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영

황소영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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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소영 기자입니다.

fangso@donga.com

취재분야

2026-01-31~202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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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권 바뀐 인스파이어, 마케팅 수장 교체로 체질 개선 돌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리조트가 전략 마케팅 총괄 수석부사장(SVP of Strategy Marketing)으로 이한나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이한나 부사장은 2025년 4월 15일 자로 공식 합류했으며 향후 비카지노 부문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 업무를 총괄한다. 이번 인사는 개장 이후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스파이어가 체질 개선에 본격 착수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인스파이어는 2023년 11월 말 개장한 동북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로 미국의 모히건(Mohegan) 그룹이 주도해 개발한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개장 첫 해 기대와 달리 외국인 고객 유입이 부진하고 카지노 수익도 저조하면서 실적 악화가 본격화됐다.개장 1년간 (2023년 10월~2024년 9월) 인스파이어의 총매출은 약 2190억 원이었으며 순손실은 2654억 원에 달했다. 조정 EBITDA(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이익) 기준으로도 마이너스 705억 이상을 기록해 영업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 자체가 마이너스 상태였다.이에 인스파이어 측은 “2024년 3월 그랜드 오프닝 이후의 성수기 실적은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초기 운영 안정화 단계에서는 인력 고용과 인프라 조성 등 대규모 투자가 집중되어 수익 창출까지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의 드롭액(고객이 환전한 칩 금액)이 1189억 원에 그치며 업계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경쟁사인 파라다이스시티의 절반 수준이다. 카지노 의존형 수익 모델의 한계를 드러낸 셈이다. 비(非)카지노 부문도 낮은 객실 점유율과 체류 시간, 저조한 소비로 수익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이와 관련해 인스파이어 측은 “당사는 게이밍과 비게이밍 매출 비중을 균형 있게 가져가겠다는 전략을 초기부터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으며 아레나와 MICE 등 비카지노 콘텐츠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2024년에는 69회의 공연 및 행사, 2025년에는 85회 이상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고 2025년 2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은 520만 명을 돌파해 당초 예상을 웃돌았다”고 덧붙였다.실적 악화는 경영권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인스파이어의 기존 운영 주체였던 모히건그룹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관련한 재무 약정을 이행하지 못했고 이에 따라 초기 투자자였던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탈(Bain Capital)이 계약상 권리를 행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2025년 2월부터 인스파이어는 모히건 체제에서 베인 체제로 전환됐고 공식 명칭도 ‘모히건 인스파이어’에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리조트’로 변경됐다. 인스파이어는 경영권 변동이 실적과는 무관한 계약적 절차에 따른 결과로 현재는 베인캐피탈과 긴밀히 협력해 장기적 관점의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이를 해명했다.또 베인 체제 전환 이후에는 아레나 공연 확대, 글로벌 콘텐츠 유치 강화, 프리미엄 객실 리브랜딩 등의 전략이 실행되고 있으며 콘텐츠 기반 리조트로의 방향 전환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전했다.베인캐피탈은 경영권 확보 이후 그 첫 번째 조직 개편으로 이번에 이한나 부사장을 전략 마케팅 수석으로 공식 임명했다. 이한나 부사장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BAT, 라인, GS리테일 등 국내외 기업에서 24년 이상 전략기획, 디지털 마케팅, 고객경험(CX) 혁신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맡아왔다. 특히 대형 리테일 조직과 플랫폼 기업에서 브랜드 리빌딩, 통합 마케팅 전략 수립, 데이터 기반 CRM 체계 구축 등 실무와 전략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평가받는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베인은 콘텐츠 중심의 리조트 운영으로 방향을 전환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한나 부사장의 역량은 결국 콘텐츠 기획력과 고객 몰입도를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향후 베인의 리조트 운영 모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인스파이어 측은 아레나 공연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음악 공연 외에도 세계탁구대회, 발로란트 등 세계적인 스포츠 및 e-스포츠 행사도 적극 유치 중이라고 한다. 또 복합 리조트의 장점을 살려 방문객들이 실내에서 엔터테인먼트, 숙박,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연관람 문화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1A 단계 운영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 강화와 장기적 콘텐츠 투자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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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숭아 케이크 사계절 판매 돌입… 투썸, ‘피치생’ 정식 라인업 편입

    디저트카페 투썸플레이스는 과일 생크림 케이크 신제품 ‘피치생’과 ‘떠먹는 피치생’을 출시하고 관련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피치생’은 지난해 시즌 한정으로 운영된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투썸은 해당 제품이 출시 첫 달에 홀케이크 판매 2위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에는 사계절 운영 제품으로 확대했다.제품은 복숭아 콤포트, 복숭아 자두잼, 생크림, 시트 등으로 구성됐다. 복숭아 과육을 케이크 상단에 올려 시각적 요소도 강화했다고 한다. 더욱이 이번에는 취식 형태를 다양화해 컵디저트 형태인 ‘떠먹는 피치생’도 함께 출시됐다.투썸은 이번 제품을 통해 ‘과일+생크림’ 조합의 디저트 라인업인 이른바 ‘과일생’ 제품군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딸기를 활용한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화이트 스초생’ 등이 주요 제품군으로 출시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금귤 생크림 케이크(금귤생)’를 선보이기도 했다.마케팅 부문에서는 배우 신예은을 모델로 한 ‘피치생’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14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만개한 꽃을 배경으로 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품을 노출했으며 본편 광고와 오프라인 매장 패키지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투썸플레이스는 오는 19일부터 브랜드 앱인 투썸하트를 통해 피치생 사전 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홀케이크 구매 시 10% 또는 15%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제휴 할인도 함께 적용된다고 한다.‘피치생’과 ‘떠먹는 피치생’은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판매되고 매장별 취급 여부는 상이하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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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전출 인구 60%가 경기도행… 고양·하남 신규 분양 주목

    서울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서울 인접 지역, 이른바 ‘옆세권’ 단지로의 수요 이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와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춘 수도권 지역 단지들이 대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서울의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335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23만4000원에서 18.8%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와의 분양가 격차는 ㎡당 681만3000원까지 벌어졌다.이에 따라 서울 내 주택 매입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경기도로 이동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통계청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타 시도로 전출한 인구 47만3140명 가운데 29만79명(61.3%)이 경기도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인근 고양시, 하남시, 구리시 등은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서울 대체 주거지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 분양가 상승으로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고 접근성이 우수한 옆세권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GTX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발이 예정된 지역은 향후 가치 상승 여지도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수도권 옆세권 지역에서는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4월 중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고양 더샵포레나’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601세대 규모다. GTX-A 노선 대곡역 이용이 가능하며 대곡역에서 서울역까지는 12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권에는 원당초등학교가 있고 성사중학교, 성사고등학교 등이 인접했다.대우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일원에 ‘교산 푸르지오 더퍼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1~59㎡, 총 1115세대로 조성되며, 수도권 전철 3호선 송파하남선(계획)과 5호선 하남검단산역 이용이 가능하다. 스타필드, 홈플러스 등 대형 상업시설도 인접해 있다.두산건설은 남양주시 평내동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 74~84㎡, 총 548세대 규모다. 평내호평역 도보 2분 거리로, 향후 GTX-B 노선 개통 시 서울 접근성 개선이 예상된다.제일건설은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전용 70~101㎡, 총 702세대 규모이며 수도권 1호선 양주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5억 원 초중반대로 책정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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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홀 라운드부터 숙박·식사까지…해비치 제주, 복합형 패키지 선보여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는 2박 3일간 골프 라운드와 숙박, 식사, 스파 이용이 포함된 ‘프라이빗 골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1인 기준 요금은 131만4천600원부터다.이번 상품은 제주 지역의 36홀 또는 54홀 골프 라운드와 함께 호텔 또는 리조트 투숙, 전 일정 식사 제공, 수영장 및 부대시설 이용 등으로 구성됐다. 골프는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의 회원제 코스 18홀과 대중형 코스 18홀 중 선택할 수 있다.공항과 골프장, 호텔 간 이동에는 쇼퍼 리무진 서비스가 제공되며 골프백 배송도 포함돼 이용자의 이동 편의를 고려했다고 한다.숙박은 호텔 또는 리조트 중 선택 가능하다. 호텔 투숙 시 조식 뷔페 1박당 1회와 석식 뷔페 1회가 포함된다. 리조트 이용 시 레스토랑 ‘이디’에서 조식 1회, ‘하노루’에서 제공하는 석식 세트 1회(한우 채끝 등심, 식사, 생맥주 포함)가 제공된다.패키지에는 실내외 온수 수영장, 라운지 점심 식사와 커피 제공, 스파 10% 할인, 식음 업장 10% 할인 등의 부대 혜택도 포함된다. 라운드 시에는 기미·잡티 완화용 패치 제품이 증정된다.해비치 측은 “골프 라운드와 숙박, 식사를 연계한 복합 상품 구성으로 제주 여행과 프라이빗 골프를 동시에 즐기려는 수요에 대응한 패키지”라고 설명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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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민간임대 청약도 ‘극과 극’… 용산 남영역 최고 240대 1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갈월동 일대에 공급한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평균 91.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240.5대 1을 기록했다.롯데건설에 따르면 4월 14일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 플랫폼 ‘엘리스’를 통해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전체 217가구 모집에 총 1만9869건이 접수됐다.특별공급은 44가구 모집에 4775명이 신청해 평균 108.5대 1, 일반공급은 173가구 모집에 1만5094명이 접수해 평균 87.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전용 39㎡A형 특별공급은 8가구 모집에 1924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240.5대 1을 기록했다.신혼부부 대상 전용 49㎡ 타입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서 각각 26.7대 1, 30.7대 1을 기록했다. 전용 23㎡는 스튜디오 타입으로 특별공급 234.5대 1, 일반공급 13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업계에서는 초역세권·트리플역세권 입지와 임대료 수준, 차별화된 설계 및 커뮤니티 전략 등이 흥행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입지에 합리적인 임대 조건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차별화된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빌트인 가전 등으로 실거주 만족도를 끌어올린 만큼 정당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 동, 총 2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공공임대 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가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6일, 정당 계약은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단지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삼각지역도 도보권에 있다. 주요 도로망 접근성도 뛰어나 종로, 여의도, 마포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근에 용산공원과 효창공원, 롯데마트 서울역점, 아이파크몰, CGV 등이 있어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주택 유형은 1인 가구용 스튜디오형(전용 23㎡), 침실 분리형(전용 39㎡), 3베이 구조의 전용 49㎡ 등으로 구성됐다. 전 세대에 빌트인 가전이 제공되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스터디룸, 스카이 커뮤니티 등이 마련된다. 용산구가 운영하는 문화시설도 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청년 및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으로 재계약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며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보증금과 임대료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는 점도 특징이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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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산업, 동원F&B 완전자회사 편입… “지배구조 일원화로 식품 해외사업 강화”

    동원그룹이 글로벌 식품사업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선다. 지주사 동원산업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 동원F&B와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동원산업은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동원F&B는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다. 동원F&B는 식·음료 제조·유통사업을 영위하는 동원그룹 주력 계열사다.주식교환 비율은 동원F&B 보통주 1주당 동원산업 보통주 0.9150232주다. 주주총회는 오는 6월 11일 열릴 예정이다. 교환 기준일은 7월 14일이다. 거래소는 동원F&B의 매매정지 기간을 7월 10일부터 30일까지 예고했다.주식교환에 반대하는 주주는 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반대 의사 통지 기간은 다음 달 27일부터 6월 10일까지다. 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6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다. 매수청구 가격은 동원산업 주당 3만5024원, 동원F&B 주당 3만2131원으로 각각 확정했다.주식교환이 완료되면 동원산업은 식품 계열사를 글로벌 식품사업부문(Division)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대상에는 동원F&B를 비롯해 동원홈푸드, 미국 참치가공업체 스타키스트(Starkist), 세네갈 수산 계열사 스카사(S.C.A SA) 등이 포함된다. 동원산업은 이러한 구조를 통해 식품부문 해외 매출 비중을 올해 22%에서 2030년 40%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이번 상장폐지와 사업구조 재편이 해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또한 동원산업은 각 계열사별로 흩어져 있던 연구·개발(R&D) 기능을 ‘글로벌 R&D센터’로 통합하기로 했다. 2024년 기준 R&D 비중은 매출 대비 0.3% 수준으로 집계됐다. R&D 역량을 집약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대비 R&D 비중을 1%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개편으로 중복 상장 구조 해소도 기대하고 있다. 동원산업은 상장법인 지위를 유지하고 동원F&B는 상장폐지된다. 이에 따라 동원그룹은 단일 상장 지주사 체제로 전환된다. 기존 동원F&B 주주에게는 교환비율에 따라 동원산업 신주가 배정되고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시 지정된 가격에 회사가 주식을 매입하게 된다.동원F&B는 향후 인수·합병(M&A), R&D, 해외 판로 확대 등 그룹 식품사업 실행 조직으로 전환돼 운영된다. 미국과 중남미, 유럽·중동 시장 확장을 위한 협업도 병행하게 된다.동원그룹 관계자는 “주식교환이 확정되면 동원산업은 해양수산·물류부문에 이어 주력 사업인 식품부문까지 직접 관리하는 지배체제를 완성하게 된다”며 “그룹 차원의 사업 구조 일원화와 사업 전략 집중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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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재 지키고 실적 올린다”… 삼표그룹, 복지 넘은 조직 전략

    건설 자재를 주력으로 하는 삼표그룹이 중후장대 산업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내 소통 구조 전반을 재정비하고 있다. 삼표그룹에 따르면 최근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변화한 조직 내 인재 구조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감정적 연결과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셀프도서관, 전자도서관, 공연문화 프로그램, 감정 표현 캠페인, 사내 동호회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접근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채용 경쟁력 강화와 이직률 방지, 조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삼표그룹은 문화 소통 확대를 위해 본사 광화문 이마빌딩 내 비즈니스센터에 ‘셀프도서관’을 설치했다. 임직원은 QR코드를 통해 자유롭게 도서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으며 여기에 그룹 및 각 계열사 CEO가 직접 추천한 도서를 큐레이션한 ‘CEO의 서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자율적 소통과 문화 교류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셀프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서는 ‘전자도서관’을 병행 운영하고 있으며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신간 도서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다른 주목할 프로그램은 공연 관람 지원 프로그램 ‘삼표 문화창고’다. 삼표 그룹웨어(블루샘)에서 공연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공연 티켓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임직원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연말에는 전 계열사 임직원 50여 명이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초청된 바 있다.감사한 마음을 대신 전달해주는 ‘전해드림’ 캠페인 역시 삼표그룹이 강조하는 감성 중심 소통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응모자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은 사람을 지정하면 분식차, 명절 차례상, 출산 선물, 스포츠 경기 티켓 등 맞춤형 선물과 함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동료 직원뿐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 고객사 등으로 확장돼 있으며 감정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직장 문화 내에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 직원은 “함께 일하지만 평소 고마움을 말로 잘 전하지 못했는데 전해드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방식의 이벤트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삼표그룹은 사내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룹 대표 봉사 동호회인 ‘블루허그’를 비롯해 산악회, 야구 동호회(블루스톤즈), 축구 동호회(블루풋) 등 약 20여 개 사내 커뮤니티가 활동 중이며 임직원 간 유대감 형성과 비공식적 교류 채널 확장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사내 소식지 ‘월간 삼표 부스터’를 통해 직원 간 지식 교류 및 성장 기반 콘텐츠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이 같은 프로그램 운영의 배경에는 명확한 전략이 있다. 삼표그룹은 최근 급변하는 인재 구조와 조직 기대치 변화에 발맞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특히 MZ세대는 보상 외에도 조직문화, 가치 공유, 감정적 유대감 등을 중시하는 경향이 짙다. 이런 흐름에 대응해 삼표 측은 물리적 복지뿐 아니라 심리적 만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기업 관계자는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임직원들의 자발성과 감성을 고려한 소통 기반 조직문화가 지속가능 경영의 핵심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업계에서는 삼표의 이 같은 조직문화 혁신이 전통 산업군 기업의 유연성을 확보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생산성과 직결되는 조직 충성도 및 몰입도 향상, 이직률 감소, 채용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나아가 ESG 경영 측면에서도 내부 구성원 중심의 지속가능한 복지 시스템은 사회(S) 영역의 실효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삼표그룹은 향후 그룹웨어 ‘블루샘’을 중심으로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임직원들이 조직문화 기획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정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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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랜드그룹, 산불 피해 이재민에 뉴발란스 의류 추가 기부… 총 6억원 규모

    이랜드그룹은 14일 최근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1억 원 상당의 뉴발란스(NEW BALANCE) 및 뉴발란스키즈 의류 1750점을 추가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 4월 1일 이뤄진 5억 원 상당의 스파오(SPAO) 및 모던하우스 생활물품 지원에 이은 것이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6억 원 상당의 의류와 생활물품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게 됐다.2차 지원 물품은 성인용 뉴발란스 티셔츠, 트레이닝 바지, 반바지와 아동용 뉴발란스키즈 실내복, 상하의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계절 변화에 따른 활용도를 고려해 실생활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품목 위주로 편성됐다는 설명이다.기부 물품은 이랜드복지재단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협력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복구 과정이 장기화됨에 따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2차 의류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랜드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위기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랜드그룹은 이랜드복지재단 주최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산불 피해 지원 모금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확보된 기금은 추가적인 피해 가정 발굴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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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살기 어렵다는데”… 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 한국서 역대 최대 매출

    지난해 한국 경제는 실질임금 하락, 고물가, 자영업 폐업률 상승 등 경기지표 전반의 악화로 국민 체감경기가 급속도로 위축된 한 해였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실질임금은 전년 대비 0.8% 감소했고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은 3.6%에 달했다. 자영업자 폐업률은 약 11%, 청년 실업률은 7%를 상회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 루이비통(Louis Vuitton), 샤넬(Chanel) 등 이른바 ‘에루샤’ 3사는 같은 해 한국 시장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해당 브랜드들은 2023년 대비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줄지 않았으며 일부 제품은 오히려 ‘투자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판매가 증가했다.에르메스코리아의 2024년 매출은 9643억 원으로 전년 7970억 원 대비 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67억 원으로 2023년 2358억 원보다 13.1% 늘었다. 루이비통코리아는 1조7484억 원의 매출과 389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각각 5.9%, 35.7% 증가한 수치다.샤넬코리아는 매출 1조844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1조7038억 원 대비 8.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695억 원으로 2871억 원보다 6.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루샤 3사의 총매출은 4조5573억 원, 총영업이익은 9253억 원에 달한다.이들 브랜드는 2023년과 2024년 사이 2~3차례 이상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특히 샤넬은 클래식백의 가격을 1만5000만 원대까지 올렸으며 한정판 품귀 현상까지 더해지며 구매 경쟁이 과열됐다. 그럼에도 구매 행렬은 이어졌다. 업계는 이를 ‘베블렌 효과’의 대표 사례로 본다. 가격이 오를수록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역설적 소비 심리가 명품 시장에서 반복되고 있다.이 같은 흐름의 배경에는 ‘샤테크(샤넬+재테크)’라는 유행어로 상징되는 명품 자산화 경향이 있다. 샤넬, 에르메스 등 일부 브랜드의 인기 제품은 실구매가보다 높은 리셀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일부 한정판 제품은 구매 직후 1.5배 이상 가격이 오르기도 한다.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크림, 트렌비, 리본즈, 번개장터 등에서도 샤넬·루이비통·에르메스 제품이 정가 이상으로 거래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명품이 더 이상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라 실물 투자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에루샤 브랜드 3사는 모두 본사에 막대한 배당금을 지급했다. 루이비통코리아는 프랑스 본사에 2170억 원, 에르메스코리아는 1950억 원, 샤넬코리아는 1300억 원을 배당했다. 반면, 이들이 국내에서 집행한 사회공헌 예산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샤넬코리아는 19억 원(배당 대비 1.46%), 에르메스코리아는 5억5000만 원(0.28%), 루이비통코리아는 4억500만 원(0.18%)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소비 구조가 명품에 대한 자산화 인식, 리셀 플랫폼의 성장, 고물가 환경에서의 자산 방어 수요 등이 결합된 결과라고 진단한다. 한국소비문화학회 관계자는 “명품은 이제 단순한 사치품이 아니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에루샤를 중심으로 한 초고가 브랜드의 실적 호조와 달리, 중위권 명품 브랜드는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2024년 펜디코리아와 페라가모코리아의 한국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21.9%, 12.7% 감소했다. 이는 명품 시장 내에서도 상층 브랜드로의 소비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방증한다.2024년 한국 사회는 실질임금 감소, 생계비 증가, 자영업 붕괴 등의 총체적 어려움 속에서도 명품 소비가 급등한 이중적인 소비 양상을 보였다. 명품의 자산화, 리셀 시장 활성화, 사회적 과시 소비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앞으로도 유사한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와 산업계는 이러한 소비 양극화가 실물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정책적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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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4월 18일 견본주택 개관… 7호선 초역세권에 2400가구 규모

    인천 부평구 산곡1동 일대 산곡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아파트가 오는 4월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해당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24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시공은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맡았다.청약은 4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9일, 정당계약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예정돼 있다.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 거주자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고 전용 84㎡ 이하 타입의 경우 추첨제가 60%로 배정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청약을 노려볼 수 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로 책정됐으며,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단지는 7호선 산곡역에서 직선거리 약 150미터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산곡초와 산곡초병설유치원이 단지 내 위치해 있고 단지 맞은편에 롯데마트가 있으며 북측으로는 대형 복합쇼핑몰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GTX-B 환승역인 부평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해 광역교통망 수혜도 기대된다.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팀이 설계 및 시공을 맡았다. 단지 내에는 광장형 수경시설, 티하우스, 테마형 놀이터 등이 조성되며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펫케어존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마련된다.해당 단지는 중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되며, ▲39㎡ 52가구 ▲59㎡ 705가구 ▲74㎡ 205가구 ▲84㎡ 281가구 ▲96㎡ 5가구로 공급된다. 일부 84㎡ 타입에는 4베이, 알파룸, 3면 발코니 등이 적용됐고 96㎡ 타입은 드레스룸과 알파룸을 포함해 설계됐다고 한다.주방에는 엔지니어드 스톤 상판이 적용되며 일부 항목에는 한샘가구 홈인테리어, 독일산 시스템창호, 아메리칸 스탠다드 욕실 수전 등이 도입되는 것도 특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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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첫 ‘단지 내 동시개봉 영화관’… 신검단 로열파크씨티, ‘로열 씨네마 라운지’ 개관

    DK아시아는 4일 인천 서구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Ⅰ 내 입주민 전용 영화관 ‘로열 씨네마 라운지’를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극장 동시 개봉작을 상영하는 프라이빗 상영관이다.앞서 로열파크씨티Ⅱ에도 동일한 형태의 전용 영화관이 지난 3월 문을 열었으며, 두 단지 모두 입주민 전용 영화관을 갖춘 것은 인천 최초 사례다. 입주민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화 좌석을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7000원 수준으로 시중 프라이빗 상영관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책정됐다고 한다.개관일 상영작으로는 배우 이병헌이 주연한 영화 ‘승부(The Match)’가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 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로열파크씨티는 과거 ‘이병헌 아파트’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입주민들은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를 해당 아파트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개관 행사에는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학엽·홍순서 서구의회 의원, 조재만 DK아시아 대표,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구청장은 “인천 최초로 3식을 제공하는 아파트에 이어, 동시상영 영화관을 갖춘 아파트가 등장했다”며 “서구 아파트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시용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은 “입주 후에도 DK아시아는 단지 곳곳에 고급 수종을 심고 공원 및 놀이터 조성 등 조경 개선을 위한 추가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영화관 개관은 단지의 가치 향상과 입주민 만족도 제고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라고 밝혔다.조재만 DK아시아 대표는 “이번 영화관 개관은 아파트 브랜드와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성모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입주민 대상 진료 전용 직통 전화 서비스를 마련한 데 이어,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Ⅰ은 분양 당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고, 청약통장 8만7000여 개가 몰릴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며 “향후에도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수도권 대표 하이엔드 아파트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DK아시아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를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로 규정하고 커뮤니티 중심의 프리미엄 주거 문화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지 내 영화관 도입 역시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주거 시설과 문화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차별화된 입주민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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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 대선에 분양 물량 쏟아내는 대형 건설사들… 대선 전 2.1만가구

    약 4개월간 이어졌던 탄핵정국이 마무리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분기 실적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기록될 만큼 어려움을 겪던 분양시장엔 분양 소식이 늘어날 전망이다.연초 힘겹게 문을 연 분양시장은 힘든 가운데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한 현장들이 있다.1월 포스코이앤씨가 전북 전주에 분양한 ‘더샵 라비온드’는 1순위에 2.1만여 명이 몰리며 26.1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2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삼성물산이 분양한 ‘래미안 원페를라에’는 1순위 청약자 4만명이 몰리기도 했다. 3월에는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에 분양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에 약 2만명이 몰려 화제가 된 바 있다.1분기 분양시장에서 성공한 단지들은 도급순위 상위 10위 이내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란 공통점이 있다. 브랜드 아파트는 지역 평균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는 곳이 많아 수요자들도 같은 입지, 조건이라면 브랜드 아파트를 먼저 찾는 경향이 높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대선 직전까지 4~5월 2개월 간 2024년 도급순위 상위 10위 이내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임대를 제외하고 총 2만1745가구가 분양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과 비교하면 총 가구는 소폭 증가하는 반면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는 줄어든다. 4월과 5월 중에는 4월 계획 물량이 더 많다. 1분기에서 미뤄졌던 물량들이 포함됐기 때문이다.다만 이들 물량이 계획대로 공급될지는 미지수다. 선거에 모든 관심이 쏠리면 분양 성적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과거 건설사들이 선거 이후로 분양 시기를 미루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선거가 임박하면 지면 광고나 홍보 창구들이 선거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분양 홍보가 잠시 중단되기도 한다. 건설사들이 선거 이후로 일정을 조정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관심을 갖고 있던 현장들은 수시로 일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지방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부산에서 ‘더샵 당리센트리체’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1호선 당리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사하구 내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기대가 높다. 전용면적 59·73·84㎡, 총 821가구 규모이며, 이중 3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 출산장려 정책인 ‘아이·맘 부산플랜’ 혜택을 적용받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청약자는 잔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 외에도 포스코이앤씨는 5월 옛 대구 MBC 부지 자리에 ‘어나드 범어’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136~242㎡P, 604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대구에서 희소성 높은 대형 평형의 고급 아파트로 구성되며 대구 최초로 입주민 전용 단지 내 영화관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수도권에서는 경기 용인 은화삼지구에 대우건설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를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며 앞서 완판된 1단지와 합쳐 총 372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이룬다. 용인 남사(아곡)지구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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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포르쉐 서비스센터 공사현장 사고… 전신주 2개 도로 덮쳐 일대 정전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 219 인근 공사현장에서 전신주 2개가 쓰러져 도로가 망가지고 영등포동과 당산동 일대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곳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가 운영하는 ‘포르쉐 서비스센터 영등포’ 공사장이다.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2시 50분경 공사장 내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파일이 전선을 건드렸고 이로 인해 양쪽 전신주가 동시에 전도됐다. 영등포구청은 사고 직후 영신로 219 인근 전신주 전도로 정전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도로 우회 및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정전 피해는 인근 버거킹과 스타벅스, 롯데마트맥스(Maxx) 등을 비롯한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아파트 단지를 포함한 상업·주거지역으로 확산됐다. 롯데마트Maxx는 한때 전력 공급이 중단됐지만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현재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아파트 단지도 자체 발전 설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다.사고가 발생한 공사현장은 지난 3월 19일 포르쉐코리아와 KCC오토그룹, 아우토슈타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한 ‘포르쉐 서비스센터 영등포’ 부지다. 이전에는 아우디 서비스센터가 있었지만 포르쉐 센터로 신축된다.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9000㎡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현장 인근은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에 따르면 현재 영신로 영등포경찰서 사거리부터 영신소공원 구간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된 상태로 운전자들은 우회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한국전력공사는 현장에서 전력을 차단하고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장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복구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복구까지 오늘을 넘기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복구 완료 시점과 정전 피해 범위 등 세부내용은 한국전력공사가 조사 중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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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켄싱턴리조트, 설악·지리산·제주서 ‘야외 체험형 패키지’ 출시

    이랜드파크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봄철 여행 수요에 맞춰 설악, 남원, 제주 지역 켄싱턴리조트 3곳에서 야외 체험형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각 리조트 인근의 자연 및 관광 자원을 활용해 고객이 지역별로 특화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인근 영랑호 벚꽃길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고성 힐링 여행’ 패키지를 운영한다. 구성은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영랑호 자전거 1시간 이용권 ▲해수사우나 2인 ▲부대업장 1만 원 바우처로, 가격은 11만9900원부터다.지리산남원점은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 대표 관광지를 포함한 ‘남원 춘향 여행’ 패키지를 운영한다. 구성은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관광지 자유이용권 2매로, 주중 투숙 시 얼리 체크인(오전 9시) 및 레이트 체크아웃(정오) 혜택도 제공된다. 가격은 12만9900원부터다.서귀포점은 ‘아이랑 호캉스’ 패키지를 통해 ▲객실 1박 ▲조식 뷔페 3인(성인 2인, 소인 1인) ▲키즈 웰컴 기프트(더스트백, 컬러링북 등) ▲‘4월의 팜크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격은 20만9900원부터다.팜크닉 프로그램은 제주 구좌 지역에서 당근 수확 체험, 당근 피자 만들기, 야외 정원 도슨트 투어로 구성된다. 매주 금·토 오후 3시에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봄철 야외 활동 수요에 맞춰 각 지점에서 자연과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콘텐츠를 강화한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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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썸플레이스, 2024년 매출 5200억 돌파… 디저트 강화 전략 주효

    투썸플레이스가 2024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하며 2년 연속 의미 있는 성장세를 이어갔다.11일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의 지난해 매출은 5200억 원, 영업이익은 3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3%, 25.3% 증가했다. 회사 측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 이번 실적이 브랜드 경쟁력과 디저트 전략의 성과를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투썸플레이스는 시그니처 제품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아박(아이스박스 케이크)’ 중심의 제품 캠페인과 함께 ‘아샷추’,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 등 신제품 출시 전략을 병행해왔다. 지난해 신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했고 전체 소비자 매출은 11%, 동일 점포 매출은 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연말 선보인 ‘화이트 스초생’ 신제품과 함께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이라는 메시지를 내세운 시즌 광고 캠페인은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전했다. 12월 한 달간 홀케이크 판매량은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스초생 라인업의 연간 판매량은 첫 캠페인 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디지털 채널 강화도 실적에 기여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브랜드 앱과 키오스크 도입 확대에 따라 지난해 디지털 매출은 49% 증가했으며 앱 월간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투썸 측은 공백 상권 중심의 신규 출점과 기존 점포 환경 개선도 고객 접근성 확대에 영향을 미치 것으로 보인다.한편, 최근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들도 디저트 라인업 강화를 경쟁적으로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고급 디저트를 찾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투썸플레이스의 디저트 특화 전략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투썸플레이스는 올해 하반기 디저트 경쟁력을 집약한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문영주 투썸플레이스 대표는 “이번 성과는 브랜드 가치와 고객 만족, 가맹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다.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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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본골프, 일상 겸용 골프화 ‘코스 리비에라’ 출시… 스파이크리스에 방수 기능 강화

    하이라이트브랜즈는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골프(Malbon Golf)의 2025년 봄·여름 시즌 골프화 ‘코스 리비에라(COURSE RIVIERA)’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말본골프는 2023년 첫 골프화인 ‘코스 오리지널’을 출시한 데 이어 2024년 ‘코스 오스트리치’를 선보였고 이들 제품의 후속작으로 2025년 SS 리비에라 컬렉션 콘셉트를 반영해 ‘코스 리비에라’를 내놓았다.회사 측은 이번 제품이 PU 코팅 폴리캔버스 소재와 윙팁 디테일을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테니스 슈즈와 드레스화를 접목한 스파이크리스 타입으로 필드와 일상에서 모두 착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한다.제품 상단은 화이트 컬러, 힐탭에는 블루 포인트를 적용해 브랜드의 2025년 봄·여름 시즌 의류와의 스타일링을 고려했다고 한다. 인솔에는 윤슬 패턴을 활용하고 밑창에 말본 레터링을 각인해 디자인 요소를 보완했다.기능성도 강조했다. 격자 구조의 논슬립 아웃솔을 통해 미끄럼 방지를 강화하고, 지면과의 접지력을 높였다고 한다. 특히 벙커나 비탈, 이슬 낀 잔디 등 트러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EVA 소재의 미드솔과 오솔라이트 인솔을 적용해 쿠셔닝과 통기성, 충격 흡수 기능을 강화하고, 항균 소재로 쾌적함도 유지했다.또 골프화 겉면에는 요트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PU 코팅 폴리캔버스를 사용해 방수성과 오염 저항을 높였으며, 힐탭에는 합성가죽을, 안감에는 천연 돈피를 적용해 내구성과 착화감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말본골프는 “‘도어 투 코스(Door to Course)’ 개념에 따라 필드와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제품”이라면서 “소재와 구조, 디자인 모두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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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에 6성급 파크하얏트 들어선다”… HDC, 글로벌 복합개발 속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럭셔리 호텔브랜드 ‘파크하얏트(Park Hyatt)’를 유치한다고 11일 밝혔다. 파크하얏트는 하얏트호텔그룹의 최상위 브랜드로 국내에는 서울 삼성동과 부산 해운대에 입점해 있다. 이번 유치를 통해 서울은 두 개의 파크하얏트를 보유한 도시가 될 전망이다.이번 프로젝트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기획·개발하고 자회사인 호텔HDC가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국내에서 파크하얏트를 유치하고 위탁 운영할 수 있는 사례는 HDC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파크하얏트 호텔이 들어설 전면1구역은 용산국제업무지구(YIBD)와 인접한 핵심 입지로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와 관광객을 흡수할 수 있는 전략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 지역은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업무시설이 포함된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대형 복합개발이 진행 중이다.HDC현대산업개발 측은 “단순 브랜드 도입이 아니라 사업 기획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HDC의 복합개발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파크하얏트는 용산을 글로벌 복합도시로 도약시키는 앵커시설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호텔 유치는 HDC가 운영 중인 아이파크몰, 용산 철도병원 부지 복합개발,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공간 개발 등과도 연계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HDC용산타운’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부동산 업계에선 “파크하얏트 유치는 지역 자산가치 제고에 실질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해외 주요 도시 사례에서도 고급 호텔 브랜드가 도시 위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바 있다”고 분석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미국 SMDP(건축), LERA(구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조경), CBRE코리아(리테일 마스터플랜) 등 글로벌 설계·컨설팅사가 참여 중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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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오피스텔 시장 34개월만에 상승세… HL디앤아이한라,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 분양

    울산지역 오피스텔 시장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오피스텔 공급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월세 가격도 상승세다. 오피스텔 시장이 활기를 띠는 것은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 아파트 대비 낮은 가격대, 취득세 등의 세제 혜택, 안정적인 임대 수익 등이 꼽히고 있다. 특히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2월 전국 오피스텔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울산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05% 상승했다. 지난 2022년 4월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였던 매매가격이 3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울산 오피스텔 월세 가격도 0.37% 상승했다. 2023년 5월 이후 22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승폭도 전달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게 형성되고 있다.실제 울산 오피스텔 월세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세로 돌아선 2023년 5월부터 지난 2월까지 4.15%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1.91%)보다 훨씬 높고, 서울(2.15%)과 수도권(2.52%)은 물론 부산(-0.63%), 대구(-4.05%)보다 크게 높았다. 부동산 침체로 떨어졌던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도 빠르게 회복하면서 최근 4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울산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은 5.64%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5.49%)은 물론 수도권(5.39%), 서울(4.91%), 부산(5.61)보다 높다.울산의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2020년 6월 6.03%를 기록한 후 7월 4.15%까지 급격하게 하락세를 보인 후 최근 3년여간 4%대에 머물렀다. 그러나 2022년 1월 4.31%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며 지난달 다시 5%대를 회복한 것이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울산지역에 오피스텔 수요자가 늘고 있는 데 반해 공급량이 부족하면서 오피스텔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 같다”면서 “특히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월세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오피스텔은 대부분 역세권이나 산업단지 배후에 들어선다. 교통 편의성·이동성이 뛰어나고 직장이 가까운 상품일 경우 투자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울산역세권에 들어서는 ‘울산역 에피트 스타시티’가 실수요자나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이유다.HL디앤아이한라는 울산역 인근에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단지형 고급주거단지인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를 분양 중이다.울산광역시 울산역세권 S2BL에 조성되는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지하 3층~최고 17층, 7개 동에 ▲119㎡(전용면적 기준) A타입 30실 ▲119㎡ B타입 84실 ▲119㎡ C타입 380실 ▲119㎡ D타입 15실 ▲119㎡ E타입 7실 ▲119㎡ F타입 34실 등 총 602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울산역 부근으로 부울경판 GTX로 불리는 ‘동남권 순환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축,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판교형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 삼성SDI 시설 확장, 서울산 도시지역 확장 등 개발호재가 쏟아지고 있는 지역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울산역 주변은 머잖아 울산의 신주거단지이자 랜드마크, 자족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단지는 울산 최초의 단지형 고급 주거단지로 지어진다. 모든 호실이 희소성이 높은 아파트전용 84㎡형 발코니확장형과 비슷한 전용면적 119㎡ 6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단지 7개동 가운데 일부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적용됐다. 전체 호실의 95%가 주방창이 가능토록 설계했고 특히 호실별 주차대수가 약1.8대로 울산 최고 수준이다. 조경면적도 법정대비 1.7배로 조성된다. 더욱이 근린생활시설과 주차 공간을 분리해 이른바 ‘지상에 차가 없는 오피스텔’로 조성했다고 한다.첨단시스템도 도입된다. 안면인식 통합 시스템으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공동 현관문 열림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무인 택배시스템 등도 갖췄다. 스크린골프장을 겸비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키즈 플레이, 북카페, 게스트 하우스, AV룸까지 그동안 오피스텔에서 누린 적 없었던 고급 커뮤니티도 들어설 예정이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철도역을 배후로 두고 있는 단지는 출퇴근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생활 인프라 확충 등 개발 호재가 이어져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미래가치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면서 “특히 울산역세권에 들어서는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울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울산역세권 개발, 판교형 테크노밸리 조성, 부울경 광역철도 구축 등 굵직한 호재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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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다, 베르사체 2조원에 인수… “명품 산업 재편의 신호탄”

    프라다가 미국 패션그룹 카프리홀딩스로부터 베르사체를 약 13억8000만 달러(약 2조58억 원)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프라다는 10조 원대 매출 규모의 명품 그룹으로 발돋움하며 다시 ‘그룹화 전략’에 나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프라다 창업 일가의 승인이 지연됐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소식통을 인용해 인수가 최종 확정됐다고 전했다. 인수 절차는 2025년 하반기 완료가 예상된다.안드레아 구에라 프라다그룹 CEO는 “베르사체는 프라다 및 미우미우와는 전혀 다른 고객층을 보유한 브랜드이며 이번 인수를 통해 그룹의 스펙트럼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우미우의 성장 사례를 베르사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내비쳤다.프라다는 1990년대 후반 헬무트랭, 펜디 등을 인수하며 명품 그룹화를 시도했으나, 부채 증가와 경영 부담으로 대부분 브랜드를 매각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선회했다. 이후 프라다, 미우미우, 영국 슈즈 브랜드 처치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단순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다.그러나 2020년대 들어 명품 산업은 다시 대형 M&A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LVMH는 티파니를 약 20조 원에 인수했고 케어링도 발렌시아가, 생로랑 중심의 재정비에 속도를 냈다. 프라다는 이번 베르사체 인수를 통해 다시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다.베르사체는 1978년 지아니 베르사체가 설립한 브랜드로 과감하고 관능적인 스타일로 1990년대 명성을 얻었다. 창업자 사망 이후 도나텔라 베르사체 체제로 유지돼 왔지만, 명확한 리브랜딩에는 실패했다. 2018년 카프리홀딩스에 약 21억 달러에 인수된 이후에도 브랜드 가치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최근엔 신임 크리에이티브디렉터 다리오 비탈레 체제로 전환됐다.프라다는 베르사체가 갖고 있는 이질적 감성을 오히려 강점으로 봤다. 기존 프라다 및 미우미우가 미니멀하고 정제된 이미지라면 베르사체는 전혀 다른 정체성으로 소비자층을 넓힐 수 있다는 판단이다.이번 인수가는 13억8000만 달러(약 2조58억 원)로 2018년 대비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프라다 입장에서는 낮은 밸류에이션에 ‘잠재력 있는 자산’을 확보했다는 전략적 의미도 크다.프라다는 베르사체의 조직 구조를 대폭 변경하기보다는 유통 채널 조정과 브랜드 리포지셔닝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프라다 그룹의 글로벌 인프라와 디자인 감각을 접목해 브랜드 고급화를 시도하고 북미 중심의 유통 전략을 아시아·유럽으로 다변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그러나 리스크도 존재한다. 베르사체 특유의 강렬한 브랜드 이미지는 프라다그룹 내 다른 브랜드와의 정체성 충돌을 야기할 수 있고 브랜드 재건에는 상당한 시간과 자금이 소요될 전망이다.한편 프라다 주가는 인수 발표 직후 홍콩 증시에서 약 5% 상승했으나 최근 5거래일 기준으로는 7% 하락했으며, 카프리는 뉴욕 증시에서 일시적으로 30% 이상 상승한 후 하락세로 전환됐다.이번 인수는 프라다가 단순히 브랜드 하나를 더한 것이 아니라 다시 명품 시장의 주도권 경쟁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상징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선택과 집중에서 벗어나 프라다는 이제 다시 복수 브랜드 기반의 그룹 전략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평가다.명품 산업이 ‘독립 브랜드’에서 ‘메가 그룹’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프라다가 과거 실패를 반복하지 않고 베르사체라는 자산을 어떻게 활용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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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콧대 높은 샤넬이 점찍었다”… 신개념 럭셔리 백화점 ‘신세계 더 헤리티지’에서는 무엇을 팔까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을 복원해 ‘더 헤리티지(The Heritage)’로 개관했다.더 헤리티지는 오픈과 동시에 고급 리테일 공간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다. 단순한 명품 브랜드 집객 기능을 넘어 브랜드 체험과 미적 공간 구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복합적 전략이 동시에 구현됐다는 평가다.더 헤리티지에서 가장 상징적인 브랜드는 단연 샤넬(CHANEL)이다. 샤넬은 5층 건물에서 1층과 2층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했다. 덴마크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초의 체험형 콘셉트 매장을 지하 1층에 마련했고 신세계의 자체 콘텐츠 플랫폼인 ‘하우스 오브 신세계(House of Shinsegae)’는 5층과 지하 1층에 각각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공간과 공예 기프트숍을 운영 중이다.“샤넬 백화점이 있다면 이런 모습”… 5개 층 중 1~2층이 샤넬샤넬은 이번 ‘더 헤리티지’ 리뉴얼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두 개 층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구조로 입점했다. 특히 5층 중심부에 위치한 중앙 수직 동선과 연결되는 핵심 공간을 차지하며 건물의 중심축에 해당하는 위치를 점유했다.이번 부티크는 샤넬과 오랜 기간 협력해온 건축가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설계를 맡았다고 한다. 마리노는 전 세계 주요 샤넬 부티크 및 하우스의 공간 설계를 주도해온 인물로 이번 더 헤리티지 프로젝트에서는 보존 건축물의 역사성과 샤넬 하우스의 조형 언어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설계했다.외관은 기존의 석재 마감과 몰딩, 금속 프레임, 부조 타일 등 보존 건축의 주요 요소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흰색 커튼월과 검은 프레임을 통해 샤넬 특유의 간결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남측과 북측에 각각 마련된 출입구는 외부 조망과 내부 동선 연결을 동시에 고려한 구조로 설계됐다.부티크 내부는 의류와 핸드백, 슈즈, 액세서리, 시계 주얼리 등 샤넬의 전 제품군을 아우르며 각 섹션은 조명, 마감재, 가구 구성 등에서 상이한 분위기로 분할돼 있었다. 특히 워치·주얼리 전용 살롱은 응대 공간, 전시 구조, 조도 설계에서 고급화를 극대화한 구성이다.공간 구성 외에도 이번 부티크에는 약 70여 점의 예술 작품과 오브제가 전시돼 있다. 이는 피터 마리노가 직접 큐레이션한 것으로, 요한 크레텐(Johan Creten)의 금박 세라믹 조각, 그레고르 힐데브란트(Gregor Hildebrandt)의 회화 작품, 리젠시 양식의 거울과 가구 등으로 구성됐다고 한다. 샤넬은 예술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방식을 통해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닌 정체성 전달의 공간으로 부티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1층 중앙부 천장에는 복원된 석고 몰딩 구조가 보존돼 있고 매장 전면과 내부 동선에 맞춰 조도와 반사광이 조율돼 있다.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공간 전체를 경험하며 동선을 따라 이동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단순한 매장이 아닌 ‘체류형 브랜드 건축’으로 작동하고 있는 셈이다.샤넬 관계자는 “더 헤리티지 내 부티크는 서울이라는 도시의 역사성과 샤넬 하우스의 조형 철학을 결합한 공간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전략적 위상을 반영한다”며 “건축, 예술, 제품이 통합된 경험 제공이 이번 공간 설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오디오계 샤넬 뱅앤올룹슨까지같은 날, 더 헤리티지 지하 1층에 문을 연 뱅앤올룹슨은 체험형 오디오 리테일 전략을 APAC 지역 최초로 도입했다. 해당 매장은 ‘인스파이어(Inspire)’, ‘익스플로어(Explore)’, ‘이머스(Immerse)’ 세 가지 구역으로 구분되며 고객이 제품을 단순 청음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 공간을 경험하고 구성해보는 형태로 설계됐다.‘이머스 존’에서는 고객 맞춤형 사운드 컨설팅 프로그램인 ‘아틀리에(Atelier)’가 운영되고 청음실에는 크바드라트(Kvadrat)사의 방음 패브릭 커튼과 흡음 패널이 설치됐다. 공간 내 가구와 벽체 마감은 북유럽식 감성을 반영해 목재와 패브릭 중심으로 구성됐는데 브랜드 정체성을 건축적으로 반영한 구조라는 점에서 체험형 리테일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가장 한국적인 신세계 ‘하우스오브신세계’신세계는 이번 더 헤리티지 공간 내에 자사 콘텐츠 플랫폼인 ‘하우스 오브 신세계’도 지하 1층과 5층에 걸쳐 조성했다.지하 1층 공간은 공예 기반 기프트숍으로 국내 장인 및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 전통의 공예 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 구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수요와 기념품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공간이다.5층은 전시형 디저트관 콘셉트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한국의 식문화와 전통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설치형 콘텐츠가 구성돼 있으며, 다기, 전통 목기, 자수, 댕기, 섬유 공예 등이 주요 전시 테마다. 이 공간은 계절별 전시 및 원데이 클래스, 장인 초청 강연 프로그램 등과 연계돼 운영될 예정이다.신세계 ‘더 헤리티지’ 3층은 아직 오픈을 준비 중이었다. 4층은 박물관형 전시 공간으로 조성됐고 일부는 전시를 준비 중, 일부는 전시공간을 개방했다. 해당 공간은 과거 제일은행 시절부터 이어진 건축 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신세계백화점의 기업사와 한국 유통 산업의 변천사를 기록한 디지털 기반 아카이브 공간으로 운영된다고 한다.중심 콘텐츠는 신세계가 수집·소장해온 근현대 유통 관련 사료, 광고물, 매장 사진, 직원 교육자료 등이며, 일부는 인터랙티브 터치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됐다고 한다. 개관 전시로는 1930~1950년대 서울 남대문 일대와 명동, 신세계 본점 일대를 조명한 사진 아카이브 전시가 운영 중이다.전시 공간에는 복원된 금고 문과 함께, 당시 사용됐던 원목 가구, 은행 장부 복제품 등도 설치돼 있으며, 관람객은 ‘더 헤리티지’의 건물 자체가 지닌 금융·상업 유산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업계 관계자는 “더 헤리티지는 단순 리테일 확장을 넘어 브랜드와 유통 플랫폼이 공간 기획 단계부터 협업하는 형태로 진화한 사례”라면서 “샤넬, 뱅앤올룹슨, 하우스 오브 신세계 등의 입점은 향후 백화점 리뉴얼 전략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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