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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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6-02-26~2026-03-28
국제일반20%
사건·범죄20%
정치일반19%
사회일반13%
검찰-법원판결9%
사고8%
미국/북미5%
정당3%
경제일반2%
문화 일반1%
  • “파비앙이 무슨 죄냐”…파리올림픽 실수 연발에 또 악플 세례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코르비노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발생한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의 실수와 관련 악플 테러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파비앙은 지난 28일 유튜브에 ‘올림픽 D1! 12년 만에 수영 메달! Feat 댓글 테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파비앙은 남자 수영 자유형 400m에 출전한 김우민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당시 파비앙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어제 개막식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며 “대한민국 선수단 입장할 때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SBS에서 생중계를 하고 있어서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방송이 다 끝나서야 알게 됐다”며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고,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정말 당황스럽다”고 지적했다.이번 사태로 파비앙은 프랑스 출신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는 “집에 가보니까 인스타그램과 이메일, 댓글 테러를 당하고 있더라”고 했다.이어 “사실 어떻게 보면 저한테 익숙한 일”이라며 “카타르 아시안컵 때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 사태 때도 댓글 테러를 당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제 나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라 제가 욕 한 바가지 먹고 있다”고 했다.파비앙은 “이번에는 제 고향에 있기 때문에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는 댓글은 못 달고 계시더라. 다행이다”며 웃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비앙이 무슨 잘못이냐”,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 때문에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게 너무 마음 아프다”, “나라 망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북한’이라고 잘못 지칭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직접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도 게재했다.하지만 반복된 ‘실수’로 빈축을 사고 있다. 파리올림픽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오상욱(28·대전시청)의 이름을 잘못 표기했다. 이후 국내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으면서 이름은 수정됐다. 또 올림픽 공식 SNS 계정에 각국 대표단을 소개하며 한국 대표팀 사진만 흐릿하게 찍힌 태극기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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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진상은 처음”…카페 화분에 외부음식 쓰레기 버리고 간 손님들

    카페에서 외부 음식을 먹고 화분에 음식 쓰레기를 버리고 간 ‘진상 손님’에 업주가 분노했다. 27일 JTBC 사건반장은 충남 보령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A 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제보에 따르면 최근 40대로 보이는 남녀 일행이 카페에 방문해 외부에서 가져온 옥수수를 먹었다. A 씨는 “어르신이 주로 찾는 카페라서 외부 음식 반입을 배려 차원에서 묵인해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A 씨는 이후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해당 손님들은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페 창가에 있는 작은 화분에 먹고 남은 옥수수 속대를 꽂아놓고 사라졌다. 그는 “진상을 많이 겪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CCTV 공개해서 망신 줘야 한다’, ‘고소 가능할 듯’, ‘관종들이네’, ‘그냥 음식반입금지 해야한다’, ‘제발 상식선에서 행동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해 8월에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여성들이 치킨집에서 아이들에게 외부 편의점 음식을 먹이고 잔뜩 나온 쓰레기는 버리고 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쓰레기 가운데는 영아 기저귀도 있었다.지난 20일에는 4인 가족이 음식점에 들어와 테이블 두 곳을 차지하고 자녀에게 인터넷 강의를 듣게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가게는 만석을 이뤄 바쁜 상태였다고 한다. 업주는 “큰아이만 옆 테이블로 자리를 옮겨서 인터넷 강의 들으며 공부하더라. 헤드셋까지 끼고 혼자서 영어를 소리 내 읽으며 마치 ‘나 공부 중이에요’라고 자랑하는 듯했다”며 “결국 큰 아이 인터넷 강의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다가 1시간 45분 동안 자리 차지하고 매장 마감할 때 제일 마지막으로 나갔다”고 말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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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훈, 박슬기 폭로 ‘갑질 배우설’ 해명 “여러분 추측 빗나가”

    배우 이지훈이 최근 방송인 박슬기가 유튜브에서 폭로한 갑질 연예인으로 지목되자 이를 부인했다.이지훈은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본인을 겨냥한 댓글을 캡처해 올린 후 “이런 일에 이름이 거론된 거 자체가 내가 부족해서지 뭐. 지난 과거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제 더 이상 슬기한테도 뭐라 하지 마시고 기사도 그만 내 주시고 여기서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추측은 아쉽게도 빗나갔습니다”라고 했다. 앞서 지난 27일 박슬기는 웹예능 ‘A급 장영란’에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영화 촬영 때 한 남성 배우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당시 박슬기는 라디오 생방송 일정 때문에 (영화 촬영) 현장에 늦게 도착했고, 늦는다는 사실도 이미 사전에 얘기가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에 도착하니 쉬는 시간이더라. (배우‧스탭들이) 햄버거를 먹고 있었는데, 나 때문에 촬영이 미뤄졌으니 미안해서 ‘전 안 먹을게요’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매니저 오빠한테는 햄버거를 먹으라고 했다. 오빠가 나 때문에 너무 바빴으니까. 매니저 오빠가 햄버거를 하나 먹었는데, 배우 A 씨가 다가와 우리 오빠 뺨을 때리더라”면서 “‘야 이 개XX야, 너는 지금 네 배우가 안 먹는데 너는 왜 먹어!’라고 하더라. 그 배우가 나한테는 직접 욕을 못 하니 들으라는 식으로 매니저한테 화풀이한 것 같다”고 폭로했다.이후 박슬기와 이지훈이 2005년 영화 ‘몽정기2’에 함께 출연한 사실이 전해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질 배우가 이지훈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지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DM을 통해 비난 댓글이 이어지자 결국 당사자인 박슬기는 자신의 SNS에 해명글을 올렸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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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담배나 사라” 핀잔에…80대 노인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80대 노인에 핀잔을 들었다는 이유로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28일 서울고법 형사2부(설범식 부장판사)는 최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 씨(27)에게 1심의 징역 20년보다 형량이 늘어난 징역 23년과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살인 범행은 사실상 별다른 이유가 없는 무작위 살인에 해당한다"며 "범행의 방법과 수법 역시 잔혹하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범행 직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돼 회복 가능성이 없는 상태에서 보존적 치료를 받아오던 피해자는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며 “피고인이 여러 차례 폭력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누범기간 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을 더해 보면 처벌을 가볍게 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A 씨는 지난해 6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술집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이들과 술을 마시다가 다른 참석자 B 씨(80대)를 5분간 80회가량 마구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인근 마트에서 로또를 구매하려다가 B 씨가 ‘담배나 사라’며 욕설을 하자 폭행을 시작했다. 그는 B 씨가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데도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B 씨는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5월 끝내 숨졌다. A 씨는 학창 시절 무술을 약 6년간 배웠고, 관련 대회에서 입상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미성년자때부터 폭력 사건으로 여러 차례 보호처분을 받았고 2017년 이후 6차례 동종 전과도 있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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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혁 라이벌’ 탬베리, 센강에 결혼반지 ‘퐁당’ 빠뜨렸다…왜?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상혁의 라이벌로 꼽히는 이탈리아의 장마르코 탬베리(32)가 개회식에서 결혼반지를 잃어버렸다.탬베리는 26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센강 일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이탈리아 국기를 세게 흔들다가 결혼반지를 센강에 빠뜨렸다.당시 탬베리는 보트 위에서 펜싱 선수 아리아나 에리고(35)와 함께 개회식 기수로 나서 이탈리아 국기를 힘차게 흔들었다.템버리가 끼고 있던 결혼반지는 거센 비가 내린 영향으로 손가락에서 미끄러져 빠졌다. 이어 보트 가장자리를 맞고 튕긴 뒤 그대로 센강에 빠지고 말았다. 이 모습을 본 동료들은 “아내에게 어떻게 해명할 것이냐?”고 짓궂은 농담을 건넸다.하루 뒤인 27일 탬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에게 사과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미안하다”며 “하지만 결혼반지를 잃어버려야 한다면 (사랑의 도시인) 파리보다 더 좋은 곳은 상상할 수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결혼반지보다 더 큰 금(메달)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탬베리는 아내의 반지도 강에 던지자고 제안했다. 그는 “그렇게 하면 반지들이 영원히 함께 있을 수 있고 우리는 다시 결혼할 핑계가 하나 더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기의 사랑꾼이다”, “로맨틱하다”, “사랑과 메달 둘 다 잡을 수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탬베리는 한국의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28)의 라이벌로 꼽힌다. 탬베리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무타즈 에스 바르심 선수와 함께 공동 1위(2.37m)를 차지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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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C 위원장, 尹에 사과 전화 “호명 사고 변명 여지 없어”…尹에 사과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한 사태와 관련,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해 직접 사과했다.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8시 5분부터 약 10분간 윤 대통령이 바흐 위원장과 전화 통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윤 대통령에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정중하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바흐 위원장에 “대한민국은 하계, 동계 올림픽과 월드컵을 개최한 나라로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번 일에 많이 놀라고 당혹스러웠다”며 유감을 표했다.그러면서 “각종 미디어와 SNS를 통해 이번 일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우려하신 내용을 잘 이해했으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아무쪼록 남은 올림픽의 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진정한 세계인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앞서 한국시간 이날 새벽 진행된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선 장내 아나운서가 한국의 국명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 선수단이 탄 배가 입장하자 장내 아나운서가 불어로 한국을 ‘Republique populaire democratique de Coree’로 소개했고, 이어 영어로는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라고 알렸다. 모두 북한을 지칭하는 말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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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상가 옥상 주차장서 차량 추락…운전자 숨져

    서울 광진구의 한 건물 옥상 주차장 승강기에서 승용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 1명이 숨졌다.2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광진구의 한 상가 4층에서 주차용 승강기에 타려던 차량 1대가 추락했다.운전자인 50대 남성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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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들 대부분…” 올림픽 수영장 물속 비밀 폭로한 WSJ

    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영 선수들 대부분이 자신들의 경기장에서 소변을 본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수영 선수가 경기가 치러지는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의 수영장 안에서 소변을 볼 것이며 이는 “올림픽 경기의 가장 지저분한 비밀”이라고 보도했다.실제 미국 대표팀으로 3차례 올림픽에 출전했던 릴리 킹은 WSJ에 “내가 수영했던 모든 수영장에서 소변을 봤을 것이다. 원래 그렇다”고 고백했다. WSJ은 “올림픽이 4년간 피, 땀, 눈물이 모인 것이라고 생각하겠으나 파리의 라데팡스 아레나(수영 경기장)는 다른 체액으로 넘쳐날 것이라는 것이 유감스럽다”면서 “올림픽 수영장에 뛰어드는 모든 선수가 아마도 그곳에서 오줌을 눌 것”이라고 전했다.수영 선수들이 수영장 내에서 소변을 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불편한 수영복 때문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경기에 나설 때 수영 선수들은 몸에 딱 붙어 근육을 압박하는 경기용 수영복을 착용하는데, 이런 수영복은 입고 벗기가 불편하다. 수영복을 한 번 벗으면 다시 입기까지 약 20분이 걸린다. 게다가 경기 직전까지 수시로 수분 보충도 해야 하기에 물속에서 실례를 하는 것이 수영 선수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것이다. 물속에서 소변보기에 익숙해진 선수 중에는 수영을 하면서 동시에 일을 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가까이 있을 때는 소변을 보지 않는 등 ‘암묵적 규칙’이 존재한다. 한편 수영장에서 선수들이 계속해서 소변을 보더라도 수영장 수질은 전문가들이 계속 관리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다량의 염소를 통해 수질을 해결하기 때문이다. 미국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의 수영장 수질 관리를 했던 브라이언 스피어는 “9일 동안 선수 1000여 명이 출전한 수영장의 물을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계속 pH(수소이온 농도지수)와 염소 수치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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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하준-금지현 공기소총 10m 혼성 銀…파리올림픽 韓 첫 메달

    2024 파리 올림픽 10m 공기 소총 혼성에 출전한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이 첫 메달을 선사했다.박하준-금지현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의 CNTS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혼성 10m 공기 소총 결승에서 12-16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황위팅-셩리하오(중국)이 목에 걸었다.공기소총 10m 혼성 종목은 남녀가 30발씩 쏴 합산 기록으로 본선 순위를 결정한다. 1~2위가 금메달 결정전으로 향하고, 3~4위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는데 박하준-금지현은 앞서 치른 본선에서 중국에 뒤이은 2위(631.4점)로 금메달 결정전에 올랐다.결선은 남녀 선수가 한발씩 격발한 뒤 점수를 합산해 높은 팀이 2점을 획득하고, 낮은 팀은 0점에 그친다. 동점은 1점씩 나누는데, 먼저 16점에 도달하는 팀이 승리한다.박하준-금지현은 첫 번째 승부에서 이겨 먼저 2점을 뽑았으나 이내 중국의 기세에 눌리면서 6-12까지 밀렸다. 뒷심을 발휘하며 12-14까지 쫓아가 박빙 승부를 펼쳤으나 아쉽게 역전에 실패했다.한편 동메달은 카자흐스탄이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최대한-반효진 조는 예선에서 623.7점을 쏴 전체 22위를 기록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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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첫 메달, 사격서 나왔다…박하준-금지현 금메달 결정전 진출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 사격에서 나왔다.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 본선에서 631.4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금메달 결정전에 오른 박하준-금지현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박하준-금지현은 이날 오후 5시 30분 결선에 나서 본선 1위를 기록한 중국팀과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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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부산 경선서도 92.08% 득표로 압승…최고위원 1위 김민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27일 부산 지역 경선에서 90%가 넘는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6차 지역순회 경선 ‘권리당원선거인단 온라인투표’에서 총 1만2530표 가운데 1만1537표를 받았다. 득표율은 92.08%다. 김두관 후보는 7.04%, 김지수 후보는 0.8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에 진행된 울산 지역순회 경선에서도 득표율 90.56%로 두 후보를 앞질렀다.8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을 뽑는 최고위원 부산 경선 결과는 김민석(21.51%), 정봉주(17.63%), 한준호(13.83%), 김병주(12.76%), 이언주(11.78%), 전현희(11.12%), 민형배(6.23%), 강선우(5.15%)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에는 경남 지역 경선도 예정돼있다.모두 15차례 열리는 지역순회 경선은 다음 달 17일 서울에서 종료될 예정이다. 이후 다음달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권리당원 56%, 대의원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한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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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의사 국시에 364명만 지원, 응시율 11%…신규 의사 배출 비상

    내년 의사 국가시험(국시) 실기시험에 원서를 낸 의대생들이 전체의 10%를 조금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전날 오후 6시까지 의사 국시 실기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3200여명 중 364명이 원서를 냈다. 통상 매년 국가고시에 3000여명이 접수하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전체 응시자의 약 11.4%만 원서를 제출한 것이다. 앞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21일 의사 국시 응시 예정자인 전국 40개 의대 본과 4학년 3015명에게 설문한 결과, 응답자 2903명 중 95.52%가 국시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제출을 거부했다고 밝혔다.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울산대·가톨릭대·고려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전날 “대학병원의 수련 시스템이 한 번 무너지면 가뜩이나 입지가 줄어드는 바이탈(필수의료) 진료 과의 전공의 지원이 급감하고 아예 전공의 수련 명맥이 끊어지는 최악이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신규 의사, 전문의 배출이 없고 전공의도 없는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도록 해결하는 것은 정부의 책임”이라며 “정부가 포용적 조치로 험난한 위기를 극복하는 전화위복의 국정 운영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의대생들이 의사 국시 응시를 외면함에 따라 내년 배출되는 의사는 극소수에 그칠 가능성이 커졌다. 매년 3000명 가량 배출되던 신규 의사 공급이 끊기는 것이다. 이로 인해 대학병원에서 수련을 받는 전공의, 전문의 배출이 미뤄져 의료현장에 혼란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국시 추가 응시 기회 마련을 검토하는 한편 의료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의료개혁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국일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관은 지난 2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교육부에서 발표한 가이드라인 등으로 의대생들이 많이 복귀한다면 국시를 추가 실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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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게 해달라”…1시간 손발 묶이고 코피 흘리다 숨진 환자

    유명 정신과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입원한 지 17일 만에 숨진 사고가 뒤늦게 전해졌다. 26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27일 유명 정신과 의사가 운영하는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30대 여성 A 씨가 숨졌다. 당시 병원 1인실 폐쇄회로(CC)TV를 보면 사망 전날 오후 7시경 A 씨는 배를 움켜쥔 채 문을 두드리며 “나가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밤늦게까지 문을 두드리자 간호조무사와 보호사 등이 들어와 약을 먹인 뒤 A 씨를 침대에 묶었다.이후 A 씨가 코피를 흘리고 숨을 헐떡이자 1시간 만에 결박은 풀어줬다. 하지만 병원 관계자들은 별다른 조치 없이 방에서 나갔다. A 씨가 의식을 잃은 걸 확인한 직원들은 맥박을 재고 손발을 주무르다 5분 뒤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계속 환자가 의식을 찾지 못하자 20분쯤 지나서야 제세동기를 사용했다.결국 A 씨는 이날 숨졌다. 사인은 ‘가성 장 폐색’으로 추정됐다.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지 17일 만이었다. 유가족 측은 “유명한 정신과 의사고 중독 프로그램에 관해서 얘기했기 때문에 일부러 이곳에 찾아왔다”며 “누가 봐도 그 배가 이상한데, 병원에 데리고 가라고 해야 하는데, 죽는 그 시간까지 1인실에서 묶어 놓고 약만 먹였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입원 당시와 비교할 때 A 씨의 배는 심하게 부풀어 오른 상태였다. 유가족들은 병원 소속 내과 의사의 진료도, 다른 병원 치료 권유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은 “만성 변비 환자였고 복통 호소도 지속해서 한 게 아니라 장 폐색을 의심하기 어려웠다”고 SBS에 해명했다.이어 “사고 당일 당직 의사가 호출 대기 중이었고, 평소 심폐소생술 등 사고 대응 교육도 진행해 왔다”며 “당시 대응에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현재 유가족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의료법 위반 등으로 병원 대표원장과 직원들을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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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명 사망’ 네팔 항공기 추락 사고…조종사만 살아남은 이유는?

    1명을 제외하고 탑승자 전원이 숨진 네팔 항공기 추락 사고에서 유일한 생존자인 조종사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드러났다. 25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는 마니시 라트나 샤키야 기장이다. 그는 추락 과정에서 먼저 충돌한 컨테이너에 조종석이 분리돼 끼여버린 덕분에 기적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앞서 사고는 전날 오전 11시경 조종사 2명과 항공사 직원 17명을 태운 사우리아 항공 소속 여객기가 카트만두에서 출발해 휴양 도시인 포카라로 향하던 중 발생했다. 당시 사고 목격자들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활주로 남단에서 이륙하던 중 갑자기 뒤집히며 한쪽 날개가 땅바닥에 부딪혔다. 동체는 먼저 공항 가장자리에 있던 컨테이너와 충돌했고 이후 활주로 동쪽 협곡으로 떨어졌다. 이 과정에서 비행기의 다른 부분은 추락 이후 산산조각이 났지만, 기장 마니시 라트나 사키야는 추락 5분 만에 컨테이너에 조종석이 끼인 채로 발견돼 구조됐다. 조종석이 컨테이너와 먼저 충돌해 분리된 덕분에 기장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것이다. 샤키아 기장은 추락 5분 뒤에 조종석에서 호흡 곤란 상태로 구조됐다. 사고 당시 머리와 얼굴 등에 부상을 입고 등뼈가 부러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민간항공국 관계자는 “샤키아 기장의 몸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샤키아 기장은 건강을 회복한 뒤 사고 원인 조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히말라야 산맥이 자리한 네팔에서는 험준한 산악 지형, 변덕스러운 날씨, 이·착륙이 까다로운 활주로, 항공기 노후화, 정비 불량 등의 이유로 항공기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2000년 이후 네팔에서 비행기와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360명에 달한다. 지난해 1월에도 휴양도시 포카라에서 착륙을 앞둔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72명 전원이 숨졌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네팔이 1950년대 항공 운항을 시작한 이래 105번째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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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인 강제노역’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교도〉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일본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회의를 열고 일본 사도 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21개 회원국은 만장일치로 이를 결정했다.사도광산은 17세기 세계 금 생산의 약 10%를 차지하던 대형 금광이지만, 일제 강점기 조선인들은 이곳에서 강제 노역에 시달린 것으로 확인돼 등재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앞서 한국 정부는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일본이 “조선인 강제노동을 포함해 전체 역사를 반영하라”는 우리 측 요구를 수용함에 따라 양국 정부는 등재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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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픈 아버지에게 신장 기증한 남윤수, ‘생명나눔 홍보대사’ 됐다

    부친을 위해 연예계 활동까지 중단하고 신장을 기증한 배우 남윤수(27)가 ‘제8대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에 위촉됐다.25일 보건복지부는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남윤수와 생명나눔 공익광고 모델로 활동한 인플루언서 성해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서 ▲생명나눔 대국민 홍보 포스터·영상 제작 ▲온오프라인 생명나눔 홍보 사업 ▲기타 생명나눔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앞서 남윤수는 지난 6월 부친에게 신장을 기증하며 생명나눔을 직접 실천했다. 그는 부친이 지난해 말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하자 활동을 중단하고, 부친에게 신장 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윤수는 “기증을 하는 과정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가치를 몸소 느꼈으며, 이식 대기자에 비해 기증자가 부족해 기증 활성화가 절실하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됐다. 뇌사장기기증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남윤수는 2014년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인간수업’, ‘연모’, ‘오늘의 웹툰’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 하반기에는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남윤수는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22년에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할머니와 애틋한 관계를 드러냈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KBS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할머니를 향한 효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성해은은 2022년 TVING ‘환승연애2’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인플루언서 및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생명나눔 공익광고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장뿌예)에 메인모델로 출연했다. 실제 지난해 생명나눔 공익광고는 유튜브 통합 조회수 170만 회를 달성했다. 성해은은 개인 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생명나눔 홍보와 공익광고 출연료 전액을 뇌사장기기증자 유가족 학비로 기부했다. 한편 기증희망등록은 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 우편, 팩스, 기증희망등록기관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실제 기증 시점에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등 선순위 유가족 1인의 동의가 필요하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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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尹이 보낸 취임 축하 난 이번엔 받았다…“야당 대표로 할 일 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게 취임 축하 난을 보냈다.이날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국회에서 조 대표를 만나 축하 난을 전달했다.앞서 조 대표는 22대 국회 개원 당시 윤 대통령의 당선 축하 난을 한 차례 거부했지만, 이번에는 그대로 받았다.조 대표는 홍 수석과의 환담에서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직 당 대표로 선출됐는데 당 대표로서 할 일을 하겠다”며 “여당도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대표가 뽑히신 거 같은데 과거 경험에 따르면 정무수석실 등에서 (소통) 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갈등설을 언급했다. 그는 “대통령실에서 크게 양보해서 풀 건 풀고 털 건 털어야 하지 않나”라며 “또 언론 상으로 보면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 여러 일이 보도됐다”고 했다. 이어 조 대표는 “각 당 지도부가 구성된 만큼 논쟁할 것은 논쟁하고 (매듭 지을 부분은) 지어야 할 것 같다”며 “정무수석실에서 매듭을 지어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조언했다.홍 수석은 “걱정이 많다”면서 “한 대표도 본인 스스로 들어오셨으니 좋은 정치를 시작하실 거라고 보고, 이제 잘 상의해가면서 안정이 돼야 (국정) 운영이 바람직하게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조 대표는 비공개 회동에서 국회 사무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여당의 협조와 입법 과제에 대한 우려 등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조 대표는 지금 현재 국회 상황과 대통령실과의 관계 등에 대해 여러 우려를 표시했다”며 “윤석열 정부가 하반기에 추진하고자 하는 여러 입법 과제가 있는데 현재 상태에서 어떻게 추진할지 걱정이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 수석은 뚜렷한 답변은 없었지만 제가 보기에 곤혹스러운 표정 지으면서 ‘제 표정으로 답을 한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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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할 의사 없어요” 발목 절단된 교통사고 환자, 골든타임 놓쳐 숨져

    전북에서 교통사고로 발목이 절단된 70대가 ‘응급실 표류’를 하다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숨졌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55분경 전북 익산시 여산면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운전자였던 A 씨(70)는 한쪽 발목이 절단되고 머리와 허리 등을 크게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A 씨가 위중하다고 판단해 2곳의 대학병원에 수술 가능 여부를 물었다. 그러나 두 대학병원 모두 치료할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이후 소방대원들은 A 씨를 전주의 한 접합수술 전문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 병원에서도 “다발성 손상으로 수술이 어려워 종합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결국 전주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지만 A 씨는 이날 오후 1시19분께 숨을 거뒀다. 119 신고 시점으로부터 1시간 20여분 만이다. 해당 병원 관계자는 “머리 등 상처가 있긴 했지만 사망의 주원인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교통사고 이후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사망 사유를 전했다. 치료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 화근이 된 셈이다. A 씨의 사망은 의정 갈등으로 인해 부족한 의료진이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의정갈등은 지역의료체계의 붕괴를 가속화했다. 실제 원광대병원과 전북대병원의 경우 전공의들은 사직서 제출 이후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 원내에 남아있는 의료진의 경우도 피로도 누적과 당직형태의 순환근무로 운영되는 상태다. 수술실의 경우도 마취과 의료진이 부족하는 등 인력문제로 수술실이 축소 운영되고 있다. 당시 1차로 연락됐던 원광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사고 당시 접합수술이 가능한 의료진이 없었다”며 “소방이 전화로 문의가 와 접합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안내했다”고 전했다.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치료가능 의료진이 있긴 했으나 이미 응급환자가 들어와 치료가 진행 중이었다. 그 외 치료 의료진은 없었다”고 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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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에 쪽지 뒀어요”…토익 답안 넘기고 8000만원 챙긴 강사의 최후

    거액의 돈을 받고 교묘한 수법으로 토익(TOEIC) 시험의 답안을 수험생들에게 알려준 전직 토익 강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김예영 판사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유명 어학원의 전직 토익 강사 홍 모씨(27)에게 징역 3년과 7665만원 추징을 선고했다.또 홍 씨에게 부정행위를 의뢰한 수험생 18명에게는 각각 벌금 800만∼1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홍 씨가 상당한 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범행했고 범행 방법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해 범행 수법도 매우 불량하다”며 “범행 동기도 도박 자금을 얻기 위한 것으로서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판시했다.의뢰인들에 대해서는 “취업과 이직, 졸업, 편입 등을 위해 부정한 방법으로 고득점을 얻고자 부정행위를 했다”며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를 해치고 선량한 응시자들에게 박탈감을 줘 그 피해도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홍 씨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인터넷으로 토익과 텝스 등 영어 시험 응시자들을 모아 몰래 답안을 건넨 혐의로 올해 3월 기소됐다. 당시 그는 시험 답안을 준비해 둔 쪽지에 옮겨 적은 뒤 화장실에 가서 미리 숨겨둔 휴대전화로 쪽지 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의뢰인들에게 텔레그램을 통해 전달했다. 홍 씨는 듣기평가가 끝나면 화장실에 갈 수 있다는 규정을 악용했다. 의뢰인들은 화장실에 숨겨놓은 휴대전화를 통해 홍 씨가 보낸 메시지를 확인했다. 같은 고사장에서 시험을 칠 때는 답안 쪽지를 화장실에 숨겨 의뢰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홍 씨는 답안을 전달하는 대가로 1회에 150~500만 원을 받았고, 총 8000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당초 징역 5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1심 선고가 가볍다며 항소했다. 홍 씨 또한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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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오물풍선, 다세대주택 옥상에 추락해 화재…“불꽃 발생”

    경기 고양시의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북한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터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6분경 경기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의 다세대주택 4층 옥상에 북한의 오물풍선이 떨어져 불이 났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불꽃과 함께 건물 옥상에서 흰 연기가 발생했다.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28명을 동원해 약 2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옥상 일부가 검게 그을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풍선 잔해를 군 당국에 인계하고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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