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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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5-16~2026-06-15
사회일반23%
정치일반18%
경제일반14%
문화 일반11%
국제일반10%
선거9%
대통령9%
축구3%
정당3%
남북한 관계0%
  • 국정원 “北병력 3000여명 러 이동…12월경 총 1만여명 파병 전망”

    국가정보원이 현재까지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군의 규모를 약 3000명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북한이 올 12월경까지 총 1만 명가량을 파병할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23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참석한 비공개 정보위원회 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주 금요일 국정원이 보도자료를 낸 것과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현재 추가적으로 1500여 명이 더 파견된 걸로 보인다”며 “이제까지 러시아로 이동된 총 북한군의 규모는 약 3000여 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북 사이 계획한 1만여 명 파병은 12월경으로 예상된다고 (국정원이) 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또한 박 의원은 “북한과 러시아는 ‘한쪽이 침공 받을 시 지체없이 군사원조를 제공한다는 신조약 4조 체결 이후부터 파병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며 “최정예 11군단 폭풍 군단이 파병돼 있다. 러시아 내 다수 훈련시설로 분산돼 현지 적응 중인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정보위 소속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은 국정원을 인용해 “북한당국은 (러시아 파병을) 일절 내부에 알리고 있지 않지만, 주민들 간 폭풍 부대 파견 소문이 유포되는 중”이라며 “‘선발 군인 가족들이 크게 오열해 얼굴이 많이 상했다’는 말까지 회자되고 있다”고 했다. 또 “북 당국은 철저한 입단속과 파병 군인 가족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하기 위해 모처로 집단 이주, 격리하는 정황도 포착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이 의원은 “(러시아가) 북한군에게 군사 장비 사용법은 물론, 무인기 사용법 등 특수장비 교육도 진행했다”며 “군사 훈련에 참여한 러 교관들은 ‘북한군이 체력과 사기가 우수하나 드론 공격 등 현대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전선에 투입될 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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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尹 만난 이튿날 친한계 의원들과 만찬…조경태 “향후 정국 엄중함 공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2일 오후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과 만찬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한 다음 날 만찬 회동을 가진 것이다. 자리에 참석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향후 정국에 대해 엄중함을 공유했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친한계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장동혁, 한지아, 박정훈, 유용원, 최보윤, 김건, 김예지, 박정하, 정성국, 우재준 의원 등이 참석했다.조 의원은 만찬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전날 한 대표와의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 여사 대외 활동 중단, 김 여사 의혹 규명을 위한 관련 절차 협조 3가지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만찬 자리에서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약간 그런 식으로 (얘기가 나왔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특별법이 국회에서 재표결될 경우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에 대한 얘기가 나왔느냐’는 물음에는 “거기까지 얘기는 안 나왔다”고 했다.한 친한계 인사는 만찬 회동의 성격에 대해 “상황 공유 차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가 전날 면담에서) 푸대접을 받았으니까, 우리가 대접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이 오면 (국회에서) 통과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우리 당 의원들을 믿는다고 하지 않았나. 대통령이 우리 당으로는 생각하나”라고 말했다.다른 참석자는 “한 대표님이 좀 자신감 있으시다”며 “국민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가시는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의원은 “좋은 얘기들이 나왔다. 앞으로 우리 더 열심히 노력하자는 것”이라며 “(잘해보자는 얘길) 구체적으로 얘기한 건 아니고 모두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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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영등포구 “문다혜 ‘불법숙박업 의혹’ 현장 조사”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영등포구의 오피스텔이 불법 숙박업소로 쓰였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구청이 현장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영등포구 관계자는 다혜 씨의 소유로 알려진 영등포구 소재 오피스텔이 불법 숙박업소로 활용됐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수사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요청한 사항은 아니지만 관할 구역에서 의혹이 제기된 만큼 현장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아직 해당 오피스텔이 다혜 씨의 소유인지 파악하지 않았고, 조사 일정도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다혜 씨는 영등포구 오피스텔에 입주하지 않고 공유형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업소로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에어비앤비를 통해 공유숙박 업소를 하려면 지방자치단체에 ‘관광숙박업’으로 사업자 등록하거나 ‘농어촌 민박 사업장’으로 신고 또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으로 등록해야 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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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한복판서 여친 때리던 만취 30대, 경찰까지 밀치다 현행범 체포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경찰을 밀쳐 넘어뜨린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폭행,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남성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채널A는 20일 오후 11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대로변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경찰을 밀쳐 넘어뜨린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21일 단독 보도했다. 채널A가 공개한 영상에서 남성은 여자친구의 옷을 잡아당긴 뒤 밀어 넘어뜨렸다. 이어 주변 시민의 만류에도 여자친구의 어깨에 주먹을 날렸다. 말리던 시민의 팔을 뿌리치는가 하면 입고 있던 상의를 벗어 던졌다. 출동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며 대치하다가 경찰을 밀어 넘어뜨렸다.채널A에 따르면 남성은 현행범 체포됐다. 남성은 당시 만취 상태로 여자친구와 다투다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인 여자친구는 처벌불원서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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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담되는 이슈 먼저 풀어야”… 韓, 尹에 ‘과감한 쇄신’ 설득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약 81분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대통령실 인적 쇄신과 김 여사 대외 활동 중단, 김 여사 의혹 규명을 위한 관련 절차 협조 등 3가지 요구에 더해 특별감찰관 임명 진행의 필요성,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의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국민의힘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이 전했다. 한 대표의 요구 사항에 대한 윤 대통령의 답변에 대해선 “제가 대통령의 답변, 반응을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했다.박 비서실장은 21일 오후 브리핑에서 “한 대표는 오늘 윤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나빠지고 있는 민심과 여론 상황, 이에 따른 과감한 변화와 쇄신의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대표가) 우리 정부의 개혁 정책, 외교 안보 정책에 대해 지지하고 당이 적극 지원할 것임을 말씀드렸다. 다만 개혁의 추진 동력을 위해서라도 부담되는 이슈들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며 “이외에 고물가, 고금리 등 민생 정책에 있어서 당정대의 협력 강화에 대해서도 말씀드렸다”고 밝혔다.박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이 한 대표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은 어떤 것이냐’는 물음에 “회동에 배석하지 않고 한 대표의 구술 내용을 받은 거라 답변을 드릴 수 없다”고 했다. ‘한 대표가 회동에 대해 어떻게 설명했느냐’는 물음에는 “마치고 특별히 말한 것이 없다”고 했다. 면담을 마친 한 대표의 표정에 대해선 “해가 진 상황이라 표정을 확인 못 했다”고 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회동은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파인그라스 잔디밭에서 어린이정원 근처까지 약 10분 간 산책하며 시작됐다. 산책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경찰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경찰 영웅’으로 현양된 고(故) 이재현 경장을 비롯한 4명의 경찰 영웅에 대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 참석과 관련해 한 대표에게 “경찰 영웅은 몇 십 년이 지나도 잊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양측의 만남은 윤 대통령의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교장관 접견,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의 통화 등 외교 일정으로 다소 늦게 시작됐다. 윤 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영국 외교부 장관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파인그라스 내부에서 마주 앉아 본격적으로 정국 현안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차담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제로 탄산음료, 과일로 정해졌다. 제로 탄산음료는 한 대표가 좋아하는 음료를 준비하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한 대표는 건의 사항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진 빨간색 파일을 두고 윤 대통령과 대화에 나섰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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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러북 군사 밀착, 세계 평화 위협…좌시하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의 통화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러의 무모한 군사적 밀착이 국제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뤼터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북한이 그간 러시아에 대규모의 살상 무기를 지원해 온 것을 넘어 정예 병력을 보내기에 이르렀다면서 북한 특수부대 1500여 명이 러시아에 파병돼 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최근 우리 정보당국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러시아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북러 군사 협력의 진전에 따른 단계별 조치를 적극 취해 나갈 것이며 이 과정에서 나토 및 나토 회원국들과 실질적인 대응 조치를 함께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고 밝혔다.뤼터 사무총장은 국제법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토가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북러 군사 협력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과 적극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대통령실은 “루터 사무총장은 보다 상세한 정보 공유를 위해 한국 정부가 나토에 대표단을 보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앞으로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처하기 위해 한-우크라이나-나토 간 방산 협력과 안보 대화를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며 “윤 대통령은 정보 공유를 위한 대표단을 신속히 파견하고, 한-우크라이나-나토 간 안보 협력 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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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치된 러 대사 “북-러 협력, 韓안보 이익 저해 목적 없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가 21일 외교부 청사에 초치된 자리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은 한국의 안보 이익을 저해하려는 목적이 없다고 강조했다고 주한 러시아 대사관이 밝혔다.주한 러시아 대사관에 따르면 지노비예프 대사는 러시아와 북한 간 협력이 국제법의 틀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다. 한반도 긴장 고조의 원인과 관련해선 러시아와 한국의 입장이 상반된다고 했다.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지노비예프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해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한 데 대해 우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고 즉각적인 북한군 철수와 북러 간 불법적 군사 협력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또한 김 차관은 북러 간 군사 밀착이 군사 물자 이동을 넘어 실질적인 북한군의 파병으로까지 이어진 현 상황이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를 향한 중대한 안보 위협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이는 다수의 안보리 결의와 UN헌장을 위반하는 것임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외교부는 “김 차관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불법적인 군사 협력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하고, 우리 핵심 안보 이익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갈 것임을 엄중히 경고했다”며 “지노비예프 대사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주의 깊게 들었으며 이를 본국에 정확히 보고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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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북한 병력 러시아 파병’ 긴급 안보회의…“좌시 않고 대응”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을 주제로 긴급 안보 회의를 열었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상황을 좌시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긴급 안보회의에는 국가안보실, 국방부, 국가정보원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러-북 군사 밀착이 군사물자의 이동을 넘어 실질적 파병으로까지 이어졌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참석자들은 또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및 우크라이나전 참전에 따른 우리 안보에 대한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는 우방국들과의 공조 하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 동태를 초기부터 면밀히 추적해 왔다”며 “향후에도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앞서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했다는 보도가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 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 당국은 북한 병력의 러시아 수송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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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여사 의혹 “특검 도입해야” 63%, “공개 활동 줄여야” 67%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도입 필요성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3%가 ‘도입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 여사가 공개 활동을 줄여야 한다는 응답도 67%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15~17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올백 수수, 주가 조작 의혹 등 김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응답자 63%는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 26%는 ‘필요 없다’고 답했고, 11%는 의견을 유보했다.지지 정당에선 국민의힘 지지자, 대통령 직무 평가에선 긍정 평가자를 제외한 응답자의 대다수는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특검이 필요하다는 답변은 진보층 86%, 중도층 65%으로 나타났다. 자신을 ’보수‘라고 답한 응답자의 47%도 특검 도입에 찬성했다.김 여사의 공개 활동에 대한 질문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67%가 ‘공개 활동을 줄여야 한다’고 답했다. 19%는 ‘현재 적당하다’고 답했고, 4%는 ‘늘려야 한다’고 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은 “국민의힘 지지자·성향 보수층에서도 절반 이상이 김 여사가 외부 활동을 자제하기를 바랐다”고 밝혔다.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9월 24∼26일)보다 1%포인트 내린 22%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율은 1%포인트 높아진 6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0.9%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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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찰하던 10대 훈련병에 당했다…신와르, 막대기로 드론에 저항하다 포격 사망

    이스라엘의 무인기(드론) 공습으로 17일(현지 시간) 숨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정치국 최고지도자인 야흐야 신와르(62)를 발견한 건 가자지구 남부를 순찰 중이던 이스라엘군 10대 훈련병들이었다. 당시 신와르는 복면을 쓰고 위장 중이라 누군지 알아볼 수 없었다. 곧바로 총격전이 벌어졌고, 드론의 지원을 받은 이스라엘군은 신와르를 비롯해 무장세력이 숨어 있던 건물의 일부를 파괴했다.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포격으로 인한 먼지가 걷히고 건물을 수색하기 시작했을 때 이스라엘 군인들은 지난해 10월 7일부터 1년 넘도록 쫓던 이와 놀랍게 닮은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그는 앞서 이스라엘군에 암살된 ‘하마스 1인자’ 이스마일 하니야의 후임인 신와르였다. 현장에선 눈 주위 사마귀와 툭 튀어나온 치아로 그라는 것을 알아봤다는 게 이스라엘군의 설명이다.이스라엘군은 드론 공습으로 신와르가 사망하기 직전 최후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신와르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만 명의 목숨을 희생시키는 것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 ‘하마스의 학살자’, ‘칸유니스(가자 남부 도시)의 도살자’라는 별칭도 가진 인물이다. 가자전쟁을 촉발시킨 ‘설계자’로 꼽혀 이스라엘군이 ‘표적 1순위’로 공개적으로 언급해왔다. 이스라엘군이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한 47초 분량의 영상에서 드론은 부서진 건물의 창을 통해 건물의 잔해, 베개, 문 등으로 어지럽혀진 건물 내부로 진입했다. 이어 흙먼지가 날리는 건물 내부에서 홀로 소파에 앉아있는 사람을 촬영했다. 영상은 천으로 만든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그를 붉은 선으로 표시하며 신와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을 촬영하는 드론을 응시하다가 막대기로 보이는 것을 드론 쪽으로 던지며 저항하다 영상은 끝났다.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드론 영상을 공개하며 신와르가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지문과 치아 등을 검사해 신와르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신와르는 사망 당시 이스라엘의 폭격을 피해 북부로 탈출을 시도하고 있었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 하가리 대변인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인과 정보요원들은 수개월 동안 신와르를 찾아내려고 애쓰며 단서를 찾았다. 그러나 신와르는 좀처럼 덫에 걸리지 않았다. 신와르의 DNA는 6주 전 이스라엘 인질 6명의 시신이 발견된 곳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터널에서 발견되기도 했다.신와르는 올 8월 6일 하마스 정치국 최고지도자가 됐다. 하마스의 실질적인 수장직에 오른 지 3개월 만에 사망한 것이다. 신와르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단행한 대규모 기습 공격의 기획자로 알려져 ‘가자 전쟁’이 발발하게 만든 핵심 인물로 꼽힌다.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17일 “신와르가 없는 세상은 이제 더 나은 곳”이라고 말했다. 주유엔 이란대표부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의 사망 소식에 “저항 정신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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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 “러 극동 군기지에 북한인 도착…인원은 확인 못해”

    영국 공영 BBC방송이 “러시아 극동 지역에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고 해당 지역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수의 우크라이나 매체가 북한군 파병설을 보도하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의 참전을 주장한 데 이어 서방권 유력 매체도 이를 뒷받침하는 보도를 한 것이다.BBC 러시아지국은 16일(현지 시간) 러시아 극동 지역의 군사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많은 북한인이 도착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쪽 우수리스크 인근의 한 군사 기지에 주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BBC에 “(북한인이) 3000명에 전혀 미치지 못한다”면서도 정확한 숫자를 밝히지 않았다. BBC는 북한 병력으로 큰 부대가 조직되고 있다는 징후를 자체적으로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북한군 3000명 파병설’은 15일 키이우포스트 등 우크라이나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매체는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제11공수돌격여단에 북한군 장병으로 구성된 ‘부랴트 특별대대’를 만들어 훈련하고 있고, 동원된 북한군이 최대 3000여 명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같은 날 북한군 18명이 탈영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도 이어졌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16일 의회에서 “우리 정보기관이 북한에서 러시아로 무기뿐 아니라 인력 이동도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들은 전쟁에서 사망한 러시아인을 대신할 공장의 근로자다. 또 러시아 군대를 위한 인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러시아 편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두 번째 국가”라고 덧붙였다.BBC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쟁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불분명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파병된 북한군이 언어 장벽뿐만 아니라 러시아 군사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작전 투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BBC는 “이런 문제가 북한군이 전면전에 참여하는 걸 가로막진 않겠지만, 전문가들에게 북한군은 전투가 아닌 공학과 건설 능력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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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金여사 도이치 의혹’ 불기소…“주가조작 인식-예견 못해”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의 고발로 2020년 4월 시작된 수사가 4년 6개월 만에 종결된 것이다. 주식과 관련한 지식이 부족한 김 여사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믿고 계좌 관리를 맡긴 것일 뿐 시세 조정 범행을 알지 못했다는 게 검찰의 결론이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17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시세조종 가담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권 전 회장이 2009년 12월부터 3년여간 주가조작 세력 및 증권사 임직원들과 공모해 2000원대였던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8000원대까지 끌어올렸다는 의혹이다. 김 여사는 초기 투자자로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과정에서 김 여사의 계좌가 시세조종에 동원된 것을 인정했지만 김 여사가 범행에 직접 가담한 점을 인정하긴 어렵다고 봤다. 사실을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본 것이다.검찰이 주식 거래에 활용됐다고 의심한 김 여사의 계좌는 6개다. 앞서 권 전 회장 등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면서 법원은 김 여사 계좌 6개 가운데 3개 계좌(대신증권·미래에셋·DS증권)가 시세조종에 동원된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여사가 직접 운용한 계좌로 한정하면 대신증권 계좌 하나만 남는다.검찰은 대신증권 계좌와 관련해 권 전 회장이 김 여사에게 연락해 매도 주문이 나온 것으로 추정되나 해당 연락의 구체적인 내용, 당시 상황 및 김 여사의 인식 등을 확인할 증거가 없다고 했다. 검찰은 “피의자가 권 전 회장 등의 범행을 인식하고 매도 주문을 내어 시세조종에 가담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달리 증거가 없다”고 했다.또한 검찰은 김 여사가 주식 관련 지식, 전문성, 경험 등이 부족하고 시세조정 관련 전력이 없는 점, 권 전 회장을 믿고 초기부터 회사 주식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검찰은 “이런 점을 고려하면 권 전 회장이 시세조정을 한다는 사실을 미필적으로도 인식 또는 예견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검찰은 항소심에서 방조 혐의가 인정된 또다른 ‘전주(錢主)’ 손모 씨와 김 여사의 차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검찰은 “손 씨의 경우 단순한 전주가 아닌 전문투자자로서 주포 김모 씨의 요청에 따라 주식을 매매하면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직접 시세조종 주문을 냈다”고 밝혔다. 또 “주포 김모 씨가 손 씨에게 주가 관리 사실을 알렸다고 진술했으며 이는 둘 사이의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에게는 이러한 사정이나 정황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검찰은 “김 여사가 주범들과 공모했거나 그들의 시세조종 범행을 인식 또는 예견하면서 계좌 관리를 위탁하거나 주식매매 주문을 하는 등 범행에 가담했다는 점을 인정하기 어려워 기소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했다.검찰은 이날 윤 대통령의 장모이자 김 여사의 모친인 최은순 씨에 대해서도 불기소 처분했다. 최 씨 역시 계좌 1개가 권 전 회장의 차명계좌로 쓰이긴 했지만, 권 전 회장을 신뢰해 투자를 계속하던 과정에서 자금 또는 계좌를 제공한 것일 뿐이라고 봤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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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태균 의혹’ 추가해 수사 대상 14개…野, ‘김건희 특검법’ 3번째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다루는 ‘김건희 특별법’을 재발의했다.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두 차례 폐기됐던 김건희 특검법을 세 번째 발의한 것이다. 이번 법안에는 명태균 씨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이를 통한 김 여사의 대선 경선 여론 조작 의혹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민주당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김용만 의원은 17일 오전 ‘윤 대통령 배우자 김 여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으로 알려지자 바로 재발의에 나선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이날 오전 김 여사의 관련 의혹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민주당은 이번 특검법에 20대 대선 불법 여론조사 의혹을 추가했다. ‘명 씨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 ‘명 씨를 통한 불법 여론조사로 김 여사가 대선 경선 때 여론을 조작한 의혹’ 등을 특별검사가 수사하도록 명시한 것이다. 이에 더해 이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 및 특별검사의 수사에 대한 방해 행위까지 수사할 수 있는 포괄적 조항도 넣었다. 이에 따라 이번 특검법에서는 앞서 폐기된 특검법에 담았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디올백 수수 의혹’,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등 8개 의혹에 더해 수사 대상이 총 14개로 늘었다.김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지난번에 발의했던 특검법 이후에 정말 수많은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법을 새로 만드는 어제까지도 새로운 의혹들이 나와서 추가를 해야 될 정도”라고 했다.명 씨가 김 여사를 비롯해 여권을 향한 폭로를 이어가는 것에는 “오늘 발의한 특검법에 추가로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부분들을 포함할 수 있는 약간 포괄적인 규정들을 넣어놨다”며 “추가 의혹이 이 범주 안에 있다라고 하면 새로운 특검법 없이도 이 특검으로 처리가 가능하다”고 했다.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과 상설특검으로 정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민주당은 8일 김 여사를 향한 상설특검(특별검사) 수사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한 데 이어 16일에는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여당의 특검 후보 추천권을 없애는 내용의 국회 규칙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운영개선소위원회에 회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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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野 접전 영광, 오후3시 투표율 63.9%…금정 37.9%

    16일 지방자치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10·16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3시 기준 17.89%로 나타났다. 이번 재·보선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히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투표율은 37.9%,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63.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6일 전국 4곳에서 치러지는 10·16 재·보궐선거 기초단체장 투표율은 오후 3시 기준 45.8%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최근에 치러진 기초단체장 재·보선 투표율을 보면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투표율은 38.9%, 지난해 4·5 경남 창녕군수 보선 투표율은 50.1%였다.오후 3시 기준 지역별로 보면 전남 영광군수와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각각 63.9%, 59.5%로 집계됐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야3당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이번 재·보선 여야 대결이 뜨거운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투표율은 37.9%로 나타났다. 금정구는 역대 9차례의 구청장 선거에서 보수 후보가 8차례 당선되는 등 여당 ‘텃밭’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여야 지도부가 화력을 집중하며 어느 쪽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인천 강화군수 보선 투표율은 51.4%로 나타났다. 강화군은 역대 9차례 군수 선거(재보선 포함)에서 7번을 보수 후보가 승리할 만큼 보수 우세 지역으로 꼽힌다. 서울시교육감 투표율은 오후 3시 기준 16.8%으로 파악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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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에 징역 4년 구형

    검찰이 불법 촬영 혐의로 기소된 축구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32)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황의조에 대한 1심 선고는 12월 18일 오전 10시에 이뤄진다.검찰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황의조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1심 공판에서 황의조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황의조는 피해자 2명에 대해 상대방 동의 없이 여러 차례에 걸쳐 사생활 영상을 촬영하거나 영상통화를 녹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법정에서 “피고인이 촬영한 내용을 고려하면 피해자의 성적수치심이 극심했을 것”이라며 “영상이 유포돼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했다. 또한 “(피해자) 1명은 여전히 합의 의사가 없다”며 “(황의조가) 법정에 이르기 전까지 계속 (혐의를) 부인했다. 자백 과정을 볼 때 진심으로 반성하는지도 의문”이라고 했다.황의조는 “제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피해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린다”며 “저를 아껴주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잘못된 처신으로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고 했다. 이어 “현재까지 용서받지 못한 피해자에게도 용서를 구하며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거울삼아 어떤 잘못도 하지 않고 축구선수로서 최선을 다하며 살 것”이라며 “최대한 선처해 주시길 간절히 청한다”고 했다.황의조는 지난해 6월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자신과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누리꾼을 협박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황의조의 불법 촬영 정황이 포착되면서 기소됐다.황의조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협박한 인물은 형수 A 씨로 파악됐다. A 씨는 올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확정받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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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북한군 3000명 대대급 편성중…18명, 우크라 국경서 탈영”

    러시아군이 북한에서 파견된 병력 약 3000명으로 대대급 부대를 편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 투입된 병력 가운데 18명은 우크라이나 국경으로부터 7km 떨어진 지점에서 탈영했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는 15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러시아 동부 부랴트공화국 수도 울란우데 인근 소스노비 보르에 있는 러시아군 제11독립공습여단 기지에서 북한 병력 최대 3000명으로 구성된 ‘부랴트 특수대대’를 편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들은 현재 무기와 장비를 보급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러시아 남부 쿠르스크주나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키이우포스트는 전했다.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북한에서 투입된 병력 18명은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주와 남부 쿠르스크주 국경 일대에서 탈영했다.이탈 지점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7㎞ 떨어진 곳으로, 탈영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러시아군은 이들을 쫓는 한편 지휘부가 관련 내용을 인지하지 못하도록 은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북한군 파병설은 이달 초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인근 러시아 점령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북한군 장교 6명이 사망했다는 보도로 불거졌다.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8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러시아와 북한이 거의 군사동맹에 버금가는 상호 협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파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며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월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에는 쌍방 중 한쪽에 대한 침략이 있을 경우 다른 한쪽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북한이 병력을 파견했다는 주장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부인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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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문다혜씨 해외이주 부당지원 관련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압수수색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부부가 태국 이주 과정에서 부정한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5일 백원우 전 대통령민정비서관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전주지검 형사3부는 15일 백 전 비서관의 주거지에 수사관을 보내 다혜 씨의 태국 이주에 대한 청와대의 부정 지원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집행 과정에서 당사자의 참여권을 철저히 보장했고 변호인의 참여 하에 압수영장을 집행했다”고 했다.검찰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차원에서 다혜 씨 가족의 취업과 해외 이주를 지원했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백 전 비서관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해 “구체적인 수사 상황에 관한 내용은 알려드리지 못함을 양해바란다”고 했다.전주지검은 문 전 대통령의 옛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 특혜’ 의혹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태국 저가 항공사 타이이스타젯의 실소유주인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대가로 서모 씨를 항공업계 실무 경험이 없음에도 특혜 채용했다고 보고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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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MDL 10m 지점서 폭파…중기관총·유탄발사기로 대응사격

    북한이 15일 남북을 잇던 경의선·동해선 도로를 폭파하는 과정에서 폭파 비산물 일부가 우리 구역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 군은 K-4 고속유탄발사기, K-6 중기관총 수십발로 대응 사격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15일 오전 11시 59분경과 오후 12시 1분경 군사분계선(MDL) 이북 경의선 도로와 동해선 도로를 각각 폭파했다. 폭파 지점은 MDL로부터 북측으로 10m 떨어진 곳으로, 북한은 구덩이 수십 개를 파고 각각의 구덩이에 수십kg 분량의 다이너마이트(TNT)를 설치해 폭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폭파 과정에서 비산물이 일부 우리 구역으로 떨어졌지만 장병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북한의 도로 폭파 준비 정황을 포착하고 위험 반경을 약 500m로 설정해 장병들이 반경 안에 접근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북한을 향해 경고 방송을 하다가 폭파가 이뤄지자 MDL 이남 지역에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북한의 도로 폭파가 일회성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포 사격 등 추가 도발 징후는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15일 경의선·동해선 도로를 폭파한 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9일 발표한 남북 육로 단절, 요새화 조치의 일환으로 보인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 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 축성물(구조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경의선·동해선 도로를 폭파한 뒤 담화를 내고 한국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했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이날은 북한 평양 상공에 무인기를 보낸 주체가 한국군이라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증거를 공개하진 않았다.김 부부장은 담화에서 “한국군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상공을 침범하는 적대적 주권침해 도발 행위의 주범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며 “도발자들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앞서 한국이 3일과 9일, 10일 심야 시간을 노려 평양 상공에 무인기를 침범시켜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해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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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만원 빌려줘” 동창 메시지…사기꾼이 보낸 거였다

    A 씨는 초등학교 친구의 메신저 계정으로 온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와이프 몰래 뭐 살 거 있는데 50만 원만 빌려줄 수 있어? 내일 이자 3만 원 보태서 보내줄게”라는 내용이 담겼다. A 씨는 받은 계좌번호로 돈을 보낸 뒤 “이자는 안 줘도 되니까 내일 꼭 입금해줘”라고 답장했지만 더이상 대화를 이어가지 못했다. A 씨가 받은 메시지는 실제 초등학교 친구가 보낸 것이 아닌 초등학교 친구의 휴대전화를 원격 조종한 범인이 보낸 것이기 때문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5일 스미싱(문자메시지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은 “무심코 부고장 등 미끼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본인이 금전적 피해를 당하지 않더라도 메신저 계정이 도용돼 지인들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올 1~9월 전체 미끼문자 109만 건 중 청첩장, 부고장 등 지인 사칭형 문자는 총 24만여 건에 달한다. 탐지되지 않은 실제 유포량은 더 많을 것으로 정부는 추정하고 있다.범인은 부고장이나 교통 범칙금 등을 가장한 미끼문자를 발송하는 수법으로 1차 피해자를 양산한다. 수신자가 미끼문자에 담긴 인터넷 주소를 누르도록 유도해 악성 앱을 설치하는 것이다. 범인은 이렇게 설치한 악성앱을 통해 피해자의 휴대전화 연락처, 통화 목록, 사진첩 등 개인‧금융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이용해 휴대전화 소액 결제, 은행 통합거래를 통한 계좌이체 등 금융 범죄를 저지른다.범인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악성 앱에 감염된 휴대전화 일명 ‘좀비 폰’을 원격조종해 피해자 휴대전화 연락처 목록에 있는 지인들에게 피해자의 전화번호로 똑같은 미끼문자를 대량 유포한다. 이 미끼문자를 받은 수신자는 모르는 번호가 아닌 평소에 알고 지내던 지인의 전화번호로 받은 문자이기 때문에 큰 의심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또한 범인들은 1차 피해자의 메신저 계정을 원격조종해 연락처 목록에 있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면 이자를 보태서 내일 바로 갚겠다’는 식으로 속여 2차 피해까지 입힌다. 범인들은 기존 대화 내용을 토대로 지인 사이에서만 알 수 있는 내용을 언급하면서 접근한다.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모바일 백신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보안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또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해야 한다. 아울러 스마트폰에 V3, 알약, 모바일가드 등 모바일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주기적으로 갱신하고 실시간 감시 상태를 항상 유지해야 한다. 대화 상대방이 개인·금융정보 또는 금전을 요구하거나 앱 설치를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 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을 정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과기정통부 김남철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악성 앱에 의한 피해는 자신뿐만 아니라 내 가족과 주변 지인에게까지 전파되기 때문에 절대로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를 통해 앱 설치를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경찰청 관계자는 “초기 악성 앱은 정보를 탈취하는 기능 위주였으나 최근에는 휴대전화를 원격으로 조종하는 기능까지 추가될 정도로 진화했다”며 “휴대전화가 좀비 폰 상태로 남아 있으면 범인들이 언제든지 조종하여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지인들의 안전을 위해서 휴대전화 보안상태를 점검하는 등 예방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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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경의·동해선 남북연결도로 폭파…軍, 군사분계선 이남 대응사격

    북한이 경의선·동해선의 남북 연결도로를 끝내 폭파했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5일 낮 12시경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군사분계선(MDL) 이북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태세를 강화 중”이라고 밝혔다. 또 “MDL 이남 지역에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고 했다.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중장비를 투입해 추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우리 군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합참은 “군은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한미 공조 하에 감시 및 경계 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북한은 이달 9일부터 남북을 연결하는 육로의 단절을 선언하고 MDL 일대 방벽 건설·지뢰 매설 등 ‘요새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도로 폭파 준비는 9일 총참모부가 발표한 요새화 작업의 일환이다.당시 총참모부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10월 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 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 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되게 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오해와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9일 9시45분 미군 측에 전화통지문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의 남북 연결도로의 폭파를 준비하는 정황이 우리 군 감시 장비에 포착된 바 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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