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수

정진수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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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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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6~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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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로또 소문난 ‘래미안 원페를라’… 가격 부담은 청약자 몫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이 숱한 난관을 극복하고 드디어 ‘래미안 원페를라’로 거듭난다. 지난 2009년 정비지역 지정 이후 16년 만의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물산은 17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래미안 원페를라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원페를라는 ‘단 하나의 진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통부촌이자 강남 신 주거 중심으로 떠오르는 방배를 명품 주거의 상징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각오로 삼성물산이 제안한 아파트 이름이다. 이 사업은 일부 상가의 임차권자 손실보상 소송을 비롯해 시공사 변경과 조합장 교체, 오염토 검출 등 여러 악재를 해소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지난 2022년 삼성물산으로 시공사가 새롭게 선정되면서 착공신고와 함께 속도를 내는가 싶더니 허용 기준치 이상의 불소가 검출된 오염토 정화작업으로 분양이 늦춰지면서 또 한번의 고비를 맞았다. 예정대로라면 조합은 2023년, 늦어도 2024년까지 분양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결국 내달 3일 뒤늦게 청약 절차를 밟게 됐다.사업 지체 여파로 인해 래미안 원페를라 분양가는 오를 만큼 오른 상황이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482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3509만 원) 대비 37.4% 급증한 수치다. 소비자 물가상승률(1.3%) 대비 28배 이상 오른 수준이다. 철근과 콘크리트 등 원자잿값이 치솟은 데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탓이다.래미안 원페를라는 서울 평균 분양가를 훨씬 뛰어넘는 3.3㎡당 6833만 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5억 원에서 7억 원가량 낮게 책정돼 로또 단지로 입소문이 났지만 분양가 상승에 따른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 부담이 고스란히 일반 분양자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데 이 중 전용면적 59~120㎡ 4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 59㎡는 16억1690만~17억9650만 원 ▲전용 84㎡ 22억560만~24억5070만 원 ▲전용 106㎡ 28억1800만~29억9780만 원 ▲전용 120㎡ 30억8200만~31억8400만 원 등이다. 래미안 원페를라 장점은 학군과 지하철 이용을 꼽을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방배초, 서래초, 방배중, 이수중, 서문여중·고 등 학군과 국립중앙도서관이 있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4·7호선 이수역이 가깝다. 도보로 10분 내외면 지하철역까지 다다를 수 있다. 반포천이나 서리풀공원 등이 도보권에 위치하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반면, 아쉬운 부분도 있다. 세 구역으로 나뉘는 단지 모양이 대표적이다. 이 때문에 단지 사이로 일반 도로가 지나가게 된다. 또 단지 주변이 전부 2차선 도로라 차가 몰리는 출퇴근 시간에는 자가 이용이 복잡할 수 있다.평면 설계가 최신 트렌드와는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본보기집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유리창이 양쪽으로 나있어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이 59㎡ 타입에선 전멸이고, 84㎡ 조차 드물다“라며 “방 크기도 생각보다 작게 느껴지고 수납공간이 너무 부족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삼성물산이 본보기집에 마련한 59A와 84B 두가지 타입 유닛은 4페이 구조가 아니었다. 일반적으로 본보기집에서는 대표로 내세울만한 유닛을 전면에 배치하는데 판상형이 아닌 타워형 구조 평면을 마련해 놓은 것이다.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본 59A는 방 크기를 키운 대신 수납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보였고, 84B의 경우 안방 안쪽으로 향하는 곳에 화장실 벽이 툭 튀어나와 거슬렸다. 별도 모형으로 마련된 59C 타입(29세대)의 경우 안방 침실 위쪽으로 드레스룸 공간을 넓게 펼쳐놔 방 2개, 욕실 2개의 독특한 설계가 나왔다. 이 타입은 조합원 분양이 한 세대도 이뤄지지 않아 전부 일반 분양으로 배정됐다. 84타입은 총 5가지(A~E) 타입 중 C(15세대)·E(34세대)만이 판상형 구조였다. 84타입 판상형 구조를 일반분양 받더라도 원하는 층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조합 대부분이 84C타입 판상형 고층을 선점한 나머지 84B 외에는 5층 이하 저층만 남았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수영장과 골프연습장·피트니스·GX룸 등이 마련돼 있다. 스터디 라운지와 개인 독서실·어린이 도서관 등도 갖출 예정이다. 스카이스튜디오와 게스트하우스·라운지·파티룸·사우나·시네마룸 등 고급 커뮤니티도 계획 중이라는 게 사업자 측 설명이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이튿날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에 이뤄진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후분양 단지로 입주 예정일은 올해 11월이다. 분양가는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다. 전용 84㎡ 기준 계약금만 약 4억5000만 원이 필요하다. 중도금 6회차도 4월~9월까지 매달 납부해야 한다. 중도금 6회차를 납부한 뒤 2개월 뒤에는 잔금 20% 납부가 필요하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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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한 ‘일렉트리파이드 GV70’… 제네시스 감성 전기차

    우아함·공간·역동성·효율성·특별함. 16일 경기도 용인 제네세스 수지에서 마주한 ‘일렉트리파이드 GV70’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야심작이었다. 2년 10개월에 걸친 제네시스 노력의 결과물은 완전변경 모델 못지않았다. 특히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다운 섬세하고 우아한 형상, 차체 크기를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이 돋보였다. 한 번 충전에 432km를 달리는 효율성과 강력한 주행능력을 겸비한 것도 장점으로 꼽을 만하다. 여기에 제네시스만의 특별한 실내외 구성은 차별화된 요소로 다가왔다.제네시스 수지 전시장 4층으로 올라가면 오른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렉트리파이드 GV70에 탑재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운 전시물이다. 새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에 적용된 전동화 기술과 각종 편의사양을 살펴볼 수 있었다.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423km(19인치 휠 기준)로 늘렸다. 또한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9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보충 가능해 충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최대한 줄였다. 사용자가 원할 때 배터리 온도를 조절해 최적의 충전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터리 컨디셔닝 모드도 개선했다.가장 안쪽 별도 공간에서는 간접 주행 체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 마련해놓은 GV70에 올라 시동을 켜면 웰컴 사운드와 함께 앞쪽 유리창 너머로 가상공간이 펼쳐진다. 먼저, VGS(버츄얼 기어 시프트)를 파악해봤다. GV70 전동화 모델 적용된 VGS는 전기차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감을 제공하는 장치다. 체험존에서는 실제 내연기관 차와 거의 유사하게 1단부터 5단까지 차례로 이어지는 변속과 RPM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가속 상황에 따라 미세하게 달라지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까지 더해지니 영락없는 가솔린 차라고 느껴졌다. 확실히 VGS는 전기차 이질감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만한 기술이었다. 주행 체험에서는 GV70 전동화 모델이 자랑하는 ‘부스트’ 모드도 활성화 시킬 수 있었다. 운전대 오른쪽 하단 별도 부스트 버튼을 누르자 계기판이 바뀌면서 준비를 알렸다. 이때 10초 동안 가속 페달을 꾹 밟으면 GV70의 최상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비록 실제 주행은 아니었지만 부스트 모드의 엄청난 속도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어둠 속에서 펼쳐지는 ‘무드 큐레이터’는 압권이었다. 별이 빛나는 밤하늘 아래 GV70 실내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과 어우러진 무드 큐레이터는 바이탈리티·딜라이트·케어·컴포트 등으로 구성돼 감정을 더욱 자극한다. 또한 도어트림 상단부에서 센터페시아로 이어지는 무드 램프와 은하수를 형상화한 도어 가니쉬와 무드 램프를 조합한 전기차 전용 ‘밀키웨이 패턴 무드라이팅’도 실내 분위기를 보다 생동감 있게 구현해냈다. 이 두 장치가 시각과 청각을 자극했다면 나파가죽 시트는 촉감을 극대화시킨다. 천연 소재인 풀 그레인 나파가죽의 부드러운 질감에 정교한 퀼팅과 펀칭이 더해져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탑승 매 순간, 나파 가죽 시트만의 편안함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내부 공간은 차체 크기에 비해 넓은 편이다. 1열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2열 역시 표준 체형의 성인이 앉아도 무릎이나 머릿 공간이 주먹 1개 이상 들어갈 정도였다. 적재 공간은 기본 503리터의 적재 공간에는 골프 캐디백 4개와 보스턴백 2개가 거뜬히 들어가고, 2열을 폴딩해 공간을 확장하면 보다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면 프렁크는 22리터까지 수납이 가능해 필요한 물건을 더 가깝게 보관 가능하다. 필요한 만큼 충분히 싣고, 더 자유로운 이동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제네시스의 전매특허인 지-매트릭스 패턴이 강렬하면서 고급스러운 인상을 자아낸다. 또한 두 줄 헤드램프에 적용된 MLA(마이크로 렌즈 어레이) 기술은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가미하는 역할을 한다. 전면부 그릴 우측에 장착된 충전기 주입구 개방 시 다이아몬드 형상의 푸른빛 조명이 켜지는 세밀함도 돋보였다.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럭셔리 전동화 SUV에 기대하는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한 모델”이라며 “내외장의 수준 높은 디테일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거주 경험을 갖춘 GV70 전동화 모델은 고객에게 오롯이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GV70 전동화 모델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7530만 원이다. 제네시스는 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제네시스 수지 4층 전시장에서 새로운 GV70 전동화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Electrified GV70로의 초대)를 운영한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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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 지난해 31만718대 판매… 中 시장만 부진

    포르쉐 AG는 지난해 전년 대비 3% 감소한 총 31만718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14일 밝혔다.포르쉐는 지난해 6개 중 4개 모델 △파나메라△타이칸 △911 △마칸의 세대 변경을 통해 제품군을 대대적으로 재편했다. 전 세계 5개 시장 중 중국을 제외한 모든 시장에서 성장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데틀레브 본 플라텐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포르쉐는 상당히 도전적이었던 시장 환경 속에서도 매우 견고한 입지를 증명했다”면서 “브랜드에 더 많은 투자를 강행했고, 전 세계 각 지역 별 매출을 매우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특히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동화 차량의 판매 비중은 기존 22%에서 27%로 증가했다. 이 중 절반이 순수 전기차였다. 지역 별 판매량을 보면 유럽(독일 제외)에서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7만5899대가 인도됐고, 독일 시장에서는 11% 증가한 3만5858대가 판매됐다. 북미에서는 전년 대비 1% 증가한 8만6541대를 인도하며 다시 한 번 가장 높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중국은 계속되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한 5만6887대를 인도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포르쉐는 가치 중심 판매 원칙을 고수하며 수요와 판매의 균형을 목표로 한다. 그 외 신흥 시장은 6% 증가한 5만5533대가 판매되며 다시 한번 긍정적인 성장을 기록했다.지난 2024년 초 포르쉐는 자사의 두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 마칸 일렉트릭을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후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한 마칸 일렉트릭은 2024년 말까지 이미 1만8278대가 판매됐다. 유럽 시장 외에 대부분 국가에서 제공되는 이전 세대의 내연기관 모델 6만4517대를 합치면 지난 해 판매된 마칸은 총 8만2795대다. 이는 전년 대비 5% 감소한 수치로, 유럽에서의 내연기관 모델 생산 중단과 마칸 일렉트릭의 국가별 출시 시차가 주요 원인으로 설명될 수 있다.브랜드 아이코닉 스포츠카 포르쉐 911은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2% 증가한 5만941대 팔렸다. 718 박스터와 카이맨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만3670대 인도됐다.타이칸은 모델 체인지와 함께 초기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는 전동화 전환 속도로 전년 대비 49% 감소한 2만836대 판매됐다. 광범위한 개선을 거친 베스트 셀링 모델 3세대 카이엔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10만2889대 인도되며 수요를 견인했다. 한편, 파나메라는 중국에서의 수요 둔화로 전년 대비 13% 감소한 2만9587대 판매됐다.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브랜드 역사 상 가장 젊은 제품 포트폴리오는 고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면서도 “이와 동시에 2025년의 상황은 경제적 및 지정학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큰 도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르쉐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시장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수요에 맞춰 가치 중심 판매 원칙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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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크스바겐, ID.4·ID.5 본격 투입… 5299만원부터 시작

    폴크스바겐은 2025년형 ID.4와 쿠페형 ID.5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국내 첫 선을 보이는 ID.5는 폴크스바겐이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두 번째 순수 전기차다. 전기 SUV 고유의 우아함과 탁월한 효율성, 쿠페 스타일의 역동성과 우수한 공기역학성능을 겸비한 모델이다.2025년형 ID.4는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주행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직관적인 대화면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전 모델 기본 탑재하고, 보이스 어시스턴트 ‘IDA’를 적용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틸 셰어 폴크스바겐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ID.4의 업데이트와 더불어 매력적인 디자인을 지닌 ID.5의 합류로 폴크스바겐 전기차 고객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며 “두 모델의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한 해를 폴스바겐코리아 전동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2025년형 ID.4와 ID.5에는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폴크스바겐의 새로운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된다. 새로운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에는 강력한 영구자석 로터와 개선된 스테이터 및 고출력 전류를 제공하는 신형 인버터가 적용되며 최적화된 열관리 및 지능화된 냉각 시스템 탑재로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 탁월한 효율을 자랑한다.향상된 드라이브 시스템의 탑재로 2025년형 ID.4와 ID.5는 최고출력 286마력(PS), 최대토크 55.6kg.m에 달하는 힘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 ID.4 대비 최고출력은 40%, 최대토크는 75% 향상된 수치다. 두 모델 모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7초 만에 주파한다. 최고속도는 180km/h에 이른다.2025년형 ID.4는 큰 폭의 성능 향상과 더불어 변함없이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존 대비 늘어난 복합 424km를 인증받았다.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효율은 복합 4.9km/kWh다.이와 함께 향상된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ID.5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 힘입어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선보이는 순수 전기 모델 중 가장 긴 복합 434km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효율 또한 복합 5.0km/kWh 수준이다.2025년형 ID.4와 ID.5에는 82.836kWh 용량의 고효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대 175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 사용 시 약 2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ID.4 판매 가격은 프로 라이트 5299만 원, ID.4 프로 5999만 원이다. ID.5는 ID.5 프로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공식 판매 가격은 6099만 원이다. 2025년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합리적인 실구매가가 예상된다.2025년형 ID.4의 고객 인도는 올해 1분기 중, ID.5의 고객 인도는 올해 상반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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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기아, 2024년 친환경차 역대 최대 수출 기록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전년 대비 12만대 이상 증가하며 친환경차 수출 성장을 이끌었다.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70만7853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이전 최대인 2023년 수출을 넘어선 친환경차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다. 27만여대를 수출한 2020년과 비교하면 160%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7% 수준에서 32% 이상으로 확대됐다.현대차·기아 친환경차 중 최다 수출 모델은 9만3547대가 수출된 현대차의 투싼 하이브리드였다. 현대차는 투싼 하이브리드에 이어 코나 하이브리드 7만353대, 아이오닉 5 6만8227대 순으로 수출했다. 기아 수출은 니로 하이브리드 6만9545대, EV6 4만2488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3만8297대 순이었다.특히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전년 대비 44.6% 증가한 39만7200대에 달했다. 전체 친환경차 수출 중 56.1%에 해당하는 실적이다.하이브리드차는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 우수한 연비, 저렴한 유지비 등의 강점이 부각되며 글로벌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다.이에 현대차·기아는 하이브리드차 제품군 확대, 유연 생산·판매 체제 등을 통해 시장 수요 변화에 적기 대응하며 괄목할만한 친환경차 수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현대차·기아 지난해 전체 수출 대수는 218만698대, 수출액 533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대수 및 수출액 모두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출 200만대와 수출액 500억 달러를 넘기며 양호한 실적을 이어갔다.현대차·기아가 기록한 수출액 533억6000만 달러는 우리나라가 지난해 기록한 전체 수출액 6838억 달러 중 7.8%에 해당하며 자동차 전체 수출액 708억 달러 중에는 75.4%에 달하는 규모다.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데 일조하는 등 국가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차종별로는 SUV가 전체 수출 대수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SUV 비중은 69.1% 수준으로 150만6287대가 수출됐다. 코나, 투싼, 스포티지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수익 모델이 호실적을 이끌었다.현대차·기아 최다 수출 모델은 23만1069대를 기록한 현대차의 아반떼가 차지했다. 현대차는 아반떼에 이어 코나 22만2292대, 투싼 15만1171대 순으로 수출됐다, 기아는 스포티지 13만6533대, 모닝 11만4453대, 니로 11만4,430대 순으로 수출됐다. 지역별로는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 지역 다변화를 이룬 것이 특징적이다.지역별 비중은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북미 55.6%, 유럽 18.7%, 아시아·태평양 9.1%, 중동·아프리카 9.1%, 중남미 5.2% 등으로 글로벌 전역에 수출되고 있다.수출 중심의 국가 경제 발전과 궤를 함께해 온 현대차·기아의 누적 수출 대수는 1975년부터 현재까지 5600만여대를 기록 중이다.현대차는 1976년 에콰도르에 포니 6대로 수출한 것으로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3206만3,984대를 수출했다. 첫 수출 이후 28년만인 2004년 1000만대를 달성했으며 2013년 2000만대, 2023년 3000만대를 넘어섰다.기아는 1975년 브리사픽업 10대를 카타르에 처음 수출한 후 2011년 1,000만대를 달성했다. 이후 9년만인 2020년 2000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까지 누적 2409만6355대를 수출했다.제품·브랜드 가치 제고 노력투자 확대 수출 경쟁력 확보현대차·기아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지속적인 제품·브랜드 경쟁력 강화, 신흥시장 공략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국내 투자 확대도 수출 활성화의 원동력이었다. 현대차·기아는 혁신 제조 기술 도입, 설비 증설, 생산 합리화 등을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특히 지난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 기아 광명 EVO 플랜트를 비롯해 올해 하반기 화성 EVO 플랜트, 내년 상반기 울산 EV 전용공장 가동이 예정돼 있다. 국내 전기차 생산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수출 성장도 기대된다.현대차·기아는 향후 글로벌 고금리·저성장 기조 확산, 보호무역주의 강화, 업체 간 경쟁 심화 등이 예상됨에 따라 수요에 기반한 유연 생산·판매 체계를 확립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적정 재고를 유지하고 최적의 인센티브 운영 전략을 펼치는 등 수익성과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운영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에 대해서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로 대응한다. 준중형, 중형 차급 중심으로 적용됐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소형, 대형, 럭셔리 차급까지 확대하고, 성능과 연비가 대폭 개선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TMED-Ⅱ 도입도 서두른다.중장기적 관점에서 전기차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만큼 포트폴리오 다양화 전략을 추진한다. 올해 현대차는 대형 전기차 SUV 아이오닉 9, 기아는 SUV 전기차 EV3, EV5, 세단형 전기차 EV4 등을 신규 출시할 계획이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친환경차 수출이 역대 기록을 경신하는 등 2년 연속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본원적 제품·브랜드 경쟁력 강화, 유연한 생산·판매 체제 구축, 국내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수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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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팅크웨어, 초고화질 블랙박스 ‘아이나비 CX1000’ 출시

    팅크웨어가 14일 초고화질 QHD 블랙박스 ‘아이나비 CX1000’을 출시했다.아이나비 CX1000전후방 QHD-FHD 화질로 초당 30프레임으로 녹화가 가능해 다양한 환경 속에서 현실적인 색감과 높은 선명도로 영상을 촬영한다.아이나비 CX1000은 야간 환경에서도 뛰어난 녹화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슈퍼 나이트 비전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밝은 영상을 제공한다. 터널이나 골목길과 같은 어두운 장소에서도 차량과 주변 환경을 명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번 신제품은 저전력 설계로 보조배터리 없이도 최대 약 129시간의 장시간 주차 녹화가 가능하다. USB C to C 케이블을 통해 영상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5인치 풀 터치 IPS 패널을 탑재해 QHD 화질의 영상을 사실적이고 선명한 색감으로 확인할 수 있다.아이나비 CX1000은 외장 GPS 추가 장착 시 사고 예방 및 사용자의 운전을 돕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2.0 기능을 지원한다. ▲차선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 ▲전방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인식해 추돌 위험을 경고하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 ▲신호 대기 및 정차 중 앞차가 움직일 경우 운전자에게 알리는 ‘앞차출발알림’ ▲운행 중 신호 대기 상황에서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었을 때 이를 알려주는 ‘신호변경알림’ ▲저속 운전 중 전방 차량의 속도와 거리를 계산해 추돌 위험을 경고하는 ‘도심형전방추돌경보시스템’이 적용된다.이 밖에도 ▲주차 중 발열이 감지되면 블랙박스가 초저전력 주차 모드로 전환해 발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으로 주차 녹화를 유지하는 스마트 주차녹화기능 ▲주차 모드 중 차량의 배터리를 실시간 체크해 설정된 전압 이하로 떨어질 경우 배터리 보호를 위해 블랙박스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외장 GPS를 통해 차량의 위치와 속도를 기반으로 과속단속지점을 알려주는 안전운행도우미 등 다양한 기능이 지원된다.아이나비 CX1000은 실시간 통신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도 지원된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는 ▲외부 온도가 높을 경우 주차 녹화 전환을 알려주는 ‘지능형 고온보호기능’ ▲운전 중 혹은 사고 등의 돌발 상황 시 앱을 통해 녹화를 작동할 수 있는 ‘원격 수동 녹화’ ▲앱을 통해 블랙박스 기본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블랙박스 설정 변경’ ▲최신 안전운행데이터를 무선 업데이트(OTA) 할 수 있는 ‘안전운행 무선 업데이트’까지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주차 충격 알림 ▲고화질 주차 이미지 확인 ▲원격 전원 제어 ▲차량 정보 표출 ▲긴급 SOS 알림 ▲운행 기록 데이터 서비스 ▲스마트 원격영상재생 등 기본적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의 기능도 함께 지원된다.팅크웨어 관계자는 “전방 QHD 초고화질로 영상을 선명하게 촬영하고 ‘슈퍼 나이트 비전’ 기술을 통해 야간에도 안정적인 녹화를 지원하는 블랙박스”라며 “USB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바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최대 2년간 AS를 지원한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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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씨:미 참여 대학생 모집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씨:미(SEA :ME) 프로그램에 참여할 4기 학생을 모집한다.씨미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의 교육 이니셔티브 위: 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독일과 국내 미래자동차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약 25명의 펠로우가 참여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석사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12개월 내 모빌리티 분야에 취업할 준비가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022년 1기부터 지난해 3기까지 총 24명이 선발, 독일로 파견됐다. 프로그램을 마친 1-2기 졸업생들은 글로벌 기업의 자동차 및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직으로 취업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현재 3기 학생들이 독일에서 교육과 실습에 참여 중이다.씨:미 프로그램에 함께할 4기 학생 모집은 오는 1월 17일 온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1월 20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속한 7개 대학이다.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테스트와 영어 면접을 거쳐 2월 중 최종 1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2025년 7월부터 1년간 42 볼프스부르크가 있는 독일에 머물며 씨:미 교육과정에 참여한다.틸 셰어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이사장은 “씨:미는 한국 대학의 인재들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관련 업무와 글로벌 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는 특화된 코스”라며 “1-2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굴지의 기업과 각종 모빌리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프로그램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씨:미 참여 학생들이 모빌리티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경험을 함양해 산업 변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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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경제지주-화요, 고급 소주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농협경제지주와 화요는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쌀을 활용한 고급 증류식 소주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박서홍 대표이사, 조희경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보유한 강점을 활용해 ▲지역쌀 활용 고급 증류식 소주 개발 및 판매 ▲국내 증류식 소주 시장 규모 확대 상호협력 ▲증류주 사업 분야 마케팅 강화 등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증류식 소주 1리터를 생산하는데 알코올 함량 25도 기준 우리쌀이 약 700g이 사용돼 이번 공동개발은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농협경제지주는 ‘2024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 증류주 부문 대상 수상 업체인화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쌀 증류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 촉진 행사를 진행할 뿐 아니라,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해외시장 수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박서홍 대표이사는 “최근 전통주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우리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쌀을 활용한 증류주 시장 활성화와 함께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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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고 실적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판매↑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13일(현지시간) 2024년 경영 실적을 발표하고 총 1만687대를 고객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6% 증가한 수준이다. 람보르기니 관계자는 “고객들의 높은 브랜드 충성도와 신규 고객층 확대를 보여준 결과”라며 “동시에 브랜드와 제품 혁신, 그리고 럭셔리 슈퍼 스포츠카 부문에서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한 360도 전략의 성공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모든 주요 지역에서 판매량이 증가하며 긍정적이고 균형 잡힌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지역 별로는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가 전년 대비 6% 증가한 4227대를 인도하며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다. 이어 미주 지역이 7% 증가(총 3712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3% 증가(총 2748대)로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였다.차종별로는 브랜드 최초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레부엘토가 선두를 달렸다. 지난 2023년 3월 출시 이후 전 세계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은 레부엘토는 뛰어난 성능과 대담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으며 2026년 말까지 생산 주문이 확보된 상태다.레부엘토와 함께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역시 2024년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우라칸은 스테라토, 에보 스파이더, 테크니카, STO, STJ 등 5가지 버전으로 제작됐고 현재 마지막 차량 생산이 진행 중이다. 단종을 앞둔 우라칸은 올해까지 인도가 예정돼 있다. 이후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인 테메라리오가 그 뒤를 이을 예정이다.세계 최초 슈퍼 SUV인 우루스는 지난 2024년 4월 베이징 오토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 우루스 SE가 공개되며 그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우루스 SE는 현재의 우루스 S 와 우루스 퍼포만테를 대체할 예정이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 뛰어난 다재다능함을 갖추어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람보르기니는 슈퍼 SUV 부문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고객과의 강한 유대감과 새로운 세대의 관심을 기반으로 2024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며 “우리는 변화의 시기 속에서 경계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모델들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전념해왔고, 이번 성과는 인도량과 잔존가치를 균형있게 조정하며 브랜드 매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말했다.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전체 모델 제품군을 하이브리드화 하며 중요한 변곡점을 이룬 해라고 평가했다.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로드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해)’ 계획에 따라 18개월간 레부엘토, 우루스 SE, 테메라리오 등 브랜드의 미래를 상징하는 세 가지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전체 모델 제품군의 하이브리드 전환을 완료했다. 이로써 람보르기니는 세계 최초로 슈퍼 스포츠카 전 제품군을 전동화 한 제조사가 됐다.페데리코 포스키니 람보르기니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2024년은 우리의 강력한 제품 라인업과 186개 딜러 네트워크, 전 세계 56개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잡은 브랜드 입지를 입증한 특별한 한 해였다”며 “이러한 전략을 통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슈퍼 스포츠카 부문의 리더를 넘어 럭셔리 자동차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또한, 역대 가장 강력한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미래의 도전에 과감히 나설 것을 예고하고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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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전자금융서비스 일시 중단… 디지털금융 시스템 개편

    농협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금융 시스템 전면 개편으로 설 연휴 중 2일간(1월 28~29일) 전자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중단기간에는 농협 개인 및 기업 디지털채널을 통한 금융거래가 모두 중단된다. 콕뱅크·올원뱅크·스마트뱅킹·인터넷뱅킹·텔레뱅킹 등이 해당된다.다만, 자동화기기(ATM) 거래와 체크카드·신용카드 결제·타금융기관 오픈뱅킹을 이용한 농협 계좌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농협은 설 연휴 3일 간 자동화기기의 출금수수료를 면제한다.이번 개편은 디지털금융 모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고객 서비스 프로세스를 개편하기 위함이다. 오는 30일부터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농협은 고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메일, 문자메시지, 알림톡 등으로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농협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편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설 연휴 기간 동안 필요한 금융거래는 미리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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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미드림파인더’ 동계 해외캠프 진행

    우미희망재단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해외캠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문화·산업재해 피해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우미드림파인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30명의 아동청소년 참가자들은 호치민대 한국 유학생들과 현지 생활, 진학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또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현지 공장을 견학하고 호치민 북쪽에 위치한 빈미2초등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미니 운동회를 하며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 국내에서 진행하는 일대 일 맟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우미희망재단은 2018년부터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우미드림파인더를 통해 해외 캠프와 일대 일 멘토링, 진로 체험, 진로 장학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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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후원 ‘2025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종료

    포뮬러 E 시즌 11의 첫 번째 ‘한국’ 타이틀 스폰서 대회가 성공적 마무리됐다.한국타이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에서 열린 포뮬러 E 시즌 11의 2라운드 경기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시즌 첫 타이틀 스폰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경기에서도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가 일관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드라이버들의 안정적인 주행을 이끌었다. 참가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경쟁 끝에 ‘닛산 포뮬러 E 팀’ 소속 올리버 로랜드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 2위,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이 3위를 기록했다.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포르쉐 99X Gen3’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이 58점으로 큰 점수차를 내며 1위에 올라섰다. ‘닛산 포뮬러 E 팀’은 27점으로 2위, ‘재규어 TCS 레이싱’가 3위를 뒤를 이으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이어 나가고 있다.최인호 한국타이어 중남미 담당 상무는 “이번 시즌 한층 강화된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로 F1 머신보다 30% 빠른 1.86초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다다르며 GEN3 차량 대비 36% 향상된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며 “3세대 포뮬러 E 차량의 업그레이드 버전 ‘GEN3 에보’에 최적화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등으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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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 7단지 사업설명회 개최… 조합·신탁 방식 비교

    목동신시가지 7단지가 재건축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선 조합과 신탁방식을 정밀 비교할 계획이다.목동7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는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목동 7단지 정비구역 지정 진행보고 및 조합과 신탁방식에 대한 장단점 비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8일 사업설명회 이후 목동 7단지 재준위에서는 7단지 전체 소유주를 대상으로 사업방식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날 설명회는 BM도시건축사사무소의 정비구역 지정 진행 보고를 시작으로 교보자산신탁에서 신탁방식 재건축 대한 설명에 나선다. 이후에는 한형기 전 아크로리버파크 조합장이 조합방식에 대한 장점에 대해 설명한다. 이재현 법무법인 윤강 변호사는 각 사업방식에 대한 비교 분석과 장단점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지성진 목동 7단지 재준위원장은 “재건축 사업에 있어 사업방식 결정은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기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방식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투표 전에 각 사업방식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여서 사업방식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목동 7단지는 지난 2023년 6월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으로 정비계획안을 접수해 서울시 정부구역 지정 관련 절차를 마쳤다. 오는 24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 절차에 들어간다. 이후 구의회 의견 청취 및 서울시 심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중 최초로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목동 6단지는 직접 조합설립제도를 통해 순항 중이고 목동 8,12,13,14단지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그동안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여있던 1~3단지는 개방형 녹지(목동그린웨이)를 조성하는 조건으로 3종일반주거지역 종상향되면서 재건축 진행에 속도가 붙고 있다. 목동 1~14단지 모두 재건축이 완료되면 기존 2만6500여가구에서 총 5만3000여가구로 늘어나게 된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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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기아, 설 특별 무상점검 실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설 특별 점검은 ▲기본항목(브레이크 패드·공조장치·타이어·등화장치) ▲엔진룸(오일류·냉각수·워셔액·배터리) ▲전기차(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점검을 마친 고객에게는 부가 서비스로 워셔액을 무상 지급한다.무상점검 고객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 등 차량 점검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다음,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그 다음 현대차와 제네시스 차주는 전국 블루핸즈 1223곳, 기아 고객은 오토큐 750곳을 방문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설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차량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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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에 2조446억원 조기 지급

    현대자동차그룹은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446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길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현대트랜시스·현대위아·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소속 주요 그룹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 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2조446억 원에 달하는 납품대금을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직원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명절 기간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또한, 1차 협력사들도 설 연휴 이전 2·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미리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매년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 2조1447억 원, 2조3843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 체결 및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Here We Go) 실시, 연구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R&D 협력사 테크 데이’ 개최 등 협력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향후에도 협력사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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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 그룹 전기차, 2년 연속 ‘유럽 올해의 차’ 등극

    르노그룹 르노 5 E-테크 일렉트릭과 알핀 A290가 ‘2025 유럽 올해의 차’에 올랐다.르노 5 E-테크 일렉트릭과 알핀 A290은 유럽 지역 23개국 60명 자동차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심사단으로부터 총 353점을 얻어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 유럽 올해의 차는 지난 10일 열린 브뤼셀 모터쇼에서 공개됐다.유럽 올해의 차는 1962년 시작해 오랜 역사와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르노 5 E-테크 일렉트릭·알핀 A290을 비롯해 다치아 더스터·알파 로메로 주니어·시트로엥 ë-C3·C3, 쿠프라 테라마르·현대차 인스터·기아 EV3 등 지난해 11월의 1차 투표를 통과한 7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2025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르노 5 E-테크 일렉트릭은 르노의 소형 전기차 개발 경쟁력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르노 그룹의 소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스몰’을 처음 적용한 도심형 B 세그먼트 전기차다. 1972년부터 1996년까지 약 550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당대의 베스트셀러로 명성을 떨쳤던 르노의 아이코닉 모델 ‘르노 5’를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한 소형 전기차로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데뷔했다.알핀 A290은 르노 5 E-테크 일렉트릭과 AmpR 스몰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모델로, 작은 차체에서 환산 출력 기준 약 220마력을 뿜어내는 핫해치 버전이다. 일상 주행은 물론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운전의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점이 특징이다. 르노 그룹 내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이 자사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으로 명명한 ‘드림 개러지’의 첫 모델이기도 하다.르노 그룹의 역대 모델 가운데 1966년의 르노 16과 1982년의 르노 9, 1991년 클리오, 1997년 세닉, 2003년 메간, 2006년 3세대 클리오, 2024년의 세닉 E-테크 일렉트릭 등이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유럽 올해의 차 수상의 르노 세닉 E-테크 일렉트릭을 올해 중순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모델은 르노 그룹의 전기차 전용 AmpR 미디움 플랫폼을 적용한 준중형 세그먼트 전기차다.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유럽 WLPT 기준 최대 625km까지 주행 가능하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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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 “3D 객체 인식 기술 정확도 99% 수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SVNet’을 개발하는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매년 세계가전박람회 CES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고도화된 SVNet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자율주행은 인지와 판단, 제어 크게 3가지 핵심기술로 구성돼 있다. 사람으로 따지면 눈으로 보고, 뇌에서 판단하고, 발로 움직이는 격이다. 스트라드비젼 인식용 소프트웨어 SVNet은 바로 눈의 역할을 한다.현재 SVNet은 3D로 구현돼 곧 양산을 앞두고 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3D 인식 네트워크는 영상을 입력받아서 실제 차량이 주행하는 3D 물리공간의 정보를 딥러닝 네트워크 출력으로 제공하는 기술”이라며 강조했다.이어 “기존 2D 인식방식은 딥러닝 네트워크가 이미지 공간(2D)에서의 정보를 내보내고 후처리를 통해 2D정보를 3D 공간의 정보로 변환해 제공하는 형식이었고, 이는 3D 물리정보가 없는 후처리 기술의 한계로 정확도 성능확보에 어려움이 많이 있었다”며 “결국 이 방식으로는 양산수준의 성능확보가 어렵다고 판단, 3D 인식 네트워크 개발로의 전환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3D 인식 네트워크는 네트워크 학습부터 LiDAR Point(거리 정보)를 GT(Ground Truth)로 활용해 별도 후처리를 최소화하고 실제 자율주행에 필요한 3D 물리공간 정보를 보다 높은 정확도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3D 인식 네트워크는 양산수준의 정확도 향상 외에도, LiDAR GT 기반의 학습이기 때문에 단일 카메라에서 복수의 카메라로 입력 채널을 확장 개발하는 데에도 용이하다. 이는 프론트비전과 서라운드비전의 3D 인식 네트워크 개발경험과 산출물들이 추후 멀티으로도 확장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게 스트라드비젼 설명이다. 김 대표는 “스트라드비젼은 고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결합한 확장 가능하고 하드웨어에 독립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며 “다양한 시스템에 대한 적응성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확성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러한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스트라드비젼은 강력한 고객 지원이 결합돼 전 업계 최고 수준의 파트너와 OEM의 선호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SVNet가 3D 인식 네트워크로 고도화되면서 주변 환경 인지 정확도는 100%에 가깝다. 그는 “기본적으로 정확도 100%는 불가능한 수치지만 어떤 항목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으로 공격적인 정확도 수치는 98~99%로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증시 상장도 추진 중이다. 2023년 이후 기술특례 상장에 대한 거래소의 심사 기조가 보다 강화되면서 상장 철회 변수를 최대한 줄여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김준환 대표는 “과거 기술특례 상장의 경우 기술성에 초점을 맞추어 심사가 진행됐지만 2023년 이후 사업성에 대한 평가 중요도가 상향됐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10월 기준 심사신청 결과를 수령한 기업의 30%가 상장을 철회하는 등 강화된 심사 기조가 현실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강화된 심사 기조 하에서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수익성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IPO를 무리하게 진행한 뒤 목표하는 공모가가 나오지 않아 상장 철회를 하기 보다는 매출 실적이 본격적 또는 거래소의 인정을 받을 수준으로 시키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2024년 코스닥 상장사 사례를 참고한 정관 개정, 주식분할(1:100), 전자증권 도입 등 상장 기업으로서 갖춰야할 제반 사항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며 “상장 일정과 이에 필요한 주주로부터의 각종 동의 사항 등에 대해 2025년 1분기 협의를 마치고 2분기 기술평가 신청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목표 결과 획득 후 지체없이 예비심사 청구해 3분기 심사 승인 및 증권신고서 제출 계획”이라며 “빠르면 연내 늦어도 2026년 2월 상장신청하고자 한다”고 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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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예술–상업 경계 허문 ‘디에이치 한강’ 설계… 현대건설 ‘한남4구역’에 파격 제안

    서울 용산구 한남동 옛 크라운호텔 부지에 가면 물결치는 구름 형상의 독특한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새하얀 건물은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더욱 돋보인다.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수주를 위해 지난달 마련한 ‘디에이치 한강’ 홍보관은 건물 밖에서부터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한남4구역 조합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3층, 51개동, 2331가구 규모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8일 조합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결정한다. 현대건설은 여성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 설계 철학을 반영해 곡선미와 개방감을 부각시켜 홍보관 외부 디자인을 꾸몄다. 현대건설은 그가 수장으로 있는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에 한남4구역 설계를 맡겼다. 그는 동대문DDP, 미국 뉴욕 520 웨스트 28 스트리트 빌딩 등을 설계한 건축가다. 자하 하디드 손을 거친 미국 뉴욕 맨해튼 레지던스는 2020년 기준 가격이 2020만 달러(약 29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건설은 자하 하디드가 구상한 디에이치 한강의 곡선 설계를 구현하기 위해서 무려 8만8000장의 알루미늄 패널을 외장 마감재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각진 형태에서 벗어나 건축 예술이 가미된 아파트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한남4구역은 한강과 남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지형이라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외관 특화도 중요하다. 현대건설은 6가지 유형의 테라스를 제안해 모든 조합원이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 등 조망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홍보관 안으로 들어오면 이를 구현한 모형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마감재 등 설계 중점 요소도 공개했다. 홍보관에선 8m에 달하는 커뮤니티 천장고와 2.7m의 세대 천장고를 실제로 구현해 극대화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전과 매직 글라스 등을 실제로 설치해 조합원들이 실생활에서 경험할 주거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특히 본보기집 수준의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관람객들 이해를 도왔다. 단순 전시 형태를 넘어 소통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입구 로비에서는 대형 LED 화면을 통해 단지 영상과 ‘디에이치 한강’의 비전을 조화롭게 담아낸 영상이 상영된다.또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주요 건축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하 하디드 존’을 마련해 세계적인 건축가의 철학과 디자인을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현대건설 직원과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디에이치 한강 홍보관에서는 ‘스카이 브릿지’도 경험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한강변 최대 길이인 300m에 달하는 스카이 브릿지는 한강 조망은 물론, 여유로운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에이치 한강’ 홍보관은 오는 14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주중과 주말 모두 방문 가능하다.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설명회는 사전 예약제로 하루 총 4회(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 오후 6시) 진행된다.한편,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에 제시한 주요 조건은 ▲총 공사비 1조4885억 원 ▲사업비 CD(양도성 예금증서)+0.1% 금리 조달 ▲총 공사 기간 49개월(본 공사 기간 43개월) ▲아파트·상가 미분양 시 100% 대물변제 등이다. 현대건설은 5대 확약서도 제출했다. 확약서에는 ▲책임준공 ▲사업비 대출금리 ▲아파트·상가 대물 인수 ▲공사 도급계약 날인 ▲대안설계 인허가 책임 및 비용부담 등을 명시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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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렌터카, “중국계 대주주·BYD 접촉 사실무근… 소비자 피해 우려”

    SK렌터카가 BYD 한국 진출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지난해 SK렌터카 인수 주체였던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에 대해 일각에서 언급한 중국계 회사가 아닌 글로벌 사모펀드라고 바로잡았다.최근 SK렌터카가 중국계 사모펀드를 통해 한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BYD 및 중국자동차 OEM과의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는 얘기다.SK렌터카는 9일 설명 자료를 내고 “주주사 관련 오해는 당사에 대한 소비자의 오인, 중국계 회사 프레임으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 발생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SK렌터카는 “어피니티가 BYD의 한국 자동차 시장 진출 목적으로 협력 관계에 있다는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BYD 및 중국계 자동차 OEM 측과 어떠한 공식적인 미팅이나 접촉한 적이 없으며, 차량 구매 계획 또한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어피니티는 중국계·홍콩계 사모펀드가 아닌 글로벌 사모펀드”라며 “중국 자본이나 펀드의 영향력이 없다”고 했다. SK렌터카는 “어피니티는 서울, 싱가포르, 시드니, 베이징, 홍콩 등에 거점을 두고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 25년을 대한민국에 집중해 활동해 왔다”며 “어피니티 투자자는 약 95%가 미국, 유럽 등을 포함한 글로벌 연기금 및 투자 기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어피니티는 홍콩이 본사라는 소문과 달리 거점 오피스별로 운영되고 본사 개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직원 수와 백오피스(재무팀, 법무팀) 소재 등을 고려할 때 본사 기능을 가진 곳은 싱가포르로 볼 수 있다. 오히려 자금집행(투자)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 시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끝으로 SK렌터카는 “어피니티 파트너 중 중국 국적을 보유한 사람은 물론 중국 정부와 관련된 사람이 없다”고 부연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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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맥스모빌리티 투루카, 180개 중소 렌터카 시장 입지 강화

    휴맥스모빌리티 카셰어링 브랜드 ‘투루카’가 전국 180여 개 파트너사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0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투루카는 파트너사의 유휴 차량을 공유하는 방식을 도입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지난해 11월 기준 투루카 파트너사들의 운영 차량은 1524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896대 대비 70% 늘어난 수치다. 투루카는 수도권 88개를 비롯해 강원도 13개, 경상도 32개, 전라도 17개, 제주도 2개, 충청도 28개 등 전국 각지의 렌터카 사업자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투루카는 렌터카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은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카프리카’를 파트너사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투루카 관계자는 “실시간 차량 제어와 관제, 비대면 모바일 스마트키 등으로 구성된 차량관제시스템은 파트너사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투루카는 상생 모델로 불필요한 신차 생산을 줄여 연간 수천 톤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파트너사들과 전기차 도입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중이다.강석현 투루카 공동대표는 “대규모 자본 기반의 렌터카 시장에서 전국 180여 개 소규모 렌터카 파트너사와의 협력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2025년에는 더 많은 지역의 중소 렌터카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지털 혁신으로 렌터카 생태계에서 한층 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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