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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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5-16~2026-06-15
사회일반23%
정치일반18%
경제일반14%
문화 일반11%
국제일반10%
선거9%
대통령9%
축구3%
정당3%
남북한 관계0%
  • ‘당선 확정’ 트럼프 “머스크는 새로운 스타”…머스크 “미래는 환상적” 자축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의 백악관 입성이 확실시되자 “미래는 환상적일 것”이라며 자축했다. 머스크 CEO는 트럼프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이 설립한 슈퍼팩(super PAC·정치자금 후원 단체)인 ‘아메리카 팩’에 3분기에만 최소 7500만 달러(약 1021억원)를 기부하는 등 트럼프 후보를 지지해 왔다. 트럼프 후보는 승리 연설에서 머스크 CEO를 ‘새로운 스타’라고 치켜세웠다.머스크 CEO는 6일(현지 시각)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X(옛 트위터)에 자신이 이끄는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로켓이 하늘로 치솟는 사진과 함께 “미래는 환상적일 것(The future is gonna be fantastic)”이라는 글을 올렸다.또한 머스크 CEO는 백악관 집무실에서 싱크대를 들고 이동하는 합성 이미지와 함께 “그 싱크대를 들이자”는 트윗을 남기며 백악관 입성 가능성이 높아진 트럼프 후보를 축하했다. 머스크 CEO가 올린 합성 이미지는 그가 2022년 트위터를 인수했을 당시 회사 본사에 싱크대를 들고 들어가는 사진을 편집해 합성한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 CEO는 트위터를 인수한 뒤 사명을 X로 바꾸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머스크 CEO는 트럼프 후보,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등과 개표 추이를 지켜보며 대화를 나누는 사진과 “미국의 CEO, CMO(최고마케팅책임자), CTO(최고기술책임자)”라는 글을 올린 누리꾼을 인용해 “미래에 그렇게 될 것(The future is gonna be so)”이라고 하기도 했다.머스크 CEO는 올 7월 트럼프 후보에 대한 암살 시도 이후 공개적으로 ‘트럼프 지지’ 의견을 밝혀왔다. 그는 지난달 19일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 해리스버그 트럼프 후보 지원 유세에서 아메리칸 팩이 진행하는 수정헌법 1조(표현의 자유)와 2조(총기 소지 권리 보장) 지지 청원에 서명하는 사람 중 매일 한 명을 뽑아 100만 달러(약 13억7000만 원)을 주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후보는 6일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인근 컨벤션센터로 이동해 “미국 역사상 본 적이 없는 위대한 정치적 승리”라며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트럼프 후보는 이 과정에서 머스크 CEO를 언급했다. 트럼프 후보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모든 분이 정말 특별하지만 새로운 스타가 있다”며 “너무나 훌륭한 사람인 머스크”라고 말했다. 트럼프 후보는 지난달 13일 스페이스X가 ‘메카질라(Mechazilla)’라는 발사대를 동원해 스타십 로켓 부스터 ‘슈퍼헤비’를 젓가락 모양의 로봇 팔 사이로 안착시킨 장면을 언급하며 “머스크는 정말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트럼프 후보는 그러면서 “제가 머스크에게 ‘만약 실패했으면 어떻게 하려고 했느냐’고 물어봤는데, 그는 ‘실패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며 “머스크는 그야말로 우리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 중에 한 명”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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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트럼프에 축하 메시지… “긴밀 협력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의 백악관 입성이 확실시되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윤 대통령은 X(옛 트위터)를 통해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는 트럼프 후보의 승리 연설 뒤에 나왔다. 트럼프 후보는 연설에서 “미국 역사상 본 적이 없는 위대한 정치적 승리”라며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미국 뉴저지주(州) 연방 상원의원에 출마한 앤디 김(민주·뉴저지) 하원의원이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데 대한 축하의 글도 남겼다.윤 대통령은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미국 상원에 진출하는 역사를 만드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의원님의 당선은 한국 동포 사회에도 영감이 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원의원으로 활동하시면서 큰 성공을 거두시길 기원한다”고 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지역구이자 모교가 있는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힐튼 호텔에서 가진 당선기념 파티에서 “37년 전 5살이었을 때 뉴저지로 이사와 집을 구할 몇 주 동안 살았던 곳이 이 호텔”이라며 “이 곳에서 오늘 밤을 기념하며 부모님과 가족, 그리고 내게 기회를 준 이 나라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120년이 넘는 한국인의 이민 역사에 새로운 역사를 추가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분열된 나라를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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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한다…시민 88.1% “지정 찬성”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에서 전동킥보드 통행을 금지하는 일명 ‘킥보드 없는 거리’를 지정한다. 과속, 무단 방치 등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증가한 데 따른 대응책을 마련한 것이다.시는 전동킥보드 통행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 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우선 시는 올해 안에 전동킥보드 통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를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구간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구간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시가 9월 27~30일 만 15~69세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대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로 인한 불편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시민은 79.2%였다. 응답자의 88.1%는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구역 지정을 찬성한다’고 응답했다.시는 전동킥보드를 불법 주정차하면 즉시 견인하는 방침도 세웠다. 지금까지는 민간대여사업자의 자율적 수거를 위해 3시간의 유예 시간을 부여했지만, 제때 수거가 이뤄지지 않아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달 계도 기간을 거친 뒤 다음 달부터 이 방침을 적용할 예정이다.시는 불법 주정차 전동킥보드에 대한 관할자치구 공무원들의 직접 견인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강남구는 9월부터 대행 견인에서 견인 전담 공무원을 채용해 직접 견인하는 제도로 전환했는데, 더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전동킥보드 위법 운행, 불법 주정차 등으로 시민들이 위협을 느끼지 않도록 전동킥보드 운행과 관련된 법 제도 개선부터 관리‧대응 방안까지 체계적으로 가동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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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뺑소니로 참변…운전자, 메모리칩 빼고 “집에 와 술 마셔” 주장

    음주 뺑소니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를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경찰은 남성이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빼내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채널A는 5일 오전 경기 성남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전기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A 씨의 사고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A 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전기 자전거를 타고 4차선 도로를 달리던 30대 남성을 들이받고도 멈추지 않고 내달렸다. 차량 밑에 깔린 자전거는 도로와 마찰하며 불꽃이 튀었다.채널A에 따르면 자전거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뒤 1.5km가량을 더 운전한 A 씨는 집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체포됐다. 체포 당시 A 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관에게 빈 술병을 보여주며 ‘집에 와서 술을 마셨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고 직후 A 씨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를 빼내 집으로 가져가는 등 증거를 감추려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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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북한군 1만여명 러시아에…상당수 전선 이동”

    국방부는 5일 현재 북한군 1만여 명이 러시아에 파병돼 있고, 이 가운데 상당수가 러시아 본토 격전지인 쿠르스크를 포함한 전선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도 “1만 명에 달하는 북한군이 쿠르스크로 간 것으로 평가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위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동향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앞서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4일(현지 시간) 브리핑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지난주 북한군 8000명이 쿠르스크로 갔다고 했는데, 지금 우리는 1만 명에 이르는 북한군이 쿠르스크로 간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밀러 대변인은 북한군이 이미 쿠르스크에서 전투에 참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북한군이 전투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봤다”면서도 “그것에 대해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들이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한 전투에 돌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하며, 그렇게 될 경우 합법적인 군사 (공격) 목표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전 대변인은 ‘전선에 투입된 북한군 40여 명이 이미 전사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 파견된 우리 정부 대표단이 한국 참관단이나 모니터링단의 우크라이나 파견에 대해서 논의했느냐’는 질문에는 “정부 대표단이 어제(4일) 귀국했을 텐데 귀국 후 우크라이나 현장에서 확인했던 여러 내용을 가지고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논의 또는 정보 공유, 검토가 이루어질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것이 이루어지고 나서 국방부가 필요한 사안이 있으면 그에 따른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할 것으로 안다”며 “지금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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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렘린궁 “푸틴, 北 최선희 외무상 만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장관급)을 만났다고 러시아 관영 매체 타스통신이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타스통신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최 외무상을 크렘린궁에서 맞이했다고 4일 전했다.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알려진 가운데 이뤄졌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올 6월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에서 도달한 합의에 따라 최 외무상이 방문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은 짚었다.최 외무상은 김 위원장의 측근으로 북한 내 ‘실세 장관’으로 자리 잡았다.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29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 외무상의 방러에 대해 “고위급 채널을 통한 추가 파병, 반대급부 등 후속 협의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최 외무상은 1일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러시아가 푸틴 대통령의 영도 아래 반드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승리의 날까지 언제나 러시아 동지들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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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친 시신 냉동고에 보관한 아들, 父이혼 소송서 불이익 우려해 보관 가능성

    숨진 70대 아버지의 사망 신고를 하지 않고 1년 넘게 냉동고에 시신을 보관하다 자수한 아들이 아버지 대신 수십억 원대 이혼 소송을 진행한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은 아들이 아버지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시신을 보관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9월 아버지의 집에서 아버지가 숨진 것을 확인했지만 곧바로 신고하지 않은 혐의(사체은닉)를 받는 40대 아들 A 씨를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경찰 등에 따르면 숨진 A 씨의 아버지는 2022년 7월 배우자이자 A 씨의 의붓어머니를 상대로 이혼을 비롯, 수십억 원대의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했고, 올 4월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됐다. 경찰은 A 씨가 아버지의 사망 시점으로 추정되는 지난해 9월 아버지를 대신해 이혼 소송을 진행한 정황을 포착했다.경찰은 A 씨가 아버지의 사망으로 진행 중인 소송에서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범행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실제 아버지를 대리해 관련 소송을 진행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A 씨는 1일 오후 2시경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아버지가 숨진 사실을 숨겼다”며 자수했다. 경찰은 이후 A 씨 아버지의 집 냉동고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인에 이를 만한 외력 손상(두개골 골절 및 장기 손상 등)은 확인되지 않으며, 신체 타박상 등은 식별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부검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심장 동맥경화(석회화 진행)가 심해 심장마비 및 급성 심장사로 사망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 콩팥의 위축된 상태로 수신증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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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한다고 대통령실이 4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천 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쇄신 요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1문 1답을 통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방침이다.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를 공개하며 제기한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 한 대표의 쇄신 개각 요구 등에 대해 답할 것으로 예상된다.윤 대통령은 이달 중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외교 일정을 앞두고 입장을 밝히는 기회를 갖는 게 좋겠다는 참모진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순방 전 기자회견을 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대표는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명 씨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이 솔직하고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참모진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과감한 쇄신 개각을 단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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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서 모르는 여대생 폭행한 20대男…“술 취해 기억 안 나”

    서울 신촌에서 귀가하는 여대생을 무차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만취 상태였던 남성은 여대생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조사됐다. 남성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채널A는 3일 저녁 만취한 20대 남성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주택가에서 여대생을 폭행하는 영상을 4일 단독으로 공개했다. 영상에서 남성은 갑자기 여대생을 밀쳐 쓰러뜨렸다. 이어 일어나려는 여대생의 얼굴을 폭행했다. 여대생을 붙들고 이리저리 흔들다가 현장에서 도망쳤다.채널A에 따르면 남성은 여대생을 폭행한 뒤 근처 대학교 방향으로 달아났지만 20분 만에 인근 병원 앞에서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여대생은 귀가하던 길에 남성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남성과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이로 파악됐다.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당시 폭행 장소 근처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여대생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성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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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문다혜 씨에게 7, 8일 중 조사 받으라 통보…이번이 세 번째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에게 7, 8일 중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다혜 씨에게 7, 8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태국 저가 항공사 타이이스타젯의 실소유주인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대가로 서 씨를 항공업계 실무 경험이 없음에도 특혜 채용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다혜 씨에 대한 검찰의 대면 조사 통보는 지난달 중순, 이달 1일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다혜 씨는 앞선 2번의 조사 요구에 대해 “참고인 신분이므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 전달했다. 참고인 출석이나 진술은 강제성이 없어 조사에 응하지 않더라도 법적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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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아침 기온 ‘뚝’…“중부, 4일보다 10도가량 낮아져”

    5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4일보다 10도가량 낮아져 5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추울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차차 낮아져 5일부터는 평년 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5도, 대전 6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중부지방은 내일(5일) 아침 기온이 오늘(4일)보다 10도가량 떨어져 5도 내외가 되겠다”고 예보했다.6일 아침 기온은 5일보다 5도가량 떨어져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 기온이 5도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낮 기온도 5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당분간 춥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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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당국자 “북한군 병력, 쿠르스크서 이미 공격 받아”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력이 러시아 본토 격전지인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았다는 우크라이나 당국자의 주장을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구체적인 교전 상황, 시점 등은 전해지지 않았다.우크라이나의 키이우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안드리 코발렌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허위정보대응센터장을 인용해 북한군 병력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발렌코 센터장이 주장한 지역은 러시아 본토 격전지인 쿠르스크주다. 다만 코발렌코 센터장은 북한군의 피해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달 31일 북한군 8000여 명이 쿠르스크주에 이미 배치됐고, 수일 내 전투에 투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국내 언론 인터뷰에서 “그들은 (쿠르스크에서) 전투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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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지지율 10%대로 떨어졌다…19%로 취임후 최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20% 선이 무너지며 취임 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9%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72%로 나타났다. ‘어느 쪽도 아님’은 4%, ‘모름 또는 응답 거절’은 6%였다.한국갤럽에 따르면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윤 대통령이 현재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진보층, 40대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비율이 90% 내외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긍정적, 부정적 시각이 각각 44%로 팽팽하게 나뉜 것으로 나타났다.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1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민생‧물가’ 1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7% △‘소통 미흡’ 7% △‘외교’ 5% △‘의대 정원 확대’ 5% △‘독단적‧일방적’ 4% △‘부정부패‧비리’ 3% △‘통합·협치 부족’ 3% △‘경험·자질 부족 및 무능’ 3% 순이었다.윤 대통령이 2022년 5월 당선인 신분으로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은 지난달 31일 공개됐다.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 기간 사흘 중 마지막날인 10월 31일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개입 의혹 관련해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음성 녹음 파일을 공개했는데, 그 반향은 차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1.1%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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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자녀 둔 30대 엄마, 6명에 ‘새 삶’ 선물…“엄마는 위대한 일을 했단다”

    생명나눔의 뜻을 밝힌 3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6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이근선 씨(38)가 심장, 폐장, 간장, 좌·우 신장, 안구를 기증하고 눈을 감았다고 1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달 1일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급히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이 씨는 2014년 1월 뇌하수체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올 4월에 완치 판정을 받은 터라 가족의 슬픔은 컸다.이 씨의 가족은 2006년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했다. 이 씨가 한 줌 재로 떠나기보다는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기증에 동의했다. 이 씨의 가족은 이별의 순간 착한 일을 하고 가는 이 씨를 생각하며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이 씨의 가족은 이 씨가 살린 다른 누군가의 몸에서 함께하고 있다고 이 씨의 자녀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이 씨의 가족은 슬퍼하는 이 씨의 딸에게 “엄마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천국으로 가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일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관계자는 “이 씨의 가족은 아이들이 ‘천사 같은 엄마가 다른 생명을 살렸다’는 것을 알고 자랑스러워했으면 하는 마음에 언론 보도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이 씨는 경기 화성시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웃음이 많고 밝아서 누구에게나 먼저 다가가는 긍정적인 성격이었다. 클래식 작곡과 피아노 강사 일을 했고, 시간이 될 때면 미술관과 공연장을 찾았다.이 씨의 남편인 김희수 씨는 이 씨에게 “나의 하나뿐인 근선, 너무 사랑하고 보고 싶어. 너와 함께했던 모든 시간이 너무 행복했어. 다시 너를 만나러 갈 때까지 기다려줘. 그때까지 애들과 행복하게 잘 지낼게. 사랑해”라는 말을 전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이 씨가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엄마이자 생명을 살린 영웅으로 기억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와 유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삶의 끝에서 다른 생명을 살린 기증자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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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러 파병간 北장성 3명 이름 공개…“김영복·리창호·신금철”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장성 3명의 이름을 공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름이 공개된 3명은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리창호 정찰총국장, 신금철 인민군 소장이다. 김영복은 북한 군부 내 대표적인 특수작전통이다.3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3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제출한 성명에서 김영복, 리창호, 신금철이 러시아에 파병된 최소 500명의 북한군 장교에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김영복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측근 중 한 명이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김영복을 포함한 선발대가 전선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면서 “김영복은 KN-23(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과 관련해 일종의 선발대 개념으로 먼저 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리창호는 북한 해킹 조직인 김수키·라자루스·안다리엘 등을 이끄는 정찰총국의 수장이다. 그는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한 외화벌이 및 기술 탈취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해 우리 정부의 대북 독자 제재 대상에 올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창호는 김영복과 마찬가지로 올해 여러 주요 행사에서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신금철은 소장 계급인 점을 고려할 때 김영복이나 리창호가 러시아를 떠나면 러시아에서 북한군을 지휘할 가능성이 높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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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尹 퇴진 투표 독려’ 의혹 전교조 위원장 등 수사 의뢰…“공무원법 위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합원에게 윤석열 대통령 퇴진에 관한 투표 참여를 독려한 의혹을 받는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 등에 대해 교육부가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30일 정치운동 금지 및 집단행위 금지 등을 위반한 혐의로 전 위원장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31일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전 위원장 등은 윤석열퇴진국민투표추진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윤석열 퇴진 국민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위원장 명의의 호소문 및 온라인 투표 채널을 22일 자체 누리집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대해 교육부는 전 위원장 등이 전교조 조합원과 그 외 동료 교원 및 가족을 상대로 현 정권 퇴진을 목적으로 한 투표 행위에 참여하도록 유도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국가공무원법 제65조와 제66조는 공무원의 정치 운동과 집단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교육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전교조의 정당하지 않은 노조 활동 등을 통한 전교조 위원장 등의 정치 운동 금지 및 집단 행위 금지 등에 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전교조는 31일 성명을 내 해당 투표는 국민 개개인에게 윤석열 정부 퇴진에 관한 단순 찬반을 묻는 것으로,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전교조는 “조합원에게 국민으로서 찬성과 반대 등 자유롭게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무슨 위법인가”라며 “정부의 잘못된 교육 정책에 맞서고 조합원에게 사회 참여를 위한 각종 투표를 안내하는 것은 일상적인 노동조합 활동”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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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태양광 뇌물-여론조작 혐의’ 민주 신영대 영장청구…22대 의원 처음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부정 경선 의혹과 새만금 태양광 사업 특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1일 민주당 신영대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2대 국회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첫 사례다.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동수사단(단장 이일규)은 31일 22대 총선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새만금 태양광 사업 관련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신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올 3월 진행된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지역구의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경쟁자였던 김의겸 전 의원을 이기기 위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신 의원은 당시 경선에서 김 전 의원을 1%포인트 안팎의 근소한 차이로 이겼는데, 검찰은 여론 조작으로 결과가 뒤집혔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신 의원은 또 2020년 새만금 태양광 사업의 일부를 담당하던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 서모 씨로부터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신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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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 징역 2년 확정…대법 첫 판단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전 의원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돈봉투 의혹 관련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첫 판단이다.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오경미)는 31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유죄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정당법 위반죄의 성립, 죄수 관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했다.윤 전 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4월 말경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당선을 목적으로 선거운동 관계자들에게 국회의원 교부 명목의 현금 제공을 권유하고, 그들로부터 2회에 걸쳐 총 6000만 원의 현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구속 기소됐다.1심과 항소심은 윤 전 의원에게 모두 징역 2년을 선고했다. 1심은 “(민주당) 당 대표 경선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저해하고, 정당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것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도 “3선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누구보다 당 대표 경선에서 준법 선거가 이뤄지도록 해 헌법적 가치를 수호해야 할 책임이 있었음에도 스스로 이러한 의무를 저버렸다”며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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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우크라, 이번 주 한국에 특사 파견 논의 시작”

    대통령실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해 우크라이나가 한국에 특사를 파견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이번 주에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특사가 방한하면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측이) 조속히 특사를 파견한다고 했는데, 아마 우크라이나 측에서 특사를 지정한 뒤 (한국에) 와서 이야기할 플랜을 짜는 데는 하루, 이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번 주 내로 특사 파견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조만간 한국에 특사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힌 뒤 내놓은 추가 설명이다.대통령실은 방한 예정인 우크라이나 특사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특사가 한국에 조만간 오게 되면 구체적으로 한국이 우크라이나와 어떤 협력을 할지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단계적 대응 방안과 관련해 ‘정부 내 설정된 레드라인이 있는지’라는 질문에 “레드라인을 정해두게 되면, 그 레드라인이 뚫릴 경우 그 다음 방책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단계적 방안’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차적으로는 살상 무기가 아닌 방어 무기 지원을 논의하는 게 상식적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북한군이) 러시아의 군복을 입고 러시아의 군 체제에 편입돼 불법적으로 숨어 전개하는 위장 파병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과거 우리가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당당하게 대한민국 군복을 입고 명분 있게 싸웠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우리에게 직접적인 군사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러시아로부터 나중에 받을 수 있는 비용, 군사 기술적 대가, 민간 기술, 그런 걸 차치하고라도 현지에서 실전 경험을 쌓고 현대전 전술을 습득할 수 있다는 건 우리에게 직접적인 군사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아울러 대통령실은 “국방부 육군 탄약정책담당관 등 군 관계자들이 이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 출장을 나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를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란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국방부의 탄약관리관이 나토에 출장간 적은 없다”면서 “나토에 우리가 보낸 10여 명의 정보 설명단은 정책, 정보, 전략을 담당하는 정보기관 그리고 국방부 소속 요원뿐”이라고 했다.대통령실은 이후 수정 공지를 통해 “나토 출장 정보협력단 실무급 직원 중 탄약 유관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관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그러면서 “정보협력단은 정보, 정책, 전략에 관한 공유를 목적으로 (나토에) 출장한 것”이라며 “해당 직원이 동행하게 된 것도 상대측이 제공하는 북한군 탄약 정보 관련 출장단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탄약 지원은 금번 대표단의 임무에 포함되어 있지도 않다”라고 설명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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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변북로서 시속 200㎞ ‘칼치기’한 MZ 폭주족…“시선 끌려고”

    심야시간대 서울 강변북로 등지에서 최대 시속 200km로 난폭운전을 한 운전자 및 동승자 25명이 적발됐다. 운전자들은 과속과 추월을 반복하며 차선을 넘나드는 이른바 ‘칼치기’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재미로 했다거나 타인의 시선을 끌기 위해 난폭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는 운전자 19명을 포함한 25명을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입건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벌점을 부과하는 등 운전면허에 대해 행정 처분했다고 30일 밝혔다.이들은 인스타그램 계정 ‘○○클럽’에 올라온 모임 공지글을 보고 금·토요일 심야시간대 강변북로, 자유로 등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무리지어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차례 폭주 행위에 가담한 20대 A 씨를 비롯한 2명은 현재 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고, A 씨 소유의 차량 1대가 압수된 상태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행선지의 앞 글자를 딴 은어를 사용해 특정 날짜·장소에 모여 3, 4대 또는 8, 9대씩 나뉘어 시속 130∼200km로 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운전한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80㎞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의 난폭운전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입건된 25명은 30대 1명을 제외하고 모두 20대로, 직장인과 자영업자뿐 만 아니라 학생, 무직자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에 이용된 차량은 벤츠·BMW 등 외제차가 대부분이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재미로 했다거나 타인의 시선을 끌기 위해 난폭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모임 공지글 등을 올린 ‘○○클럽’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자는 차량을 직접 운전하지는 않았지만 동승하는 방식으로 범행에 동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범행을 촬영·편집한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수십 회 올려 영상 조회수와 팔로워 수를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교통량이 많은 도심권에서 자동차 등을 이용한 폭주운전 행위는 본인은 물론 다른 운전자들의 생명·신체 등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향후 이륜차 폭주족은 물론 자동차를 이용한 폭주 레이싱 근절을 위해 수사와 단속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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