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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회사 SK㈜는 자회사 예스파워테크닉스가 사명을 ‘SK파워텍(SK powertech)’로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열린 예스파워테크닉스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사명 변경을 공식화했다. ‘SK’ 브랜드를 활용해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최고 수준 첨단소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취지다. 31일 오후 1시 기준 예스파워테크닉스(SK파워텍) 공식 홈페이지는 업데이트가 진행 중인 상황으로 보인다. 홈페이지 접속이 매우 느리고 페이지가 잘 열리지 않는다.지난 2017년 설립된 SK파워텍은 국내 선도 실리콘카바이드·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설계·제조업체다.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친 투자를 통해 SK그룹 품에 안겼다. SK㈜는 1500억 원을 투입해 SK파워텍 경영권을 인수하고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SK파워텍 인수로 SK㈜는 SiC 웨이퍼 생산(SK실트론)부터 SiC 전력반도체 설계 및 제조에 이르는 공급망을 구축했다.SK파워텍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사업 파트너와의 협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SK파워텍은 기존 포항 공장을 부산으로 이전해 4월부터 신규 공장에서 상업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공장 확장·이전을 통해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3배가량 키웠다고 한다. 연간 웨이퍼 생산량은 2만9000장이다. 향후 신규 제품 개발과 추가 투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SiC 전력반도체는 첨단소재 분야 중에서도 기술 난이도와 진입장벽이 높은 영역으로 꼽힌다. 고객사 맞춤형 소량생산 방식으로 형성된 시장 특성상 다양한 요구에 맞춰 최적화된 칩을 설계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요하고 고온 공정을 제어하는 생산 노하우도 필수이기 때문이다.특히 SiC 전력반도체는 기존 실리콘(Si) 전력반도체 대비 약 10배에 달하는 높은 전압과 수백도의 고열을 견디는 동시에 전기차 배터리 효율을 약 7% 개선한 장점으로 기존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파워트레인이나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충·방전 장치 등 전기차에 탑재되는 주요 장치 소형화에 유용한 소재라고 한다.지난 2018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모델3에 SiC 전력반도체를 처음 도입한 후 현재 생산되는 전체 전기차의 약 3분의1이 SiC 전력반도체를 채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25년 이후에는 대부분 전기차에 SiC 전력반도체가 적용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 등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SiC 전력반도체 확보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차그룹 계열 현대모비스의 경우 SiC 전력반도체 연구·개발을 위해 시험 생산라인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유럽 시장조사업체 IHS마킷(IHS Markit)과 욜디벨롭먼트(Yole Development) 등에 따르면 전기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SiC 전력반도체 시장은 2021년 기준 약 11억 달러(약 1조4000억 원) 규모에서 2030년 약 154억 달러(약 20조 원) 수준으로 연평균 3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SK㈜ 관계자는 “SK파워텍은 글로벌 톱 수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제품 개발과 선제적인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SiC 전력반도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포르쉐코리아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언론공개행사를 통해 스포츠카 75주년 기념 디자인 스터디 ‘비전 357’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비전 357’과 함께 차량 총 15종을 전시했다.프레스 컨퍼런스는 ‘컬러 오브 포르쉐(Colors of Porsche)’를 주제로 진행됐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비전 357을 공개하고 지난해 성과와 브랜드 성장 로드맵을 소개했다. 홀가 게어만 대표는 “전 세계 6위 시장으로 성장한 한국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매력적인 제품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브랜드 모토인 ‘드리븐 바이 드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꿈을 꾸게 하는 영감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비전 357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포르쉐 독일 본사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정우성 디자이너도 무대에 올랐다. 포르쉐 소속 한국인 디자이너가 공식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또한 포르쉐에서 911과 718 등 스포츠카 라인 총괄로 임명된 프랭크 모저(Frank Moser) 부사장도 세계 6위 시장으로 거듭난 한국 시장을 확인하기 위해 모빌리티쇼에 참석했다.이날 홀가 게어만 대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시대를 열기 위해 ‘포르쉐 전략 2030’과 장기적인 수익 목표인 ‘로드 투 20(Road to 20)’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 스포츠카 세그먼트를 선도하기 위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효율적인 가솔린과 고성능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드라이브 등 제품 전략을 앞세워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8963대를 판매했다고 전했다. 2021년 대비 6.3% 성장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오는 2030년 전기차 판매 비중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포르쉐 전략에 맞춰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 오픈을 시작으로 대구 서비스센터 확장·이전, 송파 서비스센터 개관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포르쉐스토어 송파와 포르쉐센터 성수 등을 추가해 서울 동부권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사회공헌활동으로는 6년 동안 ‘포르쉐두드림(Do Dream)’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꿀벌 살리기 일환으로 직접 국내에서 양봉에 참여해 벌꿀을 생산하기도 했다.올해는 스포츠카 75주년을 기념해 ‘드림 인 풀 컬러(DREAM IN FULL COLOR)’를 주제로 흥미로운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인 비전 357은 포르쉐 최초의 스포츠카 ‘포르쉐 356’을 오마주한 콘셉트 모델이다. 356을 기반으로 일체형(모놀리식, monolithic) 디자인이 특징으로 브랜드 유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또한 전체적인 비율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조화를 이루면서 포르쉐 고유 디자인 DNA가 반영됐다. 75주년 기념 로고는 레이스카 넘버 디자인으로 활용했다. 6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00마력을 발휘하고 e퓨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한다.부스에는 비전 357을 비롯해 356A 스피드스터, 레이스카 963 LMDh, 미션R, 911 RSR 핑크피그,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718 카이맨 GT4 등 총 15개 차종을 전시한다. 컬러를 메인 테마로 설정한 만큼 알록달록한 부스가 눈길을 끈다. 방문객을 위한 소셜미디어 인증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운영하며 라운지에서는 75주년 기념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퍼스널컬러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한편 포르쉐코리아는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존더분쉬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타이칸4S 크로스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에 대한 경매를 진행한다. 부스에서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경매로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고양=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는 30일 경기도 일산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언론공개행사를 통해 새로운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 실차를 처음 공개했다.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2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지난 2021년 출시한 EV6와 함께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 역할을 맡을 모델이라고 소개했다.카림 하비브 디자인센터 부사장은 “기아는 지난 2021년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고 소비자에게 영감을 주는 제품과 고객과의 관계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솔루션, 서비스 등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EV9은 혁신적인 기술과 공산성을 모두 갖춘 국내 첫 대형 전기 SUV 모델로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완전히 바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외관 디자인은 콘셉트를 빼닮아 개성적이면서 미래적인 느낌이 강하다. 다른 브랜드나 모델 중에 닮은 차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디자인이 독창적이다.실내는 3열로 이뤄져 6~7인 탑승이 가능하다. 2열 좌석은 벤치시트와 기본형, 릴렉션형, 스위블형 2인승 독립 시트 등 4종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스위블 시트는 회전이 가능해 3열과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E-GMP 모델과 마찬가지로 배터리 전력을 외부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V2L 기능도 지원한다. 운전석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계기반과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등 3종으로 구성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브랜드 최초로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타입 전자식변속레버(SBW)도 더해졌다.이번에 선보인 트림은 EV9(기본형)과 EV9 GT라인(GT-Line) 등 2종이다. GT라인은 조금 더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스타일이 적용됐다. 휠 컬러와 윈도우 하단, 실내 인테리어 등에 어두운 컬러를 입혀 보다 남성적이면서 강인한 느낌을 살렸다.또한 EV9 GT라인에는 가장 진화된 주행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고속도로자율주행(HDP, Highway Driving Pilot)’이 처음 탑재된다. HDP는 고속도로에서 레벨3 수준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벨3는 일정 구간에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 자율적으로 주행하는 수준이다. 여기에 각종 기능을 무선으로 업데이트 하는 OTA 시스템도 더해졌다. 특히 EV9을 통해 차량 주요 사양이나 옵션을 구매해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커넥트스토어(Kia Connect Store)’도 처음 선보였다. 구매할 때 사지 않은 사양이나 기능을 필요에 따라 구입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 추가하는 개념이다.배터리 용량은 99.8kWh다. 이번 EV9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규격이다. EV6(77.5kWh)에 탑재된 배터리보다 용량이 크다. 주행거리는 아직 인증을 받지 않았지만 기아는 넉넉한 배터리 용량을 활용해 최대 500km가량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터리 충전은 400볼트(V)와 800V를 지원한다. 35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약 25분이 걸린다고 한다. 성능은 후륜구동 모델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낸다. 사륜구동 모델은 380마력, 6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부스트 옵션을 추가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최대토크가 71.4kg.m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5.3초다.기아는 이번 전시회 테마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기 위한 또 하나의 움직임’으로 정했다. 모든 전시차를 전기차로 구성했다. 차량 전시 뿐 아니라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카페 테라로사와 손잡고 커피숍을 운영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미약품그룹이 주주총회를 통해 ‘세대교체’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한미약품그룹은 29일 서울 송파구 소재 본사에서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와 한미약품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창립 50주년 이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는 취지로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확립했다고 밝혔다.한미약품 주총에서는 작년 매출 1조3315억 원과 영업이익 1581억 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박재현(제조본부장)·서귀현(R&D센터장)·박명희(국내사업본부장) 사내이사와 윤영각·윤도흠·김태윤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주총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대표이사로 박재현 제조본부장 부사장을 선임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관순, 권세창 고문과 함께 기존 한미를 이끌어온 우종수 대표가 이번에 사임함에 따라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경영진 세대교체가 마무리 됐다”며 “우 전 대표는 한미약품 고문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박재현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입사해 의약품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생산 총괄 등 직무를 담당했다. 한미약품 상무이사와 전무이사(팔탄공장 공장장)를 거쳐 제조본부장을 맡았다.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서는 작년 주요 경영 실적 보고에 이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박준석 헬스케어사업부문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이 의결됐다. 송영숙 회장은 책임경영 일환으로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 신유철 사외이사는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준법 및 투명 경영과 ESG경영 기조를 강화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쇄신과 세대교체를 통해 담대한 혁신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창조와 혁신, 도전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경영에 복귀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톱티어 제약·바이오기업 도약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를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취지다.지난 2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 회장은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경영 일선에 복귀한 서 회장은 셀트리온그룹 주요 사업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스스로를 ‘선장’이라고 칭했다. 위기를 극복한 후에는 다시 물러날 것이라고 했다. 임기를 2년으로 짧게 설정한 이유라고 한다. 특히 서 회장은 올해를 글로벌 점유율 확장에 중요한 기점으로 봤다. 셀트리온그룹 현 경영진은 서 회장 특유의 신속한 판단과 추진력이 글로벌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서 회장은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거시적 관점에서 글로벌 기업 인수·합병(M&A)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향후 사업 방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량 기업을 엄격하게 선별하고 월등한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M&A를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딜 전반을 직접 챙길 것이라고 했다.주요 사업의 경우 셀트리온그룹은 올해 미국에서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CT-P16)’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지 ‘유플라이마(CT-P17)’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차세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는 ‘램시마SC’는 신약으로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예상된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요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이고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직판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립 이래 최다 바이오시밀러 허가 신청을 추진해 향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 회장은 내년까지 신약(이중항체, 항암제 등 포함) 파이프라인 10종(비임상 포함)에 대한 임상을 개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올해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0~30%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매출 구성은 오는 2030년 바이오시밀러 60%, 오리지널의약품(신약 포함) 40% 비중을 구상하고 있다. 2030년 기준 파이프라인은 21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항체 신약 파이프라인과 신규 제형 확보로 신약 개발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한다. 셀트리온은 ADC 항암제와 이중항체, 마이크로바이옴, 경구형 항체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과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자체 연구를 통해 플랫폼 기술과 항체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센터는 신약 연구개발 역랑 강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사 합병에 대한 방향성도 공유했다. 서 회장은 주주와 해외 투자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3사 합병 준비를 구체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합병과 관련된 법적 절차와 실행을 위한 내부 실무 검토를 마무리했고 국내외 주간사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합병을 앞두고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의 코스피 이전 상장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시기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영 여건과 금융 상황을 살피면서 적당한 시점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 회장은 “2년간 현업에 복귀해 그룹 미래 비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 3사 대표이사들은 내부 운영에 집중하고 이사회 공동의장으로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주류 수입·유통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미국 버번 위스키 브랜드 와일드터키의 한정판 제품인 ‘마스터스 킵 언포가튼(Wild Turkey Master’s Keep Unforgotten)’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정 수량 생산돼 판매되는 제품으로 가격은 높은 편이다. 국내 판매가가 30만 원대다. 판매 물량은 비공개지만 수백 병 규모라고 귀띔했다.마스터스 킵은 ‘애호가들의 소장품’을 의미한다. 매년 한정 수량 생산되는 와일드터키 최상위 제품이다. 이번 마스터스 킵 언포가튼은 라이 위스키와 버번 위스키 배럴 중 최상급 원액을 블렌딩해 만들어졌다. 13년 숙성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과 8~9년 숙성 라이 위스키 원액이 블렌딩에 사용된다. 블렌딩 후에는 라이 오크통에서 2차 숙성을 거쳐 완성된다. 라이 위스키는 미국 위스키의 한 종류로 버번보다 덜 숙성된 위스키다. 제품 탄생 비화도 눈길을 끈다. 와일드터키 증류소 직원이 실수로 라이 위스키를 버번 위스키가 담긴 배럴에 담았는데 이렇게 섞인 위스키 맛을 본 마스터 디스틸러 에디 러셀이 색다른 맛에 감탄해 제품으로 탄생했다. 에디 러셀은 라이 위스키와 버번 위스키를 블렌딩한 와일드터키 포기븐(Forgiven)을 만들었고 약 10년 후 더욱 정교해진 블렌딩 기술로 마스터스 킵 언포가튼이 완성됐다. 언포가튼은 실수로 만들어진 포기븐 단종 후 과거의 실수와 이를 통해 탄생하게 된 의미 있는 위스키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는 의미가 담긴 이름이라고 한다. 와일드터키는 60년 이상 마스터 디스틸러로 활동 중인 아버지 지미 러셀과 40년 넘는 경력의 아들 에디 러셀이 이끄는 브랜드로 100% 비유전자 변형(Non-GMO) 곡물만 사용하고 높은 옥수수 비율을 유지해 만드는 아메리칸 정통 버번 위스키다. 냉각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은 논칠필터(Non-chill filter) 방식으로 만들어져 깊고 진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트랜스베버리지는 이번 와일드터키 마스터스 킵 언포가튼을 얼음 없이 니트로 맛보고 얼음을 넣은 온더락으로도 즐겨볼 것을 권장했다. 판매는 다음 달 초부터 이뤄지며 알코올 도수는 52.5도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와일드터키 마스터스 킵 언포가튼은 실수로 탄생한 명작의 계보를 잇는 한정판 위스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류를 도입해 보다 다채로운 주류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그룹은 오는 30일 열리는 대한전선㈜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송종민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을 내정하는 인사를 29일 단행했다. 그룹 내 일부 조직에 대한 임원 9명 규모 인사를 실시했다.대한전선은 지난 2021년 호반그룹에 편입된 후 2년간 나형균 대표이사 사장 체제를 유지했다. 나 사장 체제 하에 성공적으로 경영 안정화를 마무리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송종민 부회장은 대한전선 모기업인 호반산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번 인사로 대한전선은 친정체제를 강화하게 됐다. 특히 대한전선 인수 실무를 지휘했던 김준석 호반그룹 전략기획실장이 대한전선 경영전략부문장으로 합류해 사업다각화와 경영혁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경영관리실은 김응서 신임 실장이 맡는다.이와 함께 호반그룹은 ㈜호반프라퍼티 대표이사에 박재욱 전 대아청과 대표를 선임했다. 대아청과는 이상용 기획부문장이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이밖에 김재용 호반TBM 대표이사와 최은주 삼성금거래소 대표이사 등이 각 업체 수장에 올랐다. 호반그룹의 경우 박길성 준법경영실장과 김철희 기획홍보실장을 새롭게 내정했다. 아래는 이번 임원 인사 대상자 명단이다.◇ 대한전선㈜ ▲송종민 대표이사(호반산업 대표이사 겸직) ▲김준석 경영전략부문장(호반그룹 전략기획실장 겸직) ▲김응서 경영관리실장◇ ㈜호반프라퍼티 ▲박재욱 대표이사◇ ㈜호반TBM ▲김재용 대표이사◇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이사◇ ㈜삼성금거래소 ▲최은주 대표이사◇ 호반그룹 ▲박길성 준법경영실장 ▲김철희 기획홍보실장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HK이노엔(HK inno.N)은 28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소재 본사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 주요 안건으로는 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 재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관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목적으로 이사회 내 위원회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내용을 변경했다.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환경 속에서 지난해 전문의약품과 헬스·뷰티·음료(HB&B) 사업부문 등이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중국에서 보험적용되면서 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고 미국에서는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케이캡은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허가승인 및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유럽과 중동 진출도 준비 중으로 글로벌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숙취해소제 컨디션을 비롯한 HB&B 사업도 거리두기 해제 이후 회복세에 진입한 상황으로 향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실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HK이노엔은 2022년 매출 8465억 원, 영업이익 525억 원을 기록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 성장률이 매출 증가율보다 낮아 수익성이 둔화된 조짐을 보였지만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HB&B 사업 회복세가 예상돼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날 주총에서는 박재석 김앤장 법률사무소 공인회계사와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 병원장 등 2명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배당은 주당 320원 규모로 결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정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M 한국사업장은 쉐보레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가 사전계약 접수 4일(영업일 기준) 만에 1만 대 넘는 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쉐보레 브랜드 신차가 국내 시장에서 거둔 역대 최대 사전계약 실적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방증한다. 서영득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브랜드 최단기간 사전계약 1만 대를 기록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이번 성과는 소비자들이 가치를 인정해준 결과로 볼 수 있다”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고객에게 빠르게 제품을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새로운 엔트리 모델로 북미 시장에서는 신형 트랙스로 판매된다. 트레일블레이저보다 한 등급 낮은 차종이지만 휠베이스가 긴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52만 원부터 시작하는 판매가격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주요 사양을 추가하면 2000만 원대 중후반이지만 동급 경쟁모델과 비교하면 가격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심지어 미국 판매가격보다 700만~800만 원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 이미지까지 개선되는 모습이다.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은 국내 창원 공장에서 생산돼 전 세계에 수출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직접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타본 소감으로는 운전 재미를 강조했다.이어지는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 한국사업장의 새로운 기록도 남겼다. 과거 쉐보레 말리부와 임팔라가 사전계약 대수 1만 대를 돌파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만 4일 만에 1만 대 돌파 기록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처음이라고 한다. 말리부와 임팔라는 각각 8일, 1개월 만에 사전계약 1만 대를 넘어섰다. 영업 현장에도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GM 한국사업장 측은 소비자들이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체험하기 위해 전시장에 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라고 전했다.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국내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LS가 2052만 원, LT 2366만 원, 액티브(ACTIV) 2681만 원, RS 2739만 원 등으로 책정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 등 불확실한 경영여건 속에서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투자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SK이노베이션은 28일 SK온이 3757억 원 규모 신주 발행을 결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SK온이 발행한 신주는 한국투자PE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등 장기 재무적투자자(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가 취득해 출자를 진행할 예정이다.SK이노베이션과 SK온,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은 작년 11월 ‘SK온 투자 유치를 위한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 최대 1조3200억 원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작년 말 투자자금 8243억 원을 확보했고 이번에 잔여금액(4957억 원) 중 일부를 추가로 조달한 것이다.SK온은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을 통해 배터리 사업 관련 투자금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상업은행인 사우디국립은행(SNB, Saudi National Bank) 자회사 SNB캐피탈(Capital)이 참여해 최소 1억 달러(약 1300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SK온에 따르면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과 함께 진행해온 자금 확보는 계획한 규모대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해당 컨소시엄 외에 추가적인 외부 투자자 유치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SK온 투자재원 확보는 다양한 방식으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SK온이 지속적인 성장과 실적 개선을 이뤄내면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업계에서는 SK온 등 미국 현지에 설비 투자를 단행한 배터리 업체에 대한 긍정적인 실적 개선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SK온이 미국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혜택을 통해 올해 약 9000억 원 규모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K온은 지난달 실적발표회에서 AMPC와 관련해 오는 2025년까지 최대 4조 원 규모 혜택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아에스티(동아ST)는 28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동아ST는 2022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358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을 기록했다. 전기 대비 각각 7.7%, 97.0%씩 성장한 수치라고 보고했다. 배당은 보퉁주 1주당 700원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 안건이 상정돼 의결됐다.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에 맞춰 배당기준일 등 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상정된 정관 일부 변경 안건도 승인됐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액 결정 뒤 배당 기준일을 확정해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사외이사는 여의도 행정사법인 김학준 대표가 재선임 됐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이 새롭게 선임 됐다. 정재훈 부사장은 경영 전반에 관한 통찰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계열사들과 유기적인 협력과 시너지 확보 등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동아ST는 지배구조 투명성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내부 의사결정 주체인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 내 위원회인 평가보상위원회와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분의2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주주총회 의장인 김민영 동아ST 사장은 “지난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가파른 금리인상 등으로 경영 환경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아ST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을 이뤄냈다”며 “특히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나스닥 상장회사 뉴로보파마슈티컬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글로벌 연구·개발(R&D) 전진기지를 확보했다”고 말했다.이어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는 우수한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미국과 유럽에서 품목허가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고 작년 말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을 확보해 성장을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이뤄졌다”며 “면역항암과 대사질환 치료제 분야 연구를 강화해 R&D에서 두각을 보이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는 자사주 매입과 주식배당 등을 추진하고 준법경영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능을 강화하는 등 그룹사의 경영철학인 정도경영 실천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KT&G는 28일 대전광역시 소재 인재개발원에서 제36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은 행동주의펀드 2곳이 현 KT&G 경영진 체제에 반발하면서 이례적으로 3개 세력이 표결로 맞붙는 상황이 연출됐다. 업계에서도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KT&G 주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 같았지만 표결은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KT&G 이사회가 제안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주총에서는 제36기 재무제표 승인, 이익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자기주식 취득, 사외이사 현원 증원 여부 결정,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의안이 상정됐다. 여기서 안다자산운용(안다)과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 등 행동주의펀드 2곳은 배당금과 정관 일부 변경, 자기주식 소각 및 취득, 사외이사 증원 및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에 관한 주주제안을 하면서 KT&G 현 경영진을 압박했다. 특히 주총에 앞서 글로벌 의결권자문사 ISS가 행동주의펀드 측 안건에 찬성표를 던지면서 KT&G가 열세에 몰리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하지만 막판에 KT&G 대주주인 국민연금이 현 경영진에 힘을 실어주면서 전반적인 분위기가 돌아섰고 이러한 추세가 주총까지 이어져 KT&G가 완승을 거뒀다는 분석이다. 또한 6년 동안 KT&G를 이끈 백복인 사장과 현 경영진이 제시한 방향성과 비전도 표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세부적으로 현금배당은 이사회가 제안한 주당 5000원 안건이 가결됐다. 안다와 FCP가 제안한 배당안은 부결됐다. 주주제안으로 상정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중 평가보상위원회 관련 규정 개정 및 신설 안건과 자기주식 소각 결정 권한 추가 안건 역시 모두 부결됐고 이사회도 찬성했던 분기배당 신설의 건은 가결됐다. 정관 개정이 부결되면서 자기주식 소각 안건은 자동 폐기됐고 자기주식 취득 관련 주주제안도 부결됐다.사외이사 규모도 이사회 제안인 현원(6명) 유지로 결정됐다. 이에 앞서 사외이사를 6명에서 8명으로 증원하자는 안건이 상정됐다. 사외이사 선임의 건과 관련해서는 법령 및 정관에 따라 집중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사회가 추천한 김명철 전 신한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고윤성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등이 재선임됐다. 해당 사외이사 2명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KT&G는 기업 성과를 공유하는 주주, 사업의 근간이자 경쟁력인 구성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성장 과정을 함께하는 파트너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전반의 가치 극대화를 위한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백복인 KT&G 사장은 “미래 성장 투자를 통한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믿고 지지해준 주주들의 판단을 준중한다”며 “앞으로도 KT&G 경영진과 이사회는 주주를 비롯해 고객과 임직원, 파트너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 관점의 성장 투자와 기술 혁신, 공격적인 해외시장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28일 인천 소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2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서정진 명예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됐다. 은퇴 2년 만에 경영 전면에 나서 그룹 내 주요 계열사 의장 역할을 맡는다. 서 명예회장 경영 복귀 공식 무대인 이날 주총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주주 70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일부 주주는 셀트리온 경영진 사퇴 문구가 적힌 머리띠와 어깨띠를 두르고 주총에 참석했다. 그동안 하락한 주가에 불만을 가진 소액 주주연대 측이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일부 주주와 갈등을 빚으면서 개회가 10분가량 지연되기도 했다.개회 후에도 소란스러운 분위기는 이어졌다. 강성 주주들이 목소리를 높이면서 안건 의결이 차질을 빚었다. 의사진행을 방해하면서 일부 주주는 퇴장당하기도 했다. 발언권을 얻은 주주와 발언권 없는 주주끼리 다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서 명예회장이 직접 나서 감정이 격해진 주주들을 달랬다. 서 회장은 “주주총회는 서로 다투거나 싸우는 자리가 아니다”며 “(주가 하락에 대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고 전 경영진을 대표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소란이 벌어져 분위기가 험악해졌을 때 서 회장은 다시 마이크를 잡고 주주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면서 원활한 주총 진행을 촉구했다. 이번 주총은 여느 때보다 소란스럽고 험악한 분위기로 열렸다고 한다.주총이 시작된 이후 서 회장은 주총장 옆 사무실에 마련된 기자실을 찾아 10분가량 기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오는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앞두고 인사하기 위해 잠깐 들렸다고 했다. 이번 경영 복귀에 대해 서 회장은 “셀트리온 정년이 65세이기 때문에 임원 자격으로 65세인 상황에서 은퇴했던 것”이라며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이번에 다시 선장으로 돌아 온 것일 뿐 태풍이 안정되면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불확실한 시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위기와 기회는 함께 가는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3사 합병 이슈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언급했다. 서 회장은 “합병은 금융감독위원회 행정절차가 7월에 마무리 되고 주주들이 합병을 원한다면 합병에 대한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시기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 인수·합병(M&A)에 대해서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 서 회장은 “현재 현금 여유가 있고 M&A는 당연한 경영전략 중 하나”라며 “상반기에는 관찰을 하고 시작은 연말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경영 복귀 후 행보에 대해 서 회장은 “그동안 명예회장 자격으로 해외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해외에 많이 다녀왔다”며 “경영 복귀 후 출근은 하지만 명예회장 때처럼 주로 해외(미국, 유럽, 일본 등) 사업장 방문에 대부분 시간을 할애하고 한 달의 3분의2는 해외에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기자들과 만난 후 주총 행사장으로 돌아간 서 회장은 주총이 끝난 후 주주들에게 그동안 소회와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발표를 이어갔다. 주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지만 다양한 사업이 순항 중이고 이익이 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셀트리온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는 시기가 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주들을 달랬다.세부 사업 계획에 대해 서 회장은 “미국에서 오는 4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를 론칭하고 올해 연말에는 리베이트 카드를 꺼낼 것(다른 제약사들이 리베이트 나설 때 리베이트 자제하고 다른 제약사들이 약값을 인하하는 시기에 맞춰 리베이트 전개한다는 계획)”이라며 “또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코드를 별도로 따서 경쟁시킬 계획으로 80mm 제품의 경우 (기존 40mm 제품과) 따로 코드를 생성해 40mm 바이오시밀러와 경쟁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올해 목표에 대해서는 셀트리온 단독으로 매출 2조 원을 제시했다. 유럽에서는 이미 셀트리온이 하나의 바이오시밀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상태이고 올해 미국 허가가 예상되는 램시마SC는 제품 및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셀트리온그룹 매출이 3조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주총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기자간담회와 투자자 설명회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주요 경영진이 해외로 나가 기업설명회를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서 회장은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복귀한 것은 아니지만 결국에는 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본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실적을 견인하는 역할을 맡고 실적과 주가 격차가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고 SK가스, SK에너지와 협력해 100%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신규 광고 영상은 ‘드높아진 자유로움(Upscaled Freedom)’을 주제로 한다. 새로운 외관 디자인에 내장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QM6가 퀘스트(Quest)라는 2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개념을 선보이면서 기존 경계를 뛰어넘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삶의 자유를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새로워진 QM6 출시에 맞춰 SK가스, SK에너지와 함께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QM6 X SK LPG’ 이벤트를 진행한다. QM6 LPG 모델을 구매한 후 SK행복충전멤버십 가입을 통해 100% 당첨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르노코리아 측은 소개했다.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LPG 3000원 충전권이 발송된다. 이벤트 참여 후 SK 충전소를 이용할 때마다 100% 당첨되는 경품 응모권이 제공된다. 경품은 LPG 3000원 충전권부터 스노우피크 텐트, 예티 아이스박스, LG 캠핑용 2세대 룸앤티비, 헬리녹스 체어 등을 준비했다고 한다. 경품 응모권은 월 최대 3회 제공된다. 르노코리아는 새로워진 QM6 구매자들이 대기 없이 빠르게 출고 받을 수 있도록 신차 물량을 넉넉히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달 QM6를 출고하면 1년 내 파손 시 새 차로 교환해주는 내차 케어 보험을 최대 1000명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달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해 상담을 받은 고객에게도 총 300명에게 다이슨공기청정기 등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 가족 약 50명이 참여했다.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미술 전문 강사의 교육을 받아 희망 메시지를 담은 에코백을 만들었다. 에코백에는 문구세트와 물감, 텀블러 등을 담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학습키트 세트를 완성했다. 이날 완성된 학습키트 세트는 구로구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호반그룹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에코백을 만들면서 소통의 시간을 보내면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호반사랑나눔이는 그동안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0년부터 서울 금천구 소재 혜명보육원에 기부금 전달과 김장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했고 서울 서초구와 수원 영통구 등에서 안전우산 만들기, 독서상자 만들기 등을 전개했다. 임직원 본인 뿐 아니라 가족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가족 구성원간 소통을 강화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포르쉐코리아는 송파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포르쉐 서비스센터 송파’는 새롭게 공식 딜러사로 합류한 세영모빌리티가 맡는다. 세영모빌리티는 포르쉐코리아 4번째 공식 딜러사로 극동유화그룹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극동유화그룹은 아우디(고진모터스)와 포드·링컨(선인자동차) 딜러 사업을 갖춘 기업으로 수입차 판매 및 네트워크와 관련된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특히 포르쉐코리아와 4번째 공식 딜러 세영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중 특별한 쇼룸 공간인 ‘포르쉐 스토어 송파’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상 3층부터 5층까지 통유리 창으로 이뤄진 독립된 개별 출고장을 마련해 차별화된 포르쉐 구매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포르쉐 스토어 송파 오픈에 앞서 이번에 송파와 강동지역을 담당할 신규 서비스센터를 먼저 개소한 것이다. 신규 서비스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브랜드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최신 설비와 첨단 장비가 갖춰졌고 워크베이는 3대를 운영한다. 한 달에 400대 차량에 대한 일반 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한다. 전기차를 포함해 포르쉐 전 모델에 대한 경정비 서비스를 도심 속에서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부대시설로는 카페 콘셉트 고객라운지와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제품 판매 등이 마련됐다.서비스 인력은 포르쉐 내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골드레벨 테크니션과 전기차 전문 HVE(High Voltage Expert) 테크니션이 상주하면서 서비스 대응에 나선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지난 75년 동안 포르쉐는 고유 디자인과 퍼포먼스, 차별화된 정비 능력과 고객 서비스 등을 통해 역사를 만들어왔다”며 “스포츠 럭셔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한국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장인우 세영모빌리티 대표는 “포르쉐 서비스센터 송파를 시작으로 송파와 성수지역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르쉐 서비스센터의 우수한 접근성이 포르쉐 오너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세영모빌리티는 지난해 말 카페 스타일 팝업스토어 ‘포르쉐 나우 성수’를 시작으로 이번 포르쉐 서비스센터 송파에 이어 오는 7월 포르쉐 스토어 송파를 오픈할 계획이다. 8월에는 포르쉐 센터 성수를 개관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송파와 동부권 고객 서비스를 맡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코리아가 봄을 맞아 스웨디시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볼보코리아는 다음 달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볼보 체크인 플러스 2023’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신차 계약과 출고를 앞둔 고객이나 딜러사별 유력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전국 9개 대표 전시장 내 지정된 일정에 따라 특별한 라운지 프로그램과 공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스웨덴 봄 피크닉 분위기를 살린 무대도 선보인다. 가수 정엽과 알리, 하림 등이 일정에 맞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보이는 라디오’ 방식으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볼보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참가 후 실제 계약을 완료한 소비자에게는 ‘볼보 블루투스 무드등 스피커’와 ‘블루투스 턴테이블 스피커’ 중 하나를 특별 선물로 증정한다.또한 볼보 체크인 플러스 이벤트 운영 기간 전국 공식 딜러사 역시 별도의 ‘볼도 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만식 볼보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는 “소비자들이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스웨덴 봄을 그대로 옮겨놓은 콘셉트를 적용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웨디시 웨이(Swedish way)를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코리아는 오는 25일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발자국 감축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어스아워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기후위기 대응 이벤트다.볼보코리아는 오는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지구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역시 브랜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캠페인은 25일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볼보코리아 본사를 비롯해 전국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1시간 동안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하는 방식이다. 필수적인 전등은 제외한다고 한다. 1시간 동안 에너지를 절약해 탄소배출을 줄인다는 의미다. 1시간에 불과하지만 많은 기업이 참여할수록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전파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가장 큰 문제이자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한편 볼보코리아는 2040년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전체 업무 공간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선언하고 플라스틱 대신 자연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달리기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러닝 ‘헤이, 플로깅’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품의 경우 2030년까지 완전한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전기차 모델 1종을 출시하고 이를 통해 탄소발자국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주류 수입·유통업체 트랜스베버리지가 최근 국내 하이볼 인기 트렌드를 반영해 주요 제품을 활용한 이색 하이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버번 위스키 와일드터키와 와일드터키 아메리칸 허니,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이탈리아 리큐르 캄파리 등 트랜스베버리지 주요 제품을 베이스로 사용한 하이볼을 매장에서 전용 잔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트랜스베버리지 제품을 취급하는 바와 음식점에서 이뤄지는 프로모션이다. 색다른 하이볼 음용법을 제안한다는 취지다.하이볼은 위스키에 소다수나 탄산수를 섞어 만든 칵테일의 한 종류다. 저도주와 혼술 트렌드에 따라 가볍게 마시는 주류로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편의점에는 ‘하이볼 RTD(Ready To Drink)’ 제품(캔 하이볼)이 출시돼 대중화 수순에 돌입했다는 평가다. 오리지널 하이볼은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위스키 원액과 얼음, 레몬즙 등을 넣고 글라스에 부어 만든 것에서 유래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널리 알려지게 된 칵테일이기도 하다. 와일드터키를 활용한 ‘와터 하이볼’은 버번의 강력한 타격감과 탄산음료의 청량감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취향에 따라 달달하게 즐길 수 있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와일드터키 아메리칸 허니를 활용한 하이볼은 여기에 높은 품질의 천연 꿀 맛이 더해져 버번 위스키를 가볍게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글렌그란트 하이볼은 가장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기반 하이볼이라고 전했다.캄파리 레드 하이볼은 저녁 전 간단하게 술과 안주를 즐기는 이탈리아 아페리티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하이볼이라고 소개했다. 캄파리는 이탈리아 1위 리큐르 제품으로 강렬한 붉은색이 특징이다. 캄파리에 탄산을 더해 달콤하면서 청량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아페리티보 문화처럼 저녁식사 전 식욕을 돋궈주는 용도로 마셔볼 것을 권장했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하이볼이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위스키가 세대를 막론하고 즐기기 적합한 주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용 문화를 선도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품격 있고 즐거운 음주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화시스템이 기술혁신과 성능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우수 협력사에 감사와 격려 마음을 담아 푸드트럭을 선물했다.한화시스템은 이번주 전국 15개사 약 1200명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분식세트와 음료를 제공하고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곳에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선물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푸드트럭 운영은 매년 개최한 ‘파트너스 데이’와 동일한 취지로 기획했다고 한다. 파트너스 데이는 우수 협력사 발굴과 공동이익 극대화를 위한 노력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왔다. 푸드트럭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됐다.진명국 한화시스템 구매실장은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생을 다짐하는 차원에서 작은 성의를 표현한 것”이라며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공정거래, 동반성장 협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방산 및 ICT 공급망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