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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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6-02-26~2026-03-28
국제일반20%
사건·범죄20%
정치일반19%
사회일반13%
검찰-법원판결9%
사고8%
미국/북미5%
정당3%
경제일반2%
문화 일반1%
  • 충남 당진 아파트 10층서 7세 여아 추락해 숨져

    충남 당진시의 한 아파트에서 7세 여아가 추락해 숨졌다.8일 당진소방서는 전날 오후 5시33분경 당진시 송악읍 14층 규모의 아파트 10층에서 A 양(7)이 1층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목격자는 “여자 아이 머리에 출혈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심정지 상태의 A 양을 발견했다. A 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 양이 10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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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소유’ 논란 혜민스님 “분별심 버려라” 조언…누리꾼 반응은?

    ‘풀(full) 소유’ 논란으로 공개 활동을 중단하다 3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한 혜민스님이 사연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지난달 29일 BTN불교TV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에서는 “요즘 세상 사는 게 힘들다”는 A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A 씨는 “나는 세상을 잘못 만나 태어난 것 같다. 예전에는 단칸방에서 시작해서 방을 한 칸 한 칸 늘려가는 게 가능했고, 취업의 가능성도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되게 높았는데 요즘은 사는 게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좋은 직장 구하기도 하늘의 별 따기인 것 같고 정치인들은 자기 이익만 위해 매일 싸우기만 하지, 서민을 위해 어떤 획기적인 도움도 못 주는 것 같다”며 “30년만 일찍 태어났다면 제 능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집도 사고 투자에도 성공해 큰소리치면서 살았을 것 같은데 어려운 시기에 청년기를 보내니 매일이 억울하고 우울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생각에 빠진 저도 싫고 세상도 싫은 마음이다. 한창 성장하고 있는 나라로 이민 가는 것도 고려 중이다. 큰 결심을 앞둔 제게 조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 혜민스님은 “요즘 세상이 어렵고 힘들어서 이 시대에 태어난 게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정말 안타깝다”며 “우리가 불행을 느끼는 문제의 원인은 ‘세상’이 아니고 우리가 가진 분별심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세상은 원래부터 좋거나 나쁜 게 아니다. 내 분별심에 의해 좋다면 좋게 보이고, 나쁘면 나쁘게 보이는 것”이라며 “미국에 공부하러 가서 놀랐던 일이 있다. 서양 사람들은 보름달을 부정적으로 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풍요롭고 긍정적 이미지 아니냐. 보름달은 긍정적인 것도 부정적인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혜민 스님은 “빈부격차 등 현시대의 삶이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다”며 "얼마 전 TV를 봤는데 동남아 사람들은 우리나라에 와서 자국보다 훨씬 더 높은 임금을 받으며 힘들고 위험하고 더러운 일을 한다. 이런 걸 보면 저분들에겐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인 것”이라고 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원래부터 좋은 세상과 나쁜 세상이 존재하는 건 아니다. 분별하는 마음을 멈추면 된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혜민스님의 조언에 누리꾼의 반응은 냉랭했다. 이들은 혜민 스님의 ‘풀소유’ 논란을 언급하며 “당신부터 집착과 소유를 버려라”, “풀소유 스님이 할 말은 아니지”, “무슨 말을 하든 신뢰가 안 간다”, “차라리 요즘 뉴진스님이 더 스님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혜민스님은 지난 2020년 11월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2015년 8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집을 공개했고 이는 ‘풀소유 논란’으로 이어졌다. 방송 이후 혜민스님을 향해 ‘무소유’가 아닌 ‘풀소유’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혜민스님은 명상 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로 주목받았으며 강연과 책 등을 통해 무소유의 삶을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이후 해외 부동산 소유 의혹, 스타트업 수익 활동 등 재산 관련 논란이 잇따라 불거졌다. 결국 혜민스님은 같은 해 12월 소셜네트워크시버스(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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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尹, 나라 쑥대밭 만들고 휴가…‘금쪽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5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가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한민국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놓고 휴가 갈 염치가 있나”라며 “금쪽이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3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모든 영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고 휴가를 떠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뻔뻔함에 분통이 터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어제 코스피 지수가 4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78조원이 증발했다”면서 “경제와 악화일로의 민생에 국민께선 ‘코로나 때보다 더하다’며 신음하고 있는데 대통령은 유유자적 휴가를 간다는 말이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문수, 이진숙 등 상식이 있는 정부라면 공직 근처에도 오지 못할 ‘폐급 인사’들이 등용되고, 김건희 여사와 연루된 국정농단 세력이 국정을 주무르고 있었다는 의혹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북한에서 오물 풍선이 날아오고, 수십 년 간 구축한 첩보망은 하루 아침에 궤멸되는 등 평화와 국가 안보는 무너졌다”며 “심지어 휴가 중 야당의 ‘방송4법’, ‘노란봉투법’, ‘민생회복지원금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온다”고 주장했다.이어 “무너진 민생은 나 몰라라 하고, 고집불통 국정운영에 방해되는 법들은 거부하면서 아무 근심, 걱정 없는 휴가를 만끽하겠다는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일 좀 하자’는 국회의 입법에 ‘싫어’ 빽 소리 지르고 놀러 가는 ‘금쪽이’ 대통령”이라며 “국민께선 어지러움에 이마를 짚고 계신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룰루랄라 휴가를 떠나는 윤 대통령의 무책임한 뒷모습을 보며, 국민 분노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윤 대통령은 오는 5일부터 여름 휴가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휴가 기간과 휴가지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경제를 살피고 군부대 등을 방문할 일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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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대야에 차 에어컨 틀고 자다가”…식당 주차장서 차량 화재

    식당 주차장에서 운전자가 차 에어컨을 켠 채 잠들었다가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0분경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서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 운전자 A 씨는(40대)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A 씨는 술을 마시고 에어컨을 켠 상태로 차량에서 잠이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1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은 엔진룸 부근에서 시작된 뒤 옆에 주차돼 있던 차량으로 옮겨붙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 씨 차량과 인근에 있던 차량 1대가 모두 불에 타면서 23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날이 더워 에어컨을 튼 채 잠을 자다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며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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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규하는 표정의 이집트 미라…“고통스럽게 죽었을 것”

    3500년 전 사망한 한 고대 이집트 여성의 미라가 입을 크게 벌린 채 절규하는 듯한 표정으로 발견된 가운데, 이런 모습이 죽음 당시의 고통 때문이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사하르 살림 카이로 대학교 방사선과 교수 연구팀은 고대 이집트 여성의 미라가 왜 입을 크게 벌린 표정을 하고 있는지 컴퓨터단층촬영(CT)과 X선 회절 등을 이용해 분석했다.그 결과, 고통스러운 죽음 또는 정서적인 스트레스 때문이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메디신’에 게재됐다.이 미라는 1935년 이집트 룩소르의 고대 이집트 제18왕조 하트셉수트 여왕 시대의 건축가 세넨무트 무덤 아래 나무 관에서 발견됐다. 특히 이 미라는 에드바르 뭉크의 그림 ‘절규’를 연상케 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발견 당시 고고학자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연구팀은 이 미라의 생전 키가 155㎝ 정도였으며, 48세 정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척추 등에 가벼운 관절염을 앓고 있었을 것이라는 점도 CT를 통해 알아냈다. 다른 미라와는 달리 몸 안에 장기가 제거되지 않은 채 그대로 들어있었고, 방부 처리를 위한 절개의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살림 교수는 “미라의 장기가 그대로 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면서 “이집트 신왕국 시대(기원전 1550~1069년)의 미라화 방법은 심장을 제외한 모든 장기를 제거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여성 역시 상류층이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금과 은으로 된 풍뎅이 모양의 반지 ‘스카라베’를 낀 채 매장됐으며 방부 처리 재료로 값비싼 향나무와 헤나 염료가 사용된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 여성의 정확한 사인은 여전히 밝혀내지 못했다. 단지 이 여성이 사망 당시 극심한 고통이나 정서적 스트레스를 겪었으며, 즉각적으로 사후 경직이 나타나면서 그 고통의 표정이 그대로 굳어졌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살림 교수는 “방부 처리를 맡았던 사람들이 시신의 입을 닫아주지 못했고, 시신이 부패하거나 이완되기 전에 미라화가 진행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가설에 일부 연구자는 “방부처리사에게는 시신의 입을 닫아줄 수 있는 시간이 얼마든지 있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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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격 또 金 쐈다…양지인, 슛오프 끝에 25m 권총 금메달

    양지인(한국체대)이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양지인은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프랑스의 카미유 제드르제브스키와 마지막 대결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위를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한국 사격은 여자 10m 공기권총 오예진(19·IBK기업은행), 여자 10m 공기소총 반효진(16·대구체고)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은메달을 딴 선수(혼성 10m 공기소총 박하준-금지현·여자 10m 공기권총 김예지)까지 더하면 사격에서만 다섯 번째 메달이다. 한국 사격이 올림픽에서 메달 5개를 얻은 건 역대 최고 성적을 낸 2012 런던 대회(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이후 12년 만이다.한국 선수단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여덟 번째 금메달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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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안리 백사장 누워 비키니 몰카 ‘찰칵’…70대 남성 체포

    해수욕장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하던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3일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월29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 누워 여성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했다.당시 현장을 순찰하던 경찰은 A 씨를 수상히 여겨 검문을 실시했다. 이후 A 씨의 휴대폰에 불법 촬영물들이 담겨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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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묻지마 폭행’ 당했던 30대, 길 가던 초중생에게 똑같은 범죄 저질렀다

    ‘묻지마 폭행’ 피해자였던 30대가 길을 지나가던 초중생에게 동일한 범행을 저질러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 1단독 권노을 판사는 상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 씨(33)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A 씨는 지난 4월 29일 오후 8시경 자신이 거주하는 청주의 한 아파트 인근 공원에서 자기 앞을 지나가던 중학생 B 군(15)을 아무 이유 없이 부른 뒤 “누가 시켰냐”며 주먹으로 얼굴과 신체를 여러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이틀 뒤 자신에게 인사를 하는 초등학생 C 군(9)의 모습을 보고 욕설을 한다고 착각해 뒤쫓아가 뒤통수를 한 차례 때린 혐의도 받는다. 그는 대학생 시절 묻지마 폭행을 당한 뒤부터 누군가 자신을 때릴 수도 있다는 트라우마가 생겨 폭력성을 보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이유 없이 폭력을 행사해 피해 아동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충격과 고통을 겪었다”며 “다만 피고인이 범죄 피해를 본 후 정신질환을 앓게 됐고, 이러한 질환이 이 사건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점, 향후 치료와 범행 방지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한 점,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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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션 임파서블’ 사이먼 페그, 한국서 ‘국밥 먹방’…휴가 중?

    미션 임파서블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가 한국을 여행하고 있는 듯한 인증 사진을 올렸다. 사이먼 페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이먼 페그가 국밥을 먹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반찬 옆에 태극기까지 꽂아놓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사이먼 페그는 KTX로 보이는 기차 안에 앉아 영화 ‘부산행’ 장면을 교차편집한 영상을 게재했다. 이외에도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모습을 올렸다. 공식 내한 일정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사이먼 페그는 개인일정으로 한국 여행을 온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을 접한 한국 누리꾼들은 “한국에 온 걸 환영한다”, “한국 KTX 일반석 탑승 중인 사이먼 선생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이먼 페그는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해온 대표적인 친한스타 중 한명이다.‘미션 임파서블6’, ’미션 임파서블7’ 내한 행사로 한국을 방문했던 사이먼 페그는 “한국 영화 ‘부산행’을 좋아한다. 그 밖에 ‘빈센조’나 ‘오징어 게임’ 등 여러 시리즈들을 봤다. 제 딸은 이동욱 팬이며, 저는 김태리 팬이자 아미다. BTS의 LA 콘서트에도 딸과 함께 참석해 BTS를 직접 만났다”고 말한 바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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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산 일회용 면봉’ 일부서 세균 기준치 초과…행정 조치

    국내에서 유통 중인 중국산 일회용 면봉,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됐다. 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일부터 18일까지 일회용 면봉·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위생물수건 등 69건을 대상으로 세균수·진균 수(효모 및 사상균수)·대장균 검사를 실시해 3건을 적발해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검사 결과, 일회용 면봉 44건 중 성인용 면봉 2건에서 세균수가 각각 4900CFU/g, 450CFU/g로 검출돼 기준치(300CFU/g 이하)를 초과했다. 최대 16.3배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1건은 진균 수도 기준치(300CFU/g)를 초과한 990CFU/g로 검출됐다. 이 두 제품은 중국산으로 동일 업체에서 제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22건 검사한 결과 1건에서 세균수가 2만1000CFU/g로 기준치인 2500CFU/g을 초과했다. 위생물수건 3건은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다.연구원은 부적합한 제품들은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조치토록 했다.김기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여름철이라 위생용품의 미생물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제조업체는 제조 기준을 준수하고 품질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계속해서 위생 취약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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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션 “발톱 6개 빠졌지만”…광복절 기부 마라톤 81.5㎞ 뛰는 이유는?

    가수 션은 오는 8월 15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81.5㎞ 달리기에 도전한다. 션은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광복절 새벽 5시부터 81.5km를 뛴 뒤 저녁에 8150명과 함께 8.15km를 또 뛰어 그날 90km 정도를 뛴다”고 밝혔다. 션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후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광복절에 81.5km를 달리고 있다.기부 마라톤 ‘815런’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그는 “광복 75주년인 2020년 이영표 선수가 ‘형님, 올해가 광복 75주년인데 75km 뛰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얘기를 해 저는 재미 삼아 ‘그러지’라고 대답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75보다는 81.5km가 좀 더 의미 있지 않을까 싶어 8.15km 뛸 3000명을 모집, 참가비와 기업의 후원을 받아서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라는 뜻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션은 “한 달 전 (고된 연습으로) 왼쪽 발톱 3개와 오른쪽 발톱이 2개 빠졌다. 오른쪽 엄지발가락도 빠지려고 하기 때문에 6개 정도 발톱이 빠졌다”고 밝혔다. 션의 부상 투혼에 주변에서 ‘그만하고 8.15㎞만 뛰라’라면서 만류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션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도 ‘웬만큼 하면 된다’는 말을 듣지 않았을까 싶다”면서 “나도 8.15km를 뛸 수도 있지만 저의 최선의 것 최고의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고자 한다”고 했다.올해 815런은 총 1만6300명 모집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만 1000명 정도 모집된 상태다. 션 외 다른 오프라인 참가자(8150명)는 8.15㎞를 뛰는 방식이다. 삼일절이나 광복(1945년 8월 15일)을 기념해 각각 3.1㎞, 4.5㎞ 등을 뛰는 코스도 마련됐다고 션은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10일 만에 8150명의 러너들이 참가했으며 4년간 총 38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와 조원희 선수, 배우 박보검, 이시영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 방법에 대해선 “해비타트 사이트에 가면 신청 링크가 있다. 거기 가서 3.1절을 기념하는 3.1㎞, 1945년 독립을 기념하는 4.5㎞, 광복절의 8.15㎞ 등 3가지 거리를 선택해서 뛸 수 있다”고 션은 전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2020년에 시작하여 매년 광복절을 맞아 개최하는 815런은 참가비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되는 기부 마라톤이다. 션에 따르면 해당 행사를 통해 모인 참가비는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짓는 데 쓰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815런을 통해 모은 15억 3794만 4302원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락하고 안전한 보금자리 지원에 기부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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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쯔양 “성폭행으로 원치 않는 임신”…녹취록 공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최근 일부 유튜버들로부터 제기된 탈세, 명의도용 수술 등 의혹에 대해 직접 영상을 올려 반박했다.1일 유튜브 채널 ‘쯔양’에는 ‘마지막 해명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쯔양은 우선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제기한 명의도용 임신 중절수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중절수술을 했던 것을 밝힐 수 없었던 이유는 처음 라이브(방송) 때 밝혔던 성폭행 사건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원치 않는 임신을 했었고 그로 인해 병원에서 수술하게 됐다”고 밝혔다. 쯔양은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 A 씨의 성폭행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또 A 씨가 자신의 변호사인 최모 씨와의 대화에서 쯔양에 대한 보복을 예고하는 녹취록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쯔양) 돈도 다 뺏어야 되고 성노예로 써야겠고 그다음에 얘를 죽여야겠다. 다 필요 없다. 궁극적으로 얘를 결국엔 죽여야겠다”는 발언이 담겨 있었다. A 씨 친누나 명의를 도용해 수술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이번에 처음 알았다”고 주장했다. 쯔양은 “전 대표가 알아본 광주 병원으로 기억하고, 모자와 마스크를 둘러쓰고 (전 대표가) 목소리를 알면 들킬 수 있다며 한마디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며 “전 대표의 누나분께서 명의도용 부분은 본인도 확실하지 않아 확인해본 결과 기록이 없다고 먼저 연락이 왔다”고 해명했다. 다만 “수사를 통해 명의도용이 확인된다면 제가 몰랐던 것이어도 명백히 법을 어긴 것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처벌은 달게 받겠다”고 했다. 과거 한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전 대표의 강요로 시작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쯔양은 “헌팅포차에서 만난 A 씨는 연인이었을 때 늘 돈을 원했다”면서 “나를 돈벌이 수단으로 노래방을 돌아다니게 한 것이 업소일의 시작이었다"고 폭로했다. 쯔양이 A 씨의 휴대폰을 확인했을 당시 “더 수위가 높은 곳으로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곳으로 보내려는 공모 문자를 봤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쯔양은 A 씨가 폭언하고 폭행하던 상황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A 씨가 쯔양의 목을 조르며 욕설을 하고 구타를 하는 상황, 쯔양이 폭행을 당하는 상황이 담겼다. 아울러 ‘탈세’ 의혹에 대해선 “A 씨가 제 개인 계좌와 세무 처리까지 모두 관리했다. 저는 원칙적으로 정산을 하자고 했지만 A 씨는 세금 내는 것을 아까워했고 처음부터 정산을 해주지 않아 세무 조사를 받을 때 탈세 의혹이 있었다”면서 “추후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쯔양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김세의 대표와 구제역, 전국진에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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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박은혜 “집 안에서 뱀 허물 발견했다” 무슨 일

    배우 박은혜가 집에서 뱀 허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박은혜는 1일 인스타그램에 “며칠 집을 비우고 집에 돌아오니 휴지통 옆에 뱀 허물이. 너무 소름이 끼쳐서 얼어 있었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뱀이 벗어놓고 간 허물이 휴지통 옆 구석 한 켠에 그대로 남겨져 있다. 그는 “관리실에선 이런 일이 처음이라고 어디로 들어왔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무슨 일 있으면 언제든 전화하라고 했다. 너무 감사했다. 인터넷에서 찾은 업체는 뱀이 나갔는지 집 어딘가에 숨어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얘기뿐”이라며 “119에선 확실히 뱀을 봐야 와준다고(했다). 뱀이 나오길 기다려 보고 나오면 연락하라는데 안 나와도 무섭고 나와도 무섭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루 지나니 마음은 좀 안정됐지만 가끔 무슨 소리가 나는 느낌이 들면 등골이 오싹하다”며 “몇 년 전 주택에선 지네가 들어와 지네로부터 안전하게 빌라로 갔다가 이번엔 공기 좋은 외곽 타운하우스로 왔는데 지네도 아닌 뱀이 나오다니”라고 토로했다.박은혜는 “그래도 신기한건 지네 때만큼 이 집에서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뱀은 나갔을 거라고 마음속으로 수백 번 외친다. 이번에 들어가는 작품이 대박이 나려나 보다, 뭔가 일이 엄청 잘 풀리려나 보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그나저나 뱀이 아직 집에 있는지 확인할 방법을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라며 “일단 뱀 관련 약들을 왕창 주문은 했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최근 뱀이 목격되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소방청 구조정보시스템에 기록된 '뱀 포획·구조 출동' 건수는 2761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길을 걷다가 우연히 뱀을 마주치거나 집이나 상가 건물에 뱀이 들어와 포획해달라는 신고였다. 6년 전인 2018년 동기(1095건) 대비 2.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 변화와 뱀 생태계의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기온이 1도 상승할 때마다 뱀에 물릴 확률도 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뱀을 목격하는 일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지면서 뱀이 동면에서 더 빨리 깨고, 번식을 위한 먹이 활동도 더 빨라지면서 뱀이 사람과 마주치는 시기도 앞당겨졌다고 분석했다. 만약 뱀에 물렸다면 물린 장소에서 즉시 떨어져 119에 신고하고, 반지나 시계 등을 제거해야 한다. 깨끗한 물이 있다면 물린 부위를 씻어내고, 그 부위에서 2~3cm 윗부분에 도톰하게 접은 휴지 등을 대고 붕대나 손수건 등으로 감싸야 한다. 또 물린 부위는 입으로 빨아내지 않고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수풀이 우거진 곳을 지날 때 맨발이나 샌들 착용은 피해야 한다. 또 이동할 때는 발걸음 소리를 강하게 내거나 막대기 등으로 짚으며 뱀이 도망가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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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귀여워” 신유빈 경기 중 주먹밥·납작복숭아 먹방 화제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단식 4강에 오른 신유빈(20·대한항공) 선수의 ‘먹방’이 중계카메라에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유빈 먹방’이라는 키워드로 경기 전후로 음식을 먹는 신유빈의 사진과 영상들이 올라왔다.신유빈의 ‘먹방’ 릴레이는 지난달 30일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 직전 주먹밥과 납작복숭아를 먹는 모습이 포착되며 시작됐다. 올림픽 수영 남자 계영 800m 결선 중계 중 신유빈은 주먹밥과 납작 복숭아를 먹었다. 특히 신유빈은 주먹밥을 도시락통에서 꺼내 휴대전화로 인증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이 주먹밥은 신유빈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신유빈은 경기에서 승리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전에 엄마가 주먹밥 만들어줬다. 먹고 들어가니까 힘을 더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신유빈 먹방 영상은 X(옛 트위터)에서 조회수 300만 회를 넘어섰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주먹밥에 납작 복숭아까지 진짜 잘 먹는다”, “너무 귀엽다. 든든하게 먹고 힘내야 한다”, “신유빈 선수에게 광고 먼저 주는 기업이 승리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또 다른 게시물에는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신유빈이 얼음팩을 머리 위에 올린 채 에너지 젤을 먹는 모습, 오광헌 감독이 이야기하는 와중에 신유빈이 바나나를 꺼내 먹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 등이 올라왔다. 신유빈은 경기 중 시간이 날 때마다 바나나를 섭취했다. 이에 대해 한 해설위원은 탁구의 ‘바나나 플릭’(테이블 위에서 손목을 돌려서 거는 포핸드 톱스핀 기술)을 언급하며 “바나나를 먹으면서 상대의 바나나 플릭 기술에 적응하는 중”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같이 신유빈은 경기 도중 체력 보충을 위해 다양한 간식을 즐기고 있다.경기 중 음식을 섭취하는 이유에 대해 신유빈은 “체력적으로 지치고 싶지 않아서 중간중간 (영양분을) 보충해 줬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바나나는 운동선수들이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경기 중 자주 섭취하는 간식 중 하나다. 바나나의 천연 당분과 탄수화물은 운동 전후에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한다. 한편 신유빈(20·세계 랭킹 8위)은 1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 히라노 미우(24·13위)를 상대로 1시간 20분 접전 끝에 게임 점수 4대3(11-4 11-7 11-5 7-11 8-11 13-11)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 탁구 선수가 올림픽 단식 준결승에 오른 건 2004년 아테네 대회 이후 20년 만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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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강서 수영 후 10차례 구토한 선수, 그대로 생중계

    2024 파리 올림픽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종목을 펼친 선수들이 센강에서 경기 후 구토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파리 올림픽 트라이애슬론에 출전한 캐나다 타일러 미슬로추크는 결승점을 통과한 이후 10차례나 구토했다.해당 모습은 카메라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일러가 결승점을 통과한 직후 구토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선수가 구토를 하며 이상증세를 보인 것은 센강의 수질 문제 때문인지 극도의 피로감 때문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트라이애슬론은 신체적으로 격한 종목이라 선수들이 구토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트라이애슬론 수영 경기가 펼쳐진 센강의 수질은 대회 전부터 큰 논란이 됐다. 트라이애슬론 올림픽 개인전 코스는 수영(1.5km), 사이클(40km), 마라톤(10km)으로 구성됐다. 3개 종목 중 수영은 센강에서 진행됐다. 해당 경기는 다른 종목처럼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았다. 당초 지난달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남자부 개인전은 센강의 수질 문제로 인해 하루 연기됐다. 센강은 지난 100여년간 수영이 금지됐다. 이에 따라 파리시는 올림픽을 앞두고 센강 정화 사업에 2015년부터 15억 유로(약 2조2412억 원)를 쏟아부었다. 그러나 센강은 연이은 강우로 인한 생활 폐수 유입으로 수질이 악화돼 훈련이 2일 동안 취소됐다. 대장균 등 세균 농도가 기준치를 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위원회는 경기 개최를 강행했고 트라이애슬론 경기 후 많은 선수가 고통에 시달렸다.스페인 선수 미리암 카시야스는 자국 언론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대회 주최 측이 센강이 무대라는 이미지를 우선했고 선수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의사이기도 한 카시야스는 “출전 선수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센강이 아닌 플랜 B가 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미국의 세스 라이더는 “파리에 온 후 일부러 손을 씻지 않았다. 대장균에 익숙해지기 위해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도 손을 씻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 아직 센강에서는 5일 트라이애슬론 혼성 경기, 8일과 9일 마라톤 수영 경기가 예정돼 있다.수영을 제외하고 사이클과 달리기 종목만 치르는 ‘듀애슬론 방식’으로 변경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파리 외곽의 베르쉬르메르 해상경기장에서 마라톤 수영을 치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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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상관 성적 모욕 일삼은 병사, 선고유예…“전역해서 재범 위험 적어”

    군대에서 같은 부대 소속 상관 여성 장교와 부사관을 성적으로 모욕한 20대 병사에 대해 법원이 처벌을 유예했다. 1일 대전지법 형사항소 3부(부장판사 손현찬)는 상관 모욕 혐의로 기소된 20대 A 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4월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선고유예란 비교적 가벼운 범죄를 저질렀을 때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가 이 기간이 지나면 처벌하지 않는 판결이다.강원도 고성군의 한 육군 부대 운전병으로 복무한 A 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12월까지 같은 부대 소속이었던 여성 장교와 부사관 등 4명을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A 씨는 피해자 사진을 다른 병사들에게 보여주며 모욕하거나 “우리 여 간부 중 엉덩이가 큰 사람이 있지 않냐”, “우리 대대 3대 엉덩이”라며 피해자들 이름을 거론했다.A 씨 변호인 측은 1심에서 “피고인의 발언이 모욕에 해당하지 않고, 고의가 없었다”며 “함께 생활하는 병사들 사이에서 말한 것으로 공연성이 없고, 사회 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정당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1심 재판부는 “피고인 발언은 다수인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에서 이뤄졌고 단순히 선임들의 발언에 수동적으로 답변한 것이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또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만한 모욕적 표현이고 고의성이 인정되며, 정당 행위로 볼 수 없다고 봤다. 다만 A 씨가 전역해 재범 위험이 적은 점, 사실관계를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선임 병사의 말에 호응 내지 동조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징역 4개월의 선고 유예 결정을 내렸다. 1심 선고 후 검찰은 “형량이 너무 낮다”며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선임 병사 말에 호응 내지 동조하는 과정에서 범행에 이르렀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다”며 “가족이 피고인에 대한 계도를 다짐하고 있고 현재 대학생인 피고인은 이 사건을 계기로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있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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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일반석서 컵라면 서비스 중단…왜?

    앞으로 대한항공 항공기 일반석에서는 컵라면을 먹을 수 없게 됐다. 비즈니스석 이상은 기존대로 라면을 제공한다.대한항공은 15일부로 장거리 노선 기내 간식 서비스를 개편하며 장거리 노선에서 제공했던 일반석 라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난기류가 발생이 잦아지면서 기내 컵라면 국물로 인한 화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난기류 발생 수치는 2019년 대비 올해 2배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기체가 흔들리는 일도 잦아졌다. 라면 서비스의 경우, 뜨거운 물 때문에 화상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일반석에서는 승무원이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을 한꺼번에 여러 개를 옮겨야 하고, 승객들이 밀집돼 있어 화상의 위험이 컸다.장거리 노선 일반석의 컵라면 서비스를 중단하는 대신 기존에 제공되던 샌드위치 외에 핫도그, 피자, 핫포켓(파이 껍질 속에 다양한 속을 채운 음식) 등 새로운 기내 간식이 제공된다.오는 15일부터 한국 출발편에는 핫도그 또는 피자가, 해외 출발편에는 핫포켓이 탑재될 예정이다.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부터 일반석 대상 기내 셀프 스낵 바를 도입해 승객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간식을 취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셀프 스낵바 제공 간식 또한 더욱 다양해질 예정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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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도 참는 외국인 많아”…이주민 돌보는 신장호 목사[따만사]

    “아파도 자녀들에게 폐 끼칠까 봐…이주민들은 병원에 가지 않고 속으로 앓아요”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있는 ‘글로벌 마하나임 이주민센터’. 이 시설은 이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고려인 마을에 있다. 의료인들은 일주일에 한 번 이 동네를 방문해 이주민들의 검사를 진행하고 치료한다. 그때마다 평소 병원을 가지 못했던 이주민들은 1-2시간씩 줄을 서는 것이 기본이다. 한 이주민은 너무 이른 시간부터 줄서기를 시작해 쫓겨난 적도 있다. 이주민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것은 무엇일까. 글로벌 마하나임 이주민센터를 설립한 신장호 목사는 “아픈 것이 이주민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답했다. 한 번은 센터에 자주 들러 한국어 수업을 받던 키르기스스탄 출신의 슬라바 씨가 오지 않자 신 목사가 전화를 걸었다. 수업에 왜 나오지 않느냐는 물음에 슬라바 씨는 “발이 아파서…”라고 말했다. 걱정이 됐던 신 목사는 슬라바 씨의 집에 직접 방문했다. “발이 아프세요?”라는 신 목사의 물음에 슬라바 씨는 “아니요. 이빨이 아파요”라고 답했다. 치통이 심해 ‘이빨’이라는 발음을 못하고 ‘발’이라고 했던 것이다. 그간 슬라바 씨는 약국에서 받은 진통제로 통증을 견뎌왔다. 병원에 가지 않았던 이유는 병원비를 아끼기 위해서였다. 2019년 한국에 들어와 7인 대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슬라바 씨는 혹여나 자신의 병원비 때문에 자녀들에게 폐가 될까봐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속으로 앓고 있었다. 신 목사는 슬라바 씨의 치과 치료비를 후원해줄 만한 곳을 찾기 위해 약 2주간 몸소 뛰어다녔다. 다행히 이랜드복지재단의 후원을 받게 됐다. 치통을 5년간 버텨왔던 슬라바 씨의 치아 상태는 현재 호전된 상태다. 신 목사는 2022년도에 글로벌 마하나임 이주민센터를 설립했다. 과거 그는 철강업계에서 12년간 천장 크레인 일을 하며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했다. 그러다 2014년 돌연 퇴사를 결심했고, 어려운 이주민들을 돕는 복지시설을 설립했다. 우림교회 목사이자 센터 설립자인 신 목사는 현재 이주민들이 한국에 잘 적응하도록 한국어 교육, 경제·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을 위한 자동 의료기도 있다. 차별과 부정적 선입견 사라졌으면…신 목사는 이주민에 대한 차별적 시선을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곳에서 지내다 보면 “‘돈이 많다’, “돈 벌려고 한국에 왔으면서 사고를 많이 친다”는 부정적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을 종종 본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센터에는 한국어교실과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신 목사가 아내와 둘이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는데, 이주민들은 수업 내내 크게 호응하기도 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한다. 센터 설립 후 3년가량 신 목사의 진심이 전해지자 마음을 열고 이곳으로 오는 이주민들도 최근 크게 늘었다. 신 목사는 센터 밖에서도 이주민들과 인연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주민들의 집에 종종 방문 하는데, 그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고 꾸준히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번은 신 목사의 동갑내기 친구인 이주민 알렉스 씨가 췌장암을 진단받았다. 신 목사는 알렉스 씨가 월세와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후원루트를 찾기 위해 뛰어다녔다. 이외에도 손가락이 붙어있어 생활이 불편했던 데이비드의 수술비, 한국어 수업을 듣던 카모 학생의 안과 수술비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줬다. 보통 재단에 도움을 요청하는데, 한국어가 서툰 이주민들에게 신 목사는 큰 도움이 됐다. 이주민의 가장 큰 어려움은 ‘소통’ 이주민들은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을 겪지만 기본적으로 ‘소통’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신 목사는 전했다. 그러면서 소통 문제로 난처한 상황에 처한 이주민을 위해 자신이 직접 나서서 해결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한 번은 집주인과 갈등을 겪는 이주민 친구가 있었다. 신 목사는 “이주민들 대부분은 쪽방촌, 고시원 등 좁은 집에서 불편하게 생활한다. 그런데 이주민들이 한국인으로서 되게 무안할 정도로 대우를 받을 때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가령 시끄럽다거나 일방적으로 무시를 하는 경우도 잦다고. 그때 신 목사가 직접 나섰다. 그가 ‘왜 그렇게 하시냐. 똑같은 사람인데 너무 무시하는 것 아니냐’고 대응했다. 그러나 돌아오는 반응은 차가웠다고 한다. 이런 갈등이 이주민들이 자주 겪는 어려움 중의 하나다. 또한 공단 서류를 제출할 때와 같은 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할 때 신 목사는 이주민들에게 단비 같은 존재다. 그는 공단에 직접 같이 가주거나 후원 루트를 찾아준다. 심리적으로 이주민들이 상처를 겪거나 힘들 때도 ‘상담’을 통해 치유하고자 노력한다. 그는 “각 나라마다 문화도 다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달라서 도와달라고 표현을 못 하는 분들도 많다”며 “상담을 하면서 순간마다 들어주기만 해도 이분들한테는 굉장히 큰 힘이 된다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어로 꾹꾹 눌러 적은 편지 받을 때 가장 행복해신 목사가 가장 보람찰 때는 정성스러운 ‘손 편지’를 받았을 때다. 5년간 치통을 참았던 슬라비 씨도 한국어로 꾹꾹 눌러 적은 감사의 편지를 신 목사에게 남겼다. 신 목사는 “슬라바 씨가 저희 아버지랑 같은 나이시다.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오히려 내가 너무나도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 한국어 수업을 할 때 이주민들이 자신의 강의를 재미있게 듣고, 호응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차다고 했다. 신 목사는 교회 목사, 센터장, ‘SOS 위고’ 봉사단 세 개를 병행하지만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없다고 밝혔다. 굳이 어려움을 꼽자면 월세나 난방비 등의 비용이다. 센터 운영비는 신 목사의 자비로 처리하고 있다. 그럼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하던 직장인 시절보다 현재 생활에 더 만족한다고 신 목사는 말했다. 그는 “당장의 월급은 없지만 지금 하는 일에 굉장히 되게 만족하고 있다”면서 “내 앞에 있는 것은 내가 한 걸음이라도 가까이 갈 수 있지만 내 뒤에 있는 것은 볼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주민 이해 노력 필요…우리도 그런 시절 있었어신 목사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거창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단지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고, 이주민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했다.신 목사는 “아직도 한국 사회에 이주민에 대한 많은 편견이 존재하는 거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예전에 힘들 때가 있지 않았느냐”면서 “우리가 70~80년대 많이 해외로 이주하면서 경제에 굉장히 큰 이바지를 했다. 그런 점들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 각자의 삶을 알지 못하고 쉽게 말할 수는 없다”며 “물론 이주민들이 한국에 와서 사고도 치고 안 좋은 사건이 때로 발생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의 문화를 모르고, 그들의 삶을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한 채 말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힘든 일이나 육체적 노동을 도맡아서 하는 이주민들이 많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하지 않는 그런 일들을 그들이 대신 맡아서 하는 부분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이주민에 대한 혐오 정서도 사라지길 바란다”라고 소망했다. ■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따만사)은 기부와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위기에 빠진 타인을 도운 의인들,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변에 숨겨진 ‘따만사’가 있으면 메일(ddamansa@donga.com) 주세요.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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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종양 앓던 3살 아이 학대…“약 먹이다 힘 조절 안됐다”

    뇌종양이 있는 3살 아이를 폭행한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검찰에 송치됐다.지난달 31일 JTBC ‘사건반장’은 인천의 한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제보자 A 씨는 “생후 6개월부터 뇌종양 치료를 받아온 아들이 어린이집을 다녀온 후 뺨에 붉은 손자국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수상함을 느낀 A 씨는 어린이집 측에 상처에 대해 물었으나 “잘 모르겠다. 놀다가 다친 것 아니냐”는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 A 씨는 어린이집에 CCTV 공개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A 씨는 “재차 영상을 요구해서 결국 확인했는데, CCTV에는 약을 먹이던 보육교사가 물티슈로 아들의 얼굴을 치는 모습, 머리를 밀쳐 아들이 뒤로 나자빠지는 모습 등이 담겼다”고 밝혔다.영상을 보면, 보육교사는 아이에게 감기약을 먹이는데 아이가 저항하자 물티슈를 뽑은 뒤 아이 얼굴을 강하게 때렸다. 이어 아이를 끌어다 눕혀서 약을 강제로 먹였다. 아이가 눈물을 흘리자 물티슈로 얼굴을 밀쳐 벽에 부딪치기도 했다. 보육교사는 “약을 먹이다가 힘 조절이 안 됐다”고 해명했다. 어린이집 측은 “벽에 스펀지가 있어서 괜찮다”고 주장했다. 피해 아동은 뇌종양을 앓고 있어 부모가 머리를 조심해달라고 부탁했던 상황이었다. A 씨는 보육교사와 원장을 경찰에 신고했다. 보육교사는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원장은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단 점이 입증되지 않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경찰 조사 결과 이 보육교사는 26회나 아동학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A 씨 아이뿐만 아니라 두 살짜리 여자아이도 학대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사건이 일어난 날만 키즈노트를 잘 써줬다. 보육교사는 아이를 때린 날에 ‘의자 모서리에 찍혀 상처가 났다’고 쓰고 억지로 빵을 먹인 날에는 ‘아이가 빵 먹기 싫어했는데 잘 참고 먹어 예뻤다’라고 적었더라”고 호소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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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가 숨을 못 쉰다”…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생명 살렸다

    경찰관이 호흡곤란이 온 아기를 순찰차에 태워 응급실로 빠르게 이송해 생명을 살렸다.지난달 15일 서울경찰 유튜브 채널에 ‘호흡곤란 온 300일 아기, 순찰차로 긴급 이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서울의 한 도로에서 한 차량이 갑자기 비상등을 켜고 멈춰 섰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 A 씨(30대·여)는 뒷좌석으로 다급히 달려가 문을 열고 생후 300일 된 아이를 부둥켜 안았다. A 씨는 축 늘어진 아이의 등을 두드렸다.그 때 자신의 옆을 지나가는 순찰차를 발견한 A 씨는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손을 흔들었다.A 씨는 경찰관들에게 “아이가 숨을 잘 못 쉰다”고 말했고, 경찰관은 구급차를 기다릴 시간이 없다고 판단해 A 씨와 아이를 순찰차에 태우고 인근 응급실로 이동했다.경찰은 A 씨의 차량을 대신 운전해 병원 주차장으로 옮겨놓는 등 적극적으로 도왔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아이는 다행히 현재 상태가 호전됐다. 아이는 급성 알레르기로 인한 호흡곤란과 구토 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환자 이송 중인 순찰차를 위해 길을 터주시는 시민분들 덕에 병원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A 씨는 서대문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당시 아이가 토사물이 기도로 넘어갔는지 캑캑 거리면서 숨을 쉬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너무 당황하고 눈물이 나서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흔쾌히 도와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날은 경황이 없어 감사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다”며 “낯선 동네에서 어려움을 겪은 초보 엄마에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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