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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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08~2026-02-07
사회일반33%
정당14%
국제일반14%
대통령11%
정치일반9%
문화 일반7%
사건·범죄5%
남북한 관계3%
경제일반3%
사고1%
  • 尹변호인, 특검 10년 구형에 “정치적 프레임에 기댄 과도한 구형”

    윤석열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26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내란 특검팀이 징역 10년을 구형한 것과 관련해 “정치적 프레임에 기댄 과도한 구형”이라고 했다.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금일 특별검사가 제기한 구형과 관련해 그 법적·사실적 근거가 극히 취약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공수처 체포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5년,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및 허위공보·비화폰 현출방해는 징역 3년, 비상계엄 선포문 관련 허위공문서작성에는 징역 2년을 각각 요청했다. 대리인단은 “윤 전 대통령은 수사와 재판의 전 과정에서 자신의 판단과 행위가 헌법과 법률의 테두리 안에 있었음을 일관되게 설명해 왔음에도 이를 두고 ‘반성 없음’이라는 표현으로 낙인찍는 것은 사실상 유죄를 전제로 한 여론 재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이 결심 공판에서 “대한민국 헌법과 법질서 수호 정점에 있어야 할 피고인이 반성하기는커녕 불법성을 애써 감추기에 급급한 모습”이라고 말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이어 “형사재판은 속도나 일부 여론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기록에 기록을 쌓고 증거에 증거를 더하며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이다. 본 사건의 실체 또한 시간이 걸리더라도 법정에서 엄정하게 가려질 것”이라며 “재판부가 과도한 구형이나 정치적 파고(波高)에 흔들림 없이 오직 기록과 증거 그리고 형사법리에 따라 공정한 판단을 내려줄 것”이라고 했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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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신천지 포함한 與 통일교 특검에 “물타기 방탄용”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통일교 특별검사법안에 대해 “자기 방탄을 위해 설계된 또 하나의 정치 특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개혁신당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은 여전히 핵심에서 비켜서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앞서 이달 23일 통일교 특검법을 공동 발의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제3자 추천 방식‘이 공정한 듯 호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민주당과 친밀한 단체들이 후보를 추천하고 최종 임명권은 이재명 대통령이 행사하는 구조”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같은 날 통일교 특검법을 발의하며 수사 대상에 신천지의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개입 의혹도 포함시켰다. 제3자에게 특검 추천권을 부여하고 추천된 3명 중 한 명을 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여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는 민중기 특검은 수사 대상에서 제외됐다.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느닷없이 신천지를 끼워 넣으며 물타기에 나섰지만, 정작 통일교 특검의 핵심인 민중기 특검의 ‘통일교-민주당 간 정교유착 은폐 의혹’은 수사 대상에서 빠졌다”며 “통일교 특검의 본질은 민중기 특검이 통일교와 민주당 인사 간 유착 정황을 인지하고도 왜 수사를 하지 않았는지, 나아가 이를 조직적으로 덮었는지를 밝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그 가장 불편한 진실을 피해 가며, 사실상 ‘민중기 특검 시즌 2’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셈”이라고 날을 세웠다. 개혁신당 이동훈 수석대변인도 민주당의 통일교 특검법안에 대해 “수사 대상과 범위를 설정한 방식에서 여전히 핵심을 비켜서고 있다”며 “외형은 바꿨지만 본질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했다. 개혁신당은 수사 대상에 신천지를 포함한 것을 부적절하다고 봤다. 또 민중기 특검을 수사 대상에서 제외한 점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특검의 공정성을 무너뜨렸다는 비판의 중심에 있는 사안을 아예 다루지 않겠다는 것은 노골적인 자기보호”라며 “가장 불편한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시킬 때 공정한 특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개혁신당의 입장은 처음부터 분명하다”며 “통일교 게이트 특검은 제3자 추천으로, 수사 대상은 좁고 명확하게, 정치적 계산 없이 신속히 처리돼야 한다. 무엇보다 기존 특검의 편파 수사 의혹을 외면한 특검은 반쪽짜리 특검일 뿐”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말로 진실을 밝힐 생각이 있느냐. 아니면 특검을 정치적 소모품으로 쓰려는 것인가”라며 “정치적 계산이 아닌, 진실 규명을 향한 특검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앞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공동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에는 민중기 특검 및 대통령실을 포함한 관계 기관·공직자 등에 의한 수사 은폐·무마·지연 의혹 등이 수사 대상에 포함돼 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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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통령 얼마나 가볍게 보면, 계엄해제에도 관저 밀고들어오나”

    12·3 비상계엄 당시 국무위원 심의·의결권을 침해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재판에서 “대통령이 계엄을 해제했는데도 내란몰이 하면서 관저에 막 밀고 들어오는 거 보지 않았느냐”며 “대통령을 얼마나 가볍게 생각하면 이렇게 했겠나”라고 말했다. 공소장에 ‘친위쿠데타’를 적시한 특검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법원 선고는 내달 16일 이뤄진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 심리로 열린 자신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발언권을 얻어 약 58분간 최후진술을 쏟아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이유에 대해 “국가비상사태 발생시킨 원인이 국회, 거대 야당이기 때문에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국민들을 깨우고 국민들로 하여금 도대체 정치와 국정에 무관심하지 말고 제발 일어나서 관심을 가지고 비판도 좀 해달라는 걸 (비상계엄으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윤 전 대통령은 “특검의 공소장을 보면 대통령이 국면 타개할 생각으로 친위쿠데타 같은 걸 기획했다고 적시하고 있는데 제왕적 대통령은 없다”며 “대통령이 계엄해제 했는데도 그냥 막 바로 내란몰이하면서 대통령 관저에 막 밀고 들어오는 거 보지 않았나. 얼마나 대통령을 가볍게 생각하면 이렇게 했겠나”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특검의 공소장에 대해 “저도 수사 오래했던 사람으로 공소장을 딱 보니까 코미디 같은 얘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과 폐기에 대해선 “공직생활 26년 했지만 이런 종류의 공문서라는 게 과연 대한민국에 존재하나 싶다”며 “대통령 뒷바라지 해주는 부속실에서 이걸 했다는 자체가 무슨 서류인가 의문”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강의구 전 부속실장이 요청한 부서가 공식 문서가 아니기 때문에 서명도 부서라고 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를 시작해 내란 혐의로 수사를 확대한 데 대해서도 “인지 (수사)라고 하는 거 자체가 정말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도 했다.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의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사건 선고를 미뤄달라는 취지로 말하기도 했다. 이어 “서증 조사할 수 있는 기회와 필요한 증인들에 대해서 증언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심리하고 마무리해달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내달 18일 구속 만기다. 그는 “구속만기라고 해서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은 거의 안하고 있다”며 “아내도 구속이 돼 있고 제가 집에 가서 뭘 하겠나. 불구속으로 해달라는 요청이 아니고 다른 사건으로 신병을 확보하더라도 공소사실 자체가 타당한지 (봐달라)”라고 했다.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공수처 체포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5년,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및 허위공보·비화폰 현출방해는 징역 3년, 비상계엄 선포문 관련 허위공문서작성에는 징역 2년을 각각 요청했다. 선고 기일은 내년 1월 16일 오후 2시로 지정됐다. 내란 재판 중 가장 먼저 나오는 결론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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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통일교 특검법 발의…국힘 겨냥 신천지 의혹도 포함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와 정치권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법을 26일 발의했다. 수사 대상에는 통일교 의혹 뿐만 아니라 신천지의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개입 의혹도 포함됐다.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를 찾아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치권 유착 및 비리 의혹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특검은 대한변호사협회와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등이 각 1명씩 추천한 뒤 이 가운데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하기로 했다. 이용우 원내부대표는 법안 제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찰과 법원 등 재판기관 추천기관을 담는 건 적절하지 않아서 제외했다”며 “그러면 남는 건 법무부가 있는데 또다른 오해 소지가 있을 수 있어서 뺐다”고 부연했다. 이 원내부대표는 제3자에게 특검 추천권을 부여한 데 대해서 “정치권이 특검 추천 과정에 관여하는 것이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하고 향후 수사 결과에 대한 수용성을 훼손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저희 당(민주당)부터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혹여 민주당과 친소관계로 오해될 여지로 아주 축소해 기관을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여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는 민중기 특검이 수사 대상에서 빠진 데 대해 문 수석부대표는 “민 특검의 판단 영역이라 범죄 혐의라고 안 봐서 포함하지 않았다”고 했다. 특검 수사 기간은 최대 170일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이 원내부대표는 “원칙적으로 90일에 특검 자체 판단하에 30일 연장이 가능하다”며 “필요하면 대통령 승인하에 1회 30일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준비 기간도 20일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12월 임시국회 내에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12월 임시국회는 내달 8일까지다. 문 수석부대표는 “야당하고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뤘다”며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했다. 이어 “특검법이 접수되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해야 하는 데 이틀 밖에 안 남았다”며 “법사위 전문위원, 행정실무요원 등 워크숍 중이라 법률 검토 보고서 한계가 있어서 (12월 안에 처리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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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해저터널 로비 통일교 단체, 대선 2년전부터 “정치라인 접속”

    “2022년 대통령 선거 국가정책제안서 연구팀 구성. 정치 라인 접속 등 점진적인 접근.” 통일교 유관 단체 ‘한일터널연구회(현 신한일미래포럼)’의 2021, 2022년 정기총회 결과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통일교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일 해저터널 실현을 위해 세운 계획이 단순한 구호를 넘어 조직적인 실행 로드맵으로 추진됐음이 공식 문건을 통해 드러난 것이다.● 대선 앞두고 정당-캠프에 ‘한일 터널’ 제안25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한일터널연구회는 20대 대선을 2년 앞둔 2020년부터 정치권 접촉을 본격화했다. 당시 업무 현황에는 ‘20대 대선 국가정책제안서 연구팀’을 구성해 정치 라인에 점진적으로 접근했다는 기록이 담겼다. 2021년 10월에는 ‘유라시아 신시대를 위한 한일 터널’ 정책 제안서를 발간해 대선 캠프와 국회의원 등에 전달했다. 종교 단체 외곽 조직이 조직적으로 정치권과 접촉하고 정책 제안 계획을 세운 점이 문건을 통해 확인된 셈이다. 이 같은 정황은 통일교 간부 박모 씨가 한일 해저터널 관련 행사에서 언급한 이른바 ‘VIP 라인’ 구상이 실제로 추진 단계에 있었음을 보여준다. 당시 박 씨는 “우리가 도는 100바퀴보다도 1바퀴를 돌아서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VIP 라인을 형성하겠다”며 정치권과의 접점을 강조했다. 특히 “해저터널 입법화를 위해 표를 몰아줄 추진위원 1만 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72개 시군구에서 150명씩 모으자”고 구체적 수치를 제시한 배경도 문건 속 ‘정치 라인 접근’ 전략과 맞닿아 있다.통일교가 한일 해저터널에 공을 들인 배경엔 사업 구상과 종교적 비전이 결합한 장기 구상이 자리하고 있다. 1981년 고 문선명 전 통일교 총재는 일본 도쿄와 서울, 미국 뉴욕을 잇는 ‘국제 평화 고속도로’ 구상을 발표했는데, 그 출발점이 한일 해저터널이었다. 한국과 일본을 잇는 터널이 만들어지면 통일교 교세를 확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두 나라를 하나의 경제·문화권으로 묶어 동아시아 평화의 흐름을 열 수 있다는 구상이었다.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된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이 이사로 있는 ‘세계평화도로재단’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 재단은 2020년 한일터널연구회에 2억 원을 기부하고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사업 홍보와 학계 네트워크 형성을 주도했다. 실제로 이들이 주최한 포럼에는 국내 대학교수와 대기업 연구원,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대외적인 명분을 쌓아 왔다. 이에 대해 통일교 측은 “현재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이기에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 달라”면서도 “이번 수사에서 교단 전체에 대한 섣부른 일반화나 오해로 이어지는 일이 없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밝혔다.● 윤영호 “윤석열 독대해 결과물 드렸다” 한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022년 3월 22일에 당선인 신분이던 윤석열 전 대통령을 서울 종로구 통인동 인수위원회에서 만나 활동 결과물을 전달했다고 주장한 사실도 확인됐다. 동아일보가 입수한 2022년 4월 8일 녹취록에 따르면 윤 전 본부장은 다른 통일교 고위 관계자들에게 “당선인께서 한학자 총재님께 감사 인사를 꼭 전해 달라고 두 번 말했다”고 언급했다. 또 대선 직전 윤 전 대통령 측근과의 식사를 거론하며 “9일이 선거 날인데 (득표율이) 10% 앞선다”고 했다며 “2번(윤 전 대통령)이 안 되면 저는 이제 미국으로 이민을 가는 것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 전 본부장은 한 총재에게 독대 사실을 사후 보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 독대는 직전에 무산되는 경우가 많아 어머니(한 총재)에게 보고를 못 드렸다”고 했다. 다만 그는 “어머님이 주신 선물을 (윤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도 말해, 한 총재가 사전에 몰랐다는 주장과는 모순된다. 여야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 로비 정황도 담겼다. 윤 전 본부장은 “여의도에 수없이 다녔고 여야 모두 직접 어프로치(접촉)했다”며 보안 유지를 강력히 당부했다. 그는 “정치인과 만난 사실이 소문나면 기사화되거나 지방선거에 이용될 수 있으니 절대 묻지 말라”고 단속했다. 경찰은 통일교의 정치인 금품 제공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25일 대부분 출근해 압수물과 피의자 및 참고인 진술 등을 분석하며 법리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 통일교의 자금 흐름과 정치권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등이 금품을 수수했는지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천종현 기자 punch@donga.com소설희 기자 facthee@donga.com조승연 기자 cho@donga.com}

    •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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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야쿠르트 사먹더니 “죽은 여동생도 야쿠르트 장사했다”

    “죽은 여동생이 야쿠르트 장사를 했다.”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의 한 시장에서 발효유를 구매하면서 먼저 세상을 떠난 여동생을 떠올렸다. 이 대통령은 7남매 중 넷째다. 언급된 여동생은 2014년 고인이 된 재옥 씨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재옥 씨에 대한 남다른 애틋함을 고백했었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마친 뒤 예정에 없던 부전시장을 전격 방문했다.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과 시민들을 만난 이 대통령은 발효유 판매대 앞에서 참모진들에게 “야쿠르트 사서 먹자”고 했다. 이어 수행원과 경호원 등에 발효유를 나눠줬다. 발효유를 마신 이 대통령은 “힘이 부쩍 난다”며 13병의 발효유를 직접 계산했다. 이 과정에서 잔돈이 부족하자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1만 원을 빌리기도 했다.상인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산을 발전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때 “죽은 여동생이 야쿠르트 장사를 했다”며 “되게 어렵다고 들었다”고 했다. 상인은 “우리가 밖에서 일하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활동을 하며 재옥 씨에 대해 자주 언급한 바 있다. 과거 연설에선 여동생이 야쿠르트 배달을 하다 청소노동자로 직업을 바꾼 뒤 화장실에서 과로로 사망했다며 “제가 도와준 게 없어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떠올렸다. 또 자서전 ‘이재명의 굽은 팔’에는 ”(여동생이) 내 선거를 위해 (사람을 많이 만나는) 야쿠르트 배달을 하며 고객을 설득했다“고 기록돼 있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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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배 공연에 턱 괴고 無리액션”…지젤, ‘제니 무대’ 태도 논란에 해명

    에스파 지젤이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인터넷상에선 블랙핑크 제니의 무대를 바라보는 지젤이 리액션 없이 불량한 자세로 앉아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지젤은 21일 라이브 방송에서 “우리 자리가 완전 구석이라 거기에선 아무것도 안 보였다”며 “무대도 안 보이고 앞에 있는 모니터도 안 보였다”고 했다. 이어 “전광판도 안 보이고, 아쉬웠다”고 말했다. 애초에 무대를 볼 수 없는 좌석에 앉아 있었고, 이에 무대를 감상하며 보인 태도가 아니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지젤은 논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태도를 두고 비판이 이어지자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젤은 20일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제니의 무대 중 다리를 꼬거나 턱을 괸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일부에선 “후배 가수로서 부적절한 태도”라는 지적이 나왔다. 제니는 2016년 8월 데뷔했고, 지젤은 2020년 11월 데뷔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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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기 前보좌진 “대화방 내용, 당사자 몰래 설치해 취득”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전직 보좌진들의 단체 대화방을 공개한 것을 두고 전직 보좌진들은 25일 “해당 대화는 김 원내대표 부인이 막내 보좌직원의 계정을 당사자 동의 없이 몰래 자신의 휴대전화에 설치해 취득한 것”이라며 추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 원내대표가 “6명의 보좌직원이 만든 ‘여의도 맛도리’라는 비밀 대화방을 알게 됐다”며 해당 대화방 내용을 일부 캡처해 공개하자 적극 반박에 나선 것이다. 보좌진들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해당 대화방은 김 원내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을 대비해 이름을 바꾼 업무방으로 대화내용은 대부분 업무, 김 원내대표와 그 부인의 비리와 권한남용에 규탄”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가족 의전’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제보자로 추정되는 전직 보좌진들 단체 대화방을 공개했다. 이들이 해당 대화방에서 내란을 희화화하고 여성 구의원을 성희롱하고 입에 담기 어려운 말로 자신과 가족을 난도질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직권 면직을 통보했다는 게 김 원내대표의 설명이다.보좌진들은 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들은 “계엄 당일 전원 국회에 나와 밤을 새우며 국회를 지켰다”며 “계엄 다음날 김 원내대표와 여성 구의원이 한수원 건설본부장을 불러 불법청탁하는 장면도 목도했다. 보좌진들의 사적대화로 일부 욕설이나 드립이 포함돼 있으나 불법적 내용은 없었고 성희롱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했다. 또 “일부 내용을 맥락을 알 수 없게 발췌해 왜곡했다”며 “김 원내대표 집앞에 보좌진을 2시간 이상 대기시키는 동안 여성 구의원의 부적절한 일탈 행위를 목격한 것이 전부”라고 했다.보좌진들은 명예훼손 외에도 추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김 원내대표 등에 대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며 “공익제보 및 보호조치도 요청한 상태”라고 했다. 또 “대화내용 유출 또한 명백한 불법이고 성희롱 등 명백한 허위사실을 적시했으므로 추가 법적 조치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해당 대화방은 지난해 12월 9일 폐쇄된 이후 1년간 외부에 공개된 적 없는 비밀방”이라며 “김 원내대표 본인이 자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보좌진들은 “1년간 계속된 김 원내대표의 협박, 직권남용 등 범죄와 가해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동안 양측의 진실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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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가 죽기를” 젤렌스키 성탄절 소망은 ‘푸틴 사망’ 기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성탄절 연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사망을 기원하는 듯한 표현을 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5일(현지시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대국민 성탄 메시지에서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의 꿈을 공유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해 한 가지 소원을 빌었다. ‘그가 죽기를(may he perish)’”이라고 말했다. ‘그’가 누군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푸틴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이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 3월에도 유럽방송연합(EBU) 주관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곧 죽을 것“이라며” “그가 죽으면 전쟁 등 모든 것은 끝날 것”이라고 푸틴 대통령을 겨냥했었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4번째 성탄절을 맞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4일 X에 ”우리는 미국과 최종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한다“며 ”우크라이나는 평화의 장애물이 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 논의 중인 20개항의 새로운 종전안을 공개했다. 이 종전안에는 협상의 최대 쟁점인 돈바스 지역에 비무장지대를 설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크라가 영토를 포기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 부분 양보한 것으로 풀이된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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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쿠팡 사태 범부처TF 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한다

    정부는 25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관계 부처 회의를 열어 2차 피해 예방대책 등을 공유하고 범부처TF(태스크포스)를 향후 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이를 계기로 플랫폼 기업에 대한 정보 유출과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관계 부처 장관급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하준경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 국가안보실 3차장 등이 참석했다. 쿠팡의 미국 정관계 인사 로비 의혹이 불거진 만큼 외교·안보라인도 자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해 현재까지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했다“며 ”현재는 과기정통부 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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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서 흡연하면 망신…담배 연기로 투명해지는 유리 설치한 中

    “인터넷에서 유명해지고 싶지 않다면 참으세요.”중국의 한 쇼핑몰이 흡연자를 겨냥해 화장실 칸막이 문에 붙인 경고문이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슈베이 국제센터와 슈베이 진수오빌딩은 화장실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실내 흡연’으로 골머리를 앓다가 연기가 감지되면 투명해지는 특수 유리를 화장실 문에 설치했다.화장실 문에는 “담배를 피우면 유리가 투명해진다” “인터넷에서 유명해지고 싶지 않다면 피우고 싶은 충동을 참으라” 등의 안내문과 경고문이 동시에 적혔다. 앞서 해당 쇼핑몰은 실내 흡연자들에 대해 벌금 등의 제재를 가했지만 효과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에 연기를 감지한 뒤 수초 안에 투명해지는 특수 유리를 설치한 것이다.쇼핑몰 이용객들은 이러한 특수 유리 설치에 반색했다. 한 이용객은 “드디어 실내 흡연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생겼다”고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전국에 적용돼야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비흡연자라고 밝힌 이는 “중국 전역에 이 기술이 절실하다”며 “공중화장실에 갈 때마다 연기에 질식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다만 일각에선 사생활 침해 우려도 나왔다. 루 웨이궈 변호사는 유리 오작동 등을 우려하며 “사용자의 권리를 침해할 경우 법적 책임을 물게 될 것”이라고 했다. 쇼핑몰 측은 이같은 걱정에 대해 “센서가 실수로 작동할 경우를 대비해 리셋 버튼도 설치할 예정”이라며 “연기에 의해서만 작동하도록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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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무로역 인근 건물 5층서 화재…1명 병원 이송

    서울 충무로역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2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2분경 서울 중구 필동 충무로역 인근 지상 14층 규모 건물 5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건물 내부 및 옥상에 있던 24명이 소방에 구조되거나 자력 대피했다. 이 가운데 1명이 왼손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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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윤영호 “인수위서 尹 독대…尹 당선 안되면 미국 이민가려 했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지난 20대 대선 직후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을 독대해 통일교의 활동 결과물을 전달했다고 주장한 사실이 확인됐다. 윤 전 본부장은 해당 대화에서 ‘윤 당선인이 승리하지 못했다면 자신이 책임을 지고 미국으로 이민을 가려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 등 선거 결과에 사활을 걸었던 정황도 드러났다.25일 동아일보가 입수한 녹취록에 따르면 ,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3월 22일에 제가 (윤 전 대통령을) 독대했다”며 “우리(통일교)가 활동한 결과물을 모두 가져갔다”고 다른 통일교 고위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그는 서울 종로구 통인동에 위치한 인수위원회 4층에서 당선인 신분이던 윤 전 대통령을 독대했다고 주장하며 “(윤 전 대통령을) 치밀하게 무조건 만나야 하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윤 전 본부장은 윤 전 대통령이 한학자 총재와 고 문선명 전 총재의 나이를 묻기도 했다고 전했다.또한 윤 전 본부장은 “(윤 전 대통령) 측근이라 할 수 있는 분과 점심을 했는데 9일(대선일)에 10% 앞선다고 했다”며 “2번(윤 전 대통령) 안 되면 저는 이제 미국으로 이민을 가는 것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윤 전 본부장은 대통령과의 독대에 대해 “어머니(한 총재)에게 (사전에) 보고를 못 드렸다”며 “그 다음 날 어머님을 뵙고 말씀을 드리니 놀라셨다”고 덧붙였다. 다만 윤 전 본부장은 윤 전 대통령과의 독대 상황을 설명하며 “어머님이 주신 선물을 (윤 전 대통령에) 전달했다”고도 말했는데, 이는 한 총재에게 윤 전 대통령과의 독대를 사전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주장과 충돌하는 대목이기도 하다.녹취록에는 윤 전 본부장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다수의 정치인을 접촉한 정황도 포착됐다. 그는 “여의도에 수없이 다녔다”며 “제가 직접 어프로치(접근)해야 할 부분이 있고, 여당·야당 다 (접근을) 했다”고 발언했다. 이어 윤 전 본부장은 간부들에게 “혹시라도 아는 정치인이 있으면 ‘윤 본부장과 만났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지 말라”며 “소문이 퍼지면 기사 나오고, 지자체 선거 때 이용하기 딱 좋으니 하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했다.통일교 측은 “관련해 재판과 수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 언급은 어렵다”면서도 “다만 왜곡된 부분들은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소설희 기자 facthee@donga.com조승연 기자 cho@donga.com천종현 기자 punch@donga.com}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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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태지 딸이 벌써 11살…팬들에게 1년 만에 근황 공개

    가수 서태지가 24일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어 1년 만이다. 서태지는 알라스카 여행을 다녀온 것과 훌쩍 자란 딸에 대해 이야기했다.서태지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었느냐”며 “딱 1년 만인데, 1년 동안 좋은 일들 많이 만들었느냐”고 올렸다. 이어 “이번 1년도 열심히 살았지만 좋은 소식은 전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안타깝다”며 “소소한 소식을 전해볼까 한다”고 했다. 팬들이 바라는 새 앨범 발매가 아닌 가족 등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보기로 한 것. 그는 인기 드라마를 시청하고 알라스카 여행에 다녀온 일화 등을 전했다.또 9집 앨범 주인공으로 활약한 엘리와 자신이 딸이 만난 소식도 전했다. 그는 “엘리는 9집의 주인공으로 노래, 뮤비, 공연등 많은 스케줄을 완벽히 소화해줘 너무 기특하고 항상 미안했는데 아직도 그때 일들을 대부분 기억하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해주니 고마웠다”며 “귀여운 엘리 태교로 태어난 담이도 엘리 언니를 많이 따라다녔는데 지금은 둘 다 커서 친구처럼 죽이 맞는다”고 했다. 서태지 딸 담이는 2014년생이다.50대 중반에 접어든 서태지는 팬들의 건강을 걱정했다. 그는 “애들은 쭉쭉 늘어나고 우리만 점점 늙어가는 것 같다. (팬들도) 슬슬 건강검진 수치들이 신경쓰이기 시작할 나이일텐데 다들 관리는 잘하고 있느냐”며 “나도 신경은 쓰고있지만 하루하루가 다른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가장 중요한 건강은 꼭 챙기고 우리들만의 따뜻한 추억으로 멀리있어도 서로 의지가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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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피해 없다” 일방 발표…정부 “강력 항의” 범부처TF 확대

    쿠팡이 고객 3370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하고, 범행에 쓰인 모든 장치를 회수했다는 내용의 ‘셀프 조사’ 결과를 25일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정부는 곧바로 “쿠팡이 주장하는 사항은 민관합동조사단에 의해 확인되지 않았다”며 “쿠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카드결제 건수가 급감하며 ‘탈팡(탈쿠팡)’ 현상으로 위기에 몰리자 자체 조사 결과를 섣부르게 발표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가 오히려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특히 이날 쿠팡 사태와 관련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가 예정된 상태에서 미리 쿠팡이 선수를 치려고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물타기용’으로 발표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쿠팡 “3000명 정보만 저장…제3자 전송 없다” 쿠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디지털 지문 등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다”며 “유출자는 행위 일체를 자백하고 고객 정보에 접근한 방식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출자가 쿠팡 고객 정보를 접근 및 탈취하는 데 사용된 모든 장치와 하드 드라이브는 검증된 절차에 따라 모두 회수돼 안전하게 확보됐다”고 했다.쿠팡은 유출자가 재직 중에 취득한 내부 보안 키를 이용해 3300만 계정의 고객 정보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가운데 약 3000개 계정에 대한 이름과 e메일, 전화번호, 주소만 실제 저장했다고 주장했다. 또 외부 전문업체의 포렌식 분석 결과, 2609개의 공동현관 출입번호에 접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다만 고객 정보 중 제3자에게 전송된 데이터는 일체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결제 정보와 로그인 관련 정보, 개인통관번호에 대한 접근도 없다는 게 쿠팡 설명이다.쿠팡에 따르면 유출자는 개인용 데스크톱 PC와 맥북에어 노트북을 사용해 공격을 시도했고, 접근한 정보 중 일부를 해당 기기에 저장했다고 진술했다. 쿠팡은 유출자가 사태가 불거진 뒤 저장했던 정보를 모두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쿠팡은 “유출자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극도 불안 상태에 빠져 증거 은폐·파기를 시도했다고 진술했다”며 “노트북을 물리적으로 파손한 뒤 쿠팡 로고가 있는 에코백에 넣고 벽돌을 채워 인근 하천에 던졌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잠수부를 동원해 하천에서 해당 노트북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정부 “조사중 사항 일방적 알려”…범부처TF 부총리급 확대하지만 이같은 쿠팡의 발표는 민관합동조사단에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이다. 이에 쿠팡의 발표 약 1시간 만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입장문을 내고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조사 중인 사항을 쿠팡이 일방적으로 대외에 알린 것에 대해 쿠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정보유출 종류 및 규모 유출경위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에 있는 사항으로 쿠팡이 주장하는 사항은 민관합동조사단에 의해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경찰은 쿠팡 측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같은 날 언론 공지를 통해 “21일 쿠팡 측으로부터 피의자가 작성했다는 진술서와 범행에 사용됐다는 노트북 등 증거물을 임의제출 받았다”며 “피의자의 실제 작성 여부와 범행에 사용된 증거물인지 여부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 주재로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관계 부처 장관급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해 현재까지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했다“며 ”현재는 과기정통부 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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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조지아 역주행 사고, 한인 남편 이어 임신 아내·태아도 사망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로 한인 남성이 사망한 데 이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그의 아내와 태아도 결국 사망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지역방송사인 11alive에 따르면 조지아주 아테네-클라크 카운티 경찰은 렉시 월드룹 씨(25)가 이날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임신 15주차로 뱃속에 있던 태아도 세상을 떠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월드룹 씨의 남편인 한인 최모 씨(25)는 사고 당일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최 씨 부부의 차량은 이달 21일 아테네-클라크 카운티 인근 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고 직후 월드룹의 아버지는 기부 사이트인 고펀드미에 “끔찍한 충돌 사고는 딸과 가족의 삶을 영원히 바꿔놨다”며 “딸은 사고에서 살아남았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라고 했다. 하지만 사흘 만인 24일 딸이 사망하자 그의 아버지는 재차 글을 올려 “딸이 세상을 떠났다”며 “딸과 사위가 영원히 함께할 수 있도록 장례를 준비하고 있다. 기도하고 격려해준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기부된 모든 금액은 의료비와 장례비를 충당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역주행 사고를 일으킨 가해 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다른 피해 차량 운전자 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해 차량의 진입 경로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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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인천 해인교회서 성탄 예배…교인들과 비빔밥 오찬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성탄절인 25일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를 진행했다고 대통령실 김남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한 곳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돼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두 목사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돼 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환담 후 이 대통령 부부와 목사 부부, 그리고 약 130명의 해인교회 교인들은 함께 성탄 예배를 드렸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예배를 마친 이 대통령 부부는 교인들과 교회 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오찬을 했다. 이 대통령은 교인들과 함께 줄을 서서 자율배식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교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격려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오찬을 마친 이 대통령은 해인교회 주변에 있는 계양구 노틀담 수녀원을 방문해 수녀들과 성탄 인사를 나눴다. 계양구 노틀담 수녀원은 설립 이래 장애인 복지관과 교육 시설 운영을 통해 소외계층의 재활과 자립을 돕고 있다. 김 대변인은 “이번 일정은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성탄 예배에 앞서 같은날 오전 페이스북에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태어나 고통받고 아픈 이들과 평생을 함께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린다”며 “그분의 삶이야말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진정한 성탄의 의미가 아닐까”라고 했다. 이어 “다가오는 새해, 국민 여러분 일상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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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지지율 59%…국민이 원하는 최우선 해결 과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3%포인트 하락한 5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12월 4주 전국지표조사(NBS·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실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59%였다. 직전에 발표된 12월 2주 차 조사에서 62%였던 긍정 평가가 2주 만에 소폭 하락한 것.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30%에서 32%로 2%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0%,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3% 등의 순이었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조국혁신당은 1%포인트 하락했고, 개혁신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우리 사회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2%가 ‘고용 창출 및 경제 회복’을 꼽았다. 이어 ‘권력기관 개혁’(18%) ‘부동산 주거 안정’(15%) ‘경제적 양극화 해소’(14%) ‘복지 증진 및 삶의 개선’(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와 이념 성향 등과 관계 없이 ‘고용 창출 및 경제 회복’을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부동산 주거 안정’을 응답한 비율이 직전 조사 대비 8%포인트 급상승했다. 다수의 국민이 경제 관련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해결해야 될 과제로 본 것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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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운전면허 갱신 대란… “대기 400명, 4시간 기다려야”

    “아무리 길어도 1시간이면 될 줄 알았는데, 이미 1시간이 지났고 아직도 내 앞에 대기자가 400명이다. 앞으로 3시간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1종 대형면허 갱신을 위해 24일 낮 12시경 서울 마포구 서부운전면허시험장 1층 민원실을 찾은 마신천 씨(54)는 대기번호가 적힌 종이와 전광판을 번갈아 보며 초조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도착했지만 1시간이 넘도록 접수창구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그는 “점심은 커녕 오후 약속도 모두 취소했다”면서 “오래 기다린다 해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한숨을 쉬었다. 연말을 맞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 면허를 갱신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며 이른바 ‘면허 갱신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기한 내 갱신하지 않으면 1종 3만 원, 2종 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보통 연말이 기한인 경우가 많다. 이날 기자가 찾은 서부시험장에는 오전부터 400여 명이 줄을 섰고, 오후 들어 대기 인원은 450명 안팎까지 늘었다. 실내 의자는 일찌감치 만석이 됐고, 공간이 부족해 추운 날씨에도 건물 밖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 회사 점심시간을 쪼개 시험장을 찾았다는 직장인 임현상 씨(40)는 결국 급히 반차를 신청했다. 대기번호 1040번을 받은 임 씨는 “1시간 동안 빠진 인원이 120명 정도에 불과해 회사 복귀는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30분 정도면 될 줄 알고 왔는데 아직도 내 앞에 300명 넘게 남아 있다”고 말했다. 시험장 입구에서 편의점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던 이모 씨(58)도 “주차장이 만차여서 차를 세우는 데만 한참 걸렸다”며 “식당에 갈 여유도 없어 점심을 대충 해결했다”고 했다. 서울 강남구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날 낮 12시 기준 368명이던 대기 인원은 오후 2시 519명까지 늘었다. 이런 혼잡은 서울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전국 곳곳의 면허시험장들이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이 같은 혼잡은 예견된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5년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는 약 490만 명으로 최근 15년 사이 가장 많다. 지난해(약 390만 명)보다 100만 명가량 늘어난 규모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까지 갱신을 마친 인원은 전체의 약 37%(180만 명)에 그쳤다. 경찰청이 이른 갱신을 안내했지만, 약 300만 명에 달하는 대상자가 하반기, 특히 기한이 만료되는 12월에 집중되면서 시험장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는 분석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운전면허 갱신 시점을 운전자 생일을 기준으로 앞뒤 6개월 이내로 넓히는 제도 개선이 시행될 예정”이라며 “연말에 수요가 집중되는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승연 기자 cho@donga.com}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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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매 타고 선물 들고… 산타 어젯밤 한국 다녀갔다”

    미국과 캐나다 군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북미방공우주사령부(NORAD)가 올해도 산타클로스의 실시간 경로를 공개하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NORAD에 따르면 산타는 순록 9마리가 이끄는 썰매를 타고 24일 오후 11시 23분경 한국에 진입했다. 산타는 한국에서 서울과 부산, 제주 등을 방문해 한국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배달했다. NORAD는 X(엑스)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산타가 서울에 도착해 한국 전역에 기쁨을 전하고 있다”며 산타가 남산서울타워와 잠실 롯데월드타워, 경북궁 등을 지나는 모습을 가상 3D 영상으로 보여줬다. 이후 산타는 휴전선을 넘어 북한을 방문한 뒤 중국으로 향했다. NORAD가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은 잘못 인쇄된 광고 때문이었다. 1955년 미국 콜로라도의 한 백화점이 크리스마스 기간 산타의 위치를 추적해준다는 광고를 냈는데 광고 속 전화번호가 콜로라도스프링스방공사령부(NORAD의 전신) 번호였던 것. 당시 어린이들의 빗발치는 문의에 해리 쇼프 대령은 ‘선의의 거짓말’로 산타 위치를 알려준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게 됐다.전화를 통해서도 산타의 위치를 물을 수 있다. 산타 추적 요원으로 불리는 1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산타 위치를 묻는 어린이들의 전화를 받고 있다. NORAD는 24일 오후 11시 34분경 X에 “지금까지 전 세계 가족들로부터 1만4000건이 넘는 전화를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해에는 약 20시간 동안 38만 건의 전화가 걸려왔다고 한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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