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훈

송치훈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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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만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sch53@donga.com

취재분야

2026-01-11~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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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18%
대통령17%
정치일반15%
월드톡5%
미국/북미5%
국회5%
사건·범죄4%
미담4%
사법2%
  • 영하 날씨…필터 점검 방치하면 차량도 ‘독감’ 걸린다

    자동차 고장은 환절기에 특히 자주 발생한다. 영하의 날씨가 시작되면서 차량 성능을 유지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필터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자동차의 필터는 인체의 장기와 유사한 역할을 하며, 이를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고장을 초래해 차량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자동차시민연합은 필터 관리를 차량의 ‘건강검진’에 비유하며, 정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차량의 ‘마스크’, 미세먼지 필터미세먼지 필터는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외부의 먼지와 유해 물질을 차단하는 이 필터는 마치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과 유사하다. 초미세먼지(PM2.5), 질소산화물(NO₂),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등 유해 물질은 미세먼지 필터의 다층 구조를 통해 걸러진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에 따르면, 고성능 필터는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입자를 99.97%까지 차단할 수 있다. 그러나 교체시기를 놓치면 차내 공기 질이 나빠져 탑승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필터를 6개월마다, 또는 1만~1만 5000km 주행 후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 오염된 필터를 방치하면 차량 내부 공기가 오염되고 호흡기 질환 등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배출가스를 걸러내는 ‘신장’ 매연저감장치(DPF)디젤 차량에 장착된 매연저감장치(DPF)는 배출가스 내 미세먼지와 유해 물질을 제거한다. 이는 인체의 신장이 노폐물을 걸러내는 원리와 비슷하다. DPF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배출가스가 급증하고 차량 성능이 저하된다.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따르면, 적절히 관리된 DPF는 매연을 최대 85%까지 줄일 수 있다. 반면, 필터가 막히면 엔진 과열, 출력 저하 등 심각한 고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노후 경유차의 경우 미세먼지와 발암물질이 배출돼 환경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디젤 배출가스가 천식 악화와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경고했다.연료를 정화하는 ‘간’ 연료 필터연료 필터는 엔진으로 유입되는 연료의 불순물을 제거해 차량 성능과 연료 효율을 유지한다. 이는 간이 몸속 독소를 걸러내는 역할과 유사하다. 필터가 막히면 연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엔진 과열, 연소 불량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연료 필터를 적기에 교체하면 연료 효율이 높아지고 배출가스가 감소한다. 권장 교체 주기는 1년, 또는 2만~3만 km이며, 교체시기를 놓치면 차량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고장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차량의 ‘코와 폐’ 에어클리너에어클리너는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의 먼지와 이물질을 걸러내는 부품이다. 이는 코와 폐가 외부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기능과 같다. 엔진은 공기와 연료의 적절한 혼합비로 연소 효율을 높이는데, 에어클리너가 막히면 공기 유입이 제한돼 연소 효율이 떨어지고 배출가스가 증가한다. 에어클리너는 1만~2만km 주행마다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를 방치하면 흡입 저항이 커져 연료 소모량이 늘고 차량 성능도 저하된다.필터 관리는 차량의 장수와 환경 보호를 위한 필수 작업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미세먼지 필터는 차내 공기질과 탑승자의 건강을 보호하며, 연료 필터와 에어클리너는 엔진 성능 유지와 연료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매연저감장치는 배출가스를 줄이는 중요한 환경 부품”이라며 “필터 교체 시 인증된 부품을 사용하고, 사후 관리가 가능한 제작사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필터 관리는 차량의 수명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환경과 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한 부품이다. 필터 점검은 환절기 차량 관리의 ‘예방주사’와도 같으며, 이를 통해 고장을 사전에 방지하고 차량을 더 오래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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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태균 변호인’ 김소연 사임…“명씨가 요청”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인 명태균 씨의 변호인이었던 김소연 변호사가 변호인단에서 사임한다.김 변호사는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명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창원지검에 사임서를 발송 예정”이라며 “사임 사유는 명 씨의 요청”이라고 밝혔다.그는 “명 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외에 서울청에서 수사 중인 고소 건과 민사 사건을 맡아달라고 했는데, 처음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무료 변론해 주기로 한 것이라 그건 어렵다고 하니 사임을 요청한 것 같다”고 부연했다.김 변호사는 그간 남상권법률사무소 남상권 변호사와 함께 명 씨의 변호를 맡아왔다. 명 씨는 남 변호사 외에 추가로 변호사 선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명 씨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창원지검에서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 구속 후 2번째 조사다. 이날 소환조사에는 남 변호사가 함께 입회해 변호하고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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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착순 4만원 제주 문화비…공무원들이 미리 알고 쓸어갔다

    순식간에 선착순 1만 명 접수가 마감돼 ‘공무원 선수 치기’ 의혹을 샀던 1인당 4만원의 제주 문화복지비 사업 수혜가 실제로 청년 공무원들에게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18일 제주 청년 문화복지 포인트 지원 사업에 대한 조사 결과, 담당 부서에 대해 부서 경고 및 주의를 요구했다고 18일 밝혔다. 도 감사위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월 22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2024년 제주 청년 문화복지 포인트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하지만 이 사업은 2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도는 접수 당일 해당 공고문을 게재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나, 순식간에 마감돼 도민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한 청년은 도청 홈페이지 ‘제주도에 바란다’ 게시판에 “주변에 알아봤더니 공무원 지인들은 벌써 오전에 (신청)했다고 하더라”는 글을 올렸고, 다른 청년은 “솔직히 신청한 사람들 직업군 중 공무원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도 감사위 조사 결과, 도는 공고일 이틀 전인 같은 달 20일 본청, 직속 기관, 읍면동 등에 사업 홍보 협조 문서를 전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청년 공무원들이 실제로 일반 도민보다 2일 먼저 사업 정보를 알 수 있었던 것이다. 사업 대상자 1만 명 중 공무원 신청자는 1080명(10.8%)으로 도와 양 행정시(제주시·서귀포시) 소속 청년 공무원 3174명의 34.03%에 달했다. 반면 일반인 신청자는 8920명(89.2%)으로, 전체 청년 대상자의 5.74%였다.감사위는 “일반인보다 공무원이 더 많이 신청해 대상 편중과 정보 제공 시기 불합리 등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는 등 행정의 공정성, 투명성, 신뢰성을 떨어뜨렸다”며 “공무원만 해당 사업을 미리 알 수 있게 한 것으로서 사업대상자 선정에 미치는 영향이 결코 작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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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도 흡연하는 골초 시아버지…“임신 중인데 시댁 가기 싫어요” [e글e글]

    집 안에서도 흡연하는 골초 시아버지 때문에 시댁에 가기가 싫어진다는 임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시아버님이 담배 피우시는데 임신 중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 A 씨는 “지금 임신 중이고 시아버지가 완전 골초시다. 집에서도 담배를 피우셔서 시댁은 담배냄새로 가득하다. 담배를 너무 많이 피우시는 편이고 남편만나면 술 많이 먹는 스타일이라 그냥 뵙는 게 껄끄럽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앞으로 애기 낳고도 애기는 시댁에 못 데려갈 텐데 애기 낳아도 담배 안 끊으시면 애기 못 안으신다고 말하려고 한다”며 “출산 때까지 1월 설날이랑 그리고 한번 정도 밖에서 간단히 식사만 해도 되지 않겠느냐?”고 조언을 구했다.끝으로 A 씨는 “우리 부모님은 자식한테 지원만 해주시고 엄청 열심히 사시는 편인데 시부모님은 자식한테만 기대려고 하고 불편하게 찾아오려고 하고 그런 편이라 점점 정이 안 간다”고 토로했다.이에 한 누리꾼이 “담배는 핑계 같고 그냥 가기 싫은 거 아니냐”고 묻자 A 씨는 “그전에는 한 달에 한 번씩 시댁 가서 자고 왔다. 임신하니까 다 싫어지더라”라며 “나름 열심히 노력했다”고 반박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끔찍하다”, “담배 피우고 이 닦고 손 닦는다고 해도 애한테 2차 피해 간다” 등 대부분 시아버지를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아이를 보고 싶어 하는 시부모님일 텐데 너무 매정한 건 아닐지”라는 반응도 나왔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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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영문 표기는 Han River? Hangang River가 맞아요!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의 대표 관광지 ‘한강’은 영문으로 어떻게 표기해야 할까? 현재 방송, 신문,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한강의 영문 표기는 ‘Han River’와 ‘Hangang River’가 혼용 사용되고 있어 정확한 표현이 무엇인지 헷갈린다는 시민들이 있다.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영문 표기가 길을 찾는 나침반과도 같은 역할을 하므로 잘못된 영문 표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당혹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다.서울시는 19일 “한강의 올바른 영문 표기는 ‘Hangang River’(한강 리버)”라며, 시민, 국내외 관광객들이 정확한 영문 이름을 사용하는 데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앞서 서울시는 한강공원 영문 표기를 통일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명칭을 전달하기 위해 2010년 ‘한강공원 내 시설물·홍보물 외국어 표기 개선 및 홍보계획’을 수립, 한강의 공식적인 영문 표기를 ‘Hangang River’로 일원화 했다.이후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 훈령을 제정해 자연 지명 영어표기에 대한 통일적인 규정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자연 지명은 전체 명칭을 로마자로 표기하고 속성 번역을 병기하는 방식이 원칙이다. 예컨대, 한강은 ‘Hangang River’, 한라산은 ‘Hallasan Mountain’으로 표기해야 한다.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더욱 수준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강에 대한 일관성 있는 홍보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야 할 때”라며 “서울시는 앞으로 한강의 올바른 영문 표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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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사도광산 박물관, 조선인 관련 전시 내용 오류…“시정 촉구해야”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 인근 박물관에 조선인 관련한 전시 내용에 오류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9일 “지난 주말 사도광산 근처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을 답사한 결과, 조선인의 가혹한 노동은 기술되어 있지만 ‘강제성’ 표현은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그는 “일본은 한국과 긴밀한 협의 하에 사도광산의 전체 역사를 전시한다고 유네스코에서 밝혔지만 ‘강제노동’ 등의 단어는 절대 찾아 볼 수 없었다”며 “전시 패널에 ‘반도인’이라는 표현이 다수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조선인’으로 명확히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반도인(조선인)은 원래 둔하고 기능적 재능이 극히 낮다’, ‘반도인 특유의 불결한 악습은 바뀌지 않아’ 등 오히려 조선인을 비하하는 내용을 전시하고 있었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빠른 시정을 촉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 교수는 “이번 답사 자료를 엮어 사도광산의 전체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지 않고 있는 일본의 행태를 유네스코 측에 고발할 예정”이라 밝혔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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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인사하던 옆집 장애인 안 보이자 신고한 女…소방관에 “죄송해요” 왜?

    매일 아침 안부 인사를 하던 이웃집 남성이 보이지 않자 119에 신고해 구한 옆집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안겼다.자신이 현직 소방관이라고 밝힌 글 작성자 A 씨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 신고를 받고 한 빌라에 출동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빌라에 산다고 ‘빌거’(‘빌라 거지’의 줄임말)라고 하던데 세상에 어쩜 그렇게 끔찍한 말은 잘도 만들어 내는지”라며 “오늘은 그런 빌라에서 있었던 일 하나 얘기해주겠다”고 운을 뗐다.당시 A 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곳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한 건물 3층이었다. 그는 “부끄럽지만 ‘사람을 업고 내려와야 하나’하는 고민을 하고 있었다. 나이가 사십 대에 접어든 데다 11월이라 추워서 허리가 삐걱거렸다”고 털어놨다.A 씨는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니 젊은 여자와 남자가 있었다. 남자는 앞으로 고꾸라졌는지 입술이 터지고 안경 코 받침에 얼굴이 긁혀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며 “계속 몸을 떠는 데다 말은 어눌했는데 남자가 보여준 복지카드를 보고 선천성 뇌 병변에 더해 지적장애까지 있는 장애인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여자는 옆에서 울고 있었다. ‘관계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더니, 옆집 사는 사람이라고 하더라. 매일 같이 인사하던 남자가 연이틀 얼굴을 비치지 않자 걱정이 됐나 보다. 그래서 사흘째 되는 날 아침에 고민하다가 남자의 집 문고리에 손을 얹었던 것”이라고 부연했다.A 씨는 “해당 빌라에는 관리사무소가 없었다. 이웃의 안녕을 확인하기 위한 여자의 최선은 직접 손을 쓰는 일이었던 거다. 다행히 문은 열려 있었고, 여자는 발작 온 뒤로 기진해서 내내 쓰러져 있던 남자를 보고 119에 신고한 것”이라고 덧붙였다.A 씨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이 여성이 “죄송하다”며 사과한 것이었다. A 씨가 “잘하신 건데 뭐가 죄송하냐?”고 묻자, 여성은 “더 빨리 신고할 수 있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이에 A 씨는 “그 순간 난 뭐에 얻어맞은 것처럼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런 마음으로 세상을 사는 사람이 존재하는구나 싶었다”며 “그러니까 사는 집의 크기를 가지고 사람 마음의 크기를 재단하지 말자. 가난한 동네건 부자 동네건 꽃은 핀다”고 강조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 “아직 이렇게 따뜻한 분들이 계시다니”, “진정한 이웃이다”, “이웃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이면 사람 목숨을 구할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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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인들 모이면 빌런이”…민원 답변 논란에 서울교통공사 사과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시민 민원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중국인 폄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 승무지원처는 지난달 26일 게재된 ‘고궁과 지하철 내 과다한 중국어 안내 방송에 대한 시정 요청’에 관한 민원에 최근 답변을 내놨다.‘3호선 경복궁역 중국어 방송 음원 송출로 불편하다’는 내용의 민원 제기에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4일 공개한 민원 답변에서 “서울교통공사는 중국인 전문 성우를 섭외해서 중국인이 듣기 편한 정상적인 원어민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그러면서 “중국어보다는 중국인은 2명 이상 모이면 시끄럽고 소란을 피우는 빌런들이 종종 발생되고 있어 오히려 중국어 음성 송출로 무질서에 대한 계도 안내방송을 실시해 열차 내에서는 질서를 지켜 달라는 에티켓 방송을 송출함으로써 질서에 대한 전달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중국인은 2명 이상 모이면 시끄럽고 소란을 피운다’는 문화적 편견이 들어간 표현과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극중 ‘악역’을 칭하는 용어로 통용되는 ‘빌런’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부분이 문제가 됐다.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가 공개된 온라인 공간에 게재한 공개 민원 답변에서 한·중 갈등을 부추길 수 있는 내용의 글을 버젓이 올린 것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나온 것이다.나아가 서울교통공사는 ‘외국인에 대한 배려로 영어 방송만 송출해 달라’는 요구에도 “고객님 말씀처럼 향후 안내방송을 국문과 영문만 송출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검토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한국어와 영어로만 안내 방송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혔다.논란이 커지자 서울교통공사는 “우선 민원 답변 과정에서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부적절한 단어와 내용이 포함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향후 유사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민원 답변부서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이용 환경 및 다양성을 인정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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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하며 공문 위조까지…또 군부대 사칭 노쇼

    자신이 인천의 한 군부대 소속 중사라고 밝힌 남성이 가짜 공문까지 보내면서 음식을 대량 주문하고는 결국 나타나지 않아 큰 피해를 봤다는 식당 주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군부대 사칭 노쇼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 씨는 “저희 부모님은 두 분이 인천 영종도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신다”고 설명했다.A 씨 어머니는 지난 13일 가게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자신을 인근 군부대 소속 ‘김동현 중사’라고 소개한 인물은 단체 포장 주문을 하고 싶다며 돼지 불고기백반 50인분을 다음 날 오후 2시에 찾으러 가겠다고 말했다.A 씨 어머니는 평소 군인들이 자주 식당에 손님으로 방문을 해왔던 터라 별다른 의심 없이 주문을 받았다. 김동현 중사는 영수증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보내달라고 요구했고, 요구대로 영수증을 보내자 답장으로 부대 직인이 찍힌 공문을 보내와 A 씨 어머니는 의심 없이 음식을 준비했다.A 씨는 “어머니와 아버지는 매일 새벽 영종도에서 부평 삼산동 농산물시장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장을 보며 준비하신다. 내일은 장병들이 먹을 것이니 더 서둘러 더 넉넉히 준비하고 신경 써야겠다며 기쁘게 준비하셨다. 모든 고기와 밑반찬을 직접 만드시기에 전날부터 50인분 양을 준비하셨다”고 밝혔다.이어 “김동현 중사가 다른 휴대전화 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어와 ‘문제없이 준비하고 계시느냐’는 확인 전화까지 했다. 어머니는 연세가 있으셔서 이런 범죄가 있다는 것을 상상도 하지 못하셨다”고 덧붙였다.그는 “부모님은 당일 오후 1시 50분까지 50인분의 음식과 여분의 고기, 밥을 넉넉히 넣고 식지 않도록 아이스박스에 담아 준비하고 장병들이 후식으로 먹을 귤 2박스도 함께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약속된 2시가 지나도 김동현 중사는 아무 연락이 없었고, A 씨 어머니의 전화도 받지 않았다. 무언가 잘못됐음을 인지한 A 씨 부모님은 경찰에 신고했다. 그대로 남게 된 음식은 상인회를 통해 동사무소, 교통장애인협회, 인근 소외계층에게 기부했다.A 씨는 “저희 부모님은 집이 멀어 식당 한 켠에서 숙식을 해결하시며 단 하루의 휴일 없이 일하고 계시다. 속상해하시며 눈물 흘리시는 모습을 보며 딸로서 너무 괘씸하고 추가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동안 저희 가게 손님들은 예약하시면 어기신 분들이 없으셔서 전혀 의심을 안 했다. 군사경찰에 문의했지만 개인정보라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답을 들을 수 없었다”고 하소연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해서 얻는 게 뭔가?”, “세상이 점점 각박해진다”. “공문 자체가 짜깁기 된 위조 공문이다”, “최근에 같은 방법으로 당한 사람이 많다”, “천벌을 받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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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찬, 축구선수 꿈 키운 부천시에 또 5000만원 기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서 활약 중인 축구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올해도 고향 부천시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18일 부천시에 따르면 황희찬은 지난 15일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2020년 5000만 원, 2021년 6000만 원, 2022년 5000만 원, 2023년 5000만 원에 이어 5번째 기부다.황희찬은 부천 까치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처음 시작했고, 부천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 머물던 곳이라 가장 마음 편안한 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날 전달식에는 황희찬의 아버지 황원경 씨가 참석했다. 황원경 씨는 “올해도 희찬이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고향 부천을 찾아주는 황희찬 선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천사랑을 보여주는 황희찬 선수는 부천의 자부심이자, 희망이다. 부천시도 황희찬 선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황희찬의 후원금으로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장사업 및 복사골FC 장애인축구단 사업 지원, 안심드림주택 보증금 및 임대료 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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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치기만 해도 ‘저릿저릿’ 신경병증성 통증…관리법은?

    신경계에 손상이나 질환이 생겨서 발생하는 통증을 신경병증성 통증이라고 한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일반적인 통증과 양상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만성화되면 작은 자극에도 과하게 반응해 심한 통증을 느끼는 ‘통각과민’이나 살짝 스치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이질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 삶의 질 저하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번 발병하면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치료가 쉽지 않은 복합적인 질환으로, 환자 스스로 원인 질환 예방과 치료 및 생활 습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신경병증성 통증은 원인별로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 척수 손상에 따른 신경병증성 통증,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다발성 경화증, 파브리병, 척추 수술 후 통증 증후군, 환지통, 삼차신경통,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의 신경병성 통증, 뇌졸중 후 중추성 통증 등이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준호 교수는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해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악화하며 만성으로 진행하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원인 질환 치료와 약물‧신경‧물리‧심리 치료 등 다각적 통증 관리 효과적원인 질환이 있는 신경병증성 통증의 경우는 원인 질환이 잘 치료되면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은 당뇨병의 심한 정도나 이환 기간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철저한 혈당 관리로 증상 발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 또한, 원인 질환 악화로 인한 전신 상태의 저하는 통증의 역치를 낮춰 같은 강도의 통증도 더 아프게 느낄 수 있으므로,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만성화된 신경병증성 통증은 일반적인 진통제로는 효과가 크지 않아 통증 완화를 위해 항경련제, 항우울제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통증 정도와 상태에 따라 교감신경 차단술 및 파괴술 등 신경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물리치료 및 심리치료를 함께 시행하는 복합 치료가 효과적이다.이 교수는 “약물 치료 시 일반적인 진통제가 아닌 항경련제, 항우울제 등 약물을 사용하는 것에 의문을 가질 수 있으므로, 숙련된 의료진이 충분한 설명을 통해 환자 이해를 돕는 것이 좋다. 또한, 교감신경차단술 및 파괴술도 일반 신경차단술에 비해 난이도와 위험도가 높은 경우가 많아, 숙련된 의료진이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날씨와 생활 습관, 통증에 미치는 영향 커기온 저하나 높은 습도, 기압의 급격한 변동도 통증을 유발 및 악화할 수 있다. 기온 저하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순환을 감소시키고, 높은 습도는 부종과 염증을 유발하며 신경 민감도를 높인다. 흐린 날씨, 장마, 태풍 등 기압의 급격한 변동은 관절과 신경 주변 조직에 압력이 달라지면서 신경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신경 염증도 유발할 수 있다.식습관, 술, 흡연, 수면 부족 등 생활 습관 또한 신경병증성 통증에 영향을 미친다. 당분이나 가공식품, 포화지방, 글루텐의 섭취는 염증을 유발하고 혈당을 높여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흡연과 음주는 신경으로 가는 혈류를 저해하고 신경 부종을 유발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통증으로 인한 수면 부족은 각종 내인성 신경 관련 물질에 영향을 주고 면역력을 저하해, 통증과 수면 장애의 악순환을 초래하게 된다.생활 습관 관리와 꾸준한 운동 중요신경병증성 통증의 강도를 완화하려면 원인 질환 및 생활 습관 관리와 더불어 꾸준한 운동요법이 큰 도움이 된다. 근육 스트레칭, 강화‧저항 운동, 유산소 운동, 운동 제어‧안정화 훈련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통증 관리 효과를 볼 수 있다.이 교수는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들에게 “신경병증성 통증은 환자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만성 통증으로 진행하면 우울증 등 정신 질환까지 동반될 수 있다.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전문의와 상담 하에 생활 습관 개선과 체계적인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최적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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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들’ 종종 발생”…공개 민원 답변 논란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시민 민원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중국인 폄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다.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 승무지원처는 지난달 26일 게재된 ‘고궁과 지하철 내 과다한 중국어 안내 방송에 대한 시정 요청’에 관한 민원에 최근 답변을 내놨다.‘3호선 경복궁역 중국어 방송 음원 송출로 불편하다’는 내용의 민원 제기에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4일 공개한 민원 답변에서 “서울교통공사는 중국인 전문 성우를 섭외해서 중국인이 듣기 편한 정상적인 원어민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그러면서 “중국어보다는 중국인은 2명 이상 모이면 시끄럽고 소란을 피우는 빌런들이 종종 발생되고 있어 오히려 중국어 음성 송출로 무질서에 대한 계도 안내방송을 실시해 열차 내에서는 질서를 지켜 달라는 에티켓 방송을 송출함으로써 질서에 대한 전달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이는 ‘중국인은 2명 이상 모이면 시끄럽고 소란을 피운다’는 문화적 편견이 들어간 표현과 ‘빌런’이라는 단어가 논란이 되고 있다. ‘빌런’은 ‘인간의 도덕적 기준에 어긋나는 나쁜 행동을 하거나 도덕적 기준에는 어긋나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을 이르는 말’로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극중 ‘악역’을 칭하는 용어로 통용된다.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가 공개된 온라인 공간에 게재한 공개 민원 답변에서 한·중 갈등을 부추길 수 있는 내용의 글을 버젓이 올린 것을 놓고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나아가 서울교통공사는 ‘외국인에 대한 배려로 영어 방송만 송출해 달라’는 요구에도 “고객님 말씀처럼 향후 안내방송을 국문과 영문만 송출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검토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한국어와 영어로만 안내 방송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혔다.이 부분에서도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관광객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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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우는데 도와주지도 않고”…셀프 사진관 왔던 부부의 별점 테러 [e글e글]

    셀프 사진 스튜디오에 방문했던 부부가 우는 아기를 챙겨주지 않았다며 낮은 별점을 매기고 직원들에게 불만 섞인 리뷰를 남겨 논란이다.글 작성자 A 씨는 17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인이 운영하는 스튜디오에서 있었던 일”이라며 손님이 남긴 리뷰를 공개했다.공개된 리뷰를 보면 이 손님은 “최악이다. 얼마나 불친절한지. 1년 전이랑 너무 다르네요. 아기랑 가서 힘들어하면 좀 도와주면 안 되나요? 아기가 우는 데 불편한 게 있는지 물어보지도 않고”라며 불만을 쏟아냈다.A 씨는 해당 리뷰에 대해 “셀프 스튜디오다. 엄마, 아빠 그리고 3~5세쯤 되는 여자아이가 같이 왔다는데 셀프 촬영 도중 아이가 사진 찍기 싫다면서 우니까 그때부터 직원들에게 온갖 짜증을 냈다”고 주장했다.이어 “직원들은 노랫소리, 다른 손님들 응대하느라 아무 소리도 못 들었다. 촬영 끝나고 아이 엄마는 짜증 내면서 나갔고, 남편에게는 사진 전달 후 재방문이라 서비스까지 드렸다”고 덧붙였다.그럼에도 해당 손님이 이 같은 리뷰를 남기며 이른바 ‘별점 테러’를 하자 A 씨는 “부모인 본인들도 어떻게 못 하는 아이를 가게 탓으로 돌렸다”며 “아직도 이런 몰상식한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장사가 안되면 진상이 더 많다는 게 사실”이라고 토로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렴하게 촬영하려고 셀프로 예약하고선 진상”, “셀프의 뜻을 모르나?”, “이기적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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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단 3곳…‘프러포즈 명소’ 입소문에 방문객 10배 급증한 이 곳은?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랜드마크 1위로 꼽힌 ‘한강’에는 세빛섬, 서울달, 달빛무지개분수 외에도 보석 같은 이색명소가 구석구석 숨겨져 있다. 그중 하나로 한강 동쪽 끝 광진교 여덟 번째 교각 아래 전망대 ‘광진교8번가’가 최근 4년 새 방문객이 10배 급증하며 새로운 전망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2009년 ‘한강르네상스’ 일환으로 개장한 ‘광진교8번가’는 프랑스 파리 비르아켐 다리(Pont de Bir-Hakeim), 일본 도쿄 레인보우 브릿지(Rainbow Bridge)와 함께 전 세계 세 곳밖에 없는 국내 유일 교각 하부 전망대다.서울시는 지난 2021년 3542명이 방문했던 ‘광진교8번가’에 2022년 7201명, 2023년 1만 5369명이 찾으며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해 오다 올해 11월 기준 3만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는 광진교8번가를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프러포즈 이벤트 대관을 비롯해 다채로운 전시․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감성 충전 공간으로 제공하며 이색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그동안 프로포즈 명소로 알려져 오다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광진교8번가 야경 영상이 조회 수 213만 회, 좋아요 2만 8000개를 받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연인뿐 아니라 친구․가족 등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한강 명소로 떠오르게 된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광진교8번가에서는 한강 상․하류 조망은 물론 아차산을 비롯한 광진․강동구 일대 전경과 잠실 롯데타워까지 탁 트인 한강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강화유리가 깔린 전망대 바닥 위에 서면 마치 물 위를 걷는 듯 색다르면서도 아찔한 경험을 해볼 수도 있다.최근 방문객들은 한강 주․야경뿐만 아니라 실내에 놓인 빈백에 누워 탁 트인 ‘물멍’을 즐기거나 서가 꽂힌 책을 가져다 읽고, 360도 파노라마 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광진교8번가를 즐기고 있다.한편, ‘광진교8번가’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2번 출구)이나 천호역(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걸리며, 화~일요일 12~18시(4~10월 12~20시)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유튜브, SNS 등을 타고 해마다 방문객이 늘고 있는 ‘광진교8번가’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해 내년에는 라운지 공간을 확장하고 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다.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광진교8번가’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최고의 뷰’를 선사하는 공간이라 자신 있게 추천한다”며 “시민들이 더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담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한강 속 보석 같은 공간을 지속 발굴, 소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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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시진핑, 페루서 2년만에 정상회담 갖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2년 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4일(이하 현지시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15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차장은 두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경제 협력과 문화·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그는 “지난 5월 이후에 한중간에 고위급 대화 채널이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최근까지도 중국 당국이 우리 대한민국과 한중관계를 적극적으로 활로 모색해보자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북한과 러시아 군사협력 진행되는 와중에서도 유럽정세, 인태지역 동북아에서의 한중관계 앞으로의 전략적 협력 관계 지향점들이 우리 눈앞에 놓여있는데 세부적으로 현안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미 대선도 끝났고 안보, 경제 모든 측면에서 글로벌 질서에서 새로운 관점에서 도전요인 바라봐야하기 때문에 거시적 차원의 정상간 대화도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부연했다.한편, 한중 정상회담은 지난 2022년 11월 주요 20개국(G20) 계기로 열린 회담 이후 2년 만이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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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민주, 이재명 무죄촉구 집회? 사법부를 자판기로 생각하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지도부 일부가 서울중앙지법 앞에 모여 검찰 수사를 규탄하고 이 대표의 무죄 판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여는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놓고 ‘이재명 무죄촉구 시민대회’란다. 촉구의 대상은 판사이고 주문 내용은 무죄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사법부를 ‘자판기’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무리, 뻔뻔하면 스타일이 되고 쭈뼛거리면 먹잇감이 된다고들 하지만, 이건 뻔뻔함의 수준을 넘은 것이다. 나라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2시 30분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한 방송에 나와 대장동 사업 실무를 맡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에 대해 “하위 직원이라 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고 말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해 10월 국회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협박이 있었다는 허위 발언을 한 혐의도 있다. 한편, 이 대표에게 적용된 공직선거법 250조는 ‘당선될 목적으로 연설·방송 등 방법으로 출생지·가족관계·직업·경력·재산·행위 등에 관해 허위의 사실을 공표한 자를 처벌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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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사 후배가 전한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었다”

    육군 예비역 소령 출신 유튜버 ‘코리아세진(김세진)’이 최근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 은닉 혐의로 구속된 육군 중령 양광준 씨(38)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코리아 세진은 육군사관학교 67기로, 양 씨의 두 기수 후배다.13일 유튜브 채널 ‘코리아세진’ 커뮤니티에는 “끔찍한 사건이 처음 알려지고 얼마 안 돼 범인이 누군지 알게 됐다. 신상을 공개된 뒤 충격이 너무 컸다”는 내용의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코리아세진은 “잔혹한 범죄 행위 자체에 경악했고, 현역 영관장교라니 또 경악했다. (양광준이)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들이 가장 많은 ‘육사 65기’라 더 말이 안 나왔고, 생도 시절 같은 중대 선배로 1년을 동고동락했던 사람이라 충격 받았다”고 말했다.그는 “강추위 속 동상 걸린 내 귀를 감싸주고 챙겨줬다”며 “생도 생활 4년을 하다 보면 본성이 어떻게든 드러나기 마련인데, 순하고 착한 성향이었다. 모두와 잘 지냈던 사람으로 기억하는지라 이번 사건을 보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고 육사 시절 양광준의 일화를 언급했다.그러면서도 그는 육사 65기 동기회 측에 양광준의 제명을 요구하며 “개인 일탈로 여기기보다 인사·진급·부대 관리시스템상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등을 성찰하고 혁신해야 한다. 이 사건은 육사 개교 이래 최악의 오명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강원경찰청은 13일 오전 10시 같은 부대에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 유기한 육군 중령 양광준 씨(38·사진)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2010년 신상정보 공개 제도 도입 이후 군인 신분의 피의자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7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서 피의자의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충분한 증거가 확보됐고, 국민의 알권리 보장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개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양 씨는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양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경 피해자 A 씨(33)와 같이 근무하던 경기 과천의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 안에서 A 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 씨는 시신을 훼손해 다음 날 오후 9시 40분경 강원 화천군 화천읍 북한강에 시신과 범행도구를 유기했다. 경찰은 범행 전 양 씨가 ‘위조 차량번호판’에 대해 휴대전화 포털로 검색했고, 실제로 유기 때 위조 차량번호판을 사용한 점을 계획범행 정황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12일 양 씨를 살인, 사체손괴,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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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 결승서 졌다고 8살딸 뺨 때린 父…말리는 심판과 말싸움도

    8살 딸이 태권도 대회 결승전에서 패하자, 코치를 겸임 중인 아이의 아버지가 딸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1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8세 태권도 스타의 아버지가 결승에서 패한 딸의 얼굴을 때린 뒤 비난을 받고 있다”며 X(옛 트위터) 영상을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 열린 유럽 어린이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 코소보 대표로 출전한 8살 발리나 페티우는 결승에서 세르비아 선수에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영상을 보면 경기 후 발리나가 자신의 코치이자 아버지에게 다가가자 그는 발리나의 이마를 한 대 치고 머리 보호대를 잡아 여러 번 앞뒤로 잡아당긴 뒤 떼어냈다. 이어 발리나의 머리 보호대를 벗긴 뒤에 뺨을 때렸다. 그 충격으로 발리나의 고개는 완전히 돌아갔다.이를 본 심판은 그를 제지하자 아이의 아버지는 심판과 말싸움을 벌였고, 제지하는 심판의 손길을 뿌리치며 발리나의 몸통 보호대도 잡아당겨 벗겼다. 그 후 남성은 짐을 챙겨 나갔고, 발리나는 발을 구르고 눈물을 흘리며 옆에 있던 다른 심판에게 안겨 위로받았다.매체는 “이 아버지가 단지 선수(딸)를 진정시키기 위해 때렸다고 주장해 더 많은 비난을 불러일으켰다”며 “해당 영상이 퍼지자 그는 유럽 태권도 연맹으로부터 모든 국제 및 국내 활동에서 6개월간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현지 누리꾼들은 “공개된 장소에서도 저렇게 행동하면, 안 보이는 곳에선 어떻게 대할까”, “8살 아이가 결승까지 올라갔으면 저런 대우가 아니라 축하를 받았어야 했다”, “아동학대로 기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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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서 마약”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에 불구속 입건

    경기북부경찰청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나정(3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15일 경찰에 따르면 김나정은 지난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 2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앞서 김나정은 귀국 전 SNS에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며 횡설수설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마닐라) 공항 직원, 승객, 이미그레이션(출입국 관리) 모두가 저를 촬영했고 (영화) ’트루먼 쇼’처럼 마약 운반 사태를 피하고자 제가 가진 캐리어와 백들을 모두 버린 채 비행기를 타지 않고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저 비행기 타면 죽는다. 대한민국 제발 도와 달라”며 “제가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걸 자수한다”고 했다.글 내용대로라면 김나정은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마약 운반 사태에도 휘말린 것으로 파악된다. 그는 이 게시물을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나정은 “비행기 타요”라고 알리는 글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았다.경찰은 김나정이 귀국하자마자 마약 투약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해당 사건을 김나정 주거지 관할 경찰청으로 넘겼다.경찰 관계자는 “김나정은 자신이 위험하다고 말하며 보호를 요청한 상태였고, 귀국 후 마약 투약 사실을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며 “현재 사건은 관할 경찰청으로 넘겨져 추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김나정은 이화여대 동양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2019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화제를 모았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검은 양 게임’(2022), 웨이브 예능 프로그램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2024) 등에 출연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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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생 팬에게 폭행 당한 인기 男아이돌…“선처 없다”

    인기 보이그룹 더보이즈 멤버 선우가 사생 팬(연예인의 사생활을 쫓는 극성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소속사 공지를 통해 전해졌다.‘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14일 더보이즈의 공식 팬 카페에 선우와 스태프가 사생 팬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IST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전달해 드리고자 한다”며 입장문을 게시했다.소속사는 “사옥과 숍은 물론, 숙소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관련된 장소에 무단 방문하는 행위, 비공개 스케줄에 방문하는 행위, 악성 루머 유포, 기내를 포함해 공항 출입국 시 멤버들의 동선을 무리하게 접촉해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는 행위, 차량을 따라다니는 행위,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여 연락을 시도하는 등의 여러 불법적인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아티스트는 물론 그 가족, 지인, 주변 사람들까지 정신적, 물질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지난 9일 더보이즈 멤버 선우가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려던 중 해당 층 비상계단에 숨어 있던 사생이 접근해 오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해당 사생에 위협을 느낀 선우는 당사 직원에게 즉시 이 사실을 전했고 당사 직원과 주거침입을 한 사생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도주하려던 사생을 붙잡고 있던 과정에서 수차례 구타를 당했으며 해당 인물은 주거 침입과 폭행 혐의의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선우와 당사 직원들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 및 치료를 받았으며 지속적인 컨디션 체크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소속사는 또 “최근 당사 사옥 앞에 세워져 있던 아티스트 차량에 위치 추적기가 부착돼 있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또 다른 차량 타이어가 타인에 의해 고의로 파손된 사건이 발생했다”며 “두 사건 모두 발생 직후 해당 사실을 인지하여 추가 피해는 막을 수 있었고 CCTV를 확보하여 경찰 신고 접수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더불어 “이러한 행위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에게 정신적, 물질적인 피해를 주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당사는 사생활 침해를 비롯해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명확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가 도를 지나치고 있음에 따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증거 수집과 자료 검토 등도 수시로 진행 중에 있음을 안내드리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도 없을 것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경고했다.한편, ‘더보이즈’는 2017년 12월 데뷔한 10인조 보이그룹이다. 엠넷(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에서 최종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9월 세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 Ⅱ’를 성황리에 마쳤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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