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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8~202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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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채 발행 봇물… LG CNS 최대 4000억 계획

    회사채 발행 시장에 조 단위의 자금이 몰리면서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이어지고 있다.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자 그동안 회사채 발행을 미뤘던 기업들이나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도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며 회사채 발행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A―(마이너스)의 신용등급을 지닌 LG CNS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총 2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 달 2일 수요예측을 통해 10일 발행할 예정이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AA0 등급의 SK에너지도 2년물과 3년물로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이달 24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7일 발행한다. 수요예측 상황에 따라 최대 5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회사채 시장에 자금이 넘쳐흐르자 A등급대 기업들도 회사채 발행에 분주하다. A+의 세아베스틸은 3년물로 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이달 27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8일 발행한다. 한광열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현재까지 AA등급 이상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입찰 금액이 52조 원 내외로 발행 예정액인 7조 원의 7배를 웃돌았다”며 “3월 말까지 추가적으로 7조∼10조 원의 발행이 예상되며, 투자 수요를 감안할 때 당분간 높은 경쟁률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LG이노텍이나 SK하이닉스에는 각각 2조7900억 원, 2조5850억 원의 뭉칫돈이 몰렸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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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토탈에너지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흥행 성공

    회사채 시장에 훈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토탈에너지스도 수요예측서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2500억 원, 3년물 1300억 원 모집에 6700억 원, 5년물 700억 원 모집에 2100억 원을 받아 총 2400억 원 모집에 1조13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8bp, 3년물은 ―20bp, 5년물은 ―33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최대 48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달 23일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AA0등급의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납사 분해설비(NCC), 콘덴세이트 분해설비(CFU) 등의 공장을 갖추고 수지(Polymer), 화성(Monomer), 에너지(Jet oil, 디젤 등)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종합 석유화학기업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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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들어올 때 노 젓자’ AA급부터 A급까지 회사채 발행 러시

    회사채 발행시장에 조 단위의 자금이 몰리면서 AA급부터 A급까지 신용등급을 가지지 않고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A마이너스(―)의 신용등급을 지닌 LG CNS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총 2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달 2일 수요예측을 통해 10일 발행할 예정이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LG CNS는 올해 4월과 5월에 각각 1100억 원, 1500억 원의 회사채 만기를 맞아 이를 차환하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한다. 대표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이 맡았다. 인수단으로 키움증권과 DB금융투자가 참여한다. 한편, AA0등급을 지닌 SK에너지도 3000억 원도 2년물과 3년물로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이달 24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7일 발행한다. 주관사는 SK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SK에너지도 올해 4월 총 53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앞둔 상황이다. 이에 수요예측 자금 상황에 따라 최대 5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A급 기업들도 회사채 발행에 분주하다. A+의 세아베스틸은 3년물로 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이달 27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8일 발행한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로 선정됐다. 세아베스틸도 1200억 원 규모로 증액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한광열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현재까지 AA등급 이상의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입찰금액은 52조 원 내외로 발행 예정액인 7조 원 대비 7배를 웃돌았다”며 “3월 말까지 추가적으로 7~10조 원 내외의 발행이 예상되며,투자 수요를 감안할 때 당분간 높은 경쟁률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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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그룹 발전계열사 GS EPS, 최대 15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GS그룹의 민자발전 계열사인 GS EPS가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 EPS는 3년물 500억 원, 5년물 500억 원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다음달 9일 발행할 예정이다. 이달 28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이번 회사채 발행의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인수단으로 신영증권과 키움증권, 현대차증권, DB금융투자, 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이 맡았다. 앞서 GS EPS는 2021년 9월 1300억 원 규모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한 바 있으며, 2020년 7월 1800억 원 상당의 일반채권을 발행했다. 당시 수요예측서 1500억 원 모집에 9100억 원이 몰리기도 했다. AA마이너스(―)의 신용등급을 지닌 GS EPS는 이달 24일 1000억 원 규모로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 이에 회사채 발해자금은 차환 목적일 것으로 보인다. GS EPS는 GS계열의 민자발전회사로 1996년 10월에 설립됐다. 충남 당진에 2406메가와트(MW)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발전 및 210MW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 등 총 2616MW 규모의 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발전소 가동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발전업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가 가능한 바이오매스 발전업을 영위하며 사업구조가 다변화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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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디스커버리, 회사채 수요예측서 10배 매수주문…흥행 성공

    지난해 자금경색에 시달렸던 회사채 시장에 올해들어 훈풍이 불고 있다. SK디스커버리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 10배 이상의 매수주문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디스커버리는 1.5년물로 200억 원 모집에 2150억 원, 2년물로 300억 원 모집에 3550억 원, 3년물로 300억 원 모집에 3000억 원을 받아 총 800억 원 모집에 8700억 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10배 넘는 매수 주문이 몰린 것이다. SK디스커버리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1.5년물은 ―42bp, 2년물은 ―50bp, 3년물은 ―6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SK디스커버리는 이달 20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SK디스커버리는 SK가스와 SK케미칼, SK플라즈마, SK디앤디 등으로 구성된 그룹내 소계열사의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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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케미칼 이어…롯데지주도 2500억 원 회사채 발행대열 합류

    롯데케미칼에 이어 롯데지주도 롯데그룹의 회사채 발행 대열에 합류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2년물 10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5년물 300억 원으로 총 2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증액발행 여부는 현재 협의 중이다. 관련 증권사는 화려하게 꾸려졌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 맡았다. 인수단으로는 미래에셋증권과 신영증권,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으로 구성됐다. 이달 20일 수요예측을 통해 28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지주가 회사채를 발행한 것은 지난해 7월 4000억 이후 처음이다. 롯데지주는 올해 4월 28일 2000억 원, 8월에 300억 원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 이에 회사채 발행자금은 대부분 차환목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AA0의 신용등급을 지닌 롯데지주는 2017년 10월 1일 롯데제과의 투자부문을 승계한 법인으로 사명을 롯데지주로 변경했으며, 2018년 롯데케미칼을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재편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설립 이후 지속적인 계열사 지분확보로 계열에 대한 통제권을 점차 강화해오고 있다. 한편 롯데그룹 계열사들은 연이어 회사채 시장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8일 회사채 수요예측서 1500억 원 모집에 1조2250억 원을 받아 흥행에 성공했다.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 롯데물산 등도 다음달 초 까지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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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스코,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5배 받아

    서울 및 경기북부 지역에서 도시가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예스코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5배의 자금을 모았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예스코는 3년물로 300억 원 모집에 1500억 원의 자금을 받았다.  예스코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1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예스코의 신용등급은 AA-다. 한편 회사채 시장의 투심이 달아오른 가운데 일각에서는 현 시장 상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메리츠증권은 앞서 6일 ‘단기과열 식히기, 재정비 시간’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현 상황을 ‘단기과열’이라 봤다.  지난해 자금경색을 겪었던 시장이 지나치게 빠르게 회복된 만큼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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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돌파

    회사채 시장 투심이 살아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도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원이 넘은 자금을 받아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2년물 800억 원 모집에 455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모집에 6700억 원 등 총 1조125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27bp, 3년물은 ―3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미래에셋증권은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한편 신용등급 AA급 이상 우량 회사채에 조단위의 자금이 몰리는 공모 회사채 발행시장의 강세가 2월에도 이어지자 일각에서는 ‘과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하나증권은 이날 ‘한 템포 쉬어가기’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모든 국내 신용채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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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채 시장 훈풍 속 SKT, 수요예측서 2조 넘는 흥행

    회사채 시장에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도 수요예측에서 2조 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1조850억 원, 5년물 1000억 원 모집에 1조2700억 원 등 총 2000억 원 모집에 2조35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SK텔레콤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31bp, 5년물은 ―48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텔레콤은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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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음료,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 넘는 뭉칫돈

    연초들어 회사채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롯데칠성음료도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원이 넘는 주문을 받아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4500억 원,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1조2250억 원을 받아 총 1500억 원 모집에 1조6750억 원의 자금을 모았다. 롯데칠성음료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33bp, 3년물은 ―4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롯데칠성음료는 최대 25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1974년 롯데그룹에 편입된 국내 최대의 음료기업으로 2009년 두산의 주류사업 인수 후 2014년 맥주사업 진출을 통해 주류사업도 활발히 영위하고 있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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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칼텍스, 2년 만에 회사채 시장 복귀…1000억 발행

    GS칼텍스가 2년 만에 회사채 시장에 복귀한다. 정유업황의 강세 속에 회사채 수요예측 또한 무난히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다음달 2일 2년물 500억 원, 5년물 500억 원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달 21일 예정돼 있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맡았다. AA+라는 우수한 신용등급을 가지고 있는 GS칼텍스는 2021년 3월 총 4000억 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당시 2000억 원 규모의 수요예측서 9400억 원의 자금이 몰려 증액발행했다. GS칼텍스는 이달 13일 500억 원, 4월 7일 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 이번회사채 발행차금은 차환 목적으로 사용된다. 우호적인 산업여건에 힘입어 GS칼텍스의 영업실적은 개선되고 있다. 특히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개선 등이 긍정적인 배경으로 기관투자자의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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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수요예측에 2조5000억… 회사채 발행 흥행

    SK하이닉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조5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3년물 2800억 원 모집에 1조3100억 원, 5년물 2800억 원 모집에 1조300억 원, 7년물 600억 원 모집에 1500억 원, 10년물로 800억 원 모집에 950억 원을 받아 총 7000억 원 모집에 2조58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아냈다. 이달 1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하이닉스는 최대 1조40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AA0라는 신용등급과 장기적 관점에서 메모리반도체 수요의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이 투자를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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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몰려

    CJ대한통운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2500억 원, 3년물로 1200억 원 모집에 8400억 원, 5년물로 500억 원 모집에 4000억 원을 받아 총 2000억 원 모집에 1조4900억 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CJ대한통운은 회사채 발행자금을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차환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4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에서 4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26bp, 3년물은 ―33bp, 5년물은 ―6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CJ대한통운은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CJ대한통운은 현재 전국에 14개 택배 허브터미널과 269개의 서브터미널을 운영 중이다. 2022년 매출도 첫 12조 원 돌파가 전망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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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채 시장 훈풍’ SK하이닉스, 수요예측서 2조5000억 끌어모아

    회사채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연초 회사채 시장의 대어로 꼽혀온 SK하이닉스가 수요예측에서 2조5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3년물 2800억 원 모집에 1조3100억 원, 5년물 2800억 원 모집에 1조300억 원, 7년물 600억 원 모집에 1500억 원, 10년물로 800억 원 모집에 950억 원을 받아 총 7000억 원 모집에 2조5850억 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SK하이닉스는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차환용으로 회사채 발행자금을 사용한다. SK하이닉스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35bp, 5년물은 ―40bp, 7년물은 ―32bp, 10년물은 ―2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하이닉스는 최대 1조4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최근 실적이 부진했던 SK하이닉스지만 ‘AA0’라는 견고한 신용등급과 향후 장기적 관점에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의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를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 SK하이닉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6986억 원, ―1조7012억 원으로 적자 전환됐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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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케미칼, 새해 첫 회사채 발행…최대 7000억 규모

    롯데케미칼이 4개월 만에 회사채 시장에 복귀한다. 롯데케미칼 뿐만 아니라 롯데그룹 계열사들은 활발히 회사채 시장을 찾고 있다. 올해 초 롯데건설을 시작으로 롯데렌탈, 롯데하이마트가 회사채 발행을 완료했고,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쇼핑, 롯데물산 등이 다음달 초까지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2년물 500억 원, 3년물 2500억 원, 5년물 500억 원으로 총 35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7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검토 중이다.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발행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이 맡았다. 이달 22일 수요예측을 통해 3월 3일 발행할 예정이다. 은행대출 등 차입금을 상환하고, 운영자금으로 회사채 발행자금을 활용한다. AA+의 신용등급을 지닌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8월 5000억 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당시 수요예측서 2500억 원 모집에 1조3900억 원이 몰려 5000억 원 규모로 증액 발행 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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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신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 성공

    대신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총 3150억 원을 모았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2년물로 600억 원 모집에 1950억 원, 3년물로 400억 원 모집에 12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모집에 3150억 원을 자금을 받아냈다. 대신증권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5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에서 5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5bp, 3년물은 12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대신증권은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채 발행자금은 채무 상환에 사용한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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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신라,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넘는 자금…흥행 성공

    호텔신라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모았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2년물로 600억 원 모집에 4550억 원, 3년물로 1000억 원 모집에 7600억 원의 수요를 기록하는 등 총 1600억 원 모집에 1조2150억 원을 끌어모았다. 호텔신라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35bp, 3년물은 ―45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호텔신라는 최대 32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회사채 발행자금은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회사채 상환자금으로 활용한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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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이노텍, 회사채 수요예측서 2조 넘게 자금 몰려

    LG이노텍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2조 원이 넘는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2년물로 600억 원 모집에 1조550억 원, 3년물로 1000억 원 모집에 1조2050억 원, 5년물로 400억 원 모집에 5300억 원의 자금을 받았다. 총 2000억 원 모집에 2조7900억 원의 자금이 몰린 것이다.  LG이노텍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26bp, 3년물은 ―44bp, 5년물은 ―6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G이노텍은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채 발행자금은 채무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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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지주, 영구채 수요예측서 흥행 성공

    하나금융지주가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수요예측서 1조 원에 가까운 자금을 받아냈다.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에 5년 콜옵션(조기 상환 권리)을 기준으로 2700억 원 모집에 99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하나금융지주는 절대금리로 4.7~5.6%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4.4%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6일 영구채를 발행할 예정인 하나금융지주는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영구채 발행자금은 채무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이호기자 number2@donga.com}

    •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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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운용 “인도 법인, 15년 만에 수탁액 100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법인이 인도 진출 15주년을 맞이했다고 18일 밝혔다. 2008년 1호 펀드를 출시하며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현재 인도 내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다.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수탁액 약 21조 원을 기록하는 등 인도 내 9위 운용사로 자리 잡았다. 설립 당시 2000억 원에 불과했던 수탁액이 10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2020년 수탁액 1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년 만에 21조 원까지 급성장했다. 리테일 계좌 수도 2020년 280만 개에서 2021년 470만 개, 지난해 말 550만 개로 불어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해외운용사들이 철수하는 가운데서도 인도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꿋꿋하게 버텨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에셋만의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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