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이경진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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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경진 기자입니다.

lkj@donga.com

취재분야

2026-03-18~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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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일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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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포천∼가평 잇는 국도 37호선 30일 개통

    경기 파주와 연천 포천 가평을 연결하는 국도 37호선(73km) 전 구간이 30일 개통된다. 경기도는 그동안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있던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장탄리’(3.5km) 구간의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1999년 공사를 시작한 지 21년 만이며 공사비만 5222억 원이 들어갔다. 도 관계자는 “예산을 제때 투입하지 못해 완공이 미뤄졌고 최근에서야 전 구간 공사가 끝났다”고 말했다. 국도 37호선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제외하면 경기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유일한 도로다.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와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국도 43호선 등 5개의 남북 연결도로와 이어져 서울이나 인천국제공항으로 가기가 편하다. 파주 문산에서 가평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때 최대 1시간 이상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파주 장남, 연천 백학산업단지 같은 산업단지와도 가까워 물류비용을 아낄 수 있다. 박일하 경기도 건설국장은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올해 11월 개통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파주∼양주∼포천, 포천∼화도, 화도∼양평 구간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하면 경기북부가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수도권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경진 기자 lkj@donga.com}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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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교회 중심으로 코로나19 ‘n차 감염’ 확산…커지는 불안감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확산되면서 집단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체 신규 확진자는 42명으로, 전날(51명)보다 9명이 줄었다. 하지만 서울(7명) 경기(16명) 인천(1명) 등 수도권에 확진자 절반 이상이 집중돼 비수도권 상황과 상반된 모습이다. 서울 왕성교회와 경기 안양 주영광교회, 수원 중앙침례교회 등 교회의 집단 감염 영향 때문이다.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전부 서울(24명) 경기(4명) 지역 거주자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31)는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교인 B 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B 씨는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와 B 씨를 제외한 이 회사 직원 27명을 검사했지만 26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여의도 현대카드도 건물 일부를 임시 폐쇄하고 직원 188명은 감염 검사를 받았다. 교인인 파견직원이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 노원구와 경기 시흥시에 사는 직원 등 2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주영광교회 관련 확진자도 전날보다 4명 늘어난 22명이 됐다.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 교인은 의왕의 라움산후조리원에서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산모와 신생아, 직원 등 48명의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 교인이 일하는 이마트24 양지 SLC 물류센터에서도 동료 남성 2명이 감염됐다. 신도가 1만 명 가까이 되는 수원 중앙침례교회도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광주의 한 사찰 법회에 참석해 60대 남성과 접촉한 20대 여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파주시에 사는 이 여성은 26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났고 28일 확진됐다. 대전 판암장로교회를 다니는 40대 어린이집 원장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발열 증상이 나타난 22일부터 집 근처 병원과 약국 등을 내원한 뒤 26일 어린이집을 1시간 동안 들렀다. 어린이집은 다음 달 13일까지 폐쇄하고, 원생 19명과 직원 5명은 감염 검사를 받는다. 이 여성과 같은 교회를 다니는 30대 남성도 감염됐다. 대전시는 어린이집 1203곳 모두 다음 달 5일까지 휴원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6세 남자 어린이가 감염됐다. 29일 발열 증상을 보여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모와 조부모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 어린이가 다니는 유치원의 교직원과 원생 141명에 대한 검사에서 오후 5시까지 13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김하경기자 whatsup@donga.com이경진기자 lkj@donga.com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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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인 9000명 대형교회까지… 안양-수원 종교시설 집단감염 확산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수도권에서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경기 안양에 있는 주영광교회 관련 확진자는 28일 기준 18명으로 늘어났고, 교인이 9000여 명에 이르는 수원 중앙침례교회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집단 감염이 벌어진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도 관련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어났다. ○ “주영광교회, 교회 안에서 함께 식사”안양에 있는 주영광교회 첫 확진자는 의왕에 있는 어린이집 교사인 A 씨(25·여)로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21∼24일 예배에 참석한 목사와 교인, A 씨의 가족 등이 확진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이 교회 교인은 80여 명으로, 아직 첫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주영광교회는 일부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교회 안에서 환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교회 내에서 함께 식사하는 등 방역수칙에 맞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확진된 A 씨의 가족 가운데는 50대 여성인 군포 바른길어린이집 원장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방역당국은 “해당 어린이집을 폐쇄하고 교사 5명과 원아 10명, 원아 부모 8명 등 접촉자 23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원에 있는 중앙침례교회도 28일 교인 2명과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인 2명은 잠복기인 17일부터 24일까지 4차례 예배에 참석했다. 방역당국은 “해당 예배에 참석한 교인은 71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교인들에 대해서는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 중앙침례교회는 교인이 9000여 명에 이르는 초대형 교회다. 해당 교회는 28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모든 교회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코로나19 검사만 약 9000건28일 서울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8999건에 이른다. 이는 왕성교회 집단 감염 등과 관련된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접촉 가능성이 있는 시민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확진자 방문 시설을 이용한 이들도 검사 대상에 포함됐다.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집단 감염이 벌어졌던 12일에도 결과를 기다리는 검사 건수가 9585건으로 엇비슷했다.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는 주말에도 계속 발생했다. 주말 사이 10명이 추가로 발생해 28일 기준 27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 교회 방문자를 포함해 196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악구에 따르면 27일 교회 관련 확진자 B 씨(26)는 서울 난우초교의 시간강사로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난우초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4, 5학년 각각 3개 반 학생과 담임교사, 교직원 등 14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해당 학교는 29일 전교생의 등교를 중지하기로 했다. 일부 확진자는 증상 발현 뒤에도 다중이용시설에 들렀다.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27)은 증상이 나타난 뒤인 22일 오후 대형 주점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을 방문했다. 서초구에 사는 남성(32)도 20일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식당과 PC방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현대카드 사옥에서도 28일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26일 확진된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김하경 whatsup@donga.com / 수원=이경진 기자}

    •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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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캠핑용 조리식품 위생 집중 수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용 조리식품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방역 기조가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면서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최근 캠핑장에서 소비가 늘고 있는 간편조리식품, 양념고기, 꼬치, 순대 등을 생산하는 업소 60곳이 대상이며 수사 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다. 주요 수사 사항은 △작업장 시설 및 식품의 비위생적 관리 행위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쓰거나 이를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행위 △보관 기준을 지키지 않는 행위 등이다. 냉동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식품 보관 기준을 지키지 않을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쓰거나 ‘폐기용’ 표시를 하지 않은 채 보관하다 걸릴 경우에는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형이 내려진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야외 활동을 하게 되면 음식물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어려운 만큼 제조와 판매 단계에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불법 행위를 적발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경진 기자 lkj@donga.com}

    •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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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유치원 100명 식중독… 14명 ‘햄버거병’ 의심

    최근 식중독 증상을 보인 어린이가 다수 발생한 경기 안산시의 한 유치원에서 이른바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HUS)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14명 나왔다. 이들 중 신장 기능 등이 나빠진 원아 5명은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25일 오후 9시 기준 안산시 상록구의 A유치원에서 100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31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 9명이 퇴원해 현재 2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입원 환자 중 14명은 장 출혈성 대장균으로 인한 합병증 중 하나인 햄버거병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 14명 중 원아는 13명이고, 1명은 가족이다. 햄버거병은 설익은 소고기나 오염된 음식 등을 먹었을 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한 경련성 복통과 구토, 미열과 함께 설사가 동반되는 게 특징이다. 나머지 17명은 햄버거병 의심 증세는 없으나 설사, 복통, 발열 등으로 입원해 있다. A유치원에서 집단 설사 등의 식중독 사고가 16일 처음 발생한 뒤 식중독 유증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에 나섰고, A유치원 원아 184명과 교직원 18명 등 20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가족 58명과 식자재 납품업체 직원 3명 등 84명의 관련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원아 42명과 교사 1명으로부터 장 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됐으며, 14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9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유치원은 19일부터 30일까지 폐쇄 명령이 내려졌다.안산=이경진 기자 lkj@donga.com}

    •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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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사금융 피해자에 연1% 저금리 대출

    경기도는 신용이 낮은 이들에게 소액 대출을 지원하는 ‘극저(極低) 신용대출 사업’ 지원대상을 확대해 2차 신청을 다음 달 15일부터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극저 신용대출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만 19세 이상에게 연 1% 이자, 5년 만기로 무심사 대출 50만 원, 심사 대출 3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도는 올 4월 1차 접수를 통해 무심사 대출 3만145명, 심사 대출 6248명 등 모두 3만6393명에게 50만∼300만 원의 대출금을 지급했다. 2차 사업에서는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이 신설됐다. 2차분 지원 대상은 2만여 명이다. 아울러 악질 고리 대부업체에 대해서는 특별사법경찰단과 검찰에 수사 의뢰 등을 조치할 방침이다. 도는 무심사 대출은 접수 후 5일 이내, 심사 대출과 불법 사금융 피해자 대출은 심사 절차를 거쳐 8월 말∼9월 초 대출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1차 접수 당시 일주일 만에 4만 명 이상이 신청할 만큼 수요가 많았다”며 “대출뿐 아니라 채무조정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접수는 9월 이후 시행할 방침이다.이경진 기자 lkj@donga.com}

    •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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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유치원서 ‘햄버거병’ 의심 환자 14명 발생…5명 투석 치료 중

    최근 식중독 증상을 보인 어린이가 다수 발생한 경기 안산시의 한 유치원에서 이른바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HUS)’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14명 나왔다. 이들 중 신장기능 등이 나빠진 5명은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25일 오후 9시 기준 안산시 상록구의 A 유치원에서 100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31명이라고 밝혔다. 입원 환자 중 14명은 장 출혈성 대장균으로 인한 합병증 중 하나인 햄버거병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 14명 중 원아는 13명이고, 1명은 가족이다. 햄버거병은 설익은 소고기나 오염된 음식 등을 먹었을 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한 경련성 복통과 구토, 미열과 함께 설사가 동반되는 게 특징이다. 나머지 17명은 햄버거병 의심 증세는 없으나 설사, 복통, 발열 등으로 입원해 있다. A 유치원에서 집단 설사 등의 식중독 사고가 16일 처음 발생한 뒤 식중독 유증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보건당국은 등은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에 나섰고, A 유치원 원아 184명과 교직원 18명 등 20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가족 58명과 식자재 납품업체 직원 3명 등 84명의 관련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원아 42명과 교사 1명으로부터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됐으며, 14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9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 유치원은 1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폐쇄 명령이 내려졌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식중독 사고 등에 대비해 보관해야 할 음식 재료를 제대로 보관돼 있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A 유치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안산=이경진 기자 lkj@donga.com}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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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덕평물류센터서 확진… 증상후 이틀간 근무

    경기 의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의정부역 인근 유흥주점에서 근무했던 사실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24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여성이 의정부역 인근 유흥주점 ‘젠틀맨’에서 2주일가량 근무했다. 이 여성은 서울 강서구 확진자인 30대 남성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21일부터 냄새를 맡지 못하는 등 증상이 나타났다. 주점 직원 등 17명과 접촉했다. 접촉자들은 모두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주점은 현재 문을 닫았다. 이천시 덕평 쿠팡물류센터에서는 출고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50)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22일 발열과 근육통, 오한 등이 나타났지만 23일까지 근무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쿠팡에서는 지난달 부천 물류센터와 고양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와 시설을 폐쇄했다. 대전 다단계 방문판매업체 관련 추가 확진도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다단계 방문판매업체 오렌지타운과 둔산전자타운을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5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대전 다단계 업체와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62명으로 늘었다. 확진자인 한 60대 여성은 15∼17일 서구 부동산콜센터에서 근무했다. 대전시는 콜센터 직원 89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86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대전시는 둔산전자타운과 오렌지타운, 찜질방 웰빙사우나, 경하장온천호텔 사우나 등 확진자들이 다녀간 곳에 들른 760여 명의 검체를 채취해 분석하고 있다. 또 고의로 동선을 숨겨 역학조사와 방역을 방해한 혐의로 확진자 2명을 추가 고발할 계획이다. 서울 영등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에서는 30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른 직장에서 근무하는 이 직원의 지인도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콜센터가 위치한 건물 9층을 임시 폐쇄하고 건물 전체에 방역을 실시했다. 7∼9층에 근무하는 직원 403명에 대해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39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의정부=이경진 lkj@donga.com / 김하경 / 대전=이기진 기자}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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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법인지방소득세, 반도체 부진탓 30% 급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실적이 부진해 법인지방소득세가 전년 대비 3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019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징수 목표액 1조6197억 원의 95.42% 규모인 1조5455억 원이 신고됐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2조1856억 원보다 6401억 원(29.3%)이 감소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실적이 부진한 점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 의무가 있는 법인이 이듬해 4월 말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시군세로 지방 세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SK하이닉스가 있는 이천시는 지난해 신고세액 3555억 원에서 올해는 634억 원으로 82.2% 감소했다. 반도체 사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원시(―43.7%), 화성시(―32.4%), 용인시(―28.2%)도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어려움을 겪는 법인에 대해 납기를 연장하기로 해 272개 법인이 신청한 71억 원의 납기일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했다.이경진 기자 lkj@donga.com}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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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흥주점·물류센터·다단계 잇달아 확진…코로나 전국 확산에 ‘비상’

    경기 의정부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의정부역 인근 유흥주점에서 일했던 사실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24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여성이 의정부역 인근 유흥주점 ‘젠틀맨’에서 2주일가량 근무했다. 이 여성은 주점 직원 등 17명과 접촉했다. 접촉자들은 모두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검사 결과 9명은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 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주점은 현재 문을 닫았다. 이천시 덕평 쿠팡물류센터에서는 출고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50)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22일 발열과 근육통, 오한 등이 나타났지만 23일까지 근무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다. 쿠팡에서는 지난달 24일과 28일 각각 부천 물류센터, 고양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와 모든 시설을 폐쇄했다. 대전 다단계 방문판매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도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다단계 방문판매업체 오렌지타운과 둔산전자타운을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5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대전 다단계 업체와 관련한 확진자는 62명으로 늘었다. 확진자인 한 60대 여성은 15~17일 서구 부동산콜센터에서 근무했다. 대전시는 콜센터 직원 89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86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또 둔산전자타운과 오렌지타운, 찜질방 웰빙사우나, 경하장온천호텔 사우나 등 확진자들이 다녀간 곳에 들른 760여 명의 검체를 채취해 분석하고 있다. 시는 또 고의로 동선을 숨겨 역학조사와 방역을 방해한 혐의로 확진자 2명을 추가 고발할 계획이다. 서울 영등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에서는 30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단 직원이 아닌 이 직원의 지인도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콜센터가 위치한 건물 9층을 임시 폐쇄하고 건물 전체에 방역을 실시했다. 7~9층에 근무하는 직원 403명에 대해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39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의정부=이경진 기자 lkj@donga.com}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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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 군부대 자리, 스마트밸리로 변신

    2007년 63만 명에 달했던 경기 안양시의 인구는 현재 56만 명으로 줄었다. 육군 모 탄약대대가 들어선 만안구 박달동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과 자연녹지가 많아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다. 만안구는 동안구보다 면적이 1.6배가량 넓지만 인구는 24만4235명으로 동안구(32만2809명)의 75% 수준이다. 기업체도 만안구는 1만7713개로 동안구(2만7101개)보다 적다. 안양시는 박달동 군부대 일대 310만 m²를 주거시설과 일자리가 갖춰진 복합단지로 탈바꿈하는 ‘서안양 친환경융합 스마트밸리(박달스마트밸리) 사업 추진 계획’을 23일 공개했다. 앞서 국방부는 안양시에 박달동 군부대의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전달해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은 반세기 이상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핵심 도시로 발전했으나 더 이상 개발이 가능한 터가 부족해 성장세가 약화됐다”며 “군 관련 시설의 공간 재배치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박달동 일대에 흩어진 탄약대대 3곳(전체 면적 277만9901m²)을 1곳으로 합쳐 지하화하고 도축장 등 일부 사유지(31만7182m²)는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 이렇게 해서 생긴 부지에 주택, 산업시설 등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안양시가 탄약대대 이전시설을 지어서 국방부에 기부하고 군은 대신 부지를 시에 넘겨주는 ‘기부 대 양여’의 방법으로 추진된다. 사유지는 민간이나 공영개발 등으로 실시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탄약대대 이전을 위한 탄약고 지중화 안정성 및 작전성 등과 관련한 용역을 진행했다”며 “탄약저장시설은 인공지능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군부대가 이전한 곳에 정보기술(IT)과 연구개발(R&D) 관련 시설,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2027년까지 1조3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안양시는 다음 달부터 국방부, 기획재정부와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간다. 내년부터는 토지이용계획과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실시계획을 세운다. 김진수 안양시 스마트시티과장은 “이달 초 경기도와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군사시설 이전과 도시기본계획,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달동 일대를 관통하는 교통망도 구축된다. 박달동은 고속철도(KTX) 광명역과 직선거리로 1∼2km 떨어져 있다. 김포국제공항과의 거리도 18.6km다. 지하철 1호선은 현재 만안구를 통과하고 있으며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추가로 연결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신안산선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노선이다. 경기 시흥, 안양과 서울 금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난다. 월곶판교선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시흥에서 광명, 안양, 판교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정재영 안양시 홍보기획관은 “박달스마트밸리는 장기적으로 4만2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7조900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한다”며 “군부대와 지자체, 주민의 묵은 갈등을 해소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경진 기자 lkj@donga.com}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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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대안학교 고교생도 교복비 지원

    경기도는 비인가 대안학교 고교 과정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의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대안학교 중학교 과정 신입생에 이어 고교 신입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학생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도내에 둔 학생이다. 경기도 거주자 중 도내 중고교 과정 대안학교에 들어가는 신입생은 836명이다. 거주자이지만 다른 시도 중학교 과정 대안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1344명도 혜택을 받게 된다. 보호자는 주민센터 등에 교복구입 영수증과 재학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교복비를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 예산 6억5400만 원이 들어간다. 경기도는 지난해 초 비인가 대안학교 등에도 교복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고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해 승인을 받았다. 경기도는 올해 일반 중학교 신입생 13만4000여 명과 고교 신입생 12만4000여 명에게도 교복비를 지원했다. 김능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교복비 신청은 연중으로 받는다.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경진 기자 lkj@donga.com}

    •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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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 롯데물류센터發 집단감염 확산

    경기 의왕에 있는 롯데택배 의왕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났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의왕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21일 오후 9시 현재 15명으로 집계됐다. 롯데제과 물류센터에서 상·하차를 담당하는 남성 A 씨(66)가 17일 확진된 뒤로 5일 동안 직장 동료와 가족 등 14명에게 전염됐다. 특히 주말이었던 20일 하루 동안 수원(2명)과 안양(3명), 군포(3명), 의왕(1명)에서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앞선 19일에는 A 씨와 접촉한 화성 롯데제과 수원공장 근무자인 50대 남성도 양성 판정을 받아 해당 공장이 폐쇄되기도 했다.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도정기(搗精機·곡물을 찧거나 쓿는 기계) 업체도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며 또 다른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업체에 근무하는 관악구 거주자 B 씨(58)가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들의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B 씨의 접촉자인 관악구에 사는 여성(62)이 17일 검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18일 강서구에 거주하는 여성(56)이 확진됐다. 성동구에 사는 C 씨(65·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14일 B 씨 등 4명과 인천 소래포구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C 씨는 B 씨가 확진된 뒤 자가 격리를 해오다 20일 확진됐다. C 씨의 외손녀(11)도 함께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동구 옥수초교 6학년인 외손녀는 증상이 발현되기 전인 17일 오전 졸업앨범 사진을 찍으러 학교에 등교하기도 했다.수원=이경진 lkj@donga.com / 박창규 기자}

    •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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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집에 전단 살포… 가스통 폭파” 위협에 경비 강화

    한 보수단체 회원이 이재명 경기지사 집 근처에서 대북전단을 날리겠다고 예고하면서 경찰이 물리력을 동원해 막는다면 가스통에 불을 붙이겠다고 위협했다. 경찰은 이 지사의 자택 주변 등에 대한 경계를 강화했다. 보수단체 회원 A 씨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만간 이재명 (지사) 집 근처에서 대북전단을 날릴 예정”이라는 글을 올렸다. A 씨는 14일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렸고, 15일엔 “대북전단을 날릴 테니 나를 막지 마라. 혹시라도 경찰들이 물리력을 동원한다면 수소가스통을 열어 불을 붙일 것이다. 나는 쇼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A 씨의 이 같은 위협에 따라 경찰은 20일 오전 7시경부터 경기 성남시에 있는 이 지사의 자택과 수원시에 있는 경기도청, 도지사 공관 등에 각각 30여 명의 경찰력을 배치했다. 경찰은 또 A 씨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앞서 12일 이 지사는 “접경지역 일부를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대북전단 살포자 출입 자체를 금지해 불법행위를 원천 봉쇄할 것이다. 대북전단 살포자는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며 전단 살포 행위를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과 공권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A 씨의 위협과 관련해 이 지사는 2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준법을 요구하는 공권력에 대해 폭파살해 위협을 가하는 것은 전단 살포 이전에 이미 협박범죄 행위이다”라며 경찰에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다.수원=이경진 기자 lkj@donga.com}

    •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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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28년만에 이름 찾았다

    경기 고양시는 최근 ‘2020 고양시 지명위원회’를 열고 일산동구 호수공원 이름을 ‘일산호수공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현재 수원 광교신도시 광교호수공원이나 화성 동탄신도시 동탄호수공원 등은 지명이 포함된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며 “지역과의 연관성, 역사성, 대표성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산호수공원은 1996년 5월 일산 1기 신도시 개발과 함께 103만4000m² 규모로 조성됐다. 7.5km 길이의 산책로와 4.7km의 자전거 전용도로, 체육시설, 인공폭포 등이 지어졌다. 전국에서 대표적인 꽃박람회 가운데 하나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장소로 사용돼 매년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1992년부터 지명을 포함하지 않은 채 호수공원이라 불렸고, 그동안 고양호수공원과 일산호수공원 등으로 명칭이 나눠 사용돼 왔다. 이 때문에 고양지역 시민단체인 ‘일산연합회’는 지난해부터 일산호수공원 명칭 되찾기 운동을 벌였다. 시는 올 3월부터 약 2주간 3000명이 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수공원 명칭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0% 이상이 공식명칭으로 ‘일산호수공원’을 선택했다.이경진 기자 lkj@donga.com}

    •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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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 롯데물류센터發 확진, 15명으로 늘어…“추가 감염자 계속 발생할 듯”

    경기 의왕에 있는 롯데택배 의왕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났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의왕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21일 오후 5시 현재 15명으로 집계됐다. 롯데제과 물류센터에서 상·하차를 담당하는 남성 A 씨(66)가 17일 확진 된 뒤로 5일 동안 직장 동료와 가족 등 14명에게 전염됐다. 특히 주말이었던 20일 하루 동안 수원(2명)과 안양(3명), 군포(3명), 의왕(1명)에서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앞선 19일에는 A 씨와 접촉한 화성 롯데제과 수원공장 근무자인 50대 남성도 양성 판정을 받아 해당 공장이 폐쇄되기도 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 감염자가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도정기 업체도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며 또 다른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업체에 근무하는 관악구 거주자 B 씨(58)가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들의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B 씨의 접촉자인 관악구에 사는 여성(62세)이 17일 검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18일 강서구에 거주하는 여성(56세)이 확진됐다. 성동구에 사는 C 씨(65·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14일 B 씨 등 4명과 인천 소래포구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C 씨는 B 씨가 확진된 뒤 자가 격리를 해오다 20일 확진됐다. C 씨의 외손녀(11)도 함께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동구 옥수초교 6학년인 외손녀는 증상이 발현되기 전인 17일 오전 졸업앨범 사진을 찍으러 학교에 등교하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학교 교직원 및 학생, 사진사 등 215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수원=이경진 기자 lkj@donga.com박창규 기자 kyu@donga.com}

    •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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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글라데시 확진자 대부분 무증상… 전문가 “입국제한 고려해야”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아시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유입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서남아시아 각국에서 코로나19가 폭증하는 것이 직접적인 이유다. 여기에 한동안 한국행을 미뤄왔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방글라데시발 무더기 감염’과 같은 사태가 되풀이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지역감염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해외발 위험 요소까지 커지는 형국이다.○ 무증상·경증 입국자 방역 비상해외 입국자들의 경우 유증상자는 공항에서 바로 격리해서 검사를 하는 반면 무증상자는 일단 거주지나 임시격리시설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는다. 18일 방글라데시에서 온 확진자 11명 중 9명이 전국 각지로 이동한 것도 이 때문이다. 전북 남원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방글라데시 남성은 지난해 5월부터 올 3월까지 전북에서 일한 뒤 자국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다. 재입국 당시 아무 증상이 없었다. 경기 화성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또 다른 30대 방글라데시 남성 역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때까지도 증상이 없었다. 한국인 확진자들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8월부터 방글라데시에서 유학하다 귀국해 경기 남양주시로 이동한 10대 청소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입국해 경기 광주시로 이동한 40대 남성 모두 무증상으로 인천국제공항 검역을 통과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라도 지역이나 진료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무증상 또는 경증 입국자가 늘어나는 것은 방역에 큰 위험 요소다.○ “위험 국가, 입국 제한” 목소리 방글라데시발 무더기 확진이 국내 확산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코로나19 위험 국가를 대상으로 입국 제한 등 강력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우리나라에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오는 국가들에서 코로나19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에 방역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서남아시아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심각하다. 방글라데시는 18일 하루에만 신규 확진자가 4008명이나 나왔다. 19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9만8489명으로 우리나라(1만2306명)의 8배다. 파키스탄 상황은 더 안 좋다. 18일 5358명이 새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6만 명을 넘어섰다. 인도네시아는 18일 신규 확진자 1031명, 누적 확진자 4만1431명을 기록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근로자 중 상당수가 이들 국가 출신이다. 3월 말 기준으로 ‘비전문취업(E-9) 비자’로 한국에 체류 중인 인도네시아인은 2만7268명, 방글라데시인은 9137명, 파키스탄인은 2968명에 달했다. 이 중 일부는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된 3, 4월 자국으로 돌아갔다가 최근 재입국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초기 자국으로 갔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난달 말부터 자국 확진자가 늘어나자 한국으로 오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이 18일 “국내 농어업 근로자 수요가 늘어 외국인 입국자가 많고 앞으로 위험 요인이 커질 것”이라고 예고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각국의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지켜보면서 유행이 심각한 국가에 대한 입국 제한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강동웅 leper@donga.com / 화성=이경진 / 전주=박영민 기자}

    •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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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허위사실 공표’ 심리 종결… 대법 “상고심 선고일 추후 확정”

    이재명 경기도지사(56)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심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19일 대법원에 따르면 김명수 대법원장과 대법관 12명 등 13명으로 구성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전날 이 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상고심 심리를 종결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일단 심리를 잠정적으로 종결해 다음 속행 기일을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대법원은 필요한 경우 심리를 재개하기로 하고 선고 기일도 추후 확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판결문 작성에 통상 한 달가량이 걸려 이 지사에 대한 선고는 다음 전합 기일인 다음 달 16일이나 8월 27일에 내려질 수 있다. 이 지사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TV 토론회에서 친형의 강제입원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말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는 무죄, 항소심에서는 벌금 300만 원의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이 지사는 18일 경기도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미 제 목이 떨어져 있는지도 모른다. 마지막 순간까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배석준 eulius@donga.com / 수원=이경진 기자}

    •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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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가돕기 2탄,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간편식 준비”

    “섬세한 혁신과 담대한 변화로 농식품 유통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습니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47)은 17일 수원 진흥원 집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혁신과 성장, 실적은 결국 사람에게서 비롯된다. 직원들이 꾸준하게 학습하고 토론해 기관 신뢰도를 높이고 진흥원을 혁신의 상징으로 만들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강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돼 농산물 납품이 어려워지자 식자재를 ‘농산물 꾸러미’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정부는 이 방식을 전국 학생 499만 명에게 적용해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학교 급식을 직영으로 운영한다. “진흥원이 도내 초중고교 학생 81만 명에게 친환경 급식을 직영으로 제공하고 있다. 도청 산하 공공기관이 운영하기 때문에 신뢰가 높다. 생산자와 유통업자, 소비자의 입장을 두루 반영해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먹거리 전략을 세울 것이다. 학교급식 모델을 표준화해 군부대와 어린이집, 복지기관 등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농산물 꾸러미 아이디어를 처음 제시했다. “개학 연기와 비대면 온라인 수업은 식자재를 납품하는 농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고민하다 딸기 소비를 늘리려고 공동 구매 캠페인을 펼쳤다. 또 가장 많이 소비되는 농산물 11종을 모아 꾸러미를 만들고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반응이 좋았다. 이런 방식을 정부에도 건의했고 현재 14개 광역단체가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업으로 농산물 3만7000여 t이 소비될 것으로 추산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농산물 꾸러미가 성과를 냈지만 근본적인 소비 해결책은 아니다. 농가들이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싸고 쉽게 얻어야 한다. 이런 지속 가능한 공급 체계가 필요하다. 올해 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농식품 온라인몰인 ‘마켓경기(든든상회)’를 새로 단장해 열었다. 경기미와 잡곡류 등을 판다. 회원 수가 8만1000명이다.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간편식을 준비하는 등 제품 다양화와 다중 유통망 확보를 고민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취임 이후 일성으로 혁신을 언급했다. “취임 당시 직원들을 살펴봤더니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혁신하려면 자존감부터 끌어올려야 했다. 자존감을 끌어올릴 방법을 생각해 봤다. 소통해야 아이디어도 생기고 성과도 커지며 자존감 상승, 혁신이 가능하다고 봤다. 부서별로 나뉜 사무실 칸막이부터 없앴다. 자유롭게 대화하다 보면 상상력이 생기고 창의적인 업무 아이디어도 나온다. 본부장 자리는 일반 사무실로 옮기고 그 공간에 차, 음료를 마시며 직원들이 수다를 떨 수 있는 공간인 ‘농(農)다방’을 만들었다. 매주 1차례 이상 모든 직원에게 크고 작은 업무 현안을 담은 메시지인 ‘일천독(日千讀)’을 보낸다. 벌써 71번이나 보냈다.” ―경기도엔 도농복합도시들이 많다. “도내 농업인구만 61만여 명이다. 경기도는 거대 소비처인 서울, 인천 등과 가까워서 시설농업이 활발하다. 그런데 수도권 주민들은 농산물 품질에 매우 민감하다. 일찌감치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해 오고 있다. 또 학교, 지자체 등 공공부문에서 수요도 늘고 있다. 귀농과 귀촌 등 잠재적인 수요도 많아 도시농업이 발달할 유리한 조건도 갖추고 있다. 도시 주민들이 직접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도 마련할 수 있다. 이런 다양한 상황과 조건 등을 고려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올해 중점 사업은…. “농민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부터 들으려고 한다. 여기서 모인 의견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 진흥원은 31개 시군에 마을소통관을 파견했다. 이들이 농민과 농업단체, 농업기관 등의 다양한 이들을 만나 소통하고 농업 관련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내년 농촌지역에서 기본소득을 실험한다. 이와 관련한 교육 및 시범사업도 준비하고 있다.”이경진 기자 lkj@donga.com}

    •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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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 롯데제과 물류센터 60대 근무자 확진

    경기 의왕시 고천동의 한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0대 확진자가 나왔다. 17일 안양시에 따르면 롯데제과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남성(66)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전날 발열 증상이 나타나 안양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 남성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 남성은 제품 상·하차를 담당하는 직원으로 15, 16일엔 근무하지 않았고 17일 오전 출근해 잠시 근무한 뒤 퇴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류센터에는 평소 45명의 직원이 25∼30명씩 나눠 주야간으로 교대근무한다. 센터 관계자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했다”며 “차량이 수시로 드나들지만 직원과 차량 운전자들이 접촉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경기 부천시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 원감과 원감의 딸이 추가 감염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부천 어린이집 원감(39·여)과 숭의초등학교 1학년생인 딸(7)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감은 12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16일 같은 어린이집 원장(40·여)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원감의 딸이 15일 등교했으며 이날 1, 2, 6학년 홀수 번호 학생들이 학교에 나온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400여 명에 대한 검사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은 어린이집 원장이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60대 어머니와 6일 만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한다. 원장의 어머니와 30대 여동생, 지난달 태어난 조카는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시설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협력업체 직원(26)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직원이 일하던 연구동 건물이 폐쇄됐다. 반도체 생산 공장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확진자가 근무한 곳은 반도체 생산 라인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기업신용정보회사 나이스그룹의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사옥에서도 30대 확진자가 나와 해당 건물이 폐쇄됐다. 영등포구는 이 직원의 동선,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의도의 한 증권회사에서도 임원(4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임원은 14일 부인이 확진돼 검사를 받았다. 임원 부인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부천시 구성심리센터 부천점에서도 직원 1명과 방문자 3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안양=이경진 lkj@donga.com / 인천=황금천 / 박창규 기자}

    •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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