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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전남 무안군 아파트 단지의 대규모 하자 발생과 관련해 사과를 전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홍현성 대표 입장문을 통해 “당사가 시공한 아파트 단지 품질과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입주예정자분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접수된 불편 사항들에 대해서는 입주예정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품질의 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을 회사 방침으로 삼고,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해 인력 및 재원 추가 투입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또 “당사가 시공하는 모든 아파트 현장에 대해서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이번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전남 무안군과 입주예정자들에 따르면 지난달 말 진행된 힐스테이트 오룡 사전 점검에서 건물 외벽과 내부 벽면 및 바닥이 기울고 콘크리트 골조가 휘어지는 등 하자가 발견됐다.이에 따라 무안군은 아파트 품질점검단을 투입해 하자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GS건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아파트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은 1순위, 15일은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2일 당첨자 발표 후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에 전용면적▲59㎡A 85가구 ▲59㎡B 81가구 ▲84㎡A 249가구 ▲84㎡B 248가구 ▲99㎡A 52가구 ▲99㎡B 52가구 ▲136㎡P(펜트하우스) 2가구 등 총 769가구 규모다.청약대상자는 여주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이 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여주의 첫 번째 자이 ▲여주역세권 개발로 높아진 미래가치 ▲도보통학 가능한 초·중교 위치로 안전한 교육환경 ▲여주역세권 최대의 커뮤니티 시설 ▲전 가구 4베이 이상 설계에 다양한 공간 특화 등 최신 주거 트랜드를 반영하는 등 고급 아파트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4베이 이상 판상형 평면구조로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가 적용된다. 대형 드레스룸 등과 같은 차별화된 공간도 선보인다. 서비스면적이 많아 타사대비 넓은 평면도 돋보인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조경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수경시설과 함께 조성된 단지 중앙의 고급스러운 휴게공간인 엘리시안가든, 다목적공간으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 테마형어린이놀이인 자이펀그라운드 등 다양한 조경 및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리빙가든도 설치될 예정이다.여주 역세권에서 규모가 가장 큰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와 GDR 시설을 갖춘 입주민 전용 실내골프연습장,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작은 도서관, 카페앤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교보문고와 북큐레이션을 맺고,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도서도 제공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경강선 성남역에서 GTX-A노선과 바로 환승이 가능해 수서역으로 접근성이 높아졌다. 교육여건도 좋다. 세종초, 세종중 등 학교는 아파트 단지에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Km내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미래발전 전망이 밝은 여주역세권 개발지구에 위치한데다 여주지역의 첫 자이브랜드, 여주 최대 규모 아파트라는 여러 가지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며 “지난 3일 본보기집 개관 이후 2만이 다녀갈 정도로 새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 청약경쟁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페라리가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 개발테스트를 완료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엔초 페라리를 위해 특별 제작된 피렐리 P 제로 코르사 시스템 타이어 테스트가 피오라노 트랙에서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새로운 타이어 크기와 편평비는 순정 타이어와 동일하지만 최첨단의 소재, 컴파운드 및 기술을 사용해 최신 타이어와 동등한 수준의 접지력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P 제로 코르사 시스템 타이어의 규격은 기존과 같은 245/35 R19(전륜) 및 345/35 R19(후륜)으로,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두 방향성 비대칭 트레드 패턴을 적용했다.또한 피렐리가 예전부터 애프터마켓에서 F40 및 F50용으로 제공해 왔던 콜레지오네 제품군의 P 제로 코르사 시스템 타이어의 사용을 공식 승인했다. 1987년 출시 당시 F40은 피렐리 P 제로 아시메트리코 타이어를 장착한 최초의 고성능 차량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피렐리는 순정 F40 타이어와 동일한 245/40 R17(전륜), 335/35 R17(후륜)의 규격으로 기존 타이어 레터링과 일치할 수 있도록 수정된 버전을 선보였다.1995년형 페라리 F50를 위한 콜레지오네 전용 P 제로 코르사 시스템 타이어는 245/35 R18(전륜) 및 335/30 R18(후륜) 규격으로, 피오라노에서의 개발 테스트를 통해 핸들링 특징과 느낌이 기존의 순정 타이어와 동일하도록 제작됐다.또한 현재 1984 GTO용 타이어가 개발 중에 있다. 새로운 타이어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이탈리아 돌로미티에서 마라넬로까지 이어지는 레거시 투어에 참가하는 차량에 장착될 예정이다. GTO용으로 제공돼 왔던 피렐리 타이어는 P7 친투라토로, 본래 1974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을 위해 개발돼 1976년 양산차용으로 출시된 바 있다. P7은 핸들링 향상을 위한 낮은 편평비가 특징인 최초의 현대식 타이어다. 새롭게 개발될 타이어는 기존 규격(전륜 225/50 R16, 후륜 265/50 R16)에, 현대적인 소재와 구조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시대적 스타일을 강조할 예정이다. 페라리는 전설적인 4대의 슈퍼카에 대한 교체용 타이어를 공식 승인함으로써 역사적으로 중요한 페라리 모델을 소유한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신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그랜저가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인증중고차 사업에서 지난달 말까지 누적 기준 그랜저가 현대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29.7%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싼타페(14.5%), 팰리세이드(13.2%) 순으로 판매 비중이 높았다.같은 기간 제네시스는 G80가 37.8%로 가장 높은 인증중고차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GV80(22.5%), GV70(19.9%)가 각각 뒤를 이었다.인증중고차 가운데 중 가장 저렴한 차종은 캐스퍼(1220만 원) 였다. 가장 비싸게 판매된 차는 G90(1억2135만 원).지난 4월 30일까지 그랜저는 1930만~5415만 원, 싼타페는 2020만~4830만 원의 가격대로 판매가 이뤄졌다. G80는 2670만~7240만원, GV80는 4820만~8150만 원에 팔렸다.매입 시점을 기준으로 5년 10만km 이내 차량을 판매하는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는 5월 8일까지 현대 388대, 제네시스 252대를 합쳐 총 640대의 매물이 등록됐다. 세단, SUV, 고급차 등 점차 매물이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고, 고객은 원하는 사양 및 가격대의 차량을 충분히 비교·구매할 수 있다.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홈페이지 또는 앱에는 신차 출고 당시 가격과 사양, 모든 옵션이 명확하게 안내돼 있어 고객들은 매물의 감가율을 정확하고 쉽게 알 수 있다.또한 차량 가격, 탁송료, 취등록세 및 이전 대행 수수료 이외 기타 부대비용을 받지 않는 것도 고객 입장에서 장점이다.중고차는 일반적으로 차량 가격이 신차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취등록세 납부 금액 또한 적어지며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가격대 내에서 신차 대비 연식과 주행거리가 다양한 모델을 비교 및 구매할 수도 있다.현대차는 현대 인증중고차에서 SUV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각각 300만 원 상당의 주유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 2000만 원대 그랜저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2매)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를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매물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경제지주가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2024년 농협 APC 운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회원 조합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결산 심의 ▲2024년 사업계획 심의 및 농협 APC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농협은 이날 논의된 안건을 바탕으로 ▲정부정책과 연계한 스마트APC 설치 지원 ▲전후방 데이터 연계를 통한 정보화 인프라 확충 ▲시설 현대화 및 운영인력 전문화 등을 적극 추진하여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이날 협의회는‘2023년 농협 APC 연도대상’을 열고 APC 사업추진 우수 농협 9개소에 상패를 수여했다. 대상은 경북 모서농협(조합장 진도환)이 수상했다. ▲최우수상(과수부문)=경북 풍기농협, 제주 표선농협, ▲최우수상(과채부문)=강원 안흥농협, 충북 덕산농협, 전남 세지농협, ▲최우수상(채소/특작부문)=충남 송악농협, 경남 무안농협, 제주 구좌농협이 수상했다.강호동 회장은 “농협 APC는 산지 농산물을 수집, 규모화해 적재적소에 공급해주는 농산물 유통의 핵심축”이라며 “APC 시설이 경제사업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보화 기반 구축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8일 전남 장성군의 사과 농가를 방문해 생육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사과의 수정·착과 상황 등 전반적인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사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사과는 지난해 봄철 개화기 저온피해 및 여름철 탄저병 등 연이은 발생으로 생산량이 39만 4000톤으로 30% 감소했다. 이러한 생산량 감소는 농가소득 감소 및 사과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바 있다.올해 사과 생육은 전년대비 양호한 편이나 지난해 일조량 부족, 집중 호우, 갈색무늬병 등에 의한 생육부진 여파로 꽃눈 분화율이 감소함에 따라 철저한 재배관리가 요구된다.강호동 회장은 “농협은 3~4월 선제적으로 영양제를 할인 공급하는 등 봄철 저온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왔다”며 “병충해, 저온피해 등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철저히 대비해 안정적인 사과 생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대우건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K-건설의 저력을 보여주며 대규모 교량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1984년 국내 최초 전철교와 차도교의 복합 교량인 동작대교를 건설했다. 이후 광안대교, 천사대교 뿐 아니라 부산과 거제를 잇는 총 연장 8.2km의 국내 첫 해저 침매터널(3.7km)인 거가대교를 완공하는 등 수많은 교량을 성공적으로 완공한 바 있다.특히 대우건설이 거가대교에서 사용한 침매터널 공법은 육상에서 제작한 콘크리트 박스 구조물을 부력을 이용해 물 위에 띄워 설치지점으로 운반해 가라앉힌 후 수압 차이를 이용해 구조물을 서로 접합시켜 가면서 터널을 완성해가는 방식이다. 이는 세계 최저 수심에서 세계 최장 단일 함체를 연결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려운 공사였음에도 시공 후 현재까지 결로 현상이나 바닷물 침습 등 해저터널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프리카 동맥 뚫은 카중굴라 대교대우건설은 중남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잠비아와 보츠와나 국경인 잠베지 강을 가로지르는 ‘카중굴라 대교’를 2014년 단독 수주해 2020년 9월 완공했다.카중굴라 대교는 대우건설이 해외에서 수주한 최초의 엑스트라 도즈 교량이다. 길이 923m, 폭 18.5m의 교량 및 687m의 진입도로와 함께 교량을 통과하는 단선철도로 구성된다. 차량과 철도의 복합 진동이 가해지는 특성상 진동제어에 유리한 엑스트라도즈 교량 형식을 적용했다.카중굴라 대교가 건설된 곳은 ▲보츠와나 ▲잠비아 ▲나미비아 ▲짐바브웨 등 세계에서 유일하게 4개국이 국경을 마주하는 지역이다. 4개국 사이 이해관계가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을 뿐 아니라 고질적인 물류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카중굴라 대교 건설은 남부 아프리카 국가들의 40년 넘는 숙원사업이었다. 소형 바지선을 타고 강을 건너려는 수많은 차량이 몇 날 며칠을 기약 없이 강가에서 기다려야 했던 탓이다.대우건설은 중국과 일본을 제치고 당당히 카중굴라 대교를 단독으로 수주했다. 지역 숙원사업의 해결사로 나서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카중굴라 대교 준공 덕분에 일주일 걸리던 물류이동 시간은 2시간으로 단축됐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카중굴라 대교는 인접한 4개국의 물류 속도 개선과 경제 발전으로 연결되는 선순환의 상징”이라며 “남아프리카 일대의 교통 및 물류 인프라의 획기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 최장 ‘뭄바이 해상 교량’ 무재해 준공뭄바이 해상교량은 뭄바이 구도시와 나비 뭄바이 신도시 사이를 잇는 다리다. 인도의 대표 경제도시인 뭄바이의 인구 과밀화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된 나비 뭄바이 사이 연결성이 부족해 도시의 확장과 지역 개발에 많은 제약이 따르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건설됐다.뭄바이는 인도의 대표 경제도시이자 영화산업으로 유명한 곳이다. 면적은 서울특별시보다 작지만 이주자들의 유입이 지속 증가하여 인구수는 더 많다. 이로 인해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정부는 뭄바이의 도시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나비 뭄바이를 건설했다.대우건설은 2018년 인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타타그룹과 합작해 뭄바이 해상교량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약 69개월의 공사를 2024년 1월 무재해로 완공했다. 대우건설은 전체 21.8km, 최대 난코스인 왕복 6차로 해상교량 중 7.8km 본선 및 1개소 인터체인지 시공과 설계·조달·공정관리를 맡았다.특히 대우건설은 탄소 흡수력이 탁월해 ‘지구의 허파’로 꼽히는 맹그로브 숲 훼손과 해상 오염을 최소화 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를 위해 엄격한 환경 보호 기준을 준수하며 PSM 공법을 채택했다. PSM 공법은 일정한 길이의 교량 상부구조를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으로 운반한 뒤, 크레인으로 세그먼트를 연결해 시공하는 방식이다. 대우건설은 숲 훼손 및 생태계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량 인근 맹그로브 숲 근처에서 진행되는 작업을 최대한 줄였다.대우건설에 따르면 공사를 수행하며 겪은 가장 큰 어려움은 코로나로 인한 제약과 인도 특유의 기후 현상인 몬순이었다. 인원 수급 뿐 아니라 외산 자재인 강상판 공급망에 문제가 발생했으나 한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등 다양한 조달 루트를 발굴해 물량을 확보했다. 또한 집중적으로 강풍이 불고 폭우가 내리는 몬순 기간(6~9월)에 강상판과 콘크리트 세그먼트 설치 작업이 불가능해 공기지연 리스크가 발생했으나 해수면 조수위차 분석, 바지선 경로 최적화 등의 방법으로 운반시간을 단축해 마침내 올해 1월 무재해로 준공했다.다리가 완성된 덕분에 뭄바이 구도시와 나비 뭄바이 신도시 이동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현격하게 줄었다. 지역 내 물류·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인근 푸네, 고아, 나그푸르 지역과의 확장성과 연결성도 점차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대우건설은 “우리가 가진 풍부한 교량 시공 경험과 타타의 현지 운영 노하우가 만나 큰 시너지는 내 대형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성됐다”고 전했다.○ 인도의 영혼 갠지스 강 횡단 '비하르 교량' 공사 순항대우건설은 뭄바이 해상교량 공사를 수주하기 전인 2016년 2월 ‘비하르 교량 공사’를 수주했다. 비하르 교량 공사는 13억 인도인의 성지인 인도 갠지스 강을 가로지르는 총 4억8000만달러(대우건설 지분 50%, 2억4000만달러) 규모 사업이다.당시 대우건설은 중국 업체 2곳과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였다. 대우건설은 인도 1위 건설사인 L&T와 JV를 구성했다. L&T의 인도 내 교량 공사 경험 및 축적된 인력, 장비, 외주 등 현지 자원 활용을 극대화했다. 또한 메인 브릿지 경간장을 발주처의 요구보다 높은 수준인 150m로 설계해 기초 및 교각의 수를 줄이고 상부 데크를 최적화해 발주처로부터 기술력 및 경제성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낙찰됐다.이 프로젝트는 인도 비하르주 파트나 지역 갠지스 강을 횡단해 바이살리 비뒤퍼 지역을 연결하는 횡단교량과 접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의 총 연장길이는 19.7km에 달한다. 그 중 메인 브릿지는 왕복 6차로, 주경간장 150m, 주탑 65개로 이뤄져 있다.비하르 주에 속한 갠지스 강 길이는 약 445km에 이르나 현재 6개의 교량만이 운영되고 있어 교통 혼잡이 극심하다. 또한 강에 의해 교류가 단자뢔 지역 간 발전 불균형이 심해 사회 경제적 문제가 점차 커지고 있다.대우건설은 “2025년 이 교량이 준공되면 갠지스 강으로 나누어진 비하르 북부와 남부 사이를 연결해 인접 국가와의 연결성까지 향상시킬 것”이라며 “지리적 통합을 촉진하고 사회 경제 발전 균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꿈을 현실로 잇는 ‘희망의 다리’를 짓다대우건설은 2022년 뉴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Your Dream, Our Space)을 발표한 바 있다. 모든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건설 그 이상의 가치 있는 환경과 공간을 창조하겠다는 것이다. 당시 백정완 대표이사는 “건설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로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담고 있다”며 “고객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서의 지향점을 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대우건설은 교량이 갖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단순한 시공물의 의미를 넘어서 교통, 물류, 보건, 교육, 농업, 관광 및 전반적 산업 부문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발전과 관계돼 인간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것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수많은 대규모 교량 공사를 국내·외에서 수행해 온 것처럼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인도 비하르 교량 공사도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마칠 것”이라며 “다리를 건설한다는 것은 단절된 땅과 땅을 이어주는 것을 넘어 인간의 꿈을 현실의 행복으로 이어주는 것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어느 곳에서든 건설인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특사’를 자처하며 불모지 개척에 나섰다.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국내 최대 규모 레이싱 대회 후원은 물론, 풀뿌리 자동차 축제까지 ‘도요타 가주 레이싱(이하 GR)’을 앞세워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4~6일 대천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근 공터에서 열린 ‘2024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는 도보 5분 거리의 바다를 등지고 레이싱카는 물론, 양산차를 비롯해 튜닝카와 바이크 등 탈것이 총출동해 장관을 이뤘다. 충남 보령에서 대규모 자동차 축제가 열린 것은 이곳에 소재를 둔 아주자동차대학과 관련이 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지난 2011년부터 학교 운동장에서 튜닝카 전시를 진행하며 이 행사를 일궈왔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그들만의 축제는 보령시를 대표하는 사업으로 성장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은 인원은 13만 명이 넘는다. 지난해에도 1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모터스포츠 관련 행사만 놓고 보면 최다 방문객 유치 대회인 셈이다.올해 행사는 ▲동호회, 바이크, 모터스포츠 레이스카 등을 전시하는 튜닝카 세션 ▲완성차 업체들이 참여하는 자동차 기업 세션 ▲오프로드, 캠핑 트레일러 등을 포함한 레저스포츠 세션 등 크게 3가지로 나눠 운영됐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국내 대회 짐카나 ▲아시아 대회 드리프트 ▲인터내셔널 대회 엔듀로 바이크 ▲국내 대회 오프로드(자동차) 등 4개 부문의 모터스포츠가 진행됐다. 특히 짐카나 및 드리프트 동승 체험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비바람이 몰아친 5일에도 이 같은 모터스포츠를 경험하기 위해 긴 대기 줄을 마다하지 않았다. 날씨가 좋았던 행사 첫 날에는 체험 대기만 한 시간이 넘었다고 한다. 대회 운영 총괄을 맡은 박상현 아주자동차대학 모터스포츠전공 교수는 “행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 모터스포츠 문화의 정착”이라며 “나아가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처럼 자동차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도요타의 공헌이 있었다.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지난해부터 한국토요타가 참가하며 몸집을 크게 키웠다. 한국토요타는 올해에도 도요타 가주 레이싱을 필두로 모터스포츠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도요타 가주 레이싱은 극한 경쟁 속에서 차량 성능을 향상시켜 더 좋은 차를 만들기 위한 회사 이념을 실현한다는 철학에서 비롯됐다. 이를 알리는 브랜드가 바로 ‘GR’이다. GR 브랜드 핵심은 운전의 즐거움이다. GR 부스에선 ‘2024 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에 출전 중인 GR 수프라 스톡카가 시선을 끌었다.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스톡카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모터스포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 GR 수프라와 GR86도 직접 경험하도록 문을 열어뒀다. 박상현 아주자동차대 교수(사진)는 “한국토요타는 대회 규모를 떠나서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다양한 기업들이 한국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갖는다면 분명 새로운 문화 창출의 장이 마련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요타는 2년 전 GR86 국내 출시 당시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 실제로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슈퍼레이스 GR 수프라 공식 카울 스폰서 참여 외에도 올해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신설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 나아가 한국토요타는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에도 적극적이다. 아주자동차대학과 지난 2020년 T-TEP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설, 실습용 차량 및 부품 기부 등 자동차 전문가 양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스트라드비젼은 신성우 현대자동차 상무가 이사회에 합류했다고 7일 밝혔다.신 상무는 미국 퍼듀 대학교에서 산업 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 중국 유럽 국제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자동차 산업에서 20년 넘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수백 건의 직접 투자와 17개 펀드를 포함, 현대차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투자를 총괄하고 있다. 또 현대차그룹의 기업 벤처 기반 혁신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전문가로 알려졌다.스트라드비젼은 이번 인사로 AI 기반 인식 기술 개발로 더 큰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 아래 신 상무를 이사회에 맞이하게 돼 영광”이라며 “자동차 산업에서 쌓은 전문성이 회사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스트라드비젼은 지난해 연간 상업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 스트라드비젼의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는 3D 퍼셉션 네트워크 적용으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차세대 접근방식으로 카메라의 역할을 확대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는 농협 공신력 훼손을 우려해 내부통제와 관리책임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사고 유발 행위자에 대한 즉각적인 감사 및 무관용 원칙에 의한 처벌과 공신력 실추 농·축협에 대한 중앙회의 지원 제한, 중대사고와 관련된 계열사 대표이사 연임 제한 등 사고 발생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직권정지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특히 공신력을 실추시킨 농·축협에 대해서는 중앙회의 자금지원 제한 및 예산·보조·표창 등의 업무지원 제한이 따른다. 또 점포설치 지원 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강조했다.강호동 회장은 “과거 기업들은 매출신장에만 몰두하여 윤리경영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요즘의 윤리경영은 조직의 생존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농협의 사고예방을 위한 관리책임강화 발표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혁신벤처업계가 변호사법 개정안 신속 처리를 촉구했다.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3일 성명을 내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변호사법 개정안을 21대 국회 회기 종료 전 처리를 요청했다.변호사법 개정안은 변호사 단체에 부여된 비대한 권한을 조정해 법률 분야에서도 혁신 스타트업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사법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협의회는 변호사법 개정안에 대해 “최근 여야 의원들이 공동으로 중지를 모아 법안 통과를 촉구한 만큼 더 이상 법사위에서 변호사법 개정안을 잡고 있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로톡이 ‘제2의 타다’가 돼선 안 된다는 점도 언급했다. 협의회는 “21대 국회는 ‘타다 사태’에 대한 반성문을 쓰며 출범했다”며 “그러나 국민 전체의 편익을 대변하는 대신 특정 직역의 눈치만 보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결국 혁신은 지연되고 타다 사태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협의회는 “국회 임기 만료로 혁신 법안들이 다수 자동 폐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21대 국회 회기가 종료되기 전에 벤처·스타트업 경제와 직결되는 변호사법 개정안 등 규제혁신 법안들은 반드시 처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국회가 혁신 발목을 잡는 타다 사태의 오명을 벗고 신산업 활성화를 선도하는 마중물로서 국민과 혁신벤처 업계에게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성명에는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벤처 관련 9개 단체가 참여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혼다코리아가 2일 가정의 달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혼다 대표 패밀리 미니밴 오딧세이(2023년식) 구매 시 휴가비 700만 원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 중 선택할 수 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2023년식) 구매 시 주유비 400만원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어코드 터보(2023년식) 구매 고객의 경우 주유비 300만원을 지원받거나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R-V 하이브리드2WD와 CR-V 하이브리드4WD의 경우 각각 주유비 200만원, 100만원을 지원한다.또한, 5월 내 차량 구매 및 등록을 완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8년 8만km 엔진오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구매 고객에게는 5월 한정으로 15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5월 한달 간 전 차종 시승 행사도 연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승 예약 후 전시장을 방문하면 시승 가능하다. 방문 당일 현장에서 온라인 룰렛 추첨을 통해 1등 세라젬 파우제 M4, 2등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드라이어, 3등 하나투어 여행 30만원 상품권 등 총 56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시승 참여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2잔 쿠폰을 제공한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오이데이’를 앞두고 지역 농가 오이 생육상황 및 출하동향 점검에 나섰다.강 회장은 지난달 30일 대전 유성구 한 농가를 현장 방문해 이상기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재배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안정적인 오이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고 농협은 설명했다.오이는 재배할 때 시원한 온도와 충분한 일조량이 요구된다. 하지만 올 5월은 평년대비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인 생육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농협은 오이데이를 맞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오는 2∼8일 특판행사를 열고 백다다기오이를 할인 판매한다. 오이 소비촉진 및 재배농가 지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강 회장은 "5월은 오이가 집중 출하되는 시기인 만큼, 생산·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영양제 할인 공급을 지속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구채연 작가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76에 위치한 YTN 본사 빌딩 1층 별도 공간에 마련한 아트 스퀘어에서 ‘구채연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구채연 작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 및 우리네 현대인들의 삶 속 마음 치유 중요성을 캔버스 위에 입체적으로 표현한 ‘메모리즈-엄마의 정원’, ‘꽃피는 봄이 오면’ 등 대형 작품들을 선보인다.구채연 작가는 현대인을 닮은 고양이와 나무, 산과 바다, 찻잔 등을 다양한 색감으로 표현해 ‘삶에 대한 희망’을 그려왔다. 한국적 소재인 ‘황토’를 사용하고, 푸른 청색을 올린 ‘찻잔’과 ‘자기’를 캔버스 위에 입체적으로 빚어내는 작품들도 주목 받았다.구 작가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족과 나누는 쉼과 행복 가치가 소중하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번 초대전에 대해 임지영 예술 칼럼니스트는 “구 작가의 그림은 밝고 깊다. 이는 쉽지 않은 것”이라며 “슬픔을 아는 웃음이 더 아름다운 것처럼, 구 작가의 깊음을 간직한 밝음은 마음 저 깊은 데서 길어 올려진 것”이라고 했다.한편, 구채연 작가는 ‘서울시립미술관 아시아 100인 초대전’, ‘서울 관훈갤러리 개인전’, ‘인간의 숲-회화의 숲·광주 비엔날레 특별전’, ‘한국미술재단 구채연전’, ‘서울 아산재단 갤러리 구채연초대전’ 등 활동을 이어왔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김경수 씨(모터플렉스 편집장) 모친상=고인 김선자 님(향년 85세), 4월 29일 별세,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11호, 발인 5월 2일 오전 9시, 장지 일산 자하연.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태영건설이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에 채권단 75% 이상이 동의하면서 사업 불확실성이 일시에 해소된 데 따른다. 이에 후분양 사업지를 비롯해 태영건설의 전국 주요 사업장의 공사가 대거 재개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정상화가 이뤄질 전망이다.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제3차 금융채권자협의회를 통해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이 가결됐다. 512곳의 채권단 중 75%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가결 요건이 충족된 것으로, 기업개선계획에는 △워크아웃 전 대여금(4000억 원) 100% 출자전환 △워크아웃 후 대여금(3349억 원) 100% 영구채 전환 등의 자본확충 방안 등이 대거 포함됐다.특히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체질개선을 위한 다수 PF사업장의 구조조정 방안도 명시됐다. 총 60곳에 달하는 태영건설의 PF사업장 가운데 본PF 40곳 중 32곳과, 브릿지론 사업장 20곳 가운데 1곳은 사업을 지속한다. 나머지는 시공사를 교체하거나 경공매하기로 결정했다.업계에서는 사업성 등을 고려해 태영건설이 사업을 계속할 PF사업장이 추려진 만큼, 이들 사업장의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태영건설이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동부정류장 후적지를 개발하고 있는 주상복합사업이 꼽힌다. 지하 3층~지상 20층, 420가구 규모의 후분양 사업지로 현재 철거와 토목공사를 마무리한 뒤 지상 골조 공사가 한창인 사업이다.올 초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돌입에 따른 한때 시공사 교체나 공사 중단 등의 불안감에 사업 진행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졌었지만 사업을 지속하기로 결정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PF부실 사업장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만큼 채권단에서도 현장의 사업성을 높게 본 것이라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는 평가다.한 전문가는 “분양대금이 확보되지 않은 후분양 단지는 원도급사의 워크아웃에 따른 부실 위험이 큰 만큼, 기업 정상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기 마련”이라며 “이에 태영건설의 PF사업장 가운데서도 그간 주목을 받아온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사업이 업계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이번 기업개선계획 가결을 통해 사업 리스크가 대폭 감소하는 등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기업개선계획의 통과로 태영건설과 산업은행은 한 달 내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공동관리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는 지준섭 부회장이 4월 3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부이 꽝 후이’ 호치민 공산청년단 제1서기를 접견하고 양국 청년농업인 육성방안과 농업분야 상호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접견은 한국농협과 베트남 간의 전략적 파트너쉽 강화와 양국 관계발전을 위해 방한한 호치민 공산청년단 대표단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부이 꽝 후이’제1서기는“베트남의 오랜 협력 파트너인 한국농협이 베트남 농업발전에 기여한 바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오늘 회담 이후에도 한국농협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베트남 청년농업인을 위한 선진농업기술 전수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농협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지준섭 부회장은 “한국농협은 베트남 내 은행, 무역, 증권 등 7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농식품 수출 확대와 농협은행 호치민 지점 개설 등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국 청년농업인의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앤컴퍼니는 2024년 1분기 매출액 3472억 원, 영업이익 1242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51.3%, 282.6% 증가한 수치다. 이번 1분기 실적은 한국앤컴퍼니가 지난 2021년 사업형 지주회사 출범한 뒤 단일 분기 최대 실적이다.한국앤컴퍼니는 프리미엄 AGM 배터리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AGM 배터리 제품과 기존 무보수 배터리 제품 대비 성능이 강화된 최신 AMF 제품을 출시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한국앤컴퍼니는 국내에서 한국과 아트라스비엑스로 이원화해 운영해왔던 프리미엄 AGM 배터리와 MF 배터리 모두 한국 브랜드로 일원화하며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올해 한국앤컴퍼니는 프리미엄 AGM 배터리의 생산 및 판매를 지속 확대해 본원적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롯데건설은 5월 부산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전용 39~110㎡ 등 총 903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110㎡, 4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연산동과 양정동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연양(연산-양정)라인 중심에 위치한다. 이 일대는 2020년 입주한 연산롯데캐슬골드포레를 비롯해 다수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해 있다.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중앙대로 BRT도 가까우며 연수로, 중앙대로, 동평로 등 사통팔달 트리플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또한 올해 말 부산 부전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완전 개통하는 KTX-이음(예정)도 있다.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양정초 등 학교가 가깝다. 양정동 학원가를 비롯해 기적의 도서관(예정), 부산글로벌빌리지까지 인접해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024 모나코 E-PRIX’ 경기가 27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개최된다.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성지로 불리는 ‘모나코’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공급을 통해 최상의 레이싱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경기가 진행되는 모나코 서킷은 지중해 연안의 몬테카를로와 시가지를 중심으로 1929년 만들어져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총 길이 3.37㎞로 19개의 코너가 포함돼 있다. 좁은 도로폭, 가파른 오르막 언덕 및 급커브 구간 등으로 구성돼 포뮬러 E 대회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트랙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8라운드를 앞둔 현재 ‘포르쉐 99X일렉트릭 젠3’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태그 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과 ‘안드레티 포뮬러 E‘ 소속 ‘제이크 데니스’가 총점 89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128점을 기록해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은 상위 3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이번 경기를 앞두고 지난 25일(현지시간)에는 내년 ’포뮬러 E‘ 시즌11에 새롭게 출시되는 ’GEN3 Evo‘ 차량이 모나코 요트 클럽에서 처음 공개됐다. GEN3 Evo는 한층 높은 성능은 물론이고 지속가능성, 효율성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역시 GEN3 Evo의 강력한 성능과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할 수 있게 개선될 예정이다. 현재 포뮬러 E 시즌10에 공급되는 제품 대비 접지력이 5~10% 향상되며, 재활용 및 지속가능소재를 35% 적용해 생산될 예정이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