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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친환경, 고효율에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i퍼포먼스 모델 3종 국내 가격을 공개했다.BMW코리아에 따르면 X5 x드라이브40e는 BMW i 브랜드가 아닌 BMW i퍼포먼스 브랜드에서 출시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이다. 또한 BMW 최초로 전기모터 만으로도 xDrive 주행이 가능한 모델이며, 현재 판매 중인 BMW X시리즈 모델 중 유일한 가솔린 엔진 모델이기도 하다.BMW i시리즈의 기술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주행성능과 감성을 BMW 브랜드에서도 최초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지능형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와 BMW의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eDrive 기술이 합쳐져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은 물론 효율성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상의 효율성을 구현하는 BMW e드라이브 기술이 탑재되어 배출 가스 걱정이 없는 전기구동력을 발휘한다.BMW 트윈 파워 터보 기술과 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대 시스템 출력은 313 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45.9㎏·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6.8초이며 1회 충전 시 전기만으로 최대 주행 가능한 거리는 20km다.또한 330e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3시리즈를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BMW e드라이브 기술과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융합해 최상의 역동성과 효율성, 그리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330e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84마력과 최대토크 29.6kg.m의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88마력과 최대토크 25.5㎏·m를 내는 최첨단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대 252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42.9㎏·m의 최대토크를 갖추고 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1초 이내에 가속하고 최고 225km/h까지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기존 BMW 3시리즈 모델과 마찬가지로 330e도 5개 좌석, 실용적인 디테일, BMW의 전형적인 인체공학적 조작 콘셉트가 적용된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740e는 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7시리즈에 e드라이브 기술을 접목시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혁신적인 모델이다. 블루 키드니 그릴과 eDrive 뱃지, 충전 소켓 커버 등 740e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효율 및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최고출력 258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의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113마력과 최대토크 25.5kg.m를 내는 최첨단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최대 시스템 출력 326마력, 최대 시스템 토크 51.0㎏·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전기 구동 시스템은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으며, 역동적인 가속력이 필요할 때 엔진에 강력한 부스트를 더해준다. BMW는 이번 740e i퍼포먼스를 통해 럭셔리 세단 라인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게 됐다. 이번에 공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X5 x드라이브40e i퍼포먼스가 1억420만원이며, 330e i퍼포먼스 M 스포츠 패키지는 5890만 원, 740e i퍼포먼스 M 스포츠 패키지는 1억441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다신 디젤차 안사.”얼마 전 만난 지인은 국산 디젤차 구입을 뒤늦게 후회하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엔진소음이 심해져가는 자신의 차량을 보고 있자니 한숨이 절로 나올 정도라고. 결국 그는 다음번 새 차 구입목록에 디젤차는 완전히 지워버렸다고 했다. 소비자들이 디젤차를 선택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연료효율성이 좋고, 뛰어난 동력성능을 발휘할 것이란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디젤차는 엔진구조상 소음과 진동면에서 취약할 수밖에 없다. 최근 출시한 차량들은 이 같은 취약점을 거의 느끼지 못하도록 보완해서 나오지만 시간이 지나면 비슷한 문제점이 드러나곤 한다. 특히 많은 탑승자와 짐 싣기 유용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택하는 차주들은 디젤차 외엔 대안이 없었다. 그러나 완성차업체들이 잇달아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SUV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며 시장에는 다양성이 확보되기 시작했다. 르노삼성자동차도 지난 9월 QM6 GDe(가솔린 모델)를 선보이고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QM6는 현재까지 순항 중이다. QM6 GDe는 출시 후 첫 달 1426대, 지난달에는 1728대 판매되며 입지를 확고히 했다. 최근 국내 가솔린 SUV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신형 QM6 상품성을 직접 파악해봤다. 주행코스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안양, 판교 등 수도권 외곽을 돌아보는 총 340km 구간으로 설정했다. 출퇴근길에서도 QM6의 반응을 살폈다. 르노삼성은 이번 QM6에 정숙성을 대폭 강화했다. 모든 트림의 앞 유리에 윈드실드 글라스를 적용했고 엔진룸과 대시보드, 차체 바닥까지 소음을 흡수하고 차단하는 자재를 보강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실제로 QM6는 SUV 특유의 디젤 엔진음이나 노면에서 올라오는 바닥 소음도 거의 들리지 않았다. 일본 자트코 무단변속기(CVT)를 채용해 기어가 변경될 때도 조용함이 유지됐다. 다만 엔진은 육중한 차체를 힘겹게 버텨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QM6 GDe의 최고 출력은 144마력, 최대 토크 20.4kg·m다. 국내 한 소형 SUV의 최고출력 177마력에 최대토크 27㎏·m인 것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QM6는 정지 상태에서 출발할 때 가속 페달을 꾹 밟아도 시원스레 치고 나가지 못했고, 고속 구간에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중·저속 주행에서는 차근히 속도가 붙어 불편함은 없었다. 오르막길에 다다르자 엔진은 힘에 부치는 듯 요란한 소리를 내며 코스를 빠져 나왔다. 시승을 마친 뒤 최종 연비는 9.4㎞/ℓ를 기록했다. QM6 GDe 공인연비는 11.7㎞/ℓ다. 연비를 신경 쓰지 않고 가속과 감속을 자유롭게 하며 주행한 결과다. 고속과 도심 주행 비율은 6대 4정도. QM6에는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을 비롯해 8.7인치 대화면 세로형 S-링크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 첨단 사양들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QM6 GDe 모델 가격은 SE 트림 2480만 원, LE 트림 2640만 원, RE 트림 2850만 원에 책정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KTH가 ‘제4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을 3년 연속 공식 후원한다. 14일 KTH에 따르면 회사는 2015년부터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사명을 응용한 ‘kreative thinking상’을 통해 영화 소재나 표현, 시각적인 측면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시도와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작품을 발굴해왔다. 올해 또한 부상으로 K쇼핑 상품권이 별도 수여된다.이번 ‘kreative thinking상’에는 사회 부조리한 현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연관된 피해자들의 가슴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영화 재심(이디오플랜 제작, 김태윤 감독)이 선정됐다. 재심은 증거도 없이, 자백만으로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실화를 소재로 해 세상에 진실을 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휴먼드라마로 많은 관객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낸 작품이다.오세영 KTH 대표는 “해마다 신선한 시각으로 관객들에게 울림을 전해주는 한국영화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영화제작자 지원 등 한국영화산업의 성장은 물론, 건강한 디지털 콘텐츠 배급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시상식은 12월 19일 오후 6시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다수의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16개 부문에 걸쳐 한 해 동안 주목 받은 작품 및 영화인에게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대림산업 ‘e편한세상 동래온천’ 아파트 청약이 1순위 마감됐다.14일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e편한세상 동래온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9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5082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25.66 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특히 84A㎡(이하 전용면적) 타입으로 62가구 모집에 3309명의 청약자가 몰려 53.3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59㎡ 타입 30.15 대 1 △84B㎡ 타입 24.65 대 1 △49㎡ 타입 3.94 대 1 △39㎡ 타입 2.5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e편한세상 동래온천은 부산시 동래구 온천3동 1550-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1층, 4개 동, 39~84㎡ 총 43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36가구다.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과 3·4호선 환승역인 미남역으로 도보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고 홈플러스, 사직야구장, 사직종합운동장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오는 21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내년 1월 2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무이자 융자가 지원된다. 본보기집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내 중심상업지역에 있는 중심상업용지 9필지(1만5654㎡)와 업무시설용지 2필지(2만4188㎡)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중심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956㎡~2564㎡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2012만 원. 건폐율 70~80%, 용적률 400~800%다. 필지별로 최저 5~10층, 최고층수는 6층 이상으로 지을 수 있다. 업무시설용지의 면적은 필지당 약 1만2000㎡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726만 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600%다. 최저 8층, 최고층수는 제한 없다. .이번 용지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서 처음 공급되는 것이다. 면적이 큰 업무시설용지는 향후 건물을 지을 때 분할도 가능하다는 게 LH 측의 설명이다. 고덕국제신도시는 면적 약 1341만9000㎡, 수용인구 14만명의 규모다. 화성동탄2지구 이후 수도권 남부의 대규모 신도시다. 계약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회에 거쳐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입찰신청은 오는 21일 LH 온라인 청약센터에서 진행된다. 계약체결은 28일로 예정돼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볼보자동차가 ‘XC90’을 통해 일반 가족들의 실생활 패턴을 적극 반영하는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4일 볼보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2월 첫 발표된 ‘드라이브 미’ 프로젝트는 스웨덴 공도에서 자율주행차 100대를 달리게 하는 것을 목표로 2015년 초에 시험 주행에 돌입한 바 있으며, 2017년에 스웨덴의 일반인 가족들이 참여하는 연구로 발전했다. ‘드라이브 미’ 프로젝트에 참가한 첫 일반인은 볼보 본사가 위치한 스웨덴 예테보리에 거주하는 하인(Hain)가족과 시모노프스키(Simonovoski) 가족이다. 볼보는 이들 가족에게 최근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만들어진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SUV), ‘XC90’을 제공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출퇴근과 쇼핑, 자녀의 등교 및 하교와 같은 일상생활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율주행차가 사람들의 일상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관찰하는 연구에 돌입했다. 이들 가족에게 제공된 XC90에는 운전자의 운행을 돕는 다양한 최신 기술은 물론, 고객들이 자율주행차를 운행하는 실제 도로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동차의 운행 패턴을 감지하는 카메라와 센서가 장착됐다.볼보는 2019년 초에 세 가족을 추가로 연구에 투입시키고, 향후 4년 동안 일반인 참가자 수를 100명까지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연구를 토대로, 볼보자동차는 2021년에 상업적으로 판매가 가능한 완전자율주행차 개발을 완료할 방침이다. 헨릭 그린(Henrik Green) 볼보 R&D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들 가족들에게서 얻은 시사점을 자율주행기술 완성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드라이브 미 프로젝트는 볼보자동차에 아주 중요한 연구”라며 “2021년에 고객들에게 완전 자율주행차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 참가하는 일반인은 현재의 도로교통법을 준수하여 스티어링 휠에 손을 떼지 않고 차량 운행 중에는 주행 상황을 통제해야 한다. 연구 참가자들은 지속적으로 일정 부분의 교육을 수료한 뒤에 향상된 기술이 도입된 자율주행차를 운행할 수 있으며 연구 후기 단계에서는 볼보자동차의 안전 전문가의 관리 하에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올해도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은 외형 확장을 이어갔다. 완성차업체들은 올 초부터 꾸준히 새로운 SUV를 내놨고, 대부분 좋은 결과도 얻어냈다. 이 가운데 SUV 라인업인 X시리즈를 갖춘 BMW도 지난달 막차를 탔다. BMW는 개발기간 6년에 걸쳐 완성한 3세대 X3를 11월 초 한국에 출시하며 고급 SUV 시장 장악에 나선 것이다. 현재 경쟁차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월평균 400대 이상 판매되는 메르세데스벤츠 GLC클래스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황. 여기에 볼보 XC60 시장 반응 역시 심상치 않다. XC60는 지난 9월부터 3달간 555대가 팔리는 등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BMW X3 국내 전망은 더욱 밝다. 기존 2세대로 숨고르기를 한 와중에도 지난달까지 1455대가 신규 등록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3.09%)이 올랐다. 이런 추세라면 신차효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달 이후부터 X3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듯싶다. 실제로 만나본 신형 X3는 ‘전천후’라는 단어와 잘 어울렸다. 어디에서도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재주 많은 SUV였다. 육중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달리기 성능은 수준급이었고, 온오프로드 가리지 않는 안정적인 승차감은 인상적으로 다가왔다.시승차는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드라이브 30d M 스포츠 패키지’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투박한 근육질 몸체가 연상됐다. 뉴 X3는 앞뒤 짧은 오버행을 포함한 균형 잡힌 50대50 차제비율을 지녔다. 2세대 보다 더욱 커진 전면의 키드니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 주행등, 후면의 LED 라이트, 하단으로 떨어지는 루프 스포일러, 트윈 배기 테일파이프 등이 달라진 외관 특징이다. X3 스포츠패키지는 다른 트림과 달리 BMW 고성능 모델 상징인 ‘M’ 형상이 곳곳에 박혀있었다. 실내 휠베이스는 이전보다 5cm 길어져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대시보드 높이도 이전 모델보다 낮아지면서 시야 확보에 신경을 쓴 모습이다. 계기판에는 12.3인치 전자식 모니터가 위치하고 있다. 또 BMW 디스플레이키가 기본 제공돼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시동을 켜고 본격적으로 도로를 누볐다. 시승은 서울 성수동을 출발해 경기도 여주 세종천문대를 왕복하는 총 210km 구간에서 이뤄졌다. 먼저 고속주행에서 뉴 X3를 시험해봤다. 이 차는 가속 페달을 밟는 대로 머뭇거림 없이 치고 나갔다. 3ℓ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3kg.m의 위력이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8초에 불과하다. 속도가 높아질수록 소음과 진동이 느껴졌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우렁차고 과감한 엔진사운드를 탑재했다면 운전 재미가 배가 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X3 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매료됐다. 울퉁불퉁한 노면을 거침없이 파헤치며 앞으로 나가는 모습에 ‘불도저’가 연상되기도 했다. 시트는 몸이 좌우로 튕겨나가지 않게 완벽히 감싸며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순간 변형이 많은 모래밭도 가벼운 답력으로 여유롭게 통과했다. 수심이 얕은 강가를 통과하는 일은 식은 죽 먹기다. 이내 커다란 물보라를 일으키며 X3는 당당하게 험로를 빠져나왔다. 웬만한 차량의 경우 헤쳐 나가기 힘든 코스를 여유롭게 대처하는 모습이 무척 듬직해보였다. 차량에 적용된 BMW 사륜구동 시스템 x드라이브가 제대로 작동된 덕분이다. 여기에 뛰어난 접지력도 한몫했다. 다만 X3는 최신 유행에 뒤쳐져 있다. 최근 다양한 차종에 적용되고 있는 주행 조향보조시스템과 어드밴스드 스마트컨트롤이 전부 빠져 X3로부터 운전 도움을 받지 못한다. 장거리 주행 시 피로가 누적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날 시승 후 최종 연비는 9.3km/ℓ를 기록했다. 복합 연비 11.3km/ℓ에 못미쳤지만 급가속과 시승 절반에 가까운 시간을 오프로드 구간에 할애한 점을 감안하면 무난한 수준이다. 뉴 X3에는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과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X3 x드라이브30d 모델의 경우 탑뷰 및 서라운드 뷰를 포함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손동작으로 내비게이션 및 주요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제스처 컨트롤을 지원한다. 고품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도 장착됐다. 가격은 뉴 X3 x드라이브20d M 스포츠 패키지 6870만 원, 뉴 X3 x드라이브20d x라인 6580만 원, 뉴 X3 x드라이브30d M 스포츠 패키지 8360만 원, 뉴 X3 x드라이브30d x라인 8060만 원이다.여주=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이 한국도로공사의 안전순찰차량으로 선정됐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104대를 한국도로공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된 차량은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번에 공급하는 G4 렉스턴은 한국도로공사 요청에 따라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 특수제작 차량이다.G4 렉스턴은 4트로닉 시스템을 기반으로 악천후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에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과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RCAR(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와 KNCAP(신차안전도평가) 충돌안전성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1994년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안전순찰차량으로 무쏘 공급을 시작한 이후 오리지널 렉스턴 등을 포함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공급해 오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화건설이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추가 계약을 받는다.한화건설에 따르면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이하 김포 유로메트로)는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한 단지다. 단지 규모는 두 개 블록(1BL, 2BL) 총 1810세대 대단지로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으로, 전용면적 84㎡ 1274세대, 101㎡ 461세대, 117㎡ 75세대로 구성됐다. 한화건설은 지난 10월부터 전용 84㎡ 1274세대를 먼저 일반 분양 전환했다. 이번 주부터는 전용 101㎡, 117㎡ 536세대를 분양한다.김포 유로메트로는 평균 분양가를 3.3㎡당 1150만원으로 책정했다. 전용 84㎡는 합리적인 분양가(3억8000만원부터)로 현재 순조롭게 계약을 이어지고 있다. 전용 101㎡은 분양가 4억3800만 원부터, 전용 117㎡은 5억760만 원부터 시작한다. 김포 유로메트로는 이미 준공이 완료된 아파트로 2018년 5월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세대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중도금 부담도 없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10% 계약금을 지불한 후 나머지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면 된다. 김포는 부동산 대책 제외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거래도 즉시 가능하다.김포 유로메트로가 위치한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김포 내 도시개발구역 중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구역으로 통한다.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km에 불과하고, 여의도역까지는 18.5km 떨어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내년 11월에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본보기집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고촌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 인근)에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쉐보레 신형 크루즈가 국내 충돌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한국GM은 쉐보레 올 뉴 크루즈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7 신차안전도 평가(KNCAP, 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종합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월 판매 개시한 신형 크루즈는 충돌안전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별5개를 얻으며 종합 안전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충돌안전성 평가는 정면, 부분정면, 측면, 기둥측면 테스트와 뒷좌석 어린이 안전성 및 후방 충돌 좌석안전성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는 차량 사고에 취약한 여성 운전자와 어린이에 대한 충돌안전성 평가를 실시하는 등 기준이 더욱 강화됐다.신형 크루즈는 차체의 74.6%에 열간성형강(Press Hardened Steel), 초고장력강판(Ultra-High Strength Steel) 등 고강도 재질을 적용했다. 가벼우면서도 높은 차체 강성은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흡수할 수 있다.또한 프리미엄 안전 사양을 대폭 적용해 360도 전방위 첨단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자동주차 보조시스템, 전좌석 안전벨트 경고 시스템, 급제동 경고 시스템 등 안전 기술을 대거 채택했다.김동석 한국GM 차량안전개발본부 전무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쉐보레 제품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고의 안전성을 제공해 탁월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정부의 국정운영 100대 과제 중 탈(脫)원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정책에 동참한다. LH는 지난달 28일 외부자본(100%)을 활용한 연료전지사업을 LH 대전에너지사업단에 도입하기 위해 서브원과 한국남동발전 콘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 총 투자금액은 약 8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연료전지 26기를 도입해 전기 11.44메가와트(MW)와 열 5.72Gcal/h를 생산해 약 2만3000세대가 한 달 동안 쓸 수 있는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LH에 따르면 플랫폼(사업부지)을 제공해 사업 유치를 통한 관련 일자리 약 1000개 창출과 탄소배출량 저감효과(1만6000tCO2/년)가 기대된다. 외부 사업자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시공실적 확보를 통해 연료전지 EPC 전문기업으로서의 대외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 연료전지 운영을 통해 생산된 전기와 열 판매로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 20년간 안정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인증서를 확보할 수 있어,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의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H는 우선협상대상자와 내년 3월 중으로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확정하는 실시협약을 체결 계획이다. 내년 7월경 연료전지 설치를 위한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쌍용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을 해외시장에 잇달아 선보였다. 쌍용차는 지난 6일 뉴질랜드 푸케코헤(Pukekohe) 레이싱 트랙에서 50여명의 기자단을 초청해 G4 렉스턴 론칭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참석 매체들은 G4 렉스턴의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안정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뛰어난 토잉 능력(Towing capacity)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쌍용차 측은 설명했다. 앞서 이달 초에는 칠레 산티아고(Santiago) TVN 방송국 야외특설무대에서 G4 렉스턴 론칭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미국의 유명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론칭 행사에는 120여명의 기자단 및 칠레 자동차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강화된 연비 및 안전장치 등을 장점으로 손꼽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는 음악 정보를 인공지능 음원 서버를 통해 찾아주는 ‘사운드하운드’ 기능을 신형 벨로스터에 탑재한다고 11일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사운드하운드는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한 일종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로, 차량에서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각종 정보를 모니터 화면상에 보여주는 기술이다.기존 국내 인터넷 포털 업체 등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원 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에 사운드하운드 기능을 탑재한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사운드하운드 기술은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 사운드하운드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신형 벨로스터에 탑재될 사운드하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음악 정보를 얻기 위해 특별히 조용한 상황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기존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음원 정보 검색 서비스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주변 소음을 낮춰야 했다. 하지만 현대차가 개발한 사운드하운드는 스피커로 출력되기 이전의 사운드 정보를 기반으로 검색하기 때문에 주변 소음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사운드하운드 기능은 모든 정보가 서버 간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현대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 적용이 반드시 필요하다.현대차는 블루링크 이용 고객에게 사운드하운드 서비스 이용에 따른 추가 비용 없이 기본 제공할 방침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재규어코리아가 11일 스포츠카 ‘뉴 F-타입’을 출시했다. 재규어에 따르면 뉴 F-타입은 모델 최초로 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리어 LED 램프 렌즈에 음영효과를 더해 디자인을 변경했다. 또 휠을 비롯해 외관 곳곳을 보다 역동적으로 완성한 ‘F-타입 R-다이내믹’을 선보였다. 인테리어 역시 초경량 설계가 적용된 마그네슘 프레임 슬림 시트, 크롬 피니시 등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게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F-타입 모델 최초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프리미엄 인컨트롤 터치 프로’를 탑재했다. 안전사양 중엔 차선이탈 경고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택 사양에 넣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V6 3.0ℓ 슈퍼차저와 V8 5.0ℓ 슈퍼차저 등에 2.0ℓ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추가했다. 해당 엔진을 장착한 P300 트림은 기존보다 52㎏ 가볍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V6 엔진 대비 16% 이상 줄었다.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0.8㎏·m의 성능을 발휘한다. F-타입 P300모델은 내년 2월 출시될 예정이며 전국 재규어 전시장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최고 트림인 SVR은 5.0ℓ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75마력, 최대토크 71.4㎏·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7초 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슈퍼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고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새틴 그레이 피니시를 적용한 20인치 알로이휠도 함께 제공한다. 차 뒷면에 자리한 티타늄 쿼드 배기 파이프는 재규어 특유의 배기음을 극대화한다.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뉴 F-타입 가격은 P300쿠페 8880만 원부터 SVR 컨버터블 2억2460만 원에 책정됐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삼성물산은 지난 7일 베트남에서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교육인프라 구축 사업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삼성물산은 지역 공공도서관의 성공적인 운영과 인근 중학교 도서관 완공을 축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17명의 삼성물산 봉사단원들은 끼안시사 하하이 중학교를 방문해 도서관 벽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삼성물산은 지난해 드림 투모로우 3호 사업으로 베트남 하띤성에 400㎡ 규모 2층 건물을 공공도서관으로 기증한 바 있다. 또 2년 동안 1만5000권이 넘는 도서를 지원했다. 현재 공공도서관은 1일 200명이 넘는 사람이 방문하고 있다. 도서대출 숫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중형세단 ‘캠리’로 큰 재미를 봤다. 캠리는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판매량이 1900만대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북미 지역에서만 연간 40만 대가 팔려나갈 만큼 인기가 좋다. 위기도 있었다. 도요타는 지난 2007년 미국에서 발생한 캠리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리콜과 합의금, 벌금 등으로 40억 달러(약 4조7000억 원)를 물어냈다. 운전석 바닥 매트가 가속 페달을 눌렀다거나 운전자의 과실 가능성이 크다는 식으로 반박해오다가 주요 전자제어 시스템 결함에 무게를 둔 현지 법원 평결이 나오자 도요타는 피해자들과 즉각 합의에 나서며 위기를 모면했다.제조사에 이 같은 희노애락을 안긴 캠리는 최근 새로워진 모습으로 등장해 전세계 자동차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10월 출시 후 누적 계약 대수 3000대를 넘기는 등 안착하는 모습이다. 이번 8세대 캠리 시승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파악해봤다. 신형 캠리는 2.5ℓ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시승차는 가솔린 모델로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 토크 24.8kg·m의 힘을 발휘한다. 가장 큰 변화는 도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TNGA) 도입이 꼽힌다. 이는 도요타의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이다. TNGA 핵심 특징은 저중심 설계, 차체 비틀림 강성, 정숙성 개선 등 세가지다. 캠리 차체는 전반적으로 무게 중심을 낮추고 덩치를 키운 것이 특징이다. 높이는 1445㎜로 7세대 대비 25㎜ 낮아졌고, 길이는 4880㎜로 30㎜ 넓이는 1840㎜로 20㎜ 커졌다. 실내공간 크기를 좌우하는 축 간 거리는 2825㎜로 50㎜ 늘어났다. 앞좌석 시트 위치도 20㎜ 낮아졌다. 전후 시트 포지션이 저중심 설계에 맞게 좀 더 아래로 배치된 것이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비교하면 파격적으로 변화했다. 전방 그릴 부위는 도요타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말해주는 ‘킨룩(Keen Look)’이 적용됐다. 킨룩 다지인은 캠리를 확실히 스포티하고 젊게 바꿨다.실내 디자인은 운전석과 동반석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레이아웃을 적용해 캠리만의 진보적인 느낌을 줬다. 다만 계기판에 7인치 디스플레이에는 다양한 차량 정보가 촘촘히 안내돼 복잡했다. 안전 및 편의 기능을 작동시키는 버튼도 가짓수가 많아 빠른 조작이 어려웠다. 운전석에 앉으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못지않은 넓은 시야를 경험할 수 있다. 전고를 낮추면 도로 아래나 옆쪽의 시야가 제한되기 마련이지만 캠리는 확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사이드 미러를 문짝에 설치해 운전 사각지대를 없앤 점도 눈에 띄었다. 가솔린 모델에는 뒷좌석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달려 있어 쾌적한 공간감도 제공한다. 시동을 걸고 본격적인 주행에 나섰다. 가속페달을 꾹 밟았지만 캠리 반응은 시큰둥했다. 외관 디자인이 워낙 역동적인 모습으로 바뀌어 주행성능도 이에 걸맞게 따라올 것이라고 내심 기대했는데 예상이 빗나갔다. 스포츠가 아닌 기본모드에서는 주행 내내 답답한 느낌을 계속 받았다. 즉각적인 가속을 원했던 순간에 한 박자 느린 대답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반면 안정적인 주행은 캠리의 장점이다. 고속도로나 험로에서 캠리는 부드럽고 조용하게 운전자를 이끌었다. 고속 구간에서 풍절음이나 노면소음이 적절히 억제돼 있었고, 곡선 주로에서는 탄력 받은 속도를 계속 밀어부처도 주행 궤적을 벗어나지 않고 끝까지 차체를 지탱해냈다. 스티어링휠은 가볍고 빠르게 돌아가 차체 위치를 가야할 방향으로 잘 올려놨다. 캠리에 탑재된 8단 다이렉트 시프트도 기존 6단 변속기보다 직결성이 좋아져 부드러운 주행을 도왔다. 왕복 약 100㎞ 주행을 마친 뒤 최종 연비는 리터당 9.7㎞에 그쳤다. 거친 주행 탓에 복합 공인연비 12.3㎞/ℓ에 미치지 못했다.신차에는 토요타 세이프티센스(TSS)가 적용됐다. 차선이탈이 감지되면 스티어링에 힘을 가해 더 돌아가지 않도록 버티며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일정한 속도로 달릴 수 있는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사고가 예견될 때 스스로 제동하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PCS)도 탑재됐다. PCS는 시속 15㎞ 이하에서 완전히 멈추도록 설계됐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신형 캠리는 전량 일본 본사에서 들여오며 가솔린 모델 가격은 3590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4250만 원부터 시작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KTH가 8일 ‘2017년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2017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 및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여가친화경영을 실천하는 기업 및 공기업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된 20개의 기업 중 KTH가 대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장관상까지 수상했다.KTH는 ‘일하는 것이 즐겁고 재미있는 직장’을 경영 방침으로 임직원들이 열심히 일한 만큼 보람 있는 여가 선용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에 대한 적극적 의지와 함께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여가친화 활동을 인정받았다.우선 임직원들의 휴가를 권장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문화 생활 및 자기계발을 위한 ‘능력향상휴가’ ▲휴일과 휴일 중간의 평일도 단체휴가로 지정하는 ‘샌드위치데이 휴가 ▲장기 근속에 따른 ‘리프레시 휴가’ ▲사내 공모전 등 각종 수상 시 ‘포상휴가’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 장려 캠페인 ‘가족 사랑의 날’ 등을 시행한다. 단체휴가의 경우 휴가 일정을 연초에 사전 공지함으로써 미리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점에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영 KTH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통해 직원 만족 증대 및 업무 효율성 제고로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쌍용자동차가 영국 자동차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만족도 조사에서 3위에 올랐다.영국 자동차 전문 온라인 사이트 ‘어니스트 존(Honest John)’이 최근 발표한 2017 어니스트 존 만족도 평가(Honest John Satisfaction Index 2017)에 따르면 쌍용차는 브랜드 부문에서 렉서스(Lexus), 재규어(Jaguar), 스코다(Scoda), 포르쉐(Porsche),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등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들과의 비교 평가에서 만족도 점수 89.13점을 기록해 렉서스(89.43점), 재규어(89.36점)에 이어 3위에 선정됐다. 상위 10위권 브랜드 중 한국 자동차 브랜드로는 쌍용차가 유일하다.차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는 물론 ▲차량신뢰성 ▲생산품질 ▲연비 ▲차량관리 및 수리 ▲안락함 ▲실용성 ▲안전도 ▲운전용이성 등을 항목별로 평가했다.어니스트 존은 쌍용차가 다른 글로벌 브랜드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티볼리를 비롯한 경쟁력 높은 제품들의 성공적인 론칭과 업계 최고 수준의 워런티 등이 시장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또한 차급별 평가에서는 코란도 C(수출명 코란도)가 최고의 크로스오버(Crossover) 부문에서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주행성능, 넓은 실내공간, 안락함, 실용성, 운전용이성, 안전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90.08로 3위에 올랐다.한편 코란도 C는 지난 10월 영국의 유서 깊은 카라반 커뮤니티이자 유럽 최대의 카라반 클럽인 ‘카라반 앤드 모터홈 클럽(CAMC)’이 주최한 제35회 2018 카라반 앤드 모터홈 클럽 올해의 토우카 시상식(2018 Caravan And Motorhome Club Towcar Awards)에서 엔트리 부문(판매가 2만4천 파운드 이하) 올해의 토우카에 선정된 바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차그룹이 판매하는 6개 차종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7일(현지 시간) 발표한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 따르면 최고의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에 현대·기아차가 다수 이름을 올렸다. 최고등급 해당 차량은 ▲현대차 싼타페, 맥스크루즈 ▲제네시스 브랜드 G80, EQ900 ▲기아차 K3와 쏘울 등이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스바루가 네 차종, 벤츠는 두 차종 그리고 도요타, BMW, 포드는 각각 1개 차종이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올해는 이번 연도에 출시된 2018년형 모델들에 대해 충돌 테스트를 실시, 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안전성을 보인 15개 차종을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로 선정했다.특히 IIHS는 올해부터 기존 운전석에만 적용하던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평가를 조수석까지 확대했으며, 이에 더해 전조등(Head Light) 성능 테스트까지 추가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IIHS 충돌 테스트 종합결과를 통해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차의 높은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IHS가 충돌 테스트에서 양호한 결과를 나타낸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은 총 47개 차종이 선정됐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층간소음 저감기술 레벨 업(Level-Up)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LH는 층간소음 걱정 없는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성능기반 제도 구축, 소음저감 기술개발, 저감성능 1등급 주택건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로드맵을 수립했다. 로드맵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자재등급 상향, 완충재 제조업체 직접 하도급 및 시공기준 등을 개선해 층간소음 저감성능을 향상시킬 전망이다.중장기적으로는 LH가 세종시에 건립중인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2018년 하반기 개관 예정)를 활용해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최적의 구조형식 검증 및 평면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LH는 경기지역본부에서 한국소음진동공학회와 공동으로 ‘제1회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국토교통부, 건설업계, 유관기관 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선 층간소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기술 공유와 의견교환이 이뤄지며, LH는 앞으로 콘퍼런스를 정례화했다.또 층간소음으로 인한 입주민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순회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층간소음 관련 생활수칙, 화해절차, 계도문구 등을 담은 안내문 게시 및 관리사무소 직원 교육 등도 실시했다. 입주민들 스스로 층간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층간소음 경보시스템도 개발중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