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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가 취약계층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한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함께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시설을 개보수하고, 안전설비를 지원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사업은 올해 7월부터 총 5억 원의 규모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안전 환경 구축 사업인 ‘The 안전한 행복꿈터’와 장애인 근로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해주는 ‘The 안전한 행복일터’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26개소와 장애인작업장 11개소 등 총 37개소의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다.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장애인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PC는 안전한 환경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SPC그룹이 서울 서초구 ‘우수 기부자’로 선정됐다.SPC그룹은 서초구가 주최한 ‘2023년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2023년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은 기부 문화 활성화와 다양한 복지 자원 발굴을 위해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행사다.이날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행사는 △우수 기부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민관 협력 나눔 사업 성과 보고 및 후원 대상 사례 영상 공유 △기부자 미니 나눔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기부 참여자 100명과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50명이 참여했다.SPC(SPC해피봉사단)는 민관의 추천을 받아 우수 기부자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SPC는 서초구 내 반찬 배달, 경로식당 배식 등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과 명절 기부금, 제품 지원 등의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SPC해피봉사단 관계자는 “SPC그룹은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NH농협은행이 지난 11일 ‘2023년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되었다.농협은행은 △‘대포통장 의심계좌 모니터링’ 확대 운영 △‘보이스피싱 112 신고 자동화 시스템’ 구축 △3개 지역 8개 전통시장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농협은행은 ‘대포통장 의심계좌 모니터링’을 24시간 확대 운영하면서 영업외 시간 금융사기피해 발생건수를 58% 감소시켰으며, 경찰 출동까지 10초 내로 연결되는 ‘보이스피싱 112 신고 자동화 시스템’을 금융기관 최초로 구축했다. 또한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장금이 결연’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보이스피싱 예방 및 상생금융에 기여했다.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고도로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응하여 고객자산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책 마련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프리미엄 주거용 PVC 바닥재 ‘숲 휴가온’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숲 휴가온은 자연 그대로의 디자인과 뛰어난 생활소음 저감효과 및 보행감이 특징이다. 고강도 투명층과 고탄력 쿠션층을 모두 적용한 KCC글라스만의 ‘듀얼(Dual) 공법’으로 찍힘 및 긁힘에 대한 내구성과 생활소음 저감효과가 뛰어나며 편안한 보행감으로 노인, 어린이,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번 리뉴얼로 디자인도 대폭 개선됐다. 트렌디한 대리석 디자인과 오가닉한 무드의 우드 디자인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표면 무늬와 엠보를 일치시키는 ‘동조 엠보 기술’과 입체감 있는 3D 디자인이 적용돼 천연 소재의 느낌을 더욱 고급스럽고 섬세하게 재현했다.또한 최근 마루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와이드 규격의 우드 디자인 제품이 보강됐다. 600mm의 정사각형 타입과 폭 150mm, 길이 900mm인 플랭크(Plank) 타입의 스톤 디자인 제품 2종을 추가해 차별성도 강화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급화되는 소비자의 안목에 맞춰 프리미엄 바닥재인 숲 휴가온을 리뉴얼 출시했다”며 “숲 휴가온은 천연 소재 느낌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보행감과 생활소음 저감효과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알맞은 바닥재”라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오뚜기가 소비자중심경영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오뚜기는 지난 12일 경기 안양시 소재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고 다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함영준 회장, 황성만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 및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오뚜기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이를 처리하는 속도와 서비스 질 개선, 소비자 관점에서의 제품 개발 및 개선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특히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최고고객책임자(CCO)로는 정승현 품질보증본부장이 임명됐다.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을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 제공은 물론 서비스 질 향상 등 의지를 다지기 위해 선포식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이행하고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인공지능(AI) 스포츠 생중계 자동화 플랫폼 ‘픽셀스코프’가 미국탁구협회(USATT)가 주관하는 ‘2023 US 오픈 탁구 챔피언십(2023 US OPEN Table Tennis Championship, 이하 US 오픈)’ 경기를 무인 생중계한다.12일 픽셀스코프에 따르면, 미국 탁구협회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캘리포니아 온타리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US 오픈에서 픽셀스코프의 AI 자동화 생중계 솔루션인 ‘픽셀캐스트(Pixelcast)’를 활용해 무인 생중계를 진행한다.픽셀캐스트는 AI와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해 많은 인력이 필요한 스포츠 생중계 제작을 자동화해 운영하고, 기존 방송 수준의 퀼리티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다수의 고속 트래킹 카메라를 통해 선수 및 공의 위치와 움직임을 3차원으로 실시간 추적‧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여러 대의 방송 카메라를 AI가 자동으로 제어한다. 또한 다양한 앵글로의 카메라 변경, 리플레이 생성, 그래픽 제작까지 모든 단계를 자동화하는 것도 가능하다.권기환 픽셀스코프 대표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되고 있는 치열한 미국 스포츠 시장에서 픽셀스코프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미국탁구협회와 함께 2023 US 오픈 탁구 챔피언십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순수한 국내 기술로 개발된 픽셀캐스트를 활용해 미국 탁구 팬들은 물론 전 세계의 팬들에게 선보일 다이내믹하고 현장감 있는 라이브 방송을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한편, 픽셀스코프는 지난 ‘2022 두나무 프로 탁구 리그’ 전 경기를 픽셀캐스트롤 통해 무인 중계한 바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세계면세점이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하는 국가공인제도로,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이행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지 평가한다.신세계면세점은 고객중심경영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전문성‧고객‧혁신을 3대 핵심 가치로 설정, 고객 중심 문화를 정립한 부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객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등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도 영향을 줬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가치혁신’을 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를 얻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NH농협은행이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NH올원뱅크’를 전면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개편한 NH올원뱅크는 메인화면에 마이데이터를 연계해 전 금융기관 자산·소비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동산·자동차·경제뉴스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제공해 비금융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다.이밖에도 증권·카드·보험 등 농협금융 계열사별 대표자산을 바로 확인하고, 그룹사의 대출상품을 통합으로 조회해 최적의 대출을 추천해 주는 다모아대출 서비스 등 금융계열사의 주요 핵심서비스도 제공한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NH올원뱅크앱 하나로 금융뿐만 아니라 여행·부동산·자동차 등 일상 생활 속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스타벅스코리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매장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에 환원한다.스타벅스는 매장 수익금으로 최대 5억 원의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 NGO 단체에 전달하는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5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캐리 더 메리 나눔의 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12일부터 10일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한다.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또는 ‘체리 포레누아 케이크’ 주문 시 수량 1개당 1000원씩 자동으로 적립된다.조성된 기금은 스타벅스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하고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자원순환사회연대 등을 포함한 NGO 기관 및 지역 사회 단체 총 27곳에 전달된다. 친환경 활동과 우리 문화재 보호, 어린이, 청년, 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상생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캐리 더 메리 나눔의 날은 고객님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미국 연방의회에서 2년 연속으로 ‘김치의 날(매년 11월 22일)’ 기념행사가 열렸다.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 건물(Cannon House Office Building)에선 전날(현지시간) 김치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됐다.김치의 날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영김(Young Kim) 의원은 이날 오전 하원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을 직접 소개하며 김치의 날 지정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김치는 한국의 대표 음식이자, 미국 사회에서 성장하고 있는 한국 커뮤니티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아이콘”이라고 설명했다.공사도 김치의 날 결의안에 힘을 실어주고자 행사장에 한국산 김치 홍보관을 마련했다. 공사는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 영김 의원, 그레이스 멩 의원, 그레고리 믹스 의원 등 연방의회 의원과 의회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김치 제품과 김치 재료, 관련 홍보 자료를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한국산 김치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행사에 참석한 김춘진 사장은 “미 연방의회의 ‘김치의 날’ 결의안 발의는 한국이 김치 종주국이며 김치의 건강상 효능과 가치를 인정한 역사적인 의미가 담겨있다”라고 말했다.한편 김춘진 사장은 이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Low Carbon Diet Campaign)’으로 일상 속 탄소배출을 줄여 지구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앞장서는데 노력한 공로로 워싱턴D.C. 뮤리엘 바우저 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역량 강화 등 청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로부터 ‘2023년 민관협력 우수기관’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신세계센트럴시티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공간부터 인테리어 비용과 영업장비, 창업 멘토링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청년커피 LAB’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청년들을 비롯한 서울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자 서초 정책박람회(청년 문화예술공연)등을 개최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NH농협은행이 다문화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외환사업부 임직원들은 이날 경기도 안성시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임직원들은 성금으로 마련한 우리쌀 400kg과 생필품 등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들은 안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고은정 외환사업부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롯데온)가 부천시 소재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다.롯데온 지난 7일 부천산업진흥원과 부천시 중소기업 상품 판로 확대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롯데온은 부천시 소재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상품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입점부터 교육, 온라인 기획전 등 마케팅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내년 7월까지 ‘판타지아 부천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부천시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상품을 모아 선보이며,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온과 부천산업진흥원은 기획전에 참가하는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고객에게 우수한 상품을 알릴 수 있도록 광고 및 할인 쿠폰 비용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달주 롯데e커머스 영업1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 소재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확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우수한 상품의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증대를 도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교육 및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온은 지난 2021년부터 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SPC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SPC행복한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총 2만장을 기탁했다. 연탄은 내년 3월까지 전국에 위치한 31개의 연탄은행을 통해 난방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또한 SPC행복한재단은 서초구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아 직접 연탄 배달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SPC 직원들과 함께 허희수 SPC 부사장, 도세호 비알코리아 대표이사,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이사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SPC그룹이 세계 최대 베이커리기업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창업초기인 1949년 무연탄 가마 개발로 인한 원가절감이 결정적 계기가 된 바 있다”며 “이렇듯 연탄과 SPC그룹이 오랜 인연이 있는 가운데 최근 고유가, 고물가로 연탄 사용이 증가했지만 난방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 후원은 줄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세계푸드가 겨울 시즌을 맞아 ‘홈파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가성비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신세계푸드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고물가 상황에 따라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집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을 준비하려는 소비층이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1월 케이크 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2월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인 ‘빵빵덕 미니 케이크’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만5000개를 돌파했다.올해에도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에 케이크 제품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30일부터 이마트 내 ‘E베이커리’와 ‘블랑제리’ 매장에서 동물 쿼카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꽃카’와 협업한 ‘꽃카 케이크’ 2종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생딸기 토핑을 가득 올린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과 베이커리 신제품을 1만 원 안팎의 가격으로 선보였다.신세계푸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 내 베이커리 코너에서도 3~4인 이상이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X-MAS 딸기 듬뿍 생크림 케이크’를 비롯해 초콜릿 롤케이크와 생크림 롤케이크 2종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세트 상품(‘X-MAS 듀얼 롤케이크’) 등이다.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케이크와 페어링할 수 있는 와인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계속되는 물가인상과 금리인상으로 인해 크리스맛, 연말 모임과 같은 특별한 날에도 가성비 있는 제품으로 알뜰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 전략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오뚜기가 기업 브랜딩 강화 및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오뚜기는 ‘소통’에 중점을 두고 홈페이지 개편을 단행했다. 오뚜기의 아이덴티티와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홈페이지 메인 상단에는 △회사소개 △ESG경영 △제품이야기 △브랜드경험 △홍보센터 △고객서비스 등 6개의 카테고리를 구성해 기업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설한 브랜드경험 카테고리 내에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 브랜드 공간, 공장 견학, 공모전, 페스티벌, 이벤트 등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를 상세하게 담았다. 또한 고객서비스 카테고리에 추가된 ‘고객만족활동’ 페이지에서는 제품별 사용 및 보관법을 동영상 형태로 선보이며, ‘개선사례’ 게시판에선 고객의 소리에 접수된 내역 중 개선된 내용을 소개한다.디자인도 개선했다. 가독성과 심미성을 높이기 위해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정보를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UI‧UX를 구현했다.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오뚜기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비전을 알리고,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며 “새단장한 공식 홈페이지가 소비자와의 대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카페봄봄이 겨울 신메뉴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신메뉴 3종은 진한 카카오와 은은한 얼그레이의 맛에 부드러운 크림이 더해진 ‘초코 얼그레이 라떼’와 카카오 베이스이면서도 헤이즐의 향이 어우러진 프라페 음료 ‘딥 폭탄 헤이즐 프라페’, 토피넛과 카라멜 향이 어우러지면서 고소한 팝핑 멥쌀이 씹히는 ‘토피넛 카라멜 프라페’다.특히 ‘딥 폭탄 헤이즐 프라페’와 ‘토피넛 카라멜 프라페’는 음료의 크림 위에 별 스프린터와 페레로로쉐로 장식을 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었다.또한 카페봄봄은 크리스마스 시즌 컵홀더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카페봄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로 겨울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에 출시된 겨울 신메뉴가 고객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을 선물해 주고, 가맹점주들에게는 힘이 되는 메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SK스토아와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에서 홈쇼핑 및 T커머스 진출을 희망하는 해양수산기업을 대상으로 ‘모두의 홈쇼핑’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진흥원과 SK스토아는 홈쇼핑 진출을 희망하는 해양수산기업에게 실질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해양수산과학기술 주요성과 보고 및 R&D, 사업화, 기업성장까지 선순환 구조 정착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모두의 홈쇼핑’은 이번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에서 산업활성화의 날인 21일에 개최된다. 코엑스 컨퍼런스룸 E5룸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홈쇼핑 진출 희망상품 품평회, 홈쇼핑 재도전 컨설팅, 품질관리 1:1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스튜디오를 통해 제품사진 촬영도 지원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 3세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전무로 승진, 그룹의 신사업 발굴을 이끈다.롯데는 6일 지주를 포함해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각 사별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원인사는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글로벌 역량 및 여성 리더십 강화 등이 주요 방향이다.전체 임원 규모의 크게 변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대비 주요 경영진을 대폭 변화시키면서 세대 교체를 더욱 가속화했다. 60대 롯데 계열사 대표이사 8명이 퇴진하며, 이를 포함해 14명이 교체된다.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각 비즈니스 분야의 외부전문가도 영입했다. 롯데물산 대표이사에 장재훈 JLL(존스랑라살) 코리아 대표, 롯데e커머스 대표에 박익진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글로벌 오퍼레이션그룹 총괄헤드, 롯데AMC 대표이사에 김소연 HL리츠운용 대표를 내정했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도 외부에서 물류 전문가를 영입해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롯데GFR 대표이사 신민욱 전무, 10월 롯데지주 디자인전략센터장 이돈태 사장을 포함해 올해 총 6명의 대표이사급 임원을 외부 전문가로 영입하게 됐다.특히 롯데지주는 글로벌 및 신사업을 전담하는 미래성장실을 신설한다. 신임 미래성장실장은 신유열 전무다. 그는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함께 그룹 중장기 비전, 신성장 동력 발굴, 미래 신사업 확대 등 중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전략실장도 겸직하면서 롯데그룹 미래성장의 핵심인 바이오사업 경영에 직접 참여한다.2024년 롯데그룹 정기임원 인사 명단▽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식품군 총괄대표 부회장 이영구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사장 정준호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사장 고수찬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사장 고정욱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 부사장 차우철 △롯데캐피탈 대표이사 부사장 추광식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장 부사장 정호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전무 고두영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전무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전무 이원직 △롯데헬스케어 대표이사 상무 우웅조▽전무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박진현 △호텔롯데 롯데월드 권오상 △롯데건설 박영천 △롯데지주 김승욱, 주우현▽상무 △롯데웰푸드 김대원, 김덕범, 김준연, 조경운, 황성욱 △롯데칠성음료 오세록, 이종곤, 진달래, 하용연 △롯데지알에스 이원택 △롯데네슬레코리아 이창환 △롯데중앙연구소 윤원주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김혜라, 서용석, 이청연, 조석민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강혜원, 김진성, 조정욱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이재훈, 추대식 △롯데홈쇼핑 송재희, 정윤상 △롯데하이마트 박상윤, 윤용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곽기섭, 김철중, 이범희, 정종식, 조진우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신승식, 신우철 △롯데정밀화학 김상원 △롯데알미늄 손병삼 △호텔롯데 신인협, 이정주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이정민, 이준영 △호텔롯데 롯데월드 고정락 △롯데건설 신만수, 유재용, 장지영 △롯데렌탈 손명정, 신상훈 △롯데정보통신 박종남 △롯데글로벌로지스 정석기 △롯데캐피탈 김두한 △롯데물산 윤재성 △대홍기획 양수경 △롯데컬처웍스 장민호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조기영 △롯데바이오로직스 하종수 △롯데지주 김재권, 김종근, 백철수▽상무보 △롯데웰푸드 구자성, 김도형, 김재훈, 위세량, 유경, 이기훈, 이진수, 임석범 △롯데칠성음료 임승석, 최준영 △롯데지알에스 송진욱 △롯데중앙연구소 윤원주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김지수, 최용현, 최우제, 최형모, 김범창, 김종성, 이영노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류지호, 송양현, 윤창국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김대흥 △코리아세븐 박찬호, 손상연, 이진형 △롯데홈쇼핑 이동규, 조윤주 △롯데하이마트 김창희, 박정환 △롯데멤버스 이대성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김상훈, 김영현, 박정규, 이재균, 조정훈, 김익수, 김형주, 윤차중, 주세형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김재경, 박진석, 지준호 △롯데정밀화학 박일행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김세용, 김훈 △롯데알미늄 김두섭 △호텔롯데 김현령, 안영삼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김원식 △롯데건설 백승엽, 성화승, 이동진, 이동혁, 이재영, 임웅정, 현세인, 홍종수 △롯데건설 CM사업본부 류원상 △롯데렌탈 안성빈, 최현우 △롯데정보통신 신현호, 오실묵, 오혜영, 윤성준 △롯데글로벌로지스 정진영 △롯데캐피탈 김경래, 김남희, 최만호 △롯데물산 이상훈 △대홍기획 이광현 △캐논코리아 정근석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안중인 △롯데바이오로직스 강주언 △롯데지주 강규홍, 강병훈, 김석철, 김수년, 박현용, 정성윤, 정용주▽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화학군 총괄대표 사장 이훈기 △롯데지주 ESG 경영혁신실장 부사장 노준형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 부사장 박익진 △롯데물산 대표이사(내정) 부사장 장재훈 △코리아세븐 대표이사(내정) 전무 김홍철 △LC USA 대표이사(내정) 전무 김진엽 △씨텍 대표이사(내정) 전무 손태운 △롯데알미늄 대표이사 전무 최연수 △롯데에이엠씨 대표이사(내정) 전무 김소연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상무 홍성준 △롯데건설 CM 사업본부 대표 상무 김진 △재단법인 롯데문화재단 대표 상무 김형태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서울에서부터 약 300km 떨어져 있는 전북 고창. 이곳은 ‘황토밭에 돌을 심어도 감자가 열린다’는 말이 전해 내려올 만큼 비옥한 땅을 자랑한다. 비옥의 역사는 청동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청동기 시대 유물인 고인돌이 세계 최대 규모로 군집, 당시 큰 공동체 문화가 존재했음을 보여준다. 농사짓기에 알맞은 지리와 지형, 토질이 형성돼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는 의미이며, ‘한반도 첫 수도’라 불리는 이유다.매일유업도 비옥한 땅과 깨끗한 물, 해풍과 해양성 기후를 보유한 고창을 주목했다. ‘낙농보국(酪農報國)’이라는 창업주 고(故) 김복용 선대회장 뜻을 이어 받기 위해서다. 그중에서도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이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지역인 상하(上下)면에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을 조성했다.짓다 놀다 먹다… 상하농원의 유기농 서클‘짓다, 놀다, 먹다’를 테마로 하는 상하농원은 6차 산업형 테마공원이다. 6차 산업은 1차 산업(농축수산업)을 기반으로 2차 산업(가공, 판매)과 3차 산업(관광, 유통, 웨딩) 융합을 통해 1차 산업에 높은 부가가치를 더하는 모델을 말한다. 농가에게 소득 기반을 확보해 농업 안정성을 제고하고, 소비자에게는 친환경‧유기농 농산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관광까지 확대할 수 있어 농촌 소멸의 해결책으로 꼽히기도 한다.상하농원은 6차 산업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는다. 직접 생산한 농산물(1차 산업)을 잼, 빵, 장 등으로 가공(2차 산업)하고, 방문객이 직접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고창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것이다.또한 상하농원은 ‘오가닉 서클(Organic Circle)’ 구조 아래에서 운영된다. 상하농원 목초지의 건강한 풀을 먹고 자란 젖소들의 분뇨는 섬유질이 풍부해 유기농 퇴비를 위한 좋은 재료가 된다. 퇴비는 분뇨와 폴바셋 매장에서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혼합해 만들어진다. 발효를 거취면서 특유의 악취도 사라진 유기농 퇴비는 다시 고창의 붉은 황토와 만나 건강한 풀을 자라게 한다.이러한 과정은 농산물 생산에도 적용된다. 유기농 퇴비를 활용해 기른 농산물들은 상하농원 내에서 운영되는 레스토랑의 식재료가 되거나 가공품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텃밭에서 재배된 배추나 무는 상하농원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김장체험에도 활용되며, △발효공방 △빵공방 △과일공방 △햄공방 △참기름공방 △치즈공방 등 총 6개 공방에서 다양한 가공품들이 생산된다.직접 담그고 수확하고… 오감으로 느낀다상하농원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코 체험활동이다. 단순히 눈으로만 보고 느끼는 게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맛도 보면서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0일까지는 김장체험이 진행된다. 고창에서 재배한 베타 배추와 무, 갓, 쪽파를 비롯해 고창산 천일염 등이 재료다. 특히 밭에서 김장에 사용할 무를 직접 캐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김장체험 이후에는 스마트팜에서 직접 딸기를 수확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가오픈 상태로 운영을 진행하며, 11일부터 내년 5월 12일까지 정식으로 운영된다. 상하농원 딸기는 무농약으로 재배돼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다. 또는 수확 후 진행되는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초코퐁듀에 찍어 먹을 수도 있다. 이외 수확한 딸기는 집으로 가져가면 된다.딸기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도 진행된다. 가오픈이 시작하는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는 딸기잼과 딸기피자를 만드는 수업이 운영된다. 추후에는 딸기케이크(2024년 1월 1일~2월 29일), 딸기빵(2024년 3월 1일~3월 31일) 만들기 수업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6만평 규모 농원… 지역 상생 ‘성공 모델’로매일유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고창군과 함께 상하농원에 370억 원을 투자했다. 2008년 첫 삽을 떴으며, 2016년 3만평 규모로 개장했다. 현재는 약 6만평(상하의 숲 1만6000평 포함)까지 부지를 늘렸다. 체험형 농장에 다목적 호텔(파머스빌리지), 글램핑, 스파 등 시설을 확충했으며, 산책을 위한 ‘상하의 숲’도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상하농원은 지역사회와 상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원 내 ‘파머스 마켓’에서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유기농 농축산물을 판매하면서 상생 구조를 구축했다. 현재 고창군을 포함해 전북 지역 내 91개 농가 및 조합이 상하농원과 협력하고 있다.고용창출 효과도 내고 있다. 상하농원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기반으로 고용을 진행, 전체 임직원의 87%가 고창군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창=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