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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을 앞두고 백두산 천지 위로 긴 어둠과 비바람을 뚫고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맑은 하늘을 접하기 어려운 백두산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어둠을 서서히 걷어내고 있다. 지난 70년의 여정은 힘들었지만 세계인이 경탄해 마지않는 위대한 길이었다. 앞으로 30년,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에는 통일 한국의 땅을 밟고 백두산 일출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백두산=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유통업체들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백화점업계 1위(매출 기준)인 롯데백화점이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종합전시관 ‘킨텍스’에서 대규모 재고 처리 행사를 열었다. 롯데백화점 측은 행사 시작 시간(오전 10시 반)이 되기도 전에 사람들이 몰려 30분 앞당긴 오전 10시에 개장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이날 11만 명이 다녀갔으며 총 14억3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고양=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2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188회 수요집회에 참석한 아시아 및 아프리카 출신 여성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평화를 염원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이들은 이화여대의 여성인재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각국의 여성운동가들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미국의 침대 매트리스 회사인 템퍼실리인터내셔널과 CGV는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침대 상영관’인 ‘템퍼시네마’를 국내 최초로 서울 CGV압구정점과 부산 CGV센텀시티점에 22일 개장했다. 상영관 전체를 의자 대신 30개의 매트리스로 꾸몄으며 관람료는 1인당 4만 원(음료 포함)이다. 이날 CGV압구정점에서 모델들이 관람 시연을 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이마트는 19일 생강과의 식물인 울금으로 만든 숙취해소제 ‘울금500’을 선보였다. 이마트 측은 “울금에 들어 있는 커큐민 성분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100mL 제품 2병에 3680원.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5 착한브랜드 대상’이 16일 서울 중구 소월로 밀레니엄서울힐튼에서 열렸다. 올해에는 금호터미널, 신한은행, 제주시 등 기업 및 지자체 38곳의 40개 브랜드가 착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마친 수상자들 및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다관왕에 도전하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10일 광주여대에서 열린 마지막 공식 훈련에서 음악에 맞춰 곤봉 연기를 하고 있다. 손연재는 11일 볼과 후프 경기에 출전한다. 광주=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학부모들이 ‘자사고 지정 취소 청문’에 참석하려는 홍운식 경문고 교장(가운데)을 가로막고 있다. 홍 교장은 모든 청문 절차를 거부하라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밀려 출석을 포기하고, 시교육청에 의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미림여고에 대한 청문에서도 미림여고 측은 출석은 하지 않고 의견서만 제출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로 본사에서 단체 헌혈을 하고 있다. 메르스 여파로 헌혈이 줄어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사랑의 실천 헌혈 행사’를 열었다고 하이마트 측은 밝혔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리미티드 에디션 ‘앱솔루트 컬러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는 이번 신제품은 빨강 주황 노랑 녹색 파랑 보라 등 6가지 색상의 버전으로 출시됐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3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이탈리아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의 부티크 개점을 기념해 전 세계에 100대 한정 생산된 ‘루미노르 1950 투르비용’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가격은 1억2000만 원대로 국내에는 단 한 대만 들어왔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29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 갤러리에서 연 ‘소재의 무한한 가능성-합(合)’ 기획전에서 사용하는 사람의 손 모양에 맞게 제작된 나무 받침대들이 전시돼 있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탄소섬유 대리석 구리 나무 등의 소재로 만든 가구, 소품, 조명 등을 선보인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7일 심한 가뭄으로 수도권과 충북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충주호의 바닥이 마치 풀밭처럼 바뀐 가운데 유람선 선착장이 덩그러니 놓여 있다. 충주호 유람선은 지난달 23일부터 운항을 중단했다. 제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4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식품관에서 모델들이 신세계백화점 자체브랜드로 출시된 건나물을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건고사리, 토란줄기, 유채나물 등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10가지 건나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서울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들이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11일 왕십리역 일대를 소독하고 있다. 이날 서울 도봉구의 어린이집 286곳, 노원구의 PC방 130여 곳 등에서도 방역작업이 이뤄졌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개성공단기업협회가 개성공단 제품을 전용으로 판매하는 개성공단상회를 설립했다. 상회에서는 신사 정장과 셔츠, 여성 의류, 청바지, 니트류와 속옷, 잡화류 등을 판매하며 협회는 내년까지 30개 매장을 여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9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에 위치한 개성공단상회 직영 1호점의 모습.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민족종교인 갱정유도(更定儒道) 소속 도인과 시민 등 300여 명이 50년 전 열었던 ‘통일과 평화를 위한 민족선언’을 재현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행진하고 있다. 이 단체는 유불선을 아울러 종래의 유교 갱신을 표방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교보생명이 1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건물 외벽에 내건 글판을 ‘여름편’으로 교체한 가운데 시민들이 건물 앞을 지나고 있다. 8월 말까지 걸릴 여름편의 글귀는 정희성 시인의 ‘숲’이라는 시에서 가져왔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 앞에 영국 왕실 근위병 2명이 수문장 옆에 나란히 서 있다. 주한 영국대사관과 영국항공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생일(4월 21일)을 기념해 이날 근위병 승무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영국항공, 그레이트브리튼 왕실 근위병 포토 행사’를 열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