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추석 연휴를 앞둔 16일 부산 여성회관의 다문화가족센터에서 다문화여성들이 한복 고름을 매는 법을 배우고 있다. 센터는 이날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 손님 응대하는 예절 등을 교육했다.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9일 허남식 부산시장이 중구 자갈치회센터를 방문해 방사능 측정기로 생선의 방사능 수치를 재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일본 방사능 오염 사태로부터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엄마 젖 먹고 크고 있어요.’ 4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모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생후 4∼6개월의 영아를 대상으로 ‘제4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엄마들이 아이들을 안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돈이었던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이 2일 오후 노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80억 원을 대납했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신 씨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의 집행 계좌에 80억 원을 납부했고, 이 돈은 바로 한국은행의 국고 계좌로 이체됐다. 신 씨는 “추징금 대납은 재우 씨(노 전 대통령 동생)와는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재우 씨도 이번 주 내로 150억4300만 원을 대납하기로 해 노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은 모두 환수될 것으로 보인다.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T-50 추락 사고로 순직한 노세권 중령과 정진규 소령의 영결식이 30일 광주 제1전투비행단에서 열렸다. 이날 영결식에서 유가족들이 관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노 중령과 정 소령의 시신은 화장돼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이끄는 지하조직 RO(Revolutionary Organization·혁명조직)는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이 의원의 국회 입성을 ‘혁명의 교두보를 구축하는 것’으로 여기고 지지 대회를 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의원은 당시 부정경선을 통해 통진당 비례대표 후보 2번이 돼 결국 당선됐다. 30일 공안당국에 따르면 RO는 지난해 3월 경기 성남시 분당의 K상가 건물에서 모임을 갖고 이 의원의 국회 진출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지지 대회를 가졌다. 여기서 RO 조직원들은 국회를 ‘혁명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결의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무명에 가까웠던 이 의원은 같은 달 실시한 통진당의 비례대표 경선에서 2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면서 결국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 2번으로 국회에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 의원이 비례대표 선출을 위해 실시된 온라인 투표에서 얻은 표의 60% 가까이가 중복 인터넷주소(IP)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되는 등 이 의원에게 표를 몰아주기 위한 부정경선 사실이 적발돼 관련자가 구속되기도 했다. RO는 이 의원이 당선된 뒤인 지난해 6월에 다시 모임을 갖고 통진당 당직자 경선에서 RO 조직원들이 승리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의원 등은 부정경선으로 인한 제명 사태를 극복하고 통진당의 당권을 다시 장악했다. 공안당국은 이 과정에서 RO 조직원들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정원은 이 의원 외에도 6명 이상의 RO 조직원이 통진당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 의원은 올 3월 경기 광주시 곤지암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에게 △비상시국 연대조직을 결성하고 △광우병 사태 때와 마찬가지로 대중 선전전을 시작하며 △미군 레이더기지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정보 수집을 하라고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현 상황이 전쟁’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은 이 의원의 RO가 철저한 보안 유지를 가장 중요한 행동 원칙으로 삼은 사실도 밝혀냈다. RO 모임을 가질 때는 모든 조직원이 ‘비폰’(비밀 휴대전화)만 켜놓고 개인 휴대전화와 노트북, 태블릿PC 등을 끄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RO에 가입하면 e메일 내용을 암호화해 해킹으로부터 보호하는 PGP라는 암호화 프로그램을 나눠주고 사용법을 숙지하게 했다. 이 프로그램은 무상으로 공개된 것으로 사용자끼리만 내용을 볼 수 있으며 전송 도중 내용이 변경됐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 미국 등지에서 널리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은 그동안 40여 차례의 RO 모임에 대한 감청을 통해 확보한 6000여 쪽의 녹취록 내용을 바탕으로 이 의원 등의 내란음모 혐의를 입증할 예정이다. 이 녹취록에는 총을 살 수 있는 방법, 장난감 총 개조방법, 밥솥 폭탄 만드는 법 등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이정희(통진당 대표)나 김재연(통진당 소속 의원)은 내가 컨트롤할 수 있다. 유시민은 반동분자”라는 취지의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안당국은 RO 역시 민혁당이나 ‘왕재산 간첩단’ 등 간첩단 조직과 운영방식이나 성격이 유사하고, 민혁당 잔존 세력이 참여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북한과 지속적으로 연계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공안당국은 2011년과 2012년 RO의 조직원들이 수차례 밀입북한 뒤 돌아와 이 의원 등에게 이를 보고했다는 단서를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안당국은 이번에 압수수색했던 여행사와 사회동향연구소가 RO의 자금줄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11년 설립된 사회동향연구소는 통진당과 좌파단체들의 여론조사를 주로 맡았고 이 의원이 사내이사로 활동했던 곳이다. 국정원은 이날 우위영 전 통진당 대변인의 서울 영등포구 원룸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한편 공안당국은 이 의원의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에서 발견된 현금 1억5000만 원 가운데 600여 달러와 1만 루블(약 33만 원)이 있었던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비록 소액이긴 하지만 루블화를 갖고 있다는 것은 북한과의 연계를 추정할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안당국 관계자도 “RO와 북한과의 연계 여부는 이번 내란음모 사건의 핵심”이라며 “앞으로의 수사는 그 부분이 초점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전성철 채널A 기자·수원=남경현·유성열 기자 dawn@donga.com}

28일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 낙동강변에서 열린 ‘2013 부산 IWWF 세계 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의 마스터스 부문에 참가한 선수가 공중회전 묘기를 보여주고 있다.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27일 부산 강서구 명지시장에서 열린 ‘명지 전어 축제’에서 상인들이 전어 썰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명지 전어 축제는 29일까지 열리며 전어 할인판매, 전어 낚시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26일 부산 동래우체국 집배원 72명이 ‘안전하고 행복한 동래구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토바이에 ‘이륜차 바로타기’ ‘4대악 척결’ 등의 깃발을 달고 동래구 일대를 돌고 있다.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장수풍뎅이가 무섭지 않아?” 7일 부산 벡스코의 ‘공룡 곤충 대탐험전’을 구경하러 온 남자 어린이가 장수풍뎅이를 손 위에 올려놓자 옆에 있던 여자 어린이가 놀란 듯 쳐다보고 있다.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부산 부산진구 희망기동대가 5일 범전동의 한 저소득 가정을 찾아 곰팡이가 핀 벽지를 걷어내고 새로 도배해주고 있다. 희망기동대는 저소득 가정이나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를 찾아 불편 사항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지루하게 이어지던 장마가 4일 사실상 끝나고 전국적으로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본격화됐다. 이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올여름 가장 많은 70여만 명이 몰려 더위를 식혔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여름휴가 절정기를 맞은 4일 평소 사람과 차량으로 붐비던 서울 종로구 세종로 네거리는 한적한 거리로 변했다. 서울 시내는 물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에서 차량이 현저히 줄면서 소통이 원활했다. 반면 피서객이 몰린 경부 영동 서해안고속도로는 하루 종일 심각한 정체를 빚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본보 7월 30일자 A12면 7월 30일자 12면에서 “전두환 지시 받고 재용씨 회사 ‘웨어밸리’ 인수”라는 제목은 “전두환 지시 받고 재용 씨를 만난 뒤 재용 씨 요청으로 ‘웨어밸리’ 인수”로 고칩니다.}
대법원이 재계와 노동계의 최대 현안인 통상임금 관련 소송을 전원합의체에 넘겨 9월 5일 공개변론을 하기로 했다. 대법원은 통상임금 관련 소송 중 김소영 대법관이 주심인 갑을오토텍 통상임금 사건 등 일부를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기로 확정했다. 대법원이 전원합의체에서 통상임금 소송을 다루는 것은 하급심에서 판단이 엇갈렸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한국지엠 사건의 경우 서울고법 민사2부(부장판사 황병하)는 2011년 12월 “업적연봉은 근무 실적에 따라 매년 액수가 달라져 고정적 임금이 아니어서 통상임금이 아니다”라고 판결했으나 27일 서울고법 민사15부(부장판사 김용빈)는 “업적연봉은 매년 액수가 달라지더라도 정해진 액수를 12개월로 나눠 지급하므로 통상임금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강경석·장선희 기자 coolup@donga.com}

전북 군산 30대 여성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경찰관이 경찰조사를 받고 풀려난 뒤 종적을 감췄다. 28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모 씨(39·여)는 24일 오후 7시 50분경 군산경찰서 모 파출소에 근무하는 A 경사(40)를 만나러 간다며 군산시 미룡동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이 씨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함께 사는 언니(42)가 25일 오후 4시 반경 군산경찰서 방범과에 가출신고를 했다. 언니는 동생이 만나러 간 사람은 A 경사라며 둘이 내연 관계라고 신고했다. 가족들은 이 씨가 임신 중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씨는 몇 년 전 이혼했으며 A 경사는 기혼자다. 실종사건 수사팀은 이날 오후 5시경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A 경사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A 경사는 경찰에서 “이 씨가 24일 만나고 싶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무시했다. 1년 전 사건 때문에 알게 됐다. 10일 전에 한 번 만났지만 그 후 본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A 경사는 조사가 밤 12시를 넘어가자 참고인의 경우 당사자가 원하지 않으면 야간조사를 할 수 없다는 점을 들어 “보내주지 않으면 강압수사로 고소하겠다”고 항의했다. A 경사는 조사 당시 얼굴에 난 상처에 대해 묻자 “손톱자국 모양의 상처는 낚싯바늘에 다친 것이고 눈 밑 상처는 낚시하다가 나무에 긁힌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 경사로부터 휴대전화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은 뒤 돌려보냈다. A 경사는 26일 재소환 조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무단결근하고 종적을 감췄다. 경찰이 용의자가 현직 경찰관이란 이유로 진술만 믿고 안이하게 초동수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찰은 이날 고속도로 나들목 폐쇄회로(CC)TV를 통해 A 경사가 자신의 쏘렌토 차량을 몰고 강원 영월군으로 간 것을 확인했다. 쏘렌토 차량은 이날 오후 2시 40분경 영월군 모 대학 인근 다리 밑에서 발견됐다. 이후 A 경사는 영월 대전 전주를 거쳐 군산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에서 회현면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한 이후 행적이 묘연하다. 경찰이 A 경사로부터 임의 제출받은 차량 블랙박스에는 임의로 지워진 대목이 있었다. 경찰이 이를 복원한 결과 이 씨가 실종된 당일 밤인 24일 오후 9시 40분경 어디선가 차량이 정차했고, 누군가가 삽 형태의 도구를 들고 차 앞을 지나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나가는 사람이 A 경사인지 확인하기 어렵지만 정황상 A 경사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4월 이후 A 경사의 휴대전화 통화 명세에선 이 씨와의 통화기록이 없었지만 파출소 일반전화로 이 씨에게 통화한 적이 있는 것을 확인한 상태다.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A 경사의 수배전단을 전국에 배포했다. 군산=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23일 부산 남구 도심 한복판에 있는 대연수목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려 서로 물총을 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울산의 낮 기온이 34도를 기록한 21일 시민들이 태화강변 십리대숲을 찾아 걷고 있다. 이곳은 울창한 대나무가 햇빛을 차단해 외부와 10도 가까이 차이가 난다.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17일 부산 강서구 눌차동 앞바다에서 어민들이 굴 양식을 위해 가리비 껍데기를 줄에 매달아 바다에 내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껍데기를 넣어두면 굴 포자가 달라붙어 자란다.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부산 아쿠아리움은 11일부터 일반인이 전문 다이버와 함께 수족관에 들어가 상어들을 바로 옆에서 보는 더위탈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