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훈

송치훈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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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만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sch53@donga.com

취재분야

2026-01-11~2026-02-10
사회일반25%
정당18%
대통령17%
정치일반15%
월드톡5%
미국/북미5%
국회5%
사건·범죄4%
미담4%
사법2%
  • 25층서 날아온 부엌칼…그늘서 쉬던 中남성 ‘날벼락’

    만취 상태에서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던 여성이 25층에서 창밖으로 부엌칼을 내던지는 위험천만한 사건이 벌어졌다.최근 온라인 미디어 ‘바스틸레 포스트(Bastille Post)’ 보도에 따르면 중국 톈진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고 있던 중년 남성 A 씨는 난데없이 하늘에서 떨어진 부엌칼에 맞아 큰 부상을 당할 뻔했다.아슬아슬하게 자신을 빗겨나간 칼을 보고 크게 놀란 A 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칼은 아파트 25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아파트 주민인 여성 B 씨가 만취상태에서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화를 참지 못하고 칼을 창문 밖으로 던진 것이었다. 중국 검찰은 B 씨를 허둥 법원에 고소했다. 재판에 넘겨진 B 씨는 5개월의 구류, 7개월의 집행유예, 1500위안(한화 약 30만 원) 벌금형을 받았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파트 낙하물은 작아도 흉기”, “칼은 진짜 선 넘었네”, “분노 조절이 안 되나” “살인미수 아닌가. 처벌이 너무 약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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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근서 옷장 무료나눔 받고는 부수고 간 커플…“찾을 방법 없나요?” [e글e글]

    중고 거래 앱에서 가구를 무료로 나눔 받으러 온 남녀가 가구를 부숴서 버리고 갔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샀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머니께서 당근에서 무료 나눔 했다가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 씨는 “저는 지방에서 일을 하느라 본가에 신경도 잘 못 쓰는 딸”이라며 “퇴근길에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듣다 화가 나서 올려본다”고 운을 뗐다.A 씨는 “본가 이삿날이 다가오면서 어머니는 불필요한 짐들을 다 정리하시면서 쓸 만한 옷장 하나를 무료 나눔 하기로 결심하셨다. 당근에 올려서 채팅이 왔고, 저희 집이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이라 이삿날 아침에 내려드리겠다고 하니, 상대방이 시간이 없다고 12일 토요일에 받아간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후 6시쯤 30대 커플처럼 보이는 분들이 카니발을 타고 오셨는데 여성분은 마르고 힘이 없어 보였고, 같이 오신 남성분은 4층에서부터 옷장을 못 내려서 한숨을 쉬고 화를 내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께서 그 모습을 보고 남성분을 도와 힘들게 옷장을 내려드리다가 손목도 다치셨다. 주차장에서 가구가 카니발에 실릴까 걱정하셨는데, 커플이 실린다고 해 믿고 그냥 집에 다시 들어오셨다고 한다”고 부연했다.A 씨는 부서진 채 버려진 옷장 사진을 공유하며 “그런데 저 꼴을 보라. 아침에 건물 관리해주시는 분이 오셔서 지하 주차장에 가구를 버렸냐고 어머니께 물으셨다는데 설마 하는 마음에 동생이랑 내려가서 보니 가구가 저렇게 훼손되어 있고 주차장에 그대로 버려져 있었다고 한다. 저 모양이라 당근 재나눔도 불가능한 상태”라고 하소연했다.이어 “여성분 이름은 안 모 씨로 이름은 기억하고 있지만, 어머니께서 당근 톡 쌓이는 게 싫어 나눔 후 메시지를 삭제해 내용도 없다고 하시고, 뒤늦게 확인해 보니 탈퇴한 사용자라고 한다. 이 커플 어떻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너무 괘씸해서 신고라도 하고 싶은데 저희 본가 건물이 오래된 건물이라 지하 주차장에는 CCTV가 없다‘고 덧붙였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게 카니발에 실릴 리가 없다. 분해해서 실으려다가 안 되니까 버리고 간 것 같다”, “CCTV돌려서 차 번호 확인 후 폐가구 버리고 갔다고 신고하면 안 되나”, “저런 인간들이 나눔 문화도 사라지게 하는 파렴치한” 등의 반응을 보였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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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APEC서 日 이시바 총리와 두 번째 한일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두 번째 한일 정상회의를 가질 예정이다.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시바 총리와 한일 정상회의를 한다.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달 10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윤 대통령은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도 한다. 이는 지난해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15개월 만이다.이와 별개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도 추진 중이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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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2일 전 혈액암 진단…“희망 잃지 마” 특실 시험장 마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 이틀 전인 12일 혈액암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재수생이,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의 배려로 입원 특실 병실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무사히 시험을 치르고 있다. 평소 건강했던 A 양(19)은 기침이 멈추지 않아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큰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는 소견에 최근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영상검사 결과 좌우 양쪽 폐 사이의 공간인 종격동에 종양이 보여 조직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결과 호지킨 림프종 확진을 받았다. 림프종은 국내 가장 흔한 혈액종양으로, 림프계 조직에 있는 림프구가 악성으로 변하는 종양이다.영어, 스페인어 등 언어에 관심이 많아 외국어 교육에 특화된 대학교에 진학하고자 고등학교 졸업 후 1년을 더 준비했던 터라, A 양은 올해 시험을 꼭 치르고 싶었다. 하지만 감염 위험으로 의료진이 허용할 수 있는 범위는 하루 외출이었고, 서울에서 집인 경상남도까지 다녀올 수 없는 시간이었다.갑작스러운 암 진단에 이어 치열하게 준비한 시험을 포기해야 할 안타까운 상황을 환자 면담을 통해 접한 병동 UM 윤선희 간호사는 “시험을 못 보면 희망을 잃어버릴 것 같아서 딸의 뜻대로 시험이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보호자의 얘기가 마음에 남았다. 윤 간호사는 “수능시험에 임해야 대학에 진학할 것이라는 희망도 생길 것이고, 이후 전반적인 치료과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다”는 말에 몇 해 전에도 병원에서 수능을 치렀던 환자가 있었다는 기억을 떠올렸다.유관부서들에 문의하고 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A 양을 위한 시험장 준비가 시작되었다. 병원은 교육청이 요구하는 기준에 충족하기 위해 수험생인 입원환자가 시험을 볼 독립된 병실 공간과 시험 감독관들이 시험 준비 및 대기할 수 있는 회의실과 휴게실이 있는 21층 특실을 준비하는 등 행정 절차를 진행했다.의료진은 A 양이 수능 시험 후 바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절했다. 항암치료가 시작되면 신체적으로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수능 전까지는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주치의 혈액내과 민기준 교수는 “건강한 수험생도 수능시험은 큰 스트레스인데, 어려운 상황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시험에 도전하는 A 양을 응원한다”며 “시험 후 치료도 잘 마쳐 원하는 대학의 건강한 새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A 양 어머니는 “아이의 장래를 위해 신경 써주신 의료진들과 병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수능 시험을 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수녀님들이 오셔서 기도도 해주신 만큼 치료 후 건강하게 퇴원해 원하는 학교에도 진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평소에도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마음으로 매 순간 충실하게 생활했다는 A 양은 대학 입학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로 ‘대학교 축제에서 열리는 공연을 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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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 배웅한 뒤 울컥, 우는 딸 달랜 母…2025 수능 입실 이모저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가운데 고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수험생들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학부모, 교사, 후배 등의 발걸음이 이어졌다.14일 오전 6시 30분경 서울 종로구 청운동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 외동아들을 고사장으로 들여보낸 신 모 씨(56)는 아들 응원을 위해 휴가를 사용했다며 “3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아들을 배웅한 아버지 노 모 씨(53)는 고사장으로 걸어 들어간 아들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한 채 “아들이 이번이 두 번째 수능인데, 침착함을 강조했다. 가지고 있는 실력만 다 발휘하는 것도 성공이라고 이야기 해줬다”고 했다.서울 휘문고등학교 앞에서 아들을 배웅한 50대 학부모 조 모 씨는 “아들이 1등일 것 같아”라며 쾌활하게 웃었지만 아들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울컥한 표정을 지으면서 “아들이 이번이 재수인데, 잘 봤으면 좋겠다”고 두 손을 모았다.이날 오전 5시 50분경 경복고등학교 고사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윤 모 군(18)은 “아침인데 일찍 깨서 일찍 왔다”며 “이왕 보는 거니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 고사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재수생 이 모 씨는 “여유있게 와서 생각을 정리하고 맘 편히 수능을 보려고 서둘렀다”며 “작년에 원하던 목표를 달성 못해서 다시 도전한다”고 전했다.용산고 고사장 앞에는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전 5시 30분부터 배문고 2학년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이 나왔다. 이들은 “선배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노력한 것들을 다 이번 수능에서 보여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오전 7시를 넘어서자 고사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시계를 두고 온 수험생들을 향해 “시험 준비물 사세요”라며 시계를 파는 상인들도 등장했다.광남고 고사장 앞에선 한 여학생이 훌쩍이자 어머니가 “괜찮아, 왜 울어”라고 달래는 모습도 있었다. 딸이 울면서 교문을 들어가는 뒷모습을 끝까지 지켜본 어머니 박 모 씨(49)는 “아까 딸이 울었는데 고생했으니까 침착하게 멘탈 잘 잡고 했으면 좋겠다. 갑자기 뒷모습이 어리게 느껴져서 학교 앞에서 우니까 찡했다”고 말했다.또 다른 어머니 전 모 씨(42는 딸을 배웅하며 “100만원이 기다리고 있어!”라고 외치기도 했다. 그는 “6개월간 딸을 위해 300만원 적금을 들었다. 시험 보고 100만원, 붙으면 200만원을 줄 것”이라며 “이런 말을 하면 긴장도 풀리고 웃으면서 들어가라고 말했다”고 웃었다.한편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되며, 중부 지방에는 낮부터 0.1mm 미만의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6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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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원상가 앞에 모인 수십 명의 기타리스트 왜?…“낭만적” (영상)

    서울시 종로구 낙원 악기 상가 앞에 수십 명의 기타리스트들이 모여 함께 연주하고 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화제다.해당 영상은 지난달 19일 진행된 ‘제1회 낙원상가 기타 쇼 플래시몹 행사’ 당시 모습이다. 이 플래시몹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낙원 악기 상가에서 열린 ‘기타 쇼 낙원 2024’의 마지막 날 하이라이트가 됐다.영상을 보면 종로 인사동 거리에 수십 명의 기타리스트들이 모여 하나의 곡을 다 함께 연주한다. 이들이 함께 연주한 노래는 영화 ‘클래식’의 OST로 널리 알려진,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겐 넌’이라는 곡이다. 수십 명의 기타리스트들이 다함께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장관을 이뤘다. 길을 가다 이 광경을 접한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낭만 있다”, “지나가다가 이런 풍경 보면 하루 종일 마음이 따뜻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기타 쇼 낙원 2024’는 낙원악기 상가에서 55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기타 페어다. 주최 측은 “이번 페어를 통해 낙원악기 상가의 55년 전통을 기념하며 기타 문화를 널리 알리고, 기타 애호가들과 전문가, 그리고 일반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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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안리 식당 노쇼 300만원 피해…“모르쇠 하더니 전화번호도 차단”

    최근 자영업자들이 노쇼 피해 고충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 광안리 한 식당에서도 노쇼 피해를 입었다는 자영업자의 하소연이 나왔다.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노쇼. 최악 20개 테이블, 90명. 대략 피해 금액 300만 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 씨는 부산 불꽃축제가 열린 지난 9일 장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노쇼로 인해 금전적으로 큰 손해를 봤다고 토로했다.A 씨는 “며칠간 예약 당사자와 통화하고 사전답사도 오고 계속 체크했다. 통화 녹취록도 있다. 행사 전날 홀 매니저는 (예약자와) 한 번 더 인원, 테이블을 체크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손님은) 12만 원짜리를 하겠다고 했다. 다음 날 인원 추가가 될 수도 있다는 내용도 있다. (예약자는) 직접 오셔서 본인 소속, 예약 날짜도 적었다. 행사 당일 예약 30분 전 전화로 인원 추가하겠다고 해 또 준비했다”라고 부연했다.그러나 예약 시간이 다 됐지만 손님은 나타나지 않았다. A 씨는 “전화하니 자기가 한 곳이랑 헷갈렸다더라. 이게 말이 되나”라며 “테이블 20개, 90인분 정도를 준비하려고 직원 4명을 더 배치했다. 노쇼 예약 피해 금액만 300만 원 정도”라며 분개했다.그러면서 “자기들은 나 몰라라 하고 다른 식당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경품 추첨까지 다 하고 갔다더라. 전화가 안 된다. 제가 전화해서 가게상호를 이야기하니 자꾸 모르쇠로 일관한다. 번호도 차단했다. 다른 번호로 전화를 거니까 받더니 ‘예약한 적 없다’며 또 차단했다”고 전했다. A 씨는 “갑갑한 노릇”이라며 “금액이 생각보다 크고 노쇼 단체 때문에 그날 못 받은 손님도 많다.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라며 조언을 구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약금을 걸어둬야 한다”, “공론화해도 공공단체 아니고 개인 모임이나 단체면 보상이 힘들다. 민사 걸어봐야 노쇼는 소송비도 안 나온다”, “피해 금액이 너무 크다”, “속 터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특히 한 누리꾼은 “고소하기 전 내용증명만 보내도 즉각 반응 온다. 통화 녹취 및 입증할 수 있는 자료 반드시 확보해 놓으시길. 정확히 손해 본 내역 가늠해 놓아야 한다. 해당 단체가 사모임이 아닌 사업자, 법인, 기관이라면 담당자가 아닌 공식 채널로 상황 전달하시길”이라고 조언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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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옥수수 과자’서 곰팡이독소 초과 검출…“먹지 말고 반품하세요”

    옥수수 과자에서 곰팡이독소가 초과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식약처는 전남 구례군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도울바이오푸드영농조합법인’이 제조하고, 경기 안성시 소재 유통전문판매업체 ‘㈜한살림사업연합’이 판매한 ‘꼬마와땅 옥수수과자’에서 곰팡이 독소인 푸모니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4. 10. 26.’로 표시된 제품이다. 푸모니신은 옥수수, 밀, 쌀 등에서 발생하는 곰팡이독소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푸모니신은 1kg당 1mg을 넘어서면 안 되지만 해당 제품에선 4mg이 검출됐다.식약처는 전남 구례군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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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목사 삼촌의 공개편지…“하나님 구원에서 더 멀어지지 않을까 걱정”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삼촌인 한충원 목사가 조카인 한 작가에게 장문의 공개편지를 남긴 것이 뒤늦게 화제다.대전의 한 교회 담임목사로 있는 한 목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에게 보내는 삼촌의 편지’란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한 목사는 “사랑하는 조카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도 “노벨상 수상으로 인해 오히려 형님 집안이 하나님의 구원에서 더 멀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조카의 작품에 대한 평가로 한국 사회가 두 쪽으로 갈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운 예감이 들었다”고 했다.그는 “형님 집안과 아예 단절된 상태에서 조카의 연락처를 전혀 몰라 불가피하게 공개편지를 보내게 됐다”며 “조카와 나의 단절도 예수 그리스도 신앙을 미워하고 배척하신 형님에게서 비롯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목회자의 사명감으로 이 편지를 공개한다”며 한강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한 목사는 “‘채식주의자’에 대한 외설성, 청소년 유해성 논란과 관련해 형부·처제의 관계 및 장면 묘사는 충분히 비판받을 만하다”며 “D.H. 로런스의 소설 ‘채털리 부인의 사랑’도 그런 가학적이고 변태적인 묘사는 하지 않았다”고 평했다. 이어 “절제력과 분별력이 약한 청소년들에게 읽혀서는 결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기가 두려운 작품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한강 작가의 다른 소설 ‘소년이 온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등에 대해서는 “제주 4·3사건과 6·25 한국전쟁은 이념 대립의 비극적 산물이고, 5·18은 독재정권 재탄생에 반대하다가 확대된 비극적 사건”이라면서도 “이해관계가 첨예한 사건을 한쪽의 관점만으로 평하는 듯한 시각을 작품에서 드러내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제는 문학 작가도 이념이나 지역 갈등을 부추겨 정치 이익을 얻으려는 정치인의 세몰이에 영합하는 듯한 작품을 쓰지 말고 공평한 자세로 써야 한다”며 “과거의 상처를 헤집지 말고 양쪽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카는 마치 대한민국이 정의롭지 못해 살 만한 나라가 아닌 것처럼 여기도록 만드는 작품을 몇 편 쓴 것으로 알고 있다”고도 했다.끝으로 한 목사는 “내가 지금까지 조카에게 한 말들이 조카의 마음을 아프게 찌를 것을 생각하니 나도 이 편지를 쓰는 내내 가슴이 아팠다”며 “‘빛을 찾고 싶다’는 조카가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위대한 작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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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수는 저 하나로 충분”…전재수 의원 수능 응원 현수막 올해도 관심 폭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수능 응원 현수막이 올해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전재수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북구 한 거리에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재수는 저 하나로 충분합니다”라고 적혀있는 현수막이 걸려있다.한 누리꾼은 인스타그램에 “현수막 유쾌하다. 모두 수능 대박 나시라. 신호 대기 중에 피식 웃음이 났다”며 이 현수막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고, 이 영상은 6일 만에 조회 수 370만 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전 의원은 앞서 2017년 11월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더 힘내세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라는 수능 응원 현수막을 내걸었다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전 재수’로 읽히는 전 의원의 이름을 언급하며 “응원이 맞느냐”는 웃음 섞인 항의를 했다.이에 전재수 의원실은“최근 제기된 의혹과 달리 전재수 의원, 선거는 4수지만 시험은 재수 안했다”며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말씀 전한다”는 재치 있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전 의원은 이름과 달리 재수를 하지 않고, 동국대 역사교육학과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해프닝 이후 전 의원은 매년 수능 응원 현수막을 걸고 있다. 누리꾼들은 “덕분에 웃었다”, “매년 저 현수막인데 볼 때마다 참신하고 재미있다”, “이 현수막을 봐야 수능이 다가온 걸 깨닫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 의원의 이름 한자는 ‘실을 재(載)’와 ‘빼어날 수(秀)’로 ‘재수(再修)’와는 다른 한자를 쓰고 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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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분 일찍 왔으니 8분 먼저 퇴근한다는 MZ직원…제가 꼰대인가요?”[e글e글]

    MZ세대 직원의 황당한 요구에 곤란을 겪고 있다는 직장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Z와 한바탕 싸움 좀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40세 여성 직장인이라고 밝힌 글 작성자 A 씨는 26세 여성 신입 직원 B 씨의 행동들을 이해할 수 없다며 하소연했다.A 씨에 따르면 그의 회사는 출근 시간이 오전 9시, 퇴근 시간은 오후 6시다. 그런데 B 씨는 오전 8시 52분에 출근한 날은 오후 5시 52분, 8시 45분에 출근한 날은 5시 45분에 퇴근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A 씨가 “출퇴근 시간 9시~6시를 준수하라”고 하자, B 씨는 “일찍 도착한 걸 어떻게 하느냐”고 대꾸했다. A 씨는 또 B 씨가 퇴근 30분 전부터는 화장실을 오가며 화장을 하느라 업무를 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점심시간에도 B 씨의 기이한 논리는 계속됐다. A 씨는 “근로계약서에 식대 지급 여부에 대해서는 안 적혀있는데 한도가 인당 1만 2000원이다. 직원들이 다 같이 가서 먹으면 법인카드로 한 번에 긁는다. 따로 식사하게 되면 본인이 돈 내야 해서 보통 다 같이 먹는다”고 설명했다.그런데 B 씨는 반드시 1만 2000원을 다 채워서 쓰려고 하고, 심지어는 다른 직원이 1만 2000원 미만의 식대를 쓰면 남는 한도를 본인이 다 쓰려고 했다.A 씨는 “예를 들어 (B 씨가 먹은) 새우볶음밥이 1만 1000원이 나오면 나머지 한도 1000원을 악착같이 쓰려고 편의점이라도 가서 껌이라도 사달라고 한다. 이것도 중국집 가면 자기 혼자 양장피 시키다가 그나마 눈치 봐서 하는 행동”이라고 적었다. 또 “이를테면 중국집에 5명이 갔을 때 자기 빼고 4명이 1만 원 짜리를 시키면 다들 한도에서 2000원씩을 덜 쓴 것이지 않나. 그럼 총 8000원이 남으니 자기는 인당 한도 1만 2000원에 남들이 안 쓴 8000원까지 더 써도 된다는 논리를 펼친다”고 부연했다.A 씨는 “신입이 저한테 이리 와라 저리 와라 하며 법카를 결제하게 만들고 이것 때문에 저를 사장님 눈 밖에 나게 만들어서 너무 힘들다”며 “제가 꼰대냐. ‘꼰대 아줌마야’ 소리를 들으니 일이고 뭐고 하기 싫고 현타온다”고 토로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MZ가 문제가 아니라 인성이 문제”, “어디서 모자란 애를 뽑아왔느냐”, “잘라야 한다”, “혼자 가서 먹으라고 하라”, “후임이 들어와 보면 깨닫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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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은 중국 옷’ 주장한 中 게임사 4년 만에 돌아와…“후속작 불허해야”

    한복이 중국 전통 의상이라는 자국 누리꾼들의 주장을 옹호하며 한국에서 돌연 게임 서비스를 중단했던 중국의 게임사가 4년 만에 차기작을 출시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앱 마켓에서는 인폴드게임즈의 모회사인 페이퍼게임즈가 지난 2020년 국내에 출시했던 옷 입히기 게임 ‘샤이닝니키’의 후속작 ‘인피니티 니키’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페이퍼게임즈의 ‘샤이닝니키’는 과거 국내에서 ‘한복공정’ 논란을 일으키며 누리꾼들 및 게이머들의 많은 지탄을 받았던 게임이다.페이퍼게임즈는 ‘샤이닝니키’ 한국 서버를 오픈하면서 이벤트로 한복 의상을 선보였고, 중국 쪽에도 함께 출시됐는데 많은 중국 누리꾼들이 “한복은 중국 전통 옷”이라고 주장했다.이에 페이퍼게임즈는 중국 SNS를 통해 “‘하나의 중국’ 기업으로서 페이퍼게임즈와 조국의 입장은 늘 일치한다. 국가 이익에 손해를 끼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며, 적극적으로 중국 기업의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한국 서버에서 조국을 모욕하거나 악의적 사실을 퍼트린 유저는 채팅 금지, 계정 정지 등 조처를 할 것”이라며 “중국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존중할 것을 고수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한복이 중국 전통 의상이라는 주장을 옹호하며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던 중국 게임사가 슬그머니 후속작을 국내에 출시하는 건 한국 게이머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번 후속작 출시를 관련 기관에서 불허해야 한다. 이번에 좋은 선례를 만들어야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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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CIA 국장에 존 랫클리프 전 DNI 국장 발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시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에 존 랫클리프 전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공식 지명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성명에서 “존 랫클리프가 CIA 국장으로 임명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랫클리프는 과거 힐러리 클린턴 대선캠프가 제기했던 ‘러시아와의 유착 의혹’을 조작으로 폭로하는 것에서부터 FBI의 직권 남용을 적발하는데 이르기까지 항상 미국 대중에게 진실과 정직을 전하기 위한 투사였다”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51명의 정보 관계자들이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에 대해 거짓말을 할 때도 국민에게 진실을 알린 사람이 랫클리프였다”고도 덧붙였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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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군무원 살해’ 軍장교, 오늘 오전 신상 공개

    같은 부대에 근무했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해 시신을 훼손하고 북한강에 유기한 국방부 직할부대 현역 육군 장교의 신상이 공개된다.강원경찰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경 A 씨의 사진과 이름, 나이 등이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강원경찰청은 7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 A 씨(38)의 이름과 사진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신상 공개는 잔인성‧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 알권리와 공공의 이익을 충족해야 이뤄진다. 심의위는 해당 요건을 충족했다고 판단, 신상정보 공개를 의결했다.A 씨는 즉시 공개에 이의를 제기하며 8일 법원에 신상정보 공개를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과 함께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춘천지법은 “(A 씨에 대한)회복하기 어려운 손해의 발생 우려가 없다,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발생 예방을 위한 긴급성이 없다”며 기각했다.한편,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5일 아침 경기 과천 부대로 출근하는 길에 피해자 B 씨(33)와 카풀을 하면서 말다툼을 한 뒤 더 이상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살인을 계획했다.경찰은 A 씨가 출근 직후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포털에서 ‘위조 차량번호판’ 키워드를 검색한 사실을 확인한 점 등을 계획 범행의 유력한 정황으로 보고 있다.A 씨는 범행 후 시신을 유기할 때 폐쇄회로(CC)TV 등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A4 용지에 위조 차량번호를 인쇄한 뒤 자신의 차량번호판 위에 덧붙였다.A 씨는 범행 당일 오후 3시경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 안에서 B 씨를 다시 만나 말다툼을 하다가 차에 있던 노트북 도난방지줄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 전출을 앞둔 A 씨는 사무실에 있던 자신의 물건을 차에 실어놓은 상태였다.A 씨는 옷으로 B 씨의 시신을 덮어놓았다가 오후 9시경 인근의 철거 공사장으로 간 뒤 사무실에서 가져온 공구로 B 씨의 시신을 훼손했다.A 씨는 다음 날 오후 9시 40분경 10여 년 전 근무했던 강원 화천군 화천읍의 북한강변에서 B 씨의 시신을 유기했다.경찰 조사 결과 A 씨와 B 씨는 올해 초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6월경부터 사이가 틀어져 다툼이 잦았다.A 씨가 지난달 28일 자로 다른 부대로 발령 났고, 임기제 군무원이던 B 씨의 지난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둔 터여서 최근 갈등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달 2일 오후 B 씨의 시신 일부가 북한강에서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수사에 착수했다. 시신에서 확보한 지문 감식과 DNA 감정 등을 통해 B 씨의 신원을 파악한 뒤 휴대전화 통화기록과 CCTV 영상 분석, B 씨 가족 진술 등을 통해 A 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했다. 시신이 담긴 봉지에 부착된 테이프에서 결정적 증거인 A 씨의 지문이 확인되기도 했다.경찰은 3일 오후 7시 12분경 서울 강남구 일원역 지하도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다.A 씨는 줄곧 범행을 시인하면서도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이 A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위조 차량번호판에 대해 검색한 것을 추궁하자 ‘살해할 마음이 있었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시신 유기 후 B 씨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마치 자기가 B 씨인 척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 등에게 문자를 보내 살해당한 사실을 은폐하려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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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장중 사상 첫 9만달러 돌파… 트럼프 당선후 33% 급등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계속되며 결국 9만 달러를 돌파했다.13일 오전 6시 20분 기준으로 미국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9만 달러(약 1억2670만원)를 넘겼다. 미 외신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 메트릭스에서 장 마감 직전 비트코인 가격은 일시적으로 9만36.17달러를 기록한 뒤 마지막에는 약 2% 상승한 8만 9338.20달러에 마감했다.최근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크게 오르고 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은 33% 이상 상승했다. 많은 투자자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말에 10만 달러까지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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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여친 코에 담뱃재 넣고 ‘다른 남자 안 보기’ 각서 쓰게 한 20대 결국

    10대 여자친구를 학대하고 수차례 폭행해 중상을 입힌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김상연)는 12일 오후 특수중상해 등 혐의를 받는 A 씨(21)에 징역 4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3월 재수학원에서 피해자 B 씨와 만나 교제해 오다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B 씨가 스스로 손등에 담뱃불을 지지게 하거나 B 씨의 콧구멍에 담뱃재를 털어 넣는 듯 가학적인 행위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또 B 씨를 심리적으로 지배하며 ‘다른 남자 쳐다보지 않기’, ‘혼자 주체적으로 생각하지 않기’, ‘오빠가 정해준 책만 읽기’ 등 행동 지침이 담긴 각서까지 받아냈다. 이런 내용들이 지켜지지 않을 때마다 A 씨는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6월에는 B 씨를 모텔로 불러내 장시간 폭행해 B 씨가 의식을 잃었고, 응급실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았다.재판부는 “연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다툼에 의한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 정도로 잔혹하다. 피해자가 심각한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겪었고, 지금까지 치료받고 있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 피해자는 본 법정에 출석해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A 씨는 지난 7월부터 선고 전날까지 40차례 이상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또 법원에 4000만 원을 공탁했지만, 피해자 측이 수령하지 않아 양형에 고려되지 않았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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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 승객 1명 태울 때마다 800원씩 적자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승객 1명을 태울 때마다 약 800원씩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소속 김지향 서울시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받은 ‘서울교통공사 재정건전화 추진’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서울 지하철은 승객 1명당 798원씩 적자를 기록했다.수송원가가 1760원으로 지하철 기본운임(1400원)보다 360원 높은 것이 적자의 원인으로 분석됐다.계속된 손실 누적으로 서울교통공사의 총 부채 규모(6월 기준)는 7조 833억 원에 달한다. 최근 5년간 차입에 따른 이자 비용만 3723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이자비용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2019년 1억6000만원에서 올해 3억7000만원으로 대폭 뛰었다.김 의원은 공사의 적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산매각, 부대사업 수익 창출 등 자구 노력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합리적인 요금 산정이 필요하지만 국민 경제 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국·시비 확보와 자구 노력 등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서울교통공사가 되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이에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자구노력만으로는 부채 절감에 한계가 있다”며 “요금 인상과 무임승차 손실 비용 해결이 시급하다는 점에서 공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시의회와 적극 협의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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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10명 중 7명 “가사 ‘공평 분담’해야”…분담 만족 아내는 2명뿐

    국민 10명 중 7명은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가사 분담에 만족하는 아내는 10명 중 2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만 13세 이상 가구원 중 68.9%는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는 직전 조사 기간인 2년 전보다 4.2%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남성의 64.2%, 여성의 73.6%가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답했다.그러나 19세 이상 부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실제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한다고 응답한 아내는 23.3%뿐이었다. 같은 응답을 한 남편은 24.4%였다.대체로 연령이 낮을수록 가사 분담이 공평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20대 이하 아내 55.2%는 가사 분담이 공평하다고 답했고, 30대는 36.8%, 40대는 25.2%, 50대 17.5%, 60세 이상은 18.5%가 가사 분담이 공평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52.5%로 2년 전보다 2.5%p 늘었다.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결혼자금이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31.3%로 가장 많았으며, ‘출산과 양육이 부담돼서’(15.4%), ‘고용상태가 불안정해서’(12.9%) 등이 뒤를 이었다.13세 이상 인구 67.4%는 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해당 비중은 2년 전보다 2.2%p 증가했으며, 2012년(45.9%) 이후 계속 늘고 있다.우리 사회의 결혼 비용이나 의식 절차 등을 포함한 결혼식 문화에 대해 76.9%가 과도한 편이라고 생각했으며, 이는 2년 전보다 3.8%p 증가했다.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대책으로는 주거 지원이 33.4%로 가장 높았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 취업 지원(20.8%),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조성(14.0%) 등이 뒤를 이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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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년층서 급증하는 ‘4대 심장질환’…위험신호와 예방법은?

    나이가 들어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심장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2023년 국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했다. 2023년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64.8명으로, 2013년 50.2명에 비해 29.2% 높아졌다. 중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4가지 심장질환에 대해 알아본다.움직일 때 가슴 통증, 쉬면 좋아진다면…관상동맥 좁아진 협심증 의심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좁아지거나 막혀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가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동맥경화는 20대부터 시작돼 나이가 들수록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혈관이 70% 이상 좁아지면 증상이 나타난다.주요 증상은 운동 시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이다. 통증의 양상은 쥐어짜는 느낌, 조이거나 뻐근한 느낌, 답답하고 짓눌리는 느낌 등 다양하다. 이러한 증상은 추운 날씨나 식사 후, 심리적 스트레스가 있을 때 더 잘 발생할 수 있다.협심증을 진단하려면 운동부하검사, 핵의학 영상검사, 관상동맥 CT, 관상동맥 조영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 시술, 수술 등을 시행한다. 모든 협심증 환자에서 증상을 줄여줄 혈압약을 처방한다.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생활에 불편이 있을 정도로 증상이 있다면, 관상동맥 조영술 등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 시술이 힘들거나 임상적으로 이득이 있는 환자에게는 크게 쓰이지 않는 정맥과 동맥을 이용해 좁은 혈관 부위를 우회하는 수술인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할 수 있다.갑작스런 가슴 통증…심장 혈관 막히는 ‘심근경색’ 주의심근경색은 뚜렷한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가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협심증과 마찬가지로 혈관 내 두꺼워진 동맥경화반이 파열돼 ‘피떡’이라고 불리는 혈전이 심장혈관을 막고, 심장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심장 근육이 빠르게 손상된다. 심근경색은 일단 발생하면 1/3이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 도착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았더라도 사망률이 5~10%에 이른다.응급실을 통해 병원에 도착하면 먼저 관상동맥 조영술로 죽상경화혈전증을 확인하고,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진행해야 한다. 치료가 늦어질수록 사망률은 증가하므로, 신속한 치료로 심근 손상과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다.눕거나 운동할 때 호흡곤란…심장에 구조‧기능적 이상 생기는 ‘심부전’일지도심부전은 심장에 구조적, 기능적 이상이 생겨 몸에서 원하는 심박출량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호흡곤란, 빠른 피로감, 부종 등이 있으며, 증상은 누워있거나 운동할 때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호흡곤란은 주로 ‘걸을 때 숨이 찬다’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 누우면 숨이 차서 앉아야만 숨 쉬기가 편한 ‘기좌호흡’이란 증상도 나타난다.심부전을 진단하려면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평가하는 심장초음파 검사와 심장에 부담이 될 때 올라가는 바이오마커(BNP, pro-BNP 등)를 평가하는 피검사를 시행한다. 심부전을 치료하려면 이를 유발하는 심장질환에 대한 치료를 선행해야 한다. 이후 생활 습관 조절, 약물치료, 시술 및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심장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면 관상동맥성형술, 심장판막 시술 및 수술, 삽입형 제세동기 및 심장 재동기화 치료 등을 시행한다. 최근 심장의 펌프 역할을 돕는 좌심실 보조장치(LVAD) 삽입 및 심장 이식 치료도 시행되고 있다.불규칙한 두근거림 있다면…뇌경색 위험 높은 부정맥 조심해야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느리거나 빠르게 뛰면 ‘부정맥’일 확률이 높다. 심장은 전기신호를 통해 수축하고 박동하는데,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 경로 및 위치에 이상이 생기면 정상 심장박동(분당 50~90회)보다 느리거나 빠르게 뛰는 증상이 발생한다.부정맥이 위험한 이유는 뇌경색이나 돌연사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심실에서 빈맥이 발생하는 경우 첫 증상이 돌연사로 나타날 수 있다. 서맥 중 가장 심한 3도 차단이 방실결절(심방‧심실의 전기적 연결 부위)에 발생하면 심실성 부정맥으로 돌연사를 유발할 수 있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뇌경색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부정맥을 진단하려면 증상이 있을 때 심전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작성 부정맥’은 24시간 또는 1주일 동안 심전도를 모니터링하는 ‘홀터검사’를 시행한다. 발작성 부정맥은 진단이 어려워 증상이 있을 때 스스로 맥박을 짚어보는 것이 쉽고 빠른 자가진단 방법이다.심방세동을 치료하려면 먼저 약물치료를 기반으로 전기적 제세동, 시술, 수술치료 등을 시행한다. 약물치료의 경우 중풍을 방지하기 위해 항응고제와 증상 완화를 위한 항부정맥제를 사용한다. 전극도자절제술은 대퇴정맥을 통해 심장 안 전극도자를 이용해 제거가 필요한 부위에 고주파를 가열해 제거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또, 가슴을 여는 개심술 시행 후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전기 회로 차단 치료도 시행할 수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박현우 교수는 “여러 치료를 통해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심장 혈관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들을 고치지 않으면 이러한 질환들은 언제든 다시 생길 수 있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흡연 등 심장질환의 위험 인자들을 반드시 조절해야 하며, 증상이 발생하면 적극적인 치료와 꾸준한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삶의 질과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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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女 ‘연애 하고픈 순간’ 2위는 ‘친구들 결혼 소식 들릴 때’…1위는?

    날씨가 쌀쌀해지고 연말이 가까워오면서 싱글남녀들에게는 문득 비어있는 옆자리가 허전해질 수 있는 시기가 오고 있다. 인기 소셜 데이팅 앱 ‘정오의데이트’는 미혼남녀 1만 6792명을 대상으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 ‘내 편이 있으면 좋겠다고 느낄 때’ 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남성은 39%가 이같이 응답했고, 여성의 경우 48%로 거의 절반에 가까운 표를 받았다.남성의 경우 ‘문득 일상에서 외로움이 느껴질 때’ 가 18%로 2위를 차지했고, 여성은 ‘친구들의 결혼 혹은 연애 소식을 들을 때’ 가 14%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남녀 모두 ‘이상형을 만났을 때’ (남성 17%, 여성 11%)였다.이외에도 남성은 ‘일하다 지칠 떄 내 편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난다’, ‘지금 이 순간, 매 순간’ 등의 의견이 나왔고, 여성의 경우 ‘누군가에게 지친 하루를 위로 받고 싶은 날’, ‘친구 만나도 애인 연락에 내가 뒷전일 때’ 등의 답변이 나왔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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