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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현대자동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차·기아는 25일 남양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실물을 제작해 발표하는 ‘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경연을 진행했다.올해로 15회를 맞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차·기아 R&D본부·AVP본부 주관으로 창의적인 연구 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연구 개발 열정을 장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지난 2021년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기능 콘솔은 신형 싼타페 ‘양방향 멀티 콘솔’로 양산 적용되는 등 임직원들의 아이디어가 고객에게 더 큰 가치로 다가가고 있다.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차 덕후들’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지난 4월부터 상상속에 갖고 있던 참신한 모빌리티 아이디어들을 공모했다.올해는 특히 시나리오 발표 수준에 그칠 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콘텐츠 아이디어도 실물로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현대차·기아는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6개 팀에게 제작비와 실물 제작 공간 등을 지원, 각 팀은 약 7개월의 기간 동안 각자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만들었다.이날 본선에서는 6개 팀이 각각 발표와 시연을 진행하며 고객의 모빌리티 가치를 더욱 높여줄 다양한 아이디어를 뽐냈다.▲에어포켓으로 트렁크 내부 물체를 보호하는 ‘스마트 러기지 시스템’ ▲운전자 시선 이동에 따라 사이드 미러 위치를 조정하는 ‘ADSM’ ▲에너지 하베스터를 활용한 보조 전력원 ‘무환동력’ ▲통신을 통해 짐칸의 전자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다목적 소형상용차 바디빌더 모듈’ ▲경제운전 상황을 내비게이션 화면에 시각적으로 표시해주는 ‘트리이비’ ▲수소전기차에서 발생한 물을 활용한 가습 시스템 ‘H-브리즈’가 경쟁을 펼쳤다.각 팀 시연 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실현 가능성, 독창성, 기술 적합성, 고객 지향성을 평가하고 최종 순위를 매겼다.그 결과 ‘ADSM(Active Digital Side Mirror)’을 제작한 ‘EAI’팀(로보틱스비전AI팀 진문섭 파트장, 원종하 책임연구원, 조경환 책임연구원, 김지원 연구원)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EAI’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2025 CES’ 견학 기회가 주어졌다.최우수상은 ‘H-브리즈(BREEZE)’와 ‘스마트 러기지 시스템(Smart Luggage System)’을 선보인 ‘모이수차’팀과 ‘포스트잇’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들 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아시아 지역 해외기술 탐방 기회가 시상됐다.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자동차에 대한 임직원들의 순수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행사”라며 “임직원들이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가 현대차·기아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임을 확신하며 향후 더 많은 아이디어가 구현될 수 있도록 이러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2025년형 ‘쏘나타 디 엣지’가 25일 출시됐다. 지문인증 시스템 위치 최적화와 매뉴얼 에어컨 애프터 블로우 적용 등 고객 선호 사양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 모델 인스퍼레이션 트림 판매가는 오히려 20만 원 낮아졌다. 현대차는 이번 쏘나타 연식 변경을 통해 기존 클러스터 좌측에 위치했던 실내 지문인증 기능을 동승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센터콘솔 상단으로 위치를 변경했다.이어 매뉴얼 에어컨에도 애프터 블로우 기능을 적용하고 열선 및 통풍 기능이 고단계에서 저단계로 작동하도록 로직을 변경하는 등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히 담아 상품성을 높였다.또한 쏘나타 가솔린 모델 기준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판매가격을 20만 원 인하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책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판매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프리미엄 2831만 원 ▲익스클루시브 3201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6만 원이다. 1.6 터보는 ▲프리미엄 2898만 원 ▲익스클루시브 32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603만 원이다.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우 세제혜택 반영 기준으로 ▲프리미엄 3240만 원 ▲익스클루시브 3595만 원 ▲인스퍼레이션 3931만 원이다.현대차 관계자는 “현장의 고객 목소리를 세심히 수렴해 상품성을 보강한 2025 쏘나타 디 엣지를 자신 있게 선보인다”며 “2025 쏘나타 디 엣지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제네시스에 탑재된 최고급 ‘뱅앤올룹슨’ 첨단 사운드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하만은 오는 27일 대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행사장 내 마련된 10번 홀 티 박스 옆 부스에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의 버추얼 베뉴 라이브 체험 존을 운영한다.버추얼 베뉴 라이브 체험 존은 도슨트 설명으로 뱅앤올룹슨 브랜드 및 제네시스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의 버추얼 베뉴 라이브 소개 및 체험으로 진행된다.또한, 해당 공간에서 버추얼 베뉴 라이브를 체험하는 모습, 소감을 필수 해시태그(#제네시스뱅앤올룹슨 #GENESIS #BangOlufsen #제네시스챔피언십버추얼베뉴체험존)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프리미엄 골프 우산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로고가 각인된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할 예정이다.G90에는 제네시스와 하만의 사운드 개발 엔지니어들이 협업을 통해 완성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이 채택되어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최첨단 음향 기술로 G90만의 최고급 사운드 경험을 완성했다.G90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버추얼 베뉴 라이브이다. 버추얼 베뉴는 유명 공연장 및 장소의 음장 특성을 섬세하고 정확하게 측정해 알고리즘을 통해 차량 내에서 재현하는 기술이다. G90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에 적용된 버추얼 베뉴 라이브는 실내에 8개의 마이크와 총 23개의 스피커를 적용해 실시간으로 차량 내 음향 신호를 분석하고 알고리즘을 통해 음악뿐 아니라 탑승자들의 목소리와 박수 소리도 실제 공연장에서 듣는 것과 같은 최적의 음장 효과를 적용한 사운드를 구현한다.버추얼 베뉴 라이브는 2022년 G90 모델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에 최초로 장착됐다. 2024 G90에는 뱅앤올룹슨 레퍼런스 사운드 청취 공간을 가상으로 재현한 ‘뱅앤올룹슨 홈’과 전 세계 음악 공연장 가운데 최고로 손꼽히는 ‘보스턴 심포니 홀’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 및 음악 공연장인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이 새롭게 추가됐다.또, 올해는 제네시스 스위트 고객들이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보다 현장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10번 홀 티샷 사운드 청음 존에 이어 최종 홀인 18번 홀에 그린 사운드 청음 존을 운영한다. 10번 홀과 18번 홀이 내려다 보이는 제네시스 스위트에서 뱅앤올룹슨 헤드폰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하는 순간을 눈으로 보는 것과 동시에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참가 선수들과 VIP 고객들에게는 제네시스와 뱅앤올룹슨의 파트너십 로고가 각인된 뱅앤올룹슨 제품을 증정한다.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은 최고급 세단 G90 롱휠베이스 모델에는 기본 적용된다. 그 외 G90 모델은 선택 옵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GV60, GV80 및 GV80 쿠페, G80, GV70 부분변경 모델에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선택 옵션으로 제공된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24일 막을 올렸다.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국내 남자 골프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 올해부터 ‘코리아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제네시스(이하 코리아 챔피언십)’와 통합돼 글로벌 대회로 개최된다.올 시즌 21번째 KPGA 주관 대회인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4~27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인천시 연수구)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대회에서는 ‘정상에서의 도약’이라는 콘셉트 아래 전년도 우승자인 박상현과 글로벌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김주형, 안병훈을 비롯해 니콜라이 호이고르, 파블로 라라사발 등 KPGA 투어, PGA투어, DP월드투어 소속 총 120명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경쟁에 돌입했다. 글로벌 대회 격상 제네시스 챔피언십역대 최대 규모 400만 달러 상금 지급제네시스 챔피언십 총 상금은 400만 달러로 국내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은 68만 달러 및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최상위 기록 KPGA 선수에게는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올해 대회부터는 홀인원 부상도 확대됐다. 8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GV80 블랙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17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해당 선수의 캐디에게는 각각 GV70와 GV60가 부상으로 제공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KPGA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 및 DP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5000점이 주어져 선수들이 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제네시스만의 고객 환대 경험 강화대회장 내 전용 라운지 확대 운영 제네시스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캐디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대회에서는 경기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대회장 내 전용 라운지를 확대 운영하고, 건강을 고려한 식음료를 비롯해 김부각, 약과 등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간식을 함께 제공한다.또한 숙박 시설과 차량 지원뿐만 아니라 ▲모바일 핸들러 ▲키오스크 기반 컨시어지 등 선수 이동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나아가 해외 선수들에게는 한국 방문 환대의 일환으로 가족들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K-관광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제네시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장 내 고급 부대시설 및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골프문화를 즐기고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경험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제네시스는 대회장 곳곳에 지난 달 새롭게 출시된 G80 전동화 모델과 GV80 블랙 등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팬 빌리지와 제네시스 스위트에 ▲골프, 라이프스타일 콜렉션 등 다양한 전용 굿즈 ▲제네시스 골프에 대한 여정과 진심을 담은 히스토리 월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이 밖에도 제네시스 부티크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 고객에게는 제네시스 스위트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5성급 호텔과 협업한 식음료 메뉴 등을 함께 준비해 제네시스 차량 오너들을 위한 환대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운영부터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를 적극 활용한다. 이를 통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친환경성 및 지속가능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은 “8년째 한국 골프의 글로벌 도약을 선도해 온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는 한층 더 발전하여 한국에서 세계적인 무대를 펼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과 해외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23일 판교2밸리 교통난에 따른 입주기업 직원들의 퇴사와 관련해 주정차 관리 및 도로 확장 추진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LH에 따르면 판교2밸리 2단계의 기업 입주 이후 출퇴근길 정체 및 교통 혼잡 불편함이 야기되고 있어 판교2밸리 1·2단계 연결 교량을 ’ 지난해 11월 조기 개통했다. 또 버스노선도 확대 운용 중이다.다만 판교2밸리는 현재 운영 중인 기업과 대형 건설공사가 혼재돼 공사 차량 등의 차선 내 주차가 많아 전체 차선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게 LH 측 설명이다.이에 따라 LH는 임시주차장을 개설하고 주정차관리를 위한 안내 인원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임시주차장 확대, 불법 주차관리 인원 추가 확보 등 보다 강력한 불법 주차 방지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성남시에서 11월부터 불법주차에 대해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인 바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LH는 장기적으로 인접 지역과의 교통 연결성 향상을 위해 도로확장 및 신설도로 개설을 조속히 시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특히 대왕판교로로 접속되는 달래내로 차선 확장공사를 내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개설 후에는 진출입 혼잡도가 감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서판교신도시로 연결되는 ‘서판교연결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연결로 등을 신설해 인접 지역과의 연결성 확보에 나선다. 추가적으로 판교2밸리 교통흐름 개선용역을 시행해 교통현황 및 문제점을 추가 검토하고, 신설 도로 개설 전 혼잡 완화를 위한 개선 대책을 도출하여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어려움에 처한 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수협중앙회 본관에서‘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4일 체결한 쌀 소비촉진 MOU의 일환으로, 쌀 소비를 확대하고 협동조합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협중앙회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는‘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차’를 운영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줬다. 특히 이날 제공된 전복 무스비는 수협에서 지원한 전복과 농협의 쌀을 활용해 농업인과 어업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를 더했다.또한, 농협 즉석밥과 쌀 소비촉진 홍보물도 배포하고, 수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는 농협에서 제공한 쌀로 만든 아침식사 제공 및 알리기에 나섰다.이영준 수협중앙회 경영지원부대표는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은 농업인과 어업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문상철 농협중앙회 상무는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 간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라며“앞으로 수협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쌀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기아가 협력사와의 ‘R&D 상생’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현대차·기아는 23일 롤링힐스 호텔(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R&D본부장 양희원 사장을 비롯한 현대차·기아협력회 문성준 회장,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택성 이사장, 자동차산업부품진흥재단 안정구 이사장 등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R&D 협력사 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R&D 협력사 테크 데이는 현대차·기아가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대해 포상하고, 다방면의 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이날 행사는 우수 협력사 기술 6건에 대한 포상과 우수 신기술 사례 발표,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더 많은 협력사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우선 현대차·기아는 ▲전자 ▲바디 ▲샤시 ▲전동화 4개 부문에서 연구개발 공로가 큰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포상하고, 그 가운데 기여도가 가장 큰 기술을 최우수상으로 선발했다.최우수상에는 전자 부문의 ‘유라코퍼레이션’이 개발한 ‘SDV 존 아키텍처 구성 요소 기술’ 이 선정됐다.SDV 존 아키텍처 구성 요소 기술은 ▲48V 전원 중추망 및 전력반도체 활용 전원 공급 설계 ▲48V/12V 소형 컨버터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제어기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48V 전원 체계 하에서도 안정적으로 시스템이 운영되도록 하는 기반 솔루션이다.우수상에는 ▲바디 부문에서 ‘피에이치에이’의 ‘파워도어용 충돌방지 근거리 레이더 센서’와 ‘경창산업’의 ‘공력개선을 위한 ARD 시스템’ ▲샤시 부문에서 ‘동희산업’의 ‘고압 수소 저장 시스템 통합 밸브’ ▲전동화 부문에서 ‘서진산업’의 ‘배터리케이스 일체형 샤시 프레임’과 ‘유라테크’의 ‘EV 구동모터용 다기능 위치센서’가 각각 선정됐다.현대차·기아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57개 신기술 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해 현대차·기아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외 공개가 가능한 기술은 외부 고객들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양희원 현대차·기아 R&D 본부장은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판매 3위의 쾌거를 이룬 것은 협력사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기술 개발에 접목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롯데렌터카 ‘마이카 M’이 23일 출범했다.롯데렌터카 마이카M은 자동차가 필요한 고객에게 월 단위 기준으로 차량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경차부터 대형, SUV, 전기차까지 고객 선호도와 이용 목적에 맞춰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월 단위 이용 서비스는 연 단위 장기렌터카에 비해 계약기간을 유연하게 설정 가능하다. 선수금과 보증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3개월 이상 대여 시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개인·법인 사업자는 비용 처리도 가능하다.차량 정비부터 사고 처리, 자동차 보험, 대차 서비스 등을 모두 포함한 차량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문 차량 정비사가 직접 방문해 엔진오일,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라이트 등의 소모품 교환은 물론, 타이어 교환과 블랙박스 점검 등을 지원한다.롯데렌터카는 차량 누적 주행거리 및 연식에 따라 프리미엄과 스탠다드로 상품을 세분화했다. 주행거리 4㎞ 미만인 경우 프리미엄, 주행거리 4만~10만㎞ 미만이면 스탠다드 등이다.마이카 M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계약부터 출고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와 공식 앱에서 원하는 지역과 대여일, 기간을 설정해 차량을 선택하면 된다. 비대면 예약 및 전화상담을 통해 2일 이내 차량 출고가 이뤄진다.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 마이카M 리브랜딩을 기념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연말까지 마이카M 계약 시 전국 HD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에서 리터당 30원 할인 받는 보너스카드를 제공한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경제지주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농협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린다.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2002년부터 매년 개최돼 한국 기업들에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해왔다.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는 이번 대회에서 범농협 통합 홍보관을 운영하며 최근 미국, 유럽 등에서 인기가 높은 냉동김밥을 비롯해 쌀 가공식품, 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등 수출 유망품목을 선보인다.또한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주요 품목의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재외동포 기업 대상 B2B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수출판로 개척에 앞장선다.박서홍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지구촌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나라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식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농협 농식품 수출을 더욱 확대해 K-푸드 글로벌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 시장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 전기차 브랜드로 도약한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22일(현지시간) 인도법인 상장 후 한국 취재진과 만나 “인도 시장은 5% 이상의 성장으로 향후 잠재력이 높다”며 “생산은 물론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M 공장 인수 이후 현대차만 해도 100만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게 됐고, 하이데라바드에 있는 R&D 센터는 지금보다 2배 이상의 확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인도법인 상장은 인도 자본시장의 성장과 현대차의 전략적 입지,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8년까지 연간 110만대 현지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특히 인도 시장에서 전기차 제품군 강화 및 인프라 확대 등 전동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언수 아중동대권역장(부사장)은 “현재 인도는 전기차의 초기 단계”라면서 “한국하고 미국은 전기차 침투율이 9~10% 정도 되고, 유럽은 20% 그리고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30% 이상이지만, 인도는 2%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이어 김 부사장은 “인도 정부가 전기차 산업 육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현대차는 4개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으로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배터리, BSA(배터리시스템), 구동시스템 등의 인도 현지화 추진에 나선다”고 강조했다.타룬 가르그 인도법인 COO는 “우리는 이미 인도 시장에 아이오닉 5 출시해 벤치마크(기준점)를 형성하고 있는데, 다음 분기에는 크레타 EV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그렇게 되면 좀 더 강력한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 것이고, 3종의 전기차를 더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맵퍼스가 물류배송 최적화 서비스인 ‘아틀란 TMS’를 22일 출시했다. 아틀란 TMS는 대기업처럼 자체 TMS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주 타깃으로 해 자동 배차와 정확한 도착 시간 제공 등 핵심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15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아틀란트럭과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아틀란 TMS의 가장 큰 특징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배송 경로를 최적화할 수 있다. 배송 물량, 거리, 배송지 수 등을 분석해 최소 운영 차량 대수를 추천해 준다. 또한, 담당 구역 설정, 배송 지점 수 균등 배분, 운행 시간 관리 등 다양한 배차 옵션을 제공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한 번에 최대 200개 지점에 대한 최적화가 가능해 매일 배차 업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사업자라면 획기적인 효율 개선을 기대할 만하다.최적화 이후에는 더 큰 장점을 경험할 수 있다. 최적화된 배차 정보는 별도 소통 없이 차주 휴대폰에 설치된 아틀란트럭 앱으로 자동 전송된다. 차주는 간편하게 터치 한 번으로 배송 리스트를 확인하고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또한 아틀란트럭 서버를 통해 차량 톤수에 맞는 최적 경로와 교통 상황을 반영한 실시간 도착 예정 시간을 제공한다. 누적된 데이터 패턴을 바탕으로 한 미래 예측 정보까지도 지원한다. 이는 차주들이 배송을 하는 시점의 교통정보 반영이 가능해 언제 배차를 하더라도 실 소요 시간과 예상 경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제공함으로써 차주들의 주요 불만을 해소할 수 있다.이외에도 아틀란트럭의 회원을 대상으로 고정 운송 차주나 1회성 용차 차주를 직접 모집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아틀란 TMS는 내년 3월까지 베타 서비스로 운영 예정이며, 그 기간 동안 누구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아틀란 브랜드가 단순한 내비게이션을 넘어 물류 시장의 플랫폼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아틀란 TMS 역시 그 결과물 중 하나”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인도 시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인도 기술 개발 발전이 빠르기 때문에 같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법인의 인도 증시 상장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현대차 인도법인은 인도 증권시장에 사상 최대 규모로 신규 상장했다. 현대차 인도법인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의 최상단인 주당 1960루피(한화 약 3만2000원)로 책정됐다. 주식 배정 청약 마감 결과 공모 주식 수의 2.39배의 청약이 몰렸다. 공모가 기준 현대차 인도법인의 전체 공모 금액은 약 4조5000억 원 규모다.정 회장은 인도 뭄바이 인도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상장 기념 행사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1996년 인도에 처음 들어와서 현지 공장에서 생산 판매를 시작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인도 시장의 한 큰 일원으로서 저희가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IPO를 통해서 저희가 좀 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그런 기업으로 전진해야 되는 그런 사명감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정 회장은 “인도 시장은 내수 수요도 크지만 수출도 많이 하기 때문에 해외 시장을 같이 개척해 나갈 수 있다”며 “인도 주위에 많은 국가가 있고 유럽도 멀지 않기 때문에 그 시장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또한 “인도의 기술 개발이나 IT나 이런 부분에 발전이 빠르기 때문에 같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앞으로 많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전기차 일시적 수요 정체와 관련해서는 “충전 인프라 문제와 배터리 코스트(비용) 문제가 있는데 시간이 흘러가면서 기술 개발도 더 되고 코스트 다운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6~7년 정도 사이에 많은 부분이 회복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이어 “인도 정부도 정책적으로 전기차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과 비용만 맞춰진다면 EV(전기차) 시장으로 빨리 변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덧붙였다. 특히 사회적 책임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CSR 이쪽에 활동을 많이 하고 있고, 현대 사마르스라는 프로그램도 새로 시작했다”며 “현재 인도 내에 어려운 분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모빌리티, 그리고 저소득층 그리고 많은 분들이 기회를 경험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들이 또 인재로 거듭 날 수 있게 하는 것이 또 기업이나 저희가 해야 될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도법인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미래 모빌리티에 쓰일 예정이다. 정 회장은 “모인 자금은 인도로 재투자할 것”이라며 “전기차나 수소연료전지, 커넥티비티 등 하이테크 쪽과 소프트웨어 쪽에 앞으로 많이 투자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주로 하이테크나 젊은 층이 원하는 차량 제작 쪽에 많이 투입할 것”이라며 “또 인도 내에 훌륭한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교육, 기술 교육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삼성전자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이 최신 이어폰 ‘JBL 투어 프로3’를 공개했다.JBL 투어 프로3에는 파워풀하고 생생한 소리를 전달하는 듀얼 드라이버, 사용자 머리 움직임을 감지하는 헤드 트래킹을 포함해 JBL 360 공간 음향,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 기술이 들어갔다.특히 차세대 스마트 충전 케이스는 이전 모델보다 30% 더 커진 1.57인치 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도 작고 간편한 외관을 자랑한다. 케이스에서 이어버드를 꺼내지 않고도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통화·재생·설정 등 이어버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무선 오디오 트랜스미터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 충전 케이스가 무선으로 오디오를 전송하는 동글의 역할을 해 비행기 기내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TV 등과 같은 모든 USB 또는 아날로그 소스에 충전 케이스를 연결하면 손쉽게 이어버드로 오디오를 전송해 준다.이와 함께 새로운 스마트 통화 이퀄라이저인 보이스 콜 을 통해 향상된 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이스 콜은 큰 소리로 말하는 사람의 볼륨을 줄이고, 작은 소리로 말하는 사람의 볼륨을 증폭시키는 사운드 레벨 최적화 기능을 갖췄다. 그레이스 고 하만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컨슈머 오디오 총괄은 “탁월한 음질을 위해 JBL 투어 프로3에는 새로운 오디오 플랫폼을 도입했다”며 “특히 차세대 스마트 충전 케이스에 적용된 오디오 트랜스미터 기술은 오디오 품질을 개선하고 청취 경험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인도 증시에 상장한 현대차 인도법인이 투명성 및 사회공헌 강화 앞장선다.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시장에 사상 최대 규모로 신규 상장했다. 현대차는 인도 기업 공개(IPO) 이후 투명성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14억 인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22일 인도 뭄바이 인도증권거래소(NSE)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현대차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법인의 현지 증시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정의선 회장은 기념식에서 “현대차 인도법인은 인도 진출 이후 인도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며 “인도가 곧 미래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인도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R&D 역량을 확장, 25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 회장은 “앞으로도 현대차 인도법인은 최고 수준의 거버넌스 표준을 지속적으로 수용하고 이사회를 통해 신중하고 투명하게 시의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협력과 동반성장의 정신에 기반해 현지화에 대한 헌신도 지속하겠다”고 덧붙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상장 기념식은 주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인도의 전통 방식인 촛불 점화로 시작했고,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인도법인의 증시 상장을 알리는 의미로 직접 타종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회장과 현대차 장재훈 사장, 인도아중동대권역 김언수 부사장, 인도권역 타룬 가르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참석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현대차가 지난해 인도에 출시한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5가 전시돼 주목을 받았다.현대차 인도법인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의 최상단인 주당 1960루피(한화 약 3만2000원)로 책정됐다. 주식 배정 청약 마감 결과 공모 주식 수의 2.39배의 청약이 몰렸다. 공모가 기준 현대차 인도법인의 전체 공모 금액은 약 4조5000억 원 규모다.앞서 현대차는 인도 증시 기업 공개를 위해 인도법인 주식 8억1254만주 가운데 17.5%(1억4219만주)를 구주 매출로 처분했다.현대차 인도법인의 상장은 외국계 완성차 기업으로서는 인도 증시 사상 두 번째다. 현대차 해외 자회사의 첫 상장이다. 현대차는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신흥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인도 권역을 전략적 수출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현대차는 IPO 이후 인도법인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신제품, 미래 첨단 기술 및 R&D 역량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인도기술연구소와 경기도 화성의 남양기술연구소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또한 전기차 모델의 현지 출시와 함께 배터리 시스템 및 셀, 구동계 등 전기차 공급망을 현지화하고, 인도 전역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도 투자할 예정이다.현대차 1996년 인도 진출매년 사회공헌 헌신적 수행현대차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며 인도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1996년 인도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는 단순히 이윤만을 추구하지 않고 현지에서 고객, 임직원, 협력사, 환경, 지역사회 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헌신적으로 수행해 왔다.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인도의 약 2680만 명 이상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모빌리티의 힘을 통해 포용적이고 진보적인 세상을 구현하겠다는 글로벌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에 맞춰 지난해 11월 현대 사마르스 캠페인을 시작했다.현대차는 사마르스 캠페인을 통해 지난 1년간 인도 장애인 선수들 직접 지원했으며 이 외에도 인도 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물을 제작 및 배포하고, 쇼룸과 서비스 센터에 장애인 고객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매장 개선 작업도 실시했다.지난달 28일 열린 현대 사마르스 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현대차가 후원한 인도 장애인 선수 중 2024 파리 장애인 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들이 참석해 축하를 받았다. 현대차가 후원한 장애인 선수 가운데 2024년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7명이었으며, 이들은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은메달 1개, 양궁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다.또한 행사에는 인도 정부 및 장애인 후원 NGO 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대 사마르스 캠페인의 성과를 돌아봤으며, 현대차가 인도 정부 각 부처에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선언문 전달식도 가졌다.한편, 현대차는 인도권역 사회책임 재단인 HMIF를 2006년에 설립, 운영하는 등 인도 진출 이후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현대차는 인도 권역에서 지역사회 쓰레기를 바이오가스와 전기로 업사이클링 해 기부하는 지속가능한 쓰레기 자원 선순환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의 교통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현대차 공장이 위치한 첸나이에 CCTV 설치 등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현대차는 인도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자유로운 창작과 전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 실업 문제 해소를 위한 역량 개발 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인도의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또한 현대차는 인도 농촌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인도 28개 주 가운데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7개 주에 이동식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앞으로도 현대차는 인도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다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28년 전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고객 삶의 행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여정을 이어왔다”며 “기업 공개 이후에도 긍정적인 임팩트를 창출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인도에서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지난 2016년 인간과 기계 간 대결은 일방적인 결과로 끝났다. 인간 대표로 나선 바둑기사 이세돌이 구글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에 5전 중 4패를 기록한 것이다. 뚜껑을 열고 보니 이세돌 구단이 1승을 거둔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해석이 많았다. 당시 이세돌 구단이 실수로 보여질만한 구석도 딱히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파고는 명령어에 따라 수 만 가지 경우에 수를 계산해 틈새를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지난 21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차·기아 연구소에 마련된 ‘E 포레스트 테크데이 2024’에서 미래 공장을 미리 둘러보니 알파고가 연상됐다. 산업 분야에서 인간의 한계 영역을 신기술이 대신할 수 있는 시대가 본격 도래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이 내세우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이하 SDF)’은 머릿속 상상을 실제 실현하는 공작소였다.기계는 입출력이 확실하다. 입출력 값을 고정하면 벗어날 일이 없다. 다시 말해 작업 중 인간의 실수를 보안하고, 이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최근에는 자체 학습 능력이 더욱 고도화돼 기계 고장까지 대비하며 완벽을 추구한다. 현대차그룹은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SDF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획기적인 비용절감, 탄소배출 최소화 등 순기능을 극대화한 작업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SDF가 구축되면 생산 준비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며 “공정 과정에서 가장 취약한 휴먼 에러를 사전에 차단하고 생산 속도 향상, 신차 투입 시 투자 비용 절감, 품질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에 현대차그룹이 E 포레스트 테크데이에서 선보인 핵심 기술로는 ▲물류로봇(AMR) 주행 제어 내재화 기술 ▲비정형 부품 조립 자동화 기술 ▲무한 다축 홀딩 픽스처(고정장치) 기술 ▲스팟(SPOT) 인더스트리 와이드 솔루션 ▲UAM 날개, 동체 자동 정렬 시스템 등을 꼽을 수 있다.이날 테크데이에서는 로봇이 엔진 호스를 조립하는 시연이 있었다. 전시된 로봇은 고정된 위치의 상자에서 부품을 꺼낸 뒤 엔진에 들어갈 호스를 직접 연결했다. 내부 유체 유출 방지를 위해 추가 클립 작업까지 스스로 마쳤다. 인공지능 비전 알고리즘으로 호스나 와이어 같은 비정형 부품을 인식하는 자동화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 전시 담당자는 “이 조립 자동화 기술은 비정형 부품을 인식하고 고정할 부위를 자동으로 산출, 제어 명령을 내린다”며 “엔진 호스 작업만 놓고 보면 작업자의 피로도뿐만 아니라 휴먼 에러를 줄여 공정률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심항공교통(UAM) 동체 자동 정렬 시스템도 인상적이었다. 차량 대비 100배 이상 조립 정밀도를 요구하는 UAM 특성상 동체와 날개를 1마이크로미터 단위로 정렬하며 결과 값을 얻어냈다. 사람 손을 거치면 3~5일 소요되는 과정을 시간 내에 작업을 마치도록 설계됐다.이밖에 물류로봇(AMR) 주행 제어 내재화 기술은 물류로봇 활용에 필요한 제어·관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내재화한 기술이다. 기존에는 물류로봇이 전진과 직진 이동만 가능하던 것과 달리 앞뒤 관계없이 전 방향 이동이 가능하며 좌우 바퀴 회전수를 제어해 중량물을 올린 상태에서도 물류로봇이 매끄럽게 곡선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스팟 인더스트리 와이드 솔루션’은 인공지능과 비전 처리, 빅데이터 처리 등을 활용한 지능형 점검 기술을 도입해 스팟이 눈, 코, 입에 해당하는 각종 센서를 통해 공장 환경에서 실시간 안전 점검과 설비 점검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E 포레스트는 제조시스템의 혁신을 추구하는 현대차·기아의 스마트 공장 브랜드다. 올해 5회차인 이포레스트 테크데이에서는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와 협력사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을 구현할 수 있는 제조 기술 혁신 성과를 공유한다.올해는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현대글로비스, 현대트랜시스 등 6개의 그룹사가 28건, 스타트업이 5건의 전시에 참여해 AI, 디지털트윈, 로보틱스 등을 활용한 200여건의 기술을 공개했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약 9000명의 현대차그룹 임직원, 협력사, 대학 및 정부 연구기관 등이 이포레스트 테크데이에 참가해 미래 제조 공장을 선도할 신기술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산 공장에 신기술 활용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프랑스 명품 자동차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필립 크리프 알핀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알핀’을 명품에 비유했다. 샤넬이나 루이비통 같은 프랑스산 명품은 많지만 자동차에는 아직 이 같은 수식어가 어울릴만한 브랜드가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14일(현지시간) 파리모터쇼 알핀 부스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만난 필립 크리프는 “알핀은 앞으로 7대의 전기차를 출시하며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며 “알핀이 오래전부터 추구해온 스포츠카는 물론 패밀리카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A390_β는 알핀이 명품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모델이다. 당장 올해 말 생산 라인을 갖춘 뒤 2025년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안토니 빌런 알핀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A390_β는 스포츠카 틀에서 벗어나 알핀 특유의 경쾌한 스포츠카 형태가 입혀진 전기 패스트백”이라며 “경쾌하면서 안락한 고성능 SU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알핀은 1955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브랜드다. 르노 부품을 활용해 1960~70년대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 나서면서 명성을 얻었다. 특히 프랑스 알프스산맥의 구불구불한 좁은 도로를 운전하는 것을 계기로 생겨났다. 한동안 단종됐다가 2017년 A110 모델을 출시하면서 부활했다. 알핀은 A110만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20년 3005대를 팔았는데 이듬해엔 3782대로 판매가 급증했다. 지난해는 4708대로 고성능 시장에 돌아온 이후 역대 최고 판매량을 찍었다.2026년부터는 100% 전동화 브랜드로 거듭난다. 크리프 CEO는 “올해 판매를 시작한 전기 핫 해치 A290과 내년 A390_β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100% 전동화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A110도 곧 전기차로 양산된다”고 말했다.A110의 경우 올해 말 20대 한정으로 한국에 판매될 예정이다. 크리프는 “한정판에는 새로운 색상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며 “비스포크처럼 옵션 등을 고객이 원하는 조합을 넣을 수 있어 나만의 스포츠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알핀은 국내 시장에 A110 첫선을 보인 후 2026년 본격적으로 브랜드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 아우디 고성능 브랜드 RS와 포르쉐 사이를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크리프는 “매일 함께할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를 콘셉트로 차를 개발하고 있다”며 “네 바퀴를 모두 굴리는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에 주행 환경에 따라 토크 분배를 달리하는 액티브 토크 벡터링을 더해 크기·무게를 극복, 운전재미를 극대화한 차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페라리는 절대 ‘쇼카’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알핀은 다릅니다.”‘마크 풀랭’ 알핀 어드밴스드 디자인 총괄은 세계 최고의 슈퍼카 브랜드로 꼽히는 페라리 출신이다. 그는 누구나 선망하는 회사를 뒤로하고 2년 전 알핀에 합류했다.14일(현지시간) 2024 파리모터쇼 현장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취재진과 만난 마크 풀랭은 “쇼카는 머릿속 상상이 실물로 드러나는 의미있는 작업”이라며 “페라리에서는 제한적이었지만 알핀은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최적의 디자인을 찾기 위해 쇼카 작업을 무척 중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5인승 전기 패스트백 ‘A390_β’ 도 이 같은 알핀만의 방식으로 탄생한 결과물이다. 알핀에는 쇼카 디자인 전담 부서가 있을 정도로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A390_β 디자인 형태가 잡히기 전까지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며 “최종적으로 물방울과 산이 디자이너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고 말했다.알핀의 미래 방향성을 그린 A390_β 디자인은 2인승 스포츠카 A110에서 출발한다. A110의 디자인 요소가 3분의 2가 반영됐다고 한다. 여기에 요즘 대세 차종인 SUV에 알핀 특유의 스포티함을 결합했다. A390_β의 모델명은 알핀의 명명 규칙에 따라 A와 세 숫자로 구성된다. 3은 차체 크기를 나타내고, 90은 다목적의 일상용 모델임을 의미한다. 올해 말부터 생산에 들어가 내년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는 2027년 들어올 예정이다.이 차는 기본적으로 가벼움과 안락함을 추구한다. 차체에 깃털을 얹혀 놓은 듯 가벼운 디자인을 만드는데 노력했다. 특히 경쾌한 움직임을 위해 공기역학에 유리한 디자인을 살렸다. 마크 풀랭은 ”차량 앞부분은 물방울이 떨어질 때 변하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했다“며 “마치 혜성이 지구대기권에 들어오는 것처럼 순식간에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도 알프스의 삼각형 봉우리 형태를 곳곳에 배치해 스포티함을 느끼도록 했다“며 ”특히 뒷좌석은 산속의 포근함과 안락함을 전달하기 위한 디자인으로 꾸몄다“고 덧붙였다.SUV의 큰 차체에 역동성을 부여하기 위해 바퀴 디자인도 세심하게 신경썼다. 그는 ”4개의 전면 라이트는 랠리 스포츠카 형태“라며 ”램프를 둥글면서 각진 형상을 넣어 역동성을 강조했다.“며 “바퀴 또한 인간의 근육을 형상하도록 강하고 압도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말했다.알핀은 2030년까지 7종의 전기차를 출시하는 ‘드림 개러지’를 발표했다. 2026년부터는 100% 전동화로 전환한다.마크 풀랭은 ”A390_β는 미래 알핀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안락함과 경쾌함이 공존하는 것이 알핀 디자인의 핵심 가치“라고 밀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르노코리아가 올해 어느 때보다 숨 가뿐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4월 엠블럼과 사명 교체로 르노삼성 시대의 종지부를 찍고, 새출발을 위한 대대적인 변화를 감행했다. 여기에 아르카나(기존 XM3) 이후 긴 공백을 깨고 4년 만에 ‘그랑 콜레오스’까지 선보이며 치열한 시장에 다시 뛰어들었다.이 같은 행보는 본사 르노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 본사 체제에서 판매 부진의 돌파구를 찾고, 나아가 모빌리티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과감히 투자에 나선 것이다.14일(현지시간) 파리모터쇼 현장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만난 파브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CEO는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배울점이 많다”며 “특히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이겨내는 법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20년 한국에서 아르카나 출시를 주도한 인물로, 최근까지 국내 실정을 가까이서 지켜봐왔다.르노는 앞으로 3년간 매년 1개 차종 이상 신차를 한국에 출시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당장 내년 상반기에는 전기차 ‘세닉’도 투입한다. 캄볼리브 CEO는 “가장 이상적인 것은 부산 현지에서 생산된 차량이 성공을 거두는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부산 공장은 그룹 내에서 큰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FTA 협정이 타국가에 비해 유리한 조건”이라며 “한국은 전략적 나라”라고 말했다.르노 그룹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신차 대부분은 순수 전기차를 포힘한 친환경 모델로 채워질 전망이다. 실제로 르노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전동화 전환을 알리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업계 반응을 살폈다. 그는 “부드러운 전동화 전환을 위해 기존 e-텍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제품군을 동시에 가져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우선적으로 B와 C세그먼트는 100%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르노는 친환경 제품군 확대를 위해 수소차 개발도 염두하고 있다. 캄볼리브는 “내년 유럽에 먼저 출시될 르노 4 E-테크 일렉트릭과 Fl4wer 콘셉트카 등은 일상에서 매일 함께하는 전기차로 만들어진다”며 “모터쇼에서 함께 선보인 수소차 기반 르노 엠블렘은 에너지에 대한 전환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오는 2040년까지 유럽에서, 이후 10년 후에는 전 세계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를 세웠다. 유럽 내에서 순수 전기차 업체 1위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알칸타라와 알파 로메오가 2024 파리모터쇼에서 14일(현지시간) 협업 작품을 공개했다. 알칸타라와 협업한 알파 로메오는 스포팀함과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품질과 지속 가능성을 상징하는 소재인 알칸타라를 채택했다. 파리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공개된 새로운 알파 로메오 주니어를 맞춤 제작을 위한 협업을 선보였다.신형 알파 로메오 주니어는 콤팩트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로 설계돼 알파 로메오 특유의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 또한 스포티한 감각을 그대로 반영하며 특히 편안함과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때문에 좌석, 도어 패널, 그리고 헤드라이너에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했다. 좌석 중앙의 ‘블랙 알칸타라’와 크기가 점진적으로 변하는 둥근 구멍, 붉은 배경과 스티칭은 매우 스포티한 느낌 준다.알칸타라의 가벼움은 차량의 중량 대비 출력 비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100% 이탈리아산’ 소재의 부드러운 촉감과 고급스러운 외관은 알파 로메오 주니어의 프리미엄 특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 브랜드 정체성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부스 전시 공간인 ‘보테카(Bottega)’ 알파 로메오에서는 ‘메이드 인 이태리’ 핵심을 담아 이태리의 장인 정신과 문화적 전통 가치를 부각 시켰다. 부스의 벽은 분홍색이 섞인 카멜 색상의 알칸타라로 덮여 있으며, 이 색상은 이탈리아 장인 정신의 따뜻함과 자연과의 연결성을 상징한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2024 파리모터쇼 주인공은 단연 ‘르노’였다. 14일(현지시간) 오전 9시 르노 언론 공개 행사장은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바로 직전 BMW 행사 부스에 모인 인원과 비교하면 어림잡아 두 배가 넘어 보였다.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취재진들 눈과 귀는 온통 르노의 새로운 소식에 쏠려 있었다. 르노 그룹은 7종의 월드프리미어를 대거 공개하며 이 같은 관심에 화답했다. 르노 그룹은 이날 프랑스 파리 포트 드 베르사유 제 6전시장에서 언론 공개 행사를 열고 미래 전동화 전략을 내놨다. 특히 르노는 소형차를 기반으로한 전기차를 내년부터 줄줄이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가장 먼저 선보인 4 E-테크 일렉트릭은 2025년 양산을 앞두고 있는 소형 전기차다. 이 차는 1960년대를 풍미한 오리지널 르노 4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디자인과 소형 크기 르노 첨단 최신 기술 및 실용성을 더했다.르노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 철학을 담아낸 전시 차량들도 소개됐다. 지속가능성과 탈탄소화 측면에서 브랜드의 미래를 구현해낸 새로운 콘셉트카 엠블렘, 프랑스의 세계적인 컨템퍼러리 디자이너 오라 이토와 협업한 ‘르노 17 레스토모드’도 모습을 드러냈다.이날 루카 드 메오 르노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엠블럼을 통해 자동차산업 당면과제인 기후변화를 해결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해 유럽 최고의 친환경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러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100%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소재, 지속 가능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재활용 소재 등을 콘셉트카에 대거 적용했다”며 “우리는 여기서 터득한 차세대 설계 방식을 향후 양산차 생산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지난해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024 올해의 차’로 뽑힌 ‘세닉 E-Tech 일렉트릭’을 비롯해 ‘트윙고 프로토타입’, ‘르노 5 E-테크 일렉트릭’ 등 르노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와 함께 ‘심비오즈’, ‘라팔’ 등 르노 브랜드를 대표하는 E-테크 풀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르노 그룹 내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 역시 브랜드의 혁신적인 전략을 구현한 차량들을 전시한다. 알핀은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 전기 스포츠 패스트백 ‘A390’ 콘셉트카 ‘A390_β(베타)’를 공개했다. 2025년 출시 예정인 신차 ‘A390’은 올 여름 판매를 시작한 핫 해치 모델 A290과 함께 알핀의 순수 전기차 라인 ‘드림 개러지’에 합류할 예정이다.6기통 수소 엔진을 탑재하는 수소 레이스카 알펜글로우 Hy6, 그리고 알핀의 엔지니어링과 ‘아틀리에 프로그램’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적용한 아이코닉 모델 A110의 새로운 버전도 알핀의 기술력을 뽐냈다.르노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혁신 기술과 친환경 전환에 대한 그룹의 노력을 강조했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