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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가 서울 청담동 푸조시트로엥 전시장에서 시트로엥 디젤 MPV 모델 ‘뉴 그랜드 C4 피카소(Grand C4 Picasso)’와 크로스오버 모델 ‘뉴 C4 피카소(C4 Picasso)’를 20일 출시했다.시트로엥에 따르면 두 종의 신형 C4 피카소는 기존 유선형 디자인과 매력적인 아치형 루프는 유지한 채,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되고 날렵해진 인상을 풍긴다. 여기에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옵션사양으로 도입해 차량의 안전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국내 시장에는 그랜드 C4 피카소 1.6 필(Feel)모델(3990만 원)과 C4 피카소 1.6 필모델(3690 만원)이 각각 판매된다. 한불모터스는 곧바로 뉴 그랜드 C4 피카소 2.0 모델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신형 그랜드 C4 피카소와 C4 피카소는 유려한 유선형으로 완성된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과 유니크한 외모가 인상적이다. 특히 앞유리 아래부터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는 커다란 앞 유리를 두드러지게 하는 동시에 다른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넓은 시야를 제공해준다. 신차는 기존 두 모델 간 차이를 두었던 전면부 디자인이 이번 새로운 프론트 엔드 디자인의 적용으로 같은 모습을 공유하게 됐다. 또 상단 그릴의 면적을 확장하고, 하단 부분은 안개등 부분과 그릴을 통합해 더욱 시원한 인상을 풍긴다. 여기에 양측 안개등 주변을C자형 크롬 장식으로 마무리해 고매한 이미지를 한층 강조했다. LED 주간등과 차체 바깥쪽으로 확장된 더블 쉐브론은 시트로엥만의 미래지향적인 스타일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헤드램프 상단에서 길게 이어지는 슬림한 LED 주간등은 그릴까지 뻗어 시트로엥 특유의 패밀리룩을 완성한다. LED 주간등까지 매끄럽게 이어졌던 더블 쉐브론은 기존 모델보다 한층 날렵해졌다.그랜드 C4 피카소의 경우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모두에게 안락하고 효율적인 공간을 선사한다. 우선 인테리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확 트인 시야를 자랑하는 파노라믹 윈드 스크린과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다. 이 둘을 포함해 차량 밖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면적은 총 5.70m2에 달한다. 넉넉한 실내 공간도 이 차의 강점이다. 2열의 3개 좌석들은 같은 너비의 독립적인 시트로 이루어져 있어 각각 개별적으로 조절이 가능해 여유로운 레그룸을 제공한다. 또한 좌석의 위치는 탑승자의 신체에 맞춰 앞뒤는 물론 젖힘 각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3열에는 2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또한 그랜드 C4 피카소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3열은 원터치 수납형 좌석으로 필요에 따라 시트를 수납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 기본 트렁크 공간은 645리터다. 여기에 2열을 가장 앞쪽으로 당기면 공간은 700리터 이상까지 늘어난다.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843리터까지 적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운전석과 조수석 후면에 부착된 에어크래프트 스타일의 접이식 테이블, 2열 바닥에 마련된 추가 적재공간, 대시보드 중앙 콘솔에 위치한 USB 단자, 3열 탑승자의 승·하차를 고려해 설계한 뒷문 등 실내 곳곳에 기발한 재치를 발휘해 실용성은 물론 탑승자의 편의성까지 높였다.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디지털 인터페이스에는 7인치 멀티 터치 스크린과 12인치 LED 파노라믹 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운전자는 7인치 멀티 터치 스크린을 통해 내비게이션, 오디오, 전화, 차량 세팅 등 차내의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12인치 LED 파노라믹 스크린은 기본적인 운행 정보를 보기 쉽게 표시해주며, 운전자가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내비게이션 시스템 또는 차량 세팅 정보를 선택 설정할 수 있다. 신차에 탑재된 블루HDi엔진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디젤 엔진이다. 엔진은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한다. 최대 토크는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1750rpm)에서 발생한다. 안전사양도 개폭 강화했다. 운전자 편의와 안전을 위한 ADAS(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도 지원한다. 이 기능은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능동적으로 운전자에게 경고를 하거나, 차량을 자동으로 제어해준다.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Active City Brake) 시스템은 최대 시속 30km/h의 속도에서 윈드스크린 상단에 장착된 단거리 레이더 센서가 전방의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충돌을 방지한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Blind Spot Monitoring System)은 차량 전면과 후면에 장착돼 있는 4개의 센서를 통해 장애물이 감지되었을 때 도어 미러에 장착된 LED를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액티브 크로즈 컨트롤 시스템(Active cruise control)은 레이더를 이용해 전방 차량과의 거리 및 속도를 계산해 차량간의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를 유지하다가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설정된 간격 이내로 거리가 줄어들면 자동으로 속도를 줄였다가 설정된 거리가 충족되면 다시 설정한 속도로 복귀한다.이 외에도 ▲차선 이탈 방지 경고 시스템(Active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Driver attention alert)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시스템이 옵션 사양으로 지원된다. 그랜드 C4 피카소 연비는 14.2km/ℓ(도심 13.2km/ℓ, 고속 15.6km/ℓ), C4 피카소는 14.4km/ℓ(도심 13.4km/ℓ, 고속 16.0km/ℓ)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오래 걸렸다. 9년 만이다. 남들은 5년 정도면 얼굴을 바꿔서 이름을 날리는데 녀석은 도통 꿈쩍하지 않았다. 그간 인상만 살짝 변화를 주고 외출했던 게 전부다. 그래서 새로운 모습에 거는 기대감을 더 키웠을지도 모른다.겉보기 외모는 날렵해졌지만 몸집이 조금 커진 것 같다. 무게는 줄었다고 했다. 통뼈에 근육질로 바뀐 것이다. 내실에 공을 들였다는 얘기도 빼놓지 않았다. 무엇보다 달리기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했다. 당연히 몸값도 올랐다. 그런데 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유를 자세히 듣고 싶었다. 한국GM의 야심작 쉐보레 준중형세단 ‘올 뉴 크루즈’를 타봤다. 제작사 측은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경기 양평 중미산 천문대를 왕복하는 142km 구간으로 시승코스를 잡았다. 시승차는 최상위 트림인 LTZ 디럭스 풀옵션 모델. 신형 크루즈는 형제인 임팔라와 말리부가 연상되는 패밀리룩을 입고 있었다. 먼저 치켜뜬 눈매와 날카로운 헤드램프가 눈에 들어왔다. 전체적인 모습은 기존 모델과 달리 낮은 차체와 쿠페형 디자인이 적용돼 날렵해보였다. 측면 캐릭터라인을 비롯한 면과 선은 입체적으로 구성해 볼륨감을 더했다. 크루즈는 전장을 25㎜ 늘려 경쟁차보다 100㎜가량 길다. 18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해 안정감도 줬다. 몸집은 커졌지만 무게는 이전 모델보다 110kg 줄었다. 차체 74.6%에 이르는 부위에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강성을 27% 증가시켰고, 첨단 소부경화강(PHS) 적용 비율을 21%까지 확대해 주행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쉐보레 듀얼 콕핏 인테리어가 반영됐다. 센터페시아 중앙에 자리잡은 8인치 고해상도 풀 컬러 스크린 디스플레이 아래로 다양한 기능 버튼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배치돼 있었다. 본격적으로 운전대를 잡고 크루즈를 탐색해봤다. 버킷 타입 가죽 시트는 주행 내내 몸을 잘 고정시켜줬다. 출근 시간을 피한 탓에 시내서부터 한산했던 도로를 활보할 수 있었다. 신차는 정지 상태에서 매우 민첩하면서도 부드러운 가속성을 지니고 있었다. 가속이 붙은 상태에서는 더욱 힘이 넘쳐났다. 그래서 고속구간이 더욱 기대됐다. 서울춘천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나자마자 가속페달에 힘을 줬다. 하이패스 구간을 시속 30km로 통과하고 순식간에 100km/h 이상 올라갔다. 크루즈는 1.4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장착돼 153마력의 최대 출력과 24.5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수치로만 보면 경쟁차보다 뒤져있지만 엔진 크기에 비례해 계산하면 주행 능력이 더 앞선다는 게 한국GM 측의 설명이다. 구불구불한 중미산 와인딩 구간에선 주로 중형급 이상 차량에 적용되고 있는 R-EPS(랙타입 전자식 차속 감응 파워스티어링)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었다. R-EPS는 조향에 힘을 실어주는 전기모터가 엔진 아래에 있는 스티어링휠과 직접 연결된 축에 달려 있어 개발이 복잡하고 가격도 비싸다. 저가형은 이 모터가 실내에 자리하고 있다. 크루즈 R-EPS는 곡선 주로에서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차체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일부러 속도를 높여 코너를 빠져나왔을 때도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신형 크루즈 안전사양은 동급 최고 수준이다.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할 경우 운전대가 무거워지면서 원래 자리로 차체를 이끌었다. 옆 차량이 가까이 붙으면 사이드미러에 경고등이 들어와 운전자에게 주의를 줬다. 트렁크는 469ℓ 용량을 확보했다. 이날 시승 후 복합연비는 13.7㎞/ℓ를 기록했다. 의도적으로 고속주행과 급정거를 한 것 치고는 연료 효율이 나쁘지 않다. 다만 고속과 시내 주행은 8대 2정도인 점을 감안해야한다. 기본적으로 16인치나 17인치 타이어휠 장착 복합연비 13.5㎞/ℓ, 18인치는 12.8㎞/ℓ다. 오토 스톱 앤 스타트 기능도 이 같은 연료 효율을 돕지만 이날 추운 날씨 탓에 작동되진 않았다. 다만, 이 기능은 임의로 해제할 수 없었다. 가격은 LS 1890만 △LT 2134만 △LT 디럭스 2286만 △LTZ 2437만 △LTZ 디럭스 2478만 원이다. 양평=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불모터스가 시트로엥 SUV C4 칵투스 전국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17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C4 칵투스 시승은 오는 26일까지 시트로엥 전국 12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시승 참가는 시트로엥 홈페이지에서 시승 신청을 접수 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당일 현장에서 차량에 대한 설명과 이용 안내 등을 전달 받은 뒤 각 전시장에서 마련한 시승 코스에서 C4 칵투스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행사 참가 고객에게는 다양한 선물 또한 제공된다. 푸조 시트로엥 제주 렌터카 48시간 이용권(전시장 별 선착순 증정)과 함께 브랜드 키홀더, 티셔츠 등으로 구성된 시트로엥 기프트 세트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한불모터스는 이번 시승 행사 참가 후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차량 등록 비용과 5년 또는 10만km 지정 소모성 부품을 지원할 예정이다.C4 칵투스는 시트로엥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도심형 SUV이다. 감각적인 바디 컬러와 에어범프로 시선을 사로잡는 경쾌한 스타일링은 물론,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 기술과 이로 인해 가능해진 대시보드의 대용량 수납공간 등이 특징이다. 17.5km/ℓ의 연료 효율도 갖췄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AJ타이어베이가 프리미엄 타이어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유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에 포함된 타이어는 프리미엄라인으로 한국타이어(벤투스 S2 AS), 금호타이어(Majesty SOLUS), 굿이어타이어(EAGLE LS EXE) 등이다. 가격은 타이어 1본 당 9만 원대에서 14만 원대다. 출시가 대비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AJ타이어베이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에 포함된 타이어를 선택 후 구입하면 주유권을 받을 수 있다. 구입 시 AJ타이어베이와 제휴된 약 400곳의 오프라인 지점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무료 장착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이번 행사는 내달 1일까지 진행되며 구입 고객 전원에 타이어 2본, 4본 당 각각 주유권 2만 원, 4만 원권을 제공한다.김상준 AJ타이어베이 대표는 “타이어는 2만km에 위치교환을 하고, 5만km에 타이어 전체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며 “앞으로 주기적인 프로모션과 캠페인을 통해 타이어 관리의 필요성을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페라리는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페라리 슈퍼카 가운데 가장 빠른 ‘812 슈퍼패스트(Superfast)’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페라리에 따르면 812 슈퍼패스트의 6.5리터 12기통 엔진은 8500rpm에서 최고출력 800마력을 낸다. 최대토크는 7000rpm에서 73.3kg.m를 발휘 한다. 이 중 80%는 3500rpm수준에서 발현돼 주행성은 물론 저회전에서의 가속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특히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기까지 단 2.9초 만에 주파하는 가속 성능을 보유했다. 이러한 성능의 향상은 고성능 엔진으로는 최초로 350바(bar) 직접 분사식 엔진의 장착과 자연흡기식 F1 엔진을 콘셉트로 한 가변형 에어 인테이크의 결합을 통해 이루어냈다. 812 슈퍼패스트는 EPS(전자식 파워 스티어링)가 장착된 최초의 페라리 모델이다. 또 버추얼 쇼트 휠베이스 2.0 시스템(Virtual Short Wheelbase 2.0 system)이 최초로 탑재됐다. 이는 핸들링의 민첩함을 향상시키고 차의 반응 속도를 더욱 줄여 주는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시스템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해빙기 대비 전국 319개 관할 건설현장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과 연계해 오는 20일~3월 24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LH는 대규모 절개지, 지하굴착부, 장대옹벽 이상 유무, 붕괴사고 위험성이 높은 흙막이, 가시설 설치 적성성 등 안전대책 수립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제거를 위해 교량, 지하차도 등의 구조물공사 및 공사장 주변 관리 등 공사 현장의 전반적인 실태점검과 사고예방을 위한 관련 직원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LH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해빙기대비 점검을 실시해 예방형 재난 및 안전 관리 강화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등 중대재해를 저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20개의 차종 가운데 현지 전용모델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2016년 중국 내수시장에서 상위 20개 모델 중 폴크스바겐, 포드, GM 등 중국 합작사 모델이 6개나 들어갔다. 해당 차량은 중국 시장에서 SUV 강세에도 불구하고 모두 세단으로 파악됐다. 이들 차량 중 SAIC-폴크스바겐 라비다(Lavida)가 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SAIC-GM 뷰익 엑셀르(Excelle)와 FAW-폴크스바겐 제타(Jetta)가 각각 4위, 7위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장안-포드 에스코트(Escort) 12위, SAIC-폴크스바겐 산타나(Santana) 13위, FAW-폴크스바겐 뉴보라(New BORA)가 18위에 올랐다. 이들 합작사는 중국 전용 모델을 이전에 개발된 구형 플랫폼으로 생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발비 절감효가를 보고 있다.업계에서는 합작사들의 이 같은 활약에 대해 중국 소비자들이 차량 가격과 연비, 성능 등을 대신해 외형이나 특징 및 실내공간을 중요시해 아직까지 세단을 패밀리카로 여기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국내 업체들도 중국 자동차 화사와 현지 특화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 북경현대기차와 둥펑위에다기아가 대표적이다. 이들 회사는 중국형 아반떼 랑동, 밍투, KX3 등을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국내 스포츠유틸리티(SUV) 시장 주도권 싸움이 치열하다. 일부 업체는 기존 모델보다 몸값을 낮추면서까지 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시장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 덕분에 SUV를 찾는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다양한 차종을 비교해 볼 수 있어 선택에 폭이 넓어지게 됐다. SUV 시장은 지난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승용차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업체들은 이 같은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연초부터 신형 SUV 투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16일 현재까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7대의 신차가 출시됐는데, 그중 절반이상인 4대가 SUV 차종이었다. 특히 수입업체의 경우 이 부문 절대강자로 꼽히던 폴크스바겐 티구안 공백을 틈타 새 단장을 한 경쟁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첫 포문은 포드코리아가 열었다. 포드는 ‘2017 뉴 쿠가’로 수입차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포드 유럽의 대표적 베스트셀링 모델인 2017 뉴 쿠가는 2.0ℓ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을 얹어 12.4km/ℓ 연비와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2017 뉴 쿠가는 트렌드와 티타늄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3990만 원부터다.중국업체도 새롭게 가세했다. 중한자동차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켄보 600’은 초도 물량 120대의 계약이 완료됐다. 중국 북기은상기차의 국내 독점수입사인 중한자동차는 켄보 600의 가성비를 내세우고 있다. 켄보 600은 1999만 원 모던 트림과 2099만 원 럭셔리 트림 등 2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중한자동차는 초기물량이 모두 팔리자 추가로 200대를 더 들여오기로 했다.한불모터스는 푸조 2008 국내 판매 가격을 인하했다. 푸조 2008은 2015년 4000대 넘게 팔리며 국내 푸조 판매량을 7000대까지 끌어올린 인기 모델이다. 지난 14일 출시한 ‘뉴 푸조 2008’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100만 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뉴 푸조 2008의 엔트리 모델 판매가는 2590만 원. 국산 소형 SUV 최고가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유사하거나 더 저렴하게 책정된 것이다. 공인 복합연비는 ℓ당 18.0㎞다. 최고급 라인업인 2008 GT는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 레저문화가 보편화 되면서 SUV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했다”며 “올해도 여러 업체들이 SUV 시장에 뛰어들며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기도 시흥능곡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협약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가 인허가와 주택 건설과 분양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토지는 1만3434㎡ 규모로 공급가격은 138억 원이다. 건폐율(대지면적 건축면적 비율) 50%,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연면적 비율) 100%를 적용받아 단독주택 50가구를 지을 수 있는 규모다.시흥능곡지구는 인접한 시흥장현지구와 함께 수도권 남서부지역의 대표적인 택지지구로 꼽힌다. 2018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간 지하철과 시흥시청이 가깝다. LH는 다음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하고 4월 중 협약을 체결한 뒤 분양률이 60%를 웃돌면 본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쌍용자동차 실적이 9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쌍용차는 지난해 매출액 3조6285억, 영업이익 280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581억 원이었다. 특히 4분기에는 지난 12월 티볼리 브랜드 글로벌 판매가 출시 후 첫 9000대를 돌파하는 등 판매 확대가 지속되면서 창사 이래 첫 분기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2.7% 증가했고, 분기 손익 역시 지난해 최대실적인 19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또 2015년 11월 쌍용차 전담 할부금융회사인 ‘SY 오토 캐피탈’을 설립한 것도 판매증가 요인이라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쌍용차는 금융 판매와 금융을 묶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지난해 티볼리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회복하며 지속돼온 적자 고리를 끊고 9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며 “올해 역시 대형 프리미엄 SUV인 Y400의 성공적인 출시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최대 판매실적으로 흑자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미국 비영리 기관인 에너지경제효율위원회(ACEEE)가 주관하는 제 20회 친환경차 순위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에너지경제효율위원회는 자체 기준인 그린스코어를 기반으로 올해 총 12개 친환경차 모델을 선정했다. 그린스코어는 자동차 제조 공정에서 오염 발생 정도, 자동차 연료 제조 및 운반 과정에서의 오염 발생 정도,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정도 등 3가지 항목을 종합 평가한 환경유해지수(EDX)에 기반해 산정된다.아이오닉 일렉트릭은 환경유해지수가 0.78로 가장 낮아 그린스코어 100점 만점 중 64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BMW i3(EDX 0.80, 그린스코어 64점), 도요타 프리우스 에코(EDX 0.85, 그린스코어 62점) 가 뒤를 이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i3와 그린스코어는 같지만 환경유해지수 평가에서 우위를 기록했다.지난 10년간 에너지경제효율위원회 친환경차 순위에서 주로 소형차들이 최고의 친환경차에 선정됐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델들이 상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아이오닉은 세계 최초로 친환경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3가지 친환경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최고 친환경차에 선정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28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1회 완전 충전으로 191㎞를 주행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는 미국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제네시스 오픈’을 오는 16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부터 PGA 투어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을 시작한다. 지난해 8월 독립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골프 마케팅을 개시한 것.제네시스 브랜드가 후원하고 타이거 우즈 재단이 대회 운영을 주관하는 ‘제네시스 오픈’은 1926년에 ‘LA 오픈’으로 시작해 9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서부 최대 규모의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다. 총상금 700만 달러, 우승 상금 145만 달러가 걸려 있는 올해 제네시스 오픈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버바 왓슨,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 지난주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 우승자인 조던 스피스 등 140명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2016 KPGA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최진호 선수가 코리안투어를 대표해 출전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대회 기간 동안 200대의 G80, G90(국내명 EQ900)을 대회 운영 차량으로 제공한다. 또 클럽 하우스와 라운지 등 경기장 내 주요 거점에 차량을 전시해 제네시스 차량을 알릴 예정이다.어윈 라파엘 미국 제네시스 브랜드 담당은 “골프는 예의와 격식을 바탕으로 신중을 기해 진행하는 스포츠”라며 “이 같은 골프 정신은 제네시스 브랜드와 제품이 고객을 존중하고 인간 중심의 가치를 추구하는 부분과 통하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제네시스 오픈 후원을 통해 골프 팬들과 미국 전역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제네시스 오픈 후원 외에도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에 공식 차량을 지원했으며 NFL의 올스타 게임인 프로볼(Pro Bowl) MVP 선수에 G80 차량을 제공하는 등 올해부터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차량 33종 2721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한불모터스·미쓰비시 자동차·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FMK·다임러트럭코리아·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판매한 승용차와 화물차, 이륜차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BMW 320i 등 13개 차종은 운전자석 에어백이 일본 다카타사 제품이 장착되는 것으로 의심돼 리콜 조치된다. 기존 차량은 독일 페트리 에어백 인플레이터를 사용하지만 일본 다카타사의 인플레이터와 호환이 가능해 수리를 하다가 다카타가 제작한 인플레이터로 교체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일본 다카타 에어백은 가스를 발생시키는 인플레이터에 문제가 있어 부풀어 오를 때 과도한 폭발 압력이 발생해 운전자에게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다. 리콜 대상은 2000년 6월 8일부터 2003년 1월 30일까지 제작된 320i 등 13개 차종 1357대다. 또 2011년 3월 1일~4월 27일까지 제작된 BMW 750Li xDrive 승용차 31대와 2009년 9월 11일부터 2011년 8월 1일까지 제작된 520d 등 3개 차종 7대도 각각 프로펠러 샤프트의 결함과 중앙 에어백 센서 프로그래밍 오류가 발견됐다. 차주들은 오는 17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푸조 308 2.0 블루-HDi,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2.0 블루-HDi 등 4개 차종 승용차는 저압 연료 파이프의 압력·온도 센서 고정핀이 정확하게 고정되지 않아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3년 11월 12일~2015년 1월 20일까지 제작된 푸조 308 2.0 Blue-HDi,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2.0 블루-HDi 등 4개 차종 승용자동차 883대 차주는 15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해당 부품을 교체 받으면 된다. 미쓰비시 RVR자동차에서는 테일게이트 지지대가 손상될 경우 테일게이트가 내려앉아 사람들에게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2년 2월 9일부터 2012년 5월 18일까지 제작된 미쓰비시 RVR 자동차 소유자들은 15일부터 미쓰비시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부품 교체가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E220 블루텍 등 5개 차종에서는 전자식 조향장치 유닛 안의 전기 회로에 불량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은 2015년 1월 30일~3월 23일까지 제작된 E220 블루텍 등 5개 차종 20대다. 차주들은 오는 24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 받을 수 있다.마세라티 르반떼 등 2개 차종에서는 조수석 커튼 에어백 작동 오류로 리콜된다. 지난해 10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제작된 마세라티 르반떼 등 2개 차종 3대는 충돌 사고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수입원 FMK 서비스센터에서 15일부터 수리가 가능하다.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악트로스 화물차에서는 구동차축의 조립 불량이 발견됐다. 2013년 3월 5일~2014년 9월 25일까지 제작된 악트로스 화물차 252대의 차주들은 15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정비소를 찾아가 조치를 받으면 된다.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판매한 KTM 690 듀크(DUKE) 등 2개 차종 이륜차에서는 차체와 브레이크 시스템 배선에서 이상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9월 28일부터 2016년 6월 3일까지 제작된 KTM 690 듀크 등 2개 차종 이륜차 24대로 스포츠모터사이클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배선 점검 후 조정을 받으면 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경승용차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이전까지 연료 효율이 좋은 차종으로만 알려졌다면, 이제는 가격대비 큰 효용을 주는 ‘물건’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 경차 진화는 연간 판매량에서 보여주듯 완성차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에서 비롯된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는 총 15만3194대가 팔렸는데, 이는 전체 내수 판매(182만5000대)의 약 8.3% 점유율로 비중이 적지 않은 기록이다. 국산 경차 판매는 기아자동차와 한국GM 두 회사가 나눠 갖는다. 모닝과 스파크는 서로의 유일한 경쟁 상대기 때문이다. 지난해 판매량에서는 모닝(7만5160대)이 스파크에 2874대 뒤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일격을 당한 기아차는 올 초부터 3세대 모델을 투입해 곧바로 균형을 맞추고 있다. 반격의 핵심은 상품성 강화다. 상대 차량을 압도하는 진보된 기술력이나 장점을 지녀야 소비자들이 반응하기 마련.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경기도 가평 축령산 일대를 왕복하는 120km 구간을 달리며 신형 모닝 상품성을 직접 알아봤다.우선 모닝 외관은 국내 경차 규격을 준수했음에도 기존 모델보다 더 크게 보였다. 차량을 곡선보다 직선 위주로 디자인해 최대한 넓어보이도록 시각적인 효과를 준 것이다. 휠 디자인 역시 직선으로 길게 뻗은 요소를 반영해 작아 보이는 바퀴의 단점을 보완했다. 외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세심함이 느껴진다. 특히 아트컬렉션 패키지의 경우 라디에이터 그릴은 물론 에어커튼을 C자형으로 감싸면서 측면부 하단으로 연결되는 가니쉬와 리어범퍼 디퓨저 등에 다양한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차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돼 일체감을 준 것도 인상적이었다. 실내 공간은 모닝의 장점 중 하나다. 차 길이는 이전 모델과 같지만 실내 공간은 15mm 더 늘었다. 운전석에 앉으면 신차의 넉넉한 공간에 감탄할 정도다. 적정한 시트포지선을 설정한 뒤에도 운전자 무릎이 대시보드와 닿지 않아 여유로웠다. 머리공간은 주먹 두 개가 들어가기 충분했다. 기아차가 강조한 것처럼 짐을 싣는 트렁크도 무척 넓었다. 모닝 2열 시트를 접으면 1010ℓ까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시승행사 당시 기아차는 모닝 TV 광고처럼 트렁크에 여행용 캐리어를 비롯해 맥주 박스, 두루마리 휴지 등을 꽉꽉 채워 넣어 널찍한 공간을 연출하기도 했다.도로에 올라 본격적인 주행 테스트를 해봤다. 이날 배정된 시승차는 3기통 1.0ℓ 가솔린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최고급 트림인 프레스티지다. 최고출력 76마력, 최대 토크 9.7㎏·m을 발휘하는 차다.구불구불 시골길과 가파른 언덕길, 고속도로를 1시간가량 경험해본 모닝 주행 감성은 꽤나 안정적이었다. 정지 상태에서 초반 가속은 경쟁차보다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못해 아쉬웠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도로 노면 상태를 서스펜션이 잘 흡수해줘 운전자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했다. 다만, 오르막길에서는 힘이 부쳐 경차로서 한계가 여지없이 드러났다. 곡선 구간에서 모닝은 진가를 발휘했다. ‘토크 벡터링 기능(TVBB)’이 적용돼 고속 회전 구간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도 차체가 쏠리지 않았다. 일부러 속도를 살려 코너 진입 시 가속을 과감히 해봐도 흠잡을 곳 없었다. 신형 모닝이 경쟁차와 차별화되는 부분은 첨단사양이다. 서울로 돌아오는 마지막 코스에서 앞선 차량이 갑자기 급제동을 하는 바람에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때 모닝은 경고음과 함께 주행을 즉각 멈춰 섰다. 연비 또한 경쟁력을 갖췄다. 2시간 시승 후 모닝 계기반에 노출된 최종 연비는 15km/ℓ. 가파른 언덕과 시속 100km 이상의 주행 등 악조건에도 이 같은 연비 기록은 칭찬해줄만 하다. 신형 모닝의 복합연비는 15.4km/ℓ다. 스파크 일반 모델(14.3km/ℓ) 보다 연비가 좋다. 신차 가격은 ▲베이직 플러스 1075만 ▲디럭스 1115만 ▲럭셔리 1315만 ▲레이디 1350만 ▲프레스티지 1400만 원 등이다.가평=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일반 지하주차장보다 폭이 10㎝ 넓은 ‘LH형 무량판 지하주차장 구조시스템(이하 LH-FS)’을 본격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LH-FS는 기존 주차폭을 2.3m에서 2.4m로 확대한 것으로 주차 편의성과 옆 차량에 흠집을 내는 이른바 ‘문콕’ 사고를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LH에 따르면 무량판 구조(flatplate system)는 기존 지하주차장에 수십년간 적용했던 라멘(슬래브-보-기둥) 구조에서, 하중을 지탱하는 역할의 보(beam) 없이 슬래브(slab)와 기둥으로 구성된다. 특히 LH-FS은 기둥의 하중 감소와 붕괴방지용 철근 보강, 하중 크기를 고려한 슬래브 두께의 최적화 등으로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LH는 LH-FS를 올해 고양 향동지구, 완도 군내지구(2개 블록) 등에 시범적용해 현장 적용성을 검증한다. 이후 내년부터 설계하는 전국 LH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한규범 LH 구조안전센터장은 “경제 및 안전성을 향상시킨 신규 구조시스템을 적용해 추가적인 비용 부담 없이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불모터스가 14일 핵심 전략 차종 ‘뉴 푸조 2008’을 투입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국내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차는 기존과 비교해 디자인 측면에서 다양한 변화를 줬다. 특히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아이-콕핏(i-Cockpit)이 포인트다. 미니멀하면서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게 패널을 대시보드 위로 끌어올리고, 패널을 가리지 않는 콤팩트 스티어링 휠을 매치해 운전자가 주행 중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패널의 중요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공인 연비는 18.0km/ℓ(도심 16.9km/ℓ, 고속19.5km/ℓ)로 동급 최고다. 뉴 푸조 2008 SUV는 악티브(Active) 2590만, 알뤼르(Allure) 2995만, GT 라인 3295만 원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불모터스가 14일 핵심 전략 차종 ‘뉴 푸조 2008’을 투입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국내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푸조 2008은 지난 2014년 10월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누적 판매 6000여대를 기록한 푸조 베스트셀링 SUV다.이번 뉴 푸조 2008은 기존 모델에 그립 콘트롤(Grip Control)을 적용시키는 등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와 같은 최첨단 안전 및 편의장치도 탑재했다.특히 새로운 그릴과 헤드램프가 어우러진 강렬한 전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격자 무늬와 독턱한 수직 크롬 패턴이 어우러져 입체적인 그릴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헤드램프도 날렵하게 다듬어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로 변신했다.차량의 전후 범퍼, 펜더, 사이드 스커트도 무광 블랙 라인을 둘러 스포티한 인상과 차체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뉴 푸조 2008 GT 라인에 새롭게 적용된 그립 콘트롤도 주목할 부분이다. 그립 콘트롤은 오프로드 특징을 재해석한 트랙션 콘트롤 시스템으로, 앞바퀴를 효율적으로 움직여 평지, 눈길, 모랫길, 진흙탕 등 어떤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가능토록 한다.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다양한 편의 및 최첨단 안전장치도 갖췄다. 새롭게 적용된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Active City Brake) 시스템은 최대 시속 30㎞/h의 속도에서 윈드스크린 상단에 장착된 단거리 레이더 센서가 전방의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충돌을 방지한다. 단 알뤼르, GT 라인 기준이다.연료 효율성도 강점이다 공인 연비는 18.0km/ℓ(도심 16.9km/ℓ, 고속19.5km/ℓ)로 동급 최고를 자랑한다. 여기에 최대 출력 99마력, 최대 토크 25.9㎏`m의 힘을 발휘한다.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 토크를 형성토록 해 도심에서도 호쾌한 주행을 가능케 했다.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Stop&Start System)을 장착해 차량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달성한다.뉴 푸조 2008 SUV는 악티브(Active) 2590만, 알뤼르(Allure) 2995만, GT 라인 3295 만원이다. 이중 악티브와 알뤼르가 먼저 출시되고, GT 라인은 수주 후 출시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GM은 지난달 국내에 공식 출시한 준중형 세단 ‘쉐보레 올 뉴 크루즈’의 판매 개시에 앞서 12일부터 3주 동안 전국 CGV에 차량을 전시하는 등 대규모 고객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 한국GM에 따르면 올 뉴 크루즈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영업일 기준 2주 만에 2000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했다. 올 뉴 크루즈 판매는 이달 말께부터 시작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한 ‘더 뉴 E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와 4륜구동 모델 ‘더 뉴 E 300 4MATIC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벤츠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2종은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더 뉴 E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가 기본 적용하고 있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양산차 가운데 가장 진보한 반자율 주행 장치인 드라이브 파일럿을 포함하고 있다.드라이브 파일럿은 앞차와의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켜주고, 교통 상황과 설정한 속도에 따라 차량을 컨트롤 한다. 최대 210km/h 속도 내에서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조향해 차선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보조하는 기능으로 60초까지 별도의 조작 없이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최대 자율 주행 시간 초과 시 운전자에게 시각, 청각적으로 경고가 이루어지며 스티어링 휠에 운전자의 손이 감지되는 경우 다시 시스템이 활성화된다. 만약 운전자가 경고에 계속 반응하지 않는 경우 주의력을 상실했거나 차량을 운전할 수 없다고 판단해 자율 제동을 실시, 차량을 안전하게 정지시키고 브레이크 등을 점등한다.이 밖에도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능동형 사각지대 어시스트,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조향 회피 어시스트 등이 포함돼 있다.더 뉴 E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은 아방가르드 라인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2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E300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10.8km/ℓ, E 300 4매틱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10.3km/ℓ이다. 가격은 각각 7670만, 8000만 원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코리아는 고성능 스포츠카 M3와 M4에 새로운 컬러와 파츠를 적용한 한정판 스페셜 페인트워크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페인트워크 에디션은 M3에 대서양의 푸른 바다색을 상징하는 ‘아틀란티스 블루’, M4 쿠페에는 인도네시아 자바 섬의 푸른 숲을 상징하는 ‘자바 그린’ 컬러를 적용했다. 또한 M4 컨버터블에는 보다 강렬한 ‘트와일라잇 퍼플’ 컬러가 적용됐다.새로운 컬러와 함께 카본 프론트 스플리터, 퍼포먼스 키드니 그릴, 카본 미러캡, 카본 리어 디퓨저, 카본 머플러 팁과 카본 스포일러(컨버터블 제외), 카본 기어 레어와 카본 도어 트림 등 다양한 M 퍼포먼스 파츠가 추가됐다. 판매 가격은 M3 스페셜 페인트워크 에디션 모델이 1억1950만, M4 쿠페와 M4 컨버터블 모델이 각각 1억1950만, 1억2660만 원이다. 판매 대수는 모델별로 각 5대씩, 총 15대다.BMW코리아는 약 900만 원 상당 가격에도 불구하고 500만원 가량의 인상분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한편, BMW 코리아는 지난해 6월 산마리노 블루가 적용된 M3, 멜버른 레드 컬러의 M4 쿠페를 첫 번째 페인트워크 에디션으로 선보이고 각 10대씩 한정 판매했으며, 앞으로도 M3와 M4 모델 스페셜 페인트워크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