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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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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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2-16~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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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메디 스토리’]“갑자기 두통 심할 땐 뇌동맥류 검사 받아보세요”

    인천 연수구에 사는 조영순 씨(51)는 2월 초 잠자리에 들기 전 세수를 하려고 고개를 숙이는 순간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어깨에서부터 통증이 시작되더니 머리가 깨질 것 같고 다리가 풀렸다. 평생 처음 겪어보는 아픔이었다. 그는 아들에게 “죽을 것 같아. 119 좀 불러”라고 소리쳤다. 구급차에 실려 간 동네 병원에서 조 씨는 컴퓨터단층촬영(CT)을 했다. 뇌출혈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들었다. 즉시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돼 뇌동맥류(瘤) 결찰술(結紮術·금속 클립으로 혈관을 묶는 방법)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조 씨의 병명은 ‘오른쪽 중대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 그는 “살면서 크게 아팠던 기억도 없고 감기에 걸려도 금방 낫는 편이었다”며 “골프와 걷기, 계단 오르기를 자주 했고 채소나 과일 위주로 먹는 식습관도 좋은 편이어서 뇌출혈로 쓰러질 줄은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다. 조 씨는 뇌동맥류 수술을 받고 입원 11일 만에 퇴원했다. 주치의인 심유식 인하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뇌동맥류는 한 번 터지면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에 ‘머릿속 시한폭탄’으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뇌동맥류가 터져 뇌출혈이 발생한 환자는 한 해 5300여 명에 이른다. 뇌는 하는 일만큼이나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심장에서 보내는 전체 혈액의 약 15%는 목 속에 있는 두 쌍(총 4개)의 동맥을 통해 뇌로 우선 전달된다. 뇌동맥류는 대개 40세 이후 생기기 시작한다. 100명 중 2∼5명꼴로 있다. 발견된 뇌동맥류의 1% 정도가 출혈을 일으킨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나 흡연자, 고혈압 환자는 위험할 수 있다. 심 교수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 30대 이후부터 꾸준히 혈관조영 CT를 이용해 뇌동맥류의 이상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심한 두통을 경험한 사람들은 반드시 신경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보건복지부 지정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한 축인 ‘인하대병원 뇌혈관센터’는 지역사회 뇌혈관질환 문제를 해결하는 컨트롤타워다. 24시간, 365일 교수급 전문의가 상주하는 당직 체계를 바탕으로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수술이나 시술같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내 대학병원 가운데 드물게 혈관 조영기기를 2대나 갖춰 응급환자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의료진과 직접 전화로 연결할 수 있는 지역 병·의원 ‘핫라인’도 운영하고 있다. 응급환자 발생 때 신속하게 진단해 진료나 치료 방법을 결정할 수 있어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첨병 역할을 한다. 심 교수는 “뇌혈관질환에는 골든타임이 존재한다. 얼마나 빠른 시간에 전문적이고 적절한 통합치료가 이뤄지는가가 환자의 예후(豫後)를 결정한다”며 “인하대병원 뇌혈관센터는 신경과와 신경외과가 협력해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전문 교수들이 직접 진단과 치료를 결정해 골든타임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뇌혈관질환의 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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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남북/차준호]인하대 송도캠퍼스를 어찌할까

    인하대 송도캠퍼스 문제로 인천시 산하기관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의 고민이 깊어진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장직 인수위원장을 지낸 최순자 인하대 총장을 위해서인지 인천시가 정상궤도에서 벗어나는 행정을 펼칠 조짐을 보여서다. 12일 오후 이용철 인천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시 교육협력담당관실, 인천경제청 직원들이 긴급회의를 열었다. 회의 몇 시간 전에야 통보된 이 자리에서는 인하대 송도캠퍼스 부지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하대가 인천경제청과 계약한 송도 11-1공구 22만5061m²의 캠퍼스 용지 대신 이미 조성된 글로벌캠퍼스 건물을 제공하는 방안을 찾자는 회의였다고 한다. 캠퍼스 용지 매입을 위해 인하대가 인천경제청에 낸 400억여 원을 글로벌캠퍼스 건물과 땅으로 바꾸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게 핵심이었다고 한다. 사실상 편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송도캠퍼스 용지 계약을 위반했을 때 인하대가 내야 할 위약금 107억 원을 받지 않는 방법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총장의 인하대는 송도캠퍼스 용지 대금 잔액 594억 원의 10%인 59억4000만 원을 19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시 안팎에서는 인천시 정책조정을 주 업무로 하는 기획조정실의 수장이 인하대 송도캠퍼스 문제에까지 나선 까닭을 놓고 설왕설래가 많다. 송도캠퍼스 부지를 호주머니 사정에 따라 줄여서 사겠다는 최 총장의 일방적인 주장도 부담스러운데 알짜 자산인 글로벌캠퍼스를 받는다면 인천시민에게 무리한 희생을 요구하는 셈이다. 글로벌캠퍼스는 정부 예산이 25% 투입됐다. 이를 국내 사립대에 제공하려면 일반 재산으로 전환하는 무리수를 둬야 한다. 또 다른 특혜 시비가 빚어질 수 있다. 차준호·인천취재본부 run-juno@donga.com}

    •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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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처드 막스가 제압한 ‘대한항공 기내난동’ 피고인, 집행유예 석방

    지난해 12월 팝스타 리처드 막스(54)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린 ‘대한항공 기내난동 사건’의 피고인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석방됐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박재성 판사는 13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항공보안법상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 및 업무방해, 상해, 재물손괴,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임모 씨(35)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또 20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박 판사는 “피고인이 2차례 기내에서 소란을 피운 행위는 죄질이 좋지 않다. 초범으로 피해자들에게 상당한 금액을 지급하고 합의했고 피해자들도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임 씨는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2시 20분경 베트남 하노이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 비즈니스석에서 술에 취해 2시간가량 난동을 부린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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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화장품업체 “사드 피해 없어요”

    인천에 기반을 둔 화장품 업체들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으로 불거진 중국의 보복 조치 여파에도 중국 시장 개척에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전문브랜드인 리아진코스메틱(리아진)은 중국 시장의 판로 개척을 위해 위탁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리아진이 원료를 중국 업체(공장)에 공급하면 이곳에서 완제품을 만들어 중국 시장에서 판다는 것이다. 일명 ‘이영애 마스크’로 유명한 리아진은 중국 진마그룹 에스테틱숍 600개 매장과 중국중앙(CC)TV 몰 한국관에 입점해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 인천시 지원으로 중국 웨이하이(威海) 인천경제무역대표처 전시관에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은 최근 홍삼 비비크림, 마스크팩(허니), 소프트휩폼(콩, 화산재) 4개 제품에 대해 중국 국가식약품감독관리총국(CFDA·China Food & Drug Administration) 위생허가 인증을 취득했다. CFDA 인증은 제품별 원료성분 확인 같은 까다로운 심사 기준과 절차를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중국에서 요구하는 위생허가 관련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중국 시장에 더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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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 8일 개장

    인천시는 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인천 서구 정서진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서 토, 일요일과 공휴일에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2012년부터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본부 협찬으로 열어왔다. 승용차 240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있고 77-1 간선버스가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아라뱃길 인천터미널까지 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인천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과일과 채소(딸기, 오이, 상추 등), 다육(多肉)식물, 모종, 강화인삼, 강화 새우젓 같은 농수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서진은 강원 강릉시 정동진의 대칭 개념으로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正西)쪽에 있는 나루터를 말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인천 3대 해넘이 장소로 선정했고 아라뱃길 전망대와 홍보관, 퇴역 해경경비함을 리모델링한 함상공원, 인공호수와 아라빛섬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상생의 장으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이고 장바구니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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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을 ‘관광 메카’로 만든다

    인천은 한반도에 근대적 ‘누들(noodle·국수) 문화’가 처음 형성된 곳이다. 제물항(옛 인천항)의 중국인 하역 노동자를 위한 짜장면이 만들어졌고 국내 최대 밀가루 공장과 쫄면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개항과 함께 면(麵)의 문화를 만든 인천이 국수를 매개로 한 문화 관광사업에 힘을 쏟는다. 관광객의 필수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누들의 역사성을 최대한 살리겠다는 뜻이다. 인천시는 중구 관동 신포동 북성동에 들어설 누들 플랫폼과 누들 테마거리 같은 4개 전략사업에 234억 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과 누들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짜장면은 1890년대 중국 산둥(山東) 일대에서 온 쿠리(苦力·하역 인부)가 인천항 부둣가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춘장에 면을 비벼 먹은 것이 시초다. 1905년 중구 선린동(현 차이나타운 내)에 짜장면을 상업적으로 처음 판매한 ‘공화춘’이 문을 열었다. 공화춘 창업자의 3세가 지금도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다. 1970년대 초 중구 경동의 국수공장에서는 밀려드는 주문을 감당하지 못한 직원이 면발을 뽑는 사출기를 잘못 끼우면서 우연찮게 쫄면을 선보이게 됐다. 국수공장 주인은 하자품인 이 굵고 질긴 면을 분식집 주인들에게 선심 쓰듯 나눠줬다. 이 면의 쓰임새를 고심하던 분식집 주인들은 채소, 고추장과 버무려 쫄면을 만들었다. 중구 신포동과 용동은 칼국수 거리로도 유명했다. 시는 이런 역사성를 살려 누들 콘텐츠와 누들 인프라를 개발할 계획이다. 내년 8월 문을 열 누들 플랫폼에는 제면소와 수타(手打) 시연실, 자영업자나 시민을 위한 누들요리 강습실이 들어선다. 누들 테마거리에는 마차상(馬車商)을 유치하려 한다. 실크로드의 요충지인 중국 란저우(蘭州)에서는 매일 오전 마차상에서 파는 육우(肉牛)면을 먹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중구에서도 이런 모습을 재현하려는 것이다. 시는 국수 관광을 오는 사람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시티투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천장을 반쯤 열고 달리는 하프톱 2층버스 4대를 도입한다. 강화도 시티투어 코스는 다음 달 신설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는 10월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붕 없는 박물관인 강화도의 관광 인프라도 크게 확충된다. 강화나들길 5개 코스(약 40km)에 탐방로와 평상, 쉼터를 보강해 ‘명품’ 걷기 코스로 꾸민다. 다음 달 내가면 일대에는 야영장 63면과 부대시설을 갖춘 친환경 캠핑장이 개장한다. 마니산에는 하늘전망대, 단군광장, 개천마당이 설치된다. 길상면에 들어서는 국내 최대 가족형 테마 관광지에는 2018년 스키장이 문을 열고, 2020년까지 콘도미니엄을 비롯한 테마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수인선 개통 이후 관광객이 늘고 있는 월미도 일대에 142억 원을 투입해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시민에게 개방된 인천항 내항(內港) 8부두에는 ‘만국 야생화 정원’을 조성한다. 인근 개항장 초입에 위치한 한국의 첫 호텔(대불호텔) 터에서는 한국 근대 호텔 전시장이 다음 달 문을 연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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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 교수들 “최순자 총장 즉각 사퇴하라”…개교이래 첫 직접투표

    인하대 교수들이 최순자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하대 교수회와 직원노동조합,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최 총장 사퇴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최 총장은 한진해운 투자손실과 불법적인 연봉제 실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교수 266명(전체 835명)이 투표에 참가해 244명이 최 총장 사퇴에 찬성했다. 반대는 17명, 기권은 5명이었다. 교수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총장 사퇴를 요구한 것은 인하대 개교 이래 처음이다. 이들은 최 총장이 30일까지 사퇴하지 않으면 교육부 감사청구를 비롯해 11단계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주장했다. 박우상 인하대교수회 의장은 “인하대 구성원들은 더 이상 최 총장의 독선적이고 비민주적인 학교운영에 침묵할 수 없다”며 “최 총장 취임 이래 일상이 된 해악을 종식시키고 구성원 모두가 역할을 찾아 인하대를 조속히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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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들이 뽑은 인천 대표 ‘팔미구경’ 발표

    인천관광공사는 4일 시민들이 직접 뽑은 봄철 인천을 대표하는 8가지의 맛과 9가지의 멋 팔미구경(8味9景) 시즌 2 ‘봄’을 발표했다. 팔미(8味)로는 △1위 수영장과 스파게티가 유명한 ‘풀사이드 228’ 청라점 △2위 다양한 수산물을 접할 수 있는 ‘소래포구 어시장’ △3위 원피스 테마 카페인 동화마을의 ‘카페오즈’ △4위 동구 만석동 ‘할머니쭈꾸미’ △5위 갓 구워낸 빵과 커피가 유명한 ‘마시랑’ △6위 고풍스러운 음식점 ‘고루’ △7위 해물밥상 한상차림 ‘소나무식당’ △8위 딸기 디저트로 유명한 송도 ‘그리다디저트’가 꼽혔다. 구경(9景)으로는 △1위 레저와 문화가 공존하는 청라호수공원 △2위 송도센트럴파크-커낼워크 벚꽃길 △3위 자유공원 벚꽃길 △4위 인천대공원-장수천 벚꽃길 △5위 바다, 산과 전통이 어우러진 월미공원 △6위 경인아라뱃길 매화동산 △7위 늘솔길 공원 양떼목장&편백숲길 △8위 수봉공원 벚꽃 숲길산책로 △9위 계양산 진달래와 장미원이 선정됐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소래포구 어시장은 최근 불이 났지만 많은 점포가 정상영업을 하고 있어 제철 해산물과 바다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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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 송도캠퍼스 또 특혜시비 구설

    인천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이 지난주 예고 없이 시청 기자실을 찾아 “인하대가 재정난으로 송도캠퍼스 용지 매입에 어려움을 겪는데 계약 이행을 못하면 위약금 107억 원을 시가 받는 것이 바람직하냐”는 의견을 물었다. 이어 27일 언론 인터뷰에서는 “시가 학교재단에 위약금을 물게 하는 게 지역 정서상 맞지 않아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인하대 최순자 총장은 14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면담했다. 면담 직후 조 부시장은 기자실을 방문해 여론을 타진하고 언론 인터뷰를 한 것이다. 최 총장은 인천시의회를 찾아가 송도캠퍼스 용지 매입 관련 다자간 협의체 구성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같이 인천시가 위약금 논란의 출구를 찾으려 하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28일 논평을 내고 “유 시장과 시는 인하대 송도캠퍼스 용지 문제를 법과 원칙, 형평성에 맞게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성 원가에 캠퍼스 용지를 제공받았음에도 인하대가 부분 매입을 주장하고 위약금도 못 내겠다는 의사를 내비치자 일부 관계자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국제도시송도입주자연합회 관계자는 “시가 인하대 송도캠퍼스 용지 매입과 관련해 법과 원칙을 스스로 허물면 이후 개발 사업 추진에 악영항을 끼칠 것”이라며 “유 시장이 초법적인 결정을 내린다면 주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역 정가와 시민단체 일각에서는 “최 총장이 유 시장의 시장직 인수위원장을 지낸 공으로 시에 요구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부담은 시민이 고스란히 진다”며 “유 시장이 (최 총장에게) 빚을 갚는 마음으로 특혜 시비에 가담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인천시 관계자는 “유 시장이 최 총장을 면담한 것은 맞지만 송도캠퍼스 관련 요구를 수용한 적은 없다. 조 부시장의 언론사 인터뷰 내용은 인천시의 공식 입장은 물론이고 유 시장의 의중과도 전혀 관련 없는 개인 의견”이라고 해명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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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아트플랫폼 입주 작가 모집

    인천시는 예술인의 개방형 창작공간인 인천아트플랫폼의 작업 공간(사진)에서 창작 활동을 펼칠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중구에 있는 개항기 당시 오래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인천아트플랫폼 G1, G3동과 E동 6호실을 개방형 창작 공간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곳에 입주할 3개 팀을 공모하는 것이다. 선정된 팀은 시민참여 프로젝트 2건 이상을 개발해야 한다. 또 매주 4일 이상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입주 신청은 3월 28일∼4월 16일 온라인(www.inartplatform.kr)에서 하면 된다. 시민참여 예술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예술가 또는 그룹이 지원하면 된다. 입주 기간은 5월부터 2018년 1월까지다. 평가를 거쳐 입주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개방형 창작 공간을 운영해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예술 창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지난해까지 입주 작가 320여 명이 창작 활동을 해왔다. 창작스튜디오 22실과 게스트하우스 9실, 공동작업장 1실 등의 창작 공간이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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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형 인재 키우자” 인천시, 교육지원 활발

    인천시는 지난해 화도진중학교를 비롯해 중학교 12개교를 찾아가 ‘공무원 미리보기’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행정직과 기술직 공무원으로 나뉜 직제와 공무원 업무, 인사혁신처 채용방법을 설명했다. 대학 진학을 하지 않는 고교 졸업자에게 열린 취업의 길도 소개했다. 김소연 화도중 교사는 인천시 홈페이지에 “공무원들이 일선 학교를 찾아 공무원의 역할과 사명, 채용 방법을 설명하자 공직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늘었다”는 글을 남겼다. 인천시가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자유학기제 지원 같은 다양한 교육시책을 펼치고 있다. 2015년 인천 8대 영역인 국제기구, 마이스(MICE·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항만, 항공, 바이오, 정보기술(IT)미래산업, 문화예술, 행정과 연계한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 15개를 개발했다.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진로체험지원전산망(이하 ‘꿈길’)에서 ‘꿈길’ 체험 신청을 하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상공회의소, 경제통상진흥원, 포스코건설, 금융감독원과 함께 진로 체험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진로 체험 개발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이 꾸리는 중고교생 대상 금융현장체험단은 호응도가 높다. 금융 현장을 체험한 학생이 건전한 금융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천 36개 금융회사가 밀착체험 및 견학 모의체험을 제공한다. 올바른 용돈 관리와 신용의 중요성 같은 기초 금융교육도 실시한다. 가상 인물을 활용한 대출, 회사 설립, 주식 상장, 모의 주식투자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지난해 9개 학교 106명이 참여했다. 금감원 인천지원은 올해도 진로와 연계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사회와 공익을 우선시하는 인재를 키우는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도 2013년부터 운영한다. 인천과 국가 미래발전을 위해 공공성을 함양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인천지역 고교 출신 대학생 50명을 선발해 12월까지 리더십 인문학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한국뉴욕주립대 IEC(Intensive English Center) 영어교육, 여름방학 섬 봉사활동이 이어진다. 인천시는 아카데미 우수 수료생에게 해외 단기 어학캠프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신규 교육지원사업으로 중국 상하이(上海) 화동사범대학에서 여름방학 4주간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지난해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에 참가했던 연세대 윤종환 씨(21·문헌정보학과 2년)는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유엔 기구를 방문해 상주 직원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면서 여러 가지 체험을 했다”며 “국제적 리더가 되기 위한 자기계발을 위해 어학공부를 열심히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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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장애인인권센터 전국 지자체 중 첫 설립

    인천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인천장애인인권센터’를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인권센터는 장애인 차별 금지와 인권 보장, 장애인 학대 예방 같은 종합적 지원 활동을 벌인다. 주요 업무는 △장애인 학대 신고 접수와 현장조사, 응급보호 △피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학대 행위자 상담 및 사후 관리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장애인학대사례판정위원회 설치·운영이다. 인천시는 5월 1일부터 인권센터를 운영할 민간 위탁기관을 공모한다. 인천시는 인권센터와 연계해 장애인 피해 회복 및 사회 복귀, 재발방지 기능 서비스를 펼친다. 인천시 관계자는 “장애인 차별 및 인권 보장 상담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 보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032-440-2967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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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나들이 어울리는 인천 ‘팔미구경’은 어디?”

    나들이하기에 제격인 봄이다. 인천엔 들녘에 핀 꽃을 구경하며 제철음식을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 코스가 많다. 인천관광공사는 21일 나들이할 만한 인천의 대표 꽃길 20곳과 제철 맛집 20곳을 추천했다. 이곳을 대상으로 시민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인천 팔미구경(8味9景) 시즌2로 선정할 예정이다. 투표는 이날부터 2주간 한다. 늘솔길공원의 양떼목장과 편백숲길은 대표 꽃길로 공사가 추천했다. 인천 남동구 고잔동 늘솔길공원은 면적 56만1641m²에 달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양떼목장은 아까시나뭇잎과 칡넝쿨을 양에게 먹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편백숲 무장애나눔길은 계단 없이 1.27km 구간에 펼쳐져 있다. 주변 옛 화약실험장에 지은 한화기념관도 둘러볼 만하다. 화약사(火藥史)가 전시돼 있고 불꽃마당, 화약 제조 공정도 볼 수 있다. 월요일, 공휴일 휴관. 강화군의 고려궁지 북문 벚꽃길과 이야기투어도 후보에 올랐다. 벚꽃길은 고려궁지∼북문∼오읍약수터에 걸쳐 조성돼 있다. 이야기투어는 강화 성공회 성당에서 용흥궁∼강화산성(동문)∼전설의 마녀(촬영지)∼고려궁지를 둘러보는 코스다. 032-934-2628 장봉도 옹암해변∼국사봉 자락 벚꽃터널도 도심을 벗어나 심신을 즐겁게 해준다. 장봉도 벚꽃축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열리는 벚꽃축제로 유명하다. 진달래와 개나리까지 즐길 수 있어 분홍 노랑 하양의 삼색 산길에 흠뻑 취한다.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장봉도까지는 여객선으로 40분 거리다. 공사 추천 맛집 20곳 중 중구 용유도 입구 마시안 해변의 카페 ‘마시랑’은 갓 구워낸 빵과 향기 그윽한 커피가 일품이다. 마시안 해변 산책길도 좋다. 공사는 인천 팔미구경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 결과를 벚꽃이 만개할 무렵인 다음 달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팔미로 선정된 맛집 시식권과 강화 에버리치호텔 숙박권을 준다. 오프라인 투표는 월미도 관광안내소, 송도센트럴파크 이스트보트하우스, 청라 커낼웨이 내 청라1동 주민센터 앞에 비치된 투표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이다. 온라인 투표는 인천관광공사, 온통 인천 페이스북, 인천 대표 커뮤니티 ‘인천에서 놀자’ 페이스북, 위메프 이벤트 딜에서 진행된다. 홍승혜 인천관광공사 관광마케팅팀 대리는 “시민들이 직접 뽑은 팔미구경이어서 공감대를 형성하기 쉬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032-890-7300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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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래포구 상인들에게 긴급 생계지원

    인천시는 20일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하고 화재 복구 관련 12개 협업 부서의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래포구 어시장 영업이 30일 이내 재개될 수 있도록 시설 복구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과 예비비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민안전처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 지원이 확정된 가운데 생활안전 지원, 재해의연금, 재난관리기금이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피해 상인들에게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를 통해 생계 지원을 한다. 2% 고정금리로 1인당 7000만 원까지(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지원된다.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및 징세 유예 등의 세제 지원과 자동차세와 체납처분 유예, 가산금 면제 우대가 적용된다. 부가세와 소득세 납부유예(최장 9개월), 미소금융 상환유예(6개월) 조치도 이뤄진다. 인천시 관계자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재정 지원과 생계 지원, 화재쓰레기 처리 지원 등 피해 주민이 원하는 사항을 우선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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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 5월 26∼30일 열려

    인천시와 (사)인천영상위원회는 5월 26∼30일 5일간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제5회 디아스포라영화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디아스포라영화제에서는 폭넓고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을 3일에서 5일로 늘리고 국내외 50여 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강연과 대담 포럼을 세분화해 많은 관객의 참석을 유도하기로 했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이 지원하는 행사다. 디아스포라(Diaspora)는 그리스어로 ‘흩어지다’ ‘퍼뜨리다’ 같은 뜻이다. 세계 각지에 흩어진 유대인 역사를 반영해 원래 살던 곳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현상이나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통용된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그동안 국내외 영화 상영은 물론이고 특별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화 다양성의 가능성을 확장했다는 평을 받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인천의 문화 사회적 특성을 반영해 지역 공동체와 소통하는 등 문화 다양성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지역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070-4260-6413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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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 교육부 ‘링크플러스 사업’ 탈락

    인하대가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링크플러스·LINC+)’에서 탈락했다. 15일 인하대와 인천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인하대는 LINC+ 사업에 공모했지만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다. LINC+는 정부가 최다 5년간, 연 40억 원씩 재정 지원을 하는 산학협력사업이다. 대학 경쟁력의 척도가 될 수 있어 학교 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4일에는 창업선도대학 선정에서도 탈락했다. 인하대는 지난해 언론사가 시행한 대학평가의 창업선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홍보했다. 그러나 정부 평가에서는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인하대 조순희 홍보팀장은 “탈락한 사업들은 인하대의 역량만으로 평가받기 어려운 사업으로 지역 유관기관의 협력이 절실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인천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자부하는 인하대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역 안팎의 지적이 적지 않다. 학교 경쟁력뿐만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위기다. 한진해운 채권에 투자한 학교발전기금 130억 원이 손실을 봤고, 송도캠퍼스 용지 계약 문제로 위약금 107억 원을 낼 수도 있다. 시민단체인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인하대가 지난해 사용한 교육환경개선공사비 내용을 공개하라는 정보공개청구를 이날 대학 측에 냈다. 학교 리더십도 함께 흔들리고 있다. 최순자 총장의 최측근으로 여겨진 한상을 공대학장이 최근 보직을 사퇴했다. 또 부총장 2명과 대외협력처장, 정석학술관장도 일방적 학교 운영에 반발해 지난해 사퇴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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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불로 2공구 해발 45m 이하 건축 허용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수십 년간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인천 서구 불로 2공구 일대 규제가 완화된다. 불로 2공구는 토지 이용 규제로 30년간 토지 소유주로부터 “재산권 침해를 해소해 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서구 불로 2공구(7만5119m²)를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하고 13일부터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열람·공고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군부대와 협의해 해발 45m 이하의 건물은 지을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세우고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불로 2공구에 공동주택, 단독 및 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1157채가 들어선다. 매우 부족한 어린이공원, 주차장, 녹지시설 같은 기반시설도 마련된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수십 년 계속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구단위결정, 환지계획인가, 사업시행인가를 비롯한 행정 절차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한 다음 기반시설공사에 들어가 2018년 말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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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최대 생활용품 기업 송도에 진출

    일본 최대 생활용품 기업인 아이리스오야마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3000만 달러(약 3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인천시는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아이리스오야마와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리스오야마는 송도국제도시에 자동화 설비를 갖춘 2만3140m²(약 7000평) 규모의 제조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 시설은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경 가동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생활가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을 생산한다. 연 매출 3조6000억 원, 직원 1만1000명으로 아마존저팬에서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중국 등 해외 16곳에 제조시설을 보유했다. 세계 최초로 투명 수납 케이스와 풀 커버 호스릴(호스를 바퀴에 감아 정리하는 기구)을 개발한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유 시장은 “아이리스오야마가 국제도시 인천의 뛰어난 입지를 활용해 기업이 승승장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재일교포 3세인 오야마 겐타로(大山健太郞) 회장은 제조업 강국인 일본에서 정상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는 송도의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 첨단 물류인프라를 갖춘 인천의 입지 여건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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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메디 스토리’]‘저소득층 암환자 지원’ 프로젝트 첫 결실

    저소득층 암 환자 지원을 위해 손을 잡은 인하대병원과 인천시의료원이 지난달 9일 첫 번째 암 환자 수술에 성공했다. 인천의료원이 건강검진을 통해 폐암을 발견한 환자를 최첨단 의료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을 갖춘 인하대병원이 협력해 수술한 것이다. 이들 의료기관은 인천시의 암 관리 통합지원사업인 ‘인천 손은 약(藥)손 의료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층 암 환자에게 구제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암 확진 환자를 치료하고 진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첫 번째 수술 수혜를 받은 환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김만석 씨(77)다. 그는 인천의료원 건강검진에서 폐암 판명을 받았다. 폐에서 발견된 결절이 1기에서 2기로 넘어가는 폐암 초기로 확인됐다. 평소 술을 즐기고 담배도 하루 한두 갑을 피웠지만 김 씨는 병치레를 해보지 않았을 정도로 건강했다. 김 씨의 주치의인 김영삼 인하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김 씨의 오른쪽 폐 아래에 있는 결절은 전이가 되지 않은 초기 폐암으로 판명돼 폐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전했다. 가슴 양쪽의 폐는 숨을 쉬면서 산소를 온몸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이 폐암이다. 발생 빈도로는 남성은 위암, 대장암에 이어 3위, 여성은 5위지만 사망 환자로는 폐암이 1위일 정도여서 ‘가장 위험한 암’으로도 불린다. 흡연에 따른 편평상피세포암 환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간접흡연은 물론이고 요리할 때 생기는 연기, 대기오염, 석면 노출 등의 원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간접흡연이라도 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균형 있게 영양을 섭취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 환기를 충분히 시켜야 한다”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더욱 좋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과 인천의료원이 함께 하는 ‘행복 인천 암 관리 통합지원 사업’은 인천시의 의료 복지 중점사업이다. 인천시민 중 건강보험 하위 50%,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국가 5대 암(위·간·대장·유방·자궁경부암) 사업과 별도로 시와 인천의료원이 공동으로 1인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인천의료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일부 특수 암 환자는 인하대병원에 의뢰해 치료에 나선다. 추가로 소요되는 비용은 인하대병원 내 사회복지기금에서 지원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5일 인천의료원을 방문해 김 씨를 병문안하고 저소득층 암 환자 지원을 약속할 계획이다. 김철수 인천시의료원장은 “인천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인하대병원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암 관리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도 “시민의 암 극복을 위해 인천시의료원과 아낌없는 교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인천시의료원 공공의료사업실(032-580-6001∼2).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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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 신세계복합쇼핑몰 교통영향평가 통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송도 신세계복합쇼핑몰 사업 대상지 토지이용계획변경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송도동 10의 1 일대) 5만9721m² 터에 송도 신세계 복합쇼핑몰을 건립한다. 신세계그룹의 송도 진출이 확정되면서 송도국제도시는 대형 유통업체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도국제도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같은 국내 대기업과 국제기구 사무소, 대학 캠퍼스가 잇따라 들어서 전국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상권 중 하나로 꼽힌다. 다음 달에는 대형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가 송도에 문을 연다. 4개 동 총면적 18만 m²로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다. 패션몰과 엔터테인먼트 시설,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선다. 1월에는 글로벌 유통기업인 코스트코가 송도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인근에 문을 열었다. 지난해에는 현대백화점이 3500억 원을 투자해 지하 3층, 지상 3층, 영업면적 4만9500m² 규모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개점했다. 롯데도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에 ‘롯데몰 송도’를 지을 예정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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