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혜

황지혜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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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씁니다.

hwangjh@donga.com

취재분야

2026-03-19~2026-04-18
국제일반35%
사회일반35%
건강11%
IT4%
경제일반4%
문화 일반4%
미술2%
인공지능2%
사건·범죄2%
동식물1%
  • [뉴스테이션/단신]정부, 김장철 배추 계약재배 물량 7배 늘려

    김장철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가을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지난해보다 7배 늘리기로 했습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3만9천 톤이었던 가을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올해는 27만 톤으로 크게 확대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이는 연간 배추 생산량의 약 20%에 달하는 물량입니다.가을배추는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심어져서, 10월 중순 이후 출하합니다.}

    •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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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션]여름 무더위 날리는 공포·추리 소설

    [앵커]이번 주에도 새로 나온 책이 많은데요.공포·추리물들이 눈에 띕니다.'책책 check!' 이미지 기자입니다.[기자 스탠드 업]더운 여름,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물이 당기죠.요새 볼만한 공포물이 없어 아쉬웠다면, 공포소설이나 추리소설로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요?어느 날, 빨간 머리에 주근깨를 가진 10살짜리 시각장애인 소녀 '지나'가 사라집니다.10년 뒤 같은 나이, 같은 머리색을 한 시각장애인 소녀가 또 자취를 감춥니다.누가 소녀들을 데려갔는지, 잡혀간 소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이 독자들을 사로잡습니다.===============성공한 성형외과 의사 '리샤르'의 저택에는 비밀이 있습니다.지하 수술실, 그곳에 갇힌 여자에게 수술과 학대가 가해지고, 이 모든 것은 딸을 성폭행한 한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한 계획이었음이 드러납니다.독특한 구성과 발상이 돋보이며,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져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젊은 시절, 사채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두 중년 남자가 복수를 다짐합니다.사채업자를 상대로 희대의 사기극을 벌이는데, 그 과정이 기발하면서도 명쾌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냅니다.장르문학과 대중문학의 장점을 결합한 수작으로, 2009년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빠른 전개와 거듭되는 반전이 한여름의 더위도 싹 잊게 합니다.채널A 뉴스 이미지입니다.}

    •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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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션/단신]‘주민투표’ 집행정지 신청 기각

    서울행정법원은 '무상급식 주민투표' 실시를 중단해달라는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의 신청을 기각했습니다.이에 따라 주민투표는 예정대로 오는 2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실시됩니다.재판부는 주민투표를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그동안 논란이 된 대리 서명이나 서명 도용 의혹은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또 무상급식은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라는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투표 제목에 '무상급식 지원 범위에 관하여'라는 문구가 추가된 점 역시 투표를 중단할 정도의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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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션/동아논평]주민투표 이제 찬반으로 승부내야

    [송평인 논설위원]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민주당 등 야당측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무상급식 주민투표청구 수리처분 집행정지 신청' 청구를 기각했습니다.재판부는 "무상급식과 관련한 재판이 진행 중이고 예산에 관한 사항이어서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라는 청구인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고 투표문안 자체나 변경에는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통상 집행정지 신청 허용 여부는 본안 소송에서 승소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되는지 고려해 결정하는데 재판부는 승소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은 것 같습니다.서울시는 지난해말 민주당 시의원이 통과시킨 '친환경 무상급식 조례'가 시장에게 예산을 전가한다는 이유로 무효 확인 소송을 대법원에 제기했습니다.주민투표법은 재판이 진행중이고 예산에 관한 사항은 주민투표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어 무상급식을 주민투표에 붙일 수 있는지 의문이 일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민주당 측도 그런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지방자치의 특수성, 주민투표의 민주성에 우선권을 두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무상급식 찬반을 놓고 논란을 벌이던 민주당은 설마했던 주민투표안이 서울 시민 5%이상의 서명을 얻어 발의되자 주민투표의 위법성을 거론하면서 투표 불참 운동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이런 공격은 더 이상 먹히지 않게 됐습니다. 아직 본안 소송이 남아있지만 주민투표 결과가 나온 뒤 그 결과를 무효화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동아일보가 서울시민 100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투표를 꼭 하겠다는 응답이 37%, 웬만하면 하겠다는 응답이 29%로 나왔습니다. 반면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31.1%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33.3% 이상 투표율로 개표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은 43.3%, 개표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43.1%로 팽팽했습니다.주민투표가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민투표는 직접 민주주의의 정신을 구현한, 지방자치의 꽃과 같은 것입니다. 이제는 주민투표 위법 논란을 그만두고 찬반으로 승부해야 할 때입니다.동아논평이었습니다.}

    •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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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션]“잠 좀 자자” 도심의 매미 소리, 밤에 더 커지는 이유는?

    [앵커]요즘 열대야 때문에 밤잠 설치시는 분 많으시죠. 가뜩이나 자기 힘든데 줄기차게 울어대는 매미 소리마저 도와주지 않습니다. 정감 있던 매미 소리가 소음이 된 이유, 이영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현장음]맴~ 맴~ 맴~(매미 울음소리)앙~(아기 울음소리)서울 도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 이승현 씨는 오늘도 잠을 설쳤습니다.방충망에 붙어 울어대는 매미 소리 때문입니다.[인터뷰 : 이승현, 주부](3분 8초~3분 23초)"밤에 매미 소리가 크게 들리면 작은 아이가 깨고 달래다보면 남편도 깨고, 큰 아이도 깨고..."실제로 밤 중에 매미 소리가 더 큰지 알아보기 위해 소리 크기를 측정해봤습니다.오후 2시경의 소리 크기는 73데시벨. 10차선 도로에서 차가 끊임없이 지나다닐 때 소음과 맞먹는 수준입니다.하지만 새벽에는 소리가 더 커졌습니다.[스탠딩]"새벽 5시, 매미소리가 얼마나 큰지 직접 재봤습니다. 비가 오면서 소리가 잦아들었는데도 90 데시벨이 넘습니다."이처럼 낮보다 밤에 매미 소리가 더 큰 이유는 지표면의 온도 차이 때문입니다.낮에는 지표면에 움직임이 활발한 더운 공기가 있어서 소리가 위로 잘 퍼지지만, 밤에는 지표면에 차가운 공기가 뭉쳐 있어 소리가 퍼지지 않고 지상으로 다시 굴절되기 때문입니다.[인터뷰 : 김규태, 서울대 환경소음진동센터 실장](3분 51초~4분 5초)"낮에는 매미 소리가 공중을 향해기 때문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데 밤에는 좀 더 멀리 크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도심 지역의 매미 수가 급격히 늘면서 짝짓기를 하려는 매미들의 울음소리 경쟁이 전보다 더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현재로써 매미 소음을 줄일 수 있는 특별한 대책은 없는 상황입니다.누군가에게는 시원한 여름 교향곡이지만 시끄러운 소음이 될 수 있는 매미 울음소리는 매미가 짝짓기를 마치는 9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

    •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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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션/단신]‘UFG연습’에 병력 53만 명 참가

    한·미연합군은 오늘부터 26일까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실시합니다.한미연합사령부는 "이번 연습은 정기적이고 방어적인 성격으로, 한반도와 태평양, 미국 본토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 앞서 UFG 연습에 따른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군의 경계태세를 '데프콘 4'에서 '데프콘 3'로 격상했습니다.이번 UFG 연습에는 한국과 미국, 7개 유엔참전국 등에서 모두 53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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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홍권희]IT 보안인력 태부족

    4월 최악의 금융전산망 장애로 홍역을 치른 농협이 달라져간다. 전산 보안에 5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고 보안인력 200명 공채 계획에 따라 우선 40명을 선발 중이다. 소 잃은 뒤에라도 외양간을 고쳐야 하는 게 전산망 보안이다. 금융위원회는 ‘5·5·7’ 규정을 만들고 있다. 금융기관과 전자금융업자는 임직원의 5% 이상을 정보기술(IT) 분야로 충원하고, IT 인력 중 5% 이상을 정보보호 분야로 하며, IT 예산의 7% 이상을 보안 분야에 쓰라는 것이다. 작년 은행들의 정보보호 인력은 IT 인력의 2.9%에 불과했다. ▷IT 보안 분야는 그동안 찬밥 신세였다. ‘소프트웨어는 공짜’라는 국내의 잘못된 인식 탓에 컴퓨터 백신을 개발하고 시스템을 지켜주는 보안 사업은 돈벌이가 안 됐다. 대형 시스템통합 업체들이 보안관제 외주를 주면 중소업체들은 출혈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올해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보안 분야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최대 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의 매출은 수년째 700억 원에 미달했는데 올해 ‘보안 붐’을 타고 1000억 원을 돌파할 기세다. ▷IT 보안인력 대우도 높아졌다. 금융권과 대기업의 충원을 계기로 올해 몸값이 15∼30% 올랐다고 한다. ‘IT 분야 중에서도 대우가 안 좋고 비상근무가 잦다’는 이유로 IT 보안 지원자가 적었던 1, 2년 전에 비하면 큰 변화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올해 9월 30일 발효돼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지는 곳이 50만 개에서 350만 개로 늘어나면 IT 보안 시장이 더 커지고 인력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 보안업체들은 인력 태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애를 먹는다. 그러다 보니 중국에서 인건비가 싼 중국동포나 북한 출신에게 보안 프로그램 개발을 맡기는 업체도 있다. 일부는 “북한 프로그래머를 위조 중국 여권으로 입국시켜 한국에서 일하게 할 수도 있다”는 제의까지 받았다고 한다. IT 영재를 전략적으로 키워낸 북한은 사이버 전쟁능력 세계 5위로 평가된다. 아무리 실력이 좋고 인건비가 싸다고 해도 사이버 테러를 불사하는 북한 IT 인력에게 보안까지 맡길 수는 없다. 북한 인민군에 우리의 국방을 맡기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홍권희 논설위원 konihong@donga.com}

    •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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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션/동아논평]남한 뒤흔드는 북한 해커들

    [홍찬식 논설위원]얼마 전 농협 전산망을 해킹해 예금자들에게 큰 피해를 준 배후로 북한이 지목됐습니다. 청와대 국가정보원 등을 상대로 디도스 공격을 가한 것도 북한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북한 해커 30 여명이 남한의 범죄조직과 함께 국내 유명 온라인 게임을 해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이들의 무대는 중국이었습니다. 남한의 범죄조직이 돈벌이를 위해 북한 해커를 끌어들였습니다. 온라인게임을 마음대로 휘저으며 64억원을 챙겼습니다. 북한 해커이 가담한 목적은 일차적으로 외화벌이였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사이버 테러를 준비하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북한의 컴퓨터 실력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북한은 전산망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상태로 한국의 상대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수사에서 드러난 북한 해커들은 북한 최고 명문대인 김일성종합대를 나온 엘리트들이었습니다.북한은 일찍부터 영재를 선발해 사이버 전사로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김일성종합대 등에 진학시켜 집중적인 교육을 받게 됩니다. 북한은 1990년 조선컴퓨터센터라는 연구기관도 설립했습니다. 이번 범죄에 가담한 북한 해커들도 조선컴퓨터센터 출신들이었습니다.이에 따라 북한은 사이버 전쟁 능력을 갖춘 국가 가운데 5위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남한의 사이버 영토를 뒤흔드는 북한에 대해 경계심을 갖고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한 업체들이 북한 해커들에게 보안 프로그램의 제작을 의뢰한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싼 가격에 보안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중국에서 북한 해커들을 고용한다는 것입니다.북한 해커들이 마음만 먹으면 남한 보안프로그램을 쉽게 공격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북한 해커들이 중국인으로 위장해 한국에서 일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북한 해커들이 국내 개인정보 66만 건을 수집하는가 하면 남한에 서버 구입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사이버 도발에 대비해 당국은 치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지금까지 동아논평이었습니다.}

    •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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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션/단신]주가 월요일부터 또 폭락세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하락과 계속되는 세계경제에 대한 불안감 속에 국내 주식시장이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또 한번 큰 폭락세를 보였습니다.오늘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에 비해 74.30포인트, 3.8% 떨어진 1869.45로 마감했습니다.지난주 코스피 2000선이 무너진 데 이어 1900선까지 붕괴된 것입니다.코스닥 역시 지난주 금요일에 비해 32.86포인트, 6.6% 떨어진 462.69로 마감했습니다.오늘 주식시장에선 올해 들어 처음으로 주가가 급격히 떨어질 때 취해지는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코스피 시장에선 코스피200 지수 선물이 5% 이상 하락하는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취해지는 사이드카가 오후 1시23분 발동돼 5분 동안 거래가 중단됐습니다.코스닥 시장에서도 오후 1시10분 종합 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0% 이상 하락한 상태에서 1분간 지속하면 취해지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거래가 20분 간 중단됐습니다.}

    •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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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션/단신]태풍 ‘무이파’ 피해 속출

    태풍 무이파가 서해상을 통과하면서 4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하늘길과 뱃길이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어제 오후 부산에서 낚시꾼 한 명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등 오늘까지 전국에서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10편과 인천에 도착해야 할 항공기 5편이 결항했고, 김포공항에서는 김해 울산 포항을 오가는 비행기가 모두 결항했습니다.인천과 섬지역을 오가는 여객선이 전면 통제되는 등 남해안과 서해안 대부분의 항로도 끊겨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중부 서해안 지방을 제외한 서울과 경기지역 태풍경보는 해제됐지만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20~7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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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션/단신]美,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 의견제출

    미국이 우리 영해인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해야 한다는 공식의견을 국제기구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돼, 우리 정부가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외교부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국제수로기구 IHO에 제출한 서한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해야 한다는 공식 의견을 제출했으며 IHO가 이를 자체 홈페이지에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일본을 두둔하고 있다고 반발하며 동해와 일본해 표기를 병행해야 한다고 미국 정부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국제수로기구는 1929년과 1937년, 1953년 등 3차례에 걸쳐 바다이름 표기규정을 채택했으며 당시에는 모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됐습니다.}

    •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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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션/위크뷰]법정에서 외친 “김일성장군 만세” 外

    한주간의 주요 이슈를 전망합니다.편집국 허엽 부국장입니다.○ 울산 경은저축은행 영업정지 처분울산 경은저축은행이 올 하반기 처음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금융위원회는 5일 부채가 자산보다 많은 경은저축은행을 부실금융회사로 지정하고 경영개선명령을 내렸습니다. 경은저축은행은 5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영업이 중단됩니다.이 은행은 경남 마산, 진주, 김해에 지점을 둔 소형 금융회사로 예금자는 2만2645명입니다.금융위는 경은저축은행 임원의 직무집행을 정지시키고 관리인을 선임하는 한편 45일 이내 유상증자를 통해 BIS비율을 5%까지 끌어올리도록 명령했습니다. 예금자들은 1인당 원리금 5000만 원 이하까지 전액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위는 9일부터 예금자들이 가지급금 행태로 최대 2000만 원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이번 조치로 경은저축은행이 경영 상태를 얼마나 개선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일부 저축은행들의 영업정지에 애를 태운 서민들은 하반기에도 저축은행의 부실이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을 더하고 있습니다.김석동 금융위원장이 "9월말까지는 저축은행의 부실이 드러나도 영업정지를 하지 않겠다"는 말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부실 저축은행이 나오지 않기를 기대할 뿐입니다.○ 법정에서 외친 "김일성장군 만세"최근 황 모씨가 법정에서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 만세"라고 외쳤습니다.황 씨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받은 2심 재판에서 형량이 1심보다 가볍게 나오자 재판장이 퇴정하려는 순간 그렇게 했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도 "내 조국은 북조선"이라며 "이런 사실이 언론에 보도돼 청소년과 후손에 알려지면 내가 자랑스러운 사람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씨는 종북 카페 '사이버민족방위 사령부'를 개설해 활동해왔습니다.대한민국은 사상의 자유를 인정하지만, 북한의 실정을 알만한 사람이 법정에서 종북 또는 친북 행위를 벌였다는 사실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넷에서는 황 씨의 '법정 소동'을 두둔하는 글도 많습니다.얼마전 북한의 지령을 받고 남한에서 간첩활동을 벌인 지하당 '왕재산' 사건에 민주당 출신 임채정 전 국회의장 정무비서관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 사건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10여명도 검찰 출석을 통보받았습니다. 또 해군사관학교 국사 교관인 중위가 국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종북의 일상화가 요즘 대한민국의 또다른 모습입니다.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이런 행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전국 66개 대학 '등록금 감사'감사원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전국 66개 대학을 대상으로 등록금의 적정성을 살피는 본 감사를 8일 시작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 등 외부인력 46명을 포함해 모두 399명을 투입합니다.당초 본 감사 대상은 예비감사를 거쳐 추가 조사가 필요한 대학과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해 모두 31곳이었으나 이번에 66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예비감사 기간에 비리, 부조리에 관한 정보나 민원이 접수된 대학, 재산 변동 등 확인이 필요한 대학을 35곳 추가했기 때문입니다.감사원 관계자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 이전에 현장 감사를 마무리한 뒤 등록금 책정의 문제점을 분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대학의 부실 문제는 반값등록금을 계기로 수면위로 불거졌지만 이번 기회에 탈많은 대학들의 구조 조정이 진행되기 바랍니다.○ SK, MRO 자회사 사회적기업 전환SK그룹이 7일 계열사의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을 맡고 있는 자회사 MRO코리아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대기업의 MRO 자회사가 '일감 몰아주기'라는 논란이 일자 해당 이익을 사회공헌에 쓰기로 한 것입니다. 이 기업은 직원 150명에 보유자산 240억 원, 연간 매출액 1024억 원 규모입니다.이달 초 삼성의 아이마켓코리아 지분 매각 추진에 이어 이번 SK의 조치로 다른 대기업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대기업이 MRO 사업에서 손을 떼면 그 시장이 외국의 글로벌 기업에게 넘어갈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SK의 사회적 기업 전환은 평가할 만합니다. 국내 최대의 MRO업체 서브원을 보유하고 있는 LG그룹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 기대됩니다.}

    •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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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션]생명보험만 잔뜩 들었는데 물난리 날 줄이야…

    [앵커]최근 발생한 폭우 때문에 큰 피해를 보신 분들 많은데요.자연재해 관련 보험에 가입했으면 피해 액수의 상당부분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그런데 불행히도 이 보험에 가입한 가구는 1.5%에 불과합니다.이번 폭우 사태를 계기로 자연재해 보험 가입을 한번쯤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이세형 기자입니다.[기자]서울 한 대학가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황인자 씨는 요즘 비가 오기만 해도 가슴이 철렁합니다.지난달 말 발생한 폭우 때문에 집이 침수됐기 때문입니다.어른 무릎 높이만큼 방안에 물이 차, 벽지와 장판을 모두 뜯어내야 했습니다.책상과 책꽂이 같은 가구들도 물에 젖어 계속 사용하기 힘들게 됐습니다.황 씨는 수백 만 원대 규모의 피해를 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인터뷰] 황인자"방안에 다 차가지고, 이거 있잖아 흙, 이거 치우느라고 죽을 뻔했어요. 앞으로 또 온다는 데 걱정이야. 비 좀 안 왔으면 좋겠어요."폭우로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스럽게 황 씨는 자연재해로부터 발생하는 피해를 보상해 주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했습니다.따라서 피해금액의 상당량을 보험사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인터뷰] 황인자"우리 아저씨한테 보험 든다고 야단맞으면서 보험 든 게 천만 다행이에요."그러나 황 씨처럼 운이 좋은 사람은 극소수입니다.풍수해 보험에 가입한 가구는 100가구 중에 1가구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생명보험은 한 가구가 4개 넘게 가입한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입니다.[인터뷰] 이기형 보험연구원 선임 연구위원"도시지역 같은 경우는 풍수해 위험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많았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자연재해 위험이라는 게 천재로 인한 것이라 정부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이제 인식을 바꿔야할 필요가 있습니다.도시 지역도 더 이상 폭우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지난주 발생한 폭우로 서울·경기 지역에서만 8600여 명의 이재민이 생겼고, 서울에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 날은 30년 전에 비해 3배나 늘었습니다.[스탠드업]여름철 폭우는 앞으로도 계속되고 그 피해 역시 심각해질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이에 따라 풍수해 보험에 대한 관심 역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채널A 뉴스 이세형입니다.}

    •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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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션/단신]캠프 캐럴서 기준치 초과 발암 물질 검출

    환경부와 한미공동조사단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캠프 캐럴 미군 기지에서 채취한 지하수 시료에서 먹는물 기준치를 초과하는 트리클로로에틸렌(TCE)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TCE와 PCE는 발암물질로 분류돼 있습니다.조사단은 또 고엽제 드럼통이 매립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기지 내 헬기장 잔여지에서 지구물리탐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 징후가 나타났으나, 아직은 고엽제 매립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이번 발표는 중간조사 결과이며 추가로 시추 조사 등의 결과가 나오는 이달 말쯤 돼야 최종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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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션]美뉴욕 증시 폭락에 국내 증시도 ‘패닉’

    [앵커]밤사이 미국 뉴욕 증시가 4% 넘게 폭락하며 국내 증시가 패닉 상태에 빠졌습니다.5개월 만에 코스피 2000선도 붕괴됐습니다.이세형 기자입니다.[기자]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뉴욕 증시가 폭락하자 코스피 역시 추락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코스피는 어제보다 74.72포인트, 3.7% 하락한 1943.75로 마감했습니다.이로써 코스피는 나흘 동안 177포인트나 빠지는 폭락세를 이어갔습니다.출발부터 안 좋았습니다.코스피는 어제보다 81.30포인트, 4.03% 떨어진 1937.17로 장을 시작했습니다.장 시작과 함께 코스피 2000선이 힘없이 무너진 것입니다.코스피 2000선이 무너진 건 지난 3월18일 이후 처음입니다.장중 한때 코스피는 100포인트 가까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인터뷰] 오승훈 / 대신증권 연구위원"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공격적으로 내리면서 글로벌 증시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증시 하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많습니다.유럽과 중국 같은 다른 세계 주요 경제권에서도 증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호재가 없기 때문입니다.유럽에서는 재정위기가 유로존의 3, 4위권 경제대국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글로벌 금융위기 뒤 세계경제의 성장엔진 역할을 했던 중국 역시 경기과열로 최근에는 긴축에 나서고 있습니다.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는 당분간 더욱 외부 경제 지표에 계속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스탠드업]증권가에서는 당장 이번 주말에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와 유럽 금융시장 동향도 다음주 증시에 적잖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채널A 뉴스 이세형입니다.}

    •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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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션]독도 방문 정치쇼?…‘폴리퍼포머’ 이재오

    [앵커]'폴리퍼포머'를 아십니까?퍼포먼스를 하는 정치인을 일컫는 조합어인데요.최근 이재오 특임장관의 독도 방문을 계기로 정치권에서 새롭게 회자되고 있습니다.박민혁 기자가 분석합니다.[기자]독도의 파수꾼, 두 사람의 경찰이 경계의 시선을 늦추지 않습니다.매서운 눈초리로 망원경을 들여다봅니다.다름 아닌 이재오 특임장관.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입국했던 일본 의원들에 대한 항의 표시지만, 일각에서는 정치 쇼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유독 몸으로 보여주는 정치를 강조했던 이 장관은 지난해 재보궐 선거에서도 딱 붙는 옷에 헬멧을 쓰고 나홀로 자전거 유세에 나섰습니다.당선된 뒤에는 겸손을 실천하겠다며 90도 각도로 인사를 하고 다녔습니다.국민권익위원장 시절에는 국민과 소통하겠다며 지하철로 출근했고,2006년 대표 경선에선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패한 뒤 절에서 칩거하기도 했습니다.이 장관 측은 진정성이 담긴 '행위 정치'라고 주장합니다.[전화인터뷰 : 김해진 / 특임차관]"(독도 방문은)영토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나홀로 선거로 당선됐고, 90도 인사나 지하철과 버스 출근은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정치인의 퍼포먼스에 대한 평가는 다양합니다.[인터뷰 : 김영석 /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진실된 뜻을 갖고 아주 중요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국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하지만 정치인이 단순히 이목을 끌기 위해 퍼포먼스를 할 경우 국민에게 거부감을 주고, 정치참여를 오히려 방해할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스탠드 업]정치인의 퍼포먼스를 일컫는 이른바 폴리퍼포머에 대해 유권자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지 내년 4월 총선 결과가 주목됩니다.채널A 뉴스 박민혁입니다.}

    •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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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션/동아논평]군사기밀 판 전직 공군참모총장

    [이진녕 논설위원]공군참모총장을 지낸 김상태 씨가 군사기밀을 미국의 방위산업체에 팔아넘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건은 충격적입니다. 김 씨는 1982년부터 84년까지 공군참모총장을 지내고 대장으로 예편했습니다.검찰에 따르면 그는 1995년부터 무기 중개업을 해오면서 2004년부터 작년 초까지 20여건의 군사기밀을 미국 록히드마틴사에 제공했다는 것입니다. 김 씨와 함께 일하던 공군 예비역 2명도 함께 기소됐습니다.공군참모총장까지 지낸 사람이 뭐가 아쉬워 무기 중개업에 손을 댔는지부터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연금만으로 살아가기 힘든 무슨 말 못할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정도 지위에까지 오른 사람은 명예를 지킬 줄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더구나 군사기밀까지 팔아넘겼다니, 기가 막힐 지경입니다. 김 씨는 무기 중개업을 하면서 2005년부터 2년간 예비역 장성들의 모임인 성우회 회장도 지냈습니다.군사기밀 유출은 그 상대방이 적국이 아니라 동맹국이라도 간첩행위에 해당합니다. 미국은 1996년 미국 해군 정보국에 근무하던 한국계 로버트 김이 워싱턴에 주재하던 한국 무관에게 북한 잠수함의 행적을 알려줬다는 이유로 간첩죄를 적용해 징역 9년의 실형을 선고받게 했습니다.얼마 전에는 미국 국무부에서 분석관으로 일하던 한국계 스티븐 김이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미국 언론에 흘렸다는 이유로 간첩죄가 적용돼 기소됐습니다.이에 비하면 군사기밀 유출에 대한 우리의 처벌은 지나치게 느슨합니다. 2005년 이후 지금까지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으로 재판받은 사람이 50여명인데, 그 중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대부분이 군과 방위사업청의 군수 정보 작전 분야에서 근무하다 예편한 사람들입니다. 법원에서조차 군사기밀 유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니 군 전반에 걸쳐 기밀 유출 풍토가 만연한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한때나마 국가를 지킨다는 사명감과 보람에 충만했을 사람들이 돈에 눈이 어두워 국가에 해가 될 수 있는 군사기밀을 팔아넘긴다는 것은 서글픈 일입니다. 군사기밀 유출에 대한 처벌 강화도 필요하지만, 군사기밀을 생명처럼 귀중하게 여기는 군 종사자들의 각성도 필요합니다.동아논평이었습니다.}

    •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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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션]잘사는 옆 동네는 수해복구 끝났는데, 우린 아직…

    [앵커]기록적인 폭우로 가족을 잃고 재산을 잃은 수해민들의 아픔은 누구나 똑같겠지요.하지만 복구작업은 지역마다 천차만별입니다.특히 돈 없는 서민들 주거지역은 거의 방치돼 있어서 복구작업마저 양극화가 벌어지고 있습니다.김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빗물과 진흙을 치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군인들과 굴착기가 바쁘게 움직이며 곳곳을 청소하고 폐기물을 처리합니다.수해가 난 지 열흘 만에 복구작업은 거의 마무리됐습니다.[인터뷰 : 김애영 / 주민]"많은 분들 군인들, 소방대원들, 자원봉사자들, 경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하고요."[기자]고급주택이 모여 있는 전원마을도이미 복구작업이 끝나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지금은 수해예방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그러나 비닐하우스 10여 채가 모여 있는 바로 옆은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브릿지]아직도 이곳은 온통 진흙투성이입니다.폭우에 떠밀려온 쓰레기와 나뭇가지들이 방치돼 있습니다.또 한번 큰 비가 내리면 저 아래쪽으로 떠내려갈 위험이 큽니다.[기자]언제 다시 비가 올지 몰라 주민들의 속은 타들어갑니다.[인터뷰 : 송재봉 / 주민]"오늘이라도 당장이라도 관을 묻으면서 복구작업을 해줘야 여기가 구획정리가 되면서 사고가 안 나지."[기자]삶의 터전은 물론 아내까지 잃은 주민은 복구 의지마저 잃었습니다.[인터뷰 : 우재봉 / 주민]"이건 동네사람이 줘서 입고, 팬티도 동네사람들이 줘서 입고. 집 안에 아무것도 없으니까. 내가 심정이 아주…. 아침마다 보고 싶고…."[기자]주민들이 여러 차례 복구 장비를 보내달라고 구청에 요청했지만소용없었습니다.[녹취 : 서초구청 관계자]"우선 주택위주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중심으로 했어요. 비닐하우스 위에는 물이 차서 덤프트럭이 올라갈 수 없어서…"[기자]6백여 채가 물에 잠긴 무허가 판자촌도 여전히 그대로입니다.복구작업은 전적으로 피해주민들의 몫입니다.[녹취 : 강남구청 관계자]"거긴 중장비가 들어오는 데가 아니거든요. 구룡마을 오겠다는 서울시직원과 군부대 다른 지역으로 돌렸어요. 주민들께서 직접 손수 하셔야 할 일들이죠."정부의 무관심이 100년 만의 수해를 입은 서민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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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션/단신]화성 표면에 물 흐른다는 증거 발견

    화성에서 현재 물이 흐르고 있음을 시사하는 강력한 증거가 발견됐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어제 미항공우주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미항공우주국 연구진은 화성 남반구 중위도대의 여러 급경사면을 관찰한 결과 계절에 따라 나타나는 물줄기의 변화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연구진은 화성 탐사 프로그램에 따라 화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을지 여부도 곧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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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장면 값 상승률 지역별로 천차만별

    서울 종로구의 한 중국집은 3월부터 자장면 값을 500원 올려 한 그릇에 5000원을 받고 있다. 이 가게가 자장면 값을 올린 것은 2년 만이다. 그동안은 밀가루와 돼지고기 등 재료비가 올라도 손님이 줄까봐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하지만 올 들어 주변 가게들이 하나둘씩 가격인상에 나서자 그동안 올리지 않았던 가격을 한번에 올렸다. 서울 중랑구에서 자장면 값이 가장 싼 동춘원은 9년째 자장면 가격을 2000원으로 고정시켜놨다. 밀가루와 돼지고기 등 가격이 10년 전에 비해 2, 3배 이상으로 뛰었지만 당분간 가격을 올릴 생각이 없다. 주인 김선숙 씨(51)는 "오른 재료값은 자장면 한 그릇 당 300원 미만이라 아직 큰 영향은 없다"며 "마진이 줄더라도 가격을 올리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서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요금의 부당한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 자장면 등 6개 외식품목 가격을 지역별로 조사해 매달 공개하기로 한 가운데 전국에서 자장면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종로구, 가장 싼 곳은 인천 부평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국 8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6월 개인서비스요금을 조사한 결과, 종로구는 자장면 값이 한 그릇에 평균 5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서울 강남구와 마포구, 금천구가 평균 4667원으로 뒤를 이었다. 자장면 값이 가장 싼 곳은 인천 부평구로 한 그릇에 평균 3200원, 그 다음으로 대구 서구가 3333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서울에서는 중랑구가 3400원으로 가장 쌌다. 자장면 값이 가장 비싼 서울 종로구에 비하면 가격이 3분의 2 수준이다. 자장면 가격 상승률은 지역별로 더 큰 차이를 보였다. 16개 광역 지자체별로 자장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대구로 올 상반기 동안에만 가격이 10% 상승했다. 충북(9.9%), 제주(9.1%), 서울과 강원(각 7.6%) 등도 자장면 값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광주는 자장면 값이 상반기 동안 전혀 오르지 않았고 대전은 3.1%, 울산은 4.2% 가격이 오르는데 그쳤다. 지역별로 가격 상승률이 최대 10배 이상으로 차이가 난 것이다. 서울에서도 자장면 값 상승률은 권역별로 큰 차이를 보여 올 상반기 강북지역(강북·노원·도봉구)은 자장면 가격은 6.3% 오르는데 그친 반면 직장인 고객이 많은 중부지역(종로·중구·용산구)은 가격이 11.1% 상승했다. 자장면의 주 재료인 밀가루와 돼지고기 값 상승률이 지역별로 큰 차이가 없는데도 이처럼 가격 상승률이 천차만별인 것은 임대료와 인건비가 지역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외식업계의 주장이다. 한국음식업중앙회 관계자는 "자장면 원가의 절반 이상은 임대료와 인건비가 차지하고 있고, 특히 서울 등은 임대료가 많이 올랐다"며 "재료비 상승분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해서 부당인상으로 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는 식당 주인들이 물가상승 분위기에 편승해 과도하게 가격을 올린 것이 지역별 가격상승률 차이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기대 인플레이션' 심리가 퍼져서 원가 상승과 관계없이 한 중국집에서 가격을 올리면 인근 중국집이 뒤 따라 가격을 올리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 특히 음식 값은 한번에 500원, 1000원 단위로 가격을 올리기 때문에 일단 가격이 오른 지역은 많이 오르고 그렇지 않은 지역은 가격 인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자장면 등 외식가격은 한번 오르면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라며 "가격 공개를 통해 편승인상을 막고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지정해 대출 우대와 같은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문병기 기자weappon@donga.com}

    •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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