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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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8~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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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공사, 대구시에 사회공헌사업비 45억원 기탁

    한국가스공사가 최근 대구시에 사회공헌사업비 45억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보다 15억 원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시는 올해 창업문화 조성,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노숙인 자활 등에 16억 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빈곤층 거주지역 환경 개선과 쪽방촌의 건강한 여름나기 등에 15억 원을 지원한다. 또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장난감도서관 조성과 고교·대학생 장학금 지원 및 중증 어린이 환자 의료 지원에 4억 원을 쓸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2014년 10월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했다. 경북대 어린이병원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 상생 발전사업을 위해 사회공헌사업비를 꾸준히 내놓고 있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협력 사업을 확대해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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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정위, 상산고 커트라인 적정성 등 논의

    교육부가 26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북 전주 상산고와 경기 안산동산고에 대한 자율형사립고 지정 취소 여부를 최종 발표한다. 교육부는 전날 지정위원회를 열어 전북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이 상산고와 안산동산고에 내린 지정 취소 결정이 적절한지 등을 심의했다. 앞서 상산고는 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이 된 전국의 다른 자사고 23곳보다 커트라인이 10점 높은 80점을 적용받았고, 커트라인에서 0.39점 모자란 79.61점으로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 취소 결정을 받았다. 교육부는 25일 전북 상산고와 군산중앙고, 경기 안산동산고에 대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동의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지정위원회를 열었다.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지정위원회는 교육부 장관이 자사고 지정 취소에 대한 동의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전에 각 시도 교육청이 실시한 재지정 평가 절차의 공정성과 적절성 등을 따져보고 의견을 제시하는 자문기구다. 군산중앙고는 신입생 모집 등의 어려움을 이유로 자발적으로 지정 취소를 신청했다. 비공개로 열린 이날 지정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상산고에 대해 장시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에서는 △전북도교육청이 재지정 커트라인을 교육부가 마련한 권고안(70점)보다 10점 높은 80점으로 설정한 것 △상산고에 법적 의무가 없는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선발 지표를 정량평가로 반영한 것 등을 놓고 여러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정위원회 종료 후 심의내용을 보고받은 뒤 26일 오후 2시 최종 결과 발표를 결정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6일 브리핑에서 세 학교에 대한 결정 사유를 상세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 장관은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정위원회가 자문기구이지만 의견을 존중할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교육부는 26일 최종 결과 발표 이후 전북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에 자사고 지정 취소 동의 여부에 대한 공문을 보낼 방침이다. 각 자사고는 교육청으로부터 최종 처분을 통보받는다. 상산고와 안산동산고는 처분 결과에 따라 즉각 행정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한편 포스코교육재단이 최근 포스코에 포항제철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보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자사고 유지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문제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예나 yena@donga.com·박재명 / 포항=장영훈 기자}

    •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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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경북 포항이 미래 산업 중심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차세대 배터리, 바이오같은 첨단 신산업 연구개발이 잇따르면서 산업구조의 개편 속도도 훨씬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경북도는 포항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차세대배터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의 영일만항 산업단지와 블루밸리 산업단지 2개 구역 약 56만1900m²에서 2차전지 생산 및 재활용(리사이클링) 기술을 개발한다. 에코프로GEM, GS건설, 피플웍스, 성호기업, 에스아이셀, 경북테크노파크가 특구 사업자로 참여한다.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전세계 400만 대를 돌파한 전기차 등의 미래 자동차 빅뱅시대에 대비하는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기술개발의 전초기지다. 그동안 기술력이 있지만 제도 문제로 시장이 활발하지 못해 기업 투자가 주춤했다.도는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정부 관련 부처와 협력해 시범 사업을 추진한 뒤 상용화를 위한 세부 지침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2050년 세계 시장 규모가 약 6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도에 따르면 현재 사용하는 전기차의 배터리는 소형차 기준 약 290만 원의 가치가 있다. 2031년에는 연간 10만 대의 배터리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에 들어가는 리튬, 코발트 같은 핵심 소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를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 홍인기 ICT산업팀장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핵심 소재의 약 30%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일본의 부품소재 수출 규제와 맞물려 포항의 규제자유특구가 주목을 받는 이유”라고 설명했다.도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계기로 2차전지를 포함한 배터리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배터리 국가 선도 클러스터도 구상하고있다. 포항의 연구 인프라인 가속기를 활용한차세대 배터리 파크도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에있는 배터리 대기업(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자동차산업을 잇는 또 하나의 국가산업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도는 이번 규제자유특구를 ‘포항형 일자리’ 창출 모델로 만든다. 2차전지 핵심 소재 전문기업인 에코프로GEM이 2022년까지 1조 원 투자계획을 진행 중이며 포스코케미칼도 미래 산업의 일환으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규제자유특구의 참여 기업인 GS건설, 현대자동차의 일자리 창출도 예상된다.포항시는 연구 주거 산업 문화를 집적화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도 추진한다. 면적은 총 2.75km²로 포스텍 1.67km², 포항산업과학연구원 0.36km², 포항테크노파크 0.14km²,포항경제자유구역 0.58km²다. 과학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에 필요한 사업비 약 300억 원은 국비로 충당한다.포항테크노파크와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연구기관과 첨단기술기업은 국세를 3년 동안 100% 감면받는다. 취득세와 재산세도 7년간 100% 면제된다. 포항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를통해 5년 안에 신규 기업 250개 유치, 고용 창출5500명, 매출 83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과 자동차부품등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미래 산업 개척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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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서 ‘만취’ 경찰관 음주사고…동료 2명 태우고 표지판에 ‘꽝’

    경북 문경에서 만취한 경찰관이 승용차를 몰다가 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다. 차에는 같이 술을 마신 동료 경찰관 2명이 타고 있었다. 23일 경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30분경 문경시 불정동 국도 3호선에서 문경경찰서 소속 A 경장(33)이 몰던 승용차가 커브길 도로명 표지판을 들이 받았다. 시야가 어두운데다 태풍으로 비가 많이 내려 도로가 미끄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A 경장이 운전한 승용차에는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B 경장(32), C 경장(31)이 타고 있었다.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다.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해보니 면허취소 기준을 훌쩍 넘는 0.164%가 나왔다.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된 ‘제2윤창호법’이라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음주운전 취소 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에서 0.08% 이상으로 면허정지 기준을 0.05% 이상에서 0.03% 이상으로 강화했다. 이들은 경찰공무원 순경 공개경쟁채용에 함께 합격한 동기였다. A 경장은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일하다 올해 1월 문경서로 근무지를 옮겼다. 주말 휴가를 낸 A 경장 등은 문경의 한 펜션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술을 마셨다. 이어 A 경장은 동기들을 승용차에 태우고 마성면에서 시내인 점촌동으로 가다 사고를 냈다. 펜션에서 약 4㎞가량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A 경장을 도로교통법 위반, 나머지 경찰관 2명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청은 A 경장을 직위해제했으며,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모두를 징계할 방침이다. 문경=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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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형 일자리’ 시동… LG, 4000억 투자

    노사민정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인 ‘구미형 일자리’가 25일 본격 시동을 건다. 22일 재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LG화학과 경북도, 구미시는 25일 구미형 일자리 투자협약식을 연다. 첫 번째 상생형 일자리로 꼽힌 ‘광주형 일자리’가 올해 1월 말 타결된 지 약 6개월 만이다.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릴 투자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태호 대통령일자리수석비서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 정·재계 관계자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3000억∼4000억 원을 투자해 구미국가산업5단지 6만여 m²에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신설하고 일자리 500∼600개를 창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공장 용지 6만여 m²를 무상 임대해 주고 투자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자체가 공장 내에 폐수 시설, 변전소 등 추가 시설을 지원할 가능성도 있다. 광주형 일자리는 광주시가 ‘반값 임금’ 상생안을 토대로 현대자동차 등의 투자를 받아 자동차 공장을 짓는 모델이라면 구미형 일자리는 방식이 다르다. LG화학이 자체 공장을 세우면 지자체와 정부가 지원책을 주는 투자촉진 방식이다. 협상 과정에서 경북도와 구미시는 LG화학에 6000억 원 투자, 1000명 이상 고용을 제안했지만 배터리 부품공장의 특수성이 반영돼 규모가 다소 축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LG 측이 폴란드 등 해외에 세우려던 공장을 국내로 돌린 것이라 LG 측의 사업 계획이 어느 정도 받아들여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임금은 LG화학의 타 지역 배터리 관련 공장의 임금 체계가 대부분 적용됐다. 최소 임금이 연봉 기준 3486만 원(생산직 3급·상여금 800% 적용)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생산직 1급은 4700만 원, 기술직 1급은 최소 4680만 원 수준으로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내년 초에 착공해 2021년 완공하고 연간 6만여 t의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LG화학은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자동차 브랜드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수주액은 110조 원에 이른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구미형 모델을 향후 포항의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및 경주의 전기 상용차 완성차 개발단지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김상철 구미부시장은 “그동안 글로벌 투자 환경 급변 등으로 인해 대기업이 떠나는 상황에서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들게 됐다는 점에서도 시민들이 많이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 산업 구조 개편의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유근형 noel@donga.com / 구미=장영훈 기자}

    •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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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반딧불이 체험행사 참가자 모집”

    경북도는 다음 달 24, 25일 영양군 수비면 밤하늘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생태공감마당’ 참가자 300여 명을 모집한다. 이 행사는 국립생태원이 2014년부터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여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전문가와 함께 영양 지역의 지형과 식생 식물 포유류 어류를 직접 조사하면서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배운다. 여름밤을 수놓는 별빛 아래서 반딧불이 체험으로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다. 24일부터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인당 1만 원이며 1박 2일간 프로그램을 마치면 영양군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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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서 규모 3.9 지진… 서울-경기까지 ‘흔들’

    21일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로는 세 번째였지만 진앙이 내륙인 데다 휴식을 취하던 사람이 많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전국에서 잇달았다. 상주와 인접한 충북은 물론이고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느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일어났다. 올해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컸다. 전국에서 지진 신고 276건이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충북 100건, 대전 47건 순이었고 서울에서도 7건이 접수됐다. 이날 지진은 휴일에 발생해 실내에서 쉬다가 흔들림을 느낀 시민이 많았다. 상주시 공검면 병암리의 김모 씨(50)는 “쿵 하는 소리가 들리고 창문이 떨렸다”며 “상주에서 이 정도 지진을 느낀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상주 시내는 물론이고 인접 지역의 폐쇄회로(CC)TV에도 지면과 건물이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어머니 생신을 맞아 고향인 충북 괴산군을 찾은 김진근 씨(44)도 “이른 점심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나고 심한 진동이 느껴져 깜짝 놀랐다”고 했다. 서울에서도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 “누워 있는데 갑자기 땅이 울리는 느낌이 들어서 일어났다”는 등 진동을 느꼈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마포 송파 광진 은평구 등에서 지진 관련 신고가 들어왔다. 우남철 기상청 지진분석관은 “내륙의 진앙에서 발생한 진동이 인근 도심으로 바로 전달됐다”고 말했다. 흔들림 정도를 의미하는 최대 진도(상대적 강도)는 경북과 충북이 4, 대전 세종 전북이 3으로 나타났다. 강원 경기 경남 대구 충남에서는 진도 2였다. 진도 4는 실내의 많은 사람이 지진을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깨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의 소수만 지진을 느끼는 수준이다. 지진 피해는 없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인명 및 시설물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울진 한울원자력발전소와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도 정상 가동했다. 이번 지진을 유발한 단층은 무엇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사지원 4g1@donga.com / 상주=장영훈 / 괴산=장기우 기자}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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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수급조절용 ‘양파농축분말’ 출시

    경북도와 재단법인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가 양파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 대책으로 스틱 형태의 양파농축분말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에서 생산된 양파를 분말 형태로 가공한 것이다. 개별 포장(10g)으로 휴대가 간편해 음식에 첨가하거나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직접 섭취도 가능해 건강대용식품으로 안성맞춤이다. 도는 최근 과잉 생산된 양파의 수급 조절을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한 뒤 이 제품을 개발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이 아이디어를 내고 약 1개월 만에 만들었다. 도는 시중 유통에 앞서 양파 소비촉진 행사 등에서 소비자의 반응을 종합한 후 시판할 계획이다. 김 국장은 “양파뿐만 아니라 경북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수급 조절을 위해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가공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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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근상 이탈리아 국립예술대 총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자문위원 위촉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화가이자 조각가인 유근상 이탈리아 국립예술종합대 총장(사진)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유 총장은 천재 예술가들의 발상지인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화가로 유명하다. 색색의 유리 조각을 자신만의 모자이크 기법으로 형상화해 조형예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1985년 피렌체 국립미술원에 수석 입학한 유 총장은 이탈리아 문화부 주최 유럽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 외국인 예술상, 이탈리아 평론 대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2014년 한국 교황 방문 기념 ‘천국의 문’의 전시 총괄감독과 1986∼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준비위원을 지냈다. 유 총장은 “천년고도 신라의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경주 엑스포와 르네상스의 본고장에서 열리는 피렌체 비엔날레가 서로 교류하는 데 가교 역할을 하겠다. 앞으로 경주 엑스포가 유럽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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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력기술연구원, 2028년까지 경주에 들어선다

    경북 경주에 원자력기술연구원(사진)이 들어선다. 경북도와 경주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6일 경주시 건천읍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원자력기술연구원은 경주시 감포읍에 조성 중인 국제에너지과학연구단지에 설립할 계획이다. 도와 경주시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와 민간투자 등 7210억 원을 투입한다. 연구시설 인프라를 비롯해 정주시설인 사이언스 빌리지도 조성한다. 도는 조만간 단계별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연말까지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도와 경주시는 다음 달 중에 연구개발지원 전담부서(TF)를 구성해 조기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원자력기술연구원을 통한 해외 수출용 소형 원자로 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약 1조334억 원, 신규 일자리 창출은 7341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소형 원자로는 미국 영국 일본 러시아 중국 등 12개국이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해양과 우주 극지 등의 분야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국가 차원에서 지원한다. 이 지사는 “국가 원자력 정책을 이끌 수 있는 저력이 경북에 있다. 앞으로 환동해권역을 혁신 원자력기술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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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대구치맥페스티벌’

    대구의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17∼21일 달서구 두류공원과 동구 평화시장, 서구 서부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유망 축제’로 뽑혔다. 대구시와 사단법인 한국치맥산업협회가 주최하며 치맥 축제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여름엔 치맥은 확실한 행복!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행사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된다. 그동안 행사장에서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옥수수 성분의 친환경 위생 컵을 도입했다.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컵도 제작해 판매한다. 텀블러 형태의 이 컵은 시원한 맥주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청량감을 더했다. 5가지 치맥 테마 공원은 더욱 풍성하다. 두류공원 야구장의 ‘프리미엄 치맥클럽’에서는 개막식과 일렉트로닉댄스음악(EDM) 파티가 펼쳐진다. 사전 예약제로 좌석을 확보하는 공간도 처음 선보인다. 아파트 2층 높이에서 행사장 풍경을 감상하는 ‘프리미엄 라운지’는 치킨 안주와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2·28기념공원 주차장에는 ‘치맥 라이브 펍’을 설치한다. 가로 30m, 세로 50m 대형 텐트에서 수제 맥주를 비롯한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지난해 처음 등장해 인기를 끌었던 수상 테이블은 확대한다. 발을 담그고 치맥과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인근의 관광정보센터 주차장에는 수제 기념품을 판매하는 장터와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바로 옆 코오롱 야외음악당은 가족 관람객들이 치맥을 먹으며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9시 9분에는 모든 행사장에서 관람객이 함께 건배를 외치는 ‘치맥 99 건배타임’이 진행된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축제를 녹인 관광상품이다. 서울역과 동대구역을 오가는 고속철도(KTX) 일부가 ‘치맥열차’로 변신한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배려다. 대구 도심을 관광한 후 저녁에 치맥 행사장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17일 개막일에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외국인 100여 명을 초청해 환영 행사를 연다. 축제 사무국은 닭과 맥주를 활용한 이색 상품을 내놓는다. 맥주병 뚜껑 다트와 치킨 요리 타이머, 목재 병따개 장식, 미니어처 맥주잔, 치킨 모양 비누 등 20여 점을 선보인다. 축제 캐릭터를 본떠 만든 인형과 밀짚모자, 머리띠 등도 판매한다. 축제 종료 시간은 기존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로 늦춘다. 상당수 관람객들이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오후 7시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축제 시간이 짧았다는 의견을 참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주말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장과 가까운 시내버스 5개 노선을 증편한다. 두류공원을 통과하는 버스 막차 시간은 오후 11시에서 오후 11시 반으로 연장한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 막차 시간도 영남대 방면은 오후 11시 26분에서 오후 11시 40분으로, 문양 방면은 오후 11시 40분에서 오후 11시 52분으로 조정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100만 명 이상 방문해 성공한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100년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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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식 경북교육감 “경북형 혁신학교 통해 미래 역량 키우고 공교육 신뢰 높이겠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11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인성 및 역사 교육을 강조했다.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시 울림’이 있는 학교, ‘도전! 성취 프로그램’, 독립운동 정신 계승 행사 같은 여러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다. 평소 시를 즐겨 읽는다는 임 교육감은 “한 편의 시를 읊으며 낭만을 노래하는 일은 많은 것을 깨닫게 한다. 요즘 무작정 우리말을 줄여 쓰고, 비틀어 쓰는 왜곡된 문화를 시 읽기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생교육이 필요한 시대에 오로지 대학 입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라며 “이제 한 가지 직업만 갖고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서 어려운 이들에게 베푸는 삶을 사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자신만의 장점을 하나씩 갖고 태어난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그것을 발견하고 재능을 키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취임 1년간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 교육’을 구현하는 데 힘을 쏟았다. 그는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결과보다는 과정을, 다그침보다는 기다림을 지향하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혁신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임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신나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함께 여는 미래를 강조했는데…. “역점 사업이 학교 업무 정상화다.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교사가 학생들에게 온전히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본청과 직속기관, 시도 교육지원청의 불필요한 사업들을 폐지했다. 그 결과 올해 3월 학교의 공문 발송 건수가 전년 대비 9% 줄었다.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초중고교 교사 5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원 행정업무 경감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학교 시스템이 학생들의 교육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소규모 학교 통폐합이 아닌 활용 방향으로 바뀐 것 같다. “학교 통폐합은 단순히 교육 인프라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농산어촌 황폐화로 이어지는 문제를 낳고 있다. 올해 시범 도입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학생들이 주소 이전을 하지 않고도 소규모 학교로 전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29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해 학생 102명이 전입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내년에 초등학교는 확대 시행하고, 중학교는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1학년 1학기에 ‘놀이수업 학기제’를 도입했는데…. “초등 1학년은 교육과정과 학습 방법이 유치원과 확연히 달라 적응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놀이와 활동 중심인 유치원 교육과정을 연계해 괴리감을 줄이고 학교생활을 돕는 것이 필요하다. 놀이수업 학기제를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업 성취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놀이수업에 맞게 교실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시범적으로 초등 1, 2학년 40학급을 네모난 교실이 아닌 학습과 놀이, 휴식이 공존하는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형태로 개선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교육 정책은…. “미래 사회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융합인재를 기르겠다는 목표로 올 3월 본청 과학직업과를 창의인재과로 개편했다. 올해는 △상상하고 융합하는 과학교육 △체험하고 즐기는 수학교육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소프트웨어교육 △상상하고 공유하는 메이커교육을 추진한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주시에 발명교육체험관, 구미시에 체험과 교육활동이 동시에 가능한 경북메이커교육관, 포항시에는 활동과 놀이 중심의 수학문화관이 들어서면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경북형 혁신학교인 경북미래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미래 역량을 키워주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겠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합교육도 강화하겠다.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에 대해 전문적으로 지원하겠다. 고교까지 전면 무상급식과 무상교육을 확대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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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복주, 알코올 17% 소주 신제품 출시

    ㈜금복주가 최근 소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참 오리지널’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낮은 알코올 도수에 아쉬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도수를 17%로 높였다. 이 제품은 분자체여과공법을 적용하고, 숙취 해소에 좋은 ‘아스파라진’과 참살이(웰빙) 기능성 식품 소재인 ‘자일리톨’을 함유했다. 디자인은 기존 형태를 채택해 친숙한 느낌이다. 다만 병뚜껑은 청량감이 있는 파란색을 사용해 기존 제품과 다르게 했다. 올해 2월 18일 고구마 증류 원액을 활용해 출시한 ‘New 맛있는참’은 4개월여 만에 판매량이 5200만 병을 돌파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원철 금복주 사장은 “높은 도수의 소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맛있는참 오리지널’을 선보이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의 요구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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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사이버대-대구SW高-글로벌터치코리아 인재양성 협약

    영진사이버대와 대구소프트웨어고교, 해외취업 전문기관인 ㈜글로벌터치코리아는 최근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구소프트웨어고 졸업생은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에 취업한 뒤 영진사이버대에 진학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다. 산업체 등에 종사하는 것으로 군 복무를 대신하는 병역 특례도 가능하다. 류병희 글로벌터치코리아 이사는 “해당 학생이 모든 과정을 끝낸 뒤 해외 취업을 희망하면 글로벌터치코리아가 알선하는 세계 IT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진사이버대와 대구소프트웨어고는 IT 전공 심화 이론과 일본어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글로벌터치코리아는 해외 취업 정보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으로 고교 졸업생이 학위 취득과 해외 취업을 동시에 만족하는 다양한 코스를 만들 계획이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은 “학교와 대학, 산업체가 고교생 취업의 새로운 길을 만드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규 대구소프트웨어고 교장은 “졸업생들이 고민하는 학위 취득과 해외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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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은희 대구교육감 “국제 바칼로레아프로그램, 창의융합교육에 큰 도움될 것”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8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해 선거에서 홍보물 등에 정당 이력을 표시한 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되면서 취임 1년이 힘들었을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갔다. 2월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을 때만 해도 강 교육감의 업무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5월 항소심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으면서 기사회생했다. 이례적 판결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강 교육감은 “재판 과정과 결과가 교육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고 제가 짊어질 책임과 걱정을 대구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이 대신한 것에 대해 송구할 뿐”이라며 “다만 제가 개입한 정황과 지시한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치명적인 결과는 없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대구 교육 수장의 도덕성에 흠결이 생겼다는 비판이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 강 교육감은 “처음 선거를 치르면서 오로지 대구 교육을 제대로 이끌어 갈 공약 준비에 집중한 나머지 생긴 일이었다. 그렇다고 선거 전반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책임을 피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고 말했다. 항소심에서 어떠한 이득을 보기 위한 고의나 의도는 없었다는 점이 소명됐다는 것이다. 마지막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각종 교육 정책과 사업의 추진력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강 교육감은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1년간 능률과 효율 중심의 조직을 정비하고 공약 사업별 추진 계획도 최근 완성했다. 강 교육감은 “교육 공백은 최소화해야겠다는 다짐에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현장을 꼼꼼히 챙긴 성과”라고 설명했다. 대구시교육감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은 최근 강 교육감의 공약 추진 실적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그의 공약인 5대 전략과제와 36개 정책과제, 86개 실행과제 가운데 목표를 완료했거나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이 41.7%였다.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는 사업은 57.1%였다. 순조롭게 추진 중인 공약 사업이 98.8%에 달했다.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미래 교실 리노베이션’과 다양한 교육 기능을 융·복합시킨 ‘상상제작소’는 대표적 성과 사업이다. 강 교육감은 “기업인과 장관, 국회의원 등을 두루 거치면서 평소 선공후사(先公後私)를 실천하는 습관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국제 바칼로레아(IB)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한국어화 추진 발표는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위스에 본부가 있는 비영리 교육재단인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가 1968년 만든 IB 프로그램은 핵심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 성장을 추구한다. 지속적으로 탐구, 실행, 성찰을 하면서 학습자의 생각을 밖으로 꺼내는 수업이 가능하다. 강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해진 답을 찾는 교육을 탈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IB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기르는 창의융합교육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조만간 IBO와 협약을 체결한다. IB 프로그램 교과 안내와 평가 및 연수 자료 등 107종을 한국어로 번역할 계획이다. IB 본부가 운영하는 전문가 양성 연수에 대구 중등교사 30명이 참가한다. 내년 2월까지 총 360시간의 실습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을 이수한 교사들은 내년부터 IB 워크숍 리더로 활동한다. 향후 5년간 IB 전문가 25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사교육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강 교육감은 “오히려 교육 격차로 인해 생기는 사회적 구조 문제를 해소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빠른 시간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겠지만 다음 세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정도(正道)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학생 인권과 교권이 모두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강 교육감은 “모든 교육 정책의 최종 목표는 ‘아이들의 행복’이라는 절대 원칙을 지킨다면, 서로 충돌하는 두 개념의 훌륭한 합의점을 찾고 ‘교학상장(敎學相長·가르침과 배움은 서로를 키운다)’의 분위기를 확산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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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파워기업]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글로벌 시장 공략하는 ‘복합소재 전문 기업’

    5일 오후 대구 달성군 논공읍 복합소재 전문기업 ㈜이노컴. 알루미늄 재질인 저장 용기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원사 형태의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을 표면에 촘촘히 감는 공정이 진행 중이었다. 이렇게 하면 기존의 철제 용기보다 약 60% 가벼운 데다 초고압도 잘 견딜 수 있다. 공진우 법인장(상무)은 “소방관용 공기호흡기에 쓰이는 저장 용기를 생산하는 것”이라며 “몇 년 전까지 대부분 수입하던 것을 우리 기술로 국산화한 대표적 사례”라고 소개했다. 국제 기준에서 요구하는 저장 용기의 최소 파열 압력은 실제 사용 압력의 3배 이상으로 이 회사의 제품은 이를 충족한다.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기체를 어느 정도 늘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내부 압력 증가에 따른 2차 폭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노컴은 원재료인 알루미늄 라이너(판) 제조부터 설계, 시험평가까지 복합 저장 용기 생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 같은 과정은 한국가스안전공사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유럽 등의 독립검사기관을 통해 실시간 조사를 받는다. 그만큼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도가 높다. 다른 공정에서는 공기총에 쓰이는 고압 용기를 생산하고 있었다. 용기의 끝 부분을 고열로 달구어 절삭기기로 이음새 없이 공기 주입구를 만드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초고압을 잘 견뎌서 용기 내부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공 법인장은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및 동남아 시장에 레저용으로 진출했으며 앞으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노컴은 2013년 한국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2단 로켓에 장착한 고압가스 저장 용기(자세제어용 탱크)를 공급해 주목을 받았다. 나로호가 2단 분리할 때 목표 지점까지 날아가도록 돕는 장치다. 섬유강화 복합재료를 활용한 제작 공정은 이 회사의 독보적인 기술이다. 2003년 출발한 이 회사는 처음에 연료전지자동차(FCV)용 수소저장 고압 용기를 개발했다. 이어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고압가스 저장 용기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우수한 기술력은 모기업인 삼우기업의 탄탄한 기초기술이 축적된 결과다. 삼우기업은 1970년 섬유기계 제조업으로 출발해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유리섬유를 활용해 만든 자동차부품은 차량 엔진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부품 손상을 줄이는 엔진 덮개로 쓰인다. 이노컴은 지난해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자이언트드론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개발했다. 이차전지를 쓰는 기존 드론의 비행시간이 20∼30분 정도라면 수소연료전지를 장착한 드론은 약 2시간까지 가능하다. 이노컴은 수소연료 저장 용기를 연구해 사업화에 성공했다. 최근 수중 스쿠터용 공기 저장 용기도 개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노컴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DOT)과 캐나다교통국(TC) 및 유럽에서 복합소재 고압 용기 분야의 안정성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다. 품질경영 국제표준인 ISO9001, ISO14001 인증도 받았다. 항공우주 관련 품질경영시스템인 AS9100D도 취득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직원 3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74억 원. 올해 매출 목표는 100억 원이다. 김준현 이노컴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탄탄한 품질 관리로 세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고객과의 긴밀한 의사소통과 활발한 연구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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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찰청, 7일까지 독도 사진전 개최

    대구지방경찰청은 7일까지 대구경찰청 1층 무학갤러리에서 독도 사진전을 연다. 전시 작품은 이광섭 대구중부경찰서 서문지구대장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90여 점이다. 사계절 옷을 갈아입는 독도의 빼어난 풍광을 비롯해 독도 지킴이 괭이갈매기, 독도를 붉게 물들이는 석양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민원실에 문의하면 된다. 평소 독도 사랑이 남다른 이 대장은 2012년 독도경비대장에 자원했다. 그해 10월 25일 독도의 날에는 독도경비대원과 홍보 동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5분 33초 분량의 영상에 독도를 배경으로 대원들의 생활을 재미있게 담아 인기를 얻었다. 이 대장은 2015년 1월까지 근무하면서 여가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사진 작품 활동을 했다. 이 대장의 독도 사랑은 대구경찰청 복귀 후에도 이어졌다. 2015년 하반기부터 중부경찰서에 독도 갤러리 공간을 만들어 사진 23점을 상시 전시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대장은 “우리의 심장인 독도를 위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고 어디든 달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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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구경북의 미래는 통합 신공항과 영일만항 활성화에 달려 있어”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민선 7기 1년은 ‘파격’과 ‘혁신’이란 평가를 받는다. 취임 첫날 직원들에게 “저는 4년 임시직이고 도청의 주인은 여러분”이라며 큰절을 한 일은 아직도 회자된다. 도지사 집무실을 줄여 ‘도민 사랑방’을 만들고 입구에 활짝 웃는 자신의 등신대(等身大)를 설치한 일은 그의 업무 스타일을 잘 보여준다. 거의 매일 착용하는 점퍼와 운동화는 이제 그를 상징하는 옷차림이다. 양복에 구두 신을 시간이 아깝고 허례허식을 버려야 한다며 계속 고집하고 있다. 오전 5시 출근해 밤 12시까지 업무를 보는 것이 예사여서 ‘일’철우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지사가 1년간 승합차로 경북 현장을 누빈 거리는 12만여 km. 지구 둘레를 세 바퀴나 돈 셈이다. 그의 발길과 손길이 안 닿는 곳이 없을 정도다. 이 지사는 “취임 첫해는 현장에서 각종 정책을 점검하고 도민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 한 달 평균 100시간, 업무 시간 기준으로 12일을 차에서 보내는 상황을 감수했다”고 말했다. 민선 7기 슬로건인 ‘새바람 행복 경북’에는 그의 행정 철학이 담겨 있다. 신선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면 도민 행복이 바람을 타고 온다는 뜻이다. 이 지사는 “경북의 미래를 개척하는 나침반”이라며 “공직사회부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뚝심으로 밀어붙인 1년의 성과는 미래 성장 인프라의 토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취임 초기부터 강조한 ‘경북형 일자리’는 첨단 산업과 관광 농업 복지 등의 분야에서 4만1256개를 창출했다. 직원들과 합심해 ‘기업하기 좋은 경북 만들기’에 주력한 결과 투자 유치는 70여 건, 4조8576억 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그는 “성과가 나오고 있지만 문 닫는 자영업 등으로 인해 사라지는 일자리는 집계되지 않는 통계의 함정이 있는 게 현실”이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도민들의 고단한 살림살이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인구 감소 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걱정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6월 발표한 소멸위험지수를 보면 경북이 0.55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지수가 1.0 미만, 즉 20∼39세 여성 인구가 65세 이상 고령인구보다 적은 상황이 되면 그 지역은 인구학적으로 쇠퇴위험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시군구 가운데 의성군이 0.15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군위와 청송 영양 청도 봉화 영덕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30년 안에 소멸하는 위험지역 전국 10위 안에 포함됐다. 이 지사는 “광역단체장이 인구 감소 추세를 한순간에 반전시킬 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렇다고 끓는 물속 개구리처럼 지방 소멸의 길을 갈 순 없고 경북이 가진 잠재력을 다시 한번 폭발시킬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의성군 안계면에 조성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지방 소멸 극복의 모델로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하반기 국비 지원으로 청년 90여 명이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귀농한 청년들이 주거 의료 문화 복지 시설을 걱정하지 않는 복합 마을을 만들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 저출산 극복이라는 일석삼조 효과를 거둔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대구 경북의 미래는 통합 신공항 건설과 포항 영일만항 활성화에 있다는 게 이 지사의 확고한 신념이다. 그는 “경북은 1960년대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았고 1970, 8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성공적인 길을 걸었지만 세계화 시대에 나아가는 관문을 만들지 못해 지역 경쟁력이 계속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 신공항은 웅도 경북의 위상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핵심 인프라를 확보하는 시대적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영일만항은 중국 일본 러시아 등으로 진출하는 물류 중심 항만으로 경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떠받치는 환동해 시대 신(新)북방경제 전략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1년간 권위주의와 관료주의를 벗고 새롭게 정비된 것을 눈여겨봐 달라는 그는 “2년 차부터 더 큰 미래를 구상하고 실천하도록 업무 스타일을 실용 중심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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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엑스코 제2전시장 2일 기공식

    대구시는 2일 북구 엑스코 동편 현장에서 제2전시장(사진) 기공식을 연다. 미래의 전시 수요를 선점하고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산업 육성을 위해 전시장을 늘리기로 한 지 2년여 만이다. 제2전시장은 총사업비 269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만471m² 규모로 짓는다. 완공은 2021년 2월이다. 전시장 확대에 따라 국제적인 대형 행사 유치에 필요한 기준 전시 면적 약 3만 m²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제2전시장은 ‘세계 문화교류의 문’을 주제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긴 처마를 들여 짓는다. 지진과 화재 같은 대형 재난사고가 나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건축물로 설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마이스 산업을 지역 기업의 성장과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완공한 물 산업 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2015년 세계물포럼 이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시와 물 산업 협약을 체결하며 추진한 사업으로 활발하게 물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제2전시장은 중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매출 500억 원, 전시장 가동률 65%를 목표로 세웠다. 국제화 운영 시스템 구축과 전시사업 대형화, 자회사 설립 등이 핵심 전략이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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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내년부터 홀로그램 핵심기술 개발 나서

    경북도가 내년부터 홀로그램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027년까지 기술연구에 1506억 원, 사업화 실증에 312억 원이 투입된다. 홀로그램 기술은 3차원(3D)과 입체적 시야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제조공정에서 볼 수 없었던 오류와 불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각이나 공간 제약으로 존재감을 느낄 수 없었던 형상을 실제와 비슷한 이미지로 볼 수 있게 만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술개발은 공모를 거치고 사업화 실증은 경북과 전북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홀로그램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5월부터 추진한 5세대(5G) 이동통신 테스트베드(시험환경) 구축과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해 인공지능(AI) 홀로그램,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의 주요 기술 개발과 융합산업 인프라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경북도는 홀로그램 공장 실증을 통해 그동안 선도적으로 추진한 스마트 팩토리 보급과 제조업 혁신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해 문화재를 복원하는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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