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영

황소영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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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소영 기자입니다.

fangso@donga.com

취재분야

2026-02-01~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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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본점 신관, 12년 만의 초대형 리뉴얼… “럭셔리브랜드와 F&B 강화”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신관이 12년 만에 최대 규모로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고 13일 전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총 2500평 규모로 이루어졌으며 명품 브랜드와 럭셔리 주얼리, 그리고 식음료(F&B) 매장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우선, 신관 3층은 상권 최초의 ‘해외 디자이너 의류 전문관’으로 거듭났다고 한다. 프랑스 브랜드 르메르(Lemaire), 꾸레쥬(Courreges)가 새롭게 입점했으며, 자크뮈스(Jacquemus), 에르뎀(Erdem), 드리스반노튼(Dries Van Noten)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 20여 곳도 함께 문을 열었다.2층의 명품 매장 역시 확대됐다고 한다. 버버리, 발렌시아가, 브루넬로 쿠치넬리, 생로랑 등 기존 대표 브랜드 매장이 20% 이상 규모를 확장했으며 가방과 지갑뿐 아니라 의류, 액세서리까지 상품군을 늘렸다고 신세계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도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으며 포멜라토(Pomellato), 메시카(Messika) 등 최근 주목받는 글로벌 브랜드가 새로 자리 잡았다.F&B 매장도 신관 13층과 14층으로 자리를 옮기고 대폭 강화됐다.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에 선정된 ‘광화문 국밥’과 블루리본 서베이에 수년 연속 선정된 ‘서관면옥’, 그리고 강남점에서 오픈런을 기록 중인 초밥 맛집 ‘김수사’ 등 유명 맛집을 유치했다고 한다. 또한 오는 6월까지 다양한 전통 노포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매장도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이번 리뉴얼에서는 쇼핑 편의성과 고급스러운 공간 조성에도 신경 썼다고 한다. 각 층은 유럽 정원과 갤러리를 컨셉으로 꾸며졌으며 고객 동선을 기존보다 약 1m 더 넓혀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신관 7층에는 블랙다이아몬드 등급 이상의 VIP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퍼스트 프라임 라운지를 신설했고 프라이빗 다이닝룸(PDR)을 마련했다. 고급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관 리뉴얼을 통해 명품 및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맛집을 유치하는 등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변신을 꾀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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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랜드파크,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CP) 서약식 개최…투명 경영 다짐

    이랜드파크는 12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CP, Compliance Program)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교육, 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랜드파크는 2013년 CP를 도입해 지난해 첫 등급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CP 운영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이번 서약식에서는 이랜드파크 이지운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올해의 CP 운영 계획안을 발표하고, 부서별 CP 조직 체계 구축 및 예산 수립 등을 통해 투명한 업무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임직원들은 ▲공정거래법규 및 필수법규 준수 ▲불공정행위 금지 ▲부당표시광고 금지 ▲부당한 공동행위 금지 ▲소비자 권익 보호 ▲시장 경쟁 질서 존중 ▲거래 상대방 존중 ▲공정한 약관 사용 등을 핵심 실천 과제로 약속했다.이랜드파크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최고경영자부터 모든 임직원이 준법 경영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준법 경영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아 신뢰받는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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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올해 공동주택 설계공모에 2000억 원 투입… 3기 신도시 포함 72개 블록 대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72개 블록을 대상으로 약 2000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설계공모는 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총 63건으로 진행되며, 대상 공동주택 규모는 지난해보다 8000호 증가한 6만3000호에 달한다. 대표적으로 광명시흥 S2-1BL(1742호, 60억 원), 고양창릉 S-9BL(1519호, 52억 원) 등이 포함된다.LH는 최근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내에 모든 설계공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이미 남양주 왕숙 A-6BL 등 3건(2000호, 69억 원)을 시작으로, 3월에는 고양창릉 A-6BL 등 14건(1만3000호, 398억 원), 4월에는 경산대임 A-4BL 등 46건(4만7000호, 1524억 원)의 설계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LH는 이번 공모에서 설계방식의 다양화를 추진한다. 일반적인 공모 방식 외에도 설계자의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안공모 및 유사 블록을 묶어 진행하는 통합공모 방식을 적극 도입한다. 제안공모 대상은 총 20개 블록(1만6000호, 설계비 464억 원 규모)이다.이 밖에도 지역사회의 특성과 입주자 수요에 맞춘 △고령자 복지주택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청년희망주택 등 특화주택 설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구구조 변화와 기후변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설계 공모도 마련해 총 16개 블록(1만2000호, 326억 원 규모)에서 진행한다.LH는 오는 14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2025년 공공주택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올해 공공주택 사업 추진계획과 설계공모 방향 등을 소개하고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과 건설경기 활성화 정책에 맞춰 설계공모 추진 일정을 앞당기고,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를 통해 공공주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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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업계 최초 신혼부부 프로모션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결혼을 앞두거나 결혼한 지 3년 이내인 부부를 위한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인터넷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 요금제는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기존 요금제보다 월 이용료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의 기존 인터넷 상품인 프리미엄 안심보상 요금제와 비교하면 IPTV와의 결합 및 최대 5년 약정을 기준으로 월 최대 6600원 저렴하게 책정됐다.상품별 세부 요금은 5년 약정과 IPTV 결합을 전제로 했을 때 100M 상품은 월 2만1700원(기존 대비 4400원 할인), 500M 상품은 월 2만5850원(6600원 할인), 1G 상품은 월 3만800원(6600원 할인)이다. 특히 500M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기가 Wi-Fi 6’ 단말기가 2대 제공된다.LG유플러스는 해당 요금제 출시 전에 예비 부부 및 신혼부부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약정 기간이 길더라도 매달 통신 요금을 할인받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를 반영해 최대 5년 약정으로 프로모션 요금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가입 대상은 예비부부와 결혼 3년 이내의 부부로 제한된다. 가입 희망자는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혼인관계 증명서 또는 청첩장 사본 등 결혼 여부를 증빙할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프로모션 신청은 올해 8월까지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프로모션 출시를 기념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호텔 숙박권,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추가로 결혼 사연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며 결혼 생활과 관련된 브랜드 제휴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회사는 이번 프로모션 운영 성과를 분석해 향후 정식 요금제 출시를 검토할 방침이다. 더불어 2030세대 1인 가구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 상무는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고객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목적으로 이번 요금제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층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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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구 도시 하이퐁 품은 풀만 호텔… “비즈니스 허브 정조준”

    아코르(Accor)그룹은 호텔 브랜드 풀만 호텔&리조트(Pullman Hotels & Resorts)가 베트남 북부의 항구 도시 하이퐁(Hai Phong)에 신규 호텔 ‘풀만 하이퐁 그랜드 호텔(Pullman Hai Phong Grand Hotel)’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하이퐁 중심부의 상업지구에 위치한 이 호텔은 깜 강(Cam River)과 호앙 지에우 항구(Hoang Dieu Harbour)의 전망을 제공하며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호텔은 비즈니스 고객과 여행객 모두를 고려한 설계로 현대적인 디자인과 동양적 전통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했다. 외관에는 금속 소재를 사용하여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내부 공간 곳곳에 수호 사자상과 고목, 동아시아 수묵화 등의 장식 요소를 배치하여 전통 아시아 미학을 표현했다.총 364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보유한 이 호텔은 슈페리어 룸부터 장기 체류 고객을 위한 원베드룸 아파트먼트까지 다양한 숙박 옵션을 갖추고 있다. 모든 객실에는 풀만 브랜드의 시그니처 베드가 제공되며 고객의 취향에 맞춰 베개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도 포함된다. 객실 내에는 업무에 최적화된 워크스테이션도 마련되어 있다.호텔 내 다이닝 시설로는 세 곳의 레스토랑이 운영된다. 매드 카우 와인&그릴은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하고 있으며 엄선된 와인과 함께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레드 플라워 파빌리온은 광둥식 요리와 퓨전 중식을 제공하며, 프라이빗 다이닝룸을 갖추어 비즈니스 미팅이나 특별한 모임에 적합하다. 푸드 커넥션은 하이퐁 지역의 특산 요리와 지중해 요리를 제공하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라이브 키친을 통해 신선한 음식을 제공한다.연회시설은 총 8개의 미팅룸과 1200㎡ 이상의 넓이를 자랑하는 그랜드 볼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랜드 볼룸은 최대 1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베트남 북부 지역 내 5성급 호텔 중 가장 큰 규모의 연회장 중 하나다. 모든 미팅룸에는 최신 LED 스크린과 컨퍼런스 카메라 등 첨단 장비가 설치되어 있어 효과적인 회의 및 화상회의가 가능하다.호텔의 부대시설로는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스파가 마련되어 있다. 스파에서는 다양한 마사지와 트리트먼트를 제공하여 고객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준다고 한다.가스 시몬스(Garth Simmons) 아코르 아시아 이코노미 디비전 책임운영자는 “하이퐁은 베트남 관광 및 경제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풀만 하이퐁 그랜드 호텔이 비즈니스와 레저를 결합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호텔은 오픈 기념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객실 요금은 1박당 275만 VND(동)(약 16만 원)부터 시작한다. 최대 4명까지 투숙 가능하며 하이퐁 당일 투어나 호텔 내 식음료 크레딧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아코르의 로열티 프로그램 ALL 회원은 숙박 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한편, 풀만 호텔&리조트는 글로벌 호텔그룹 아코르 산하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주요 도시와 관광지에서 15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중이며, 대표 호텔로는 풀만 파리 몽파르나스, 풀만 싱가폴 오차드, 풀만 쑤저우 중후이, 풀만 몰디브 마무타 등이 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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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장 문제, 로봇주차에서 답을 찾다… 태국 도입 현장 가 보니[르포]

    태국 방콕의 2020년 기준 차량등록대수는 약 850만 대로 서울 317만 대에 비해 2.7배 많다. 방콕에서는 목적지까지 가려면 막히지 않을 때를 비교해 평균 1.61배 시간이 더 소요된다고 알려졌다. 멕시코시티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심각한 도시 2위다.주차난 역시 심각하다. 건축물의 용도와 규모에 따라 일정 수의 주차공간을 두어야한다는 법이 마련돼 있지만 지반이 약한 문제로 지하주차장 건설을 하지 않기 때문에 주차장이 부족하고 노점상의 도로 점유도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가중시킨다.15년 전 태국 방콕의 주차문제를 보고 국내 로봇주차 시스템 기업 셈페르엠의 문을 두드린 사람이 있다. 파크플러스(Park Plus)의 아비람 시타칼린(Abhiram Sitakalin) 대표다. 그는 태국에서 기계식 주차장을 운영하는 사업을 하다가 처음 2019년 8월 고급 레지던스에 78대 규모의 셈페르엠 로봇주차기술인 MP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태국 방콕에 14곳, 파타야 1곳에서 이 시스템을 적용한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시타칼린 대표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방콕도 예전부터 땅값이 비쌌기 때문에 주차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서 “방콕에서 새로 건물을 짓는다면 100% 기계식 또는 로봇주차를 고려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특히 “기존 기계식 주차와 비교해 압도적인 공간 효율성과 안전성이 로봇주차 시스템을 선택한 결정적 이유였다”고 한다. 그는 “로봇주차 시스템은 일반 기계식 주차와 다르게 바닥에 설치된 자율주행 로봇이 직접 차량을 들어 옮기는 방식이라 공간 활용도가 매우 뛰어나고 차량을 더 밀착해서 배치할 수 있어 같은 면적이라도 훨씬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로봇주차 시스템 시장은 2023년 약 20억 달러(약 2조9000억 원)규모다. 미국과 독일, 이탈리아,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많은 업체가 있다.왜 셈페르엠의 MP시스템을 선택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시타칼린 대표는 “대형 차량과 슈퍼카 소유자가 많아 차량의 크기나 안전성 문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MP시스템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기존 기계식 주차의 경우 차량을 이동시키기 위해 별도의 팔레트를 사용하다 보니 차량 크기 제한이 크고 주차장 내 사고 위험성도 있었다”면서 “반면 MP시스템은 카니발이나 슈퍼카와 같은 대형 차량까지 수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람이 직접 운전해 주차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주차장 내 추락사고와 같은 안전 문제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MP시스템은 최대 길이 5.4m, 폭 2.2m, 무게 3톤까지 수용이 가능하여 일반적인 세단은 물론 대형 SUV나 미니밴, 슈퍼카까지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다. 방콕과 파타야 등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기아 그랜드 카니발과 같은 큰 차량도 주차가 가능한 것은 MP시스템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자 독보적인 특징이다.국내 기업 셈페르엠은 국내가 아닌 해외 현장에서 먼저 MP시스템 수주에 성공했다. 2006년 헝가리에서 가장 먼저 공사를 시작해 2008년 최초로 로봇 주차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했다.실제로 시타칼린 대표는 “한국은 기계식 주차에 대한 법이 굉장히 복잡하지만, 태국은 다르다. 법적 제한이 거의 없어서 건물주가 원하는 방식으로 주차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물 면적당 주차 대수를 충족하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훨씬 다양한 방식의 주차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에스피앤모빌리티 관계자는 “국내의 규제 때문에 셈페르엠의 로봇주차 시스템 사업이 국내보다 앞서 해외에 진출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에스피앤모빌리티는 삼표그룹과 로봇주차 전문기업 셈페르엠이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MP시스템의 국내 도입과 상용화를 목표로 설립된 회사로 2022년 출범했다.실제로 한국에서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일반 공동주택과 주택 외 시설이 포함된 복합건축물에는 기계식 주차장 설치가 불가능하다. 또한 기계식주차장치의 안전기준 및 검사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6조에 따르면 주차장에 수용할 수 있는 차량의 입·출차 시간이 각각 2시간 이내여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에스피앤모빌리티 관계자는 “2시간 내 입·출차해야하는 법안에 따라 MP시스템 기기 1대로 차량을 출고할 60대 정도 출차 할 수 있다. 그러나 태국에 도입돼 있는 시스템은 약 100개 당 기기 1대를 적용시키고 있는데 실제 사용하는데에 무리가 없다. 기존 기계식 주차에 대한 규정으로 현실적으로 맞지않다. 새로운 규정 도입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실제 6일 방콕 북동부 방나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 whizdom 101을 방문했다. 이 곳은 지하3층에 690대를 주차 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으며 총 5대 기기로 운영 중이었다.방문객의 차량이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서 바로 차량을 주차했다. 주차장 입구 가까이에는 약 50대 가량의 임시 주차 공간이 있는데 이 곳에 주차 후 차키를 발렛파킹 맡기면 주차요원이 주차장으로 입고시키는 시스템이다. 차량은 리프트를 타고 주차되는데 약 2분30초 가량 걸린다. 기존의 기계식 주차장과는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일반적인 기계식 주차장이 차량을 리프트에 실어 상하로 이동시키는 방식이라면 MP시스템은 주차 로봇이 바닥에 납작하게 깔려 차량을 들어 올린 뒤 지정된 위치로 옮기는 방식이었다. 덕분에 기존 기계식 주차장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긴 대기 시간과 입출차 속도 문제가 해결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방문객이 쇼핑을 마치고 차량을 찾으려고 차량 번호를 기기에서 입력하자 5분 이내에 차량이 출고됐다. 주차 로봇이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빠르게 차량을 이동시키는 덕분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혼잡한 시간대에도 최대 15분 이내에 차량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관계자는 “고객이 쇼핑을 마치고 지하 주차장까지 걸리는 시간, 차를 찾는 시간, 지하에서 지상까지 올라가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15분이 결코 오래 걸리는 시간이 아니다”라고 자신했다.쇼핑몰 뿐 아니라 하이드헤리티지와 아닐사톤 등 방콕의 고급 주거시설에서도 MP시스템 주차 기반 시설이 적용 돼 있었다. 하이드헤리티지는 총 249대 규모의 MP시스템 기반 주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의 주차 방식보다 40% 더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차량 주차공간의 높이를 최소화해 공간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하 공간이 부족한 방콕의 건축 환경에서는 이런 공간 절약형 주차 방식이 필수적이다. 태국 방콕의 하이엔드 주거시설 아닐사톤에도 AGV(무인운반로봇) 기술이 적용된 MP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지하는 없으나 주차타워로 10층 건물을 올려 243대 차량의 주차를 가능하게 했다. 이 곳에서는 리프트를 타고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차실로 들어가 좁은 공간에 나란히 병렬식으로 주차된 차량을 볼 수 있었다. 차실로 가는 동안 로봇주차 시스템의 안전성이 돋보였다. 차량을 직접 운전해서 주차장 내부로 진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사람이 개입될 여지가 없었다. 리프트 앞에서 차를 타고 내릴 때 빈 공간도, 단차도 없어 편안했다. 로봇이 차량을 바닥에서 들어올려 이동시키는 동안 차량끼리 충돌하거나 차량과 시설 간의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도 없어 보였다.셈페르엠 관계자는 “MP시스템은 기존 기계식 주차장에서 발생했던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추락이나 충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며 “특히 운전자가 차량에 직접 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주차장 내부에서의 사고 위험성 자체가 사라진다”고 말했다.화재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었다.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해 일반 주차장에서도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MP시스템의 차실에는 모든 차량의 주차 위치마다 개별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었다. 2대에서 4대마다 주차 구획이 나뉘어있는데 화재 발생 시 즉시 진압이 가능하며, 불이 나더라도 주변 차량으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시타칼린 대표는 “최근 전기차가 많아지면서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특히 신경을 썼다”며 “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MP시스템이 인정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안전성 덕분”이라고 강조했다.그는 “MP시스템은 철골뿐 아니라 콘크리트 기반 구조를 선택할 수도 있어 화재 확산 방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모든 층에 필수적으로 설치되는 스프링클러와 자동 소화 설비는 화재 초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덧붙였다. 셈페르엠의 MP시스템은 최근 태국에서 2곳의 수주를 포함해 15군데 적용돼 있으며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멕시코, 헝가리, 스페인 등 12개 국에 진출 해 있다. 두바이에도 연내 985대의 MP시스템을 적용하는 주차타워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국내에도 본격적인 도입 준비를 마쳤다. 에스피앤모빌리티는 지난해 8월 현대건설과 자동 로봇주차 시스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규제 완화를 위한 실증 단계에서 국내 건설 현장에 로봇주차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유정훈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로봇주차 시스템은 공공주택에서 발생하는 주차 공간 부족과 비효율적 운영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라며 “로봇주차는 동일한 공간에서 기존 방식보다 더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어 주차장 건설 비용을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해 결과적으로 공공주택의 분양가를 낮추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에스피앤모빌리티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다양한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며 “로봇주차가 도입되면 주차 공간 부족, 입출차 지연, 사고 위험 등 기존 기계식 주차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건축 비용 절감과 입주민들의 편의성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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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L디앤아이한라, 울산 최초 단지형 고급 주거단지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 3월 분양

    HL디앤아이한라는 울산역 인근에 울산에서 처음으로 단지형 고급 주거단지인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를 3월에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울산광역시 울산역세권 S2BL에 위치하며, 지하 3층~최고 17층 규모로 7개 동에 총 602실이 조성된다. 세대별로는 ▲119㎡ A타입 30실 ▲119㎡ B타입 84실 ▲119㎡ C타입 380실 ▲119㎡ D타입 15실 ▲119㎡ E타입 79실 ▲119㎡ F타입 34실로 구성된다.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광역교통망과 개발호재가 집중된 지역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울산역과는 직선거리로 400m 떨어진, 초역세권이다. KTX·SRT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서울은 2시간대에 연결되고, 부산·대구는 20분 정도면 오갈 수 있다.사통팔달 고속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자동차로 5분정도면 서울산IC를 올라탈 수 있어 경부고속도로, 울산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전국 어디든 쉽게 오갈 수 있다.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앞으로는 태화강이 흐르고 가지산도립공원, 간월자연휴양림, 간월산·산불산·밝얼산·오두산 등도 가까이 있다. 인근에 자수정동굴나라, 자동차극장, 작천정달빛·별빛야영장, 등억알프스야영장 등 여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반천일반산업단지·울산경제자유구역비즈니스지구,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울산언양우체국집배센터, 기림과학연구소 등도 가깝다. 인근에 삼남초, 언양중, 언양고, 울산산업고가 자리잡고 있다.단지는 전 세대 119㎡ 타입으로 설계되며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각 호실은 4Bay 판상형으로 설계되어 일조와 환기가 우수하며 55%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전체 호실의 95%는 주방창을 설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주차공간은 호실당 1.8대가 제공되며, 조경면적은 법정 기준의 1.7배로 넓게 조성된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은 분리되어 지상에는 차가 없도록 설계되어 공원과 같은 환경을 제공한다.또 안면인식 원패스시스템을 도입하여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공동현관 문 열림 등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와 무인택배시스템 등의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 가든 뷰 라운지, 키즈플레이, 게스트 하우스 등은 그동안 오피스텔에서 제공되지 않던 고급 시설로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단지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나머지 계약금은 무이자 대출이 지원된다. 중도금도 무이자 조건이며 취득세 일정 부분도 지원된다. 또 청약통장 없이 분양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분양권은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다양한 페이백 등의 조건도 마련되어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고 한다.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울산역세권 개발, 광역철도망 구축,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다양한 교통호재,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파트 빅 브랜드인 ‘에피트’로 울산에 첫 선을 보인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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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百, ‘브루넬로 쿠치넬리’ 키즈 팝업 오픈… 럭셔리 아동 시장 공략

    신세계백화점은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 키즈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11일부터 6월 말일까지 강남점 10층 키즈스테이지에서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일반 매장보다 더욱 다양한 베이비 및 키즈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신생아를 위한 부드러운 코튼 소재 아이템부터 점퍼, 셔츠, 티셔츠, 팬츠, 슈즈 등 이탈리아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제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고 한다.신세계백화점의 럭셔리 아동 장르 매출은 2022년 24%, 2023년 15%, 2024년 16%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해 왔다.저출산 시대에도 ‘골드 키즈’, ‘VIB(Very Important Baby)’ 등 아이를 위한 고급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기 때문이다. 디올, 버버리, 펜디 등 럭셔리 아동 브랜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브루넬로 쿠치넬리의 아동 컬렉션은 성인 의류 제작 방식을 반영해 브랜드 고유의 철학과 클래식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은 이탈리아 솔로메오 지역에서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 제작된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남아용 스웨이드 재킷(375만 원)과 여아용 데즐링 봄버 재킷(350만 원)이 있으며 각 20매 한정판매한다.또 오픈 기념으로 이달 16일까지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브루넬로 쿠치넬리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하는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패션을 공유하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며 “럭셔리 아동 상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진 만큼 고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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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명한 장례문화 선도” 에덴에이드, 세아창원특수강 노동조합과 MOU

    장례서비스 기업 에덴에이드가 세아창원특수강 노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아창원특수강 조합원과 가족들은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에덴에이드는 조합원 유족들이 장례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비롯해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맞춤형 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에덴에이드는 장례 비용의 거품을 제거하고, 투명하고 정직한 장례 문화를 만들자는 철학으로 설립된 회사다. 기존 장례 업계의 불투명한 가격 구조를 개선하고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비용과 절차를 앱을 통해 공개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에덴에이드 관계자는 “이번 단체 협약을 통해 기업 및 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더 많은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협약이 장례 문화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학영 에덴에이드 대표는 “장례는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가족들이 겪는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세아창원특수강 조합원들이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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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제10회 ‘흙의 날’ 기념행사 주관… “새로운 10년의 도약 다짐”

    농협중앙회는 3월 11일 ‘흙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10회 ‘흙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했다고 밝혔다.흙의 날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 농촌진흥청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흙의 날 10년,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등이 주관했으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업 관련 단체장 및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유공자 시상, 각 지역의 흙을 모으는 ‘합토식(合土式)’ 퍼포먼스, 선언문 낭독, 심포지엄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흙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며 건강한 농업 환경을 위한 새로운 10년을 다짐했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우리 농협은 1996년 ‘흙살리기’ 운동을 시작으로 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적절한 시비 처방과 친환경 자재 개발·보급 등을 통해 건강한 흙을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흙의 날은 숫자 ‘3’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달(月)과 하늘(天)·땅(地)·사람(人)의 조화를 의미하며, ‘11’은 흙을 뜻하는 한자(土)를 십(十)과 일(一)로 풀어낸 것에서 유래해 3월 11일로 제정됐다고 한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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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엔지니어링 또 사망사고… 전국 80개 현장 공사 중단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국 80여 개 현장에서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최근 연이어 반복적으로 발생한 건설 현장 사망 사고를 수습하고 세부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내부 방침에 따른 결정이다. 지난 2월 25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회사 측인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교량 상판 붕괴에 대한 조사는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특히 서울세종고속도로 사고 관련 정확한 현장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다른 현장에서 또다시 같은 문제가 불거지며 현대엔지니어링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사고가 난 지 2주만이다.지난 10일 평택 현대힐스테이트 현장에서는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갱폼 해체 작업 중, 지상에 내려놓은 갱폼을 샤클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후크를 상승시켜 갱폼에 매달린 채로 6m 높이에서 작업자가 떨어져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업계 관계자는 “타워크레인 후크 하방에 카메라가 달려 있고 모니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신호수와 크레인 기사가 무전으로 확인을 해야 하는데, 이러한 기본적인 절차가 소홀히 이행되면서 발생한 참사로 보인다”며 “기본 점검 절차의 미비가 초래한 결과라는 점에서 안전 관리 체계에 허점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세종고속도로 현장의 사고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그동안 전면적인 안전 점검과 현장별 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며 “현재 내부 조직에 신설된 부서나 특별한 조치가 움직이지 않고 있으며 전사적으로 안전에 대한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일각에서는 반복되는 사고와 그에 대한 미흡한 대처는 회사의 안전 관리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더 이상 사고 이후 대책을 발표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모든 현장에서 일관된 안전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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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클로, 피카소 티셔츠 컬렉션 출시… “예술과 평화의 만남”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새로운 UT(유니클로 티셔츠)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세기 현대 예술을 대표하는 화가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작품을 담은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 자선 티셔츠 1종과 UT 디자인 4종이다. 피카소 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성사되었으며 예술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컬렉션은 유니클로의 글로벌 자선 프로젝트 ‘PEACE FOR ALL’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PEACE FOR ALL 프로젝트는 세계 평화를 위한 염원을 담아 유니클로가 2022년 6월 시작한 자선 활동으로 뜻을 함께하는 아티스트 및 문화계 인사들이 디자인한 그래픽 티셔츠를 판매해 수익금을 국제 구호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42명의 파트너가 참여했으며, 약 660만 장의 티셔츠가 판매되어 총 185억 원(2025년 1월 기준)의 기금이 조성됐다.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에 따르면 PEACE FOR ALL 티셔츠 1매당 판매금액의 20%에 달하는 수익 전액을 유엔난민기구, 세이브더칠드런, 플랜 인터내셔널 등 국제구호단체 3곳에 기부되며 긴급 인도적 지원, 난민 보호,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이번 피카소 컬렉션에서는 예술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던 피카소의 대표 작품들이 담겼다. 자선 티셔츠에는 1958년 스톡홀름 평화 시위를 위해 제작된 ‘평화의 꽃다발(Bouquet of Friendship, 1958)’이 디자인되었으며 해당 제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국제 구호 기구에 기부된다. 또한 UT 그래픽 티셔츠 4종에는 피카소가 1920년대부터 1940년대 사이에 창작한 작품이 활용되었으며 그중 ‘평화의 비둘기(Dove of Peace, 1949)’는 1949년 제1차 세계 평화 회의의 엠블럼으로 선정되며 평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한편, 파블로 피카소는 스페인 출신의 화가 및 조각가로 20세기 현대 예술을 혁신적으로 이끈 인물이다. 초기에는 감성적인 표현이 두드러진 청색시대와 따뜻한 색감이 특징인 장미시대를 거쳤으며 이후 입체파(Cubism)를 창시하며 미술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또한, 스페인 내전을 주제로 한 ‘게르니카(Guernica, 1937)’와 같은 작품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고발하며 평화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이번 컬렉션은 3월 14일부터 유니클로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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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반도체 효과로 분양 열기↑… 신규 단지도 관심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경기도 용인은 예외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영향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연이어 완판되며 분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와 정부의 규제 완화 등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용인에서 분양된 4개 단지 중 3곳이 완판됐다. 최근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1681가구가 100% 계약을 완료했다. 앞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과 ‘역북 서희스타일스 프라임시티’도 계약이 마무리됐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 역시 완판이 임박한 상태다.2025년 1월 기준 용인시 처인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43세대로 주택 수요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용인 아파트값은 0.13%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아파트값이 -1.13%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용인 처인구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3.9% 상승해 도내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반도체 산업이 분양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에 360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에 120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월 팹 1기 착공을 시작했다.전문가들은 대규모 투자 계획이 현실화되면서 용인의 부동산 시장이 견고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동·남사읍 일대에서 내년 착공 예정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이 진행되면 용인의 부동산 가치는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산단 조성을 위해 송전선로 비용 지원, 전력 및 용수 공급 확대 등 지원책을 내놓았다. 국토부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상반기 중 토지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정부는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진행하고 있다. 45번 국도의 이설·확장 사업이 상반기 중 턴키 방식으로 발주될 예정이다. 또한 반도체 연구·개발(R&D) 및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기간 연장과 공제율 상향을 골자로 한 ‘K칩스법’이 국회 조세소위를 통과했다. 정부는 50조 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해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전략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교통 인프라도 개선되고 있다. 경강선 연장이 추진 중이며 동탄2신도시와 연결되는 국지도 84호선이 2026년 12월 개통될 예정이다.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를 3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총 2043가구 규모로, 앞서 분양된 1단지와 합쳐 372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단지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와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45번 국도 상부공원 조성을 맡아 주거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분양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의 영향을 실감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SK하이닉스의 투자 발표 이후 미래 가치를 선점하려는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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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월드, 개장 30주년 기념 ‘매지컬 셀러브레이션’ 개최

    이랜드는 대구에서 운영 중인 테마파크 이월드가 개장 30주년을 맞아 기념 축제 ‘매지컬 셀러브레이션’을 3월 22일부터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월드는 1995년 개장 이후 약 1억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는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축제는 ‘마법과 같은 순간들은 계속될 거야’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구성됐다고 한다.축제 오픈일인 3월 22일에는 ‘해피 아워 30TH 버스데이’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축하 공연 ▲고적대의 환영 연주 ▲이월드 마스코트 비비·포포의 웰컴 그리팅 ▲음악과 함께하는 매직 버블쇼 등 총 15개의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또한 같은 날 19시 40분부터는 고객 1000명에게 기념 모자를 증정하는 이월드 생일 축하 행사가 진행되며 방문객과 함께하는 생일축하 노래 이벤트와 역대급 규모의 불꽃쇼 ‘카운팅 매직 스타즈’도 선보일 예정이다.이외에도 5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는 ‘30TH 드로잉 매직 드림즈’, ‘스프링 인 하모니’ 등 2가지 공연이 열린다. 30TH 드로잉 매직 드림즈는 이월드의 30년 역사를 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담은 공연이며 스프링 인 하모니는 벚꽃, 튤립, 수국 등 이월드의 대표 꽃들을 음악과 함께 표현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추억 편지 이벤트 땡스 투 30TH 이월드도 판타지광장에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SNS 또는 우편함을 통해 이월드와의 추억을 편지로 남길 수 있으며 선정된 사연은 ‘자이언트 매직북’에서 상영된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호텔 숙박권, 연간회원권, 자유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이와 함께 30주년 기념 머리띠, 봉제인형, 마법봉, 티셔츠, 팝콘통, 텀블러 등 기념품도 출시되며 83타워 4층 광장에는 신규 어트랙션도 조성될 예정이다.이월드 관계자는 “1995년 개장 이후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30주년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대구시 어린이 1000명을 초청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매지컬 셀러브레이션은 3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된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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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AWS와 AI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 위한 협력

    LG유플러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AI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AX얼라이언스’ 전략을 공동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체결됐으며 양사는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 개발, AI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 AI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협력은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의 공동 개발이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특정 국가의 법률과 규제를 준수하며 데이터 주권을 보호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국내 기업들은 이를 통해 데이터 통제권과 자주성을 강화할 수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국내 공공, 금융, 첨단 기업들의 AX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이어 양사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LLM)인 ‘익시젠(ixi-GEN)’과 AWS의 대형언어모델(LLM)인 ‘노바(Nova)’를 최적화하고 ‘워크 에이전트(Work Agent)’를 공동 개발할 계획임을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워크 에이전트를 통해 AI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국내 기업들도 빠르게 AI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한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를 보다 쉽게 도입하겠다는 전략이다.아울러 LG유플러스는 AI 기반 예측 추천 알고리즘과 AWS의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의 인공지능 고객센터(AICC)를 한층 고도화한 ‘커스터머 에이전트(Customer Agent)’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AI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사는 또한 AWS의 AI 컨설팅 조직인 GenAIIC(Generative AI Innovation Center)과 협력하여 국내 전문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며 향후 데이터 보안 등 소버린 특화 클라우드 전문 컨설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이번 AWS와의 협업을 통해 AX 전환에 고민이 많은 국내 기업들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회사가 AX 경쟁력을 지속하고 강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을 선도하는 파트너 사업자와의 협업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젠스 나가라잔(Jayanth Nagarajan) AWS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통신 사업 총괄은 “이번 협업은 한국 기업들이 클라우드와 AI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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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영, W케어 육성… “여성 건강 관리 강화”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여성 건강 관리를 위한 ‘W케어’ 상품군을 확대하고 자체 앱 내 여성 건강 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10일 밝혔다.올리브영에 따르면 W케어는 ‘우리(We), 여성(Woman), 웰니스(Wellness)’를 의미하며 생리대·팬티라이너 등 월경 관련 제품을 포함한 △W밸런스, 여성청결제·이너퍼퓸 등 Y존 케어 제품을 포함한 △W클렌징, 심리스 속옷·여성용 트렁크 등 편안한 속옷을 포함한 △W웨어 등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올리브영은 W케어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년 약 3700개였던 W케어 상품은 2025년 현재 약 1만8000개로 늘어 2년여 만에 5배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생리대의 경우 패드형 외에도 입는 생리대, 생리컵, 탐폰 등으로 선택지를 넓혔으며 속옷 카테고리에는 니플패치, 스포츠웨어, 홈웨어 등을 추가했다.또한 일부 대형 매장에서는 W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테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올리브영N 성수’의 ‘웰니스 에딧존’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홈웨어와 스포츠웨어 등을 살펴보고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올리브영은 상품 제안을 넘어 여성들이 전문적인 건강 관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자체 앱을 활용한 W케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협업해 개발한 스마트 예측 주기 시스템을 통해 월경 주기를 예측할 수 있으며 W솔루션을 통해 전문의 답변이 포함된 고민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한편 올리브영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W케어 서비스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신규 가입자 중 증상을 입력한 고객에게 여성·위생용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일부 고객에게는 W케어 상품 체험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여성들이 월경기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W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건강기능식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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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AI 기반 공사 매뉴얼 ‘자이북’ 개발… “신속한 품질 점검 기대”

    GS건설은 AI를 활용해 공사 기준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자이북(Xi-Book)’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GS건설이 자체 개발한 ‘자이북(Xi-bok)’은 5000페이지가 넘는 주택 공사 시공기준 표준 시방서와 LH 시방서를 포함한 다양한 공사 기준을 AI 기반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GS건설에 따르면 기존에는 품질 점검 시 관련 자료를 서류나 파일에서 직접 찾아야 했으나 자이북을 활용하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검색 결과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 링크를 함께 제공해 시공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고 검색한 내용을 동료들과 공유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까지 일부 현장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선이 이루어졌다. AI를 활용해 이미지 및 텍스트를 추출하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기존 사내 데이터를 학습해 앱을 통해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향후 인터넷 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앱(App)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기존 시공 핸드북은 책이나 파일 형태로 제공돼 원하는 정보를 신속히 찾기 어려웠으나, ‘자이북’을 활용하면 시방서 기준을 손쉽게 확인하고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자이북을 개발한 GS건설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장과 회사 내 개발조직의 소통을 통해 개발 중”이라면서 “자이북을 시공 기준 뿐만 아니라 안전, 품질 등 여러 기준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며 현장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현장의 품질과 안전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S건설은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허윤홍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디지털 마인드셋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Gen AI를 도입해 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해 GS건설은 지난해 AI 기반 번역 프로그램 ‘자이 보이스(Xi Voice)’를 개발해 현장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장비·기술 교육자료를 통합적으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GS건설 안전보건 교육자료 통합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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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올해 분양·임대주택 8만8000호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전국에서 총 8만8000호의 분양·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무주택 서민과 청년층의 내 집 마련 및 주거 안정을 지원할 방침이다.LH에 따르면 올해 분양주택은 지난해보다 4배 이상 증가한 2만4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신혼희망타운 7000호 △공공분양 7100호 △뉴홈 9500호로 구성된다. 또한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은 총 6만4000호가 공급되며 △건설임대 6600호 △매입임대 2만2000호 △전세임대 3만6000호가 포함된다.특히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총 41개 단지에서 2만4000호의 분양주택이 공급된다. 상반기에는 고양창릉 등에서 7500호,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 등에서 1만6000 호의 입주자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도권 지역에는 전체 물량의 77%인 1만8000호가 배정되었으며 3기 신도시 내 14개 단지에서 8000호가 공급될 계획이다.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을 위한 주택으로 올해 전국에 7000호가 공급된다. 상반기에는 고양창릉과 부천대장에서 1700호가, 하반기에는 구리갈매, 군포대야미, 과천주암 등에서 53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아울러 ‘뉴홈’ 유형의 분양주택이 올해 처음으로 모든 유형에서 공급된다. 일반형 8200호, 나눔형 336호, 선택형 1018호가 포함되며 이를 통해 실수요자의 다양한 주택 구매 선택권이 확대될 전망이다.LH는 1인 가구 증가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2만2000호를 공급한다. 이 중 대학생 및 청년층에 4200호,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에 5600호, 저소득층에 7000호가 배정된다. 또 입주자가 6년 거주 후 분양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매입임대 2000호가 새롭게 도입된다.전세임대주택은 지난해보다 4000호 증가한 3만6000호가 공급된다. 특히 올해는 무주택 중산층이 소득·자산 규모와 관계없이 비(非)아파트 주택에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신규 유형이 신설되며, 이를 통해 28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건설임대주택은 영구임대 1100호, 국민임대 1200호, 행복주택 3200호, 통합공공임대 1100호로 구성된다.LH 관계자는 “민간 주택 공급 위축과 고물가로 인한 주거비 부담 증가로 주거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충분한 주택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라면서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과 내 집 마련을 위해 차질 없는 주택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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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공공데이터 제공 5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LH는 공공기관 평균(89.01점)보다 높은 97.16점을 기록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주요 평가 요소로는 △예비·창업기업 및 앱 개발자 대상 데이터 개방 수요 발굴 △보유 데이터 및 역량을 활용한 창업·사회문제 해결 지원 △공공기관 간 데이터 협력을 통한 대국민 부동산 서비스 향상 등이 포함됐다. LH 공공데이터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41% 증가한 16만 254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제도로 기관별 데이터 개방·활용 수준,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평가지표를 점검해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으로 등급을 부여한다.또한 LH는 지난 2월 발표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LH가 다양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LH는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88.2점)보다 높은 95.08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LH는 현재 민간 활용도가 높은 분양·임대 정보,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정보 등 285건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LH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수요에 맞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공공기관 간 데이터 협력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민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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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썸플레이스, 출시 11년 만에 ‘레드벨벳’ 리뉴얼… 맛·비주얼 업그레이드

    투썸플레이스가 레드벨벳 케이크를 아메리칸 홈메이드 스타일로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투썸플레이스 레드벨벳 케이크는 2014년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크림치즈와 부드러운 레드벨벳 시트의 조화가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초코 풍미를 더한 촉촉한 시트와 미국 3대 크림치즈 중 하나인 ‘리버티 레인’ 크림치즈를 사용해 맛과 식감을 개선했다고 한다. 시트와 크림층을 기존보다 두껍게 쌓아 풍성한 비주얼을 구현했으며 상단에는 로즈마리를 장식했다.홀케이크뿐만 아니라 1인용 피스 케이크 버전도 함께 선보이며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장별 판매 여부는 다를 수 있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케이크를 더욱 완성도 높은 맛과 비주얼로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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