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구독 28

추천

맛과 멋이 담긴 우리의 일상 이야기를 배달하겠습니다.

취재분야

2025-11-07~2025-12-07
유통61%
기업15%
문화 일반10%
산업7%
금융5%
경제일반2%
  • 페르노리카코리아, ‘드링크 모어 워터’ 책임음주 장려 캠페인 실시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주류 소비 빈도가 증가하는 연초에 맞춰 과음을 예방하고, 책임 있는 음주를 장려하기 위한 ‘2024 드링크 모어 워터(Drink More Wate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캠페인은 음주 중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하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는 페르노리카 그룹의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S&R) 로드맵 경영 목표’ 중 하나인 ‘책임 있는 호스팅’을 위한 활동 중 하나이기도 하다.먼저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오는 22일부터 약 4주간 법적음주허용연령의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포스팅을 노출한다. 주요 브랜드인 ‘발렌타인’과 ‘제임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책임음주 수칙을 알리는 15초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보그, 엘르, GQ 등 7개의 주요 매거진과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협력하고 있는 국내 주요 바(bar)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노출된다.이밖에도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드링크 모어 워터’ 임직원 챌린지를 통해 음주 중 충분한 물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사 브랜드가 주최하는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캠페인 내용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을 통해 약 500 만명의 법적음주허용연령의 성인 소비자들에게 책임음주 메시지를 전달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과도한 음주 문제를 개선하고, 주류를 소비하는 성인들이 책임 있는 음주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책임 음주 수칙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8
    • 좋아요
    • 코멘트
  • 다가오는 인테리어 트렌드는?…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재해석’ 제시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2024~2025년 인테리어 트렌드 메인 테마로 ‘리이매진(Reimagine)’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KCC글라스는 전날 트렌드 세미나인 ‘2024/25 트렌다이브(TRENDIVE)’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트렌다이브는 홈씨씨 인테리어가 건설사, 건축사무소, 인테리어사, 가전사 등 주요 고객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모델하우스 트렌드를 분석해 공유하고 향후 주목해야 할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다.이번 트렌다이브는 1부와 2부로 구성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웨비나(웹+세미나) 형태로 개최됐으며, 약 180여개 기업에서 6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최근 2년 분양시장의 동향과 주요 이슈를 토대로 모델하우스에 적용된 공간별 자재와 옵션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리이매진(재해석)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인간의 욕구가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새롭게 재해석한 인테리어 테마를 제안했다.특히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치의 변화를 생각하는 인헨스(Enhance)’ △감각적 몰입에 대한 이머전(Immersion) △정서적 회복에 대한 레이드-백(Laid-back) 등 총 세 가지 디자인 테마를 제안했다. 각각 미니멀 무드를 바탕으로 무게감 있는 스타일과 절제미, 이색적인 색상과 형태의 왜곡 및 그라데이션, 뉴트럴한 색상과 소재를 사용한 자연스러운 분위기 등이 특징이다.KCC글라스 관계자는 “KCC글라스는 트렌다이브에서 제시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앞으로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사와 업계 트렌드 정보 분석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8
    • 좋아요
    • 코멘트
  • “유통 트렌드에 대응”… CJ온스타일, 임직원·협력사 대상 ‘트렌드 컨퍼런스’ 개최

    CJ온스타일이 사내 임직원과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CJ온스타일 트렌드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급변하는 리테일 시장 환경과 소비 트렌드를 발빠르게 읽고,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이번 컨퍼런스의 슬로건은 ‘업스케일된 나를 만나는 여정’으로, 유통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는 미래형 인재로 거듭나는 과정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컨퍼런스의 핵심 키워드인 ‘만나다(Meet)’는 임직원이 성찰을 통해 자기 자신과 만나는 것, 그리고 협력사와 만나며 끊임없이 상생하고자 하는 의지의 중의적 의미의 표현이다.컨퍼런스 주제는 △퍼스널 브랜딩, 자신을 디자인하라 △뉴리테일, 소비자에게서 답을 찾다 △다가오는 미래를 위한 준비 등 세 가지다.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저자인 송길영 작가와 ‘나는 솔로’를 연출한 남규홍PD, ‘트렌드 코리아 2024’ 공저자인 전미영 교수, 공간 기획 전문가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 등이 강연대에 오를 예정이다.CJ ENM 커머스부문 CMO 정미정 경영리더는 “본 컨퍼런스는 임직원 개인의 삶과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심도깊게 고민할 수 있는 자리로 기획했다”며 “브랜드사와 함께 협력하여 변화하고 있는 리테일 시장과 고객에 대한 해답을 찾고 트렌드를 리딩하는 업스케일된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7
    • 좋아요
    • 코멘트
  • 노래로 친환경 중요성 알린다… 이마트, 환경부에 탄소중립 장려 ‘그린송’ 기부

    이마트가 환경부에 탄소중립을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그린송’ 음원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이마트와 환경부는 이날 오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그린송’ 기부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 이경희 이마트 ESG담당 상무를 비롯해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대표, 권병현 미래숲 대표, 김형석 작곡가, 정상훈 배우 등이 참석했다.그린송은 지난 2012년 10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서 환경부와 친환경의 중요성을 쉽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 음원 형태로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됐다.이번 그린송 ‘지켜주송’은 2013년 제작된 그린송 ‘Everyday Green’의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지난해 10월부터 SBS 친환경 버라이어티 ‘옆집 남편들 - 녹색 아버지회’ 출연진과 NGO단체 미래숲의 참여, 김형석 작곡가의 작곡 등 재능기부로 탄생했으며, 음원 제목은 국민 공모 후 투표를 통해 채택됐다.향후 이마트는 그린송을 전국 이마트 매장 내에 송출할 계획이다. 환경부도 그린송을 초·중·고·대학생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환경교육 영상과 자료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이경희 이마트 ESG담당은 “이번 그린송 기부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기업, 단체뿐 아니라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7
    • 좋아요
    • 코멘트
  • 신세계免,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평가 ‘AA등급’ 상향 인증

    신세계면세점이 관세청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평가에서 AA등급으로 상향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AEO 인증은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안전 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 준수, 안전 관리 수준 등 우수한 수출입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다. 현재 전 세계 97개국에서 도입해 운영 중이다.AEO 인증업체로 선정되면 신속 통관을 비롯한 세관 검사 축소 등 다양한 통관 행정상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미국, 중국, 일본 등 23개국 세관에서도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018년 AEO 인증을 획득하며 A등급을 받은 이후 적극적으로 수출입 안전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노하우를 쌓아 왔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종합심사를 성실히 이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수출입 관련 안전 관리, 법규 준수, AEO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성실히 수행해 이번 AEO 등급 상향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역안전을 위한 수출입 프로세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7
    • 좋아요
    • 코멘트
  • 롯데마트‧슈퍼, 설 선물 예약매출 150% 껑충… 매출 신장 비결은?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시행한 설 선물 1차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150% 신장했고 17일 밝혔다.롯데마트와 슈퍼는 통합 소싱을 통한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 확대’와 ‘품질 경쟁력 향상’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먼저 롯데마트와 슈퍼는 10만 원대 이하 축산‧과일‧생선과 5만 원대 이하 김‧견과류‧버섯 등 알뜰 선물세트 구성비를 전체 품목 대비 60% 수준으로 확대했다. 먼저 과일에서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사과‧배 선물세트에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은 샤인머스켓이나 한라봉을 혼합 제작하거나 천안, 장수 등 산지 다변화를 통해 상품을 공동으로 매입하면서 판매가를 낮췄다.생선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사전 준비를 통해 평시 매입량 대비 120% 수준으로 물량을 초과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을 형성했다. 축산에서도 마트‧슈퍼 공동 직구매를 통해 알뜰 선물세트를 지난 설 대비 약 30% 늘렸다. 아울러 롯데마트와 슈퍼는 가격 외에도 당도 선별과 상품 규격 확대까지 선물세트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도 힘을 기울였다.김동훈 롯데마트‧슈퍼 과일팀장은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설 사전예약에는 합리적인 가격을 지닌 선물세트가 많아질 수 있도록 알뜰 선물세트의 구성비를 늘려 운영 중”이라며 “가격 외에도 고객들이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데 핵심 요소인 품질이나 규격 또한 개선했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7
    • 좋아요
    • 코멘트
  • 오비맥주 카스, 국내 LOL 리그 ‘2024 LCK’ 공식 후원

    오비맥주 카스가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연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카스는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LCK 출신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대한민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이어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LCK 소속 팀인 T1이 우승하면서 LCK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점에 주목했다.앞서 카스는 지난해 LCK와 첫 파트너십을 맺고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 기간 현장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LCK 스프링과 LCK 서머 등 모든 스플릿에 함께한다. 경기장 내 브랜드 부스를 설치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매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 LCK는 수많은 Z세대가 온라인과 현장에서 한데 모이는 초대형 이벤트인 만큼, 카스에게도 소중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의 장이다”라며, “올해도 LCK의 열기를 북돋아 줄 카스의 신나고 즐거운 이벤트로 e스포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7
    • 좋아요
    • 코멘트
  • 700억대 적자 뒤집은 에이블리… 무신사와 양강 구도 구축

    패션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업계에선 무신사와 에이블리의 양강 구도가 구축됐다.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역대 최고 거래액과 매출을 경신하면서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에이블리코퍼레이션(당시 파레트코)은 지난 2018년 3월 ‘셀럽 마켓 모음앱’인 에이블리를 시작했다. 에이블리는 사업 시작 3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 2020년 2월 업계 1위였던 지그재그(127만 명)를 제치고 월 사용자수 1위(130만 명)를 달성했다. 하지만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의 영업손실은 2020년 383억 원, 2021년 695억 원, 2022년 744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분위기가 전환된 건 지난해 3월이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고, 이후 매월 영업이익 최고치를 갱신했다.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후 하반기에도 매출과 거래액이 각 40%가량 성장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의 흑자 전환이 구조조정이나 비용 축소를 통해 이뤄진 ‘감축형’이 아닌 탑라인 성장을 동반한 ‘성장형’이라는 것이다. 현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신규 남성 패션 앱 ‘4910’과 첫 글로벌 진출인 일본 쇼핑 앱 ‘아무드(amood)’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2배, 작년 론칭한 아무드 서비스의 4분기 거래액은 직전 분기 대비 4배가량 성장했다.에이블리는 이번 흑자 전환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15년간 ‘개인화’를 연구한 전문가들이 모여 자체 개발한 ‘AI 추천 알고리즘’을 꼽았다.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취향 데이터 기반의 AI 추천 알고리즘이 고객과 취향에 맞는 상품을 정확히 연결해 주고, 셀러 매출이 증가하면서 신규 유저가 또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안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이번 성과는 창업 초기부터 고수해 온 ‘셀러 상생 경영’ 기반으로 입점사와 에이블리가 동반 성장한 결과물”이라며 “올해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신사업 등 성장을 위한 투자를 더욱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미, 아시아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톱 커머스 플랫폼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6
    • 좋아요
    • 코멘트
  • 축구엔 역시 ‘치맥’… ‘이강인 한 방’에 편의점‧치킨업계도 웃었다

    한국이 지난 15일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역대급 전력’으로 평가받는 축구대표팀을 향한 응원 열기에 편의점과 치킨업계도 특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16일 이마트24에 따르면, 바레인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이 열린 전날 맥주와 하이볼, 위스키 등 주류 매출이 전주 동요일 대비 각 51%, 39%, 22%씩 증가했다. 또한 위스키와 함께 하이볼 제조에 활용되는 탄산음료와 얼음 매출도 각 57%, 21%씩 늘었다.시간대별 주류 매출을 살펴보면 맥주‧하이볼 매출은 퇴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 급증했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매출은 매시간 직전 시간 대비 2배씩 증가했으며, 경기가 시작할 무렵인 오후 8~9시(전주 대비 110%)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후 경기 시작 후인 9시~10시 매출증가율은 30%대로 떨어졌다.주류 외에 숙취해소상품, 스낵, 냉장‧마른안주류, 냉장‧냉동간편식 매출도 전주 대비 20~30%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축구 관람의 단짝으로 꼽히는 치킨 매출도 크게 늘었다. bhc치킨은 바레인전이 진행된 전날 매출이 전주대비 40%, 전월대비 30%, 전년대비 40%의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BBQ와 교촌치킨 역시 전날 매출이 전주대비 약 67.2%, 55% 증가했다고 전했다.치킨 매출의 경우 대체로 ‘집관’을 위한 배달과 포장 비중이 높았다. 교촌에 따르면, 전날 매출 비중은 배달 70%, 포장 21%, 홀(테이블) 9% 수준이었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전주대비 포장과 배달이 각각 80%, 50%대 큰 폭의 증가율을 나타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6
    • 좋아요
    • 코멘트
  • SPC섹타나인-야놀자, 모바일 결제서비스 개발… “F&B와 레저 결합”

    SPC 그룹의 IT 서비스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과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섹타나인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SPC2023 사옥에서 섹타나인과 ‘모바일 결제 기반 고객 경험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각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섹타나인의 핀테크, 빅데이터 등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양사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SPC그룹이 보유한 매장과 해피앱, 해피오더앱, 야놀자 앱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양사의 주요 사업 영역인 F&B와 여행‧레저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멤버십을 제휴하는 등 종합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김대일 섹타나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통합해 음식, 문화, 여행 등 보다 폭넓은 영역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섹타나인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도와 협업을 통해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경험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편의성에 집중한 기술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초고도화된 여가 플랫폼으로서 고객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6
    • 좋아요
    • 코멘트
  • 롯데, 계열사 파트너사에 8800억 원 대금 조기 지급

    롯데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에게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롯데는 중소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만4000여 개 파트너사에게 대금 88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29개 계열사가 대금 조기 지급에 참여하며,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9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롯데는 2013년부터 1만 개가 넘는 중소 파트너사에게 매 명절 전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중은행과 공동으로 약 1조 원 규모의 자금을 출연해 파트너사의 대출 이자를 감면해주는 등 자금난 해결을 돕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ESG경영 체계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서도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등 계열사가 직접 나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아울러 롯데지주와 6개 유통 계열사(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는 독일 베를린과 미국 뉴욕, 호주 시드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하면서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롯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파트너사들을 돕기 위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납품대금 조기 지급, 해외 판로 개척 등 파트너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6
    • 좋아요
    • 코멘트
  • BAT로스만스, 액상형 전자담배 입지 굳힌다… ‘뷰즈 고 800’ 판매처 전국 확대

    BAT로스만스가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 고 800’의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대한다.BAT로스만스는 서울 지역을 포함해 전국 3만여 개의 편의점과 베이프 샵 등을 통해 뷰즈고 800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서울권 편의점과 베이프 샵 등 8500여 곳에서 판매를 시작한지 약 6개월 만이다.당초 뷰즈 고 800는 △퍼플 브리즈 △콜드 플레시 △그린 스파크 △돌체 브라운 등 4종으로 론칭했다.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선셋 프레시 △썸머 프레시 △펄 프레시 △옐로우 브리즈 등 과일맛 4종이 추가되면서 총 8종으로 확대됐다. 서울권에서는 전 라인업이 판매되며, 서울 외 지역에서는 △퍼플 브리즈 △그린 스파크 △콜드 플레시 △썸머 플레시 등 4종을 만날 수 있다.BAT로스만스는 뷰즈 고 800의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만큼 성인 흡연자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해 나가며, 더 많은 성인 흡연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5
    • 좋아요
    • 코멘트
  • “이게 고객 삶에 스며드는…” 정용진, 스타필드 수원서 새해 첫 현장경영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에 나섰다.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15일 정식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방문해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상황을 점검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기존의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MZ세대 중심의 ‘스타필드 2.0’으로 발전시킨 첫 공간이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수원이 타깃 고객층으로 삼는 MZ세대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이 더욱 친숙한 세대”라며 “이들에게 그동안 한 번도 체험해보지 못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선사함으로써 스타필드 수원이 ‘다섯 번째 스타필드’가 아닌 첫 번째 ‘스타필드 2.0’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정 부회장은 입주시설 가운데 지난해 말 가장 먼저 문을 연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과 스타필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F&B 특화존인 바이츠플레이스, 청담‧이태원 등 맛집들을 엄선한 고메스트리트, 코엑스몰에 이어 두 번째로 들어선 별마당도서관 등을 살펴봤다.특히 정 부회장은 별마당도서관 옆 LP바와 테넌트 매장들, 프리미엄 휘트니스 클럽 ‘콩코드’까지 둘러본 후 “젊은 고객들이 힙한 매장에 와서 쇼핑도 하고 운동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런 게 우리가 고객 삶에 스며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스타필드는 고객의 일상을 점유하겠다는 신세계그룹만의 ‘라이프쉐어’ 구상을 가장 잘 실현한 공간”이라며 “지난 10년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공간 경험 극대화라는 궁극의 목표 달성을 위해 개장 당일까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스타필드 수원 개점을 위해 노력한 현장 직원들도 격려했다. 정 부회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으려면 개장 이후에도 끊임없는 혁신을 고민해야 한다. 저 역시 솔선수범의 자세로 관심을 갖고 챙겨보겠다”고 했다.한편 스타필드 수원점은 2016년 스타필드 하남 오픈 이후 코엑스몰, 고양, 안성에 이은 다섯 번째 스타필드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연면적 약 10만 평(33만1000㎡), 지하 8층, 지상 8층 규모로 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5
    • 좋아요
    • 코멘트
  • CJ제일제당, ‘나눔햇반 캠페인’ 진행… 최대 1억 원 기부금 전달

    CJ제일제당이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돌봄공백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햇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3월 15일까지 해피빈 굿액션에서 진행된다. 해피빈 굿액션은 기업의 나눔 활동 등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소개하고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CJ제일제당은 네이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해피빈 나눔햇반 백미밥’, ‘해피빈 나눔햇반 발아현미밥’, ‘해피빈 나눔햇반솥반 버라이어티팩’ 3종을 선보이고, 최대 1억 원 상당의 기부금과 햇반 제품들을 돌봄공백 아동에게 해피빈과 CJ나눔재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임현동 CJ제일제당 이커머스 세일즈 담당은 “추운 겨울 어려운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5
    • 좋아요
    • 코멘트
  • 골든블루, ‘청년친화 강소기업’ 6년 연속 선정

    골든블루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노동부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임금 상승률 △청년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공정채용 등 항목을 심사하며,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은 결격요건이다.올해 청년친화 강소기업에는 총 533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각종 재정 지원과 금융 혜택을 제공받는다.골든블루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카페테리아 복지포인트 제공 △리프레쉬 휴가 제도 △전국 리조트 및 콘도 이용 △자녀 학자금 지원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골든블루는 올해에도 양질의 근무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청년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회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5
    • 좋아요
    • 코멘트
  • 美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코앞… 결의안 상원 본회의 통과

    미국 뉴저지주에서 ‘김치의 날(11월 22일)’ 제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상원 본회의에서 지난 8일(현지시간)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됐다.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지난 2022년 12월 뉴저지주 엘렌 박(Ellen Park) 하원이 발의했다. 지난해 1월 26일 하원 본회의를 통과한 후 올해 상원 본회의까지 상정됐으며,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다. 결의안은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K-푸드 수출 전담 기관인 공사는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김치와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 김치의 날 제정에 앞장서고 있다. 그해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워싱턴D.C., 뉴욕주, 버지니아주, 미시건주, 텍사스주, 하와이주 등 12개 주‧시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 또는 선포했다.또한 지난해 6월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시가 남미 최초로 김치의 날을 제정·선포했으며, 7월 아르헨티나 정부가 최초로 김치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공식 제정했다. 이어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에서도 김치의 날을 제정했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미국 뉴저지주 김치의 날 결의안이 상원과 하원에서 모두 통과돼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 더욱 힘써 김치와 K-푸드 세계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2
    • 좋아요
    • 코멘트
  • 국순당, 백세주·차례주 예담 출고가 조기 인하… 이르면 내주 적용

    정부가 국산 증류주에 이어 발효주 및 기타주류에도 내달부터 세금 할인을 적용하기로 한 가운데, 국순당이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한 제품에 대해 조기 인하를 결정했다.국순당은 약주인 백세주와 차례주 예담, 복원주인 법고창신 선물세트 및 기타주류인 국순당 쌀 바나나, 국순당 쌀 바밤바밤, 국순당 쌀 단팥 등의 출고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국세청이 정한 기준판매비율에 따라 백세주, 차례주 예담, 법고창신 등 약주의 출고가격은 4.7% 가량 내려간다. 국순당 쌀 바나나, 국순당 쌀 바밤바밤, 국순당 쌀 단팥 등 탁주형 기타주류는 약 4.5% 인하될 예정이다.국순당은 늦어도 내주 중에는 출고가격을 인하하겠다는 계획이다.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본래 정부의 새 기준판매비율이 적용되는 시점은 내달 1일부터다.한편 국세청은 2월부터 국산 발효주에 청주 23.2% △약주 20.4% △과실주 21.3%의 기준판매비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기타주류에 18.1%가 적용된다. 기준판매비율은 주세 부과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일종의 세금할인율이다. 기준판매비율이 커질수록 과세표준이 낮아져 세금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2
    • 좋아요
    • 코멘트
  • BBQ, 올해도 글로벌 영토 확장 이어가… 美 27개주 진출

    제너시스BBQ 그룹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올해에도 글로벌 영토 확장을 이어간다.BBQ는 미국 테네시주 북부 클락스빌(Clarksville)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BBQ는 미국 50개주 중 27개주에 진출하게 됐다.클락스빌점은 바버라 E. 존슨 공원과 주택가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약 167㎡(48평), 총 40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인근에 한국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 없어 K-치킨을 포함한 한식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매장이라는 점이 강점이다.BQ 관계자는 “BBQ 클락스빌점은 도시 전역에서 K-치킨를 맛볼 수 있는 유일한 매장으로 기존 노하우를 통해 조기 안착은 물론 추가적인 매장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미국 50개주에서 BBQ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도 기하급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BBQ는 지난 2007년 BBQ는 미국에 처음 진출했다. 올해 27번째로 진출한 테네시주를 시작으로 K-치킨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하는 동시에 미국 내 모든 주에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2
    • 좋아요
    • 코멘트
  • 쿠팡-LG생활건강, 거래 재개 합의… ‘납품 갈등’ 후 4년 9개월 만

    쿠팡과 LG생활건강이 다시 손잡았다. 지난 2019년 4월 양사가 납품단가를 두고 갈등을 빚은 지 4년 9개월 만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과 LG생활건강은 쿠팡 ‘로켓배송’ 직거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LG생활건강 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입점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쿠팡 고객들은 엘라스틴, 페리오, 테크 등 주요 생활용품과 코카콜라 등 음료 제품을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화장품의 경우 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는 뷰티 브랜드 전용관인 ‘로켓럭셔리’에 입점할 예정이다.쿠팡 관계자는 “쿠팡의 전국 단위 로켓배송 물류 인프라와 뷰티·생활용품·음료 분야에서 방대한 LG생활건강의 상품 셀렉션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LG생활건강 관계자도 “향후 고객들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2
    • 좋아요
    • 코멘트
  • ‘팝업 성지’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올해 첫 주인공은 ‘에스파’

    젊은 층 사이에서 ‘팝업 성지’로 꼽히는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올해 첫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롯대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대형 팝업 전용 공간인 ‘아트리움’에서 아이돌 그룹 에스파 관련 팝업스토어를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에스파의 데뷔 3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영화 ‘aespa: MY First page(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를 테마로 진행된다. 약 330㎡(100평) 규모의 팝업스토어 공간 전체를 테마에 맞춰 꾸미고, 팬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에스파를 상징하는 ‘오로라’ 색상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곳곳에 설치되며, 에스파 멤버들에게 엽서를 작성할 수 있는 ‘메시지 존’도 마련했다. 문구부터 의류, 액세서리까지 이번 팝업스토어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굿즈들도 판매할 예정이다. 유도원 패션액세서리팀 바이어는 “잠실 롯데월드몰의 ‘아트리움’이 MZ세대를 위한 팝업의 성지인 만큼, 인기 아이돌 팝업을 새해 첫 팝업으로 정했다”며 “특히 이번 팝업은 다음달 개봉 예정인 영화 ‘aespaL MY First page’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만큼, 팬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잠실점에서만 총 100여개의 팝업을 진행했다. 특히 아트리움에서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30개 이상의 팝업들을 선보이면서 2030세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몰을 방문한 2030세대 고객 수는 전년보다 10% 증가했으며, 전체 고객 중 절반을 차지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11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