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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13일 부산진구 연지 1-2구역에서 개관한 ‘부산연지 꿈에그린’ 견본주택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평일인 10일 7000명, 주말 이틀간 각각 8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부산 연지 꿈에 그린은 도심 재개발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인근으로 동물원, 수변공원, 산림욕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490만여㎡규모의 대형공원 부산어린이대공원이 있고 47만여㎡의 부산시민공원, 백양산 등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국립부산국악원, 사직종합운동장, 부산실내체육관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다. 단지 1km 내에는 주민센터, 부산광역시의료원을 비롯해 부산지방법원과 부산지방검찰청 등이 모여있는 법조타운도 인접해 있어 행정타운 인근의 편의시설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시설을 비롯해 부산 최대 상권인 서면역 접근성도 좋다.분양가는 3.3㎡당 1130만 원대이며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가 적용될 계획이다. 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23일에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28~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678-2번지 샌텀역 주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3월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지역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복합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지역의 핵심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일반 아파트에서는 누리기 힘든,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 시설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화건설은 다음달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위주 총 759 가구 규모 주거복합단지다. 이 단지는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원으로, 함께 조성되는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상업시설을 비롯해 아쿠아리움과 호텔 등을 단지 내에서 모두 누릴 수 있다.복합단지는 기존의 개별적 토지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토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주거·업무·상업·문화·숙박 등 다양한 기능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어 주거가치가 높다. 앞서 분양된 판교신도시 알파리움 복합단지는 지역의 핵심시설 중 하나인 복합단지 알파돔시티의 주거시설로, 신분당선 판교역 역세권의 중심상업용지의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개장을 비롯해 최근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전 등 호재가 이어지는 등 판교 대표하는 복합단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판교 알파리움의 경우 지난 2013년 6월 분양 당시 880가구 청약에 1순위에서만 2만2804명이 몰려 25.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13년 수도권 평균 경쟁률이 2.20대 1에 그쳤다는 것을 고려하면 10배가 넘는 수치다. 이에 따라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교 최중심 수원컨벤션센터 개발부지 내에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주거·문화·상업시설 한곳에 누릴 수 있으며, 광교호수 변 마지막 주거단지로 희소성 또한 높기 때문이다. 또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단지 바로 앞으로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광교호수공원(약 200만㎡ 국내 최대규모)이 위치, 사색공원과 역사공원 등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전 가구 호수공원 영구조망을 누리는 마지막 지역 내 마지막 공급단지다.입지적 장점도 뚜렷하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단지 반경 6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광교신도시와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밖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다.여기에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는 이의구초등학교(가칭,신설 예정)신풍초등학교, 다산중학교을 비롯해 8개의 초·중·고교, 에듀타운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사업지 바로 앞에는 롯데아울렛이 위치하고 있으며, 아비뉴프랑과 이마트 광교, 아주대학교 병원 등도 모두 반경 1km 내외에 있어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풍부한 미래가치로 인한 배후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단지 북측에는 경기융합타운(경기도청신청사,도의원회,도교육청,복합도서관)이 2020년 완공될 예정에 있다. 이를 통한 근무인원은 약 1700여명 일일 유동인구는 약 7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오는 2019년에는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몰려 있는 광교법조타운도 조성예정에 있다. 광교컨벤션 분양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에 높은 미래가치로 광교신도시내 실거주자 뿐 아니라 신분당선으로 인해 접근성이 우수한 강남 등 광역 수요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화건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위주 A~E 5가지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주변 상품 대비 높은 천정고(2.5m) 설계가 특징이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987-5번지 법조프라자 2층에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은 4월 중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광교고등학교 맞은편)에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3일 ‘뉴 제너레이션 CLA 250 4매틱 AMG 라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4매틱’을 새롭게 추가했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벤츠는 2003년 쿠페의 우아함과 세단의 편안함을 결합한 CLS를 선보이며 4-도어 쿠페를 선보였다. 2013년 최초로 출시된 컴팩트 4도어 쿠페인 CLA도 매력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으로 주목받아왔다. 이번 더 뉴 제너레이션 CLA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스포티하고 강렬한 디자인, 컴팩트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안전 기술, 다양한 편의 사양 탑재 등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9월 가솔린 모델 ‘더 뉴 제너레이션 CLA 250 4매틱’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더 뉴 제너레이션 CLA 250 4매틱 AMG 라인과 '더 뉴 제너레이션 메르세데스-AMG CLA 45 4매틱 판매가격은 각각 5790만, 749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쌍용건설은 지난 8일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과 본사 임직원 50명이 동부산 관광단지 아난티 펜트하우스와 힐튼 부산 현장을 방문해 안점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돌아보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에 대한 전사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직원들은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현재까지 이뤄온 무재해 480만인시 기록에 이어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아난티 펜트하우스 콘도미니엄 3개 동 218객실과 6성급 호텔인 힐튼 부산 1개동 310객실을 짓는 공사는 총 공사비만 3000억 원에 달한다. 현장 규모는 축구장 10배가 넘는 대지(7만 5766㎡) 위에 연면적(19만9008㎡)으로 지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 건축 프로젝트다.쌍용건설은 동부산 현장에 건설사 최초로 GPS가 장착된 드론을 이용해 현장의 좌표 및 레벨 등의 데이터 값을 3D 모델링으로 구현해 넓은 현장의 공정을 관리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코리아가 전략기획팀을 신설했다. 13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전략기획팀은 BMW 그룹의 미래 방향성인 넘버원 넥스트 전략을 바탕으로 디지털화, 차세대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기업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전략기획팀 부서장에는 최일용 이사가 선임됐다. BMW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오는 6월부터 볼프강 하커 전무가 맡게 된다. 하커 전무는 지난 2002년 BMW 그룹에 입사해 BMW X3, 7시리즈 등 부품 전략 업무를 담당했고 개발부서에서 BMW, MINI, 롤스로이스의 주행 감성, 서스펜션, 수동변속기, 엔진 등 전략 수립을 전담했다. 이후 BMW i와 MINI를 포함한 소형차 부문 옵션 관리, 3시리즈 등 중소형 모델 제품 관리를 거쳐 현재 뉴 5시리즈 출시 및 뉴 6시리즈 GT 제품 관리를 맡고 있다. 기존 마케팅 총괄 이재준 전무는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로 부임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외부 전략 기획 전문가와 BMW 그룹의 상품 및 마케팅 전문가 영입, 그리고 기존 핵심 인재의 전략적 배치는 BMW코리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기업 전략의 일환”이라며 “BMW코리아가 향후 한국에서 다양한 투자 및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17 iF 디자인상’에서 현대차 신규 전용 서체 ‘현대 산스(Hyundai Sans)’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서체 부문, 아이오닉 일렉트릭 홈 충전기가 제품디자인 수송 부문에서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산스’는 현대차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을 시각화함으로써 보다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로고, 컬러 등과 함께 동시에 개발됐다.현재까지 103개 언어로 개발돼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대 산스’ 서체는 부드러운 곡선과 세련된 직선의 조화를 바탕으로 가독성과 디자인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친밀함과 따뜻함이 느껴지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최근 제품뿐만이 아니라 이 같은 브랜드 디자인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고객 소통을 강화해나가고 있다.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홈 충전기도 우수한 디자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홈 충전기는 순백의 캔버스를 의미하는 흰색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가능성과 혁신, 창의성을 표현했으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특히 충전을 시작할 때는 ‘헬로(Hello)’, 종료할 때는 ‘바이(Bye)’라는 문구가 매끄러운 스크린을 통해 구현되며, 충전 시 원형의 불빛이 부드럽게 들어오도록 하는 등 고객이 친근하고 따뜻하게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란 호평을 받았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최근 제품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현대차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 QM6는 지난해 6월 부산모터쇼에서 가장 주목받은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이하 SUV)였다. 소비자들은 그동안 특정 메이커에 수요가 쏠렸던 국산 SUV 시장에 모처럼 합류한 신차를 격하게 반겼다. 실제로 당시 취재현장에서 QM6에 대한 구입 가치를 묻는 지인들의 질문을 꽤 받기도 했다. 아이를 한두 명 둔 지인들 대부분은 무엇보다 패밀리카로서 안전과 실용성에 대한 확신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로부터 약 8개월이 지난 현재, QM6는 월 평균 3000대 가량 비교적 안정적인 판매가 이뤄지면서 소비자들에게 나름 ‘확신’을 주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경쟁차들을 위협할 만큼의 반응은 아니다. 쏘렌토나 싼타페 경우 지금도 QM6보다 배 이상 팔려나가고 있다. 이번 시승을 통해 QM6에 대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파악해봤다. 시승코스는 경기도 부천에서 강원도 속초를 왕복하는 약 500km로 잡았다. 중간에는 시내주행을 비롯해 해발 920m 한계령 와인딩 구간도 포함됐다. 신차의 앞모습은 SM6와 무척 비슷하다. 외관은 SM6 스타일링을 계승했지만 SUV 특유의 디자인 요소가 들어가 묵직한 인상을 줬다. 옆모습은 벨트라인 끝을 끌어 올린 모습이 눈길을 끈다. 뒷모습은 범퍼와 머플러의 아웃 라인을 크롬으로 처리하고 중앙에 있는 르노삼성 로고까지 길게 배치된 램프 디자인으로 마무리했다. 차체 길이는 쏘렌토(전장 4780㎜)나 싼타페(4700㎜)보다 짧은 4675㎜다. 하지만 균형이 잘 잡혀 작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인테리이 역시 SM6와 거의 비슷하다. 센터페시아와 클러스터,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버튼의 위치, 에어벤트 생김새까지 같다. 다만, 콘솔의 경우 SM6에 있는 다이얼 버튼이 없고 기어 노브도 중앙에 위치해 있다. 큼지막한 8.7인치 풀 터치스크린도 보인다.1열 시트는 상하 방향 앵글을 최적화해 몸을 잘 지탱해줬다. 여기에는 코너링에서 몸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세미 버킷 시트가 적용됐다. 2열은 무릎 공간을 289mm 확보해 여유로웠지만, 등받이 각도가 90도에 가까워 장시간 이동하기엔 좀 불편한 감이 있다. 시승차는 RE 시그니처 사륜구동(4WD) 모델이다. 올 모드 4X4-i는 닛산의 4WD 방식으로 운전자에게 동력의 최적 분배를 위한 3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 최적의 대응이 가능하다. 이는 전륜과 후륜 모두에 엔진 동력이 전달되는 시스템으로 추진력이 우수해 험로에서도 구동력을 유지할 수 있다. 바퀴 동력 전달 상태는 실시간으로 계기반 우층 상단 모니터에서 확인된다. 보통 곡선주로에서 뒷바퀴가 15~20% 힘을 썼고, 오르막 도로에서는 그 수치가 40% 가까이 올라갔다. 평지에서는 전륜구동이 주를 이뤘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77마력(3750rpm), 최대토크 38.7kg.m(2000~2750rpm)의 유로6 기준에 맞춘 2.0ℓ dCi 디젤 직분사 터보다. 여기에 일본 자트코의 무단변속기(7단 수동변속기 지원)를 탑재했다. 시동을 걸자 디젤 특유의 엔진 소리가 거슬렸다. 요즘에 나오는 디젤차는 가솔린 모델 수준으로 소음과 진동을 잡아 내부에서는 조용한 편이지만, 주행거리 1만km를 넘긴 QM6 시승차는 운행 내내 엔진음이 신경쓰였다. 서울춘천고속도로에 진입해 속도를 높여봤다. 가속페달을 밟는 대로 속도는 무난히 올라갔지만 저속에서 빠르게 치고나가는 맛은 없다. 다만, 일정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지구력은 칭찬해줄만 하다. 시속 100km에서 가속페달에 발을 떼도 속도가 좀처럼 줄지 않았다. 그리고 100km/h가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저속구간보다 더욱 경쾌하게 속도가 올라갔다. 2.0dCi 엔진의 특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특히 코너구간이 많은 한계령 험로에서 QM6 진가가 발휘됐다. 급격하게 기울어진 와인딩 구간에서 차량 앞·뒤축에 스스로 구동력을 자동 배분해 차체가 밀리는 것을 수준급으로 막아냈다. 단단한 서스펜션도 차체 롤링을 최소화 시켜 준다. 이밖에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도 유용했다. UTA 기능은 전 트림 기본으로 적용된다.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 차선이탈·차간거리·사각지대 경보시스템 등도 안전한 운전을 도왔다. 겉보기와 다르게 QM6 트렁크 공간은 제원상 폴딩 전 676ℓ로 동급 SUV 비해 넓다. 2열을 접으면 용량이 1690ℓ까지 늘어난다. 시승을 마친 후 최종 연비는 12.9km/ℓ를 기록했다. QM6 4WD 기준 공인연비(11.7km/ℓ)를 상회하긴 했지만, 고속과 저속주행 비율이 7대 3정도임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연료 효율성을 보여줬다. 가격은 2WD 모델인 SE는 2740만 원으로 국산 중형 SUV 중 가장 저렴하다. 2WD 가격은 2740만~3300만 원이다. 4WD 모델은 3070만~347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화건설이 이라크에 건설하고 있는 ‘비스마야 신도시’에 대한 현지 이라크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약 10만 가구의 주택 및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누적 수주액이 총 101억 달러(한화 약 11조5000억 원)에 달하며 현재 공정률은 약 32% 수준이다.한화건설은 지난해 말 이라크 정부로부터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대금 약 6800억원(미화 5억6000만달러)을 수령하는 등 공사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비스마야 신도시는 한화건설이 한국형 신도시를 해외에 그대로 접목시킨 계획도시다. 단순한 주택건설 뿐만 아니라 정수장과 하수장, 도로, 공원, 지하에 매설되는 전기선과 통신선, 상하수도관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사전에 디자인한 ‘디자인빌드(Design-Build)’ 방식이 적용됐다. 한화건설은 ‘인천 소래논현 도시개발(에코메트로)’과 ‘대덕 테크노밸리’ 등 국내 도시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비스마야 신도시를 디자인했다.여기에는 300개의 학교를 비롯해 병원, 경찰서, 소방서, 청소년 문화센터, 육아시설 등의 공공시설이 함께 지어지고 있다. 비스마야 신도시 A-2 블록에 입주한 하산 압드 가잘(41, 공무원)씨는 “주택 품질이 매우 높고 이라크에서는 보기 어려운 녹지공간과 넓은 도로 등이 인상적”이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한국 건설사에 감사한다”고 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해 3월 대우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와 분당신도시 2배 규모(38㎢)의 ‘다흐야 알푸르산(Dahiyat Alfursan) 신도시’ 건설공사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중동 및 동남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기획제안형 신도시 사업을 추진, 해외 신도시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MW코리아가 순수전기차 ‘i3’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10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BMW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i3 94Ah는 33kWh 용량, 94A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약 50% 주행가능거리를 늘렸다. 한번 충전에 최대 2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프로토닉 블루(Protonic Blue), 플루이드 블랙(Fluid Black), 미네랄 그레이(Mineral Grey)의 3가지 색상도 추가됐다. 신형 i3에는 주행 중 버튼 하나로 BMW 콜센터와 연결해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내비게이션으로 전송하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가까운 전기차 충전소를 비롯해 운전자가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바로 전송해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다.i3 94Ah는 총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새로운 두 트림 모두 기존 i3에 적용된 첨단 옵션들이 그대로 유지된다.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된 탑승공간인 ‘라이프 모듈’과 BMW e드라이브 등 구동력을 담당하는 ‘드라이브 모듈’의 구성 설계 및 전기차 유일의 후륜구동 시스템도 그대로 적용됐다. BMW i3 94Ah의 가격은 ‘i3 94Ah LUX’모델 5950만, ‘i3 94Ah SOL+’ 모델 6550만 원이다. 모든 모델에는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km까지 배터리 품질이 보증 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 도시개발사업지구 주상복합 용지 3필지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LH에 따르면 루원 주상복합 용지는 지구 첫 공급토지로 중심 상업용지와 가까워 공동주택 용지 중 입지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폐율 60%, 용적률 420%로 총 3156가구를 분양할 수 있다. 공급 예정가격은 주상 1·2 블록은 2693억 원, 주상 3블록은 859억 원이다.루원 주상복합 용지는 비주거부문 공급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달 9일 공급공고, 27일 1순위 신청접수, 28일 2순위 신청접수 및 개찰한다. 31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1순위는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 주택건설실적이 있고, 관련법에 따른 시공능력을 보유한 주택법상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다. 2순위는 주택법상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이다. LH는 보다 많은 매수희망자들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주거부분 신청예약금을 공급예정가의 2~2.6%로 낮췄으며, 대금납부는 3년 분할납부 가능하다.한편, 루원시티는 93만4000㎡ 규모로 청라경제자유구역과 인천가정지구로 연결되는 수도권 서부지역 중심에 위치해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페라리는 ‘제네바 모터쇼 2017’에서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812 슈퍼패스트(812 Superfas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페라리에 따르면 812 슈퍼패스트는 페라리 플래그십 모델 V12 시리즈의 최신 슈퍼카다. 최고출력 800마력, 최대토크는 7000rpm에서 73.3kg·m을 발휘한다. 이중 80%는 3500rpm수준에서 발현돼 주행성은 물론 저회전에서의 가속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812 슈퍼패스트는 핸들링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신차는 EPS(전자식 파워 스티어링)가 장착된 최초의 페라리 모델로, 제어 시스템에는 버추얼 쇼트 휠베이스 2.0 시스템(Virtual Short Wheelbase 2.0 system)이 최초로 탑재돼 핸들링의 민첩함을 향상시키고 차의 반응 속도를 더욱 줄여 준다. 페라리 전매특허인 최신 사이드 슬립 컨트롤(SSC) 5.0을 비롯한 모든 전자식 자동차 역학 제어 시스템과 통합돼 강력한 성능을 보다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페라리는 이번 모터쇼에서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한 테일러 메이드(Tailor Made) 모델도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에 등장한 488 GTB는 1956년 스포츠카 레이스 밀레 밀리아(Mille Miglia)에서 후안 마누엘 판지오(Juan Manuel Fangio)가 운전한 290 MM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모델이다. 또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스페셜 컬러인 로쏘 70 애니(Rosso 70 Anni)와 그리지오 칼도 오파코(Grigio Caldo Opaco)가 적용된 812 슈퍼패스트를 전시했다. 이밖에 비앙코 이탈리아(Bianco Italia)컬러의 캘리포니아 T, 지알로 트리스트라토(Giallo Tristrato)컬러의 488 GTB, 클래식한 로소 코르사(Rosso Corsa)컬러의 488 스파이더, 네로 스텔라토(Nero Stellato)컬러의 GTC4루쏘 등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기아자동차가 9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출시했다.기아차에 따르면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는 세타Ⅱ 2.0 T-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이 모델은 SUV의 장점인 공간활용성에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정숙성이 더해진 만큼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실속파 소비자들을 겨냥한 경제형 트림 프레스티지와 고급형 트림 노블레스 등 총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프레스티지 트림은 ▲운전석 파워·통풍시트 ▲하이패스 룸미러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 편의사양과 함께 ▲동승석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등 동승자를 배려한 사양들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2825만 원이다.노블레스 트림은 ▲스마트 테일게이트 ▲전자식주차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전방주차보조시스템 ▲19인치 럭셔리 알로이휠 등이 탑재된다. 가격은 3060만 원.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높은 상품성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강력한 동력성능과 정숙성을 가진 가솔린 터보 모델을 통해 기아차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군포송정지구 내 준주거용지 12필지 총 9157.4㎡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군포송정지구는 사업면적 51만3588㎡, 계획인구 3997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다. 군포송정지구는 지하철 1호선, 4호선을 이용해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및 국도 47호선이 사업지구와 인접해 있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부곡·당동2지구와 영상 및 의료 정밀기기 관련 첨단기업이 입주하는 군포첨단산단 조성사업이 예정돼 있다. 공급대상토지 공급면적은 586.9~1246.4㎡, 공급예정금액은 13억4400만28억6700만 원이다. 3.3㎡당 760만 원 수준. 건폐율 60%에 용적률 300%로 최저 3층에서 최고 6층까지 지을 수 있다. 해당토지는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공급대상자를 결정한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균등분할로 계약금 10% 납부 후 잔여금액을 6개월 단위로 2년에 걸쳐 납부하면 된다.입찰신청은 오는 20일 LH 온라인 청약센터에서 가능하며, 22일~24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군포송정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도요타가 7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 2017’을 통해 가까운 미래의 도시형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안하는 콘셉트 모델 ‘아이-트릴’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도요타에 따르면 아이-트릴은 ‘달리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근미래 도시형 모빌리티’를 테마로 새로운 승차감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소형 전기차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게 도요타의 설명이다. 작은 차체로 조작성이 뛰어나며 좌우 앞바퀴가 위아래로 움직여 차체의 기울기를 최적화하는 액티브 린 기술이 도입됐다.아이-트릴은 차량의 중심에 운전석을 배치한 ‘1+2 레이아웃’을 통해 최대 3인 승차가 가능한 패키징이 적용됐다. 도어가 플로어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고 문이 열림과 동시에 바깥으로 바로 내릴 수 있다.디자인은 프랑스 니스에 거점을 둔 도요타 유럽 디자인센터(ED2)가 담당했다. 향후 유럽에서는 중소규모 도시의 발전이 전망되는 가운데 소규모 도시에서의 싱글 혹은 자녀가 있는 30~50대를 주요 타깃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차는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2.0가솔린 1.7디젤 1.6터보 2.0터보 등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연내 LPi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중 2.0터보 모델에는 국산 중형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쏘나타 뉴 라이즈 가격은 2255만~ 3253만 원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가솔린 최고 트림과 1.7디젤은 각각 22만 원, 8만 원 인하됐다. 1.6터보 주력 트림 모던(2853만 원)과 스마트 스페셜(2872만 원)도 각각 19만 원 내렸다. 2.0터보 전용 디자인은 기존대비 33만~63만 원 인상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3년 만에 상품성을 강화한 쏘나타로 국내 중형차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경쟁차인 르노삼성 SM6, 쉐보레 말리부 등에 밀리며 고전을 면치 못하자 외관과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신형 쏘나타를 조기에 투입한 것이다. 현대차는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쏘나타 뉴 라이즈는 시장과 고객 트렌드에 맞춰 역동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갖춘 최신 감각의 중형세단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현대차 최신 디자인을 반영해 모든 면에서 과감히 변신했다”고 말했다. 이날 현대차가 선보인 쏘나타 뉴 라이즈 특징은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 및 인테리어 ▲현대스마트센스,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 등 안전 및 편의사양 강화 ▲강화된 내구성 ▲일부 트림 가격 인하 등이다. 신형 쏘나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기존 모델에서 역동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쏘나타 뉴 라이즈 앞모습은 그릴 위치를 최대한 아래로 낮추고, 캐스캐이팅 그릴의 중앙과 외곽 크롬라인 두께를 차별화했다. 세로타입으로 디자인된 주간 주행 등을 에어커튼과 연계해 전면 양쪽에 배치한 것도 달라진 부분이다. 헤드램프 윗부분까지 이어졌던 크롬 몰딩 헤드램프 아랫부분까지 둘러싸듯 연장한 ‘LED 바이펑션 헤드램프’도 인상적이다. 뒷모습의 경우 번호판을 범퍼 하단부로 이동시키고, 기존 번호판 위치에는 쏘나타 영문명(SONATA)를 패치했다. 또한 LED 리어 콤비램프를 통해 아랫부분 헤드램프와 동일한 콘셉트의 크롬 가니쉬와 제동 등의 조화를 이뤄냈다. 특히 현대차는 터보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터보 모델 디자인은 신차 수준의 변화를 꽤했다. 블랙 매쉬타입 대형 캐스캐스팅 그릴로 새로운 터보 얼굴을 만들었다. 옆모습은 블랙 사이드미러를 비롯해 다크 크롬 도어핸들 ▲다크 크롬 사이드실 몰딩 ▲18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 휠이 들어갔다.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에어로 핀이 적용돼 리어 디퓨저를 비롯해 듀얼 머플러, 터보 전용 뱃지는 달리는 뒷모습을 표현해냈다. 2.0터보의 특별한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운전자 전용시트를 비롯해 ▲스티어링 휠 및 변속기 부츠 등 블루컬러 스티치와 파이핑 디자인을 추가하는 블루컬러 패키기 ▲D컷 반펀칭 가죽 스티어링 휠 ▲계기반 바늘의 영점이 6시 방향에 위치해 역동적으로 RPM 정보를 제공한다.쏘나타 뉴 라이즈는 2.0가솔린 1.7디젤 1.6터보 2.0터보 등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연내 LPi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중 2.0터보 모델에는 국산 중형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쏘나타 뉴 라이즈 가격은 2255만~ 3253만 원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가솔린 최고 트림과 1.7디젤은 각각 22만 원, 8만 원 인하됐다. 1.6터보 주력 트림 모던(2853만 원)과 스마트 스페셜(2872만 원)도 각각 19만 원 내렸다. 2.0터보 전용 디자인은 기존대비 33만~63만 원 인상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영상= 동아닷컴 성세영 PD ohterius@donga.com, 김혜린 인턴PD}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새해 첫 달에 이어 2개월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면서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경쟁업체인 BMW도 지난달 판매대수를 늘렸지만 벤츠 기세를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2월 수입차 시장은 ‘계속되는 벤츠의 독주’로 요약된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수입차협회)는 2017년 2월 1만6212대의 수입차가 신규 등록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늘어난 수치다. 전월(1만6674대)과 비교하면 2.8% 줄었다.벤츠는 2월에도 수입차 시장을 주도했다. 전월(6848대)에 비해 판매량이 감소하긴 했지만, 2월 5534대로 두 달 연속 판매 1위를 수성한 것. 2월 벤츠 신규 등록 합계는 BMW의 지난 1~2월 판매 기록(5617대)과 맞먹는 수준이다.이 기간 벤츠 차량은 수입차 베스트셀링 상위 10개 모델 중 6대나 이름이 올랐다. 세부적으로는 E220 d(998대)와 E200(829대)이 계속해서 1~2위를 유지했고, E300 4매틱(617대)·E300(505대)·C200(367대)도 상위권에 속했다. 벤츠 고급 대형차 S350 d 4매틱(324대·9위)도 새롭게 가세해 벤츠 실적에 힘을 보탰다. BMW도 나름대로 선방한 모습이다. BMW는 2월 3202대를 팔아 전월(2415대)보다 32.6% 성장한 실적을 냈다. 누적대수로 보면 전년 대비 5.5% 올랐다. BMW는 유일하게 320d(325대·8위) 모델을 베스트셀링카 상위 10개 차종에 포함시켰다.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135대(56.3%), 2000cc~3000cc 미만 5868대(36.2%), 3000cc~4000cc 미만 738대(4.6%), 4000cc 이상 471대(2.9%)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238대(75.5%), 일본 2704대(16.7%), 미국 1270대(7.8%)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6688대(41.3%), 디젤 8020대(49.5%), 하이브리드 1504대(9.3%) 순으로 집계됐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전무는 “2월 수입차 시장은 영업일수 부족과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는 소폭 증가했다”고 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달 28일 인천시 남구로부터 인천석정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이 인가됨에 따라 최초로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LH가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해 3월 박상우 사장 취임 이후 '도심속에서 알파고를 찾아라'는 경영화두를 제시하면서 도시정비 미래 성장동력의 중점업무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토교통부 주요 정책으로 반영돼 LH가 3개 지구(인천석정.중랑면목.부천중동) 시범사업을 포함해 10개지구 조합설립을 목표로 추진중이다.인천석정지구 개발 사업은 소유자의 복잡한 이해관계와 까다로운 법적 절차로 수차례 무산됐다. 하지만 LH가 지난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제안한 후 인천시 남구의 적극적인 지원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합설립인가까지 이르게 됐다. 이밖에 서울 중랑면목지구도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이미 마쳐 3월에는 조합설립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LH는 올해부터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추진하고 다음달까지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열어 신규 사업 후보지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지난달 공포된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내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소규모 정비사업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푸조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3008’이 유럽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차(2017 COTY)’에 선정됐다. 푸조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뉴 푸조 3008은 22개국 58명의 기자단 투표를 통해 319점을 받아 경쟁 모델인 알파로메오 줄리아(296점),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197점), 볼보 S90·V90(172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최종 후보에 오른 모델 중 유일하게 300점 이상을 기록했다. 뉴 푸조 3008은 독특한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인 아이-콕핏 시스템,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기본 사양, 뛰어난 핸들링 등이 강점이다. 한편, 뉴 푸조 3008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약 10만대 가량 판매됐다. 영국 카 바이어(Car buyer)와 프랑스 카 아르거스(Car Argus)에서 ‘2017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7)’, ‘2016 최고의 SUV(Best SUV)’에 선정한 바 있다.이번 뉴 3008은 국내에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기아자동차·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7일(현지 시간)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9일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 참가하며 글로벌 행보를 넓힌다. 우선 현대차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2종의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모델)를 들고 나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 수소전기차 기술력이 대거 집약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와 유럽 전략 차종 i30의 첫 번째 파생차 ‘i30 왜건’이 그 주인공이다.FE 수소전기차 콘셉트는 혁신적인 미래 친환경 신기술을 의미하는 퓨처 에코(Future Eco)의 이니셜을 따서 FE로 이름 붙여졌다. 이 콘셉트카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은 현대차가 2018년에 출시할 차세대 SUV 기반 수소전기차 모델에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디자인은 SUV 바디 기반으로, 깨끗한 물만을 배출하는 친환경성에서 영감을 얻어 적용된 메탈릭 블루 칼라의 액센트와, 글로시한 투톤으로 처리된 차체가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전한다.특히 가솔린 차량과 동등 수준의 동력 성능을 확보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는 1회 충전으로 800km 이상의 항속거리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돼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를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또한, 기존 투싼 수소전기차 대비 연료전지시스템의 중량 20% 저감, 시스템 운영 효율 10% 증대를 목표로 개발 중인 4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이 적용됐다. 차량 구동을 위한 수소 에너지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깨끗한 물은 실내 습도 조절에 이용해 더욱 쾌적한 차량 환경을 조성한다.이와 함께 신형 i30 5도어 모델에 적재 공간을 넓혀 기능성을 높인 ‘i30 왜건’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i30 왜건은 전장 4585mm(5도어 대비 245mm), 전폭 1795mm, 전고 1465mm(5도어 대비 10mm)의 차체 크기로, 트렁크 용량 602리터(5도어 대비 207리터), 뒷좌석 폴딩 시 1650리터의 공간을 확보해 적재성을 높였다. 단, 유럽 VDA 방식 기준이다.안전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차량 혹은 보행자와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자동으로 제동시키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운전자의 피로도가 높을 때 클러스터 팝업 메시지와 경보음으로 휴식을 유도하는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자동으로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사각지대나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보해주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운전자가 차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자동으로 조향을 제어해주는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 등이 운전자의 안전을 도모한다.파워트레인은 140마력의 가솔린 1.4 터보, 120마력 가솔린 1.0 터보와, 디젤 1.6 터보(110마력과 136마력 두 가지 운영) 3가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아차도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K5(현지명 옵티마) 스포츠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2종의 친환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유럽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K5 스포츠왜건 PHEV는 유럽시장 전략모델인 K5 스포츠왜건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최고출력 156마력(PS), 최대토크 19.3kg·m의 2.0 리터 GDi 엔진에 11.26kWh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와 50Kw 모터를 탑재해 합산출력 205마력(PS), 합산토크 38.24kg·m의 힘을 낸다. 이 차는 올 3분기 중 유럽시장에 출시 예정이다.니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처음 공개했다. 니로 PHEV는 최고출력 105마력(PS)과 최대 토크 15.0kg·m의 1.6 GDi 엔진에 8.9kWh의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와 44.5kW 모터를 탑재해 최고 합산출력 141마력(PS), 최대 합산토크 27.0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기아차는 니로 PHEV가 고효율 배터리와 고출력 모터 시스템을 적용한 만큼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1회 충전 시 전기만으로 55km(유럽 인증 기준) 이상 주행하는 것이 목표다. 2분기 중 국내에 먼저 출시된 다음 유럽시장에는 3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쌍용자동차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코란도와 XAVL 컨셉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 차세대 전략모델인 콘셉트카 XAVL(eXciting Authentic Vehicle Long)는 사용자 간의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공간과 최적의 활용성을 모두 갖춘 7인승 SUV 콘셉트카다. 전진하는 코뿔소의 힘찬 기상과 역동성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은 XAVL은 황금비율을 디자인에 접목하는 한편 힘차게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숄더윙 디자인으로 쌍용자동차만의 고유한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고 있다. 2열과 3열에 배치된 5개의 시트는 슬라이딩 폴딩을 통해 공간활용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만들 수 있게 했다. 10.25인치 풀 LCD 클러스터와 9.2인치 AV 모니터를 탑재하는 등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5개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가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쌍용의 새로운 패밀리룩도 선보였다. 클래식 코란도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 했으며, 차후에는 정통 오프로더 디자인을 가미한 라인업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인테리어는 강인하고 터프한 외관과 대비를 이루는 편안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감각적인 조명효과를 전반적으로 활용하였으며, 사용자, 자동차, 집의 다자간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한 유저 인터페이스 공간을 제안한다. 10.25인치 Full LCD 클러스터와 9.2인치 AV 모니터를 탑재하는 등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5개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가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