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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이정후의 투런 홈런으로 홍콩 전에서 점수 차를 벌렸다. 한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3차전 홍콩 전에 나섰다. 이날 한국은 테이블 세터진에 이정후(우익수), 박민우(2루수)를 배치하고 중심 타선에 안치홍(3루수), 박병호(1루수), 김재환(좌익수)을 배치했다. 컨디션 난조를 보인 김현수(지명타자)가 6번 타순으로 내려갔고 하위타순은 양의지(포수), 황재균(유격수), 박해민(중견수)가 이룬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이정후의 내야 안타로 포문을 연 한국은 이정후가 도루 실패로 아웃된 후 박민우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에 몰렸지만 이후 안치홍, 박병호의 연속 볼넷과 김재환의 적시타로 앞서갔다. 하지만 2회말 임찬규가 선두타자 리윙싱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한 뒤 융춘와이에 내야 안타를 내주면서 1-1 동점이 됐다. 한국은 3회초 곧바로 김재환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달아났다.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4회초 한국은 1사 후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한뒤 이정후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이어 김하성의 안타로 1사 1, 3루에서 안치홍과 박병호가 연속 적시타를 터트리며 5-1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한국은 4회말 곧바로 선두타자로 나선 홍콩의 4번 타자 홀리데이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다시 3점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임찬규는 3삼진으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계속된 5회초 공격이 삼자범퇴로 마무리되자 선동열 감독은 임찬규를 마운드에서 내리고 이용찬을 투입했다. 임찬규는 홍콩 전에서 4이닝 동안 49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6회초 한국은 선두 타자 박해민의 내야 안타에 이어 이정후가 투런 홈런을 터트리면서 점수를 7-2, 5점 차로 벌렸다. 그러자 홍콩은 선발 영쿤힌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목윙통을 마운드에 올렸다.한편, 한국은 대만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뒤 인도네시아에 15-0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 홍콩 전 선발 임찬규가 4이닝 2실점 부진한 투구로 조기 강판됐다.한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3차전 홍콩 전에 나섰다. 이날 한국은 테이블 세터진에 이정후(우익수), 박민우(2루수)를 배치하고 중심 타선에 안치홍(3루수), 박병호(1루수), 김재환(좌익수)을 배치했다. 컨디션 난조를 보인 김현수(지명타자)가 6번 타순으로 내려갔고 하위타순은 양의지(포수), 황재균(유격수), 박해민(중견수)가 이룬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이정후의 내야 안타로 포문을 연 한국은 이정후가 도루 실패로 아웃된 후 박민우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에 몰렸지만 이후 안치홍, 박병호의 연속 볼넷과 김재환의 적시타로 앞서갔다. 하지만 2회말 임찬규가 선두타자 리윙싱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한 뒤 융춘와이에 내야 안타를 내주면서 1-1 동점이 됐다. 한국은 3회초 곧바로 김재환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달아났다.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4회초 한국은 1사 후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한뒤 이정후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이어 김하성의 안타로 1사 1, 3루에서 안치홍과 박병호가 연속 적시타를 터트리며 5-1로 앞서 나갔다.그러나 한국은 4회말 곧바로 선두타자로 나선 홍콩의 4번 타자 홀리데이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다시 3점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임찬규는 3삼진으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계속된 5회초 공격이 삼자범퇴로 마무리되자 선동열 감독은 임찬규를 마운드에서 내리고 이용찬을 투입했다. 임찬규는 홍콩 전에서 4이닝 동안 49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1피홈런) 2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한편, 한국은 대만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뒤 인도네시아에 15-0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홍콩 전에서 불안한 리드를 유지 중이다.한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3차전 홍콩 전에 나섰다. 이날 한국은 테이블 세터진에 이정후(우익수), 박민우(2루수)를 배치하고 중심 타선에 안치홍(3루수), 박병호(1루수), 김재환(좌익수)을 배치했다. 컨디션 난조를 보인 김현수(지명타자)가 6번 타순으로 내려갔고 하위타순은 양의지(포수), 황재균(유격수), 박해민(중견수)가 이룬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이정후의 내야 안타로 포문을 연 한국은 이정후가 도루 실패로 아웃된 후 박민우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에 몰렸지만 이후 안치홍, 박병호의 연속 볼넷과 김재환의 적시타로 앞서갔다. 하지만 2회말 임찬규가 선두타자 리윙싱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한 뒤 융춘와이에 내야 안타를 내주면서 1-1 동점이 됐다. 한국은 3회초 곧바로 김재환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달아났다.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4회초 한국은 1사 후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한뒤 이정후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이어 김하성의 안타로 1사 1, 3루에서 안치홍과 박병호가 연속 적시타를 터트리며 5-1로 앞서 나갔다.그러나 한국은 4회말 곧바로 선두타자로 나선 홍콩의 4번 타자 홀리데이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다시 3점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한편, 한국은 대만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뒤 인도네시아에 15-0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홍콩 전에서 1회초 선취점을 기록했다.한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3차전 홍콩 전에 나섰다. 이날 한국은 테이블 세터진에 이정후(우익수), 박민우(2루수)를 배치하고 중심 타선에 안치홍(3루수), 박병호(1루수), 김재환(좌익수)을 배치했다. 컨디션 난조를 보인 김현수(지명타자)가 6번 타순으로 내려갔고 하위타순은 양의지(포수), 황재균(유격수), 박해민(중견수)가 이룬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이정후의 내야 안타로 포문을 연 한국은 이정후가 도루 실패로 아웃된 후 박민우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에 몰렸지만 이후 안치홍, 박병호의 연속 볼넷과 김재환의 적시타로 앞서갔다.그러나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양의지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한편, 한국은 대만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뒤 인도네시아에 15-0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홍콩 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한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3차전에 나선다.이날 한국은 테이블 세터진에 이정후(우익수), 박민우(2루수)를 배치하고 중심 타선에 안치홍(3루수), 박병호(1루수), 김재환(지명타자)을 배치했다.컨디션 난조를 보인 김현수(좌익수)가 6번 타순으로 내려갔고 하위타순은 양의지(포수), 황재균(유격수), 박해민(중견수)가 이룬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전원 사회인 야구 선수로 구성된 일본 야구 대표팀이 3연속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슈퍼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라와망군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국과의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24-0,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앞서 파키스탄에 15-0, 중국에 17-2 콜드게임을 거뒀던 일본은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콜드게임 승리로 마무리하면서 A조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한국 양궁 대표팀 김우진이 이우석과 집안 싸움 끝에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김우진과 이우석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쳐 김우진이 6-4 승리해 금메달, 이우석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김우진과 이우석은 1세트 27-27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2세트에서는 이우석이 김우진을 누르고 승점 2점을 챙기며 3-1로 앞섰다. 하지만 3세트에서 김우진이 27-26으로 이우석을 누르며 다시 승점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4세트에도 나란히 승점 1점씩을 추가하며 4-4 동점이 됐다. 하지만 마지막 5세트 마지막 발에서 이우석이 9점을 쐈고, 김우진이 10점을 쏘면서 김우진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사상 최초로 베트남을 아시안게임 4강으로 이끈 응우옌 반 토앙이 한국 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베트남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리아를 1-0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이날 결승골을 터뜨린 반 토앙은 “4강 진출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 우리가 이번 대회 매 경기마다 자신 있게 임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U-23 대회에서 한국에 패했다. 이번에는 거기에 세계적인 스타들까지 더해졌다. 하지만 우리도 똑같이 아시아 4강이다. 두려움은 없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과 베트남의 4강전은 29일 오후 6시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포함 U-23 맞대결에서 베트남과 4번 만나 4번 모두 승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속한 총 206개 국가의 대표자에게 "일본의 독도 왜곡에 속지 말라"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일을 추진한 서 교수는 "지난 26일 카누용선 500미터 여자 결선에서 남북 단일팀이 최초로 금메달을 땄지만 시상식에 입장한 선수단이 든 한반도기와 시상식에 게양된 한반도기에 또 독도가 가려졌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지난 18일에 열린 개막식에서도 그랬고,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독도가 없는 한반도기가 사용됐다. 그 당시 IOC는 독도가 표시된 한반도기를 '정치적 행위'로 보고 사용을 금지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 교수는 "독도는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다. 절대로 '정치적 행위'로 간주 할 수 없는 문제인데 일본의 IOC와 OCA에 대한 항의로 인해 독도가 계속 한반도기에서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특히 그는 "이런 상황이 계속 벌어지게 되면 가장 큰 문제는 일본이 또다른 국제 무대에서도 IOC와 OCA에서도 이미 인정한 상황이라며 계속적으로 주장을 할 것이기에 더 이상의 빌미를 제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번 이메일에는 영어영상을 함께 첨부하여 독도가 대한민국의 명백한 영토라는 사실을 정확히 알려주고 또한 일본의 독도 왜곡에 대한 상황에 절대로 속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IOC 회원국 대표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또한 서 교수는 "이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 국가 기관에서도 강력한 대응이 필요할 때다. 특히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대응한다면 국제사회에 충분히 우리의 입장을 더 각인시킬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한편 서 교수는 오는 10월 '독도의 날'에 맞춰 독도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현재 준비중이며 일본 정부의 잘못된 영토의식 및 역사의식을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널리 알려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U-23 남자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황의조(26, 감바오사카)가 한국 축구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황의조는 27일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3골을 득점, 지난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전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두 번째 해트트릭에 성공했다.한 선수가 단일 국제대회에서 두 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대한민국 남자 각급 대표팀 전체를 통틀어 황의조가 처음이다. 여기서 단일 대회란 조별리그에 이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르는 모든 국제대회를 말하며, 각급 대표팀은 공식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하는 16세 이하 청소년대표부터 A대표팀까지를 망라한 개념이다.여자축구에서는 두 선수가 있다. 지난 1999년 필리핀에서 열린 여자 아시안컵에서 당시 공격수 차성미(은퇴)가 괌, 홍콩을 맞아 두 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한 적이 있고, 여민지(25, 구미스포츠토토)도 2009년 AFC 16세 이하 대회에서 미얀마와 태국을 상대로 3골씩을 넣었다. 한편 황의조는 이번 대회에서 8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역대 한국의 아시안게임 개인 득점 랭킹에서는 지난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서 총 11골을 기록한 황선홍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영국 언론이 한국의 우즈베키스탄 전 승리 소식을 전하며 손흥민(26, 토트넘 핫스퍼)의 군 면제 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앞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4분 황의조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팀이 2-3으로 뒤져 있던 후반 30분 상대 실수를 틈타 공을 가로채 황의조의 동점골을 돕는 등 2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에 대해 영국 ‘풋볼 런던’은 “한국이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토트넘은 주말 왓포드 전을 손흥민 없이 치러야 한다. 손흥민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을수록 토트넘에는 좋은 소식이다. 금메달을 따면 2년간의 군 생활을 피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과 토트넘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제 2경기만 더 승리하면 손흥민이 군 입대를 피할 수 있다. 토트넘도 손흥민을 지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우즈벡 전 승리로 4강에 오른 한국은 29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4강에서 맞붙는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일본 언론이 우즈베키스탄 전에서 3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황의조(26, 감바 오사카)를 극찬했다. 앞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황의조는 3골을 넣은 뒤 연장전에서는 상대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까지 얻었다. 이번 대회 5경기에서 8골을 기록 중인 이번 대회 득점왕이 유력해졌다. 또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황선홍이 세운 단일 대회 최다골 기록인 11골에도 도전해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일본 ‘야후 재팬’은 경기 후 “황의조가 한국을 구했다. 2-1로 앞서다가 2-3으로 역전을 당했던 한국은 벼랑 끝에서 황의조의 해트트릭 골로 3-3 동점을 만든 뒤 연장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한편, 우즈벡 전 승리로 4강에 오른 한국은 29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4강에서 맞붙는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사상 최초로 베트남을 아시안게임 4강에 올린 박항서 감독이 조국 한국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앞서 베트남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리아를 1-0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이날 경기 후 박항서 감독은 “내 조국은 대한민국이다. 조국을 너무나 사랑한다. 그러나 난 지금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다. 베트남 감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음 경기에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장 접전 후 하루의 휴식일 만을 갖고 4강전을 치러야 하는 것에 대해 박항서 감독은 “한국이 우리보다 몇 시간 더 빨리 경기 했을 뿐이다. 양 팀 다 연장전을 치렀다. 지금 상태에선 정신적, 육체적으로 누가 더 빨리 회복하느냐가 중요하다. 거기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과 베트남의 4강전은 29일 오후 6시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은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과 4번 만나 4번 모두 승리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대회 3연패를 노리는 한국을 상대로 첫 경기에서 이변을 연출한 대만이 승리에 한껏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앞서 한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만에 1-2로 패했다.이번 대회에 대만은 프로 선수 7명에 실업 야구 선수 17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전원이 프로 선수로 구성된 한국의 승리가 점쳐졌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달랐다. 한국은 대만의 아마추어 투수들을 상대로 5안타 1득점에 그치며 수모를 당했다.이에 대만 ‘자유시보’는 “아마추어 투수들이 한국을 봉쇄하며 한국 전 10연패를 끊었다. 전원이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한국을 상대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린지아요가 2점 홈런을 기록했고 투수 우셩펑과 왕종하오가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첫 경기부터 좋은 출발을 알렸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연봉이 6262만 타이완 달러(약 23억원)인 양현종을 상대로 1회 장젠밍의 3루타를 이어 린지아요가 곧바로 2점 홈런을 치며 양현종을 얼어붙게 했다. 이후에는 예상대로 타선이 득점을 내지는 못했지만 사이드암 우셩펑이 한국 타선을 성공적으로 막았다. 왕정하오도 9회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첫 경기에서 예상 밖의 패배를 당한 한국은 27일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 역시 붉은색 홈 유니폼을 입고 나선다. 한국은 27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펼친다. 이날도 한국은 붉은색 상의, 검은색 하의, 붉은색 스타킹을 착용한다. 골키퍼는 상하의와 스타킹 모두 노란색이다.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까지 4경기 모두 같은 유니폼 색상을 착용했던 한국은 이번에도 같은 색상 유니폼을 착용한다. 이란은 상하의와 스타킹 모두 흰색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상, 하의와 양말 모두 흰색으로 통일하고, 골키퍼는 녹색 상의에 검은색 하의, 푸른색 양말을 착용할 예정이다.한편,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안게임 전적에서 7승 1무 1패로 앞서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부상으로 우슈 종목 금메달 도전 뜻을 이루지 못한 서희주가 SNS로 근황을 전했다.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우슈 검술창술 동메달, 2017 타이페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던 서희주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려 했지만 지난 19일 경기를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서희주는 27일 자신의 SNS에 "이번 부상 이후에 정말 많은 분들께서 연락을 주셨는데 경황이 없어 한 분 한 분께 연락을 드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하다. 그리고 너무 감사드린다"고 적었다.이어 "한국에 귀국하자마자 빠른 복귀를 위해 바로 수술 날짜를 잡고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처음에는 아쉬움과 충격이 너무 크게 다가와 부상 상황을 인정할 수 없었지만 많은 응원 덕분에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서희주는 "이번 계기를 통해 더욱 발전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반성하고 다음 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이 악물고 노력하겠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실망시켜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며 거듭 인사를 전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이번 대회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에서 사솔(24)이 은메달, '암벽여제' 김자인(30)은 동메달을 따냈다.사솔과 김자인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결선에 나섰다.이날 사솔은 스피드 1위, 볼더링 4위, 리드 3위를 기록하며 종합 점수 12점으로 노구치 아키요와 동률을 이뤘으나 노구치가 2개 종목에서 사솔보다 좋은 성적을 내 금메달을 가져갔다.결국 금메달은 일본의 노구치에게 돌아갔고, 사솔이 은메달. 김자인이 동메달을 획득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대한민국 대표팀 골키퍼 조현우가 자신의 롤 모델인 다비드 데 헤아(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조현우(대구FC)는 축구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Shoot for love)와의 콘텐츠 촬영 중 다비드 데 헤아에게 “당신은 내 롤 모델이다, 다음 월드컵이든 어디서든 같이 경기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이에 데 헤아는 조현우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 중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 메시지를 직접 보내며 화답했다. 영상에서 데 헤아는 “당신과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당신은 정말 훌륭한 골키퍼다. 당신의 커리어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행운을 빈다”며 조현우를 응원했다.한편, 조현우는 2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상대 중거리 슈팅 때 몸을 날린 뒤 통증을 호소하면서 후반 11분 송범근과 교체됐다. 진단 결과 대한축구협회는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판이 착지하는 과정에서 충격을 받아 약간 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식을 취하고 나서 상태를 계속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파키스탄을 누르고 6강에 합류했다.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12강전에서 파키스탄을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17)으로 완파했다.이날 한국은 문성민이 19득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전광인이 블로킹 2개 18득점, 정지석은 블로킹 3개 포함 10득점, 김규민이 9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한편, 한국은 태국-인도네시아 12강전 승자와 28일 6강전을 치른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 KBS 1TV가 26일 오후 2시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이 출전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결승전을 생중계한다.이날 중계 해설은 김자인 선수 오빠인 김자비 위원이 맡아 관심이 쏠린다. 김자인은 앞서 치른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예선경기 스피드에서 8위, 볼더링에서 2위, 리드를 완등하며 총점 16점을 기록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해 초대 챔피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스포츠클라이밍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이 됐다.KBS는 "김자비 위원 역시 각종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선수"라며 지난 23일 체조계 여홍철, 여서정 '금메달 부녀'에 이어 오늘은 '금메달 남매'가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고 밝혔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