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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상습 관세 체납자가 교도소에 감치됐다. 지난 2020년 고액·상습 체납자 감치 제도가 도입된 후 처음으로 실제 감치로 이어진 사례다.9일 관세청은 “전날 고액·상습 관세 체납자 A 씨를 의정부교도소에 감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오는 2월 6일까지 감치될 예정이다.A 씨는 농산물 수입권 공매제도를 악용한 고액·상습 체납자다. A 씨는 농산물 수입권 입찰 과정에서 이른바 바지사장을 동원했다. A 씨는 수입권을 부정하게 낙찰받고 고세율의 수입 농산물을 저세율로 수입 통관해 관세를 피했다.A 씨는 배우자와 자녀 명의로 46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 또 23억 원 상당의 주식도 보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체납액 납부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관세청은 A 씨의 가택을 수색해 고가 시계, 골프채 등 4000만 원 상당을 압류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상당액이 체납된 상태다.지난해 6월 관세청은 A 씨가 회사 소유의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배우자와 배우자 명의의 고급 주택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관세청은 지난해 10월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에 감치 신청을 했다. 지난달 의정부지방법원은 감치를 결정했다. 관세법은 세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3차례 이상 상습적으로 2억 원 이상 관세를 내지 않은 체납자를 감치할 수 있다. 관세청은 “이번 감치는 정당한 사유 없이 체납액 납부를 회피하는 관세 체납자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라고 강조했다.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방앗간 홍보물을 붙이고 다니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등장해 화제다. 이 트럭은 아직 국내에 공식 출시되지도 않은 차량이다.17년 째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다는 A 씨는 사이버트럭 후면에 방앗간 고춧가루와 참기름 홍보 문구를 붙인 영상을 최근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일주일 만에 A 씨의 영상 조회수는 340만회를 넘겼다.A 씨는 자동차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비피디 BPD’ 유튜브 채널 영상에 출연했다. 영상은 지난 8일 게재됐다.A 씨는 인터뷰에서 “마트에서 잠깐 찍어 올렸는데, 이렇게 많이 보실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A 씨는 사이버트럭의 실용성에 반해 사업용으로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짐이 많이 실리고 차량 배드 부분이 분리돼 마늘 냄새도 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A 씨는 “영업용으로 산 거라 가계 홍보를 위해 광고문구를 후면에 붙였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차량이 부가세 환급 혜택도 받는다고 덧붙였다.그의 차량 후면에는 ‘방앗간 고춧가루·참기름’, ‘식당 납품 전문 전국 배송’이라는 문구가 붙어있다.테슬라 차량을 선호해 테슬라의 여러 모델을 타봤다는 A 씨는 “서울에서 타기에는 모델 X가 낫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A 씨는 사이버트럭을 미국에서 직수입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공식 출시되지 않은 만큼 “자동 주차와 오토파일럿(자율주행)이 안된다”고 덧붙였다.사이버트럭의 장점으로는 “모델 X보다 승차감이 좋다”며 “짐이 많이 실리고 전자식 핸들, 버튼식 방향지시등이 편하다”고 답했다. 또 “룸미러가 안 보일 때 후면 카메라로 볼 수 있는 점과 화면을 통해 다른 차량이 깜빡이 넣는 것도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사이버트럭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말 그대로 트럭”이라며 “차가 아무리 좋아도 몇 달 지나면 똑같다”고 했다. ‘사이버트럭’은 테슬라의 미래지향적인 독특한 외관을 지닌 전기 픽업트럭이다. 길이 5.7m, 폭 2.2m, 무게 3.1t이다. 해당 차의 최저 옵션 금액은 8936만 원이고 최고 옵션 금액은 1억이 넘는다.최근 시장에서 사이버트럭은 최대 관심사다. 작년 11월 가수 지드래곤이 해당 차를 타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에는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국내 1호 사이버트럭 소유주라는 소식을 전했다.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를 살해한 80대 남성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10일 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2023년 9월 A 씨는 수원 거주지에서 70대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2020년 7월부터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아내를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홀로 돌보며 지냈다. 2022년 3월부터 A 씨 아내의 상태는 악화됐다.A 씨는 장기간 간병으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으나 자녀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병이 깊어진 아내를 홀로 감당하기 어렵게 되자 A 씨는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1심은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살인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며 “다만 그동안 아내를 성실히 부양해 온 점, 고령으로 심신이 쇠약한 피고인이 아내를 돌보는 것이 한계에 도달했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A 씨는 판결에 불복해 상소했다.2심에 이어 대법원도 징역 3년형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해 형을 확정했다.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자녀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부정행위를 적발한 감독관을 위협한 혐의로 유명 강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 6단독 노태헌 부장판사는 명예훼손과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해자의 정당한 행위를 이유로 앙심을 품고 악의적인 명예훼손과 협박을 한 피고인의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피고인은 터무니없는 변명만 일삼으며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고 밝혔다.다만 “피고인이 진정으로 피해자에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용서를 구하면 양형이 달라질 수 있다”며 법정구속 하지는 않았다. 구속되지 않은 자유로운 상태가 용서를 구하기에 더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A 씨는 공무원 시험학원 유명 강사다. A 씨의 자녀는 2023년 11월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A 씨 자녀의 시험은 무효가 됐다.이에 A 씨는 자녀 수능을 감독한 교사에게 항의 전화를 걸거나 재직 중인 학교를 찾아가 1인 시위를 했다.A 씨는 “우리 아이의 인생을 망가뜨렸으니 네 인생도 망가뜨리겠다”, “교직에서 물러나게 해주겠다”며 폭언을 던지기도 했다.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12월 A 씨를 서울 양천경찰서에 고발했다.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중국에서 변종 엠폭스(MPOX)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엠폭스는 원숭이 두창으로 알려진 병이다. 감염 시 급성 발열과 발진이 나타난다. 9일(현지시각) 중국 국가질병통제예방센터는 중국에서 엠폭스의 새로운 변종 하위계통인 1b형 집단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염원은 콩고민주공화국 체류 이력이 있는 외국인이다.감염원과 접촉한 사람 중 4명이 추가 감염됐다. 4명 모두 밀접한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당국은 일반 접촉자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중국은 구체적인 감염 시기와 감염 발생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 당국은 “현재는 감염이 효과적으로 차단된 상태”라고 밝혔다.환자들은 발진과 수포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다.저장성, 광둥성, 베이징시, 톈진시 등 관련 지방 당국은 공동 방역체계를 갖추고 감염 경로와 치료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b형 엠폭스는 2023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새롭게 보고됐다. 지난해 초,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치명률이 높은 1b형이 확산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2024년 8월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2024년 말부터 이달까지 엠폭스 하위계통 1b형(clade 1b) 감염 사례는 아프리카 외에도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인도, 태국, 미국 등에서 보고됐다.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 해안가에서 시작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소방차 진입이 막히자 소방 당국이 불도저로 차량을 치우는 모습이 목격됐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각) 다수의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사는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 산불이 발생해 약 3만명이 대피령을 받았다.배우 스티브 구튼버그는 지역방송 KTLA 인터뷰를 통해 당시 대피 상황을 설명했다. 구튼버그는 도로에 산불을 피해 도망 나온 차량이 가득했다고 말했다. 대부분 운전자가 차를 도로에 두고 걸어서 빠져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미 소방당국은 도로에 방치된 차량으로 구급차가 지나갈 수 있는 길이 막히자 불도저를 동원했다. NBC 보도 영상에는 불도저가 BMW, 포르쉐, 벤츠, 아우디 등 고급차를 밀어버리는 모습이 담겼다.화재 발생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미국 당국은 ‘샌타아나’로 불리는 국지성 돌풍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산불은 동쪽의 말리부와 서쪽의 산타모니카까지 번진 상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산불로 인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인도의 종교 축제장에서 코끼리가 사람을 흔들다가 내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람들이 혼비백산 도망가며 수십 명이 부상했다.8일(현지시각)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이 일은 인도 남부에 위치한 말라푸람 지역 티루르 종교 축제에서 발생했다.해당 축제는 연례 종교 행사다. 장신구를 두른 코끼리가 등장하는 퍼레이드로 유명하다.공개된 영상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구경하고 있다. 이때 축제에 동원된 코끼리가 모여 있는 사람들을 향해 돌진한다. 코끼리는 남성 한 명의 다리를 코로 잡고 거칠게 흔들다가 내던졌다. 놀란 사람들은 달아나다가 압사 사고를 당했다. 현지 매체는 이 사고로 2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인도 당국은 폭주한 코끼리를 제지하는 데 2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당국은 시끄럽고 혼잡한 축제 분위기가 코끼리를 자극한 것으로 추정했다.코끼리는 3~4세 아동과 지능이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다.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15년간 공백기를 가진 배우 원빈이 화장품 광고로 근황을 전했다.지난 7일 한 화장품 브랜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원빈을 모델로 앞세운 TV CF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원빈은 흰 셔츠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원빈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묵직한 중저음 목소리로 이목을 끌었다. 약 30초 분량의 광고 영상은 조회수 3만 회를 기록했다. 이에 그의 복귀를 바라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지난해 16년간 맡은 유명 커피 브랜드 모델 계약 종료로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원빈은 2015년 배우 이나영과 결혼해 같은 해 12월 득남했다.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2024년 종이빨대 수입량이 2023년에 비해 약 500톤 넘게 감소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정보마루에 따르면 2024년에 종이빨대는 401톤이 수입됐다. 대만,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됐다.2023년 종이빨대가 약 919톤 수입된 것에 비해 절반 넘게 줄어들었다.지난해 종이빨대는 중국에서 332톤으로 가장 많이 수입됐다. 뒤로는 인도네시아 66톤, 베트남 2톤 순이었다.환경부는 2021년 카페 및 식당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플라스틱 빨대의 대안으로 종이빨대가 사용됐다.그러나 2023년 11월 환경부는 플라스틱 빨대 금지 조치 시행을 미루겠다고 발표했다. 환경부는 소비자의 낮은 만족도와 소상공인의 부담을 이유로 들었다.옆 나라 일본 스타벅스는 오는 3월부터 종이빨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스타벅스커피재팬은 이달부터 오키나와현에 있는 32개 점포에서 미생물 분해가 가능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한다. 이후 오는 3월부터는 일본 전역에 있는 1986개 점포에서 플라스틱 빨대가 다시 등장한다. 이런 가운데 SNS에서 “정답을 찾은 인도”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다. 작성자는 인도의 스타벅스라고 밝히며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사진 속 스타벅스 컵은 플라스틱 빨대에 종이 뚜껑으로 구성됐다. 누리꾼들은 “획기적이다”, “환경과 편안함을 모두 잡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서울시가 올해 아이가 태어난 무주택 가구에 주거비를 지원한다.9일 서울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태어난 아이가 있는 무주택가구를 대상으로 2년간 주거비 최대 720만 원(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자녀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무주택 가구다.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 소득 180% 이하다. 거주지는 서울에 있는 전세 3억 원 이하 혹은 월세 130만 원 이하 임차 주택여야 한다. SH(서울주택도시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제외된다. 다태아가 태어났거나 지원 기간에 아이를 더 낳으면 거주비 지원 기간이 연장된다. 추가 출산시 출생아 1명당 지원기간을 1년 연장해 최대 4년을 지원한다. 다태아 출산시 쌍태아는 1년, 삼태아 이상은 2년 연장 지원한다. 서울시는 주거비 문제로 서울을 떠나는 일을 줄이기 위해 이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서울시민 19만 9527명이 서울을 떠나 경기·인천으로 이사했다. ‘가족과 주택’이 이유였다.서울시는 이 사업이 당장 출산 및 육아를 앞둔 가구가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라고 밝혔다. 지원받는 부부는 지원 기간(2년) 동안 무주택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주택을 구입하거나 거주지를 서울이 아닌 지역으로 옮기면 지원이 중단된다.신청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몽땅정보 만능키’ 누리집(umppa.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이달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국내 기업 총수들이 초청 받았다.재계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특히 정 회장은 한국 재계 인사 중 유일하게 취임식 당일 저녁에 열릴 무도회에도 초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무도회에는 트럼프 부부도 참석할 예정이다.무도회에 참석하려면 당선인 취임위원회나 공화당 측 핵심 인사의 초청을 받아야 한다.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주니어는 이번 트럼프 행정부 2기 실세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말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나흘가량 머물기도 했다.당시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식사하며 10~15분 동안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한미동맹재단 고문으로 한미 교류 활동을 지원했었다. 우 회장은 한미친선협회 추천으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았다.허영인 SPC그룹 회장도 한미친선협회의 추천을 받았다. 허 회장은 2019년 트럼프 대통령 방한 때 진행된 ‘한국 경제인과의 간담회’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만났다. 이달 SPC 그룹은 1억 6000만 달러를 투자해 현지 제빵공장 건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공장은 미국 텍사스 주 벌리슨 시에 건립될 예정이다.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가슴이 비대해지는 특이 증상을 겪었다는 여성의 사례가 알려졌다.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A 씨는 화이자 백신 접종 후 가슴 크기가 전에 비해 급격히 커졌다.A 씨는 2022년 9월 코로나 19 백신 1차 주사를 맞았다. 약 3주 뒤 2차 접종을 진행했고 A 씨는 가슴 크기가 4배 커지는 부작용을 겪었다.A 씨는 병원을 찾았다. 초음파와 CT 결과 A 씨의 겨드랑이 주변 림프절이 부어있고 혈관이 빽빽하게 차 있었다.의료진은 A 씨가 가성혈관종성 간질 증식증(PASH)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PASH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간질 세포의 양성 증식을 의미한다. PASH는 희귀 질환이다.A 씨는 유방 축소 수술을 통해 유방 조직 약 3.6kg을 제거했다.토론토 대학 연구팀은 “이번 사례는 PASH 관련 유방 비대증과 코로나19 백신 사이의 시간적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국내에서도 비슷한 부작용 사례가 있었다.국내 한 웹툰 작가에 따르면, 그는 2021년 화이자 백신을 3차까지 접종했다. 이 여성 역시 양쪽 가슴이 비대해졌다. 특히 한쪽 가슴만 유난히 커졌다고 한다. 그는 이 내용을 지난해 9월 자신의 네이버 웹툰에 알렸다.그는 대학 병원에서 ‘림프부종’을 진단받고 수술을 받았으나 림프관이 전부 굳어있어 수술에 실패했다. 결국 가슴 부분 절제술을 받았다.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일본 교토부 교토시가 투숙객 1명마다 부과하는 숙박세 상한액을 인상한다.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교토시는 투숙객 1명마다 1박당 최대 1만 엔(약 9만 2000원) 숙박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조례 개정안은 이르면 다음 달 의회에 제출된다. 통과할 경우 내년부터 시행된다.교토시는 2018년 10월부터 1인당 1박 숙박 요금에 따라 숙박세를 부과했다. 현행 숙박세 체계는 3단계다. 1박 숙박료를 2만 엔, 2만~5만 엔 미만. 5만 엔 이상으로 나눠 숙박세를 차등 부과했다.현재 숙박세 상한액은 1000엔(9200원)이다. 1박 숙박료가 5만 엔 이상이면 숙박세로 1000엔을 부과했다. 교토시는 개정안을 통해 3단계인 현행 숙박세 체계를 5단계로 세분화한다. 개정안에 1박 숙박료가 10만 엔 이상일 경우가 담긴다.1박 숙박료가 10만 엔을 넘으면 숙박세 1만 엔(약 9만 2000원)을 내도록 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고급 숙소에 묵는 여행객은 지금보다 오른 숙박세를 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2월 마쓰이 고지 교토시장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환경 정비를 위해 숙박세를 올리겠다고 밝혔다.2023년 교토시는 숙박세로 역대 최고인 약 478억 원을 걷었다. 요미우리신문은 인상안이 확정되면 숙박세 세수가 연간 약 9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이마트가 최근 휩싸인 ‘스투시 맨투맨’ 가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마트는 스투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정품 여부와 관계없이 환불을 진행한다.스투시는 미국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다. 국내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이마트는 관련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논란이 발생한 시점에 선제적으로 해당 상품의 판매를 즉시 중단했다”며 “환불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액 환불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마트는 “가품 논란으로 문제가 된 상품은 협력사가 입점해 판매한 상품”이라며 “협력업체와 협의해 여러 검증 기관을 통해 상품의 진위를 확인 중이다”고 설명했다.스투시 가품 논란은 유튜버 A 씨가 트레이더스 스투시 제품이 정품 대비 저렴한 것을 의아하게 여기며 시작됐다.A 씨는 지난달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에서 스투시 맨투맨 2점을 구매했다. A 씨는 정가가 18만원인 해당 제품을 트레이더스에서 9만 9000원에 구매했다. A 씨는 해당 제품을 명품감정원과 중고품 거래 플랫폼에 의뢰했다.6일 게재된 A 씨 영상에 따르면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스투시 제품은 가품 판정을 받았다. 감정원은 로고 마감, 라벨, 구성품 등이 진품과 상이하다는 소견을 냈다.이마트는 현재로선 해당 제품의 진위를 확정할 수 없지만 고객 편의를 위해 환불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환불 조치가 이뤄지는 제품은 스투시 맨투맨과 후드티 등 총 2종이다. 환불 대상은 약 1000점으로 추정된다. 이마트는 “이번 일을 계기로 협력업체 행사 상품에 대한 품질 관리 및 검수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러시아 남부 케르치해협에서 침몰한 러시아 유조선의 기름 유출로 돌고래가 떼죽음 당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5일(현지시간)러시아 델파 돌고래 구조연구소는 3주 전 침몰한 러시아 유조선에서 흘러나온 기름 때문에 돌고래 32마리가 죽었다고 밝혔다.이 사고는 지난달 15일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와 크림반도 사이의 케르치 해협에서 발생했다. 러시아 유조선 볼고네프트 212호와 239호가 강한 파도를 만나 침몰했다.당시 볼고네프트 212호에는 저등급 중유 4300t이, 239호에는 연료유 4000t이 실려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러시아 검찰청이 공개한 사고 영상을 보면 유조선의 절반은 해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다. 유조선 주변으로 검은 기름 자국이 보인다.유출된 기름은 사고 지점에서 약 250km 떨어진 세바스토폴 해안까지 밀려왔다. 러시아는 지난달 25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연구소는 “비상사태 선포 이후 고래와 돌고래 61마리가 사망한 것으로 기록됐다”며 “사체 상태로 미뤄 32마리는 기름 유출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유조선 기름 유출이 “생태 재앙”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는 해양 및 토양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9만 600t의 오염된 모래를 제거했다고 밝혔다.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국민 10명 중 7명이 지속되는 의정갈등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서울대 보건대학원은 한국리서치를 통해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의료 개혁 정책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20일~24일 진행했다.이 조사에서 ‘의정갈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나 피로감을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70%로 파악됐다.‘의정갈등 장기화가 본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 중 52.4%는 ‘불안감 등 심리적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응답자 54%는 현 상태로 의정갈등을 해결할 수 없다고 답했다. 해결 가능성을 낮게 본 540명에게 ‘해결 가능성이 있는 방법’에 대해 추가 질문했다. 540명은 ‘전혀 다른 제3의 방안(38%)’이나 ‘정부안의 수정안(35.4%)’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응답자의 69.6%는 의정갈등 조정과 해결에 국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봤다. 그러나 조사에 응한 국민 상당 수가 의정갈등 해결에 무력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1000명의 응답자 중 75.1%는 ‘일반 국민과 환자는 의정갈등에서 소외되기 쉽다’고 응답했다. 74.5%는 ‘의정갈등 조정에 일반 국민과 환자는 힘이 없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7.5%는 ‘정부가 정책과 갈등 상황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조사를 설계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는 “국민에게 정부와 의사 단체 어느 쪽도 믿음을 얻지 못한 결과”라고 밝혔다. 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일본 도쿄도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부터 도내에 거주하는 임신부에게 ‘무통분만’ 비용을 지원한다.6일 요미우리신문은 도쿄도가 임신부 출산 시 통증을 마취로 완화하는 무통분만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국내에서는 ‘무통 주사’가 100%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임부가 10만~15만엔(약 93만~14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도쿄도는 최대 10만엔(약 93만엔)까지 보조할 예정이다. 일본 임신부들의 무통분만 선택 비율은 낮다. 2022년 기준 일본 전체 임신부의 11.6%(8만 9044명)다.무통분만을 기피하는 이유는 비용과 함께 사회적 편견이 자리한다. 요미우리신문는 “일본에서는 전통적으로 배를 아프게 낳아야만 아기에 대한 애정이 생긴다는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도쿄도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무통분만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도쿄도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은 일본 4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낮다.일본 후생노동성의 2023년 인구통계는 도쿄도 합계출산율을 0.99명으로 밝혔다. 1명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한 건 2023년이 처음이다.도쿄도는 마취의가 있고 임산부 건강이 악화했을 때를 대비한 기기가 갖춰진 의료기관에서 분만하는 것을 조건으로 삼았다.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코레일이 열차 티켓이 부족한 설 연휴기간 ‘노쇼’를 막기 위해 환불 위약금을 한시적으로 올린다.코레일은 6일부터 설 연휴 KTX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는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코레일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승차권 환불 위약금을 2배 올린다고 밝혔다.예매자가 열차 출발 시각을 기준으로 2일 전까지 취소할 경우 최저 위약금 400원을 물게 된다. 하루 전 취소할 경우 위약금은 영수 금액의 5%다. 출발 당일 3시간 전까지 취소는 10%다. 출발 전 3시간 이내부터 출발 시각까지는 20%, 출발 후 20분까지는 30%의 위약금을 물게된다.지난해 추석 특별 수송기간에는 승차권 225만 장이 반환됐다. 이는 추석 기간 발매 권수 45.2%이다. 최종적으로 재판매하지 못해 빈자리로 운행한 좌석은 24만 석이었다. 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지난달 동남아시아를 다녀온 여행객 2명이 홍역에 확진됐다.6일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을 계획 시에 홍역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총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2019년 이래 최대 규모다.이 중 18건은 증상 발생 21일 안에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해외에서 유행 중인 유전자형이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4년 세계적으로 약 31만 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10만 4849명으로 가장 많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에서는 3만 2838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감염 가능성이 90% 이상이다. 감염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나타난다. 이후 고열과 함께 얼굴과 구강에 회백색 반점(Koplik‘s spot)이 나타난다. 질병에 심해짐에 따라 반점이 온몸으로 퍼진다.백신 접종으로 홍역을 예방할 수 있다. 생후 12~15개월 및 4~6세에 총 2회에 걸쳐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해외 유입 홍역 환자의 경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홍역 예방을 위해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역 백신은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4명은 본국이나 제3국이 아닌 ‘한국 취업’만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는 지난해 6~10월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에서 120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이 조사에서 응답자 42.5%는 ‘한국 취업에만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 또는 본국’은 45.5% ‘한국 또는 제3의 국가‘는 12%’였다.국내에서 희망하는 취업 지역은 ‘현재 거주지역’이 55.1%로 절반 이상이었다. 이어 ‘수도권’이 37.2%다.조사 대상자 국적은 베트남이 32.6%로 가장 많았다. 18.3%로 우즈베키스탄, 13.1%로 중국이 뒤를 이었다. 이어 몽골 6.5%, 일본 0.8% 순이다.취업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 채용 이유‘를 조사한 결과 98개의 기업 중 57%가 ‘국내 인력 채용이 어려워서’라고 답했다. 22%는 ‘조직 내 인재 다양성을 위해’라고 답했으며 17%는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해’라고 밝혔다.지난달 17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작년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은 156만 명을 기록했다. 이 중 취업자는 101만 명이다. 2024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었다.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