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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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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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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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2%
  • [부고] 김소희 신아일보 차장 외조모상

    ◇강형순 씨 별세·김소희 신아일보 생활유통부 차장 외조모상=5일, 인천 금강장례식장 402호,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32-424-4455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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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조트가 여행 목적지… 해비치 제주, ‘데스티네이션 리조트’로 탈바꿈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해비치 리조트 제주를 5월 말 재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2003년 개관한 해비치 제주는 지난해 7월 20주년을 맞아 전면 리뉴얼에 도입했다. 리뉴얼한 해비치 제주는 여행 목적지 그 자체가 되는 ‘데스티네이션 리조트’를 지향한다.먼저 객실과 레스토랑 등 하드웨어를 고급화했다. 모든 객실은 스위트 객실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다. 투숙 인원 기준이 기존 4인에서 2인으로 변경되며, 거실과 침실을 분리했다. 또한 주방 시설을 최소화하고, 레스토랑들을 추가해 리조트 안에서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야외 수영장 시설도 고급화해 사계절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 고도화에도 힘을 쏟았다. 벨, 컨시어지, 인룸다이닝 등을 도입해 고객 환대 및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신설해 고품격 라운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해비치 제주는 이날부터 객실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재개장에 앞서 새로워진 시설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3종’도 선보인다. 아침·점심·저녁 식사가 모두 제공하고, 수영장 및 사우나 이용, 스파 할인 등의 혜택을 담았다. 타입에 따라 디너 코스 요리, 라운지 이용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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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아몬드브리즈’, CJ올리브영 ‘트렌딩 나우존’ 입점

    매일유업의 식물성 제품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와 ‘아몬드브리즈’가 국내 대표 뷰티&헬스 스토어인 CJ올리브영의 ‘트렌딩 나우존’에 입점한다고 5일 밝혔다.올리브영의 ‘트렌딩 나우존’은 식품부터 뷰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2030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큐레이션 판매존이다. 올리브영이 고객들에게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인기 제품들만 선별해 매대에 선보인다.매일유업과 올리브영은 이번 ‘트렌딩 나우존’ 입점을 기념해 이달 29일까지 한 달간 오프라인 매장(강남타운점) 팝업 이벤트와 온라인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불어 올리브영의 전국 20개 매장(강남타운점, 명동타운점, 홍대타운점, 분당타운점 외)에서도 구매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매일유업 관계자는 “올리브영의 트렌딩 나우존 입점 판매는 최근 2030 소비자들 사이에서 식물성 음료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소비 확대를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메이징 오트는 국내 오트(귀리)음료 중 오트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으로, 최근 비건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급부상한 브랜드다. 아몬드브리즈는 매일유업이 블루다이아몬드사와 합작하여 선보인 식물성 음료 브랜드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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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설 맞아 취약계층 명절음식 나눔

    하이트진로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이날 오전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와 나종선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원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하이트진로는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를 통해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자활센터 등 수도권 45개 사회복지기관 8400명을 대상으로 떡국떡과 설렁탕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된 지원 물품은 1인당 2인분, 총 1만6800인분으로 기관별로 전달 후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장애인, 어르신 등 지역 취약 계층에 개별 전달된다.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진심을 다(多)하는’ 경영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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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육군 군수사령부와 軍급식 혁신 방안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육군 군수사령부와 군 급식체계 혁신을 위해 손을 잡았다.1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지난달 30일 대전 유성구 소재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엄용진 육군 군수사령관과 관계자들을 만났다.이들은 공공데이터 기반의 AI기술 협력을 통한 군 급식체계 혁신과 군 장병 대상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대한민국 군 장병들의 건강이 곧 국가안보”라며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통해 고품질의 식재료 공급으로 군 급식의 질을 높이고, 신선한 식재료 사용으로 잔반을 줄이는 등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에도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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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T로스만스, 재무 및 전략기획 전문가 송영재 신임 사장 선임

    BAT로스만스가 송영재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송 신임 사장은 재무 및 전략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유럽 및 아시아의 글로벌 담배 시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업계 전문가다. 런던 정경대(LSE)에서 회계금융학을 전공한 그는 2008년 영국 런던의 BAT그룹 본사에서 매니지먼트 트레이니로 경력을 시작했다. 2010년에 네덜란드로 자리를 옮겨 베네룩스3국의 마케팅재무 담당을 거쳐 BAT 서유럽 지역의 기업 재무 관리자로 활약했다.2014년부터는 당시 BAT코리아에 재직했다. 2020년까지 커머셜 재무 관리 상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후 최근까지 BAT베트남에서 재무 총괄로서 재무와 전략기획을 접목한 리더십을 발휘했다.BAT로스만스는 송 신임 사장이 일반 연초에서 비연소 제품으로의 산업 재편이 진행 중인 국내 담배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투자를 위한 경영 효율성을 높여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송 신임 사장은 “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중대한 시기에 BAT로스만스의 대표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통해 미래 시장을 주도하고, 한국 시장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담배 업계 최초의 여성 CEO였던 김은지 전 사장은 앞으로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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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촌의 한식 재도전… ‘치킨’ 대신 ‘메밀’ 선택한 이유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종합식품외식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교촌은 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메밀단편’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한식을 대표하는 식재료인 ‘메밀’을 활용한 메밀 요리 브랜드다.교촌은 가장 한국적인 재료로 장인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브랜드를 고민한 끝에 메밀단편을 탄생시켰다. 맛에 대한 교촌의 진심과 정성을 제품과 공간에 풀어내 고객들에게 새롭고 참신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음식이 담기는 모든 식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유기장 이봉주 장인이 제작한 방짜유기를 사용했다. 최상의 재료로 완성된 음식에 장인의 가치를 더해 맛과 멋을 모두 만족시키겠다는 복안이다.매장 인테리어도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분위기로 꾸몄다. 매장 전체에는 메밀을 연상케 하는 브라운 색상을 적용했으며, 천장의 오브제와 벽면의 보드 등으로 메밀의 거친 입자와 직선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교촌이 사업 다각화를 시도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5년 닭갈비 쌈요리 전문점 ‘엠도씨’, 2018년 돼지고기 전문점 ‘숙성72’를 선보였지만 2019년 모두 철수했다.그럼에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시 도전에 나섰다. 치킨 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들고 ‘치킨플레이션(치킨+인플레이션)’으로 배달 수요까지 감소하면서, ‘치킨 외길’을 걷기 부담스러운 상황이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K푸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송원엽 글로벌미주·신사업 부문 혁신리더는 “새롭게 오픈한 ‘메밀단편’은 가장 한국적인 재료 ‘메밀’에 교촌만의 장인 정신이 합쳐진 교촌의 새로운 외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한국식 재료와 K-푸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하고 새로운 식문화 경험을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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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현대百 판교점서 ‘NBA 전설 75인’ 전시

    미국프로농구(NBA) 75주년을 기념하는 ‘기념팀’ 관련 전시전이 국내에서 열린다.현대백화점과 이랜드뮤지엄은 내달 8일부터 3월 1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앞서 NBA는 2021년 출범 75주년을 기념해 ‘기념팀’을 공개했다. 전·현직 선수와 구단 관계자, 기자들의 투표를 거쳐 선정한 NBA 75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의 명단으로 빌 러셀, 카림 압둘자바,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현역 선수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 유명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이들의 실착 유니폼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 이랜드가 보유한 15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농구 황제로 불리는 마이클 조던이 여섯 번의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시즌에 착용한 운동화,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가 마지막 우승과 함께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시즌에 착용한 유니폼도 만날 수 있다.전시는 △더 스니커즈(The Sneakers) △더 저지(The Jerseys), △더 어워즈(The Awards) △더 챔피온즈(The Champions) △더 빅 맨(The Big Men) △더 고트(The GOAT) 존으로 구성, 구역별로 각기 다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예컨대 ‘더 빅 맨’에서는 평균보다 키가 큰 농구 선수들의 신체적 특징을 체감할 수 있는 신발과 포토존이 마련된다.이밖에도 직접 농구공을 던져볼 수 있는 ‘슈팅 체험존’, 메타버스 기업 비빔블(Bibimble)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발 디자인 체험’, 뉴발란스의 BB650 커스텀 제품 럭키 드로우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농구를 사랑하는 한국 팬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이랜드가 보유한 여러 소장품 중 미국프로농구 관련 소장품을 엄선해 기획한 전시”라며“이랜드뮤지엄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더 친숙하고 즐거운 스토리로 국내외에서 전시를 이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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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서 불티나게 팔린 ‘불닭’… 삼양식품, 마침내 ‘매출 1조 클럽’ 가입

    삼양식품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마침내 매출 1조 원 클럽에 가입했다.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1929억 원, 영업이익 146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31%, 62%씩 증가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56% 늘어난 1249억 원이다.특히 해외매출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밀양공장이 해외법인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3분기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밖에 미국에서도 월마트, 코스트코에 입점을 완료하고 주류 채널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주력한 것이 내실 있는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올해는 해외사업 성장세를 유지하며 불닭 등 전략 브랜드와 신사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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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고급 인테리어 수요 대응… 프리미엄 강마루 출시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높아진 소비자의 안목과 고급 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홈씨씨인테리어는 천연석 바닥재와 강마루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바닥재 ‘숲 강마루 스톤’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숲 강마루 스톤은 천연석 바닥재 특유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에 강마루의 저렴한 시공비용과 우수한 난방 효율을 결합한 프리미엄 강마루다. 계절별 분위기를 담은 4종의 천연석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일반 강마루보다 두 배 이상 큰 폭과 길이로 시공 시 공간을 더욱 넓고 고급스러워 보이게 했다. ‘마이크로 베벨링(Micro-beveling)’ 공법으로 모서리를 부드럽게 다듬어 깔끔한 시공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기존 강마루의 단점도 크게 개선했다. 친환경 자재 최고 등급인 SE0(Super E0) 등급의 자재를 사용해 우수한 안전성을 갖췄으며, 1등급 내수 합판에 HPL(High Pressure Laminate) 고강도 표면 코팅 처리를 더해 온도 변화나 습도에 의한 변형을 최소화하고 내마모성과 내오염성을 높였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숲 강마루 스톤의 출시로 홈씨씨 인테리어의 프리미엄 마루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최적의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바닥재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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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빼빼로’ 첫 해외생산기지 인도 낙점…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롯데 빼빼로 브랜드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인도를 낙점했다.롯데웰푸드는 인도 현지 법인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의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현지 생산을 위한 21억 루피(한화 약 330억 원)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앞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지난 29일 인도 현지를 방문해 이번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및 향후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인도를 포함한 주요 국가에 대한 신규 투자와 적극적인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성장에 더욱 속도를 올린다는 전략이다.롯데웰푸드는 2025년 중반 본격적인 현지 생산을 목표로 한다. 하리아나 공장 내 유휴공간을 확보해 오리지널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등 현지 수요가 높은 제품의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해외 유통물량을 전량 국내 생산해서 수출 판매해왔다.특히 롯데웰푸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의 식문화와 기후에 따른 취식 환경 등을 반영한 롯데 빼빼로 현지화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롯데웰푸드는 롯데 초코파이를 중심으로 인도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 인디아 첸나이 공장에 약 300억 원을 투입한 초코파이 제3라인을 본격 가동하면서 약 70%에 달하는 시장점유율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초코파이에 이어 시장성이 높은 롯데 빼빼로도 현지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이밖에 인도 빙과 자회사인 ‘하브모어’(Havmor Ice Cream)를 인수한 후 약 700억 원을 투자한 새 빙과 생산시설도 올해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이창엽 대표이사는 “향후 거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을 품은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롯데 초코파이에 이어 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춘 롯데 빼빼로를 앞세워 인도 시장 내 롯데 브랜드력 제고와 매출 확대를 목표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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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우수농산물 생산‧공급 5개 단체에 감사장 수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를 기반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하며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기여한 5개 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공사는 이날 사단법인 대한민국GAP연합회 총회에 참석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GAP는 농산물 생산부터 최종 판매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식품안전유해요소를 관리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한 농산물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대한민국GAP연합회는 지난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해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김춘진 공사 사장은 “농산물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국민의 요구는 이제 당연함을 넘어 우리의 의무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에 기반한 저탄소 먹거리 생산‧공급에 앞장서며 저탄소 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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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귀’ 끝났다지만 인기 여전… ‘포켓몬빵’ 작년 1000억 원치 넘게 팔렸다

    ‘캐릭터 빵’ 전성시대를 연 SPC삼립의 포켓몬빵이 지난해에도 업계 정상 자리를 유지했다. 품귀현상이 해소된 이후 매출액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지난해 포켓몬빵 매출액(소매점 POS데이터 기준)은 1107억6300만 원으로 전년 860억6800만 원 대비 28.69% 증가했다. 전체 빵 시장에서 브랜드 점유율은 16.78%로 전년보다 3.38%P 증가했다. 다만 포켓몬빵 재출시 시점이 2022년 2월이기 때문에 판매영업일수의 차이는 있다.월별로 보면 포켓몬빵의 인기는 지난해 3월 정점을 찍었다. 겨울철 매출을 주도하는 호빵제품의 인기가 꺾이자 포켓몬빵의 매출이 급증해 156억2200만 원까지 올랐다.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면서 11월 53억2400만 원으로 저점(출시월인 2022년 2월 제외)을 기록했다.판매량도 20%가량 소폭 증가했다. SPC에 따르면, 포켓몬빵은 2022년 기준 약 1억 봉 판매됐다, 2023년에는 약 1억2000만 봉 판매되면서, 누계 2억2000만 봉을 달성했다. 제품별로 상이한 가격 책정이 있었으나, 출시 후 가격변동은 없었다.‘캐릭터 빵’ 전성시대를 연 포켓몬빵은 소비자들의 ‘추억’과 ‘수집욕’을 자극한 점이 성공 비결로 꼽힌다. 실제로 ‘빵’ 자체보다는 캐릭터를 활용한 ‘띠부띠부씰’(떼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의 인기가 컸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희귀 띠부띠부씰이 한때 10만 원 상당의 고가에 거래됐을 정도다.초반 인기에는 못 미치지만 SPC삼립은 냉장 버전이나 호빵 버전 등 신제품 포켓몬빵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이와 별개로 산리오빵 등 트렌드를 이어갈 또 다른 캐릭터 빵 제품 역시 선보이고 있다.SPC삼립 관계자는 “2022년 뉴트로 열풍을 일으켰던 SPC삼립의 포켓몬빵은 삼립의 메가 히트 제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어 출시된 산리오빵, 우주소년 아톰빵 등이 뉴트로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포켓몬빵과 더불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캐릭터빵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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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페이’ 앱 하나로 합친다… 농협은행, ‘통합 디지털플랫폼’ 구축 착수

    NH농협은행이 ‘NH농협카드 통합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NH pay 앱의 범용성 확장을 목표로 한다.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NH농협카드와 NH pay 앱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하고, NH마이데이터를 연계해 통합지출분석 서비스를 신설할 계획이다.특히 이용 패턴에 따라 직접 홈 화면을 세팅할 수 있는 기능과 카드정보 통합 대시보드 등 직관적인 UI‧UX를 통해 금융소비자가 탐색 시간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농협은행은 올해 말까지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황재현 IT부문 부행장은 “One-App(하나의 앱)의 성공적 구축을 통해 ‘일상의 디지털화’에 함께 하는 NH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도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One-App을 시장에 내놓겠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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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hc치킨, 태국시장 첫 진출… 현지 특화메뉴 선뵌다

    bhc치킨이 태국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bhc치킨은 태국의 수도 방콕에 ‘센트럴월드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트럴월드는 500개 이상의 매장이 입점해있는 복합 쇼핑몰로,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고 음식축제 등 행사가 자주 열리는 관광객 필수 방문코스로 꼽힌다.bhc 센트럴월드점은 54평(약 179㎡) 매장에 총 90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bhc치킨을 상징하는 옐로우톤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복합 쇼핑몰의 주요 고객층인 연인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식사를 즐기기에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메뉴판에서도 태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 ‘뿌링클’, ‘골드킹’ 등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연골, 껍질 등 닭 특수부위를 활용한 △뿌링클 치킨 스킨(Skin) △뿌링클 치킨 조인트(Joint)와 같은 현지 특화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K-푸드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반영해 떡볶이 등 한식메뉴를 함께 출시한다.bhc치킨 관계자는 “태국 진출을 기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K-치킨의 인기와 명성이 계속될 수 있도록 동남아뿐만 아니라 지난해 진출한 북미 지역에서도 시장을 본격 확대, 명실상부 글로벌 최대 외식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bhc치킨은 지난 2018년 동남아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홍콩점을 개점했다. 이어 현지 기업과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싱가포르 3개점, 말레이시아 6개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태국 1호점은 동남아 내 11번째 매장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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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 이름이 ‘서울’?… K-라면 인기에 ‘서울라면’까지 등장

    전 세계적으로 K-라면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의 이름을 내건 ‘서울라면’이 등장했다.풀무원식품은 서울시와 ‘서울라면 상품화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라면’ 2종(로스팅 서울라면, 로스팅 서울짜장)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3일 앞서 맺은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각자 보유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 및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제품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투자한다.서울시와 풀무원이 협업한 서울라면은 ‘로스팅 서울라면’, ‘로스팅 서울짜장’ 2종이다. ‘건강하고 매력적인 서울 사람들이 먹는 라면’이라는 콘셉트로 한다. 풀무원은 그간 쌓은 제면 노하우와 차별화한 로스팅 공법 등 건면 제조 역량을 발휘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윤명랑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K-라면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는 가운데, 서울시와 협업하여 서울라면을 출시하게 됐다”며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풀무원 건면의 우수한 품질을 전파하는 것은 물론 서울시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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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북미 최대 바닥재 전시회 ‘TISE 2024’ 참가 성료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국제 바닥재 전시회인 ‘TISE 2024(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4)’에 참가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TISE는 매년 초에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바닥재 전시회로, 전 세계 바닥재 업계 관계자와 바이어가 참가한다. 지난 24일부터 26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올해 전시회에는 전 세계 6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올해로 세 번째 참가인 홈씨씨 인테리어는 최근 북미 바닥재 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 제품 110종과 시트 5종을 선보였다. 유리섬유(Glass Fiber)를 적용해 온도 변화에 따른 변형을 최소화한 LVT 제품과 함께 상담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소개했다.디자인 및 친환경 생산 기술 역량도 돋보였다. 먼저 ‘바이오필릭(Biophilic)’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바이오필릭은 자연과 생명을 뜻하는 ‘바이오(Bio)’와 사랑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인 ‘필리아(Philia)’의 합성어로, ‘자연에 대한 애정과 갈망’을 뜻한다.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바닥재 생산 기술인 ‘4Re’도 소개했다. 4Re는 △리사이클(Recycle) △리유즈(Reuse) △리플레이스먼트(Replacement) △리듀스(Reduce) 등 네 가지 핵심 키워드를 말한다.KCC글라스 관계자는 “K-콘텐츠 등을 통해 높아진 한국의 위상에 홈씨씨 인테리어의 디자인 역량과 친환경 생산 기술이 더해져 각국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홈씨씨 인테리어가 북미 시장에서 K-인테리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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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美 판매 ‘김치라면’ 중국어 표기 삭제… ‘Kimchi’만 넣는다

    농심이 미국에서 판매하는 ‘김치라면’ 포장지에 있는 ‘김치’의 중국어 표기를 삭제한다. ‘라바이차이(辣白菜)’라는 표기가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면서다.농심은 26일 미국에서 판매하는 김치라면과 김치사발면 제품 포장지에 병기된 ‘라바이차이’를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농심 관계자는 “규정이나 법규 등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 논란을 일으킬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 라바이차이 표기를 포장에서 빼기로 했다”며 “‘Kimchi(김치)’ 표기만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농심의 김치라면 표기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그는 “라바이차이는 중국 동북지방의 배추절임 음식이다. 우리의 김치와는 전혀 다른 음식”이라며 “최근 몇 년간 중국에서는 지속적인 ‘김치공정’을 펼쳤다. 이럴수록 국내외로 김치에 관한 기본적인 표기부터 잘 사용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21년 7월 ‘공공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을 일부 개정, 김치의 중국어 표기를 ‘신치(辛奇)’로 정했다. 이는 중국에서 김치를 ‘파오차이(泡菜·중국식 야채 절임)’라고 부르는 등 김치가 중국문화에서 비롯됐다는 일각의 논리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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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팩 측면에 “동참해주세요”… 남양유업, 공익 메시지 공모전 개최

    남양유업은 우유팩을 통해 공익 메시지를 전달하는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남양유업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시작한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고 주목도가 높은 제품을 활용해 환경보호, 안전사고 예방,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 메시지를 알리는 목적으로 기획됐다.해양경찰청과 보건복지부, 한국뇌전증협회 등 여러 기관과 협업을 추진했으며,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11회의 캠페인을 전개했다.올해는 내달 7일까지 남양유업 공식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작품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대한민국 소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내달 13일 수상작이 선정된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메시지는 우유팩 측면에 적용된다.남양유업 관계자는 “각종 사회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자 광고, 마케팅 수단 중 하나인 우유팩 측면 공간을 공익 메시지 전파에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힘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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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과 패션 브랜드가 손잡은 이유?… 명동에 ‘농심 브랜드존’ 연다

    농심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라이프워크’와 협업해 오는 31일부터 서울 명동에 농심 브랜드존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농심 브랜드존은 ‘라이프워크 도깨비마트 명동점’에 위치한다. 의류 매장과 카페, 식료품점으로 구성된 복합 매장으로 방문자의 7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인 곳이다. 농심은 해당 매장 지하 1층 식료품 판매공간에 약 20㎡ 규모의 전용 브랜드존을 설치했다.농심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 상권의 특성을 감안, 이들이 K-라면으로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브랜드존을 기획했다. K-라면 콘셉트로 농심 주요제품 진열공간과 포토존을 연출하고, 브랜드존에서 구매한 제품을 인근 시식공간에서 즉석조리기,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바로 시식할 수 있다.농심 관계자는 “이번 농심 브랜드존은 쇼핑, 휴식공간과 결합된 형태로 명동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K라면 본고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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