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영

황소영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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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소영 기자입니다.

fangso@donga.com

취재분야

2026-02-01~2026-03-03
기업50%
건설25%
유통11%
경제일반6%
부동산5%
금융1%
건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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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튀르키예 협동조합과 손잡고 농식품 수출 확대 추진

    농협중앙회가 튀르키예 현지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산 농식품 수출 확대 및 계열사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농협중앙회는 24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농업금융조합연합회(ACC) 아뎀 다르믈라 회장, 산림협동조합연합회(OR-KOOP) 카퍼 육셀 회장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ACC는 튀르키예 내 1천615개 조합과 17개 지역연맹으로 구성된 중앙협동조합이며 OR-KOOP는 농식품부 산하에 속한 기관으로 2440개 협동조합이 소속돼 있다.이번 협약은 농협이 국산 쌀과 홍삼 등 농식품의 수출을 촉진하고 농협 계열사의 튀르키예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에서 체결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농업 정책 및 협동조합 관련 정보 공유 ▲농식품 수출 확대 ▲계열사인 농우바이오의 현지 진출 지원 등이다.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쌀을 포함한 국산 농식품과 계열사의 유럽 내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튀르키예 협동조합뿐 아니라 유럽 내 다양한 협동조합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은 쌀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포함한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쌀 가공식품의 수출 확대를 통해 5만 톤 이상 소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같은 날 강 회장은 주튀르키예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현지 협동조합과의 협력 확대 계획을 공유하고, 한국 농식품의 수출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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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부평구, 정비사업 본격화… “신흥 주거지로 재편”

    인천 부평구가 재개발과 교통 인프라 개선 등으로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산곡동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서울 접근성 등 입지적 강점과 함께 GTX 개발 등 교통 호재가 더해지면서 수요자 유입과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부평구는 과거 한국GM 부평공장과 부평역 상권 등을 중심으로 한 인천의 중심지로 기능해왔다. 현재는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인천 지하철 1호선 등 총 3개 노선이 통과하는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부평역에는 GTX-B 노선이 예정돼 있고,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차량 이동도 가능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다.부평동과 부개동 일대를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 공급도 확대되고 있다. 2023년에는 e편한세상 부평그랑힐스 5050가구, 부평캐슬앤더샵퍼스트 1623가구가 각각 입주했고, 두산위브더파크 799가구, 쌍용더플래티넘부평 811가구도 입주를 마쳤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부평구 아파트 가격은 0.84퍼센트 상승해 인천 전체 평균 상승률 -0.68퍼센트와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오는 4월에는 산곡동 산곡6구역 재개발을 통해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시공하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일반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2475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39~96제곱미터 1248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산곡역에서 직선거리 약 150미터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산곡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있다. 산곡3구역, 한양아파트2단지 등 주변 정비사업도 진행 중으로 일대는 약 1만5천 가구 규모의 주거 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부개동 일대에서도 부개4구역,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부광초교 일대 개발 등이 추진 중이다. 십정초교 인근과 십정4구역, 신촌구역도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군 부지 개발도 부평구 지역 가치 제고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캠프마켓 부지는 2023년을 기점으로 전면 반환됐으며, 인천시는 공원과 식물원, 도로, 인천제2의료원 건립 등 생활 인프라 조성을 계획 중이다. 제3보급단 역시 이전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해당 부지의 활용 방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지역 내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부평구 주민들은 지역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개발이 더해지면 외부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고 전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부평구는 연수구 송도나 서구 청라 등 신도시에 비해 저평가돼 왔지만, 지리적 이점과 함께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시세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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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판 마라톤 34%가 한국인”… 이랜드파크, 사이판 스포츠 관광 전면 공략

    이랜드파크는 사이판 내 호텔 리조트에서 스포츠 관광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패키지는 이랜드파크의 해외 호텔 리조트 운영 법인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Micronesia Resort Inc·이하 MRI)가 운영하는 사이판 내 호텔 리조트 3개 지점에서 제공된다.리조트 3개 지점은 켄싱턴호텔 사이판, 코럴 오션리조트, PIC사이판이다. 각 지점에서 각각 운영되며 러닝·골프·키즈 스포츠 등을 주제로 한다. 각 패키지는 3박 이상 예약 시 이용 가능하며 숙박, 식사, 스포츠 프로그램 공항 이동 등이 포함된다.사이판은 평균 기온 27도의 연중 온화한 기후와 완만한 지형으로 마라톤 사이클 철인3종 골프 등 스포츠 행사가 다수 열리는 지역이다. 이랜드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제17회 사이판 마라톤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34퍼센트 이상이 한국인으로 나타났다. 사이클 대회 헬오브더마리아나도 2023년 기준 한국 참가자 비중이 25퍼센트를 넘었다고 한다.MRI는 3개 호텔 간 부대시설과 레스토랑을 교차 이용할 수 있는 ‘사이판 플렉스’ 혜택을 제공한다. 올인클루시브 식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중식과 석식 레스토랑 스포츠 액티비티 워터파크 이용 등이 가능하며 셔틀버스를 통해 호텔간 이동할 수도 있다고 한다.켄싱턴호텔 사이판은 러닝을 주제로 한 ‘사이판 런 앤 펀’ 패키지를 운영한다. 오션뷰 객실과 올인클루시브 식사 무제한 음료 도시락 대체 서비스가 포함되며 뉴발란스 러너 키트가 제공된다. 이용 가능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마나가하섬과 연계한 ‘머스트 비짓 마나가하섬’ 패키지도 운영한다. 패키지에는 오션뷰 객실 1일 2식 또는 1일 3식 중 택일 식사 옵션 마나가하섬 바우처 2인 제공 등이 포함되며 바우처는 호텔 체크인 시 제공된다. 이용객은 희망 일자에 따라 마나가하섬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 바우처에는 호텔에서 선착장까지의 차량 이동과 선착장에서 마나가하섬까지의 보트 왕복이 포함된다. 코럴오션리조트 사이판은 골프 패키지를 운영한다. 디럭스 오션 또는 프리미어 오션 객실과 1일 2식 또는 1일 3식 식사 옵션 매일 18홀 골프 라운딩(체크인 당일 제외) 등이 포함된다. 이용 기간은 10월 8일까지다. 리조트 내 골프장은 총 90만9091㎡(약 27만5000 평) 규모로, 미국 PGA 챔피언 래리 넬슨(Larry Nelson)이 설계한 사이판 유일의 LPGA 투어 공식 규격 18홀 오션뷰 코스를 갖추고 있다.PIC 사이판은 ‘키즈 잉글리시 아카데미’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올인클루시브 식사 영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영어 아카데미는 전문 영어 자격증을 보유한 클럽메이트가 진행하며 만 4세부터 11세까지 초급 또는 중급 과정 선택이 가능하다. 테니스 암벽등반 인공 서핑 GX 프로그램 등 스포츠 액티비티를 영어로 함께 진행하며 현지 소방서 관공서 방문을 포함한 필드 트립도 포함된다.이랜드파크 MRI 관계자는 “사이판은 세계적으로 기온 변화가 적은 지역으로 스포츠 관광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호텔별 특성을 반영한 여행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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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송파 한양3차 재건축 단독입찰 수주… 1분기 수주액 3.5조 돌파

    삼성물산은 지난 22일 송파 한양3차 재건축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방이동 225번지 일대 2만8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3층, 총 6개 동 507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2595억 원 규모다.이번 수주로 삼성물산의 올해 1분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3조5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 3조6398억 원에 근접한 수치다.송파 한양3차 재건축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현장설명회에 6개 건설사가 참여했으나, 최종 입찰에는 삼성물산만 참여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몇몇 주요 사업지에서 단독 입찰을 통한 안정적 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에서 인접한 ‘송파 대림가락 재건축’(857가구)과 연계한 통합 단지 운영 모델을 제안했다고 한다. 두 단지를 하나의 대단지처럼 운영하는 방식으로 설계했으며 신규 단지명 ‘래미안 비아채’를 공동으로 사용하고 외관 디자인, 커뮤니티 시설, 조경 등을 통합 계획했다고 한다. 총 1374가구 규모의 통합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경계를 허물고 공동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시도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커뮤니티 시설은 조합이 제시한 3279㎡보다 약 20% 확대된 3905㎡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커뮤니티 구성이 기존 11개 프로그램에서 22개로 늘어났으며 오픈 라이브러리, 스터디룸, 라운지 카페, 피트니스센터, 미팅룸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고 한다.삼성물산은 올해 정비사업 수주에 있어 빠른 속도로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송파 한양3차 외에도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1조5695억 원), 강서구 방화6구역 재건축(2416억 원), 송파 대림가락(4544억 원) 등을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 2조5000억 원을 넘어섰다. 여기에 신반포4차 재건축(1조310억 원)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있어 오는 29일 조합 총회에서 수의계약 안건이 의결되면 1분기 수주액은 3조5560억 원까지 늘어나게 된다.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과거에는 브랜드 인지도와 시공 능력을 앞세워 경쟁입찰에 적극 참여했지만 최근에는 선별 수주와 단독 입찰을 중심으로 전략을 취하고 있다”면서 “입지별 수익성과 리스크를 면밀히 따져 응찰 여부를 결정하고 주변 사업지와의 연계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방식이 특징”이라고 말했다.GS건설도 정비사업 시장에서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울 중랑구 중화5구역(6498억 원), 부산 수영1구역(6374억 원), 서울 봉천14구역, 노원구 상계5구역 등에서 수주에 성공해 1분기 수주액은 2조1949억 원에 이른다. 삼성물산과 함께 2조 원 이상 정비사업 수주를 기록했다.반면, 지난해 1위였던 현대건설은 올해는 사업 기회를 선별하며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에서야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공사비 1조4447억 원)을 수주하며 올해 첫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1조2972억 원)과 서울 광진구 상록타워 리모델링(1560억 원) 등을 합쳐 1조4000억 원대 수주고를 올렸다.업계에서는 하반기 예정된 압구정2구역, 성수1구역 등 초대형 사업지를 기점으로 수주 판도 변화가 다시 이뤄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삼성물산의 선별적·전략적 수주 방식이 성과를 내고 있지만, 연말까지의 대형 단지 결과에 따라 연간 순위가 바뀔 여지도 크다는 전망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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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2025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 개최… 전국 1721필지·2만호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LH가 올해 공급할 토지 및 주택의 유형별·지역별 규모, 시기 등을 공개하고 수요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직접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등록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 참석이 가능하다.LH에 따르면 올해 4월 이후 공급이 예정된 토지는 전국 1721필지, 총 375만 제곱미터 규모다. 이 중 공동주택용지는 27필지(88만㎡), 단독주택용지는 768필지(35만㎡), 상업업무용지는 591필지(88만㎡), 산업유통용지는 208필지(119만㎡)다. 그 외 기타용지 127필지(45만㎡)도 포함된다.주택 공급은 총 2만745호 규모로 △일반 공공분양 6388호 △뉴:홈 일반형 6910호 △뉴:홈 선택형 1018호 △신혼희망타운 6429호로 구성된다. LH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공급 시기 및 단지별 세부 사항도 설명회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설명회는 10시 30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주요 지구별 토지·주택 공급 계획에 대한 설명, 부동산 시장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한 외부 전문가 강연, 주택청약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설명회 종료 후 오후 1시부터는 유형별·지역별 개별 상담 부스도 운영되며 상담 부스는 토지의 경우 전국 단위, 주택의 경우 수도권 단위로 운영된다고 한다.LH 관계자는 “기업 고객과 개인 수요자 모두에게 공급계획을 명확히 전달하고 공급 절차와 제도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 변화 속에서 공공부문 공급 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급 참여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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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산불 피해현장 찾아… 농업인 위로 및 피해복구 지원 방안 강구

    농협중앙회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이 날 경남 산청과 하동 지역을 찾아 산불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들을 위로했다고 한다. 지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업인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농협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최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택과 산림이 소실되고 주민 1500여 명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경남 산청은 피해가 집중되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농협은 지난 22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재해구호키트와 생필품 긴급 지원, 이동세탁차 운영 등 피해 지역에 대한 생활 지원을 시작했다고 한다.이와 함께 농협은 피해복구를 위해 ▲세대당 최대 1000만 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신규대출 금리우대 및 기존대출 납입 유예 ▲수신 부대수수료 면제 ▲보험금 신속 지급 및 손해조사 ▲농기계 긴급 수리 ▲영농자재 및 시설 복구 지원 ▲범농협 일손돕기 등을 추진할 계획을 전했다.농협 관계자는 “범농협 임원진이 경북 의성, 경남 김해, 울산 울주 등 피해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며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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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될놈될’ 심화… 가성비·입지 갖춘 신축 단지에만 청약 몰린다

    올해 부동산 청약시장의 키워드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과 ‘가성비’다. 고금리·고물가·경기 침체 등 악재 속에서도 신축 선호는 여전하지만, 분양가에 따라 당락이 갈리는 ‘될놈될’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24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 등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4년 1월~2025년 1월) 수도권 5년 이하 신축 아파트값은 3.09%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5년 초과 10년 이하 아파트는 2.86%, 10년 초과 15년 이하는 2.26%, 15년 초과 20년 이하는 2.15%, 20년 초과 아파트는 1.77% 상승에 그쳤다. 연식이 짧을수록 가격 상승폭이 큰 경향이 뚜렷하다.청약시장에서도 가격 경쟁력이 실수요자의 선택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R114가 지난해 경기·인천 지역에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단지들을 분석한 결과, 분양가 6억 원 이하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33.32대 1, 반면 6억 원 초과 단지는 26.20대 1로 나타났다.실제 사례도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해 10월 인천 연수구에서 5억 원대에 공급된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 전용 59.92㎡는 80가구 모집에 2600명이 몰리며 평균 55.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해 6월 경기도 군포에서 7억 원을 초과해 공급된 ‘금정역푸르지오그랑블(1BL)’ 전용 59.68㎡는 1순위 경쟁률 0.58대 1에 그쳤다.업계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는 계속되겠지만, 분양가에 대한 수요자의 민감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소형이더라도 실거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평면 설계나 상품성을 갖춘 단지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입지도 주요 변별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상품성에 더해 교통망 확충, 학군, 인프라 여부에 따라 청약 흥행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올해 분양 예정 단지 중에서는 상품성과 가성비, 입지를 동시에 갖춘 ‘될놈될’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우선 일신건영은 4월 경기도 부천에서 ‘원종 휴먼빌 클라츠’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46~59㎡, 총 255가구로 구성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소형 평형 위주 단지다. BRT 정류장을 통해 5호선 화곡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이며 대장~홍대선이 올해 착공 예정이다.고양시에서는 포스코이앤씨와 한화건설이 원당1구역 재개발을 통해 ‘고양 더샵 포레나 원와이든’을 4월 공급한다. 전용 39~84㎡, 총 2,601가구 중 63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으로, 3호선 원당역, 교외선 원릉역 등 더블역세권에 위치한다. 최근 교외선 운행이 재개되며 접근성이 개선된 점도 주목된다.같은 달 경기 양주 회천지구에서는 대광건영이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642가구 모두 전용 84㎡ 단일면적, 지하철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 도보권 입지에 초등학교 신설(2026년 9월 개교 예정)까지 예고돼 있다.업계 관계자는 “올해 청약시장은 신축·가격·입지라는 세 가지 요소를 얼마나 균형 있게 갖췄는지가 흥행의 기준이 될 전망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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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초생 2000원 오른다”… 투썸, 주요 제품 가격 평균 4.9% 인상

    투썸플레이스 인기 케이크 제품인 ’스트로베리초콜릿생크림(스초생)’ 가격이 3만7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오른다.투썸플레이스는 오는 26일부터 스초생과 커피류 등 주요 제품 58종 가격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제품 평균 인상률은 4.9% 수준. 원재료비와 각종 운영비 상승 여파라는 설명이다.세부적으로 커피 23종과 음료 22종, 케이크 13종 등이 가격 인상 대상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스초생이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2000원 오른다. 아메리카노(레귤러)는 200원 오른 4700원으로 조정된다. 아메리카노 가격 인상은 2022년 1월 이후 약 3년 만이라고 한다. 커피류 23종은 일괄적으로 모두 200원씩 인상된다. 디카페인과 샷, 시럽 등 커피류 옵션 가격도 200~300원씩 가격이 오를 예정이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환율 상승과 기상 이변으로 인해 원두,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폭등했고 물류·운영 등 제반 비용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그동안 비용 증가분을 최대한 흡수해왔지만 감내 가능한 수준을 넘어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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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휠라홀딩스, 2027년까지 최대 8000억 원 주주환원… 3년간 5000억 투입

    휠라홀딩스가 배당 확대와 자사주 취득을 포함한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친화 경영 기조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휠라홀딩스는 지난 21일 열린 IR DAY(기업설명회)에서 2027년까지 총 8000억 원 규모의 누적 주주환원을 목표로 하는 신규 정책을 공개했다. 이는 기존 6000억 원 목표 대비 2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자 신뢰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보인다.이번 신규 주주환원 정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 동안 최대 5000억 원을 배당과 자사주 취득 등으로 환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휠라홀딩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304억 원을 환원해 기존 계획 대비 55% 이상을 조기 달성한 바 있다.회사는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3년 연속 특별배당을 시행하고 있으며 자사주 소각 외에도 신규 자사주 매입까지 확대 적용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주당 1200원의 배당금을 포함해 총 699억 원을 배당했고 자사주 신탁계약금 1000억 원을 포함하면 연간 환원 규모는 약 17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같은 해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 대비 201.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휠라홀딩스는 이처럼 강도 높은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배당 성향 확대는 물론, 시장에서의 주주 친화적 이미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이호연 휠라홀딩스 CFO는 “견고한 사업 기반과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기업의 책임 있는 배당 정책을 지속하겠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같은 날 발표한 2024년 경영실적도 양호했다는 평가다. 휠라홀딩스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4조2687억 원, 영업이익 360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18.9% 증가했다.실적 성장에는 미국 골프 자회사 아쿠쉬네트의 매출 호조가 크게 기여했다. 타이틀리스트 브랜드를 중심으로 골프공·클럽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해당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3조 3514억 원을 기록했다. 휠라 브랜드 부문은 합작법인, 라이선스 사업 확대를 통해 9173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환율 효과와 지난해 북미 법인의 일회성 비용 해소 등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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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관리 우수 인증 한국필립모리스, 국내 상수원 정화 활동 전개

    한국필립모리스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정화활동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세계 물의 날은 유엔이 제정한 국제 기념일로 매년 3월 22일을 전후해 물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세계 각지에서 진행된다.이번 정화활동은 양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고, 밀양댐 상류 지역의 수질 보호와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 제고를 목표로 지난 20일 실시됐다.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을 비롯해 양산시 원동면 주민, 양산시청과 원동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120명이 함께했다.한국필립모리스는 현장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키트를 제공하는 등 ESG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특히 양산에 생산기지를 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보전 활동을 확대하며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포괄하는 지속가능 경영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양산공장은 지난해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의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며 물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021년 국내 담배 업계 최초로 AWS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현장 개선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공장 내에는 냉각탑 재활용수 급수장치와 절수 장치를 설치하고 자체 폐수처리장을 운영하는 등 물 사용 절감과 수질 개선을 위한 설비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임직원이 주도하는 ‘그린 타이거’ 캠페인, ‘물 사랑 챌린지’ 등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양산공장은 지역사회의 기업 시민으로서 환경보전과 수자원 보호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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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딥다이브 ‘베리시’ 성수동에 두 번째 매장 오픈… 오프라인 거점 통한 브랜드 확장 전략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Verish)’가 서울 성수동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강남 도산대로에 문을 연 첫 번째 매장 ‘베리시 도산’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이다. 브랜드 운영사 딥다이브는 이번 오프라인 진출을 단순한 매출 확보 차원을 넘어 브랜드 확장과 체험 기반 마케팅, 광고 효과까지 고려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매장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카페와 패션 편집숍이 밀집된 이른바 ‘핫플’ 상권에 위치한다. 매장 규모는 연면적 416.86제곱미터(약 100평)로, 지상 2층에 구성됐다. 1층은 베리시의 의류 제품을 중심으로 한 어패럴 존, 2층은 속옷을 중심으로 한 언더웨어 존으로 구분돼 있다. 딥다이브 관계자는 “이번 공간을 통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적 감각, 고객 경험, 철학을 오프라인 공간 안에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딥다이브의 브랜드 베리시는 속옷을 시작으로 이지웨어, 애슬레저룩, 파자마, 데일리 의류까지 제품군을 확장해왔다. 이러한 변화는 온라인 기반 소비자 접점의 한계를 넘기 위한 시도로 이어졌다. 딥다이브는 소비자가 브랜드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결정했다. 21일 방문한 베리시 성수 매장은 외관부터 이국적인 감성이 느껴졌다. 외부 간판은 최소화됐고, 내부는 개방형 구조와 미디어 아트를 결합해 마치 쇼룸과 갤러리의 중간 지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내부 곳곳에는 브랜드의 컬러와 철학을 강조하는 시각적 요소가 배치돼 있었고 고객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다수 마련돼 있었다.매장 1층은 어패럴 중심으로 구성됐다. 티셔츠부터 조거팬츠, 브라탑, 가벼운 아우터류까지 계절과 스타일을 고려한 제품군이 진열돼 있었다. 전반적으로 동시대 여성 소비자들이 평상복과 이지웨어의 경계를 넘나들며 구매하는 흐름을 반영한 듯한 구성이다. 베리시 관계자는 “속옷에 대한 신뢰가 곧 일상복과 라이프웨어로 확장됐다”고 설명했다.2층 언더웨어 존은 베리시의 브랜드의 철학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피팅룸이다. 총 8개의 피팅룸은 단순히 탈의와 착용을 위한 공간을 넘어 고객이 편안함을 느끼고 조명과 거울, 온도까지 조절 가능한 환경을 갖췄다. 특히 피팅룸에는 스마트 전구가 설치돼 밝기와 색온도를 손쉽게 바꿀 수 있었는데, 이는 자연광, 형광등, 셀카 조명 등 다양한 조건에서 제품을 확인해볼 수 있도록 한 설정이다. 브랜드 측은 SNS 활동이 활발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세팅이라고 설명했다.고객은 매장 안에서 제품을 비교적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었고 전문교육을 받은 직원이 상주해 고객의 체형과 착용 목적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고, 실제 착용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상당수는 외국인이었다. 성수동 상권은 최근 몇 년 사이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 사이에서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카페, 소규모 편집숍, 로컬 브랜드들이 밀집돼 있어 체류형 소비자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베리시 관계자는 “상권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방문객을 겨냥한 안내 및 피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도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직원이 상주하고 있었고 글로벌 결제 수단도 대부분 지원되고 있었다.브랜드의 이러한 오프라인 전략은 단순한 판매 공간의 확보를 넘어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SNS를 통한 파급력을 기대하는 광고적 효과를 포함하고 있다. 딥다이브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은 그 자체로 브랜드의 광고판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콘셉트를 시각화해 보여주고 고객이 그 공간에서 사진을 찍고 공유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바이럴 마케팅이 이뤄진다”고 덧붙였다.실제로 베리시 성수는 매장 오픈과 동시에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다수의 리뷰 콘텐츠가 생성됐고, 일부 제품은 온라인 판매 시작 전 매장에서 먼저 노출돼 사전 수요 조사 및 반응 분석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또, 성수 플래그십 매장 전용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등 제품군을 차별화했다.딥다이브는 2021년 설립 이후 첫 해 약 80억 원, 2023년 300억 원, 2024년 약 6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브랜드가 언더웨어를 시작으로 이지웨어와 애슬레저룩, 일상복까지 카테고리를 넓히는 것은 ‘편안함’과 ‘감각’이라는 브랜드 철학의 외연을 확장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는 단순히 제품군을 늘리는 차원을 넘어 충성심 높은 고객을 확보한 베리시 브랜드가 지닌 정체성과 정서를 기반으로 의류 전반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이성은 딥다이브 대표는 “매출도 중요하지만 브랜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드는 것이 현재 오프라인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리시 성수는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체험 중심의 공간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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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 부동산 침체… 신축 아파트에도 양극화 현상 뚜렷

    지방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입주 5년 이내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방 여러 지역에서 신축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부동산R114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 대비 4.42퍼센트 하락했다. 이는 2022년 3.74퍼센트 하락 2023년 3.43퍼센트 하락에 이어 3년 연속 하락세다. 반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3년 대비 3.01퍼센트 상승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이와 달리 지방 내에서도 입주 5년 이내 신축 아파트는 2023년 대비 2.61퍼센트 상승해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입주 6년 이상 아파트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입주 6년 이상 10년 이하 아파트는 6.62퍼센트 하락 입주 10년 초과 아파트는 5.6퍼센트 하락했다.실제 거래에서도 이 같은 경향이 확인됐다.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서산예천2지구중흥S클래스 전용면적 84제곱미터는 2024년 2월 4억7800만 원에 거래돼 종전 최고가였던 4억6800만 원에서 1000만 원 웃돌았다. 이 단지는 2021년 2월 입주한 아파트다.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포레나전주에코시티 전용면적 84제곱미터는 2025년 3월 6억9000만 원에 거래됐다. 해당 단지의 직전 최고가는 2024년 11월 거래된 6억5000만 원이다.반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173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지방의 미분양 물량은 5만3176가구로, 전체의 약 76%를 차지한다. 건설업계는 향후 입주 물량 감소가 이어질 경우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한 시장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업계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신축 단지의 상품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지난달 발표한 2025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서 올해의 키워드 중 하나로 아파트 스펙 시대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주거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이 입지에서 상품성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커뮤니티와 주거서비스 등이 입주민의 삶의 질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공급 감소도 신축 단지 가격 상승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6만6351가구로 지난해 36만2847가구 대비 73.4퍼센트 수준에 그쳤다. 이는 최근 10년간 가장 적은 수치다.김영수 부동산시장분석연구소 책임연구원은 “3040세대가 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부상하면서 실거주에 유리한 신축 단지의 인기가 높아졌다”며 “입주절벽이 예고된 가운데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더욱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같은 흐름 속에 주요 건설사들은 지방에서 신축 아파트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DL이앤씨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에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단지의 정당계약을 3월 24일부터 4일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17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제곱미터부터 191제곱미터까지 총 14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 당시 최고 61.26대 1 평균 17.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두산건설 컨소시엄은 3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여좌동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창원 메가시티 자이앤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4제곱미터부터 102제곱미터 20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중흥토건은 3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에서 원주역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508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84제곱미터 단일 구성이다. 롯데건설은 4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 지상 최고 67층 6개 동 총 207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제곱미터부터 244제곱미터로 구성된다.}

    •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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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건설 컨소시엄,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본보기집 개관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여좌동 843-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견본주택을 3월 21일 개관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에서 지상 37층 규모로 17개 동 총 263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4제곱미터부터 102제곱미터까지 204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청약은 3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4월 8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분양 관계자는 계약자에게 중도금 60퍼센트 무이자 혜택과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창원시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에 거주 중이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예치금액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과 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단지는 대부분 가구에 4베이 맞통풍 구조를 적용하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일부 가구에는 현관 팬트리 주방 팬트리 알파룸 베타룸 등 5룸 설계가 도입된다.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GX룸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키즈클럽 맘스스테이션 등 공동시설이 조성된다.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단지 내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 외부 학원 이용 없이 교육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일부 커뮤니티 시설에서는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작은도서관은 교보문고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신간과 스테디셀러 도서를 공급한다.단지 인근 여좌지구에는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가 조성 중이다. 창원시에 따르면 해당 부지에는 한국재료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등 5개 연구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연구단지가 조성되면 생산 유발 효과 약 1조6149억원 고용창출 효과 1만명 이상이 기대된다”고 알린 바 있다.교통 접근성도 개선됐다. 국도대체우회도로 귀곡~행암 구간과 석동터널 개통으로 진해와 성산구 간 이동 시간이 단축됐다. 단지 남쪽 양곡교차로 개선사업이 2026년 말 준공 예정으로 공사 중이다. 시는 이 교차로가 개선되면 창원국가산업단지로의 이동 시간이 10분 내외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반경 3킬로미터 내에는 홈플러스 진해점 롯데마트 진해점 하나로마트 등 쇼핑시설이 있고 진해구청 진해보건소 창원소방본부 등의 공공기관도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진해중앙초 진해통합중 진해고 진해여고 등이 있다. 진해통합중은 2026년 개교 예정이다.진해루 해변공원도 인근에 있다. 창원시에 따르면 해당 공원이 관람형 친수공간으로 재정비 중이며 해안 둘레길도 정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분양관계자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다양한 설계와 교육 인프라를 갖춘 단지로 입주 후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 개선과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향후 주거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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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시간 동안 서울시청·롯데타워·호텔·기업들 불 끈다”… ‘어스아워 2025’ 동참

    전 세계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되새기며 불을 끄는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이 올해도 진행된다.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이 글로벌 환경 운동은 오는 22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의 소등을 통해 지구를 위한 행동을 촉구한다.‘어스아워’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후 현재 190개국 이상에서 참여하는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시민과 기업, 정부 기관이 함께하는 전 지구적 이벤트다. 해마다 에펠탑, 콜로세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불을 끄며 동참해왔다.올해 국내에서는 서울시청,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서울스카이, 국립공원공단 등 공공기관과 주요 랜드마크가 소등에 참여한다.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GS건설, 파르나스호텔, JW 메리어트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반얀트리 서울, 볼보코리아, 동아쏘시오홀딩스 등이 이번 캠페인에 뜻을 모았다. 롯데월드타워는 2019년부터 매년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해왔으며 올해도 롯데월드타워·몰 운영사 및 입주사를 포함해 약 50개사가 함께 뜻을 모았다. 특히 당일 소등 전후 30분간 롯데월드타워 미디어파사드는 어스아워의 시작을 알리는 콘텐츠를 송출한다고 한다.GS건설은 본사 사옥인 ‘그랑서울’과 ‘GS건설 R&D센터 서초사옥’, ‘엘리시안 강촌, 제주’ 등에서 소등에 참여한다. 또한 GS그룹 및 관계사인 GS타워, GS강서타워 등 각 지점에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도 서울·제주·판교 등 7개 운영 호텔에서 소등한다.볼보코리아는 임직원 동참 캠페인과 함께 전시장 일부 조명을 끄는 방식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조명 소등을 넘어,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는 의미를 지닌다. 기업과 기관들은 이번 참여를 계기로 ESG 실천과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GS건설 관계자는 “어스아워 동참을 통해 기후변화 정책,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ESG시대를 맞아 앞으로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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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입주 물량 감소, 경기도가 가장 큰 폭으로 줄어

    올해 전국에서 입주 물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경기도로 나타났다. 분양 예정 가구 수도 줄어들면서 신축 단지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질 전망이다.부동산R114의 입주 예정 물량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입주 예정 물량은 6만8347가구로, 전년도 11만4588가구 대비 40.4% 감소했다. 이는 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큰 감소폭이다. 같은 기간 인천은 2만9740가구에서 2만2638가구로 23.9% 감소했으며, 서울은 오히려 2만8074가구에서 3만7747가구로 34.5% 증가 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 -48.5%, 경북 -47.6%, 충남 -41.0% 등 일부 지역의 감소율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내에서도 입주 물량 감소가 가장 큰 도시는 용인시로 조사됐다. 올해 용인시의 입주 예정 물량은 3575가구로 전년 (1만1725가구) 대비 8150가구 줄었다. 뒤이어 양주시가 7871가구 감소했고, 화성(-5475가구), 광주(-5207가구)도 큰 폭으로 줄었다.분양 예정 물량도 감소할 전망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경기 지역의 분양 예정 물량(임대 제외)은 7만1154가구로 전년 8만3494가구 대비 1만2340가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에서는 수도권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도 불구하고 신규 공급이 줄어들고 있어 향후 주택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부동산 관계자는 “수도권은 인구가 몰리는 반면 공급이 감소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분양가와 매매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커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경기도에서는 일부 신규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현대건설은 4월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에서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용인한숲시티 분양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예정)와 가까운 입지를 갖추고 있다.제일건설은 4월 양주시 양주역세권에서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총 70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70㎡, 84㎡, 101㎡으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롯데건설은 3월 김포 풍무지구에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5~84㎡, 총 720가구 규모로,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인천에서도 신규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4월 인천 부평구 산곡1동에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5층, 14개 동, 총 247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96㎡ 12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업계 관계자는 “경기도와 수도권 지역의 신규 공급이 줄어들면서 신축 아파트 선점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예정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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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양행, 제102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보통주 1주당 500원 배당 확정

    유한양행은 20일 서울 동작구 본사 연수실에서 제10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실적 보고 및 배당금 지급,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익배당,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가결됐다.지난해 유한양행의 실적은 별도 기준 연간 매출 2조84억 원, 영업이익 701억 원, 당기순이익 96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1조8091억 원 대비 매출이 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572억 원 대비 22.6% 상승했다. 유한양행 측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연 매출 2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1주당 510원으로 확정됐으며, 총 배당금 규모는 375억 원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1일 지급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유한양행은 이익배당과 관련한 정관 일부 변경을 승인했다. 기존에는 결산기말 기준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했으나, 변경된 정관에 따라 이사회 결의로 배당을 받을 주주를 확정하는 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기준일을 정할 경우 그 기준일의 2주 전에 이를 공고해야 하며, 개정된 정관은 2025년 3월 20일부터 시행된다.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지난해 주주들의 뜨거운 성원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지난해 8월 국산 항암제 최초로 병용요법 1차 치료제 승인까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며 “또한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순매출 2조 원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이어 “찬란한 유한 100년사를 창조하고 ‘Great & Global’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수립한 목표를 반드시 초과 달성하고,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유한양행은 향후 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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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립모리스, 지난해 4분기 아이코스 매출 비중 40%… ‘담배연기 없는 미래’ 가속화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은 2024년 4분기 기준 비연소 사업 순매출이 전체 순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자사의 대표 비연소 제품인 아이코스를 중심으로 한 시장 확대와 사용자의 지속적인 증가가 반영된 결과다.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의 2024년 연간 실적 발표에 따르면 비연소 사업이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필립모리스가 진출한 주요 시장 중 영업이익 기준 상위 5개국에서는 비연소 사업의 매출 비중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성장세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인 아이코스와 전용 타바코 스틱 테리아 등의 확산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필립모리스의 비연소 제품이 출시된 국가는 2024년 말 기준 95개국으로 확대됐다.2024년 말 기준 필립모리스의 비연소 제품 사용자 수는 1년 새 530만 명 증가해 3860만 명에 달했다. 이 중 아이코스 사용자 수는 3220만 명을 넘어섰으며, 아이코스로 전환한 사용자 중 일반담배를 완전히 끊은 비율은 72%로 추산됐다. 이는 아이코스가 일반담배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다.필립모리스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비연소 사업의 순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3분의 2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제품 연구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140억 달러, 한화로 2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아이코스를 필두로 한 비연소 제품이 지속 성장하며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실현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지난달 출시한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를 통해 흡연을 지속하려는 성인 흡연자들이 하루빨리 대안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아이코스 일루마i 시리즈는 필립모리스의 최신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로 터치 스크린과 일시정지 모드, 플렉스 퍼프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기존 모델 대비 사용자의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한국 시장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비연소 제품 확대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필립모리스는 앞으로도 비연소 제품 기술 개발 및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기존 연소형 담배 소비자들이 대체 제품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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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패션 10꼬르소꼬모서울, 17주년 기념 쇼핑 위크 개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운영중인 패션 브랜드 10꼬르소꼬모서울이 론칭 17주년을 맞아 할인전을 열고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10꼬르소꼬모서울은 20일부터 29일까지 쇼핑 위크를 열고 할인 혜택과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21일부터 31일까지는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 더블렛과 한국 아티스트 노보가 협업한 캡슐 컬렉션 팝업 스토어도 선보인다.이번 행사에서는 청담점과 롯데에비뉴엘점에서 쇼핑 위크를 진행한다고 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20일부터 29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7주년 기념 그래픽이 담긴 미니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일부 품목을 제외한 신상품 구매 시 10퍼센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카페에서는 봄 신메뉴를 출시하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디너 메뉴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모엣 샹동 임페리얼 샴페인을 1인당 6만9000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1일부터 31일까지 청담점 3층 갤러리 스페이스에서는 더블렛과 노보가 협업한 캡슐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한다. 10꼬르소꼬모 측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전 세계에서 10꼬르소꼬모서울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며 “More Hope Run”을 주제로 러닝에서 영감을 얻은 7가지 상품을 구성했다고 한다. 더블렛의 디자인과 노보의 그래픽이 결합된 셔츠, 티셔츠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표유경 삼성물산 패션부문 10꼬르소꼬모 팀장은 “17주년을 맞아 고객들이 쇼핑과 함께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더블렛과 노보의 협업 컬렉션을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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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대한상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1년치 건전지 기부

    LG유플러스와 대한상공회의소 기업가정신협의회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건전지 약 1만7000개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 소속 전국 113개 시설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전국 연합체로 1955년 창립 이후 한부모가족에 대한 출산 양육 생활 지원 등을 통해 이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LG유플러스와 기업가정신협의회는 지난해 12월 폐배터리 분리배출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목표를 달성할 경우 소외 계층에 새 배터리를 기부하기로 했다. 아동이 다수 거주하는 시설에서 장난감 등 다양한 용도로 건전지가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기부를 결정했다.배성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회장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폐배터리 분리배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상생활의 필수품인 건전지를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부모가족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기부는 LG유플러스와 기업가정신협의회가 앞서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와 함께 진행한 폐배터리 분리배출 캠페인의 결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자원순환의 사각지대인 폐배터리 수거율을 높이고 토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폐배터리 분리배출 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의 일환으로 폐배터리 전용 수거함을 제작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배포하고 시니어 인력을 연계해 폐배터리를 직접 수거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개인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폐배터리 수거율을 높였다.지난 2월 11일 열린 기업가정신협의회 멤버스데이에서도 폐배터리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행사 당일 100킬로그램 이상의 폐배터리가 수거됐으며 3개월 동안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이 300곳을 넘어서면서 최종적으로 건전지 기부가 이루어졌다.이명섭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LG유플러스는 폐배터리 재활용 협의체인 배리원 결성에 참여하는 등 폐배터리 자원 재순환에 앞장서왔다”면서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ESG 경영에 힘쓰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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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랜드킴스클럽,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 개최

    이랜드킴스클럽이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 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물가 완화와 지역 어업인 상생을 목표로 기획됐다.이랜드킴스클럽은 전국 26개 지점에서 3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2주간 국산 수산물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할인 품목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명태 갈치 고등어 참굴비 오징어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을 포함해 김과 전복 등 소비 촉진이 필요한 품목을 포함한 약 15개 품목이다.대한민국 수산대전은 해양수산부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랜드킴스클럽은 올해 지원 대상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어업인과의 상생을 위한 할인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행사 첫날인 3월 19일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황성윤 이랜드 유통 부문 총괄 대표가 이랜드킴스클럽 NC대전유성점을 방문해 수산물 가격을 점검하고 할인 행사 운영 상황을 살폈다.황성윤 대표는 “해양수산부의 물가 안정과 지역 상생 취지에 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어업인과의 상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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