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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서울 서대문구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청년드림 희망가게’ 공모전에서 1, 2호점을 운영할 청년사업가로 고희진(34), 박옥진 씨(24·여)가 선정됐다. 2008년부터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김치를 만들어 판매해온 고 씨는 김치카페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고 씨는 “청년드림 희망가게에서 사업을 확장해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 씨는 여성복 가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의상학을 전공한 박 씨는 “40, 50대 여성 패션에 젊은 감각을 더한 브랜드를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시장에 자리할 ‘청년드림 희망가게’ 창업자를 선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씨리얼, 채식버거, 돼지곱창, 전통차 등 다양한 업종의 지원자들이 문을 두드렸다. 청년드림센터와 서대문구청은 사업에 대한 열정, 인왕시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했다. 선정된 예비 사업가들에게는 창업에 대한 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이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짓는 아파트 ‘래미안 강동팰리스’를 분양한다.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2만3655m² 대지에 지하 5층, 지상 45층 규모 아파트 3개동, 오피스 1개동,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실수요가 많은 중소형으로 이뤄진 대단지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m² 231채 △84m² 756채 △151m² 6채 △155m² 6채 등 모두 999채다. 가구에 따라 한강을 비롯해 올림픽공원, 길동생태공원, 아차산와이드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 청약은 22일부터 시작한다. 22일에는 1, 2순위 청약을, 25일에는 3순위 청약을 각각 실시한다. 4·1 부동산대책으로 올해 말까지 전용면적 85m² 이하 또는 6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면 5년간 양도세가 전액 면제된다. 8·28 대책 후속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취득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 1번 출구와 단지가 지하로 곧바로 연결돼 있다. 5호선과 8호선 환승이 가능한 천호역도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올림픽대로 진입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나들목(IC)도 가까이 있어 도심과 외곽을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천동초등학교와 동신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동북고, 보성고, 한영외고도 인근에 있다. 송파구 방이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서울아산병원, 강동구청 등이 부근에 자리 잡고 있다. 한강시민공원, 올림픽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실내 천장을 10cm 높인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거실을 2면창으로 설계했고 슬라이딩 발코니창호를 사용해 채광과 통풍이 잘되도록 했다. 현관 워크인 창고, 드레스룸, 대형 팬트리 공간 등도 설계했다. 삼성물산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24시간 호텔 프런트 서비스, 하자보수서비스 등을 도입해 호텔과 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2800m² 규모로 만드는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연습장, 독서실, 문고, 연회장, 실버라운지,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클럽하우스, 키즈룸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 구립 어린이집도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래미안에서 새로 개발한 모델을 적용해 주방 시설과 전용 식당이 있고 보육 시설이 영유아 화장실과 연결돼 있다. 친환경 마감자재를 사용하고 첨단 보안 및 에너지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보안 장치도 강화했다. 카드 한 장으로 아파트 출입구, 주차장 출입구 등을 오갈 수 있도록 입주민에게 발급한 원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카드키 엘리베이터, 전자경비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태양열, 지열, 발광다이오드(LED), 연료전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게 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에는 연면적 9만9593m²의 오피스 빌딩도 들어선다. 천호동과 성내동 일대는 물류, 유통, 상업 시설이 들어서는 선비즈시티(27만5528m²)가 개발될 예정이다. 인근에 천호뉴타운이 추진되면 아파트 6400여 채가 들어선다. 천호재개발정비예정구역에도 주택 6682채를 지을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송파구 문정동 408-1 ‘래미안 갤러리’에 있다. 래미안 갤러리는 8호선 장지역 4번 출구에서 700m 거리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7년 7월이다. 02-403-3060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한국도시개발은 경기 남양주시 호평·평내지구에 있는 소형 타운하우스 ‘힐링수’를 분양한다. 모두 83채 규모로, 경춘선 평내호평역이 가깝다. ‘힐링수’는 정원과 텃밭에서 직접 채소를 길러 수확하고, 편안하게 자연과 함께함으로써 마음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지 주변에 천마산, 백봉산이 있으며 이마트, 호평체육문화센터, 메가박스 등도 가깝다. 용산∼춘천을 운행하는 도시간 급행열차인 ITX청춘을 비롯해 경춘고속도로, 국도 46호선, 수석∼호평 도시고속화도로, 광역버스, M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힐링수는 모든 가구에 정원과 텃밭이 있다. 시행을 맡은 한국도시개발은 “‘힐링수’는 정원과 텃밭의 면적이 넓고, 단지 전체 용적률을 40% 이하로 설계해 쾌적함을 높였다”고 말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주방과 응접실이 나온다. 천장높이가 3.6m이며 벽난로도 설치했다. 옥외 텃밭과 바로 연결돼 채소를 직접 재배해 먹을 수 있고, 바비큐파티도 열 수 있다. 현관에서 반개 층 올라가면 거실이 있다. 거실 전면과 후면 거실 전용 옥외 테라스가 있어 공기가 잘 통한다. 계단의 옆면에는 유리블록을 설치해 햇빛이 골고루 들어오도록 했다. 다락방에는 천창을 만들어 하늘을 볼 수 있게 했다. 옥탑 층에는 360도 전망이 가능한 옥상 테라스가 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골프연습장, 헬스장, 북카페, 세미나실 등을 마련한다. ‘힐링수’의 시공은 코웰스종합건설이 맡았다. 코웰스종합건설은 롯데건설의 협력업체로, 롯데건설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기술자들이 모여 만든 회사다. 선착순으로 호수 지정을 할 수 있다. 분양가는 4억 원대다. 031-565-9200}

사회복지법인 대진복지재단은 강원 동해시 망상동에 있는 ‘동해약천온천 실버타운’을 운영하고 있다. ‘동해약천온천 실버타운’은 대지 3만8341m²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망상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있다. ‘동해약천온천 실버타운’은 부부 가운데 1명이 만 60세 이상이면 입주할 수 있다. 온천을 이용할 수 있고 실내수영장과 야외 풀장도 있다. 물리치료실과 X레이실이 있으며 미용실, 피부마사지실, 대형 세탁실 등을 갖췄다. 황토탕, 해수탕, 수중안마시설 등 온천과 노천탕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열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영화관, 헬스클럽, 삼림욕장 등도 있다. 장기 거주할 수도 있고 휴양 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할 경우 계약기간은 10년이다. 69.66m²는 28채가 있으며 입주 보증금은 2명일 경우 1억 800만 원, 1명일 경우 9000만 원이다. 79.66m²는 22채로, 보증금은 2명일 때 1억2360만 원이며 1명이면 1억 300만 원이다. 138.90m²는 10채이며 2명의 입주보증금은 2억1600만 원, 1명은 1억8000만 원이다. 월 이용요금은 1명은 90만 원, 부부는 135만 원 이다. 휴양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은 69.66m² 52채가 있다. 계약기간 5년에 보증금은 3000만 원이다. 하루 이용요금은 1명일 경우 5만 원, 2명일 경우 7만 원이다. 휴양형과 입주형 모두 3년 이후 해약하면 보증금을 전액 돌려준다. 단, 3년을 지나지 않아 해약하면 보증금의 10%를 공제하고 돌려준다. 월 이용요금을 적게 내고 보증금에서 월 이용요금만큼 공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033-534-6502}

세계 조선업계 1위인 현대중공업은 고부가가치 선박인 시추선을 2011년 11척 수주했지만 지난해는 단 2척밖에 수주하지 못했고, 올해 들어서는 수주 실적이 제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시추선 발주 물량이 급감한 데다 컨테이너선,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초대형 선박의 가격이 하락해 올해 기업 실적이 악화됐다”며 “특히 2011년과 2012년에 수주한 물량은 올해 실적에 반영되지만 올해 수주한 물량은 내년 이후 반영돼 앞으로가 더 문제”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올 들어 3분기(7∼9월)까지 매출액이 17조64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줄었고 영업이익(6300억 원)은 무려 47.4%나 급감했다. 올 들어 국내 주요 그룹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포스코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등은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21일 금융감독원과 재벌닷컴에 따르면 10대그룹 83개 상장사의 올 들어 9월까지 영업이익은 36조35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감소했다. 매출액(526조8000억 원)은 1.9% 늘었다. 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평균 7.4%에서 올해 6.9%로 줄었다. 10대그룹 가운데 지난해보다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곳은 SK와 LG그룹밖에 없었다. 포스코는 올해 매출액(22조8400억 원)이 지난해보다 17.2% 줄었고, 영업이익(1조7300억 원)은 28.3%나 급감했다. 원자재 가격은 평균 7% 하락한 데 비해 철강 제품 가격이 10%나 내렸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은 올해 매출이 10% 늘었고 영업이익은 2.2%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1.6%에서 올해는 10.8%로 감소했다.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은 세계 경기 부진으로 가격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여기다 원화 강세로 대규모 환차손이 발생하면서 실적부진이 심화됐다. 이성룡 IBK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대기업은 환위험 회피(환헤지)를 통해 환율 변동에 어느 정도 대응하는데도 불구하고 환차손이 크게 발생했다”며 “환율변동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중소기업의 수익성 악화는 더 극심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46만 개 국내 기업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평균 영업이익률은 2010년 5.3%에서 2011년 4.5%, 지난해에는 4.1%로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는 고용 둔화, 세수 감소 등으로 이어진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낼 수 없는 한계기업이 늘어나면 기업파산이 늘고 직원들도 일자리를 잃게 돼 가계가 그 충격을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세종=유재동 기자 / 이원주 기자}
증권사들이 내년에 코스피가 2,300대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22곳이 내다본 내년 코스피 전망치의 상단 평균은 2,335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코스피 고점 범위는 2,250∼2,500이었고 저점은 1,850∼2,000이었다. 코스피가 2,500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본 증권사는 KTB투자증권이다. KTB투자증권은 내년에는 세계적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시중 금리가 완만하게 상승하면서 주식 시장으로 투자자금이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1,880∼2,420)과 KB투자증권(1,950∼2,400) 대신증권(2,000∼2,400) 하나대투증권(1,980∼2,380)도 내년에 주가가 2,400 전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교보증권(1,850∼2,250)과 미래에셋증권(1,950∼2,250) 한국투자증권(1,900∼2,250)은 다른 증권사에 비해 내년 주가를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기업 이익 증가율을 고려하면 주가가 2,250 정도로 오를 것으로 내다보는 게 합리적이라는 것이 보수적인 증권사들의 분석이다. 증권사들은 소비재와 산업재, 금융을 비롯해 자동차, 정보기술(IT), 화학, 건설, 조선, 은행 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증권사들은 올해 코스피 전망치를 평균 1,825∼2,293으로 예상한 바 있지만 실제 코스피는 1,770∼2,063에서 움직였다. 통상 증권사들은 증시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경향이 강하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동양증권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서명석 부사장(52·사진)을 내정했다. 서 신임 대표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양증권 투자전략팀장, 리서치센터장, 경영기획부문장 등을 지냈다. 현재 동양증권 고객 피해를 줄이기 위한 태스크포스팀장도 겸임하고 있다. 서 신임 대표는 다음 달 27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고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교보악사자산운용은 안효준 신임 대표이사(50·사진)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안 신임 대표는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증권 뉴욕지점장, 해외운용팀장, 국민연금 주식운용실장 등을 지냈다.}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을 보유한 대림산업은 사업 분야가 건설, 석유화학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더해 발전산업도 새로운 사업축으로 키우고 있다. 대림산업은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영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나오면서 주택 구입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내년에는 중동 지역의 발주 물량이 늘어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주택 시장 회복과 해외 수주 확대에 따른 혜택을 거머쥘 기업으로 꼽힌다.○ 주택 시장 회복, 중동 발주 증가 기대 대림산업의 3분기(7∼9월) 실적은 매출 2조4180억 원, 영업이익 1233억 원으로 당초 기대치보다 낮았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줄었고, 영업이익 역시 9.7% 감소했다. 앞으로는 실적이 차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 회복세는 호재로 꼽힌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정부가 주택 거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므로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건설사들의 주택 분야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중동 지역의 발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의 에너지 기업들이 미국이나 아시아 기업과 경쟁하려면 노후화된 정유 플랜트를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유가가 안정화되고 있고 중동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주로 담당했던 유럽 은행들이 회복되면서 자금 조달도 용이해진 만큼 노후 시설 개선 작업은 내년에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유, 석유화학, 발전플랜트에서 중동의 내년 발주액은 올해보다 96% 늘어난 680억 달러(72조 원)로 예상되고 있다. 업그레이드 작업을 하려면 까다로운 기술이 필요하다. 저가 수주를 해왔던 기업보다는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공사를 따낼 수 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화학, 발전 분야 사업을 모두 자체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이 있어 수주전에서 매우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대림산업이 지분 33.3%를 보유한 액화천연가스(LNG)복합화력발전소인 포천파워가 내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가동되면 연간 200억 원 안팎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증권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삼호, 고려개발, 여천NCC, 대림자동차 등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되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수주 부진은 우려 대림산업은 올해 수주가 부진했다. 3분기까지 대림산업의 누적 수주액은 5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0% 이상 줄었다. 중동 지역 발주가 감소한 데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발전소 및 인프라 건설 사업이 자금 조달 문제로 지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광수 HMC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신규 수주가 부진해 성장세가 둔화될 우려가 있다”며 “대림산업 사우디 시공법인(DSA)이 진행하는 발전소 건설 사업은 저가에 수주한 데다 자재비 등이 올라 공사 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주가의 방향은 해외 수주가 결정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대림산업 주가는 4월 23일 7만3500원에서 상승해 지난달 17일에는 10만8500원까지 올랐다. 이달 들어서는 9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외 수주 규모를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계약과 착공 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만도는 ‘글로벌 부품기업’으로 꼽힌다. 세계 5위 자동차메이커인 현대차에 납품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도요타와 벤츠를 제외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 대부분이 만도와 거래한다. 한때 60위권이었던 시절보다는 낮아졌지만 13일 기준 시가총액이 2조4389억 원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919개 종목 가운데 87위다. 또 증시 전문가들이 손꼽은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 중 하나다. 이런 만도도 한때는 위기를 겪었다. 잘나가는 부품업체였던 만도는 외환위기로 한라그룹이 부도나자 1999년 투자회사 선세이지에 매각됐고 2000년 증시에서도 사라졌다. 2008년 한라건설이 만도를 인수해 다시 한라그룹의 계열사가 됐고 2010년 재상장됐다.○ “자동차 판매 증가로 실적 개선” 올해 3분기(7∼9월) 만도는 매출 1조3637억 원, 영업이익 711억 원을 냈다. 순이익은 344억 원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늘었다. 4분기에는 자동차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만도의 실적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터키공장을 증설한 데다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고 있고 기아차 역시 주말 특근이 재개되고 신차들을 내놓고 있어 만도의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자동차 연료소비효율과 안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만도가 이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신규 수주액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24% 증가했다. 중국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만도는 영업이익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나 된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전문위원은 “만도의 주요 고객인 현대·기아차의 중국 현지 생산량은 올해 133만 대에서 2015년에는 194만 대로 늘어나 그 수혜를 만도가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이외 제품 공급처의 비중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 현지 자동차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이외 고객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46%에서 2015년 60%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만도의 교섭력이 커지고 매출 구조가 다변화돼 위험은 분산된다.○ 환율 변동은 부담 해외 수출이 많은 사업 구조상 환율 변동은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3분기에는 원화 강세와 인도 루피화 가치 급락으로 190억 원가량의 환차손을 봤다. 지배구조에 따른 위험은 진정되는 추세다. 만도를 인수한 한라건설은 유동성 위험을 줄이기 위해 회사채 안정화 펀드의 지원을 받았고 복합건물인 한라하이힐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4월 한라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하자 26%였던 외국인의 지분이 급락해 10% 수준으로 하락한 이후 추가적인 매도세는 잦아든 상황이다. 만도의 주가는 회복됐다. 10만 원이 훌쩍 넘었던 주가는 한라건설 유상 증자 참여로 급락해 4월 18일 7만3800원까지 내렸다. 이후 꾸준히 상승해 10월 30일에는 14만7000원에 마감됐다. 이달 들어 소폭 하락해 14만 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빅데이터 사업 담당 ‘KPMG캐피탈’ 설립삼정KPMG는 글로벌 회계·컨설팅그룹인 KPMG인터내셔널이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인 KPMG캐피탈을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KPMG캐피탈은 빅데이터 기반기술을 가진 업체와 협력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기업에 필요한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정KPMG는 국내 빅데이터 컨설팅 시장이 2018년까지 연평균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현섭 삼정KPMG 전무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사결정의 정확성을 높이고 사업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하는 것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며 “KPMG캐피탈과 협력해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대투, 18일부터 ‘해외 선물 실전투자대회’하나대투증권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해외 선물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선물 실전투자대회’를 연다. 전체 기간에 누적수익률이 가장 높은 사람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 외에도 매주 높은 주간 수익률을 낸 상위 5명을 선정해 20만 원씩 상금을 준다. ■ 신한금융투자 ‘교육기부 MOU’ 체결신한금융투자는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기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따뜻한 금융캠프’를 발전시켜 금융 분야의 직업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금융권 취업 지도를 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농어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1박2일 금융교육 캠프’도 시작한다.}

국내 10대 그룹 임원이 받는 연봉이 직원 연봉의 6배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은 10대 그룹 소속 93개 상장사 임직원의 지난해 연봉을 조사한 결과 등기 임원과 비등기 임원을 포함해 전체 임원의 평균 연봉은 3억9500만으로, 직원 평균 연봉(6790만 원)의 5.8배였다고 12일 밝혔다. 등기 임원의 평균 연봉은 9억7800만 원, 비등기 임원은 3억1800만 원이었다. 그룹별로는 삼성의 임원 평균 연봉이 4억56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삼성 직원 연봉(7120만 원)의 6.4배다. 삼성의 등기 임원은 14억1300만 원, 비등기 임원은 4억33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SK는 임원 연봉이 4억600만 원으로 2위였다. 등기 임원은 12억6700만 원, 비등기 임원은 3억500만 원이었다. 직원은 평균 6450만 원을 받았다. 임원과 직원의 연봉 차이가 가장 큰 그룹은 롯데였다. 롯데는 임원 연봉이 3억1500만 원으로 직원 연봉(3760만 원)의 8.4배였다. GS도 임원 연봉(3억6600만 원)이 직원 연봉(4550만 원)의 8배로 나타났다. LG는 임원 연봉이 3억4800만 원으로 조사돼 직원 연봉(5590만 원)의 6.2배였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임원 연봉(3억6100만 원)이 직원 연봉(8850만 원)의 4.1배로 조사돼 10대 그룹 가운데 연봉 격차가 가장 적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한국증권금융은 11일부터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P) 스크린 중개업무와 만기 30일 이내 전자단기사채의 발행 중개 업무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첫날인 11일 중개한 기관 간 RP 물량은 4조776억 원이었다.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스크린 중개 방식을 도입해 RP 거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며 “1억 원당 100원인 RP 중개 거래비용을 80원으로 낮춰 RP 거래가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가치주 펀드인 ‘KB밸류포커스펀드’가 출시 4년 만에 설정액이 2조1304억 원으로 국내 전체 펀드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됐다. KB자산운용은 2009년 11월 9일 설정된 ‘KB밸류포커스펀드’의 누적수익률이 8일 기준으로 112.3%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27.5%)을 크게 앞섰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국내주식형 펀드 규모는 70조 원에서 57조 원으로 줄었다. 일반적으로 가치주 펀드가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데 반해 ‘KB밸류포커스펀드’는 중소형주뿐만 아니라 주가가 많이 내린 대형주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최웅필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이사는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인 지난해에는 700회가량 기업 탐방을 해 영풍, 동원산업, 신라교역과 같은 가치주를 발굴해 펀드 수익률을 높였다”고 말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삼성자산운용은 코스피200 상장지수펀드(ETF)와 단기채권 ETF에 투자하는 ‘삼성 한국 다이나믹 자산배분’ 펀드를 삼성생명을 통해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최초 설정 시 주식과 채권 ETF에 각각 절반을 투자하고 매달 금융 시장의 상황에 맞춰 주식과 채권 비중을 25∼75%로 조절하는 스윙펀드다. ETF에만 투자해 거래비용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A클래스는 선취수수료 1% 이내에 연간 보수는 1.13%이며 C1클래스는 연간 보수가 2.03%다.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는 Ae클래스와 Ce클래스도 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소비 심리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투자가도 최근 유통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상황이다. 신세계도 외국인이 많이 매수한 유통주 가운데 하나다. 신세계 주가는 8월 28일 19만8500원에서 꾸준히 올라 10월 22일에는 26만9000원까지 뛰었다. 이후 소폭 하락해 25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지만 추가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매출 상승,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신세계는 2011년 이마트를 분할했다. 현재 신세계의 사업부문은 오프라인 백화점과 온라인쇼핑몰인 신세계몰이 있다. 신세계는 9월에 의류와 명품, 잡화 등의 매출액이 늘어나 실적이 개선됐다. 9월 영업이익은 100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9월에 비해 49% 증가했다. 경기 회복으로 고객 1인당 소비금액이 늘어나면서 올해 4분기부터 백화점 매출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세계 전체 매출에서 40%를 차지하는 의류 매출액이 올해 3분기부터 늘어난 점도 긍정적인 신호다.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고돼 겨울의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신세계는 내년부터 비용 절감에 따른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각종 판촉비와 마케팅 비용을 지난해보다 13% 줄이기로 했다. 앞으로도 불필요한 판촉비 등을 절감할 방침이다. 박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센텀시티점, 영등포점의 감가상각이 내년 3월, 9월에 각각 끝나 내년에는 연간 감가상각비가 올해보다 170억 원 줄어든 1420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16%가량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점포별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연우 대신증권 소비재그룹장은 “신세계백화점은 초대형 점포가 많고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며 “백화점에 영화관, 아이스링크, 스파 등을 만들어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강점이다”고 말했다.○ 신규 출점에는 시간 걸려 새로운 성장 동력은 당분간 크게 찾기 힘들다. 신규 점포 출점에 따른 매출 증가는 2015년부터 가능하기 때문이다. 2015년에는 경남 김해시에 새 백화점이 들어선다. 2016년에는 동대구역사와 경기 하남시에 새 점포가 문을 연다. 하남시에는 1조 원을 투입해 백화점을 비롯해 영화관, 엔터테인먼트 시설, 키즈테마파크, 식음료 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쇼핑몰 ‘하남 유니온 스퀘어’를 짓는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새 점포가 문을 여는 2015년부터 매출이 늘어나고 영업면적이 확대돼 제조업체와의 협상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새 점포가 들어서도 곧바로 수익 증가로 이어질지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김해시의 새 점포는 해당 지역의 경제규모를 감안할 때 연 매출 2000억 원의 중소형 점포가 될 것으로 보이고, 동대구역사의 투자비는 7000억 원이나 되지만 대구는 이미 점포가 포화상태여서 과당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있긴 하지만 매출을 끌어올릴 정도로 소비력이 강하게 반등하려면 부동산 경기 회복 등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인수합병(M&A) 시장의 대어(大魚)로 꼽히는 ING생명과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둘러싸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ING생명은 국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돼 승인을 기다리고 있고 우리투자증권은 유력한 인수자로 역시 사모펀드인 파인스트리트가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모펀드가 이들 회사를 인수하면 회사 발전을 위한 재투자를 소홀히 하고 수익금을 챙겨 나가는 데 더 신경을 쓸 것이라는 우려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것. 노조들은 고강도 구조조정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내고 있다.○ MBK, “외국 자본” vs “국내 법인” ING생명을 인수하기로 한 MBK파트너스에 대해서는 자격 논란이 거세다. 얼마 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김기준 민주당 의원은 “상당액의 외국 자본을 끌어다 쓰는 MBK가 보험사를 인수할 자격이 있느냐”고 질타했다. 현행 보험업법에 따르면 외국 법인이 한국 보험사의 대주주가 되려면 보험업을 영위하고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해 MBK 측은 외국 법인이 아닌 국내 법인이라고 주장했다. 윤종하 MBK파트너스 대표는 최근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MBK는 국내 펀드이며 법적으로 외국인 출자자가 경영에 간섭할 수 없게 돼 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국내 연기금 출자액까지 공개했다. 그는 “인수금액 1조8000억 원 가운데 사학연금이 500억 원, 산은캐피탈이 300억 원을 출자했고 새마을중앙회와 지방행정공제회 등도 ING생명 인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도 상당액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대표는 “국내 연기금 출자액은 모두 2000억 원이며 그 외 국내 출자액을 합치면 4500억 원에 이른다”며 “인수금 가운데 대출금 등을 제외하면 외국 자본의 비율은 절반에 약간 못 미친다”고 덧붙였다. 수익률을 높이려는 사모펀드의 특성상 지나치게 배당을 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2006년 HK저축은행을 인수한 MBK는 지난해 낸 순이익 90억 원 가운데 80억 원을 배당해 비판받았다. 윤 대표는 “ING생명의 건전성을 해칠 만한 수준으로 배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간산업인 금융회사에 펀드가 주인인 경우 경영이 안정되기 힘들고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실시될 가능성이 높은 점도 쟁점 가운데 하나다. MBK파트너스 측은 ING생명을 장기 보유하고, 인력 구조조정도 실시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한다. ING생명 노조는 MBK 측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김권석 ING생명 노동조합 사무국장은 “회사로부터 내년에 희망퇴직자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회사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희망퇴직은 구조조정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ING생명 본사에서 5년간 ING생명 브랜드 사용권을 준 점을 생각하면 MBK는 5년 후 회사를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파인스트리트 인수 시 총파업” vs “우투증권 매각 안 한다” 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서는 파인스트리트가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 사모펀드는 1조4000억 원을 인수금액으로 써 낸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지주와 NH농협금융지주는 각각 1조1000억 원가량을 인수 가격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인스트리트는 리먼브러더스 부회장을 지낸 조건호 씨와 삼정KPMG 회장이었던 윤영각 씨가 공동대표를 맡아 지난해 설립했다. 이재진 우리투자증권 노조위원장은 “사모펀드가 인수하면 회사의 성장보다는 투자금 회수에만 주력할 것”이라며 “파인스트리트에 인수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명전 파인스트리트 부회장은 “파인스트리트는 사모펀드가 아닌 대체투자전문금융그룹으로, 우투증권을 매각하지 않고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키울 것”이라며 “인력 구조조정도 하지 않고 오히려 인력을 더 뽑겠다”고 강조했다. 또 외국계 자금은 인수금액의 40% 이하로 유치하고 나머지는 국내 자금으로 조달하겠다는 방침이다.이원주 takeoff@donga.com·손효림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7일 ‘한중일 자본시장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중일 3국의 정부 당국자, 연구기관장, 금융투자업계 대표 등이 참여해 투자 확대를 위한 정책방향, 금융회사의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한다. 포럼은 △한중일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각국의 역할 △증권 산업과 3국의 협력 △자산운용산업과 3국의 협력을 주제로 진행한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관세청, 중국 등 6개국 관세당국자 초청 간담회 관세청은 4일 서울에서 라오스 관세청장을 포함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 6개국 관세당국의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신흥정밀㈜ 등 중소기업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국내외의 관세 분야 고위 당국자들이 국내 수출기업 관계자들과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운찬 관세청장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관세 당국의 간부들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에 도움을 주고 의사소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정KPMG ‘빅데이터 정보관리’ 세미나 삼정KPMG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6일 ‘빅데이터 시대의 정보보호 통합 관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