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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는 남양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도로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 교통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전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을 통해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에서 기획됐다.먼저 현대차·기아는 네덜란드 교통부에서 관리하는 교통 안전정보를 고객 차량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응급차의 신속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응급차량 접근정보, 실시간 사고 현황 등 안전 교통정보, 정확한 교통법규 안내 등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해당 서비스는 올 4분기부터 네덜란드에서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가입된 현대차·기아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인포테인먼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나아가 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고객의 편리한 스마트 모빌리티 이동 경험을 위한 전략 과제들을 개발하는데도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이번 네덜란드 정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럽에서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향후 고객의 차량 이동 경험을 풍부하게 할 다양한 편의사양 및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스트라드비젼은 AI 학습 자원의 관리를 최적화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디지털 혁신의 핵심은 비용 효율성 극대화를 기본으로 고객들에게 시간적, 서비스 품질적 측면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스트라드비젼은 전략적으로 컨테이너화를 채택했다. 원활한 확장성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제공을 고려한 것으로, 서버와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과 같은 핵심 자원을 최적화하기 위함이다.스트라드비젼은 오픈소스 컨테이너 시스템인 쿠버네티스 관리 플랫폼(SUSE Rancher)을 기반으로 하는 최첨단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해 워크로드에 맞춰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할당, 개발자가 GPU 자원을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접근 방식을 통해 스트라드비젼은 GPU 자원 활용도를 높였다. 또 원가절감을 통해 고객들에게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즉각적인 서비스 제공 및 고객 요구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과 함께 강조되는 것이 속도다. 이에 따라 스트라드비젼은 컨테이너 기술 활용을 통해 최소화된 인력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잭 심 스트라드비젼 CTO는 “효율적인 자원 관리는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스트라드비젼은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통해 비용 관리 및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시간 및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아이온 에보 SUV’가 독일 자동차 매체 아우토빌트가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아우토빌트 이번 테스트는 전기 차량에 사용되는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소음 등 11개 항목에 걸쳐 전기 SUV의 하이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타이어의 주요 성능을 평가했다.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는 전기차용 타이어 중 최고의 선택지로 꼽혔다. 좋은 다이내믹과 균형 잡힌 주행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기차 주행 성능과 안전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치는 항목인 ▲마른 노면 제동력과 ▲주행 소음에서 1위로 평가됐다.이번 테스트 외에도 한국타이어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은 해외 유명 자동차 전문 테스트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으로 극찬을 받아왔다.▲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에 이어 지난해 10월 유럽 지역에서 출시된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까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의 비교 테스트를 거쳐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 동급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5세대 프리우스 PHEV 모델의 원메이크 레이스‘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진행됐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2020년부터 공식 카울 스폰서로 참여해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레이싱 카에 ‘GR 수프라’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이 외 도요타 머신 레이싱이 더해진 ‘GR’마크를 단 ‘GR 부스’ 등을 운영 중이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BMW 그룹 코리아,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BMW가 한국 맞춤형 상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기지인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를 마침내 완성했다. 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BMW 그룹이 한국에 설립한 연구개발 시설이다. BMW그룹코리아는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를 새롭게 건립해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신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2019년 한국을 방문한 BMW 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발표를 통해 소개한 한국 R&D 센터 확장 계획에 따라 건립됐다. 이를 위해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21년 12월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새로운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3년 4월 인천광역시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착공한 후 약 11개월 만인 2024년 3월에 공식 완공했다.22일 진행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식에는 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과 장-필립 파랑 BMW 그룹 아시아-태평양·중동·동유럽·아프리카 지역 총괄 시니어 부사장이 참석했다. 또 다니엘 보트거 BMW 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 베렌트 퀘버 BMW 그룹 BMW 브랜드·상품관리 및 커넥티드 총괄 시니어 부사장,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용우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 당선인,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오상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은 “먼저 한국에 새롭게 문을 연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의 개관식에 함께 자리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 이 시설이 더욱 가치 있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며 “한국은 지난해 그룹 내에서 5번째로 큰 중요한 시장인 만큼, BMW 그룹은 한국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다니엘 보트거 BMW 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은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국내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서비스 향상, 미래 기술 개발 등에 기여하는 역할과 더불어 BMW 그룹과 한국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국내 벤처 기술들의 해외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 시장을 위해 전개하는 다양한 노력에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설은 대지면적 5296㎡ 부지에 연면적 2813㎡ 규모 단층 건물로 조성됐다. 사무 공간과 정비 및 시험실, 인증 시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의 테스트랩이 마련돼 있다. 테스트랩에는 차량 인증, 전기화 기술 검증 등을 위한 최신 시설을 갖췄다.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총 50여 명의 인력이 상주하며 국내에 수입되는 차량의 인증, 제품 개발 업무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 연구시설 및 대학들과 협력해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UI 프로토타입 등을 함께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한국은 BMW 그룹 내에서 5위에 해당하는 큰 시장인 만큼, 보다 최적화된 차량을 선보이고자 인증 업무에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먼저 국내 시장 출시 전 국내 법규에 완벽히 충족하는 차량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3~4년 내에 해당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인증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이와 함께 제품 개발 업무도 이곳에서 수행한다. 국내 소비자의 요구사항 및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연구활동과 독일 본사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부서와 협력하여 내비게이션, 언어, 음성 인식, UI, 연결성, 충전,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보다 높은 수준의 현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국내 시장에 선보이기 전 프로토타입 차량의 운영, 유지·관리 체계와 시험 절차를 구축하고 집중 테스트를 진행해 성능과 품질, 적합성 등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국내 공급업체와의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할 계획이다.새로운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에는 신차나 신기술에 대한 아이디어 구상, 경험 가능한 혁신, 한국 내 파트너와의 협력의 역할 등을 하는 ‘BMW 테크놀로지 오피스’가 자리잡는다. BMW 그룹 테크놀로지 오피스 아시아 태평양 소속인 한국 BMW 테크놀로지 오피스는 시제품을 구상하거나 신기술을 BMW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한국의 자동차 관련 기술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도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에 자리를 잡는다. BMW 그룹은 자동차 분야의 기술을 발전시키거나 판로를 만들고 싶은 테크 관련 스타트업을 BMW 스타트업 개러지 통해 지원하며 현재 독일, 미국, 중국, 이스라엘,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BMW그룹코리아는 이미 현재 판매 차량에 장착되고 있는 다양한 부품들과 더불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신소재, 제조공정 기술 등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한국 기업들을 BMW 그룹 본사에 소개하고 있다.지난 2023년 BMW 그룹은 무려 6조5350억 원에 달하는 한국 협력업체의 부품을 구매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의 부품 구매 누적액은 30조7800억 원에 이른다. BMW 그룹은 앞으로도 국내 기업과의 꾸준한 기술 제휴를 통해 한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며 새로운 형태의 사회 공헌과 국내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트 갤러리 ‘뮤제오 델라 페르마넨테’. 어두컴컴하게 설정된 내부에서는 기아 핵심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소개하는 전시물이 연신 돌아가고 있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그래픽이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하는가 하면, 또 다른 공간에서는 샹들리에처럼 주렁주렁 매달린 구조물에 붉은색 계열의 조명을 시간차를 두고 입혀 디자인의 강렬함을 전달했다. 이곳은 이탈리아 밀라노 최대 관광명소인 두오모 성당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평소에는 인적이 드물지만 기아를 보기 위한 발걸음이 한동안 이어졌다. 기아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밀라노 디자인 위크’ 단독 전시를 열었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로 꼽힌다.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와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로 구성된다. 기아는 푸오리살로네에 참가했다. 전시장은 로비에서 메인 전시 공간까지 총 5개의 공간으로 기획됐다. ▲경계를 허무는 용기와 조화로움을 표현한 로비 ▲기아의 문화적 활동을 발자취로 형상화한 복도 ▲용감한 창의적 모험가의 공간 ▲지치지 않는 혁신가의 공간 ▲문화 선두주자로서 포용하며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의 다짐을 보여주는 메인 공간 등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의 창의력을 집약한 전시”라며 “우리만의 목소리에 집중하기 보다는 창의적인 문화 형성을 위한 넓은 스펙트럼을 포용하는 기아의 담대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기아는 2021년 브랜드 재정립 이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공유하기 위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물론 광주 비엔날레, 부산모터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에서 전시와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에 발표되는 ‘2024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 수상까지 이어지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이 반영된 EV6와 EV9 등 기아의 신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디자인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아의 디자인 영향력을 강화하고자 노력한 수많은 디자이너들의 열정과 몰입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밀라노=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알칸타라가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초대형 자동차 도어 패널과 운전대, 시트 등 혁신 콘셉트 전시물을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카 디자인 어워드 2024’ 개막 행사에 맞춰 선보인 콘셉트 3종은 방문객들이 알칸타라 세계로 들어가 브랜드의 독특함과 혁신을 발견하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진지하고 인증된 헌신을 발견하도록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알칸타라는 2009년 독일 시험 인증 기관(TüV SüD)으로부터 탄소 중립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 소재 업체다.전시 공간 왼편에 설치된 도어 패널은 높이가 2m에 달한다. 슈퍼카가 연상되는 버터플라이도어에 알칸타라 신소재 2종을 입혔다. 창문과 맞닿은 부문은 가죽 재질과 흡사한 소재를 써 영역 구분을 지었다. 불쑥 튀어나온 실내 손잡이까지 알칸타라를 입혀 기술적 정교함도 강조했다. 중앙으로 시선을 옮기면 거대한 대시보드를 만날 수 있다. 둥근 운전대와 깊고 각진 계기판에도 알칸타라를 설치하는 고난도 작업이었다. 가로 길이만 무려 4m가 넘는 이 전시물에는 천연 스웨이드 재질과 비슷한 소재가 쓰였다. 소재의 부드러운 촉감을 강조한 전시물은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알칸타라 감성을 한껏 살렸다. 오른쪽에는 몸집을 10배나 키운 슈퍼카 시트가 자리하고 있다. 등받이와 엉덩이 양쪽을 주황색 계열 원단으로 꾸몄고, 여기에 세로 패턴을 적용해 기능적이고 감각적인 요소를 표현했다.알칸타라는 폴리에스터(68%)와 폴리우레탄(32%)을 원료로 만든 패브릭이다. 흔히 볼 수 있는 합성 섬유를 만드는 재료다. 그러나 알칸타라는 제조 공정이 복잡해 따라하기 어렵다. 알칸타라는 운전대와 시트에 최적화된 소재다. 스티어링 휠은 운전 내내 손으로 잡고 있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시트도 운전하는 동안 몸과 붙어있다. 알칸타라는 촉감이 우수하며 보통 가죽보다 덜 미끄럽다. 쉽게 해지지도 않는다. 실제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알칸타라답게 손톱으로 원단을 힘줘 긁어도 변형이 전혀 없었다. 땀과 각종 이물질에도 강해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다.알칸타라 관계자는 “알칸타라는 모든 형태의 예술과 디자인의 파트너”라며 “우리는 한계가 없고, 스타일의 무한한 언어를 구사하는 재료의 창의적 한계를 탐구하고 뛰어넘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고 말했다.밀라노=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볼보 EX30·기아 디자인팀이 ‘2024 카 디자인 어워드’를 거머쥐었다. 1984년 재정된 카 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 자동차 디자인의 오스카로 꼽히는 최고 권위 상이다. 올해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인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주최 측인 오토앤디자인은 지난 2016년부터 콘셉트카와 양산차, 브랜드 디자인 언어 등 3개 부문으로 확대해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은 전체 제품 범위에서 브랜드 공식 언어의 일관성이 돋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 11개 국가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콘셉트카 부문에서는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마즈다 아이코닉 SP, 3위는 메르세데스벤츠 비전 원일레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노이어 클라쎄는 디지털화와 전동화, 순환성에 대한 BMW 그룹의 비전을 집약한 BMW 차세대 제품군이다. 전기화 파워트레인, 디지털 혁신 및 개인 이동 경험에 대한 책임감 있는 접근 방식을 핵심 요소로 한다. 이러한 기술력은 향후 출시될 모든 BMW 제품군에 기반이 될 예정이다.양산차 부문은 볼보 EX30가 최고 자리에 올랐다. 양산차의 경우 막판까지 알파로메오 33 스트라데일, 람보르기니 레부엘토가 경합을 벌였다. EX30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순수 전기 SUV이다. 자동차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최대 주행 거리는 476km(WLTP 기준)이며 배터리는 초고속 충전을 통해 25분 만에 10~80%까지 충전할 수 있다.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 수상은 기아 디자인팀에게 돌아갔다. 도요타와 BMW는 각각 2~3위를 수상했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 비전에 발맞춰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라는 디자인 철학 아래 EV9, EV6 등 완성도 높은 제품군을 선보였다. 또 다양한 전시 행사 등으로 일관된 디자인 방향성을 지속 커뮤니케이션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올해부터 새롭게 구성된 카 디자인 어워드는 고급 소재 업체 알칸타라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또 새로운 디자인의 트로피로 변화를 줬다. 올해 행사는 로셀라 구아스코 C&M 디자인 스텔란티스 유럽 부사장과 프란체스카 상갈리 컬러앤트림 및 콘셉트&스트래티지 시트 큐프라 부문 책임자, 스테파노 파이온티니 부다피에리 세이버리노 파트너스 상하이 파트너스와 카를로 아미라티 알칸타라 지속가능성 디렉터가 함께하는 ‘리빙 인 더 카’ 대담도 처음 진행됐다. 밀라노=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이탈리아 고급 소재 업체 ‘알칸타라’는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매개체다. 소재의 다양한 구성과 기능을 통해 제품이 지닌 고유 감성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초창기 자동차 소재로 이름을 알린 알칸타라가 최근에는 산업 전반에 퍼져 여러 분야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획기적으로 늘려가는 중이다. 16일(현지시간)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서는 이 같은 알칸타라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알칸타라는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예술과 산업의 조화를 다시금 강조했다. 먼저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 한복판인 포르타 제노바 건물에 마련된 아키프로덕츠 공간에서는 알칸타라 활용 가치를 알렸다. 이곳은 관람 제한을 두지 않는 ‘푸오리 살로네(장외 전시)’로 꾸며 방문객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살필 수 있었다. 건물 1층 안으로 들어가면 남색 계열 알칸타라로 뒤덮인 카페테리아 벽면이 시선을 끈다. 높이 3미터가 넘는 알칸타라 커튼도 보였다. 커튼에는 1mm 규격의 별빛 문양을 촘촘히 박아 특별함을 강조한 모습이었다. 덕분에 차갑고 어두운 벽은 온기가 도는 화려한 건축물로 다시 태어났다. 1970년대 천연 스웨이드 대체물로 발명한 합성 섬유인 알칸타라는 브랜드이자 소재 이름이다. 특히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 조합으로 얇은 실을 이용한 첨단 방사 공정과 섬유 생산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알칸타라는 천연 스웨이드처럼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내구성과 오염에 강해 관리가 수월하다. 동물을 활용하지 않아 생태계 보호에도 기여한다. 이 때문에 가구 및 인테리어 분야에서 이미 널리 쓰이고 있고, 전자 제품이나 예술 소재로도 활용도가 높다. 2층 입구에선 밝은 무채색으로 휴식 공간을 제안했다. 각기 다른 회색 알칸타라 패턴을 적용한 벽 옆에 둥근 의자 상단에 아이보리 색상의 소재를 설치해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했다. 호텔 스위트룸이 연상되는 반대편에서는 가죽 재질과 비슷한 신소재로 벽을 탈바꿈시켰다. 가죽 느낌의 부드러운 촉감과 따뜻함이 어우러져 한층 고급스러운 실내가 완성됐다. 알칸타라 관계자는 “소재 특성상 가벼운 것은 물론 통기성과 그립감이 우수한 알칸타라는 사람 피부에 닿는 제품에 유리하다”며 “인테리어를 비롯해 예술 관련이나 패션, 전자제품에 쓰이며 분위기를 더욱 고급스럽게 바꾸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 “특수 표면 마감처리, 색상 및 디자인의 조합으로 제품 맞춤제작에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밀라노 트리엔날레 뮤지엄에서는 ‘제너레이팅 비전스’를 주제로 예술 속 알칸타라를 전시했다. 이 전시를 통해 기능성과 미적 감성을 충족해 전 세계 예술가와 디자이너의 영감의 원천이자 특별한 소재로 사용 된 알칸타라 협업의 역사를 되짚어 냈다.트리엔날레 뮤지엄의 현대미술 및 공공 프로그램 담당 큐레이터인 다미아노 굴리가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는 유리 안카라니·알베르토 비아시·장춘홍·친펑·사운드워크 컬렉티브·난다 비고·로렌초 비투리 등 세대와 예술적 실천, 시학을 초월해 수년간 작품을 통해 알칸타라 소재의 무한한 창조적 잠재력을 탐구하고 표현해온 이탈리아와 전 세계 예술가 및 알칸타라 간의 전례 없는 대화를 제시한다.공통적 타래는 물질과 예술의 관계다.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알베르토 비아시의 작품(Torsione Sovrapposta)에서 작가는 관찰자의 시점이 조금만 바뀌어도 소외되고 변화되는 착시 효과를 구현해 현실 인식에 대한 탐구를 이어간다.유리 안카라니의 영상(The Future Landscape)에서는 소재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초점을 맞춰 생생한 감각을 강조하고 이를 유려한 물결로 변형한다.친펑의 작품(Infinity of Temples)에서는 서예 동작의 자발성이 원초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무위자연’이라는 도교의 철학적 원리를 표현했다.장춘홍의 Fall(낙하)에서는 자연과 신체, 서예가 물아일체를 이룬다. 작가는 세밀하고 정교한 디테일을 특징으로 한 중국의 사실주의 회화 기법 공필 화풍으로 여성의 긴 머리카락을 그리는 데서 시작해 생명력, 성적 에너지, 성장과 아름다움을 연상시키는 조각 설치작품을 창조했다.미시에서 거시에 이르는 다양한 단계를 통해 비율을 변화시키는 작업을 하는 로렌초 비투리 작가는 알칸타라 소재의 다양한 생산 단계를 촬영한 영상에서 형상 일부를 가져와 확대한 후 무지갯빛을 자아내는 다양한 형태의 조각품으로 변형, 몽환적인 정원(The Garden Inside the Thread) 작품을 선보였다.공상과학 이미지와 건축 디자인의 만남. 난다 비고는 작품(Arch/Arcology)을 통해 1960년대에 활동한 건축가 파올로 솔레리의 설계도를 3차원의 현실로 구현했다.인공과 자연의 이질적인 만남을 바탕으로 한 사운드워크 컬렉티브의 사운드 작품 ‘울림(Resonance)’은 알칸타라 소재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기계 및 환경 소음을 재작업해 만들어낸 사운드 트랙이다.다미아노 굴리 트리엔날레 뮤지엄 현대미술 및 공공 프로그램 담당은 “알칸타라는 창작 과정의 필수로 자리매김했다”며 “각 작품은 모든 예술적 관행의 선두에 서서 개방적이고 창의적이며 실험적인 대화를 구축해온 알칸타라의 능력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알칸타라는 비전을 해석하는 매개체뿐만 아니라 비전의 생성자”라고 덧붙였다. 밀라노=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동아’닷컴 ‘리’뷰(Review)는 직접 체험한 ‘고객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제품이나 공간, 문화, 예술 등 우리 주변 모든 고객경험을 다룹니다. 과일을 한 입 베어 물면 상큼한 향이 가득 퍼져 기분이 좋아진다. 이때 미각 세포는 인위적인 맛이 아닌 자연 그대로를 느끼기 위해 활동성이 강해지면서 입맛을 돋운다. 꾸준한 과일 섭취는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부족한 필수 영양소를 직접 해결할 수 있고, 면역체계를 다지면서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과일 섭취 비율은 급격히 줄고 있다. 최근 10년 동안 60대와 7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채소·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비율이 크게 낮아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0대 남성의 경우 2013년 채소·과일 섭취 분율은 43%였는데, 지난 2022년 조사에서 21.1%로 떨어졌다. 20대 여성은 같은 기간 28%에서 6.5%로 하락했다. 반대로 20대의 지방을 통한 에너지 섭취 분율은 남자 28.1%, 여자는 30.1%로 나타났다. 20대는 2명 중 1명이 아침 식사를 거르고 총에너지의 약 30%를 지방으로 섭취했으며, 10명 중 1명만이 과일 및 채소를 충분히 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과일과 거리를 두고 살았다면 편리한 구독서비스로 만회할 기회가 있다. 첨가물이 잔뜩 들어간 가공식품과 음료수를 사먹는 것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대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난해 출시된 농협경제지주 월간농협맛선 구독자는 200일 만인 지난해 11월 20일 10만 명을 넘어섰다. 올 3월 31일엔 15만 명을 돌파했다. 매달 1회 정기 배송을 받을 수 있는 농협 ‘과일맛선’은 제철과일 6종과 4종 등 두 가지 상품으로 나뉜다. 가격은 각각 월 5만 원, 3만 원이다. 엄격한 품질관리로 최상급 과일 엄선 농협 과일맛선은 농협 과일 전문가가 시기별 최고 산지에서 과일을 조달하고, 농협 안성물류센터에서 품질관리와 검품을 거친 후 소비자에게 배송된다. 우선 농협 인증을 통과한 1등급 산지 과일만 구독서비스에 오를 수 있다.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을 포함해 25개 기준을 통과한 510개 산지 과일을 엄선한다. 다음에는 고당도 선별 과정을 거친다. 비파괴당도 검사로 시중 과일 대비 1~2Bix 당도 높은 과일만 상품에 올린다. 농약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매년 1만 건 이상 잔류농약 정밀검사를 실시해 먹거리 안전성에도 신경 썼다.당일배송요청 원칙 파손상품 100% 환불 과일맛선을 오전에 주문하니 다음날 배송을 받았다. 상자 안에는 잘 포장된 과일 6종이 들어 있었다. 과일의 경우 파손 우려 때문에 택배 배송이 꺼려지지만 농협은 포장 제품을 흐트러짐 없이 고정시켜 손상을 막았다. 위아래 완충제를 넣어 혹시 모를 파손 위험에도 대비했다. 파손 시 환불이나 교환을 받을 수 있어 믿음이 갔다. 3월 제철과일 구성은 한라스위트키위·대저짭짤이 토마토·천혜향·한라봉·부사사과·참외였다. 과일은 보관이 까다롭고 적정량을 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를 한꺼번에 구입하기가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하지만 농협 과일맛선은 약 600g 선에서 여러 제철과일을 구성해 최적화된 과일 섭취를 도왔다. 산지 출처부터 보관방법까지 구독자들에게 과일 정보 전달무엇보다 과일 보관 방법과 효능이 담긴 설명서가 함께 동봉돼 실용적으로 과일을 관리할 수 있었다. 이를테면 키위의 경우 ▲실온 3~7일 보관 후 섭취 시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고 ▲후숙 후에는 냉장 보관으로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는 등 더욱 맛있는 섭취 방법을 정보지를 통해 전달했다.또 평소 접하기 힘든 유명 산지에서 나오는 과일을 합리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제주도 대표과일인 최상급 한라봉을 마트나 시장에서 직접 구입할 경우 가격부담이 크지만 제철 과일인 만큼 농협 과일맛선에서 다루기 때문에 손쉽게 맛 볼 수 있었다. 사과도 한 개에 5000원씩만 잡아도 2개가 들어있으니 이득이 아닐 수 없다. 먹거리 구독 시장 활성화 유통 큰손들도 상품 개발 이처럼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며 바쁜 일상 속에서 품질 좋은 먹거리를 즐기는 구독서비스 시장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월간농협맛선의 또다른 구독서비스는 김치맛선이다. 김치맛선은 우리농산물을 사용한 한국농협김치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제공된다. 매월 1만~5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매월 원하는 목요일마다 농협택배를 통해 고객에게 직접 발송한다. 농협은 구독 상품으로하에 ▲시그니처(혼합세트 5종) ▲미니어처(소용량 세트 2종) ▲취향저격(단품 4종) ▲김장DIY(간편세트 2종) ▲잡숴보소(선물세트 2종) 등 5가지 유형의 맛집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신세계백화점몰 반찬구독은 월 1회 4만8000원이다. 일품요리 1종·국 및 찌개 2종·반찬 3종 구성으로,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분량이다. 월 4회 구독 가격은 17만8000원이다.신세계백화점몰은 시화당에 이어 올해 3월에는 분당 정자역 유명 반찬가게인 '도리깨침'과 협업한 반찬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 1회 구독 가격 4만8500원이다. 1회 구성은 일품요리 1종·메인 반찬 1종·국 혹은 찌개 1종·밑반찬 3종으로, 성인 2명이 2끼 식사를 할 수 있는 분량이다. 월 4회 구독 가격 18만 원이다.또한 신세계백화점은 월 구독료 22만 원으로 26만 원 상당의 백화점 제철과일을 매주 문 앞에서 받아볼 수 있는 VIP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과일과 함께 해당 과일을 고르는 요령과 보관 방법, 바이어가 직접 작성한 과일 설명서까지 동봉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현대백화점도 지난해 상반기 반찬 정기구독 서비스 매출 신장률이 전년대비 56.2%에 달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6월부터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반찬·과일·한우·한돈·커피원두·꽃 등 다양한 식품을 1주~2개월 중 고객이 원하는 주기로 새벽 배송해주는 정기 구독 서비스 투홈 구독을 운영 중이다.반찬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20년 이상 운영중인 반찬가게 ‘예향’의 국·탕·찌개(1~2종)와 메인요리 1종, 반찬(1~2종)으로 구성된다.과일은 현대식품관이 큐레이션한 다양한 제철 과일로 구성된 과일 구독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부위로 다채롭게 구성한 한우와 한돈 구독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배송 주기는 2주~2개월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바이에른오토는 아우디 전기차 저변을 확대하고 고객 충전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기존·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모두의충전’ 제휴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오는 15일부터 전국 바이에른오토 전시장에서 아우디 Q4 e-트론을 구매하는 고객은 50만 원 상당의 모두의충전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또 바이에른오토 전시장을 방문해 아우디 전기차 모델을 시승하는 고객과 아우디 전기차를 보유하고 바이에른오토 서비스센터를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3만 원 상당 모두의충전 바우처를 증정한다.모두의충전은 환경부, 한국전력 등 국내 충전사업자(CPO)와 제휴 계약을 통해 약 92% 이상의 로밍 커버리지를 확보한 전기차 통합 플랫폼이다. 전기차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라는 타이틀 아래 자체 충전 결제 솔루션 모두페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 바이에른오토 관계자는 “여전히 많은 분이 충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더 많은 고객이 아우디 Q4 e-트론의 앞선 기술력과 뛰어난 주행성능을 충전에 대한 두려움 없이 경험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앤컴퍼니는 글로벌 브랜드 ‘한국’의 AMF 배터리를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한국 AMF 배터리는 발전 제어 시스템(AMS)을 적용한 차에 특화하도록 설계됐다. AMS는 차량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발전기를 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이다.AMS 탑재 차량의 고효율 엔진 시스템과 전장 부품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배터리 수명과 충·방전 성능이 필요하다.신규 출시한 한국 AMF 배터리는 기존 ‘아트라스비엑스’에서 운영하던 MF 배터리 대비 제품 수명과 급속 충전 성능, 보관 성능 등 전 부문 성능을 개선했다.충·방전 성능을 250% 강화해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최신 프리미엄 카본 물질을 첨가해 배터리 전도율도 크게 높였다. 전해액에 나트륨 이온을 더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최신 엑스 프레임 플러스 극판 기술도 채택해 시동 성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한국앤컴퍼니는 또한 최적 전해액 조성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급속 충전 성능을 자사 제품 대비 130% 향상, 최신 합금 기술로 배터리의 부식을 예방해 장기 보관 기능도 최대 120% 개선했다는 설명이다.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신제품 론칭을 통해 그간 ‘한국’과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로 이원화해 운영하던 국내 납축전지 배터리 라인업 모두를 ‘한국’ 브랜드로 일원화하고 프리미엄 AGM 배터리와 AMF 배터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오는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 위치한 전주공장에서 전국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AMF 배터리’ 론칭 간담회도 연다.해당 제품은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 한국앤컴퍼니 배터리 대리점, 전국 차량용 배터리 판매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024 미사노 E-프리 경기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오는 13일(현지시간) 열리는 이 대회는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즌10의 6·7라운드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경기 장소는 이탈리아 아드리아 해안 바로 옆에 위치한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이하 미사노 서킷)’이다. 총 길이 3.381km로 변수가 많은 14개의 코너 구간이 배치돼 있다. ‘모토GP’와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등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대회가 열린 곳으로 이번에는 포뮬러 E의 개최지가 돼 드라이버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합을 보여줄 예정이다.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은 지난 경기들에서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레이싱 퍼포먼스를 선보인 만큼 길고 빠른 직선 코스와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코너가 혼합된 ‘미사노 서킷’에서도 주행 환경을 극복해 드라이버들에게 최상의 경기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포뮬러 E 시즌10 5라운드 경기 이후 ‘태그 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이 총점 63점으로 새롭게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재규어 TCS 레이싱’ 소속 닉 캐시디가 2점 차로 1위를 바짝 추격하며 선두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재규어 I-타입 6’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100점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큰 점수 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1위에 가까워지고자 ‘포르쉐 99X일렉트릭 젠3’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태그 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안드레티 포뮬러 E’ 등이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2024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최고 디자인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됐다.로마 스파이더는 혁신적인 접이식 소프트톱을 장착한 2+ 미드엔진 컨버터블이다. 로마 스파이더에 적용한 5겹의 맞춤형 루프는 접이식 하드톱과 같은 수준으로 소음을 차단한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데다 최대 시속 60킬로미터에도 13.5초 만에 접을 수 있어 편리하다.또 특허받은 이동식 윈드 디플렉터를 뒷좌석 등받이에 통합해 실내로 유입되는 바람을 줄여 루프를 열고 주행하는 ‘오픈톱’ 상황에도 편안하다.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620마력 트윈터보 V8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 페라리 로마 차량 동역학 시스템 등을 적용해 드라이빙 스릴과 편안함, 성능을 조화한 차라는 평가를 받는다.또한 페라리는 스페셜 한정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F90 XX 스트라달레’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 ‘KC23’도 레드닷 어워드 수상했다고 발표했다.SF90 XX 스트라달레는 트윈터보 V8 엔진과 세 개의 전기 모터를 조합한 PHEV 파워트레인을 탑재, 103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페라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가치와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는 브랜드의 전설적인 역사에 뿌리를 둔 특별한 차량을 만들어 내면서도 형식에 있어서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끊임없이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봄철 타이어 교체 시즌을 맞아 4월 12일 하루 동안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브랜드데이 프로모션과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중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 등 ‘한국’ 브랜드 주요 제품을 최대 4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봄맞이 프로모션 혜택을 동시에 적용해 동일 제품 4개 구매 시 최대 8만 원 상당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 후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아이온 에보 ▲아이온 에보 AS ▲벤투스 S1 에보 Z ▲벤투스 S1 에보 Z AS 제품은 4개를 구매할 경우 ‘30일 해피보증’ 혜택을 적용해 구매 후 30일 동안 불만족 시 100% 환불을 보장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쇼핑라이브를 통해 아이온 에보 AS와 아이온 에보 AS SUV, 아이온 ST AS SUV 등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구매할 경우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오닉 5와 함께 가족과 다양한 캠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휠핑 시즌 5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휠핑 시즌 5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씩 총 2회차로 경기 연천군 소재 연천 재인폭포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자녀가 있는 아이오닉 5 보유 고객 또는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총 200팀의 가족을 초청한다.참가 비용은 팀당 7만 원이다. 현대차는 캠핑장, 캠핑용품, 식음료 등 손쉬운 캠핑을 돕는 물품을 제공한다. 특히 프랑스 주방용품 브랜드 테팔과의 협업을 통해 참가 고객은 간단한 이벤트 참여로 전기그릴, 테팔 매직핸즈 세트 등 48만원 상당의 캠핑 물품도 선물 받을 수 있다.특히 현대차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아이오닉 5 관심 고객에게는 캠핑 기간 동안 차량을 대여해 준다. 참가자는 차량 인수지(경기 동두천시 소재)에서 아이오닉 5를 수령해 캠핑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휠핑 시즌 5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17일까지 휠핑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더욱 많은 고객이 아이오닉 5와 함께 캠핑을 즐기며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아우디코리아는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지난달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KAIDA가 발표한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 중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각각 301대와 95대가 고객에게 인도돼 총 396대로,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이 됐다.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아우디 모델이다. 이 모델은 2022년 9월 국내 출시 후 2개월 만에 모든 물량이 판매됐을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었다.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합산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1.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160km다. 두 모델 모두 82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복합 기준 1회 충전 시 Q4 40 e-트론 411km, Q4 스포트백 40 e-트론 409km 주행이 가능하다.가격은 Q4 40 e-트론 6170만 원, Q4 40 e-트론 프리미엄 6870만 원이다. Q4 스포트백 40 e-트론 6570만 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 프리미엄 7270만 원 등이다. Q4 e-트론은 SUV와 스포트백 모델 모두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기준 국고 보조금의 경우 Q4 40 e-트론 196만 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 198만 원이다.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서울시 기준 두 모델 모두 45만 원, 경남 거창의 경우 SUV 모델은 343만 원, 스포트백 모델은 347만 원이 지원된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Q4 40 e-트론의 경우 서울시 기준을 적용할 경우 5929만 원, 경남 거창 기준 적용시 5631만 원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경우 서울 기준 적용시 6327만 원, 경남 거창 기준 적용시 6025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구매 결정을 미뤄왔던 고객께서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Q4 e-트론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아우디는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브랜드의 고유한 가치를 전하며 전기차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e-트론 라인업의 성공 스토리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마세라티는 고객 대상 전국 시승 이벤트 ‘추스 유어 그레칼레’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더 많은 고객이 그레칼레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110주년을 맞은 마세라티의 두 번째 럭셔리 SUV 그레칼레는 우아하고 스포티함을 모두 갖춘 모델로, 뛰어난 성능과 편안함을 자랑한다. 시승 모델은 GT, 모데나, 트로페오 등 세 가지 전체 트림이다.행사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다. 전국 7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도 마련됐다. 방문 고객 전원에게 마세라티 골프 모자, 시승 및 상담 완료 고객에게는 LED 텀블러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내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마세라티 골프 풀 패키지 증정을 포함한 혜택도 제공한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새로운 모델에 ‘바람’ 이름을 붙이는 것은 마세라티 전통이다. 이 전통은 1963년 출시된 미스트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남프랑스에서 지중해 쪽으로 부는 차고 건조한 지방풍을 뜻하는 미스트랄은 당시 획기적인 차명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 후 사하라 사막의 뜨거운 바람 기블리, 아드리아해 인근 지역에서 북에서 북으로 부는 카타바 바람을 뜻하는 보라 등 다양한 모델들이 뒤들 이었다. 마세라티는 지난 2016년 회사 최초 SUV 르반떼(잔잔한 바람이 갑자기 강풍으로 바뀐다는 지중해 바람) 이후 고요한 시기를 보내다가 최근 ‘그레칼레’로 새 시대를 맞았다. 강력하고 시원한 지중해 바람, 그레칼레. 마세라티는 이를 통해 기술과 성능, 디자인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때가 왔다고 자신한다.시대를 초월한 이탈리안 특유의 스타일에 감각을 잃지 않은 창의력으로 완전히 새로운 그레칼레가 탄생했다.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인 조각 같은 볼륨과 라인은 미래지향적 세계관을 표현한다. 과도한 장식이 없는 순수함과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특별함이 이 차의 가장 큰 장점이다. 그레칼레는 마세라티 장인정신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작품’으로 꼽힌다. 천연가죽, 카본 파이버, 우드와 같은 실제 소재의 광범위한 사용은 독특한 패턴과 색상에 대한 탐구와 함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이번에 만나본 그레칼레 GT는 가장 도시적인 고성능 SUV를 지향한다. 패션에 관심이 많지만 자신만의 세련된 스타일을 가진 역동적이고 호기심 많은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 인테리어는 이러한 특징을 반영해 건축물 디자인에서 더 많은 영감을 받았다. 실내에는 사피아노 가죽 제품에서 영감을 받은 가죽 대시보드 인서트가 센터 콘솔과 도어 패널의 유광 인서트와 조화를 이룬다. 최고의 주얼리 및 시계 제작의 특징인 상징적인 마글리아 밀라노를 마세라티 관점에서 재해석한 독특한 레이저 가공이 돋보인다.GT 버전을 위해 선택된 색조는 따뜻한 느낌이 강하다. 블랙 가죽에 대한 대안으로 진한 초콜릿 색상의 프리미엄 가죽, 세련된 그레이지 색상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알루미늄 소재 고정형 패들 시프트가 달린 스티어링 휠은 가죽으로 감싸져 있다.실내 공간은 효율성이 높고, 동시에 기능적이다. 차에 오르면 가장 먼저 전자식 디스플레이가 눈에 들어온다. 12.2인치 TFT 클러스터와 디지털 기어 시프터로 분할된 12.3인치 및 8.8인치 경사진 형태 중앙 디스플레이가 시인성을 높였다. 또 옵션으로 제공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갖춰 디지털 미니멀리즘의 정수를 보여준다.12.2인치 TFT 디지털 클러스터는 다양한 조건에서도 모든 운전자에게 완벽한 가시성을 보장한다. 최첨단 고화질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중요한 주행 및 내비게이션 데이터와 안전 팝업 정보를 표시해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8.8인치 컴포트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면 간단하고 스마트한 제스처로 조명·시트·공조·시계 등을 손쉽게 설정 가능하다.특히 마세라티 상징이었던 아날로그 시계는 취향에 따라 스타일이 달라지는 디지털 스마트워치로 바뀌었다. 시간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스마트 음성 상호작용을 하는 운전자-차량 간 인터페이스 역할을 한다. 오디오 시스템도 최상급이다. 이탈리아 음향 전문업체 소너스 파베르의 오디오 시스템으로 차 엔에서는 또렷하고 생생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그레칼레의 넉넉한 2901mm의 휠베이스 덕분에 뒷좌석이 동급 포르쉐 카이엔 수준으로 널찍하다. 트렁크 공간에는 평평한 적재 플로어, 플로어 아래의 적재함, 트렁크에서 버튼을 눌러 아래로 접을 수 있는 뒷좌석 등이 탑재돼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무엇보다 레이싱 DNA가 깃든 성능은 일품이다. 30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돼 매순간 특별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5.6초다.차체 경량 구조도 성능 향상을 이뤄낸 핵심 요소다. 탄소섬유로 제작된 프로펠러 샤프트와 알루미늄 소재를 광범위하게 사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중량 대비 출력비, 가속 성능 및 속도에 기여한다. 본격적인 주행에서는 마세라티 진가가 발휘됐다. 마세라티 특유의 굉음이 울리며 차가 쏜살같이 나아갔다. 스포츠 모드로 바꾸자 굉음은 한층 커졌다. 강력한 엔진 성능을 자랑하듯 속도가 빠르게 올라가는 동안에도 가속이 여유로웠다.공차중량(1970kg)이 2톤 가까이되는 육중한 차체에도 불구하고 방향전환이나 차량의 전반적인 움직임이 경쾌했다. 스티어링 휠은 적당한 무게감으로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었다. 차선변경, 급커브 구간 등에서도 차체가 빠르고 민첩하게 반응했다.부드러운 승차감도 인상적이다. SUV의 태생적 한계인 큰 몸집과 차체 무게, 여기에 고성능까지 결합됐지만 흐트러짐 없는 승차감이 탑승객을 편안하게 했다. 도로의 요철이나 과속방지턱을 지날 때도 적당히 충격을 상쇄시킨다는 느낌이었다.제동 능력 역시 만족스러웠다. 고속으로 달리다 빠른 감속을 시도했을 때 한 치의 밀림 현상도 없었다. 운전자 의지대로 차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다는 신뢰감이 들었다. 다만, 브레이크 페달의 예민한 반응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세밀한 조작이 필요했다. 평범한 감속 상황에서도 급정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운전 미숙으로 오해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성능차임을 감안하면 연비도 준수한 편이다. 서울 도심과 근교 총 240km 주행 최종 연비 는 10.3km/ℓ가 나왔다. 도심과 고속주행 비율은 4대 6으로 연료 효율성이 떨어지는 극심한 정체가 반복된 상황이 잦았음에도 공인 복합 연비(9.9km/ℓ)를 뛰어 넘었다. 그레칼레 가격은 GT 1억200만 원이다. 모데나와 트로페오는 각각 1억370만, 1억7410만 원으로 책정됐다. 마세라티는 구매 장벽을 낮추기 위해 1%대 초저리 할부와 기본 점검 서비스뿐 아니라 지정 소모품 평생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HDC현대산업개발이 11일 ‘대구 범어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가구, 오피스텔 전용 37·59㎡ 총 3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 84㎡ 143가구와 오피스텔 30실을 일반분양한다.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 대구에 거주하거나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면 된다. 세대주, 세대원은 물론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계약은 30일부터 5월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편 오피스텔 청약 접수는 13일, 당첨자 발표일은 15일, 계약은 16일에 실시한다.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 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