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구독 267

추천

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6-02-26~2026-03-28
국제일반20%
사건·범죄20%
정치일반19%
사회일반13%
검찰-법원판결9%
사고8%
미국/북미5%
정당3%
경제일반2%
문화 일반1%
  • 소녀시대 유리 ‘방파제 인증샷’ 올렸다가 급히 삭제…왜?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인 배우 유리가 테트라포드(방파제) 위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24일 유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PART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에는 유리가 제주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출입이 금지된 제주 해변의 테트라포드에 서 있거나 눕는 등 포즈를 취하는 모습도 있었다. 테트라포드는 파도나 해일 등을 막기 위해 바다에 쌓은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바다의 블랙홀’로도 불리며 한 번 빠지면 탈출이 어려운 위험구역이다. 이끼와 물기로 인해 미끄럽고 사람이 떨어지면 중상을 입을 위험이 크다. 또 성인 키보다 높아 추락하는 순간 자력으로 탈출하는 것도 어려워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돼 있다. 매년 테트라포드에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6년간 전국적으로 462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6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고가 반복되자 해양수산부는 2020년부터 민간인이 테트라포드 등 항만 내 출입통제 구역에 출입하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항만법 개정안을 시행했다. 해양수산부는 항만구역 내 방파제, 호안, 해안가 등 파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위험구역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하고, 통제구역이라는 걸 알 수 있는 알림 표지판 등을 설치하게 했다. 현재 총 45개소가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로 인해 항만구역 내 출입통제구역 45개소에 무단 출입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다만 해양수산부가 정해둔 출입통제구역은 묵호항, 부산항, 감천항, 다대포항, 거문도항, 여수신북항, 영일만항, 포항구항, 후포항, 포항신항, 평택당진항, 울산항, 연평도항, 용기포항, 대산항, 완도항, 녹동신항, 나로도항, 대천항, 강구항, 구룡포항, 옥포항, 삼천포항, 부산남항 등이다.유리가 사진을 찍었던 곳은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45개소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과태료 부과 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유리가 올린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테트라포드 위에 올라가면 안 된다”, “위험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리는 논란을 의식한 듯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테트라포드 사고는 모두 20건이다. 2021년 5건, 2022년 4건, 지난해 11건이 발생했다. 올해도 5월까지 1건이 발생했다. 13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고 4명이 숨졌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5
    • 좋아요
    • 코멘트
  • 닉쿤 여동생, 전남편 가정폭력 고백…“온몸에 멍들어”

    그룹 2PM의 태국인 멤버 닉쿤의 여동생으로 알려진 태국의 가수 겸 배우 셰린이 전 남편에게 가정 폭력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각) 태국 현지 매체 타이거(Thaiger) 등에 따르면 셰린은 남편과 이혼 후에도 지속적인 위협과 괴롭힘을 받아왔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셰린은 전 남편을 가정 폭력, 협박 등의 혐의로 최근 경찰에 고발했다. 그는 전 남편이 결혼 생활 당시에는 물론, 이혼 후에도 괴롭힘을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폭행으로 온몸에 멍이 들고 입술에 상처를 입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셰린과 셰린 측 변호사는 이날 경찰서 앞에서 직접 폭행 등으로 상처 입은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셰린 측은 “부부 관계가 끝났음에도 괴롭힘이 계속되어 안전 보장을 위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셰린은 개인사를 공론화하고 싶지 않았다면서도, 지속적인 위협에 어쩔 수 없이 고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셰린은 “전남편이 저를 괴롭히는 것을 멈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셰린은 2021년 7월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같은 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23년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셰린은 태국 슈퍼모델 대회 출신으로, 태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닉쿤은 과거 방송 등을 통해 여동생 셰린에 대한 애틋함을 자주 드러냈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셰린과 다정한 포즈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셰린은 지난 2018년 닉쿤이 고정 출연한 JTBC ‘팀셰프’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5
    • 좋아요
    • 코멘트
  • “도로에서 말이 뛰어다녀요”…자유로 역주행 ‘소동’

    사육장에서 탈출한 말이 자유로 한복판을 역주행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경 고양시 덕양구 자유로 신평 IC (파주방향) 인근에서 말 한 마리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말은 약 20분간 도로 중앙을 달리다 경찰과 사육장 관계자에게 포획됐다. 다행히 차량 피해 등은 없었지만 교통 혼잡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말은 사육장에서 묶어둔 끈이 풀려 탈출해 도로를 활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4
    • 좋아요
    • 코멘트
  • “금반지 살게요” 끼워보는 척하다 도주한 20대 붙잡혀

    금은방에서 금반지를 구입하려는 것처럼 주인을 속인 뒤 반지를 끼고 그대로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4일 강원 강릉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씨(20대)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12시 52분경 강릉 금학동의 한 금은방에서 다섯돈짜리 금반지 1개를 사려는 것처럼 손가락에 끼워보곤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 씨가 택시를 타고 양양 방향으로 도주한 것을 확인했다. 강릉경찰은 속초경찰과 공조해 수사망을 좁혔고 범행 1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2시 양양의 한 노상에서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과거에도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여죄를 파악하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4
    • 좋아요
    • 코멘트
  • “재활 목적이었다”…장애인 무차별 폭행한 활동지원사의 변명

    뇌 병변을 앓는 60대 여성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활동 지원사가 법정에서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며 피해 가족이 분노했다.2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60대 뇌병변 장애인 어머니를 둔 A 씨는 활동 지원사 B 씨의 형량이 너무 적다고 토로했다. A 씨는 지난 4월 이웃 주민으로부터 “집에서 매일 괴성이 들린다”며 “(활동 지원사가) 너희 엄마를 죽이려 한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평소 간병을 성실히 해왔던 활동 지원사였기에 A 씨는 “그럴 리 없다”고 답했지만 혹시 몰라 집 안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영상에는 B 씨가 어머니를 무차별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B 씨는 어머니 머리와 얼굴을 수차례 때리며 베개로 짓눌렀다. 어머니가 고통을 호소하면, B 씨는 “시끄럽다”라며 “(나한테) 고맙다고 말해라”라고 폭행을 이어갔다. 약 한 달간 B 씨가 어머니를 폭행한 횟수만 최소 39회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B 씨를 즉시 해고하고,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B 씨는 법정에서 “재활 목적으로 폭행했다”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발로 환자를 찬 이유는 잠을 깨우려 한 것이고, 가슴과 머리를 때린 이유는 치료 목적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판사가 “정말 확실한가.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라고 만류할 수준이었다고 A 씨는 설명했다. 검사는 B 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A 씨는 “거동 불편한 장애인을 학대한 건데 형량이 너무 적은 것 같다”며 “다음 달 14일 선고 공판이 있는 만큼 가해자가 엄벌을 받을 때까지 끝까지 싸울 예정이다. 이 사건이 더욱 공론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4
    • 좋아요
    • 코멘트
  • 올해 ‘여권 파워’ 한국은 3위…1위는 ‘이곳’

    올해 한국의 ‘여권 파워’가 세계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싱가포르로 195개국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23일(현지시각) 발표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한국 여권 소지자는 비자없이 191개국에 입국할 수 있다.싱가포르는 195개국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전 세계 여권 중 국제적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공동 2위는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으로 192곳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공동 3위에는 오스트리아, 핀란드,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이 자리했다.공동 4위(무비자 190곳)로는 벨기에, 덴마크,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위스, 영국이 꼽혔다.미국은 비자 없이 방문 가능한 나라가 186개로 올해 8위로 떨어졌다. 10위까지는 대부분 유럽 국가와 미국 등이 차지했으며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 수에 큰 차이는 없었다.북한은 올해 96위(41곳)로 하위권에 머물렀다.아프가니스탄(103위·26곳)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바탕으로 특정 국가의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또는 입국 시 비자 발급 등 사실상 무비자로 갈 수 있는 곳을 지수화한 것이다. 조사대상국은 227곳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헨리앤드파트너스의 크리스티안 케일린 회장은 “여행객이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평균 국가 수는 2006년 58개에서 올해 111개로 늘었다”면서도 “상위권과 하위권 간의 격차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커졌다”고 전했다. ◆ 2024년 ‘헨리 & 파트너스’ 여권 파워 상위 10위 및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수 1. 싱가포르(195)2.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192)3. 한국, 오스트리아, 핀란드,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191)4. 벨기에, 덴마크,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위스, 영국(190)5. 호주, 포르투갈(189)6. 그리스, 폴란드(188)7. 캐나다, 체코, 헝가리, 몰타(187)8. 미국(186)9.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아랍에미리트(185)10. 아이슬란드, 라트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184)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4
    • 좋아요
    • 코멘트
  • ‘선정성 논란’ 제니 데뷔작 ‘디 아이돌’, 美 에미상 후보 올랐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배우 데뷔작인 HBO 시리즈 ‘디 아이돌’(The idol)이 제76회 ‘에미상(Emmy Awards)’ 안무상 후보에 올랐다.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ATAS) 측은 지난 17일 제76회 에미상 후보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은 ‘각본 프로그램 최우수 안무상 2024(Outstanding Choreography For Scripted Programming 2024)’ 부문에 지명됐다.‘디아이돌’은 로스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인기 팝 아이돌의 사랑과 열정, 음악 산업 세계를 다룬 내용이다. 유명 팝가수 위켄드가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제니는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조셀린(릴리 로즈 멜로디 뎁)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인 다이안 역으로 등장한다. 후보에 오른 장면은 제니와 릴리 로즈 뎁이 ‘월드 클래스 시너(World Class Sinner)’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다. 제니는 ‘디 아이돌’ 1화 공개 후 HBO가 공개한 영상에서 “촬영에 쓰이는 안무를 배우는데 많은 시간을 주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저에게는 항상 하던 일이라 매우 감사했다”고 할리우드 데뷔 소감을 전했다.‘디 아이돌’은 인기 드라마 ‘유포리아’ 감독이자 제작자인 샘 레빈슨이 연출과 제작을 맡아 미국 내에서도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또 제니의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공개 후 외신들의 혹평에 시달려야 했다. 영국의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은 “‘디 아이돌’은 소문보다 더 유해하고 나쁘다”면서 “끔찍하고, 잔인하다. 어린 여자 스타들을 약탈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평가했다.국내에서는 제니가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남자 댄서들과 몸을 밀착하는 안무 장면이 성행위를 연상케 한다는 주장이 나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제니의 출연 분량이 예상보다 적다는 점도 지적됐다. 이 드라마는 시청률 부진으로 한 시즌 만에 종영됐다. 제76회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5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극장에서 열린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4
    • 좋아요
    • 코멘트
  • 고속도로 ‘정차 보복’ 40대 징역 5년…과거에도 7중 추돌 유발

    고속도로에서 보복 운전을 하다 사망 사고를 낸 40대 운전자가 징역 5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제3부는 일반 교통 방해 치사 및 일반 교통 방해 치상,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 씨(40)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에서 선고된 징역 5년을 확정했다.A 씨는 지난해 3월 24일 오후 5시 10분경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북천안 IC 인근에서 4중 추돌 사고를 발생시킨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A 씨는 승용차를 몰고 고속도로 5차로를 달리던 중 4차로에서 주행하던 1t 화물차가 앞으로 끼어들자 화가 나 화물차를 추월한 뒤 그 앞에서 약 17초 멈춰 섰다.이에 화물차가 급정차했고, 뒤따르던 화물차 3대도 잇따라 급히 멈췄다. 하지만 마지막에 미처 정차하지 못한 소형 화물차가 전방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전치 약 2주의 상해를 입었다. A 씨는 재판에서 “다른 차량의 운전자·탑승자들이 죽거나 다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1심 재판부는 “고속도로에서 자동차를 급정차할 경우 충돌사고가 발생해 사상의 결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점은 일반인도 쉽게 예견할 수 있고 과거 7중 연쇄 충돌 사고를 유발한 전력이 있으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판시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A 씨와 검찰은 모두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항소심 재판부는 “범행을 자백했지만 진정으로 반성하는지 의문”이라며 “판결 선고 전날 사망한 피해자 유족을 위해 형사 공탁을 했지만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기습 공탁 문제점을 고려하면 양형 이유로 삼기 어렵다”면서 양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에서 선고된 징역 5년을 유지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4
    • 좋아요
    • 코멘트
  • “군부대서 먹는다”…고기 270만원어치 주문하고 ‘노쇼’

    군부대에서 먹는다며 270만 원어치 고기를 주문한 뒤 ‘노쇼’한 손님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는 업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작성자 A 씨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약 270만 원어치 고기를 노쇼당했다’는 제목을 글을 게재했다. A 씨에 따르면 지난 19일 A 씨 어머니 매장으로 자신을 군 상사라고 밝힌 B 씨의 전화가 걸려왔다.B 씨는 “어떤 사람 소개를 받고 연락했다”며 “군부대에서 먹을 고기를 대용량으로 구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A 씨 어머니는 매장 전화가 잡음 때문에 소리가 잘 들리지 않자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줬다. 이후 B 씨는 전화와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통해 삼겹살 40㎏, 목살 10㎏, 한우 등심 10㎏을 주문했다고 한다. B 씨는 22일 오후 5시에 고기를 가져오기로 약속했고, A 씨는 주문수량에 맞춰 고기 작업을 마쳤다. 특히 단가가 비싼 한우 등심은 작업 전 B 씨에게 재차 전화해 품목과 수량을 확인했다. 그러나 B 씨는 당일 약속된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다. 전화도 받지 않던 B 씨는 이후 전화를 걸어 “상관이 아직 오지 않아서 그러니, 들어오면 바로 출발하겠다. 연락드리겠다”며 안심시켰다.A 씨는 1시간을 더 기다렸지만 B 씨는 오지 않았다. 일반 전화로 걸어도 바로 거절했고, 카카오톡 계정도 차단했다고 한다. A 씨는 “노쇼한 사람은 문자와 전화 아무것도 확인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며 이미 작업해 놓은 고기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평생을 단골 장사해 온 엄마라 이런 경우가 처음이니 계약금을 받아둘 생각을 못 했던 것 같다. 오랜만에 대량 주문이라 긴가민가 하면서도 손으로 일일이 칼집까지 넣어가며 반나절을 작업했지만 결국 노쇼 장난질에 당해버렸다”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요즘 군인 사칭하는 노쇼 유행인 거 같더라”, “같은 사람이 전국적으로 돌면서 사기치는 거 같은데 범인 꼭 잡혀야 한다”, “뉴스에서 군부대 사칭해서 자영업자한테 사기치는 사람 있다는 거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군인을 사칭해 노쇼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KBS 보도에 따르면 자신을 국방부 소속 대령이라고 소개한 남성이 충북 청주의 한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도시락 480개를 주문했다. 이 남성은 카톡 프로필에 공무원증 사진을 걸어뒀고, 결재 서류까지 보내며 업주를 안심시켰으나 잠적했다. 올해 들어 군인 사칭 사기 피해를 본 식당은 60곳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3
    • 좋아요
    • 코멘트
  • “3% 확률로 생존”…창문 깨고 쓰러진 운전자 구한 경찰관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추돌사고를 낸 운전자가 경찰관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목숨을 구했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월30일 오후 4시40분경 수원시 권선구 행정타운 앞 왕복 8차선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앞 차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때마침 교통순찰 근무 중이던 수원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소속 남상원 경위와 우한얼 순경은 사고를 발견하고 교통정리를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사고를 낸 운전자 A 씨(50대·여)는 창문에 머리를 기대고 축 늘어져 있었다.남 경위와 우 순경은 즉시 구조 작업에 나섰다. 당시 A 씨 차량 문은 잠겨 있었다. 두 경찰은 순찰차에 있던 삽과 인근 화물차에서 빌린 망치로 조수석 창문을 깼다. A 씨는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남 경위는 운전석 의자를 젖힌 뒤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우 순경은 112상황실에 알리고 119 구급대를 요청했으며 A 씨 보호자에게 전화해 평소 지병 등을 확인했다. 이들은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5분여에 걸쳐 서로 번갈아 CPR을 했고, 마침내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A 씨를 인계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 씨는 이틀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하루 뒤에는 중환자실에서 나와 일반병실로 옮겼다. 다행히 현재는 건강을 회복했다. A 씨는 평소 지병은 없었으나 부친 생명이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이동하다가 과도한 스트레스로 관상동맥이 경련을 일으켜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서를 찾은 A 씨는 “담당 의사로부터 초기 심폐소생술 조치가 빠르게 이뤄져 3%의 확률로 생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두 분을 만난 것이 천운이다. 응급조치가 없었다면 저까지 잘못됐을 수 있는데 새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 경위와 우 순경은 “빨리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고,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뿌듯하고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3
    • 좋아요
    • 코멘트
  • “생각 짧았다”…‘전세 폭탄 돌리기’ 논란 유튜버 달씨 사과

    이른바 ‘전세 폭탄 돌리기’ 의혹으로 뭇매를 맞은 유튜버 달씨(Darcie)가 결국 사과문을 게재했다.23일 달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지난 몇 주 동안 많은 분들이 남겨주신 댓글들을 천천히 읽어보면서 제가 얼마나 경솔한 행동을 했는지 깨달았고 많이 반성했다”고 사과했다. 달씨는 “정말 부끄럽게도 댓글에서 많은 분이 지적해 주시기 전까지는 전세 사기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며 “제가 겪었던 일을 전세 사기라고 잘못 표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무분별한 정보와 개인적 경험을 부정확하게 전달, 제 영상을 시청해 주시는 분들께 실망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오직 영상의 재미만을 고려해 '파랑새'와 같은 자극적 단어를 경솔하게 언급한 점도 너무나도 죄송스럽다”고 했다.이어 “다른 세입자가 겪을 수 있는 피해 가능성까지 고려하지 못한 점 역시 생각이 짧았다"며 “법적인 사항뿐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깊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 경솔한 행동으로 조금이라도 불쾌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 특히 이 시간에도 전세 사기로 고통받고 계시는 많은 분께 정말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이라며 “책임감을 느끼며 좀 더 많이 공부하고 배우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달씨 논란은 지난달 22일 게재한 유튜브 영상에서 시작됐다. 그는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없게 되자 ‘다음 세입자 구하기’ 방법을 선택해 집 홍보에 나섰다고 했다. 달씨는 세입자가 나타나 계약서를 쓰려고 했으나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입자가 국세 체납기록을 확인한 후 계약을 무르고 갔다”며 “나의 유일한 희망, 파랑새였던 그분이 가셨다”고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같은 행동이 피해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는 ‘폭탄 돌리기’라고 지적했다. 이후 달씨는 해명문을 올려 “임대인과 공인중개사의 말대로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인 줄 알았다. 그래서 다음 세입자를 스스로 구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다만 “새 임차인이 될 분에게 공인중개사를 통해 모든 상황을 사실대로 말씀드렸다. 심지어 시가가 보증금을 포함한 담보가액보다 낮고, 보증보험도 가입이 안 된다는 점까지(알렸다)”며 “일부 의견처럼 '폭탄 돌리기'였다면, 제가 계약에 불리한 부분은 숨겼을 것”이라고 해명했다.달씨는 알래스카 교환학생 일상과 영어 공부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유튜버다. 11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으나 이번 논란으로 현재 106만 명까지 구독자가 하락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3
    • 좋아요
    • 코멘트
  • 인증샷 보내고 생수 가져간 택배 기사 “훔친 것 아냐” 억울함 호소

    생수를 배송한 뒤 인증 사진을 찍고 다시 들고 가 논란이 된 택배 기사가 “훔쳐 간 것이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택배 기사는 23일 아이뉴스24에 “지난 17일 한 브랜드 생수 2L 2팩 배송 건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해당 생수를 챙기지 못한 채 배송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그는 “고객 집에 도착했을 땐 배송할 제품이 없는 상태여서, 고객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고, 집에도 계시지 않는 듯했다. 이에 다음날 가져다준다는 내용의 문자를 남겼다”고 설명했다.이후 배송 앱상 완료 처리를 하기 위해 사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택배 기사는 “배송해야 할 생수 대신 다른 생수 2팩을 집 앞에 놓고 사진을 찍은 뒤 다시 수거해 출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어 “17일과 19일의 배송 영상을 보면 서로 다른 제품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약속했던 다음날이 아닌 19일날 배송을 한 이유에 대해선 “18일이 휴무 날이었다. 문자를 보낼 당시 휴무를 착각해 18일에 배송을 하겠다고 했는데 휴무였기 때문에 19일에 배송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택배 기사는 “고객에게 문자로 일방적인 통보를 한 점과 휴일을 착각해 다음날 배송하기로 한 물건을 이틀 뒤에 가져다준 것은 명백한 내 잘못이다. 하지만 방송에서 나온 것처럼 절도를 한 것은 아니다. 오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은 부산의 한 다중주택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택배 기사가 배송지에 생수를 놔둔 뒤 인증사진을 찍은 후 다시 챙겨가는 모습이 담겼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3
    • 좋아요
    • 코멘트
  • “고향 간다” 홀로 기차 탄 치매 노인, 출발 1분 전 찾아(영상)

    열차에 홀로 탑승한 70대 치매 어르신이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출발 직전 발견돼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서울경찰청은 22일 유튜브 채널에 ‘실종 신고된 70대 치매 어르신…출발 직전 SRT 세워 발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전 7시경 서울 수서역에서 70대 노인 A 씨가 어딘가를 찾는 듯 계속 두리번거렸다. 이 노인은 부인이 애타게 찾고 있던 상황이었다. 경찰에는 ‘치매를 앓고 있는 남편이 고향에 내려간다며 집을 나갔다’는 내용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휴대폰 위치값을 토대로 철도경찰과 함께 수색에 나섰다. 당시 A 씨는 이미 기차에 탑승한 상태였다.A 씨는 경찰과의 통화에서 자신의 위치를 ‘익산’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익산행 열차 탑승장으로 달려갔다. 다행히 출발 1분 전 열차에 오를 수 있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출발을 미루고 열차 내부 전체를 수색했다. 곧이어 열차 내부에서 A 씨를 찾았다. A 씨는 치매 증세로 의사소통이 쉽지 않았으나 설득 끝에 하차했다. 경찰의 신속한 대처와 승객의 협조 덕분에 A 씨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3
    • 좋아요
    • 코멘트
  • ‘무고 혐의’ 백윤식 전 연인, 1심서 징역형 집유…“죄질 불량”

    배우 백윤식을 허위로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전 연인 A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 백우현 판사는 22일 무고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재판부는 “제반 사정에 비춰볼 때 A 씨가 백 씨를 고소할 당시 무고의 확정적 고의가 있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 씨는 민사상 채무를 피하기 위해 백 씨가 합의서를 위조했다고 주장하며 무고한 것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A 씨의 범행으로 형사 처벌 위험에 놓였던 백 씨는 무고 사실이 밝혀졌을 때까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다만 “A 씨가 사실관계 자체는 인정하고 있고, 현재까지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방송기자 출신인 A 씨는 2022년 백 씨와의 개인사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이후 백 씨는 ‘사생활 발설 금지’ 조항이 담긴 합의서를 위반했다며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출판 및 판매금지 소송을 냈다. A 씨에 대해서도 합의를 위반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합의서에 ‘백 씨와의 분쟁 사항 일체를 외부에 누설하지 않고 위반 시 배상한다’는 내용이 있다는 것이다.A 씨는 “백 씨가 합의서를 위조해 재판 증거로 제출했다”며 허위로 고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 씨가 과거에 해당 합의서를 직접 작성했다고 판단했다. A 씨가 합의 내용을 어기고 책을 내 손해배상을 할 처지에 놓이자 백 씨를 허위로 고소했다고 봤다. 법원은 백 씨가 출판사를 상대로 낸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고, 이어진 출판 및 판매금지 본안 소송 1, 2심에서도 백 씨의 손을 들어줬다. 이 사건은 현재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2
    • 좋아요
    • 코멘트
  • 푸바오 인형이 59만원?…中서 수입 판매 ‘갑론을박’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인형이 59만 원에 판매되고 있어 화제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버랜드에서 판매하는 새로운 푸바오 굿즈 관련 소식이 올라왔다. 해당 제품은 푸바오의 6개월 당시 모습을 본떠 제작한 인형이다. 에버랜드가 중국 판다팩토리로부터 공식 수입해 판매 중이다. 이 인형의 정가는 59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게는 약 3.3㎏이며 공장식 대량 생산이 아닌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 업체에 따르면 푸바오의 두상과 뿔털 등 생김새는 물론 누룽지 색의 털 색깔까지 그대로 구현했다. 또 인형 털은 양모를 이용했으며 털 관리도구도 제품에 함께 포함돼 있다.푸바오 인형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가격에 ‘0’이 하나 더 붙은 거 아닌가”, “인형은 귀여운데, 가격은 안 귀엽다”, “푸바오 털로 만든 것도 아닌데 저 가격?”, “저걸 실제로 사는 사람이 있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각에서는 “수작업에 관세까지 포함한 가격일 듯”, “수제 인형은 대부분 비싸서 가격대가 이해 된다”, “실제로 보면 털 퀄리티가 정말 다르다”, “중국 직구로 사면 더 비싼데 오히려 정식 수입돼서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버랜드 동물원 ‘주토피아 카페’에는 이 푸바오 인형을 구매한 후기도 올라왔다. 한 구매자는 “생각보다 훨씬 묵직하고 부피가 크다”며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디테일이 끝내준다. 푸바오의 시그니처인 흰자위를 표현한 거며, 실리콘으로 표현한 발톱, 양모로 표현한 털을 쓰다듬다 보면 ‘진짜 판다 털을 만지면 이런 느낌일까?’라는 생각마저 든다”고 전했다. 푸바오는 2020년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 국내에서 최초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로 ‘용인 푸씨’, ‘푸공주’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중국 밖에서 태어난 판다는 만 4세 이전 반드시 중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 연구 협약’에 따라 푸바오는 지난4월 중국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로 떠났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2
    • 좋아요
    • 코멘트
  • “혹시 의사 있나요”…비행기서 쓰러진 60대 구한 구급대원

    휴가 중이던 소방관이 항공기에서 쓰러진 60대 승객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2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1시경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베트남 호치민으로 향하던 베트남항공 비행기 안에서 60대 여성 A 씨가 쓰러졌다. A 씨는 화장실 옆에 쓰러져 있었고, 가족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비행기가 출발한 지 약 1시간이 지난 급박한 상황이었다. 승무원들은 기내 방송으로 다급하게 의료인을 찾았다.방송을 들은 부산 강서소방서 신호119안전센터 구급대원 김주신 소방교는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A 씨는 의식이 없고 혈압이 낮은 상태였다. 김 소방교는 A 씨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다행히 A 씨는 의식을 되찾았고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지난 20일 A 씨는 신호119센터를 방문해 김 소방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소방교는 “기내에서 의료인을 찾는 방송에 몸이 무의식적으로 움직였고 환자의 사태를 살피면서 응급처치를 했는데 무사해서 다행”이라며 “이후 환자분이 건강한 모습으로 근무하고 있는 안전센터에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할 때 보람을 많이 느꼈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2
    • 좋아요
    • 코멘트
  • 황정음, 농구스타와 열애 중…“호감이지만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

    배우 황정음이 농구스타와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됐다”면서도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황정음은 농구 스타 A 씨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들은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체는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A 씨를 알게 돼 사이가 가까워졌다고 밝혔다.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 위기가 한차례 찾아왔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재결합에 성공해 2022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지난 2월 끝내 파경을 알리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황정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전 남편에 대한 저격, 또 비연예인 여성을 상간녀로 지목하는 등 폭로를 이어갔다. 하지만 아무 관계없는 여성을 남편의 불륜상대로 지목하는 글을 올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하기도 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2
    • 좋아요
    • 코멘트
  • 피아골 계곡물에 휩쓸린 50대, 바위 잡고 버티다 구조돼

    계곡물에 휩쓸려 바위를 붙잡고 버티고 있던 50대가 소방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22일 구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57분경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 계곡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불어난 계곡물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 씨는 장맛비에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중 바위를 붙잡고 간신히 버티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신고 장소까지 차량 접근이 불가능해 도보로 이동했다. 이후 계곡에 고립된 A 씨를 발견하고 곧바로 구조했다. 다행히 A 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현장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당국은 A 씨가 불어난 계곡물을 건너려다 휩쓸린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례지역은 지난 19일부터 22일 자정까지 성삼재 89.5㎜, 피아골 64.5㎜의 많은 비가 내렸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2
    • 좋아요
    • 코멘트
  • 5시간동안 비행기서 기내식·물 사양한 승객, 알고 보니…

    체내에 금을 숨겨 밀수하려던 비행기 승객이 적발됐다. 기내식과 물을 거부하는 모습을 승무원이 수상히 여겨 신고했다.17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 힌두스탄 타임스 등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출발해 인도 델리로 향하던 에어 인디아 992편에서 남성 승객 A 씨가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A 씨는 비행하는 시간 5시간 30분 내내 기내에서 제공되는 음식과 음료를 먹지 않았다. A 씨는 비행기가 이륙한 뒤 제공되는 물도 사양했으며 움직임도 최소화하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승무원은 A 씨가 의심스럽다며 기장에게 알렸다. 기장은 관제 당국에 이 사실을 보고했다.비행기가 델리에 착륙한 뒤 보안 요원들은 A 씨를 데려가 조사했다. 결국 A 씨는 자신이 금 밀수범이라고 자백했다.그는 타원형 캡슐에 금을 넣은 뒤 자신의 체내 직장 속에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그가 숨긴 금의 양은 약 1kg이 넘었다. 현지 가치로 690만 루피(약 1억 1500만 원)에 해당하는 양이었다.A 씨는 제다에서 금을 밀수한 것을 인정했고, 세관 당국은 그를 체포했다.당국은 항공사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장시간 비행에서 음식과 음료 일체를 거부하는 승객들이 몸속에 밀수품을 숨겼을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2
    • 좋아요
    • 코멘트
  • 처음 보는 여성에 ‘사커킥’ 날린 40대, 무기징역 구형

    모르는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발로 차는 등 무차별 폭행해 중상을 입힌 40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19일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 심리로 열린 강도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권모 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이날 검찰은 “피고인은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농구화를 신은 발로 이른바 ‘사커킥’을 하는 등 30차례 무차별 폭행했다”며 “이전에도 강도, 강간, 절도, 상해죄로 여러 차례 징역형을 살고도 출소한 지 1년도 안 돼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에게 법질서 준수 의지를 기대할 수 없고 폭력성, 재범 위험성도 매우 높다”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강조했다.권 씨의 변호인은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고 살해의 고의가 없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최후 변론에서 권 씨는 “죄송하다”고 짧게 말했다. 앞서 권 씨는 지난 2월6일 새벽 부산 서구의 한 길거리에서 20대 여성을 골목길로 끌고 가 물건을 훔치려고 했다. 이후 여성이 반항하자 그는 여성을 무차별로 폭행한 뒤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권 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에 ‘사커킥’을 날렸다. 피해 여성은 행인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돼 다행히 목숨을 건졌으나 턱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19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