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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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2025-12-07
유통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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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2%
  • 매일유업, 가족친화인증 15년 연속 유지… 최고기업 선정

    매일유업이 15년 연속으로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기업 자격을 유지했다.매일유업은 지난 19일 여가부가 주관한 ‘2023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여해 ‘가족친화인증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 친화적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 등에 여가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최고기업 은 가족친화인증제가 도입된 2008년 이후 15년(대기업 기준, 중소기업의 경우 12년) 동안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한 기업들에게 부여된다. 매일유업은 식품업계 최초로 2009년 가족친화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14년간 연속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12월에도 재인증을 획득했다.매일유업은 1975년 임신과 출산, 육아문화를 선도하는 모자보건교육을 시작한 이래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매일유업 관계자는 “단 하나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저출산 극복과 임직원들의 출산‧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외부로 조직적인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 가족친화인증 최고기업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타기업에 모범이 되는 가족친화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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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산지 걱정 없어… 노르웨이 수산물에 ‘이 마크’ 아직도 모르시나요?

    한국은 수산물 소비량이 세계적으로 높은 중요한 수산물 시장으로 꼽힌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은 54.66kg으로 일본(46.65kg)이나 중국(40.33kg), 미국(22.45kg)보다 훨씬 많다. 특히 특정 어종에 소비가 집중된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한국은 여러 어종을 소비하며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우리 국민이 대표적으로 즐기는 어종 중 하나로는 연어가 있다. 차갑고 청정한 노르웨이의 피오르에서 온 노르웨이 연어는 국내에서 믿을 수 있는 수산물로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한국으로의 노르웨이 연어 수출량도 2013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노르웨이 연어의 인기 뒤엔 지속가능한 연어 양식을 위한 노르웨이 양식 기업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숨겨져 있다. 이들의 노력은 동물성 단백질 생산 기업들의 지속 가능성과 ESG 이슈에 대해 평가하는 콜러 페어 지표(Coller FAIRR Index)에서도 드러난다. 콜러 페어 발표에 따르면, 노르웨이 양식 기업인 모위(Mowi), 르로이 시푸드 그룹(Lerøy Seafood Group), 그리익 시푸드(Grieg Seafood)는 동물성 단백질 생산 기업 중 저위험도 점수에서 ‘톱 3’를 차지했다.국내에서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면서 지속 가능한 단백질 공급원인 노르웨이 연어를 소개하고, 소비 빈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지난 3월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 캠핑에도 옳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는 지난해 진행한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 캠페인의 연장 선상이다. 특히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인 ‘고아웃 캠프’에 참여, 캠핑에 어울리는 노르웨이 연어 레시피 경험과 함께 쿠킹클래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2000여명의 국내 캠퍼들과 접점을 형성했다.9월부터 진행한 가을 캠페인에선 노르웨이 연어와 노르웨이 고등어를 함께 내세워 홍보에 나섰다.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와 ‘노르웨이 고등어, 단연코 특별한 선택’ 등 각 어종의 키 메시지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노르웨이 원산지의 중요성을 내세웠다. 이어 10월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팝업 이벤트를 열고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노르웨이 수산물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전했다. 또한 11월엔 EBS의 인기 프로그램인 ‘세계테마기행’과의 협업해 노르웨이 현지 양식업과 수산업 현장을 조명했다. 외부에 쉽게 공개되지 않았던 현장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이 최적의 조건을 갖춘 노르웨이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소비자향(向) 활동들에 더해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씨푸드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하면서 수출입기업, 유통기업 등과도 인사이트를 상호 공유했다. 또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들을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이밖에도 봄과 가을 캠페인 기간 중 디지털 광고, 옥외 광고, 인플루언서 협업 등을 통해 노르웨이 연어의 우수한 품질과 차갑고 청정한 노르웨이 바다에서 온 수산물임을 보증하는 ‘씨푸드프롬노르웨이’ 마크를 적극 홍보했다. 2년 전 20%대에 머물렀던 한국 소비자들의 ‘씨푸드프롬노르웨이’ 마크 인지도는 현재 40%를 상회해 전 세계 국가 중 여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중 지속한 마케팅 활동의 결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 캠페인으로 아시아 내 최고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례를 선정하는 ‘2023 드래곤 오브 아시아’ (2023 Dragon of Asia)에서 ‘한국 최고 캠페인’ 상 (Best campaign in Korea)을 수상했다. 올해 9월 기준으로 한국인의 노르웨이 연어 인지도는 92%에 달한다. 한국에 수출되는 노르웨이 수산물 중 최고의 인지도다. 특히 해당 설문이 진행된 국가들 중에서도 최고 수치다. 소비 채널도 다양해지고 있다.미아 새트레 번하드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매니저는 “노르웨이 연어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양식되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이며,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이 노르웨이 연어를 더욱 자주 즐길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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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免, 캐세이와 맞손… ‘개별 관광객’ 패러다임 선점 나선다

    신세계면세점이 여행과 면세의 새로운 시장 패러다임에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글로벌 항공사 와 손을 잡고 ‘개별 관광객’ 선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신세계면세점은 1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계 10대 항공사 중 하나인 캐세이(Catha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를 비롯해 캐세이의 폴 스미튼 (Paul Smitton) 아시아 마일즈 CEO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양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별 여행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한 외국인 중 개별 여행객의 비중은 지난 2019년 77.1%에서 올해 3분기까지 85%로 상승한 반면 단체여행은 15.1%에서 9.2%로 낮아졌다.여행 목적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식도락, 자연경관, 유적지 방문, 촬영지 방문 등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쇼핑에서 체험과 경험으로 목적이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은 ‘개별 관광객 선점’을 주요 경영 전략 중 하나로 선정, 전 세계 수천만 캐세이 회원을 신세계면세점 고객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연간 16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사 면세점을 이용하는 개별 관광객 수도 올해 대비 내년에 30% 증가시키겠다는 목표다.특히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고객에게 ‘신세계’ 브랜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캐세이 글로벌 채널 및 캐세이와 제휴를 맺은 금융사들을 통해 홍보에 나서면서 입점 브랜드가 아닌 ‘신세계’라는 면세 브랜드를 찾는 글로벌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것. 이를 통해 면세점 고객 증가, 제휴사 증가, 혜택 상승,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이룬다는 방침이다.또한 캐세이 회원이 신세계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매할 경우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아시아 마일즈(Asia Miles)’ 적립과 쇼핑 혜택이 제공하고, 캐세이 방한 항공편을 이용하는 탑승객 전원에게 신세계면세점 쇼핑 지원금이 포함된 별도의 E-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이다.향후에도 신세계면세점과 캐세이는 멤버십 교차 프로그램 등 각 사가 구축해 온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는 “이번 캐세이와의 업무 협약은 신세계면세점의 글로벌 공략의 성공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인 만큼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업계를 리드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새롭고 도전적인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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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두껍상회’, 연말 맞아 클럽 라운지로 탈바꿈

    하이트진로가 연말을 맞아 브랜드 체험 복합문화공간 ‘두껍상회 클럽 1924’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클럽 라운지 콘셉트 아래 미래지향적인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두껍상회 클럽 1924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총 45일동안 압구정의 킨포크 도산에서 진행된다. 건물 전면을 화려한 색감과 두꺼비 조형물로 주목도를 높였으며, 1‧2층 각각 약 100평의 공간에서 클럽 분위기를 연출하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브랜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1층 야외 중정은 자이언트 두꺼비 등 다양한 규모의 두꺼비 조형물을 배치해 포토존으로 꾸몄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시음 종류를 확대하고 굿즈를 강화했다. 진로, 참이슬, 테라, 켈리, 일품진로, 일품진로 오크43 총 6종 중 3가지를 선택해 무료 시음이 가능다. 또한 신규 굿즈 20종을 추가해 총 220종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하이트진로의 10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진열대는 대형 케이크로 꾸몄다.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클럽 파티가 열린다. 매년 인기를 끈 EDM 음악 페스티벌인 디에어하우스와의 협업해 파티를 진행할 계획이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클럽 라운지 콘셉트로 새롭게 변신한 두껍상회를 방문해 이색적인 공간 속 브랜드 체험을 즐겨 보길 바란다”며 “내년 10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젊은 층의 감각에 맞는 브랜드 체험 기회를 늘리고 주류 시장을 계속해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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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헬로비전, 자립준비청년 통신비 지원 사업 전개

    헬로모바일이 자립준비청년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준다. LG헬로비전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단말기와 함께 2년간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LG헬로비전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16명을 선정하고, 헬로모바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The 착한 데이터 유심 11GB’ 요금을 2년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에겐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도 무료로 제공한다. LG헬로비전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아동의 올바른 경제습관 형성을 위한 생활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심리적인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원예치료와 문화활동을 제공할 방침이다.임성원 LG헬로비전 홍보‧대외협력센터 상무는 “자립준비청년 대상 통신비 지원 사업은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만 열여덟 살에 어른이 되어야 하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LG헬로비전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LG헬로비전의 통신비 지원사업 기금 기탁은 올해로 4회째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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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숭실대,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육성 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숭실대학교가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18일 공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5일 숭실대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가치 확산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협력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급식산업 활성화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숭실대학교의 1만 7000여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숭실대의 교훈인 진리와 봉사의 정신을 담아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고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적극 힘써달라”라고 말했다.한편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하는 방식으로 실천할 수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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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글라스, 사랑의열매 ‘희망 나눔 캠페인’ 동참… 2억8000만원 성금 기탁

    KCC글라스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8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KCC글라스는 기업의 상생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20년 설립 이후 꾸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KCC글라스의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를 포함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 여주와 충남 아산 등 지역별로 분할 기탁돼 각 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성금 기탁 참여 사업장을 기존 6곳에서 7곳으로 확대한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자 올해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성금 기탁 외에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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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내년부터 소주 출고가 10%↓… 정부 기준판매비율 적용

    하이트진로가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소주 제품 출고가를 인하한다.하이트진로는 희석식 소주인 참이슬‧진로를 기존 출고가 대비 10.6%, 과일리큐르를 10.1%, 증류식 소주인 일품진로 등을 10.6%씩 각각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앞서 국세청은 지난 17일 국산 증류주의 세금부과기준을 경감해주는 기준판매비율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준판매비율은 주세 부과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일종의 세금할인율이다. 기준판매비율이 커질수록 과세표준이 낮아져 세금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본래 국산주류는 제조원가에 판매비용과 이윤이 포함된 반출가격에 세금을 매긴다. 반면 수입주류는 판매비용과 이윤이 붙기 전인 수입신고가격에 세금을 매기면서 형평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이런 상황 속에서 국내 주류업체들이 잇달아 가격을 올리자, 국세청은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열고 국산 증류주에 △소주 22.0% △위스키 23.9% △브랜디 8.0% △일반증류주 19.7% △리큐르 20.9%의 기준판매비율을 적용하기로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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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hc치킨, 튀김유 가맹점 공급가 또다시 인하… 8월 대비 24%↓

    bhc치킨이 자체 튀김유인 ‘고올레산 해바라기유’의 가맹점 공급 가격을 지난 8월 대비 24% 인하해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bhc치킨은 지난달 7일 튀김유 가맹점 공급가를 2만1000원 인하한 바 있다. 이어 40여 일 만에 4500원을 추가 인하한 것이다.앞서 bhc치킨은 지난해 7월 해바라기유 원재료 가격의 급등에 따른 공급협력사의 지속적인 가격 인상 요청에 따라 튀김유 가맹점 공급가를 조정했다. 다만 향후 인하 요인이 발생하면 신속히 인하하겠다고 했다.이번 가격조정도 해바라기유 원재료의 국제 시세가 다소 안정화되면서 이뤄진 조치다.bhc치킨 관계자는 “대다수의 외식업 가맹사업자들이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이외에도 인건비와 임대료의 상승, 그리고 주문중계수수료와 배달대행수수료 등 부가적인 비용으로 수익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번 튀김유 공급가 인하와 더불어 매장 운영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가맹점주분들과 같이 협의하고,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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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 청정원봉사단, 취약계층 식료품 나눔 행사 전개

    종합식품기업 대상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대상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임직원과 주부로 구성된 청정원봉사단과 함께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3개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행사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영양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대상의 다양한 식료품을 담은 나눔박스를 해당 연도의 숫자만큼 제작해 주변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더해져 기존 2023세트에 869세트를 추가로 제작했다. 3억 원 상당의 나눔박스는 서울시잇다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일반 시민들까지 함께 마음을 보태준 덕분에 보다 많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나눔 행사가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 및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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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음료,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서 AA등급 획득

    롯데칠성음료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을 뜻한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기업(1년 이상)을 대상으로 해마다 운영실태와 성과를 조사해 등급을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평가항목으로는 △CP의 도입 및 운영방침 수립 △최고 경영진의 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감시체계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와 개선 등이며, 총 6개(AAA, AA, A, B, C, D) 등급으로 부여한다.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에게는 직권조사 면제, 공표명령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1년부터 CP를 도입하였으며, 이사회에서 선임된 ‘자율준수관리자’가 독립적으로 CP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운영성과와 향후 계획을 이사회에 반기마다 보고하고 있다. 또한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준법서약서를 작성하고 계층별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주요 법규의 개정사항과 그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사전협의체’도 개최한다.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는 “업계의 모범이 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와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확립하여 임직원들의 노력이 업계 표준이자 모범이 되어 롯데칠성음료가 사회적 지지를 받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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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百-부산창경센터, 창업 기업 판로 개척 지원

    롯데백화점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국내 창업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롯데백화점은 15일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문턱 낮은 입점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에서 롯데백화점은 1차 사전 심사를 통과한 전국의 창업 7년 미만의 기업 30여개사와 상품 품질, 가격 경쟁력, 컨셉, 디자인, 생산성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해 1:1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상담에는 화장품,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식품 상품군 바이어가 직접 참여했다.롯데백화점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편집숍 ‘드림플라자’뿐 아니라, 롯데백화점의 자체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인 ‘시시호시’ 입점을 위한 추가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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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비맥주, ‘2023 동반성장 다짐대회’ 개최… 협력업체와의 소통 강화

    오비맥주가 협력업체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2023 협력사 동반성장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동반성장 다짐대회에는 원재료, 패키징, 물류, 광고‧마케팅, 설비자재 등 여러 분야의 협력사 51개 사가 함께했다.오비맥주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경영전략과 오비맥주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경영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51개의 협력업체 중 비용절감, 기술혁신, 품질향상을 이끈 10개 사를 우수협력사로 선정했다.또한 참가한 협력사 임직원들이 이천공장 영상 자료를 통해 생산 공정에 대해 둘러본 후 제품장, 양조동 및 수제맥주공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올해도 오비맥주와 함께해 온 협력사 관계자분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지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협력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오비맥주는 주류업계 최초로 2010년 제조사와 중소 협력업체 간 상생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동반성장 다짐대회를 시작했다. 국내 중소 협력업체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와의 사업 연계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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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 배스킨라빈스,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브랜드 콘텐츠 강화

    SPC 배스킨라빈스가 브랜드 콘텐츠를 강화해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신규 홈페이지는 전체 메뉴를 평소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 △프로모션 △브랜드 스토리 △배달 및 점포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하위 페이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제품 설명에서 주요 원료 아이콘을 추가하고, 영양 정보 및 알레르기 표시 등 정보를 시각화해 디자인과 가독성을 높였다.아카이빙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브랜드 스토리 메뉴를 통해 매달 새롭게 출시되는 역대 ‘이달의 맛’과 인기 있는 과거 플레이버를 재출시하는 ‘배라이즈백’ 시리즈 등 각종 플레이버의 탄생 스토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밖에도 배스킨라빈스는 소비자와 브랜드가 소통할 수 있도록 의견 제출이 가능한 ‘배라 광장’, 플레이버 조합 소개 게시판 ‘마이플레이버리스트’ 등 소비자 참여 콘텐츠도 구현했다.한편, 배스킨라빈스 신규 홈페이지는 디자인과 편의성을 인정받아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관하는 ‘웹어워드코리아 2023’ 제품브랜드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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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오츠카,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서 2개 브랜드 동상

    동아오츠카가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에서 2개 브랜드로 동상을 수상했다.동아오츠카는 1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에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부문에서 포카리스웨트가 동상을,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오로나민C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포카리스웨트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진행한 온열질환캠페인 영상이 시청자 및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는 오로나민C가 ‘텐션 장인들이 만든 텐션 100%’ 텐션팩토리 캠페인 영상으로 동상을 수상하였다.한편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2000년부터 개최되던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옛 온라인광고페스티벌)’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어워드를 통합·개편해 지난해부터 개최되는 우리나라 최대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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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홀딩스 상하농원, 딸기체험과 사진영상 공모전 진행

    상하농원이 겨울을 맞아 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매일홀딩스 관계사인 상하농원은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6차산업 대표모델이다. 6차 산업은 1차 산업(농축수산업)을 기반으로 2차 산업(가공, 판매)과 3차 산업(관광, 유통, 웨딩) 융합을 통해 1차 산업에 높은 부가가치를 더하는 모델을 말한다.상하농원은 내년 5월 12일까지 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하농원 내의 농가 보급형 스마트팜에서 진행되며, 딸기의 생육 과정을 살펴보고 잘 익은 딸기를 고르는 법과 함께 딸기 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설향을 직접 수확해 달콤한 퐁듀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또한 행사 기간 내 체험교실에서 수확한 딸기로 만드는 딸기잼과 딸기피자, 딸기케이크, 딸기빵 만들기 등 가족단위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매년 겨울마다 개최되는 ‘사진영상 공모전’도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공모전은 상하농원의 겨울풍경과 동물이야기를 주제로 사진과 영상을 제작하는 이벤트이다. 올해로 제5회를 맞는 올해에는 1분 이내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도 추가됐다.상하농원 관계자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고창 상하농원에서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다양한 가족형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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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전복버섯죽’, 세균수 기준 부적합… “품질관리체계 강화”

    CJ제일제당의 즉석 조리 식품 ‘전복버섯죽’이 세균수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충북 진천군 소재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 캠퍼드 3동에서 제조된 CJ제일제당 ‘전복버섯죽’이 회수‧판매중지 조치를 받았다.식약처는 지난 9일 불시 정기 검사를 진행, 전날 CJ제일제당 측에 세균수 기준 부적합(회수등급 3등급) 결과를 통보했다. 소비기한 2024년 6월 21일, 포장 단위 280g인 제품이 해당한다.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문제가 된 제품을 전량 회수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홈페이지와 각 채널을 통해 회수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라며 “향후 품질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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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글라스, 수도권대기환경청과 대기질 개선 앞장… “환경설비 지속 투자”

    KCC글라스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협약을 맺고 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앞장선다.KCC글라스는 지난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KCC글라스 여주공장을 비롯한 협약 체결 사업장들은 제5, 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3년 12월~2024년 3월, 2024년 12월~2025년 3월) 동안 질소산화물(NOx) 및 황산화물(SOx) 배출량을 법적 배출 최저기준보다 10% 이상 감축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KCC글라스는 배출 최저기준보다 한층 강화된 자체 기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KCC글라스 여주공장은 국내 최초로 판유리 용해로 시설 한 곳에 ‘세라믹 촉매 필터(CCF)’를 도입했으며, 이외에도 탈황설비(SDR), 탈진설비(EP), 탈질설비(SCR) 등 다양한 최신 환경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내년 가동을 목표로 160억 원을 투자해 세라믹 촉매 필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협약 내용에 따라 계절관리제 기간 환경시설을 최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지속적인 환경설비 투자를 통해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겠다”이라고 말했다.한편 1987년 준공된 KCC글라스 여주공장은 건축용 판유리를 비롯해 코팅유리, 자동차용 원판 유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130만t 이상의 유리 생산 능력을 자랑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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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요’가 달라졌다… ‘혁신’ 선언 후 소비자 다가가기 잰걸음

    광주요 그룹의 증류주 업체 화요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을 이어간다. 제품 자체의 인지도는 높았지만, 소비자와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최근 그룹 조직 개편을 바탕으로 개선하려는 모양새다.2003년 설립한 화요는 옹기에서 18년간 숙성한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제품 ‘화요 20주년 계속’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캐스크 스트렝스는 숙성용기에서 숙성원액을 분리 후 물을 타지 않고 그대로 병에 담은 제품을 말한다.이번에 출시되는 ‘화요 20주년 계속’은 100% 우리쌀로 술을 빚어 화요에서 가장 오래된 옹기에서 18년간 숙성했다. 알코올 도수 44.5도로 오랜 숙성 기간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향미와 묵직한 바디감, 쌀 특유의 부드러운 곡류향과 과일향 등이 특징이다.이번 제품명에는 100년 기업을 향해 ‘계속’ 나아간다는 포부가 담았다. 20주년을 제2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특히 화요는 설립연도를 기념하기 위해 ‘화요 20주년 계속’을 2003병 한정 생산, 개별 넘버링을 하여 희소가치가 있어 콜렉터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1963년부터 도자와 술, 음식을 바탕으로 한국의 식문화 가치를 전하고 있는 광주요 그룹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이를 위해 최근 경기도 여주시에 ‘화요 제2공장’ 준공했다. 약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약 7000㎡, 지상 4층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다. 2021년 주류업계 최초로 스마트해썹(Smart HACCP)을 획득한 화요는 제조 전 단계를 자동화, 디지털화해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류 제조가 가능한 공장 환경을 갖췄다.또한 조직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조태권 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해 100년 기업을 향한 전략 수립과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 및 고급화를 위한 새로운 혁신을 만드는 일에 전념할 예정이다. 조태권 의장과 한국 최초의 미쉐린 3스타 한식당을 만든 조희경 부사장은 광주요 대표이사 및 글로벌 사업담당 임원으로 승진 및 선임됐다.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여성 임원도 신규 영입했다. 우선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조직 인력 및 전략 전체를 총괄하는 신해진 부사장을 새롭게 영입했다. 신 부사장은 SAP 글로벌 HR 사업 클라우드, 아모레퍼시픽 인재원장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을 거친 HR 전문가다.영업본부에는 손희경 전무를 새롭게 영입해 마케팅 역량 강화와 영업경쟁력 제고를 이뤄낼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널 비디비치, LF 등 기업에서 국내외 소비재 마케팅을 펼친 손 전무는 광주요가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실제로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한남동에서 진행되는 ‘화요만찬’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광주요의 철학와 화요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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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와 제과봉사 활동… “사회적 책임 실천”

    동아오츠카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과 성북나눔터에서 제과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아오츠카 서울사무소 임직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쿠키와 머핀, 초콜릿 등을 직접 제과했으며, 제품들은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행사를 주관한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작지만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사회에 꼭 필요한 기업, 구성원이 되었음 좋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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