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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가 한국전기연구원)과 손잡고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구축해 사용자 친화적인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만든다.현대차·기아는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동화시험센터장 한동희 전무,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맞물려 다양한 사업자들이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에 뛰어들면서 통신 프로토콜에 대한 표준 해석 차이에 따른 호환성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실제로 일부 전기차 운전자들은 충전 시 충전 시작에 실패하거나, 충전 중 의도치 않게 충전이 중단되고 또는 결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등의 불편을 경험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전기차 생태계의 다양한 완성차 및 충전기 제조사 간의 상호운용성 평가를 통해 한층 높은 전기차 충전 호환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는 각각의 제조사별로 충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개별적으로 충전 호환성을 확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완성차 제조사와 충전기 시스템 간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양방향으로 직접 시험하는 한 단계 높은 상호운용성 검증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현대차·기아는 한국전기연구원과 함께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과 초기 운영 ▲적합성 시험 기준 확립 및 신기술 적용 ▲시험장 운영 방안 개선 및 결과물 확산을 위한 국내외 활동 ▲시험 참여자의 국내외 확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 관련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을 추진한다.우선 양측은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 주관으로 운영돼 중립성을 갖춘 충전 호환성 검증 및 평가 기관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기아는 시험센터 구축에서부터 초기 운영 단계까지 전기차 제조와 E-피트 운영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전기연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상호운용성 시험의 기준 수립과 전문가 자문 제공 등을 함께 하며 자동 결제 충전(PnC), 양방향 충전(V2G) 등의 신기술 적용을 위한 기술 협력도 진행해 빠르게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다.나아가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에 참여하는 국내외 기업의 확대와 충전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 공동 발굴로 전기차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은 “전기차 시장에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추가되면서 상호운용성 평가는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며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을 통해 충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다양한 제조사들이 기술 검증에 대한 부담을 덜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은 “해외에도 유사한 시험장이 있지만 민간기업이 운영해 공공성이 낮다”라며 “제3자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모든 시험 절차를 지원해 기업들이 상호운용성 문제를 발 빠르게 해결하고,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빗길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장마철 대비 차량 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와이퍼 관리법을 15일 소개했다.와이퍼는 주행 시야를 확보해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핵심 요소다. 태풍과 폭우가 집중되는 장마철에는 비로 인한 시야 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빗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 도로교통공단에서는 매년 장마철인 6월부터 8월까지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보쉬카서비스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정기적인 와이퍼 점검을 강조했다. 와이퍼는 셀프 교체가 가능한 소모품이므로 정기 점검과 교체만으로 안전 운행에 큰 도움이 된다는 조언이다.일반적으로 와이퍼는 6개월마다 정기 점검 후 6개월~1년 사이에 한 번씩 교체해 주는 것이 가장 좋다. 와이퍼가 잘 닦이지 않고 줄무늬가 생기거나 와이퍼 고무의 굳어짐(경화) 현상이 생기는 경우, 와이퍼가 간헐적으로 닦이면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특히 6~8월 장마철 및 휴가철 전에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해 시야·안전을 확보하라는 설명이다.보쉬카서비스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비 오는 날에는 다른 운전자·보행자들이 내 차를 인식할 수 있도록 낮에도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 것이 좋으며 제동 거리가 평소보다 2배 길어지므로 주행 속도를 20% 이상 감속하고 폭우가 쏟아질 때는 50% 이상 감속해 최대한 안전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급정거, 급가속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아울러 가급적 직사광선을 피하고 발수 코팅은 발수 코팅제가 고르지 않게 벗겨짐에 따라 와이핑 품질과 수명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와이퍼는 크게 일반 와이퍼, 하이브리드 와이퍼,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는 플랫 와이퍼로 구분된다. 보쉬는 에어로트윈 국산차 전용 싱글·세트, 에어로트윈 수입차 전용 세트, 에어로트윈 플러스(멀티 어댑터) 등 다양한 플랫 와이퍼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을 대상 ‘2024 쿨 여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다임러트럭코리아는 이번 쿨 여름 서비스 캠페인 기간 내 전국 16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 전원에게 총 325종 부품류, 약 2500여 개의 부품에 대해 △여름철 필수 부품 최대 40% 할인 △주요 소모성 부품 최대 30% 할인 △테크니컬 악세서리 최대 30% 할인 등 여름 시즌 3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진단기 점검, 브레이크, 에어컨, 필터류 등 총 26개 항목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한 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365 고객 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할인 대상 부품에 대한 세부 정보는 메르세데스벤츠트럭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올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과 더불어 장마나 태풍 같은 기상변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일반 차량에 비해 장거리 주행이 많은 우리 고객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다임러트럭코리아만의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경제지주가 1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이날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은 논산시 강경읍 소재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방문해 수박 하우스 내 토사 및 넝쿨 제거, 영농자재 정리, 환경 정화 등 피해 복구 작업을 마쳤다.이어 박서홍 대표이사는 침수 피해로 영업을 중단한 강경농협 주유소와 대전 기성농협 관내 수해 농가를 찾아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박서홍 대표이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속한 수해복구 지원으로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프로젝트명 J120 차명을 액티언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KGM은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액티언 디자인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액티언은 세련되고 다이나믹한 디자인의 쿠페 스타일 도심형 SUV를 표방한다.차명 액티언은 KGM이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SUC 콘셉트로 선보인 1세대 모델에서 계승했다. 70년 역사를 지닌 정통 SUV 명가로서의 정통성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1세대 액티언을 선보일 당시 이 이름은 젊음을 상징하는 영어 액션과 영의 합성어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개성과 변화, 도전 등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은 은 기존 의미에 ‘액트+영’과 ‘액트+온’ 의미를 더했다. 젊게 행동하고 활동을 개시한다는 뜻으로 KGM의 새로운 시작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액티언은 이날부터 전국 270여개 KGM 판매점과 전용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KGM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액티언은 KGM의 새로운 도전 의지가 담겨있다”며 “쿠페형 SUV 출시의 출발점이 됐던 1세대 액티언을 계승하면서 70년 역사의 국내 브랜드로서 명맥을 이어가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우리 농식품의 유럽 수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강 회장은 12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규모의 농산물 도매시장인 헝지스 국제도매시장을 방문해 유통시설을 시찰하고 현지 주요 농산물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이어 파리 시내 한인마트에서 농식품 판매 현황을 확인하고, 농협 농식품 전용 매대 운영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또한 유럽 주요 유통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한국 농식품 판매 동향을 청취하고, 농협 농식품 유럽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현지 판매 기반 구축에 나섰다.강 회장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우수한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확대는 필수”라며 “농업, 농촌의 실익 증대를 위해 경쟁력 있는 농식품 수출과 현지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파리 하계올림픽 기간 동안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식진흥원이 선정한 파리 시내 우수 한식당들은 농협쌀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한국 쌀밥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3일 프랑스 파리 인근 퐁텐블로에 위치한 국가대표 사전훈련캠프를 찾아 농협 농식품을 전달했다. 국내산 쌀과 잡곡류 7종, 농협김치 9종, 농협홍삼 한삼인 스틱 등이다.강 회장은 “선수단이 4년 동안 흘린 땀과 열정이 이번 올림픽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은 “농협의 소중한 정성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강 회장은 지난 12일에는 파리에 있는 헝지스 국제도매시장을 찾아 유통시설을 둘러보고 현지 주요 농산물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헝지스 국제도매시장은 유럽 최대 규모의 농산물 도매시장이다.파리 시내 한인 마트를 방문해 농식품 판매 현황을 확인하고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어 유럽 주요 유통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협 농식품 유럽 수출 확대 방안 등 의견을 나눴다.농협 관계자는 “파리 올림픽 기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선정한 파리 시내 우수 한식당들이 농협 쌀을 사용해 만든 한국 쌀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BMW코리아가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 i7 및 뉴 X2 등 BMW 주요 모델을 협찬한다.BMW코리아는 드라마 속 각 인물들의 특성에 부합하는 모델들을 지원해 BMW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먼저 극의 주인공이자 17년차 베테랑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배역)의 차량으로 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i7이 등장한다.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프리미엄 라운지와 같은 실내 공간 등 BMW i7이 지닌 럭셔리한 매력이 극중 모두가 선망하는 ‘워너비’ 스타 변호사로서 주인공의 사회적 입지와 존재감을 돋보이게 한다.패기와 열의가 넘치는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배역)는 역동적인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BMW 뉴 X2와 호흡을 맞춘다. 컴팩트 SUV의 작은 차체에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쿠페의 실루엣을 온전하게 담은 BMW 뉴 X2는 차체 후면부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루프라인, 선명한 인상을 부여하는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코닉 글로우’ 등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반짝이는 눈빛을 가진 사회초년생 변호사만의 활기찬 매력을 배가한다.신뢰와 포용력으로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하는 변호사 정우진(김준한 배역)은 BMW의 플래그십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X7을, 차은경의 가정적인 남편으로 다정함과 자상함을 갖춘 김지상(지승현 배역)은 BMW의 순수전기 프리미엄 세단 i5를 타고 등장해 보는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BMW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매력을 알려 나아간다는 계획이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혼다코리아는 ‘서비스 페스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대비 사전 차량 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혼다코리아는 캠페인 기간 내 전국 공식 혼다 자동차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10가지 필수 항목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국내 혼다 자동차 고객 전용 차량 관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 혼다’ 차량 등록 고객에게는 혼다 시그니처 방향제를 증정한다.정비 소모품 쿠폰 컴포트(정기점검 서비스 4회 및 엔진오일 교체 4회) 상품을 첫 구매할 경우에는 3만 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혼다 중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중고차 고객이 혼다 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 처음으로 내방한 경우 무상 점검 및 엔진오일 무상 교환 혜택을 제공한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최근 용인과 이천이 반도체 도시로 불리고 있다. 먼저, 용인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반도체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처인구 원삼면 두 곳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업체가 모인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SK하이닉스는 여기에 122조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내년 3월 첫 번째 팹 공사를 앞두고 부지 조성작업이 한창이다.삼성전자는 2026년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팹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예상 투자금액만 해도 무려 360조 원에 달한다. 두 곳의 반도체 산업단지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480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92만 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예상된다.SK하이닉스 본사가 자리잡고 있는 이천도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우선 경강선 부발역이 포함된 인천~강릉간 동서고속철도망이 2028년 개통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현재 판교~부발~충주를 오가고 있는 중부내륙 고속철도도 올해 말부터는 문경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최근 2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에도 부발역이 포함됐다. 계획대로 되면 부발역은 수도권 전철과 고속철도, GTX가 지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반도체 도시인 이천과 용인의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새 아파트 분양도 이어지고 있다. 먼저,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인근에 ‘이천 부발역 에피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를 7월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에 아파트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339세대 ▲84㎡ B타입 76세대 ▲84㎡ C타입 64세대 ▲84㎡ D타입 192세대 등 총 671세대와 오피스텔 ▲94㎡ 타입 8실 ▲111㎡ 타입 24실 등 32실 규모다.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SK하이닉스 본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의 ‘반세권’인 데다 이 지역에서 10년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다. 수도권 대표적인 광역철도망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강선 부발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것도 강점이다용인에서도 ‘용인 둔전역 에피트’가 대기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에 1275세대로 조성된다. 규모별로는 ▲68㎡(전용면적 기준) A타입 149세대▲68㎡ B타입 124세대 ▲84㎡ A타입 366세대 ▲84㎡ B타입 471세대 ▲101㎡ 165세대 등이다. 이 아파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로 투자하는 반도체 산업단지와 가깝다. 자동차로 20분대 거리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단지의 배후단지이자 직주근접 아파트인 셈이다. 김광석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하우스 대표는 “반도체 산업단지가 조성됐거나 조성중인 이천과 용인은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주택수요는 꾸준하게 늘 것”이라면서 “실수요자라면 둔전역이나 부발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분양을 적극 고려해볼만 하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김중군(서한 GP)이 5년 만에 ‘폴투윈(선두 그리드 우승)’으로 우승했다. 소속팀 서한 GP는 5연승을 질주하며 최다 연승 기록을 다시 썼다.김중군이 13일 오후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나이트 코스 2.538km, 37랩)에서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슈퍼 6000 결승에서 52분21초129의 기록으로 ‘밤의 황제’ 타이틀을 차지했다. 2위는 0.961초 차로 정의철(서한 GP)이, 3위는 1.530초 차이로 오한솔(오네 레이싱)이 이름을 올렸다.예선 1위로 폴 포지션을 차지한 김중군은 경기 초반부터 팀 동료 정의철과 선두 싸움을 펼쳤다. 두 선수 사이의 간격이 0.3초로 좁혀지기도 했다. 두 선수 모두 흑색 반기(트랙 이탈 주행 3회)를 받을 정도로 치열하게 공방전을 이어갔다. 그러다 김중군은 점차 간격을 벌려나갔다.김중군에게 위기도 있었다. 25랩에서 고세준(브랜뉴 레이싱)의 리타이어로 세이프티 카가 발동됐고 이로 인해 후미 차량들과의 간격이 좁혀졌다. 하지만 김중군을 흔들리지 않았다. 세이프티 카 해제 이후에도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으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이는 2019시즌 개막전 우승 이후 약 5년 만에 거둔 우승이다. 그동안 폴 포지션을 차지하고도 운이 따르지 않아 우승을 내주곤 했다. 경기 후 김중군은 “저만 우승하지 못해 조바심이 있었다. 그래서 제 입으로 ‘우승’이란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고 속내를 밝혔다.매 라운드 결승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 수상의 영예는 오한솔이 가져갔다. 8랩에서 1분19초252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포인트 1점을 추가로 챙겼다.GT 클래스에서는 정경훈(비트알앤디)이 시즌 2승을 챙기며 7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경기 초반 이동호(이레인모터스포트)와 선두를 다투기도 했으나 이동호가 박석찬(브랜뉴 레이싱)과 컨택에 휘말리면서 이탈했고, 정경훈은 ‘황제 주행’으로 가장 먼저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다. 경기 후 “에버랜드 경기장에 자신이 있다. 이제 제 초점은 최종전에 맞춰져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날 서킷에는 3만1558명의 관람객이 몰려 지난해 5라운드에 기록한 2만9881명을 뛰어넘고 단일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웠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4년 만의 신차 ‘그랑 클레오스’로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주목 받고 있는 르노코리아가 흥행 고삐를 당긴다. 전시장 밖에서 별도로 신차 시승 체험 행사를 마련하며 높은 관심을 판매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르노코리아는 27일 부산모빌리티쇼 언론 공개행사에서 그랑 콜레오스를 처음 공개했다. 르노의 첫 SUV로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얻은 ‘콜레오스’에 크다는 뜻의 프랑스어 ‘그랑’을 더했다. 이름에 걸맞게 넓은 뒷좌석 공간이 돋보인다. 4780mm의 차체 길이에 2820mm의 앞뒤 축 간 거리를 지녔다. 트렁크 적재 공간도 넉넉하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2034리터까지 물건을 실을 수 있다.그랑 콜레오스 전면부엔 프랑스 완성차 브랜드 르노를 상징하는 ‘로장주’ 엠블럼이 부착됐다. 차량 후면의 중앙에도 로장주 엠블럼이 자리하고 있다. 또, 3D 타입 풀 LED 리어(후면) 램프를 좌우로 넓게 배치했다. 모든 트림에 프로젝션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 주행등을 탑재했다.그랑 콜레오스는 안전성을 강조한다. 최대 31개의 ADAS(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를 제공한다. 또,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술인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를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국내 최초로 도심 도로까지 반영한 ADAS 전용 지도를 스트리밍 형태로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 최고출력은 245마력,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1.64kWh 배터리에 하이브리드 전용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넣었다. 시속 40km 이하 도심 구간에선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특히 실내 전면부에는 총 3개의 스크린이 장착됐다. 12.3인치 TFT 클러스터(계기판),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동승석에도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그랑 콜레오스는 올 하반기 중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27일부터 부산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부스와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전시장 야외에는 르노 마스터 및 마스터 캠핑카를 전시하고 뉴 르노 아르카나와 뉴 르노 QM6 시승이 가능한 ‘르노 익스피리언스’ 부스를 조성했다. QM6는 르노코리아 중형 SUV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기존 XM3에서 이름을 바꾼 아르카나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945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568대로 아르카나 판매량의 60.1%를 차지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125년 역사 르노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브랜드의 DNA를 기반으로 일상에서의 혁신을 추구해 왔다”며 “그랑 콜레오스는 이러한 르노의 DNA를 바탕으로 강력하고 광범위한 글로벌 협력, 국내 연구진들의 휴먼 퍼스트 기술 구현을 위한 열정, 부산공장 및 협력업체들의 뛰어난 생산 노하우와 품질 경쟁력이 어우러져 탄생한 차량”이라고 말했다.부산=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악~ 악!”부산모빌리티쇼 공식 일정에 돌입한 2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정문 앞 주차장. 한 여성의 다급한 비명소리가 들렸다. 놀이공원에서나 들을 법한 비명은 한동안 이어졌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발길을 멈추고 소리의 근원지로 걸음을 재촉했다. 그곳에서는 현대자동차 고성능 ‘아반떼 N’이 따가운 햇살 아래 물대포를 맞으며 한바탕 춤사위를 벌이고 있었다. 아반떼 N이 과격하게 움직일 때마다 더 큰 비명이 나왔고, 맞은편 대형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 안을 생중계해 흥미를 돋웠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한 현대자동차가 격년제로 열리는 국내모터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전시장 안팎을 활용하며 평범한 자동차 전시를 탈피했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모터쇼를 즐길 수 있고, 현대차는 상품성을 밀접하게 알릴 기회를 얻는 일석이조 효과를 내고 있다. 현대차가 인기가 시들해진 모터쇼를 체험형 행사 위주로 꾸미면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셈이다. 현대차는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벡스코 야외주차장에서 고성능 N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N 스트릿 부산’을 개최했다. 그동안 국내 N 브랜드 행사는 태안과 인제, 하남 등 중북부지역 중심으로 진행해왔는데 부산모빌리티쇼를 맞이해 처음으로 영남지역에서 대규모로 진행된 것이다.이번 행사는 N만의 작은 모터쇼인 ▲N 전시 ▲나만의 커스텀 N 굿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N 커스터마이즈 숍 ▲온 가족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N 짐카나 택시 ▲N 보유 고객들의 취향이 담긴 차량을 전시하는 N 카밋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에서 고성능 N 브랜드를 재미있고 짜릿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N 짐카나 택시와 함께 레이싱 시뮬레이터에 많은 사람이 몰렸다. 5대의 시뮬레이터에는 차례를 기다리는 인파로 북적였다. 대회 기간 동안 아반떼 N DCT 레이싱 시뮬레이터에 참가해 최고 기록을 세우면 85만 원 상당 레이싱 헬멧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N 행사 참여 인증을 하면 음료까지 증정해준다.이와 함께 현대차관에 자리잡은 ‘EV 랩’은 전기차 구매 시 주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고민들을 충전과 비용, 서비스로 유형을 나눠 진단하고 각 유형별 적합한 ‘EV 케어 프로그램’을 처방해주는 연구소 컨셉의 체험존으로 현장을 찾는 관람객의 전기차 구매 우려를 합리적으로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 현대차의 우수한 EV 상품성을 직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아이오닉 5와 함께하는 광안대교 30분 체험주행 시승코스를 운영하고, 시승 고객 대상 구매상담 희망 시 전기차 추가 10만 원 할인 쿠폰도 지급해준다.또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부산역 광장 앞에 현대차 전동화 라인업인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의 렌탈 시승 라운지를 마련해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장기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BMW그룹코리아가 격년제로 개최되는 국내 모터쇼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 현대차가 안방마님이라면 BMW는 터줏대감 즈음 된다. 국내 자동차 축제를 빛내고 있는 양사가 이번에도 부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현대차그룹과 BMW그룹코리아는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모빌리티쇼’에 나란히 등장했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2001년 첫 번째 대회(부산모터쇼)부터 지금의 부산모빌리티쇼까지 참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전략적 참가로 해외모터쇼에 대응하고 있지만 국내 모터쇼만큼은 출석률 100%다. 이날 오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부산 모터쇼 현장을 직접 챙기면서 중요성을 강조했다. BMW그룹코리아 역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수입차 업계에선 최다 참가 업체로 꼽힌다. 리먼 사태 직후인 지난 2010년을 제외하면 현대차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유일한 수입차 브랜드다. 한상윤 BMW 그룹 대표는 “부산 시민과 경남 도민 여러분들께 BMW 그룹이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신차를 통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부산 모빌리티쇼 참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제네시스에 힘을 실었다. 제네시스는 미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 2종을 내걸었다. 제네시스가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처음 공개한 네오룬은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한 제네시스의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새롭다는 의미의 네오와 달을 뜻하는 루나를 합친 네오룬은 불필요한 요소가 없는 환원주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앞뒤 도어 사이를 연결하는 측면기둥(B필러)을 없앴고,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 보며 열리는 B필러리스 코치도어를 탑재했다.B필러리스 코치도어는 전통적인 차량 구조와 비교해 개방적인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승하차 편의성까지 극대화했다고 제네시스는 설명했다. 긴 휠 베이스를 활용한 넓은 실내는 손님을 존중하고, 정을 나누는 한국 고유의 ‘환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제네시스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영역으로의 도전을 알리는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마그마는 제네시스의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고성능 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프로그램으로, 현재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는 지난해 1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선보인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로부터 영감을 얻어 개발된 디지털 레이싱 게임용 모델이다.차량은 제네시스 특유의 두 줄 디자인을 활용한 크레스트 그릴, 운전석과 엔진을 뒤쪽으로 배치한 미드엔진 레이아웃, 전면부에서부터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이 특징이다.또 공기역학을 고려한 카본 재질의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해 차체를 노면 쪽으로 누르는 힘을 극대화했다.BMW는 지난해 뮌헨 IAA 모빌리티에서 선보인 신개념 콘셉트 ‘비전 노이어클라쎄’를 본사에서 공수해 무대에 올렸다.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는 전기화와 디지털화, 순환성에서 이룬 혁신적인 기술을 BMW 특유의 방식으로 결합한 결과물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디자인과 조작성, 효율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보여준다.비전 노이어 클라쎄에는 6세대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30% 향상된 주행 가능 거리와 충전 속도, 25% 개선된 효율성을 달성한 동시에 완벽하게 진보한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을 보여준다. 이에 더해 자원 소모량을 최소화한 제조 방식으로 생산하고, 재활용 소재 적용 범위를 확대해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한다.BMW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드러내는 감각적인 인상의 노이어 클라쎄는 자동차의 본질에 집중한 디자인으로 뚜렷한 선과 확장된 표면을 활용해 스포츠 세단 특유의 우아한 라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BMW 파노라믹 비전과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 차세대 BMW i드라이브 기능을 더해 BMW 그룹이 선보일 디지털화의 미래까지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비전 노이어 클라쎄는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며, 풍부한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자원과 환경 등에 대한 장기적인 순환성까지 보장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또한, 다음 세대에도 BMW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지까지도 함께 드러낸 모델이다. 이와 함께 BMW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 참가 업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신차를 전시했다. 초고성능 쿠페인 BMW 뉴 M4와 BMW 올 뉴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완벽하게 진화한 뉴 MINI 패밀리와 BMW 모토라드 뉴 M 1000 XR 등 총 18가지 모델을 전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제주 지역 소방공무원들의 복지를 위해 소방관 회복지원차를 기증했다.현대차그룹은 재난현장 소방관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회복을 돕기 위한 회복지원차를 기부해오고 있다. 이번이 여덟 번째다.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 기증한 8대에 더해 소방관 회복지원차 2대를 추가로 기부하고, 2025년 충북혁신도시에 국내 최초로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에 차량 및 재활장비를 제공해 소방관들의 건강과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27일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 수소 수전해 실증단지 내에 위치한 CFI(탄소 없는 섬) 에너지미래관에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버스 전달식’을 개최했다.전달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남화영 소방청장,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 및 제주 지역 소방관 30여 명,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정의선 회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 망설임 없이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분들께 깊은 존경심을 느낀다”며 “현대차그룹은 소방관분들의 안전을 위해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최대한 고민했고, 현장 소방관분들의 여러 의견을 반영해 재난현장 맞춤형 회복지원차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기증되는 회복지원차는 수소사회 비전의 땅인 제주에 꼭 맞게 현대차그룹의 수소 기술을 집대성한 수소연료전지 차량으로 제작했다”며 “청정 제주의 생명과 자연을 지키는 소방관분들이 깨끗한 공기와 함께 휴식을 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의선 회장은 “우리는 모두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는 같은 가치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영웅들이 지지치 않고 본연의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남화영 소방청장은 “재난현장 소방대원의 신체나 심리 상태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회복지원차와 함께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최고의 기술력으로 제작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를 제공해 주신 현대차그룹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제주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그린수소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등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소전기버스 회복지원차의 도입은 환경을 지키면서도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에서 전국 각 지역에 재난현장의 소방관을 위해 회복지원차 8대를 기증하기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강원·경북·인천·전북·울산·충남 지역 등에 차량을 인도, 이날 제주에 8호차를 가져갔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대구ᆞ충북 지역에도 소방관 회복지원차를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회복지원차 지원 프로젝트는 헌신적인 투혼과 열정으로 위험에 맞서며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소방원들의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정의선 회장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뤄졌다.회복지원차는 현대차그룹의 이동식 사무공간인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기반의 프리미엄 특장버스에 편의 및 집중휴식 시설을 탑재해 재난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신속한 심신회복을 돕도록 제작됐다. 소방청과의 수차례 논의를 거쳐 내외장 디자인과 설계, 편의사양과 내부공간 구성 등 일선 소방관들의 요구 사항을 맞춤형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청정 지역 제주도에는 무공해 친환경 수소전기차 기반의 회복지원 버스를 전달했다.제주도는 내륙과 달리 산불 등 대형 화재 진압보다 해난구조, 강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지역 구호활동을 위해 장시간 현장 대기가 필요한 특성을 고려해, 오염물질 배출 없이 현장 상황실 및 회의실 역할까지 수행이 가능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를 배치했다.제주도는 또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이라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다. 그린수소 기반의 에너지 대전환으로 203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수소전기버스 운행에도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소방공무원 복지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현대차그룹은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정몽구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2년부터 순직 및 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한 소방공무원들의 뜻을 기리고, 그 자녀들을 우리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 12년간 2,166여 명의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자동차 사고 예방 및 화재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 훈련이 가능하도록 소방공무원들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훈련용 차량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올해 3월 소방청 및 자동차공학회, 5개 대학 등과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3년 협약을 체결하고, ▲원천 기술 개발 ▲현장 적용 기술 개발 ▲제도화 방안 연구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제네시스가 초대형·고성능·전동화 등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는 핵심 모델을 대거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27일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 공개행사에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이하 네오룬)’를 아시아 최초로 전시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이하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제네시스가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이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네오룬은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카다.네오룬은 새롭다는 의미(Neo)와 달을 뜻하는 루나(Luna) 조합으로 이름이 만들어졌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은 “네오룬은 가장 순수하면서도 완벽한 방식으로 제네시스만의 우아함을 반영한 모델”이라며 “한국의 달 항아리처럼 비울수록 채워지는 가치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품격을 네오룬에 담았다”고 말했다.네오룬은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앞뒤 도어 사이를 연결하는 B필러가 없고,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보며 열리는 ‘B필러리스 코치도어’를 달았다. B필러리스 코치도어는 전통적인 차량 구조와 비교해 한층 개방적인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실내외 디자인 혁신은 물론 승하차 편의성까지 극대화하면서 제네시스가 펼쳐 나갈 혁신적인 모빌리티의 비전을 보여주는 핵심 요소다.네오룬의 실내 공간은 손님을 존중하고 정을 나누는 한국 고유의 ‘환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B필러리스 코치도어를 시작으로 긴 휠 베이스를 활용한 넓은 실내는 탑승객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또한 네오룬의 1열 시트는 회전 기능을 통해 정차시 탑승객이 공간의 실용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네오룬은 실내에 로얄 인디고 색상을 적용한 캐시미어와 천연 안료인 쪽으로 염색한 퍼플 실크 색상의 빈티지 가죽으로 깊이 있는 인테리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바닥에는 어두운 계열의 리얼 우드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내부에 설치된 사운드 시스템은 음향 성능 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차량의 미적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제네시스 고성능 디자인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제네시스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영역으로의 도전을 알리는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제네시스 마그마는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럭셔리를 지향하는 제네시스의 신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차량의 성능 향상을 넘어, 최첨단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융합된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차량을 구현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주행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제네시스는 궁극적으로 마그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기본 모델의 품질과 성능 극대화를 통해 고객이 가장 소유하고 싶은 차량을 지향한다.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는 지난해 1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선보인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로부터 영감을 얻어 새롭게 개발된 디지털 레이싱 게임용 모델이다.제네시스는 지난 2022년부터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GR3 콘셉트, G70를 기반으로 한 GR4 GT 등을 게임 내에서 선보인 바 있다.차량 전면부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두 줄 디자인을 활용한 크레스트 그릴 형상이 특징적이다. 두 줄 디자인은 측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공기역학적인 구조를 만들며 후면부 펜더의 볼륨감을 더욱 강조한다.측면부는 넉넉한 대시 투 액슬(앞바퀴 중심부터 운전대까지의 거리)을 통해 운전석과 엔진을 뒤쪽으로 배치하는 미드엔진 레이아웃을 구현해 냈다. 또한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전면부에서부터 후면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했다.타원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한 후면부는 차량의 앞에서부터 이어진 제네시스만의 두 줄 디자인과 어우러져 차량의 강인한 인상을 만들어낸다. 또, 공기역학을 고려한 카본 재질의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해 차체를 노면 쪽으로 누르는 힘인 다운포스를 극대화하고, 안정감 있는 고속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실내 공간은 운전자 위주의 설계를 통해 제네시스만의 여백의 미를 보여준다. 특히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요크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고, 정보 센터 역할을 하는 디지털 파노라마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레이스 트랙에서의 운전 집중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또, 레이싱을 위한 롤 케이지를 운전석 뒷 편에 적용해 미적 가치와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기준 제시G80 전동화 부분변경 출격 준비 제네시스는 3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지난 4월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한 이후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으로 ▲ 더욱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이 더해진 외관 ▲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감성의 실내 디자인 ▲130mm 늘어난 휠베이스로 2열 거주성 향상 ▲다채로운 편의 사양 ▲편안한 승차감 및 4세대 배터리 탑재를 통해 향상된 주행가능거리 등이 특징이다.제네시스는 기존 G80 전동화 모델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범퍼, 램프 등 주요 디자인 요소의 디테일을 강화해 세련미를 더욱 끌어올렸다.전면부는 입체적 패턴의 크레스트 그릴로 정교하고 화려하게 꾸몄다. 제네시스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기술을 적용해 첨단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이 이루는 조화를 강조했다. 측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전용 휠을 적용해 유려하고 고급스러운 차체 라인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끌어 냈다. 후면부의 코너라인을 과감하게 다듬고 크롬으로 마무리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실내는 늘어난 휠베이스와 수평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설계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주며 하이테크 감성이 더해져 고차원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이와 함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선사하는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밝기를 개선하고 광원의 범위와 길이를 확대해 보다 감성적이고 안락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무드램프 등을 적용해 실내 공간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기존 G80 전동화 모델과 비교해 다양한 편의 사양도 추가했다. ▲전동 리클라이닝 독립 시트 ▲에르고 모션 시트 등을 2열 옵션 사항으로 적용하고 ▲ 눌러 열려 있는 문을 편리하게 닫을 수 있는 이지 클로즈 시스템 등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제네시스는 오는 8월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시장에서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한편 제네시스는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1120㎡(약 339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네오룬 콘셉트와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G90 블랙 ▲GV80 쿠페 ▲GV70 등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또,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VR로 마그마 콘셉트 차종을 주행할 수 있는 게임인 ‘마그마 익스피리언스’ ▲한지와 격자를 활용해 한국적인 분위기를 살린 전시 공간인 ‘제네시스 콜렉션’ ▲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한 스피커로 음악을 듣고 제네시스 고객만의 혜택을 소개하는 ‘제네시스 프리빌리지’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비전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부산=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수입차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한 BMW그룹코리아가 미래 전략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 대거 전시했다. BMW그룹코리아가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모델은 초고성능 쿠페인 BMW 뉴 M4와 순수전기 SAC BMW 올 뉴 iX2를 비롯해 뉴 MINI 패밀리와 BMW 모토라드 뉴 M 1000 XR 등 총 18가지다.먼저 BMW는 ‘BMW, 넥스트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각. 즐거움은 영원하다’를 주제로 궁극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뉴 M4를 비롯해 BMW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C 올 뉴 iX2, BMW가 지향하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혁신을 보여주는 컨셉트 모델 비전 노이어 클라쎄 등 총 10개 모델을 공개했다.MINI는 ‘완전히 새롭게, 더 MINI답게.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를 테마로 시대의 아이콘에서 차세대 모빌리티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뉴 MINI 패밀리를 무대에 올렸다. 본격적인 전기화에 초석이 될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뉴 올-일렉트릭 컨트리맨과 함께 가솔린 모델인 뉴 MINI 쿠퍼와 뉴 MINI 컨트리맨, 높아진 상품성과 순수한 ‘고-카트 필링’을 모두 담아낸 뉴 MINI JCW 컨트리맨 등 총 5개 모델을 내놨다.BMW 모토라드는 ‘끊기지 않는 라이딩의 즐거움’을 주제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 능력을 겸비한 뉴 M 1000 XR과 대표적인 레트로 로드스터 뉴 R 12 나인T, 헤리티지 라인업에 추가된 스포츠 크루저 뉴 R 12 등 총 3개 모델을 소개했다.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시대를 전환하는 혁신은 물론 모빌리티가 제공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델을 통해 BMW그룹이 추구하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책임 있는 기업활동을 통해 사회적인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새로운 발판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부산 곳곳을 모터쇼 무대로 만든다.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캐스퍼’도 부산에서 전격 공개했다. 현대차는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전동화 핵심 모델을 선보였다.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 ‘HTWO’를 통한 수소생태계로의 전환도 강조했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날 진행된 언론 공개 행사에서 “현대자동차가 그리는 새로운 일상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공유하고 싶다”며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청정 모빌리티를 향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인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 참여 브랜드 중 최대 면적인 2580㎡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EV와 수소를 중심으로 ‘일상을 넘어 새로운 내일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Beyond EVeryday)’ 아래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구성했다.전시 차량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캐스퍼 일렉트릭 3대를 중심으로 승용 모델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상용 모델 ▲ST1 ▲엑시언트 FCEV, 고성능 모델 ▲아이오닉 5 N ▲N 비전 74, 미래 모빌리티 ▲스페이스 모빌리티 ▲스페이스 파빌리온 ▲SA-2까지 현대차의 EV 라인업이 총출동해 현대차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전동화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미래까지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캐스퍼 ev 세계 최초 부산 공개80%까지 30분 만에 급속 충전 이날 첫 선을 보인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캐스퍼의 단단하고 다부진 외관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차 전동화 모델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캐스퍼 대비 230mm 길어진 전장과 15mm 넓어진 전폭을 기반으로 도로위에서 존재감을 나타냄과 동시에 혁신적으로 향상된 공간활용성과 거주성, 주행 안정성까지 확보함으로써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턴시그널 램프는 픽셀그래픽이 적용돼 전기차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면발광의 원형 DRL(주간주행등)이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완성한다.전면 그릴부엔 마치 회로기판을 연상시키는 서킷보드 스타일의 블랙그릴을 적용해 헤드램프와 충전도어, 프론트 카메라를 함께 품으며 첨단기술력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의 이미지를 강조한다.측면부는 픽셀을 형상화한 휠 디자인이 볼륨감 있는 펜더 디자인과 강인한 바디에 조화롭게 녹아들고, 리어 도어 핸들부에 새겨진 독특한 로봇 표정의 뱃지가 눈길을 끈다.특히 기존 모델 대비 180mm 증대된 휠베이스는 고속 주행 안정성 향상과 함께 2열 레그룸 공간을 더욱 여유롭게 했고, 트렁크부 길이가 100mm 길어져 기존 233ℓ 대비 47ℓ이 늘어난 화물공간으로 공간효율성이 높아졌다. 후면부 역시 픽셀디자인이 적용된 리어램프가 전면부와 통일감을 강조하고, 간결하면서도 대담한 면처리가 캐스퍼 일렉트릭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시킨다.캐스퍼 일렉트릭의 실내는 10.25인치 LCD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전자식 변속 컬럼 적용으로 거주성과 사용성을 높여 탑승객에게 여유로운 공간을 선사한다.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은 중앙에 충전 상태, 음석인식 등 차량의 다양한 상태를 4개의 픽셀라이트로 표현해 운전자와 차량을 상호 교감하게 돕고, 크래시패드와 도어트림에 심어진 엠비언트 무드램프는 64색의 LED 광원으로 심미적 아름다움과 함께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이어 스티어링 칼럼 탑재 전자식 변속 칼럼으로 센터페시아 하단부를 슬림화하고, 벤치 타입 시트 형상으로 1열간 편안한 이동을 가능케해 넓고 쾌적한 거주공간을 확보했다.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에 49kWh급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해 315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한다. 10%에서 80%까지 단 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발함으로써 도심주행에 충분한 여유를 주는 EV상품성을 확보했다. 단, 항속형 모델에 15인치 알로이 휠과 120kW급 충전기 기준이다,또한 차량 내부는 물론, 외부로 220V 전원을 자유롭게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을 적용해 차별화된 전기차 사용성을 제공한다.특히 ▲전후방 장애물이 가까운 상황에서 운전자가 악셀 페달을 급하게 작동하는 경우 운전자의 페달 오인으로 판단해 출력 제한 혹은 긴급 제동을 통해 사고를 예방해주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기능을 포함해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와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후측방 모니터(BVM)를 신규로 탑재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안전 하차 경고(SEW)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 고객을 세심히 챙기는 안전사양을 적용했다.현대차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스퍼 일렉트릭의 주행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실내 시승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참여 고객은 인스트럭터가 최대 40km/h의 속도로 70m의 실내 트랙을 주행하는 차량에 탑승해 캐스퍼 일렉트릭의 상품성을 직관적으로 체험해보고, 체험을 마친 고객에게는 전용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캐스퍼 일렉트릭은 내달 항속형 모델의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추후 기본형과 크로스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가격은 2000만 원 중후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HTWO 그리드’ 수소사회 청사진현대차 수소사회 실현 앞당긴다현대차는 이날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와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비즈니스 솔루션 ‘HTWO 그리드’를 발표했다.HTWO는 그룹 내 각 계열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환경적 특성과 니즈에 맞춰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의 모든 단계에서 단위 솔루션을 조합해 최적화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한다.현대차는 HTWO 그리드 솔루션을 통해 수소 산업의 모든 밸류체인을 연결함으로써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 사업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현대차는 다소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는 수소 사회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올해 초 CES에서 공개한 공공 모빌리티 콘셉트 ‘스페이스 모빌리티’와 ‘스페이스 파빌리온’을 국내 최초로 전시했다.이와 함께 수소 에너지의 순환 및 모빌리티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는 상설 미니 쇼케이스를 운영함으로써 현장을 찾은 고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또한 현재의 수소 모빌리티인 엑시언트 수소트럭을 어린이들의 놀이터 ‘엑시언트 아케이드’로 만들고, 수소 전기의 원리를 ‘로블록스’와 오프라인 형태의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게 꾸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인 수소의 가치를 미래의 수혜자인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전달한다.박철연 현대차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장은 이날 보도발표회에서 “현대자동차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소 승용차 넥쏘, 이미 10개국에서 운행중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등 수소 산업의 선두주자로 많은 것을 증명해왔다”며 “HTWO를 통해 수소 전 밸류체인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현대 전기차 상품성 체험 기회 제공부산 곳곳에 대표 전기차 시승·전시현대차는 전동화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부산모빌리티쇼 현대차관 안팎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현대차관에 자리잡은 ‘EV 랩’은 전기차 구매 시 주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고민들을 충전과 비용, 서비스로 유형을 나눠 진단하고 각 유형별 적합한 ‘EV 케어 프로그램’을 처방해주는 연구소 컨셉의 체험존으로 현장을 찾는 관람객의 전기차 구매 우려를 합리적으로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현대차의 우수한 EV 상품성을 직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아이오닉 5와 함께하는 광안대교 30분 체험주행 시승코스를 운영하고, 시승 고객 대상 구매상담 희망 시 전기차 추가 10만 원 할인 쿠폰도 지급해준다.또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부산역 광장 앞에 현대차 전동화 라인업인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의 렌탈 시승 라운지를 마련해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장기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현대차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벡스코 야외주차장에서 고성능 N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N 스트릿 부산’을 개최한다.그동안 국내의 N 브랜드 행사는 태안과 인제, 하남 등 중북부지역 중심으로 진행해왔는데, 부산모빌리티쇼를 맞이해 처음으로 영남지역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N만의 작은 모터쇼인 ▲‘N 전시’ ▲나만의 커스텀 N 굿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N 커스터마이즈 숍’ ▲온 가족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N 짐카나 택시’ ▲N 보유 고객들의 취향이 담긴 차량을 전시하는 ‘N 카밋’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에서 고성능 N 브랜드를 재미있고 짜릿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롯데오토리스는 특장차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특장차는 특수한 장비를 갖춰 특수한 용도에 쓰는 차량이다. 1톤 화물차 뼈대에 각종 특수장비를 설치해 화물을 운송하거나 공사 등에 활용한다.롯데오토리스는 ▲탑차(내장, 냉장, 냉동, 저상탑, 일반탑, 하이탑) ▲윙바디 ▲파워게이트 ▲고소작업차 ▲무시동전기탑차 등으로 특장차 리스 상품을 확대했다.하반기 1톤 화물차의 축연장 리스 상품을 비롯해 현금 수송차 등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앤컴퍼니는 국내 스타트업 초기 투자 공모 사업 ‘2024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우수한 역량 및 인프라를 갖춘 기업과 혁신기술을 보유했으나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게 핵심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를 비롯해 회사가 보유한 풍부한 비즈니스 노하우, 첨단 인프라, 인적 네트워크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한국앤컴퍼니는 프로그램이 선정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3D 프린팅 ▲로봇 ▲디지털덴티스트리 ▲물류자동화 ▲정밀가공 등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비즈니스 분야와 연계된 오픈이노베이션(기업 간 기술 및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기술을 발전시키는 개방형 혁신)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