 더 사죄드린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처분 과정에서 손해가 발생하면 감수하고, 혹여 이익이 발생하면 이 또한 전액 공익단체에 기부하겠다”고 했다.양 후보는 “국민 여러분과 안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처신으로 더 이상의 걱정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과 안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여권 등을 중심으로 불거진 사퇴 요구을 사실상 거부하며 선거 완주의 뜻을 내보인 것이다.앞서 양 후보는 2020년 8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매수금 31억2000만 원 중 11억 원을 대학생인 딸 명의의 대출로 충당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양 후보는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 “편법적 소지가 있었음을 인정한다”면서도 “(새마을금고 측에서) 업계 관행이니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 답을 줬다”고 새마을금고 탓으로 돌렸다. 이에 새마을금고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양 후보 의혹과 관련해 1일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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