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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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2025-12-06
유통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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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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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1%
  • 골든블루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 아일랜드 최대 문화 축제 후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선보이는 프리미엄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McConnell’s)’가 아일랜드 최대 문화 축제인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페스티벌(Saint Patrick's Day Festival)’을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는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한 세인트 패트릭스를 기리는 축제로 아일랜드의 문화를 상징하는 최대 명절이다. 세인트 패트릭스의 기일인 3월 17일에 매년 열리며, 아일랜드인들이 세계 각지에서 자국 문화 유산을 홍보하고 있다.국내에서는 한국아일랜드협회(Irish Association of Korea) 주최로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신도림 디큐브시티 광장과 이태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맥코넬스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메인 스폰서 중 유일한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다.골든블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맥코넬스의 우수한 품질력을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맥코넬스를 활용한 특별한 ‘그린 하이볼(Green Highball)’을 선보일 예정이다. 녹색은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색상으로, 세잎클로버와 함께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를 대표하는 오브제로 유명하다.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페스티벌’에 참가함으로써 프리미엄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들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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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 100년’ 하이트진로, 15.5도 진로골드 선봬… 정통성 강조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진로’의 정통성을 살리는 신제품 ‘진로골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진로골드는 하이트진로의 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 소주다. 쌀 100% 증류원액을 첨가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 또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와 분석을 통해 다양한 도수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점을 주목, 기존 참이슬 후레쉬와 진로이즈백보다 낮은 도수인 15.5도로 개발했다. 100년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한 황금비율 레시피로 최상의 ‘부드러운 맛’을 구현해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진로골드 제품명은 원조의 정체성을 살린 ‘진로’와 균형 잡힌 부드러운 맛의 황금비율을 표현한 ‘골드’를 조합해 완성했다. 제품 패키지는 진로 브랜드의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병을 적용하되 병뚜껑은 로즈골드, 라벨은 에메랄드색 등 색상으로 진로골드만의 차별화된 패키지를 완성했다.하이트진로는 진로골드의 초기 인지도 확산을 위해 새로운 ‘골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골드 팝업스토어’를 서울과 부산에 오픈할 계획이다.진로골드는 병(360ml) 제품만 우선 출시되며, 오는 21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유흥채널과 가정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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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G닷컴, 파트너사 동반 성장 지속… 물류 경쟁력 및 지원 프로그램 강화

    SSG닷컴이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SSG닷컴은 14일 오후 신세계 남산 트리니티홀에서 협력사 초청 간담회 ‘파트너스데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SSG닷컴은 플랫폼 차별화를 위한 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동반 성장 방안을 발표했다.먼저 SSG닷컴은 올해 영업 방향을 △온라인 장보기 재도약 △전략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고객 서비스 차별화로 압축해 소개했다.장보기 분야에서는 콘텐츠 중심의 신규 프로모션과 큐레이션 고도화로 쇼핑 경험을 제고하고, 산지 직배송 우수 신선식품을 모은 ‘신선직송관’ 구색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패션, 명품, 뷰티 등 카테고리는 신규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관 중심의 특화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우수 고객을 늘리기 위한 대형 프로모션, 멤버십 등 그룹사 연계도 확대한다.신성장동력으로는 △사업자 대상 비즈니스 △배송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이달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비즈 전문관’을 고도화해 상반기 중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또 익일배송 ‘쓱1DAY배송’ 상품수를 지난해 출시 시점 대비 4배 이상 늘리고, 올 4분기에는 경기도 광주에 첨단물류센터를 열 계획이다. SSG닷컴은 물류센터 신규 확보를 통해 하루에 20만 건 이상의 주문을 추가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날 SSG닷컴은 잠재력 있는 신규‧중소 브랜드가 ‘스타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브랜드마크’ 프로그램도 처음 선보였다. 매달 최대 4개의 브랜드사를 선정해 노출, 마케팅 등을 입체적으로 도울 예정이며, 리뷰 작성 시 적립금, 매출 목표 달성 축하금 등도 추가로 지원한다단계별 성장 지원에 초점을 맞춰 개편한 신규 셀러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지난 3월 도입한 ‘셀러성장 프로그램’을 고도화한 것으로, 월 목표 매출 달성 축하금 산정 구간을 기존 100만원 단일 구간에서 100만 원, 300만 원, 500만 원 등 세 구간으로 세분화했다.최훈학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플랫폼과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협력사의 목소리를 듣고, 발전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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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울린 신라면, 韓 잡은 먹태깡… 농심,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농심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썼다. K-라면 열풍을 탄 해외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국내에서 선보인 신제품도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은 덕이다.농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4106억 원, 영업이익 2121억 원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9.0%, 89.1%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6.2%다.농심은 지난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거뒀다. 특히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약 125% 상승해 전체 이익개선을 견인했다. 미국법인은 제2공장 가동 효과로 현지 유통업체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 131.4% 상승했다.중국법인은 내수경기 침체에 대응해 이익중심 경영으로 전환했다. 매출은 4.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411% 상승했다. 그외 캐나다, 일본, 호주, 베트남 법인도 현지 유통망 정비 및 마케팅을 강화해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국내사업은 먹태깡, 신라면 더레드, 빵부장 등 신제품 출시 효과가 컸다. 신제품이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전년대비 국내사업 매출증가분의 절반가량을 기여했다.농심은 올해도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우선 하반기 미국 제2공장 생산라인 증설을 바탕으로 미국 텍사스, 캘리포니아 지역과 멕시코 현지 시장점유율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외 각국의 소비자 기호를 고려한 라인업 확장, 직거래 비중 확대 등 영업망 정비로 내실을 함께 다져갈 예정이다.농심 관계자는 “2022년 5월 미국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며 해외법인 실적이 크게 성장했고, 국내 수출도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약 37%,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뒀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해외사업과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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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웰케어, 콜롬비아와 글로벌 웰니스 확산 논의… 북‧남미 진출 교두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콜롬비아와 글로벌 웰니스(wellness) 문화 확산을 논의했다.14일 CJ웰케어에 따르면, 박성선 대표는 전날 오전 CJ웰케어 본사에서 알레한드로 펠라에스(Alejandro Pelaez) 주한 콜롬비아 대사와 셜리 베가(Shirley Vega) 프로콜롬비아 지사장 등 콜롬비아 대표단과 만났다.이들은 이날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소재 육성 및 사업화 방안을 비롯해 중남미 시장 개척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향후 글로벌 건강식품 소재 개발을 비롯해 CJ웰케어의 K-이너뷰티 대표 브랜드인 ‘이너비(InnerB)’의 글로벌 확대를 위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마련하기로 했다.콜롬비아는 태평양 연안, 안데스산맥, 아마존 열대우림이 만나는 지리적 조건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식물 다양성이 풍부한 국가이다. 또한 북미, 남미,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박성선 CJ웰케어 대표는 “최근 차별화된 원료와 품질 경쟁력으로 ‘K-건기식’과 ‘K-뷰티’가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면서, “생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건강식품 원료 R&D 협력으로 K-건기식을 통한 글로벌 웰니스 문화 확산을 위해 콜롬비아와 꾸준히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CJ웰케어는 지난해 ‘이너비(InnerB)’를 앞세워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 입점하는 등 해외 진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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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바게뜨, 식사빵 시장 확대 나선다… ‘베이글’ 이어 ‘프레즐’ 4종 출시

    파리바게뜨가 ‘식사빵’ 시장 확대에 나선다.파리바게뜨는 고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프레즐(Pretzel)’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 이후 연간 판매량 1200만 개를 돌파한 ‘두번 쫄깃 베이글’의 흥행을 잇는 제품이다.프레즐은 밀가루, 소금 등을 넣은 반죽을 매듭지어진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굽는 빵이다. 특유의 풍미와 담백하고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는 밀가루와 물의 최적 비율을 찾아 탕종법(밀가루와 끓인 물을 섞어서 반죽하는 제조법)으로 반죽해 쫄깃한 식감의 프레즐을 완성했다.프레즐 시리즈는 △클래식 △시나몬 △크림치즈 △크림치즈 소보루 등 4종으로 구성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월 직영점을 비롯한 일부 매장에서 프레즐을 테스트로 선보였는데, 일부 매장은 조기 품절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식사용 빵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트렌드에 따라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사랑받고 있는 프레즐을 파리바게뜨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로 재해석해 선보인다”며 “프레즐과 베이글을 통한 투트랙 전략으로 식사빵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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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스키‧하이볼 가고 데킬라 온다… 주류업계 ‘프리미엄’ 승부수

    와인, 위스키, 하이볼 등 최근 몇 년 사이 주류시장 트렌드는 급변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MZ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멕시코 증류주 ‘데킬라’가 트렌드를 주도하는 모양새다. 국내 주류 수입‧유통사들도 데킬라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디아지오코리아는 12일 서울 성동구의 한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돈 훌리오 브랜드 패션’ 행사를 열고 럭셔리 데킬라 브랜드 ‘돈 훌리오’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소개를 맡은 진우범 셰프는 “곡물이 주원료인 위스키와 달리 데킬라는 아가베라는 아스파라거스류 식물로 만들어진다”며 “식물의 고유한 향과 맛, 토양의 미네랄이 축적돼 원료 자체만 놓고 보면 위스키보다 좋은 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돈 훌리오는 1925년생인 훌리오 곤잘레스가 1942년 만든 데킬라 브랜드다. 데킬라를 만드는 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출생지인 멕시코 할리스코주 아토토닐코 엘 알토 토양이 특별하다는 것을 느끼고, 직접 아가베를 키우며 데킬라 제조를 시작했다.현재 돈 훌리오는 △블랑코 △레포사도 △아녜호 △1942 등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드링크 인터내셔널 매거진(Drink International Magazine) 브랜드 리포트에서 베스트셀러 데킬라 1위를 비롯한 다양한 어워드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데킬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클럽 술’이라는 오명이 있는 데킬라는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데킬라 대전’이 예고된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데킬라 수입량은 2020년 434t에서 지난해 755t으로 7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도 253만1000달러에서 647만6000달러로 늘었다. 다만 지난해 수입량은 전년대비 12.8%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수입액은 9.4% 늘어 프리미엄 제품 수입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우선 주류 트렌드 변화로 실적이 악화한 국순당은 데킬라를 신사업으로 선택했다. 패션 모델 겸 셀레브리티 스타인 켄달 제너가 만든 프리미엄 데킬라 ‘818 데킬라’를 국내에 공식 론칭하고 판매에 돌입한 것이다. 미국 데킬라 유행의 중심에 있는 ‘818 데킬라’는 2021년 출시 이후 13개의 주류 시음대회에서 총 43개의 수상을 받을 만큼 인정받는 데킬라 브랜드로 떠올랐다.주류 수입·유통 업체 트랜스베버리지도 프리미엄 데킬라 ‘에스폴론(ESPOLÒN)’을 앞세워 국내 데킬라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주류 트렌드에 맞춰 에스폴른의 독특한 생산과정 및 특징을 알리면서 매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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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윤홍근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 모친상

    ◇서옥자 씨 별세·윤홍근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 인상 경란 경주 씨 모친상‧한병길 김원서 씨 장모상=1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15일 02-3410-3151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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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타워 123층 걸어서 올라가자… ‘2024 스카이런’ 개최

    롯데월드타워가 수직마라톤 대회 ‘2024 스카이런(SKY RUN)’을 개최한다.스카이런(SKY RUN)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123층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이색 스포츠 대회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작년까지 누적 8000여명이 참가했다.올해 대회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테마로 내달 20일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 도전정신과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국내 재활치료 환아들에게는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모집 인원은 경쟁 부문 1500명과 비경쟁 부문 등 총 2200여 명으로 역대 스카이런 중 가장 규모가 크다. 특히 올해는 성인 보호자 1명, 초등학생 자녀 1명이 함께하는 ‘키즈 스카이런’도 신설됐다.대회 참가비 전액은 국내 최초의 소아재활전문 병원인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환아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위한 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한편 롯데물산은 대회 당일 안전 운영을 위해 레이스 구간 3개 층마다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총 7개 구역(1층·22층·40층·60층·83층·102층·123층)에 응급구조사도 배치한다. 야외에는 구급차 3대와 의료진, 관할 소방 인력 등도 대기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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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L&C, 글로벌 건자재 시장 공략 강화… 북미·인도 박람회 참가

    현대L&C가 글로벌 건자재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과 인도 등에서 열린 대형 건자재·인테리어 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박람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L&C는 이번 박람회에서 천연석의 패턴과 질감을 구현한 프리미엄 엔지니어드 스톤인 ‘칸스톤(수출명 Hanstone)’과 MMA(메틸메타아크릴)계 인조대리석인 ‘하넥스(Hanex)’를 비롯해 총 120여 종의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현대L&C는 KBIS 2024에서 북미 지역 기업 고객을 겨냥한 특화 디자인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현대L&C 관계자는 “이번 KBIS 참가 이후 북미 대형 가공사와 건축사 등 많은 다수의 업체로부터 신제품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특히 캐나다 토론토 공장을 활용, 미국 동부 지역 영업망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는 인도 벵갈로르에서 개최된 ‘인디아우드(Indiawood) 2024’에 처음 참가해 인테리어 필름과 하넥스 등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인디아우드는 전세계 620여 업체가 참가하는 인도 대표 가구·기자재 박람회다. 현대L&C는 이번 참가를 통해, 인도의 대형 가구사와 필름 가공 업체 등과 다수의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 중에 있다.현대L&C 관계자는 “주요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높은 인지도와 신뢰, 국가별 특화 제품 개발 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건자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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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공식 서포터즈 홈뮤즈 3기 모집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공식 서포터즈인 홈뮤즈(homemuse) 3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홈뮤즈는 홈씨씨 인테리어가 실내건축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인테리어 시장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운영하는 브랜드 서포터즈다. 홈씨씨 인테리어에서 ‘홈(home)’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예술과 학문의 여신인 ‘뮤즈(muse)’의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진행된 홈뮤즈 2기 활동에서는 KCC글라스 공장 견학, 인테리어 시공 현장 방문,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품질 실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이번 3기 모집에선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자로 한정했던 기존 지원 대상에서 인테리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일반 대학생과 소비자까지 확대한다. 특히 국내를 대표하는 실내건축 디자인 전문가 그룹인 사단법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 소속 전문가들도 멘토로 함께 참여한다.홈뮤즈 3기로는 선발된 인원들은 대학생, 소비자, 실내건축대전 수상자, KOSID 소속 전문가 등이 모인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돼 내년 3월까지 1년간 활동을 진행한다. △환경 △다양성 △안전 등을 키워드로, 인테리어 정보를 전달하는 SNS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야생조류 보호 캠페인, 다문화 아동센터 봉사, 주거 공간 안전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KCC글라스 관계자는 “홈뮤즈 3기 활동에서는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 전공자와 비전공자, 학생과 현역 등으로 대비되는 구성원들이 한 팀으로 모여 다채롭고 창의적인 미션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삶에 가치를 더하는 공간에 대한 다양한 상상을 함께 나누는 한편 인테리어 시장에서의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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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한식 영셰프 키운다… ‘K-Stage’ 2기 참가자 모집

    CJ제일제당이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실습 프로그램인 ‘K-Stage(스타쥬)’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K-스타쥬는 유망 한식 셰프를 발굴, 육성하는 ‘Cuisine. K(퀴진케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식을 세계적인 미식의 반열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반을 견고히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K-스타쥬 1기에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영셰프를 선발해 한식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2기에도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 2스타 레스토랑과 1스타 레스토랑이 참여, 영셰프들은 최정상에 있는 셰프들의 곁에서 한식에 대한 식재료 및 레시피 아이디어,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한식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참가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퀴진케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4월부터 두 달간 실습을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퀴진케이 소속 셰프로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박소연 CJ제일제당 Hansik245 팀장은 “한식이 세계 미식 트렌드의 중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지금, 한식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유능한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CJ제일제당은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통해 영셰프들이 한식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지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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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에 中커머스까지 압박… ‘사면초가’ 신세계, ‘정용진 리더십’ 승부수

    신세계그룹이 본격적인 2세 경영 시대를 맞이했다. 쿠팡을 비롯해 중국 이커머스 기업이 빠르게 세력을 확장하는 등 유통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강력한 리더십 경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신세계는 8일 정용진 총괄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2006년 부회장 자리에 오른 뒤 18년 만이다.신세계는 현재 유통 환경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정 회장을 중심으로 정면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유통 시장은 과거보다 훨씬 다양한 위기 요인이 쏟아지고 있다. 그만큼 강력한 리더십이 더욱 필요해졌다”며 “녹록치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혁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최고의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1등 기업’으로 다시 한 번 퀀텀 점프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쿠팡에 밀리고 알리에 치이고… 업계 지각변동최근 몇 년간 유통업계에는 유례없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팬데믹 이후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소비침체가 업계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 게다가 이커머스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유통 공룡’을 위협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쿠팡은 2010년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이 6174억 원(4억7300만 달러·연평균 환율 1305.41원)으로 전년(영업손실 1447억 원) 대비 크게 늘었으며, 매출은 31조8298억 원(243억83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높은 고객 충성도도 확인할 수 있었다. 쿠팡 유료 멤버십인 와우 회원은 1400만 명으로 1년 사이 27% 늘었으며, 분기에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활성고객 수는 지난해 1분기 1901만 명에서 4분기 2100만 명으로 10% 넘게 증가했다.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의 공세도 부담이다.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따르면 1월 알리익스프레스 애플리케이션 설치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97.8% 늘었다.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을 비롯해 LG생활건강, 롯데칠성음료까지 입점시키면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테무도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앱 설치자 수가 1020.5%나 급증하면서 쇼핑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했다.반면 신세계그룹 핵심인 이마트는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에도 첫 적자를 기록했다. 신세계건설의 부진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지만, 이마트 별도 영업이익도 1880억 원으로 27.4% 감소했다. 또한 이커머스 계열사인 SSG닷컴과 G마켓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나홀로 승진… 그룹 내 경영 장악력 강화체제 개편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9월 이마트와 백화점을 포함한 계열사 대표 10명 중 4명을 바꾸는 ‘초강수 인사’를 단행했다. 신상필벌 원칙에 따라 실적 악화의 책임을 물은 것이다. 이어 같은 해 11월 경영전략실을 기능 중심의 컨트롤타워로 개편하고 대대적 혁신을 주문했다.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보좌하는 경영전략실 본연의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기민한 의사결정과 실행을 위한 준비를 한 것이다. 특히 정 회장이 경영전략실 개편 이후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조직부터 시스템, 업무방식 전반에 걸친 고강도 쇄신을 주문했다.정 회장의 여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이번 인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그룹 내 정 회장의 경영 장악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세계그룹은 2015년 12월 정유경 당시 신세계백화점 부사장을 승진시키면서 ‘남매 경영’ 시대를 본격화한 바 있다. 모친인 이명희 회장도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신세계그룹 총수 역할을 계속 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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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CEO AI 컨퍼런스’ 개최… “AI DNA 심겠다”

    롯데가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하는 인공지능(AI) 컨퍼런스를 열었다.롯데는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AI+X 시대를 준비하는 롯데’를 주제로 '2024 LOTTE CEO A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AI+X‘는 커머스, 디자인, 제품 개발,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음을 뜻한다. 컨퍼런스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지주 실장, 전 계열사 CEO와 CSO 약 110명이 참석했다.롯데는 AI 시대에서 CEO가 먼저 AI를 이해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하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먼저 미래전략연구소에서 AI 시대의 비즈니스 전략과 CEO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면서 컨퍼런스를 시작했다. 이어 국내 AI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변화 트렌드 및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기업의 필수 요건 등을 성공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또한 롯데지주 AI-TFT는 롯데건설, 롯데백화점 등 계열사의 AI 도입 사례와 함께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AI 로드맵과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롯데정보통신이 롯데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에 적용된 AI 기술 및 전략을 소개했다.롯데는 AI의 활용범위를 단순히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수단을 넘어 혁신의 관점에서 각 핵심사업의 경쟁력과 실행력을 높이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AI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전 직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AI 관련 웨비나와 포럼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롯데 관계자는 “AI는 모든 산업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고,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실제로 수익도 창출하고 있다”며 “제조부터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는 각 계열사 CEO에게 AI DNA를 심어 AI+X 시대를 관철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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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닭’ 미주 공략 속도… 美언론, 삼양식품 오너家 이례적 인터뷰

    삼양식품이 미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이어 LA타임스도 삼양식품을 집중 조명했다.LA타임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아주 매운 라면이 어떻게 한국 라면시장을 개척한 회사를 구했는가(How some very spicy noodles saved the company that pioneered Korean ramen)’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기사는 라면이 한국사회에 갖는 의미와 그 시작인 삼양식품, 그리고 삼양식품의 운명을 바꾼 불닭볶음면의 탄생에 대해 조명했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대표 부회장과 그의 아들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상무의 인터뷰도 담겼다.기사에서 김 부회장은 불닭볶음면을 개발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전중윤 명예회장의 며느리인 그는 2010년 한 식당에서 매운 닭갈비를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즐겁게 먹는 모습을 보고 라면에 접목할 방안을 떠올렸다고 한다.제품 개발 과정에서 김 부회장은 계속 매운 맛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식품 개발자들이 실제로 판매할 제품이 맞는지 의심했을 정도라고. 2012년 불닭볶음면이 마침내 시장에 나왔을 때 반응은 좋지 못했다. 김 부회장은 “소매업체와 소비자들의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았다. 너무 매웠다”고 회상했다.하지만 2014년 무렵 유튜브를 통해 ‘불닭볶음면 먹방’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적으로 챌린지 열풍이 불었다. 이는 삼양식품을 글로벌 수출기업의 위치에 올려놓았다.또한 LA타임스는 전 상무가 ‘먹는 것(Eat)’과 ‘오락(Entertainment)’를 합친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를 전략으로 가업을 이어나간다고 소개했다. 전 씨는 “사람들에게 ‘코카콜라의 맛을 어떻게 표현하겠느냐’라고 물으면, ‘그냥 콜라 맛이 난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콜라와 마찬가지로 불닭볶음면도 하나의 음식 장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지난 1월 ‘500억 달러(약 66조 원) 규모의 라면 시장을 뒤흔든 여성’으로 김 부회장을 조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LA타임스 기사는 미국 매체가 한국 오너가를 인터뷰했다는 점에서 더욱 이례적이라는 평가다.이는 삼양식품이 올해 미주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지난 2021년 8월 설립된 삼양식품 미국법인은 매년 꾸준히 매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2%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주 시장 수출기지 역할을 할 밀양 제2공장도 착공에 들어갔다. 1643억 원을 투자해 연간 최대 5억6000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로, 내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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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홈쇼핑, 우수 협력사 22곳에 포상금 2억8000만 원 전달

    현대홈쇼핑이 우수 협력사에 포상금 총 2억8000만 원을 전달했다.7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동반성장 프로그램 ‘하이(H!)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우수 협력사 22곳을 선발했다. 지난해 방송 매출과 상품 품질, 성장 가능성, 판매 지속성 등 다양한 항목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은 상위 22개 업체다.특히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에이스바이옴’을 포함한 최상위 3곳을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하고 각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나머지 19곳에게는 각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협력사의 성장이 곧 현대홈쇼핑의 성장이라는 믿음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질적 매출 증대 등 성과를 올린 협력사들과 ‘하이(H!) 파트너스데이’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생 비전과 가치를 고무시킬 수 있는 지원책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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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지속가능성 인증’ 대두유 생산… 탄소감축 기대

    CJ제일제당이 지속가능성 관련 국제 인증을 받은 대두유 생산에 나섰다.CJ제일제당은 ‘ISCC PLUS인증(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 대두유’를 생산한다고 7일 밝혔다. ISCC PLUS인증은 글로벌 재생 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 제도다.이번에 인증 받은 대두유는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로, 원유 구매‧정제‧제품화 단계 등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했다.CJ제일제당은 ISCC PLUS 인증 대두유가 석화, 정유 등 산업계 다방면에서 석유화학 원료를 대체해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HD현대케미칼에 ISCC PLUS 인증 대두유와 폐식용유를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로 납품하는 동시에 ‘자원 선순환 체계’를 함께 구축했다. HD현대케미칼은 제공 받은 원료를 활용해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생산하고, CJ제일제당은 이를 다시 공급받아 가정간편식(HMR) 용기와 포장재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한국대표는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가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도 원재료-생산-소비-폐기에 이르는 지속가능경영(ESG) 지향점인 ‘Nature to Nature’에 도달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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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도, 마라맛 라면 시장 본격 공략… 신규 브랜드 ‘마라왕’ 론칭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마라맛 라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신규 라면 브랜드 ‘마라왕’을 선보인다.팔도는 7일 ‘마라왕’ 브랜드의 첫 제품으로 ‘팔도마라왕비빔면(이하 마라왕비빔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신제품 콘셉트는 ‘Cool한 마라맛’이다. 이를 위해 팔도 연구진은 차가운 면과 잘 어울리는 한국식 마라 분말스프를 개발했다. 산초와 베트남 하늘초를 배합해 평소 향신료에 익숙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다.팔도는 올해 초 출시한 ‘킹뚜껑 마라맛’을 통해 마라맛 라면 시장 수요를 확인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1개월 만에 한정판 70만개가 완판됐다. 팔도는 국물라면, 볶음면 등 다양한 형태로 제품군을 늘리면서 ‘마라왕’을 마라 카테고리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은 “마라는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우리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비빔면 명가 팔도에서 만든 ‘팔도마라왕비빔면’으로 색다른 마라라면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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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락앤락, ‘iF 디자인 어워드 2024’ 2개 제품 본상 수상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iF Design Award 2024)’에서 2개 제품에 대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이번에 상을 수상한 제품은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와 ‘진공 쌀 냉장고’로, △차별성(Differentiation) △형태(Form) △기능(Function) △아이디어(Idea) △임팩트(Impact) 등 5가지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락앤락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자인, 기능, 품질 경쟁력을 두루 갖춘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이며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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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百, 본점서 ‘아트페어’ 연다…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

    신세계백화점 3월 한 달간 도심 속 갤러리로 변신한다.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에서 ‘2024 신세계의 봄’이라는 테마로 ‘블라섬 아트페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20년 처음 시작돼 7회를 맞은 블라섬 아트페어는 백화점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신세계갤러리가 직접 엄선한 작품을 매장 곳곳에 전시하는 이벤트다. 전시장 내에서는 전문 큐레이터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작품을 해설하고 구매까지 돕는 맞춤형 아트 컨설팅을 제공한다.이번 아트페어에서는 국내외 유명 작가 50여 명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봄날의 생명력을 담은 꽃과 자연을 소재로 한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신세계는 기존 본관 3·4층에서 진행하던 아트페어를 올해부터 전 층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쿠사마 야요이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가와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세계 미술 시장에서 주목 받는 한국 미술 장르 ‘단색화’ 작가인 장승택, 김현식, 박현주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신세계는 아트페어가 열리는 3월한 달간 본점 신관 외벽의 대형 스크린에 전시 작품을 영상으로 송출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도 선보인다. 여기에 고객들의 버스킹(즉석 공연)과 유명 아티스트의 클래식 무대 등이 어우러지는 음악 축제인 ‘신세계 스프링 콘서트’도 더할 예정이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를 찾는 많은 고객들이 봄의 설렘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명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며 “유명 작가부터 신진 작가까지 폭 넓게 소개해 문화 예술계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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