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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 가솔린 모델을 30일 출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스토닉 가솔린 모델은 1.4 MPI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총 3개 트림으로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디럭스 1655만 원, 트렌디 1835만 원, 프레스티지 2025만 원이다. 기아차는 스토닉 가솔린 모델을 1.6 디젤 모델 대비 240만 원 낮게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경쟁 가솔린 SUV와 비교해도 156만~200만 원 낮은 가격대다. 기아차는 스토닉 가솔린 모델 출시와 함께 개성과 스타일을 더욱 살려주는 ‘투톤 루프’도 함께 선보였다.2030세대 선호도를 고려한 루프 컬러 3종(클리어 화이트, 오로라 블랙펄, 탠 오렌지)을 운영한다. 총 5종 투톤 컬러 색상 조합이 가능해 디자인 차별화를 높였다.투톤 루프는 가솔린과 디젤 모든 엔진의 트렌디,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옵션가격 38만 원으로 선택 가능하다.기아차 관계자는 “스토닉은 가솔린 모델 출시와 다양한 투톤루프 컬러 적용을 통해 스타일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2030세대 젊은 고객들이 첫차를 구입할 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알파 로메오가 33년 만에 F1에 복귀한다.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는 알파 로메오(Alfa Romeo)가 2018 시즌부터 포뮬러원(F1)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스위스의 자우버 F1팀(Sauber F1 Team)과 다년간의 기술 및 상업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F1 머신들에는 타이틀 스폰서인 알파 로메오의 로고와 독특한 컬러가 적용되며, 2018년식 페라리(Ferrari)의 엔진이 탑재된다. 공식 명칭은 알파 로메오 자우버 F1팀(Alfa Romeo Sauber F1 Team)이 될 예정이다. 세르지오 마르키오네(Sergio Marchionne) FCA CEO는 “이번 계약은 30여 년간 자리를 비웠던 포뮬러원으로 복귀하는 알파 로메오 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새롭게 출시된 줄리아(Giulia)와 스텔비오(Stelvio)를 통해 역량을 입증한 알파 로메오의 엔지니어와 기술진은 자신들의 경험을 자우버 F1팀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 로메오는 1950년부터 1988년까지 제작사이자 엔진 공급사로서 F1에 참가했다. 데뷔와 동시에 니노 파리나(Nino Farina)와 후안 마누엘 판히오(Juan Manuel Fangio) 선수를 통해 1950년과 1951년 열린 첫 번째와 두 번째 드라이버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세계대전 전 1925년에는 GP Tipo 2로 세계 최초의 월드 챔피언십 석권하며 그랑 프리 챔피언도 달성했다. 1961년부터 1979년까지는 다수의 F1팀에 대한 엔진 공급사로 참가했다. 1979년 제작사로 복귀한 알파 로메오는 1983년 컨스트럭터스 챔피언십에서 6위에 오르며 최고의 기록을 올렸다. 1985년 F1을 떠난 지 30여 년이 흐른 후, 알파 로메오는 성공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F1에 복귀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삼성자동차수탁기업협의회(RSSA)’ 주최로 부산시 파라곤호텔에서 열린 ‘RSSA 세미나’에 참여해 올해 실적과 ‘르노그룹 비전 2022’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날 세미나에서 전세계 500만대 판매, 매출 700억 유로, 영업이익률 7% 달성을 골자로 하는 르노그룹의 2022년 중장기 성장계획 및 미래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르노그룹이 유럽 외 지역에서 2016년 대비 2배의 판매량과 3배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공격적인 성장 목표를 제시하며 아시아와 유라시아 시장에 유리한 국내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했다. 르노삼성자동차수탁기업협의회는 르노삼성자동차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간 동반성장을 위한 130개 협력사의 협의체로 회원사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역량 강화 활동에도 적극 공조하고 있다.실제로 르노삼성 부품 협력업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의 수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르노삼성 부품 협력업체들의 얼라이언스 수출은 지난 2016년 9150억 원을 달성함으로써 2015년 대비 34%이상 실적이 향상됐다. 올해에는 수출액 989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 벨로스터가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2세대 벨로스터는 기존 1+2도어 독창적인 이미지를 유지한 상태에서 무게중심을 낮추고, 측면 벨트라인을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도록 디자인해 날렵한 쿠페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즉각적인 핸들링과 가속 반응은 기존 모델과 확실히 달라진 부분이다. 속도가 빨라질수록 실내에서 울려 펴지는 엔진음은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 2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현대차 벨로스터 미디어 프리뷰를 통해 내년 초 국내 출시될 신차를 미리 경험해봤다. 이날 시승체험을 위해 준비된 신형 벨로스터는 보안 유지를 위해 비주얼 아티스트 ‘빠키(Vakki)’의 위장막이 씌워져 있었다.벨로스터는 서킷 주행에서 폭발적인 성능을 과시했다. 벨로스터 주행 모드를 스포츠로 바꾸고 가속페달을 꾹 밟았더니 빠르게 치고 나갔다. 시승차는 감마 1.6 가솔린 터보 모델로1500rpm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엔진을 개선했다. 그만큼 초기 가속 성능이 좋아졌다. 또 고속영역까지 치고 나가는 순발력 또한 수준급이었다. 첫 번째 바퀴에서 서킷 탐색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상설 A코스(2.6km)를 공략했다. 직선주로에 접어들어 곧장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자 벨로스터는 순식간에 시속 140km를 넘겼다. 시승 대열을 이끄는 인스트럭터가 속도를 더 높였다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가속감을 경험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속감은 엔진 배기 사운드가 만나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심장을 울리는 배기음은 스포츠 모드에서 사운드 크기를 조절할 수도 있다.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징 기술인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ctive Sound Design)’시스템이다.벨로스터는 급격한 코너링 구간에서 진입한 라인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궤적대로 차체를 이동시켰다. 장애물을 통과하는 슬라럼 코스에서도 스티어링휠 방향에 따라 민첩하고 부드럽게 반응해줬다. 노면과 맞닿아 있는 미쉐린타이어는 도로를 착착 감아가면서 안정적이고 빠른 주행을 도왔다. 현대차는 이번 벨로스터에 미쉐린타이어를 옵션으로 공급한다. 기본적으로는 넥센타이어가 달려있다. 서스펜션 세팅도 한몫했다. 후륜에 멀티링크 서스펜션 적용해 기어비 상향 및 부품들의 강성 개선을 통해 단단하면서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신형 벨로스터에는 현대차 준중형 차량 최초로 ‘스마트 시프트’ 기능이 적용돼있다. 이 모드는 운전자의 운전 성향을 학습해 기존에 있는 모드 중 현재 주행 상황에 가장 적합한 모드로 자동으로 변경해 주는 시스템이다. 퍼포먼스 게이지는 실시간으로 차량의 순간 토크, 가속도, 터보 부스트압 등을 그래픽으로 처리해 돌출형 모니터로 보여준다.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운전석 시트가 100% 전동식이 아니라 등받이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조작해야했다. 또한 헤드업디스플레이는 앞 유리에 바로 나타나지 않고, 계기판 위 돌출된 플라스틱 패널에 비춰져 시야를 분산시켰다. 현대차 소형 SUV 코나와 비슷한 구조였다. 2세대 벨로스터는 내년 1월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곧바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차가 새해 첫 신차로 벨로스터를 낙점했기 때문이다. 인제=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50주년을 맞아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또한 새로운 대차 시스템인 모빌로(Mobilo) 출범 계획도 언급했다. 용인스피드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내년부터는 서킷을 활용한 고성능차 문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메르세데스-AMG 50주년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먼저 벤츠코리아는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인 ‘모빌로’를 내년 중에 선보인다. 모빌로는 가벼운 고장이나 접촉사고 및 대형 사고가 발생한 경우나 4시간 긴급출동 픽업·딜리버리, 차량 관련 법률·보험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차량 보증기간 이후에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특히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정비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독일 본사 전문 교육을 수료한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을 전국 10개 서비스센터에 배치해 AMG 고객에게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벤츠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의 새로운 제휴협력을 통해 내년부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AMG 스피드웨이’로 명명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AMG 스피드웨이는 AMG 브랜딩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트랙으로 향후 AMG 고객만을 위한 ‘AMG 라운지’와 ‘AMG 전용 피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행사장에서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매틱+ 롱과 2018년형 메르세데스-AMG GT도 공개됐다. 50대 한정판인 메르세데스-AMG GLA 45 50주년 에디션도 한국에서 처음 선보였다. 한편 AMG는 올해 10월까지 국내 고성능 수입차 시장에서 2359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판매 실적(2057대)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팅크웨어는 연말 겨울시즌을 맞아 원활한 교통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한 최신 전자지도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국 46개 시·군·구 지역의 변경된 최신 도로정보를 새롭게 반영한 길안내를 제공한다. 최근 확장된 △변산~부안간 국도 30번 도로 △구읍~설마간 지방도 371호선 도로 등 새롭게 개통되거나 확장된 고속도로·국도·지방도로·일반도로 등의 구간 정보가 추가됐다.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반영하는 3D 랜드마크로는 △김천구미역 △국립광주과학관 등을 포함한 전국 10여 개 주요 랜드마크를 새롭게 추가 반영해 ‘아이나비 3D’ 전자지도의 정확성과 현실감을 높였다는 게 팅크웨어 측의 설명이다. 겨울철 테마정보도 업데이트 됐다. 12월 축제·드라이브 코스 추천지·온천여행지 등 추천 여행, 관광지 정보를 통해 아이나비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제공받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자유학년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2018년도 1학기 참여학교 100개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7일까지다. 현대차에 따르면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자동차 관련 여러가지 직업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등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개발한 체험 중심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회성에 그치는 교육이 아닌 한 학기 내내 학교에서 진행되는 교실 수업과 자동차 관련 각종 시설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학습으로 구성돼 있다.현대차 ‘미래 자동차 학교’에는 지난해 자유학기제 시행 첫 해를 맞아 2016년 120개교 4500명, 올해는 200개교 860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교로 선정되면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 및 교보재 지원 △현대차 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장 체험 학습 지원 △현대차 임직원 특강 실시 등 수업 관련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는 이미 참여한 학교의 학생들로부터 알찬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동차 산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관련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서 업무용지 4필지(8000㎡, 231억원)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LH에 따르면 이번 업무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400%, 6층 이하로서 업무, 교육연구, 근린생활시설 등이 가능하다. 입지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중앙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상복합, 아파트, 중심상업, 중앙공원으로 둘러 쌓여있다.양주 신도시 옥정지구는 지난 2016년 5월 중심상업용지 4필지(435억 원, 8000㎡)가 평균 150%로 전량 매각됐으며 올해 6월 1차로 공급된 업무용지 4필지(380억 원,8000㎡)도 평균 172%로 매각된 바 있다. 권욱 LH양주사업본부장은 “수도권 택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접근성이 날로 향상되고 있다”며 “기반시설이 대부분 완료 단계에 들어선 11만 인구의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공급은 다음달 4일 입찰과 12월5일 개찰이 진행되며 LH청약센터 토지청약에서 인터넷으로만 입찰신청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시 파라곤호텔에서 ‘제4회 동반성장 CEO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차 협력업체 96개사, 2차 협력업체 36개사 등 총 132개사의 CEO를 비롯해 동반성장위원회(KCCP),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동반성장 CEO 아카데미에서는 협력업체를 위한 수탁기업협의회 지원 제도,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상생결제시스템 제도 등을 소개했다. 또한 르노삼성 협력업체 동반성장 프로그램 결과와 2016년 동반성장위원회(KCCP) 체감도 조사 결과 발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관련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날 발표자료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지난해 9월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1차 협력업체에 대한 누적 발행금액은 현재까지 1조 4,57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펀드 운영 총 20건, 구매조건부 신기술 개발사업은 7건이 진행됐다. 올해 1월 협력업체 65곳과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성장·재무 건전성·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상생결제시스템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신용도를 활용해 은행을 통해 금융지원을 받는 제도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금융비용을 줄이고 납품대금도 조기에 지급받을 수 있어 경영 안정에 혜택이 되는 시스템이다. 올해 5월부터는 2·3차 업체까지 상생결제시스템을 확대해 총 254곳에 이르는 전체 협력업체가 상생결제시스템 혜택을 받았다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황갑식 르노삼성 구매본부장(전무)은 “상생결제시스템을 2,3차 협력업체로 확대·적용한 것이 국내 자동차산업의 동반 성장 문화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동반성장 활동과 참여를 통해 모든 협력업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협력업체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기아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대학생들을 연구개발 현장으로 초대했다.현대기아차는 29일 국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견학 기회를 제공하는 ‘드리밍(Dreaming) R&D 투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드리밍(Dreaming) R&D 투어는 자동차 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 연구개발 시설 견학 기회는 물론, 현업에 있는 선배 연구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제공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산학협력 관계에 있는 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이달 국민대(29일)를 비롯해 내달 한양대(1일), 고려대(8일), 연세대(15일), 성균관대(22일) 등 총 5차수를 진행했고, 내년 3월부터 5월까지 서울대, 인하대, 서강대 등 8차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현대기아차는 드리밍(Dreaming) R&D 투어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에게 남양연구소 내 전자연구동, 풍동시험장, 주행시험장 등 다양한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해 시설 및 기술에 대한 현업 연구원의 상세한 설명을 듣고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참가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각 대학별 홍보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모비스는 중동·아프리카 권역 품질서비스 강화를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중동품질센터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현대모비스에 따르면 글로벌품질센터는 현지에서 품질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환경 등 각종 법규에 대응하며 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컨트롤 타워인 품질본부가 글로벌 시장 품질 관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인도, 유럽 네 곳에 품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품질센터는 현지에서 발생하는 품질 문제에 대응 중이다. 또한 본사 품질본부·품질연구소와 각 권역별 품질센터는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신차와 양산차종의 부품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개발 단계부터 검증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양산 후에도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품질서비스를 제공한다.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현대기아차 운행대수가 510만 대에 육박하며 중국, 북미, 유럽 다음의 큰 거대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해외 생산거점이 없는 지역에 품질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동품질센터는 샤시분석실·전장분석실·실차를 입고시켜 분석하는 워크숍(Workshop)에 온습도챔버(Chamber)·제동·조향·멀티미디어·메카트로닉스 분석기 등 다양한 품질장비를 갖추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러시아·호주 등 주요시장으로 글로벌 품질거점을 확대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국내 중소기업이 만든 로봇 교육 키트가 최근 미국 폭스(FOX) 뉴스에서 크리스마스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선물에 선정됐다.최근 퍼듀대(Purdue University)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엔지니어링 선물가이드(Engineering Gift Guide)에 코딩 로봇 키트 로킷 스마트(Rokit Smart)와 드론 코딩 키트 코드론(CoDrone) 두 제품이 선정됐다. 로보링크 코딩 드론인 코드론(CoDrone)으로 CES 라스트가젯스탠딩 상위 10개 혁신 제품에 뽑힌 바 있다. 회사는 아마존닷컴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로보링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연말 미국 시장 등에서 조금 더 빠르게 탄력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는 28일(현지 시간) 체코 수도 프라하 소재 ‘프라하 캐슬(Prague Castle)’에서 열린 2017 체코 국가 품질상(2017 Czech National Award for Quality) 시상식에서 현대차 체코공장이 산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체코 국가 품질상’은 산업, 무역업, 공공기관 등 3개 분야에서 해당 기업의 품질 프로세스, 품질 만족도, 생산성 등 품질경영과 관련된 제반 요소에 대해 인터뷰 및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하는 체코 최고 권위의 품질평가상이다. 비영리 단체인 ‘체코 국가 품질상 위원회’가 기업의 목표 수준에 따라 ‘엑설런스(Excellence)’, ‘스타트 플러스(Start Plus)’, ‘스타트(Start)’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분야별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1995년부터 매년 국가 차원의 행사를 통해 해당 기업에 시상하고 있다.특히 자동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2010년 ‘스타트 플러스(Start Plus)’ 등급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1년, 2014년에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으며, 3년 뒤인 올해 다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체코 기업 중 유일하게 3회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영예도 함께 달성했다. 대상 수상기업은 3년간 효력이 지속돼 3년 후에 재도전이 가능하다.체코 3대 도시인 오스트라바 인근 노소비체 지역에 위치한 현대차 체코공장은 신형i30, ix20, Tucson 등 현지 전략 차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이후 현재까지 누적생산 250만여대를 기록하고 있는 유럽 공략 거점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신형 벨로스터,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2세대 벨로스터를 소개하는 김영현 현대자동차 JS 전사PM TFT장(상무)은 신차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기존 벨로스터는 단종설까지 나돌 정도로 판매대수가 저조해 회사 내부적으로도 고민이 많았던 모델이다. 하지만 현대차는 벨로스터 개발 전담팀까지 꾸려 ‘심폐소생’에 나섰고, 약 4년 뒤 결실을 맺었다. 이 같은 험난한 과정을 거쳐 등장한 벨로스터의 개선된 상품성은 그의 자신감 원천이 됐다. 현대차는 28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신형 벨로스터의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했다. 벨로스터는 내년 1월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 즈음에 벨로스터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벨로스터 개발진은 독특한 디자인과 주행 성능 개선을 특히 강조했다. 구민철 현대차 디자인팀장은 “벨로스터 디자인 베이스는 기존부터 이어져 온 1+2 도어에서부터 출발한다”며 “벨로스터는 스포티한 성능에 맞게 날렵한 쿠페형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것이 디자인 핵심이었다”고 말했다. 신형 벨로스터는 운전석 뒤쪽으로는 별도의 도어가 없고 조수석쪽 후석 도어에 히든타입 아웃사이드 핸들을 적용시킨 1+2 비대칭 도어 콘셉트를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후드와 벨트라인을 하나의 강한 곡선으로 연결해 역동성과 날렵함을 강조했다.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 받아온 2열 머리공간도 이 같은 디자인으로 극복했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후면부는 벨로스터 독특한 개성을 살려 기존 센터 머플러를 계승 발전시켰다. 또 범퍼 하단에 리어 디퓨저를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까지 함께 표현했다. 실내 디자인 역시 스포티함을 추구한다. 외관의 비대칭형 콘셉트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운전자 중심 스포티한 비대칭 레이아웃을 완성했다. 좌우 색상 대비를 통해 더욱 다이나믹한 감성을 전달한다. 주행 성능도 개선됐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카파 1.4 가솔린 터보와 감마 1.6 가솔린 터보 엔진 등 총 2개의 모델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모델 모두 7속 DCT를 탑재된다. 황태원 동력개발 책임은 “기존 벨로스터 1.6 터보 엔진과 비교해 최대 토크를 내는 rpm을 낮춰 저속 성능을 키웠고, 오버부스트를 통해 실용영역에서 가속 응답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주행 재미를 위한 엔진 배기음에도 공을 들였다. 신형 벨로스터에는 1세대 모델에 세계 최초로 적용됐던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징 기술인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ctive Sound Design)’시스템을 2세대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흡배기 사운드에 잘 어우러지도록 개선했다. 조은수 사운드리서치랩 책임 연구원은 “영화 분노의 질주의 특정 장면을 20~30번 돌려 보면서 배기음을 연구했다”며 “스포티한 디자인과 주행 성능 매칭을 위해 모드에 따라 사운드 차별화를 실현했다”고 강조했다.양영선 벨로스터 마케팅 담당은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삶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개성 있는 ‘밀레니얼 세대’ 등을 주요 소비자층으로 설정했다”며 “개성있게 산다는 의미의 ‘리브 라우드(Live Loud)’를 마케팅 캠페인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인제=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기아자동차 스팅어가 '‘2018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8)' 최종 후보(Shortlist)에 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는 알파로메오 스텔비오(Stelvio), 아우디 A8, BMW 5시리즈,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세아트 이비자(Ibiza), 볼보 XC40 등 총 7개 모델이다. 최종 후보는 총 59명으로 구성된 유럽의 기자들이 올해 유럽에 출시한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상품성 테스트를 통해 선정했다. 기아차가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 2008년 씨드 이후 2번째다. 스팅어는 기아차 최초의 고성능 세단으로, 전면에는 기아차 상징인 호랑이 코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됐으며 고급화 전략에 맞춰 기존과 다른 'E'자 모양 전용 엠블럼이 달렸다. 내부 디자인 역시 항공기를 모티브로 한 고급화를 추구했다. 3.3터보 가솔린, 2.0터보 가솔린, 2.2디젤 등 총 3개 엔진으로 구성된다. 유럽 올해의 차는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종 수상 차종이 발표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남북고속도로 N106 구간 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기존 도로 아래로 지하고속도로를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왕복 최대 8차선 구간 아래 1.25km의 지하차도와 3.34km의 진출입 램프 4개소, 환기빌딩을 건설한다. 삼성물산은 이번 공사를 단독으로 수행하며 2017년 11월 말 착공해 2026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발주처가 설계를 하고 시공사가 견적과 수행을 담당하는 일반적인 토목공사가 아니라 시공사가 설계와 공법, 기술까지 제안하는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시공사가 설계 역량도 보유해야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특히 복층형 도로를 지하에 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설계 난이도가 매우 높은 공사다. 삼성물산은 차별화된 설계와 기술 제안을 통해 발주처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싱가포르 육상교통청에서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발주한 것은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Marina Coastal Expressway) 공사 이후 9년 만이다. 삼성물산은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 구간 중 C483과 C486 두 개의 지하차도 현장 공사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특히 C483 공사는 2016년 싱가포르 건설청이 주관한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토목부문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더 뉴 XC60’ 디젤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추가로 선보인다. 27일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디젤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더 뉴 XC60 D5는 동급 최고 수준의 옵션을 대거 적용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됐다. 특히 동급 경쟁 모델 최초로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긴급제동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주차 보조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등도 기본 장착했다.더 뉴 XC60 D5 는 4기통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뤄 최고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 kg·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온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충족 시켜줄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XC60 T8의 경우 개별 주문 접수 받는다. XC60 T8은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결합돼 최고 출력 40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극대화된 효율성을 자랑한다. 최상위 트림인 XC60 T8 인스크립션에는 스웨덴의 명품 유리 제조사인 오레포스(Orrefors)의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적용돼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더 뉴 XC60에 대한 높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본사와의 협의를 통해XC60 D5의 가격을 공격적으로 책정해 추가 출시했다”며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라인업의 스웨디시 다이내믹 SUV, XC60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뉴 XC60 D5는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6220만~6870만 원이다. T8 인스크립션은 8320만 원대에 가격이 책정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은 크게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로 양분된다. 올해 10월까지 두 업체 판매 점유율 합계는 수입차 전체 절반이 넘는 약 54%를 기록 중이다. 이 기간 벤츠가 30.78%(5만8706대), BMW는 24.16%(4만5990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도로에서 만나는 수입차 10대 중 5대 이상이 벤츠나 BMW 차량인 셈이다. 좋은 것도 자주 보면 무뎌지기 마련이다. 어디서나 쉽게 수입차를 접하는 시대가 되면서 보다 희소성 높은 브랜드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그들이 마세라티의 핵심 고객이다. 최근 출시된 스포츠세단 ‘뉴 기블리’는 마세라티가 추구하는 희소가치를 앞세운 모델이다. 1967년 최초로 선보인 기블리는 혁신적인 쿠페로 강인하고 공기역학적이면서도 절제된 세련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뉴 기블리는 과거 모습과 현대의 감성을 새롭게 조화시켜 재탄생됐다는 게 마세라티 설명이다. 뉴 기블리 최고급 트림인 ‘뉴 기블리 S Q4’를 시승했다. 3.0 V6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3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차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이 4.7초다. 최고 속도는 286㎞/h.기블리 생김새는 마세라티 최고급 모델인 콰트로포르테와 비슷했다. 실제로도 섀시, 서스펜션 레이아웃, V6 엔진 및 8단 ZF 자동변속기 등을 콰트로포르테와 공유한다. 다만 콰트로포르테보다 크기가 작아 더욱 역동적이고 스포티하게 느껴졌다. 기블리는 새로운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라디에이터 그릴 설계를 통해 공기 역학적 효율성을 개선했다. 마세라티의 상징과도 같은 타원형 그릴은 사각형의 상부에서 좁아지며 강렬하게 전방을 주시하고, 조각한 듯 강렬한 헤드라이트와 정렬을 이루며 시선을 트라이던트 로고로 집중시켰다.고급스런 실내 인테리어는 운전자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최고급 가죽 시트에선 장인이 한 땀 한 땀 직접 손으로 작업한 흔적이 배어있었다. 또한 천연 섬유인 ‘에르메네질도 제냐’ 실크가 기본 적용돼 우아함도 갖췄다. 센터페시아에는 고해상도 8.4인치 스크린 모니터를 적용해 차량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동을 걸고 서울 도심 한복판으로 자리를 옮겼다. 기블리는 시작부터 우렁찬 중저음 엔진음을 뽐내며 스포츠카 DNA를 과시했다. 가속페달에 발을 올리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내 밟는 즉시 총알처럼 튀어 나갔다. 전체적인 가속감은 부드러웠다. 기블리에는 전·후륜 모두 노면 조건에 따라 지속적으로 댐핑력을 변동시키는 최신 버전의 스포츠 스카이훅 전자제어식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네 개의 바퀴에 장착된 가속 센서를 통해 주행 스타일과 도로 상태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지속적으로 댐핑률을 조절, 최상의 주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속주행 능력은 더욱 일품이다. 힘이 달린다는 기색이 전혀 없다. 주행모드를 스포츠플러스로 바꾸자 엔진소리가 심장을 울릴 정도로 거칠게 바뀌면서 한계 속도를 향해 거침없이 돌진했다. 코너링도 수준급이다. 급격한 곡선주로에서 한 치의 오차 없이 주행 궤적을 타고 그대로 빠져나왔다. 제동력도 좋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시속 100km에서 35m 이내에 차를 멈출 수 있다. 변속기 옆 ‘I.C.E(Increased Control and Efficiency)’ 버튼을 누르자 기블리는 부드럽게 변했다. 엔진소리가 기본 상태로 돌아오고, 가속페달 반응도 느려졌다. I.C.E는 연료 소모와 배기가스 배출, 소음 등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기블리는 단순히 빠르기만한 차는 아니다. 최첨단 안전사양도 갖추며 안전운행을 스스로 이끈다. 대표적으로 차선을 유지하지 못하면 ‘라인 키핑 어시스트(Lane Keeping Assist)’가 곧바로 작동되는데 이 때 터치스크린 화면에서 비주얼&햅틱(Visual & Haptic) 박스를 체크하면 스티어링 컨트롤에 적극 개입해 운전을 돕는다. 이밖에 전방 추돌 방지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하이웨이 어시스트 시스템 등도 갖추고 있다. 시승을 마친 뒤 최종 연비는 6.9km/ℓ. 도심과 고속주행 비율은 5대5, 총 주행거리는 약 230km였다. 연비 주행 시에는 10km/ℓ까지 경험해봤다. 뉴 기블리는 후륜구동 가솔린(Ghibli), 사륜 구동(Ghibli S Q4), 디젤(Ghibli Diesel) 등 총 3개 모델이 있다. 뉴 기블리 가격은 모델에 따라 1억1240만∼1억4080만 원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회장으로 4선 연임을 이어간다. 현대차는 지난 24일(현지 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2017 아시아양궁연맹(WAA) 총회에서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회장에 33표 중 32표(1표기권)를 얻어 재선출 됐다고 26일 밝혔다.아시아양궁연맹은 세계 5개 대륙연맹체 중 가장 큰 인구 규모와 영향력을 지닌 단체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부터 12년간 아시아양궁연맹 3선 회장을 지냈으며 4선째 연임에 성공해 오는 2021년까지 회장직을 맡게 됐다. 각 회원국들은 이런 정 회장의 지속적인 지원과 성과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며 향후 정 회장이 주도할 새로운 발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과 그동안 꾸준히 보여준 지원 의지에 높은 점수를 주며 지지를 이어갔다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이번 총회에서 신규회원국으로 예멘이 승인됐으며, 각 분과위원회 선거도 함께 열렸다. 한국에서는 상벌위원회에 공주시청 박경모 감독, 헌장 및 규정위원회에 최경환 본 협회 대리, 스포츠의과학위원회에 국민대 이미영 교수가 각각 당선돼 활동하게 됐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제네시스가 국내 최초 3차원(3D) 자동차 모바일 매뉴얼인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를 공개했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버추얼 크게 4가지 △AR(증강현실)매뉴얼 △버튼 스캐너 △360VR(가상현실) △계기판 안내 기능으로 구성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AR매뉴얼은 증강현실을 이용해 엔진룸 및 차량 외관에 대한 정보를 3D 이미지 및 동영상 정보 등을 통해 제공해주는 기능으로, 고객이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부분을 카메라로 비추기만 하면 해당 부분에 위치한 부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스마트폰 화면 위에 나타난다. 엔진룸에서는 엔진오일이나 냉각수, 브레이크액 등 차량 운행에 중요한 소모품 점검 방법을 단계별 3D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버튼 스캐너는 차량 센터페시아 부분에 있는 다양한 버튼(공조, 냉난방 등)에 대한 기능 및 작동 방법을 설명해주는 기능으로, 고객이 알고자 하는 특정 버튼을 카메라로 비추기만 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해당 버튼에 대한 자세한 동영상 설명이 제공된다.360VR은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360도 파노라마뷰를 통해 차량 내부(앞좌석, 뒷좌석)에 탑재돼 있는 다양한 장치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이 기능을 실행하면 마치 차량에 탑승해 있는 것처럼 스마트폰 화면에서 차량 내부의 모든 곳을 돌려가며 확인할 수 있다. 이때 화면상에 보이는 각 장치의 이름을 누르면 해당 부분에 대한 동영상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계기판 안내 기능은 계기판 상에 표시되는 수 많은 경고등 및 표시등에 대한 의미와 기능을 설명해주는 것이다.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는 제네시스 브랜드에 포함된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 앱을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제네시스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제네시스 관계자는 “취급설명서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차량의 다양한 기능들을 시각적 이미지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를 통해 고객들이 제네시스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