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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완성차 업체들이 내연기관 엔진의 탄소중립 실현에 나섰다. 도요타·스바루·마쓰다가 전동화 엔진 개발에 나선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새 엔진은 모터나 배터리 등 전동화 부품과 최적의 조합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사에 따르면 차세대 엔진은 엔진의 단독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도 엔진과 전동 유닛이 각자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동 유닛과 최적의 조합을 이룬다.또한 기존 엔진과 대비해 고효율·고출력과 소형화를 이루어 자동차의 패키지에서도 혁신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소형화 엔진을 사용하면 엔진 후드를 더욱 낮출 수 있고, 디자인과 공기역학적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연비도 개선시킬 수 있다. 엔진 개발은 향후 더욱 엄격해질 배기가스 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엔진은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합성 연료나 바이오 연료, 액체수소 등 다양한 연료에 대응하며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 연료 보급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사토 코지 도요타 CEO는 “탄소중립에 공헌하는 다양한 선택지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미래 에너지 환경에 맞춘 엔진 진화에 엔진에 도전하겠다”며 “뜻을 공유하는 3사가 멈추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며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사키 아쓰시 스바루 CEO는 “탄소중립 사회를 구현하는 것은 일본의 산업계와 사회 전체가 이루어야 하는 과제”라며 “자동차의 전동화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탄소중립 연료를 활용하기 위한 수평대향 엔진도 한층 더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모로 마사히로 마쓰다 CEO는 “전동화 시대에서의 내연 기관을 개발하며 멀티 패스웨이로 탄소중립의 실현 가능성을 넓히고 고객이 가슴 설레는 자동차를 계속 제공하겠다”며 “전동화나 탄소중립 연료와 호환되는 로터리 엔진을 사회에 널리 공헌할 수 있는 기술로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공창(공동 창조)’과 경쟁을 통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2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양옥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회장 등 연합단체 소속 29개 농업인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강호동 회장은‘새로운 대한민국 농협’비전과 4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희망농업 및 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혁신전략을 소개하고, 농촌소멸 대응과 농가소득 증진 등 농업농촌 당면 현안에 대한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 단체장들은 수확기 쌀값안정과 자조금 도입, 군 급식 수의계약 유지, 농작물재해보장보험 보장 확대, 유통비용 절감 등에 농협의 역할 확대와 상호 공조를 주문했다. 단체장들의 목소리는 대체로 산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한 농협의 지원 확대로 모아졌다.강호동 농협 회장은“농협은 쌀값 안정을 위한 벼매입자금 지원확대,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인력중개센터 활성화 등 농업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농업·농촌의 산적한 과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와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단지 내 브랜드 상업시설 ‘로열아너스애비뉴’가 1주년을 맞이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로열아너스애비뉴는 DK아시아 100% 직영 임대 운영을 통해 MD구성 당시부터 업종을 관리함으로써 임차인의 영업권은 물론 수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리조트도시 콘셉트에 맞게 캐노피를 설치하는 등 로열아너스애비뉴의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했으며 공용부인 계단과 화장실 심지어는 실내조명과 수전까지도 로열파크씨티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화시켰다.이번 1주년 행사에서 DK아시아는 행사가 진행되는 장소와 물품 등을 지원한다. 임차인들과 협업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이 기간 진행되는 주요 행사로는 절반 가격으로 식음을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행사와 특정 식음 주문 시 하나를 추가로 주는 1+1 행사 그리고 호프데이 등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선착순 할인 행사나 무료 제공 쿠폰 등도 제공된다.특히 DK아시아는 행사 기간 로열아너스애비뉴 이용의 편리성을 위해 가이드 맵과 브랜드별 혜택을 담은 쿠폰 북, 행사 포스터 등을 제작해 단지 내 배포하고 인근 아라뱃길과 환경문화테마공원 드림파크 등에도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입주민들과 고객들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도 일정 금액대 이상 구매하거나 스탬프 적립행사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로열아너스애비뉴에서 진행된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8일 충남 아산시의 방울토마토 및 쪽파 농가를 찾아 직접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방울토마토는 잦은 비와 큰 일교차 등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지만 최근 일조량이 회복되며 생육이 호전되고 있다.쪽파는 작황이 양호하여 생산량이 전년 대비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아산은 대표적인 쪽파 주산지 중 하나로, 연중 생산량 변동이 시장가격에 큰 영향을 끼쳐 철저한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올해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금호건설은 내달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각종 개발 호재가 풍부한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들어서는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금호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가 첫 적용되는 단지다.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다.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 일반 분양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L 475가구 ▲84㎡ALD 8가구 ▲84㎡AH 110가구 ▲84㎡BH 185가구 ▲84㎡CL 132가구 ▲84㎡CH 83가구 ▲113㎡A 239가구▲113㎡B 47가구▲113㎡C 164가구 ▲138㎡P1 2가구▲138㎡P2 5가구 등이다. 이 단지가 위치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기업과 주거가 함께 공존하는 복합도시로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조성된 테크노폴리스이다. 연면적 약 380만㎡에 총 사업비 2조1584억 원이 투입되는 자족형 도시로서 친환경 산업시설과 더불어 상업시설, 주거시설 및 교육시설, 공공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쳤고 SK하이닉스가 20조원 이상을 투입할 반도체 생산공장 신규 확장팹 ‘M15X’가 2025년 준공 후 2026년 3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선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근에 LG 화학, LG전자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송과학산업단지 등과도 가까워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도 활용될 수 있다.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쾌적한 자연환경 등도 갖추고 있다.우선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제 2, 3순환로 등을 통해 청주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KTX와 SRT가 지나는 오송역이 가깝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등 광역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이 신설 예정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또한 단지 바로 앞에 내곡초교가 위치한다. 초, 중학교도 예정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무심천, 문암생태공원 등이 가깝게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특히 일부세대는 무심천 조망도 가능하다.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 브랜드를 첫 적용하는 단지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선보이기 위해 상품 차별화와 특화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우선 주거편의를 극대화한 수준 높은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4베이 판상형 위주 특화설계, 3면 개방형(일부 세대), 알파룸, 최상층 다락특화 등 특화설계는 물론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또 단지 내에는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35층 스카이 라운지를 비롯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 대형 골프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대 115m의 넓은 동간 거리로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시켰고, 세대당 주차대수는 1.64대 1로 지역 내 최대 주차대수도 확보했다.이 단지는 지역 거주자가 아니어도 청약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대우건설이 체코 프라하에서 원전 건설 포럼을 열고 신규 원전 사업 수주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 27일 열린 행사에는 다수의 체코 정부 고위 관계자와 현지 원전업계 관계자 및 언론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백정완 사장은 이들과 체코 원전사업 수주를 위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다졌다.백 사장은 이날 직접 현지 기업들과의 MOU를 체결하는 등 세일즈 전면에 나서 진두지휘 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두산 에너빌리티의 파트너십 데이 행사에 이어 열린 주요 행사로 우선협상자 선정 전 현지 행사를 통해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대우건설은 원전 예정지 두코바니 지역에서 지역협의체와 만나 지역인사들 대상으로 수주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28일 지역 홍보활동을 이어간 대우건설은 원전건설 과정에서 두코바니 지역민들의 현장 고용 및 지역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이번 체코원전 수주 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한국형 원전’ 수출실적을 이어가게 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4월 29일 체코전력공사에 체코 신규원전의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대우건설은 시공주관사로서 원자력발전소의 각종 인프라건설, 주설비공사의 건물시공 및 기기설치를 하게 된다.대우건설은 2018년 체코원전 수주를 위해 한수원과 공동으로 수주전에 합류했다. 이후 체코 프라하 현지에서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 홍보활동을 이어왔다.한편 대우건설은 이번 체코 신규 원전 수주와 연계하여 지난 4월에 업계 최초로 유럽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TÜV SÜD의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취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의 원자력 공급망 전체에 걸쳐 안전성과 품질을 높인 것을 인정받았으며,유럽의 주요 원전 운영 국가들이 이 인증을 요구하고 있어 이어지는 원전 수주전에서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번 프랑스 EDF와의 어려운 수주전을 성공하는 경우 대우건설은 해외원전 수주를 통해 국내 원전시장을 벗어나 새로운 원전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인 유럽에서 ‘에너지 안보’ 이슈가 떠오르며 원전건설을 외치고 있는 가운데 폴란드 등 유럽 각 국의 원전시장에서 추가적인 수주로 중요한 터닝포인트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성남 ‘산성역 해리스톤’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총 3487가구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2블록은 전용 46~84㎡ 510가구, 3블록은 전용 59~74㎡ 303가구, 4블록은 59~99㎡ 411가구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단지는 8호선 산성역 바로 옆에 있다. 산성역에서 잠실까지 15분이면 닿는다. 각종 버스가 잘 발달돼 있고 헌릉로, 성남대로, 송파대로, 남부순환로를 통해 인접한 위례신도시, 판교, 분당, 강남 등으로의 이동이 쉽다. 성남북초와 단대초를 품고 있다. 가까운 인접한 위례신도시의 학원가 등 이용도 편리하다. 브랜드 대단지답게 남향 위주의 단지 설계로 조망과 일조량 등을 최대한 확보했다. 타입별로 4베이 구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을 선보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수영장, 사우나, 골프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시니어클럽,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분양가는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공급 물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고 산성역 헤리스톤처럼 브랜드 대단지가 한 번에 나오는 경우는 드물 것”이라며 “저평가된 입지에 뛰어난 상품성으로 공급되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아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FMK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VIP 고객을 타깃으로 한 ‘페라리 투어 코리아 2024’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페라리 투어 코리아는 페라리가 추구하는 궁극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체험과 주행 프로그램을 연계한 페라리만의 독특한 연례 고객 초청 행사다. 20여 명의 고객들이 참가한 올해 행사는 남양주에서 출발해 강원도 지역과 경주를 거쳐 부산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전체적인 루트는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아래 한국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 국도와 고속도로, 직선 및 와인딩 주행 등 다채로운 코스와 이색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첫날에는 종착지인 양양까지 강원도의 고속도로와 국도를 주행하며 아름다운 산악도로의 와인딩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로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명방 해수욕장, 영덕 풍력발전소 등을 거점으로 동해안을 따라 경주까지 이어지는 해안 도로를 달렸다. 셋째 날에는 석굴암, 불국사, 황룡사 등 경주의 유명 사찰 및 유적지를 둘러본 후 간절곶을 지나 종착지인 부산까지 여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FMK는 프리미엄 호텔에서의 숙박과 함께 현지 특산물로 준비된 럭셔리 만찬 및 파인다이닝, BBQ 등을 제공해 고객들이 페라리 오너로서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발왕산 케이블카, 경주 문화 유적지 역사 투어 및 박물관 방문, 남사당패 줄타기 관람 등 흥미로운 액티비티 및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코엑스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28일 오전 코엑스에서 올 7월 개최될 국내 최초 자율주행 전문 전시회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오는 7월 17~19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을 개최해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지, 판단, 제어, 통신)을 보유한 국내외 대표 기업과 함께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현황에 대해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에서는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한국자율주행산업 공동관’을 조성하여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드론 및 무인이동체 전문 전시회인 ‘2024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와 ‘자율주행 산업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돼 자율주행을 포함한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기술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다.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국내 다양한 모빌리티 관련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지만, 자율주행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전시회는 이번이 첫 사례”라며 “이번 전시회 개최를 통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앞으로도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활성화를 전시회 및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진행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가자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의지를 담은 ‘안녕(Bye)’이라는 의미의 양손 흔들기 동작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고 다음 게시자를 지목한다.윤 대표의 챌린지 참여는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의 추천으로 진행됐다. 윤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배영한 우미건설 대표이사 총괄사장과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지목했다.윤 대표는 “현대건설은 누구보다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2020년부터 현대자동차 연구개발 과정에서 나온 폐플라스틱이나 버려지는 화장품 공병 등을 활용해 3D 프린팅 조형물이나 건축용 테라조 타일을 제작하는 등 단순한 사용량 줄이기를 넘어 선순환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현대건설은 폐플라스틱과 공병을 재활용한 에이치 위빙 벤치, 에이치 웨이브 월 등을 제작해 USA 굿 디자인 어워드 등 해외 유수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윤덕룡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 유위동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박람회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 협력사를 포함한 중소·중견기업 100개 사와 구직자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일자리 정보의 장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취업! 도전골든벨’, 챗 GPT 기반 AI 매칭, 전략산업 체험 테마파크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유위동 HDC현대산업개발 상무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중소·중견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을 강화해 인재 채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어 협력사를 위한 채용지원 제도인 일자리채움펀드(I-ONE JOB)를 운영 중이다. 중소규모 협력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채용관을 개설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일자리 매칭을 제공하고, 협력사에 고용된 직원에게는 대출이자 및 수수료 등 금융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2024년 2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를 모집한다.5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모집하는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미래모빌리티학교는 2024년 1학기까지 2355개 국내 초중등학교 및 해외 학교, 약 9만56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 자율주행ㆍ로보틱스 등 혁신적 모빌리티 기술이 열어갈 미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학생 주도 활동형 프로그램으로 교육계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미래모빌리티학교는 클린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 및 디바이스 기술을 소개한다. 또 모빌리티 업사이클링 및 자율주행 체험 키트 등 교육 보조 재료를 제공해 성장세대들이 몰입감 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과학 환경 등 기존 교과목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참여 학교 소속 교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교사 역량 향상을 위해 온라인 연수, 지도 참고서 등도 제공한다. 농어촌 지역 및 특성화 학교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선발 시 별도 심사를 진행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수업은 중학생 대상 정규 및 단기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초등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다.중등 정규 프로그램은 ‘클린 모빌리티로 누리는 스마트시티 라이프’를 주제로 진행된다. 중등 단기 프로그램은 인간 중심 미래 스마트 시티, 초등 프로그램은 미래 모빌리티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주제로 진행된다.현대차는 국내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쌓은 신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협력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육교류 활성화에도 나섰다. 각 국가에 파견되는 국내 교사들에게 미래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 주제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향후 아시아 권역 국가들과의 교육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현대차 관계자는 “미래모빌리티학교 수업은 성장세대들에게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그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동력을 얻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기아 R&D본부 산하에 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을 신설하고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을 책임자로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은 포르쉐, 애플 등에서 근무하며 연구개발을 주도한 경험을 살려 현대차·기아 R&D본부에서 제네시스 및 차량 성능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는다. 제네시스 전 차종 개발을 총괄하며 제네시스 상품성 강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 ‘N’으로 대표되는 고성능 차량 개발을 주도하며 고성능 분야 경쟁력 제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은 1997년부터 약 25년 간 아우디, BMW, 포르쉐 등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에서 섀시 기술 개발부터 전장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총괄까지 두루 경험한 차량 전문가다. 특히 포르쉐 재직 시절(2007~2021), 주요 차종인 카이엔, 박스터 등 내연기관 차량뿐만 아니라 포르쉐 최초의 전기차인 타이칸 개발을 주도한 이력이 있다.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은 “세계적인 차량 성능 전문가인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 영입은 제네시스의 상품성을 진일보시켜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함과 더불어 고성능 차량의 성능 향상 및 현대차·기아 차량의 전동화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만프레드 하러 부사장은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서의 현대차그룹의 혁신적인 모습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입사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자동차 산업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기술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건설이 전기자동차의 배터리를 전력망과 연결해 양방향으로 전력을 송전하는 기술을 개발한다.현대건설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2024년도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 품목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기아를 비롯해 전기차 및 충·방전소 실증 설비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 등 총 15개의 국내 유수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지난 22일에는 ‘전기차 수요자원화를 위한 양방향 충·방전 플랫폼 기술 ‘V2G’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대건설 컨소시엄 연구과제는 ‘SDV 연계 V2G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전기차 수요자원화 기술 및 서비스 생태계 구축’이다. 현재 배터리 충전을 통해 운송수단만으로 활용되는 전기차에 방전기능까지 추가해 전기차 배터리 자체를 에너지 저장장치(ESS)처럼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이번 실증연구는 정부가 약 200억 원을 지원하고 민간 부담금까지 총 약 38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는 과제다. 컨소시엄은 2028년까지 4년간 1500기 이상의 충·방전기를 설치해 실증을 수행하게 된다.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V2G 기술은 한정된 에너지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술 중 하나다.ESS의 기능 일부를 대체하면 향후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전력공급이 부족할 때 전기차 방전으로 부하에 대응하거나 잉여 전력을 전기차 충전으로 상쇄하는 등 전력 공급과 수요 모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기차 사용자들은 V2G 부가기능을 통해 전기료 절감 및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V2G 기술을 구현하려면 전기차 제조사를 비롯해 충·방전 관련 사업자, 한국전력과 한국전력거래소 등의 전력시장 운영기관, VPP사업자, 플랫폼 IT기업 등 많은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과 기술 교류가 필요하다.특히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내구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충·방전기에 접속을 적극 유도할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전기차 소유주를 V2G에 참여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배터리의 충·방전 스케줄링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소유주가 충·방전기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V2G와 관련된 모든 플랫폼의 상호 연동을 구현할 계획이다. 운행패턴과 사용률이 다른 전기차를 V2G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화해 안전한 발전원으로 관리하는 운영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한국전력의 배전망, 충·방전기, 전기차 배터리 간 전기의 흐름, 안전한 거래가 보장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상호 운용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V2G 기술은 현대건설이 추구하는 VPP사업에 있어서 핵심 분산에너지자원이 될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이 추구하는 SDV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올 6월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V2G를 활용한 다양한 분산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전력중개거래사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표현의 자유’와 ‘타인의 명예·권리 보호 의마’가 충돌하는 현실에서 두 가치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법률 개정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표현의 자유를 앞세운 과도한 말과 행동이 현실과 가상 공간을 가리지 않고 국민과 기업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사실 왜곡과 혐오 표현 등 개인 및 기업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시키는 행위가 현실·가상 공간에서 사회적 용인 수준을 넘어서고 있어 갈등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법조계 관계자는 “우리 헌법은 표현의 자유뿐만 아니라, 타인의 명예와 권리도 동시에 보호하고 있다”면서 “과도한 표현의 자유로 인해 침해 받고 있는 국민과 기업의 명예·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법·제도적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악성 댓글, 유망 스타트업 폐업 신고 및 업계 1위 기업 이미지에 피해 입혀익명성이 보장되는 온라인 공간에서 표현의 자유의 폐해는 심각하다. 스타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를 포함한 비극적 사태만 있는 게 아니다. 근거 없는 악플로 기업 이미지와 경영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 사례도 줄을 잇고 있다.패션·뷰티 기업인 A사는 사업 초창기 애완견 사료 사업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을 때 일부 소비자가 온라인상에 제품 유해 성분 이슈를 제기했고, 이로 인해 해당 제품과 회사를 비방하는 댓글이 무수히 달렸다.당시 스타트업으로서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경험이 부족했던 A사는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고,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사건 발생 이후 공신력 있는 6개 검사기관으로부터 ‘유해성분 불검출’ 판정을 받았으나 이미 A사의 애완견 사료는 유해하다고 낙인 찍혔고, 결국 사업 시작 8개월 만에 해당 브랜드를 폐업했다.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정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후 사명을 변경하고 화장품과 비누 등 사료와는 상관없는 사업을 진행했지만 유해한 애완견 사료를 만드는 기업 이라는 악플이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며 기업의 발목을 잡았다. 업계 1위 기업도 댓글 피해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2017년 여름, 제주지역의 일부 양돈 농가에서 축산분뇨를 야산에 불법 투기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를 빌미로 제주 소재 생수기업 B사에 대해 근거 없는 비방과 잘못된 루머가 퍼졌다. 돼지 똥물 등 자극적인 표현을 써가며 마치 실제 분뇨와 직접 연관돼 먹지 못한다는 근거 없는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결국 분뇨가 불법 투기된 지역과 B사 취수원과의 거리가 상당하고 수질 관리 과정들이 공개되며 사태는 무마됐으나, 이미 기업은 브랜드 이미지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기업 앞 불법 시위, 국민 안전·생활권 위협 및 기업 이미지 악영향 초래권위주의 정부 청산 과정에서 탄생한 현행 헌법의 영향으로 표현의 자유라는 가치가 때때로 과도하게 해석되면서 실생활에서 시민 다수의 일상과 기업 활동을 침해하는 역설적인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주요 대기업 사옥 인근에서는 연중 내내 시위대들이 확성기를 이용하여 극심한 소음 피해를 유발하고 있고, 허위 사실과 혐오 표현들로 가득 찬 불법 현수막과 천막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 신뢰도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실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사옥 인근 불법 시위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지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헌 판결 이후 지속된 입법 공백 상태는 기업 앞 시위 현장을 불법이 판치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이를 단속해야 할 지자체와 경찰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시위대의 민원과 시위 진압 과정의 불법 판결 가능성을 우려하여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작년 서초구청의 행정대집행으로 현대차그룹 사옥 인근에 설치된 불법 천막이 10년 만에 철거된 사례가 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은 불법 시위에 노출돼 있다.○ ‘표현의 자유’ Vs ‘타인의 명예·권리 보호 의무’간 균형점 찾는 법률 개정 서둘러야현수막이나 댓글 내용이 명예훼손 및 모욕에 해당할 경우 현행법으로 해당 현수막 및 댓글 작성자를 처벌할 수는 있다. 일반적 명예훼손은 형법상 명예훼손죄가 적용되며, 온라인상 명예훼손은 정보통신망법상 사이버 명예 훼손죄로 처벌이 더 무겁다. 모욕행위는 형법상 모욕죄로 처벌하고 있다. 악성 댓글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면서 규제를 강화하자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21대 국회에서 다수 발의됐다. 하지만, 정보통신망법도 집시법처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법안 논의가 지지부진했다.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댓글을 쓰자는 취지로 댓글 작성자의 ID를 공개하는 내용의 ‘인터넷 준 실명제’ 법안은 ‘표현의 자유’ 침해 논쟁에 휘말려 고전하다 소관 상임위 법안소위를 어렵게 통과했지만, 그 후 3년 넘게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 5월 29일이 지나면 21대 국회 회기 만료로 동 법안은 폐기될 예정이다.우리 헌법 21조 1항과 22조 1항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다. 동시에, 21조 4항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타인의 명예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헌법은 권리와 그에 따른 책무를 동시에 부과하고 있다.헌법 37조 2항은 또한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한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표현의 자유가 타인의 생활 환경을 위협하거나 정당한 이유없이 기업을 폐업으로 몰아가는 자유까지 보장하지는 않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를 내세운 불법·탈법 행위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한 법조계 관계자는 “타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는 ‘표현의 자유’의 범위를 넘어선 것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하다”며 “사회적 해악을 초래하는 과도한 양상의 표현의 자유에 제동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다가오는 22대 국회에서는 현실과 가상 공간에서 과도한 표현의 자유로 인해 침해 받고 있는 국민과 기업의 명예·권리 보호에 주목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법령 개정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준법감시 최고책임자 회의’를 개최하고 범농협 계열사 사고 근절 대책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회의에서는 중앙회, 경제·금융지주 및 계열사의 준법감시부서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근절을 위한 법인별 활동 내역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 ▲임직원 윤리의식 개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또한, 최근 잇따른 농협관련 사건·사고에 대해 중대사고와 관련된 계열사 대표이사 연임 제한 등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사고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사고 근절이야 말로 지속가능 경영의 가장 중요한 근간”이라며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대우건설은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에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12회차 공연인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전통 연희를 선보이는 다온 연희단이 풍물놀이 공연과 각종 기예를 선보였다. 2부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예술단체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방성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영화 ost, 팝, 가요, 클래식 등을 연주했다.가든 음악회에 참석한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의 한 입주민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문화생활을 충분히 누리기 어려웠는데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 부스와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니 선물 같은 경험”이라고 전했다.대우건설은 입주 고객 대상 서비스인 PRUS+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 웰컴밀, 와인 클래스, 힐링 티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의 경우 2022년 9월부터 34개 단지에서 개최됐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의 입주민 만족도가 높아 행사를 확대해 올해는 총 30여 개 단지에서 가든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단지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성껏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DL이앤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24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6일 진행된 행사는 DL이앤씨 직원 가족들이 회사와 업무를 이해하고 사옥을 둘러보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함께 하도록 마련됐다.DL이앤씨는 3~12세 자녀를 둔 본사 및 현장 직원 40명의 가족 150여 명을 선정해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으로 초청했다. 가족들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자녀들은 명예사원증을 수여받았다. 뒤이어 회사 및 업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과 공용공간을 둘러봤다.또 DL이앤씨는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학습인 ‘베어브릭 인형 만들기’ 미술 창작 수업이 열렸다. 사내 식당에서 어린이 맞춤 뷔페도 제공했다.DL이앤씨 노사 협의 채널인 한숲협의회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의 일터를 둘러보며 어떤 일을 하는지도 알아보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매년 이어온 가족 초청행사 및 어린이집 운영, 심리상담 서비스 등의 임직원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베트남협동조합연맹(이하 VCA) ‘까오 쑤안 투 번’ 회장(이하 투 번 회장)을 접견하고 양 국 농업 발전 및 양 기관 간 협력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투 번 회장은 한국농협의 발전 모델 특히 농식품의 생산-가공-유통-판매에 이르는 유기적인 밸류체인을 베트남에 접목시킬 수 있게 VCA 임직원들의 교육연수 확대를 요청, 베트남 계절근로자의 한국 송출 시 양 사간 협력을 통해 개선·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했다.강호동 회장은 “농협은 한국과 베트남 협동조합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 경제 발전에 충실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VCA 계열사들과의 구상무역을 시작으로 농협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VCA는 농업·신용·서비스·운송 등 다양한 업종에 3만1324개 협동조합(조합원 수 705만명)을 회원으로 둔 베트남 최상위 협동조합 중앙기관이다. 한국농협과 2009년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국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 업체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4’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인터브랜드는 글로벌 톱 100 브랜드를 선정하는 브랜드 컨설팅 전문 업체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국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상위 50대 브랜드를 선정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재무적 요소와 시장 지배력, 성장 가능성 등에 근거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고 매년 글로벌 사업 관점에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게 한국타이어 설명이다.한국타이어는 2013년 국내 타이어 브랜드 최초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모빌리티 부문에 이름을 올린 후 1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첨단 타이어 제품 개발과 혁신 기술력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지난 2022년에는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출시했다. 아이온은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연구 개발해 순수 전기 스포츠카 등 고출력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