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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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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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10~2026-05-10
건강100%
  • 김광진 “사이버司, 매일 청와대에 활동내용 보고”

    지난 대선에서 '정치 글' 작성 의혹을 받고 있는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활동 내용이 매일 청와대에 보고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20일 전직 사이버사령부 근무자로부터 제보를 받고 그와 면담을 통해 이 같은 증언을 받았다고 밝혔다.제보자의 주장에 따르면 사이버사령부 530단은 매일 오전 사이버사령관과 국방부 장관에게 2~3장 분량의 상황보고서와 1장 분량의 심리전 관련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해당 보고 내용은 수시로 국정원과 청와대에도 전달됐다. 또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3개월에 1번씩 열린 청와대-국정원 회의에 사이버사령관이 수시로 불려 갔다고 그는 전했다. 530단 조직구성에 대해서는 "2011년 70여 명이었는데 그중 50여 명이 심리요원으로 추정된다"며 "팀원 4~5명으로 이뤄진 10여 개 팀이 이모 단장과 박모 운영대장을 중심으로 한 점조직 형태로 운영됐다"고 그는 설명했다.이어 "사이버사령부 내 국정원과의 협조 채널도 이들이었으며, 국정원의 지시 속에 움직였을 것"이라고 증언했다.제보자는 "530단 단원들은 사복을 입은 채 다른 팀과 별도로 활동했으며, 서로 일반 회사에서 쓰이는 직급을 사용해 호칭했으며 조를 나눠 24시간 운영됐다"며 "나도 사이버사령부에 있었지만 심리단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 철저히 통제돼 다른 팀에서는 530단이 하는 일을 잘 몰랐다"고 밝혔다.그는 "초대 사령관의 경우 기무사와 국정원 직원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등 개입 받는 것에 반대하다 얼마 못가 한직으로 밀려났다"며 "이후 연제욱 사령관(현 청와대 국방비서관)이 취임한 뒤 국정원·기무사와 교류가 활발해 졌다"고 밝혔다. 530단 창단 배경과 관련해 "조직의 핵심은 예전 합참 심리전단 출신들로 대부분 군무원과 부사관 출신"이라며 "당시 정치 상황상 대북심리전(대북방송)이 제한돼 역할이 없어진 심리전단에서 새로운 파이를 찾은 게 바로 사이버심리전"이라고 제보자가 말했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

    •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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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환 “민주당은 최강의 야당이자 ‘슈퍼 갑’” 비난…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0일 정국경색과 관련해 "민주당은 거대 야당이고, 국회 선진화법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진 최강의 야당이자 '슈퍼 갑(甲)'"이라고 비판하며 양보의 미덕을 주문했다.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우리 당은 일부 당내 반발에도 불구하고 국회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의 핵심 요구사항인 국가정보원 개혁특위설치 안을 국회 정상화를 전제로 전격 수용했으나 민주당은 특검 없는 특위는 안 된다는 강경한 입장"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마치 약자인 양 행동한다. 여당이 한 발짝 물러서면 야당도 한 발짝 물러서야 상생의 정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한 민주당의 '원샷 특검' 요구에 대해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밝혀 둔다"고 못을 박았다.최 원내대표는 전날 민주당이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사건과 관련해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남재준 국정원장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 결의안을 각각 제출하고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 채택을 거부한 것을 언급하며 "고위공직자는 다 해임하고 인사청문회 거친 공직자는 채택 거부하면 국가 운영은 어떻게 하라는 건가"라고 토로했다.그는 "정파적 이익에만 매몰돼 수장 공백 장기화시키고 1년도 되지 않은 새 정부의 손발을 꽁꽁 묶고 아무 일도 못 하게 한다"며 "정부가 국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제1야당으로서 무책임의 극치이자 국민 무시하는 오만한 자세다. 국정운영 마비시키고 정권 흔들려는 시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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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식’ 김미희 의원 실신해 병원 이송…문재인, 농성장 방문

    정부의 위헌정당 해산심판 청구에 반발해 15일째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농성 중이던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이 20일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의원은 위염 탓에 사흘 전부터는 물과 소금도 먹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진당에 따르면 김 의원은 18일 오후부터 건강상태가 급격히 악화됐으며 이날 오전 9시 59분 탈진 증세로 농성장에서 실신해 주치의가 있는 부천 순천향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와 관련해 김재연 통진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김 의원은 물과 소금만 먹으며 농성하는 동안 건강이 악화됐고 지난 며칠간 위염을 호소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다른 의원들 역시 몸무게가 8~9kg씩 빠졌고, 대부분이 단식 초기부터 기준치를 크게 벗어난 저혈당, 고혈압 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농성장에 찾아와서 따뜻한 손 내밀며 격려의 말씀 건네주시고, 건강에 유의하라며 방한용품을 전해주시는 여러 선배 동료 의원님들이 있어 용기를 얻으며 외롭지 않게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진당 의원단이 단식 농성을 중단할 수 없는 이유는 지난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통해 드러났다"며 "사상 초유의 정당해산시도, 온 나라를 공안정치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민주주의 파괴에 대한 일말의 성찰도 없이 본인이 꼬아버린 정국을 알아서 풀라며 내팽개쳐 버리는 행태는 책임 회피, 국민 우롱 그 자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도 잊지 않았다.그는 "어제부터 시작된 대정부질문에서 시도때도없이 터져 나오는 종북공세, 근거없는 진보당 비방, 이석기 의원 제명안 처리 시도 등 비이성적인 공안몰이, 매카시즘 광풍이 대한민국의 시계를 유신독재로 되돌려 버렸다"고 공격했다.한편 김 의원이 쓰러져 이송 된 후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통진당 의원들의 단식농성장을 찾아 격려했다.문 의원은 본회의 참석차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가던 길에 잠시 들러 "건강하시라"며 의원들의 손을 잡으며 격려했다. 문 의원은 의례적인 인사 외에 특별한 말은 하지 않았으며 곧 자리를 떴다.통진당은 문 의원의 방문에 특별한 의미는 없다며 새누리당 의원들도 많이 방문한다고 설명했다.한편 통진당 의원 5명 전원은 지난 6일 삭발을 단행하고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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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성 “강기정을 고소? 차라리 유령을 상대로 해라”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20일 자당 강기정 의원과 청와대 경호요원의 물리적 충돌과 관련해 "경호실 책임자를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청와대 경호실이 법적조치를 검토하고 있고 당사자인 현 모 순경도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 "적반하장"이라며 "그래도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고 자신들이 사안의 실체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텐데 그렇게 나오는 것은 정말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의원은 감정적인 문제가 아니라며 경호실 책임자를 해임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도 들었다.그는 "경호대는 (시정연설을 마친) 대통령이 떠난 다음에 바로 철수를 해야 하는데 10분 이상 통로를 가로막고 지체했다"며 "제가 보기에는 수칙 위반이거나 대통령 경호를 할 때 자신들의 기준이 있을 텐데 그것을 위반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래서 관련 자료를 당에서 요청했다"면서 "대통령이 떠난 후에도 지체를 하고 통로를 가로막고 이런 일들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유령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는 것은 몰라도 강기정 의원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다니 (어처구니 없다)"고 덧붙였다.최 의원은 당시 상황과 관련해 양측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 "진실은 이미 규명이 된, 실체에 접근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그는 "국회 의장께서 국회 내에서 국회의원에게 물리적 재제를 가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분명히 이야기했고 어제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이 강 의원을 가해자로 표현해 민주당 의원들이 집단퇴장 함으로써)대정부 질문이 중단된 이후에 새누리당 수석부 대표이신 윤상현 의원도 같은 취지의 입장 표명을 했다"며 "제가 보기에는 진실공방으로 가는 이런 환경 자체가 어처구니없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사건이 벌어진 현장에 강 의원과 함께 있었다며 당시 상황도 설명했다.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강기정 의원과 1m거리에 있었다"면서 "폭행 당사자인 경호원이 버스 안에 있었고, 강기정 의원이 지나가다가 통로를 차단한 경호 버스를 보고 치우라고 발로 찼다. 그런데 찬 것이 '버스 치워' 하고 건드린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청와대 경호요원이 버스) 안에서 튀어나와서 다짜고짜 강기정 의원 멱살을 잡고 다른 경호원이 양팔을 억압하고 수 분 동안 끌려 다닌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국회의원에게 저 정도면 일반인은 어떠했겠느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강 의원이 욕설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그는 "사람이 있어야 '욕설을 했느니 안 했느니' 하는 논란이 성립될 것 아니냐"며 "강기정 의원이 저하고 가면서 버스를 건드린 것은 사람이 없었던 상태다. 그런데 경호 버스 안에서 튀어나와서 갑자기 이 일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가지고 진실 공방, 욕을 했느니 안 했느니, 그 자체가 성립이 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버스하고 강기정 의원이 대화했다는 거냐"고 반문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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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 창의 인턴십’ 수료식 개최

    KT스카이라이프(사장 문재철)는 상암동 본사에서 2013년 '콘텐츠 창의 인턴십' 수료식을 갖고, 인턴 4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8월에 21개 PP(채널사용사업자)와 협약식을 체결한 '콘텐츠 창의 인터십' 프로그램은 지원자에게는 방송 분야의 원하는 업무 기회를 제공하고, PP에게는 3개월간 인턴 임금의 50%를 지원한 사업이다.우수 인턴 5명에겐 CNN(홍콩지사) 견학 기회가 제공됐고, 예당미디어(ENT채널)는 인턴사원 2명을 정식 채용하기로 했다.}

    •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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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TV KOREA, 실내안테나 보급 확대 공동사업 협약서 체결

    DTV KOREA(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회장 길환영)는 1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방송회관에서 ㈜스펙트럼, ㈜이노링크, '디지털시청100%재단' 등 그동안 실내안테나 보급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온 관련기관들과 '지상파 디지털 TV방송 실내안테나 보급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DTV KOREA는 실내안테나 홍보 공익광고를 제작하여 방송하고, 실내안테나 제작업체들은 저렴한 가격의 신규 제품 개발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며, 디지털시청100%재단은 실내안테나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쿠폰을 발행해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현재 롯데하이마트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리점 30곳에서 실내안테나 시연코너를 운영하고 있고, LG전자의 직영 대리점에서도 실내안테나를 판매하고 있다.실내안테나를 구매한 소비자는 포장 박스 안에 동봉된 반송용 쿠폰을 디지털시청100%재단에 보내면 35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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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창희 의장 “강기정 사태, 靑 조치해야”…與도 “유감”

    강창희 국회의장은 19일 강기정 민주당 의원과 청와대 경호요원간 발생한 물리적 충돌과 관련, 유감을 표명하고 청와대의 조치를 요구했다. 새누리당도 유감을 표했다.강창희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을 속개하면서 "어제 대통령 시정연설이 끝난 직후 국회 본청 앞에서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청와대 경호 관계자들로부터 물리적 제재를 받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깊은 유감을 밝힌다"고 말했다.강 의장은 "어제 일은 물론 돌발적으로 발생했지만 어떤 경위에서든 국회 관내에서 현역 의원에게 물리적 제재를 가했다면 잘못된 일"이라며 "청와대 측은 사태의 경위를 파악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강 의장은 또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야 의원님들에게도 주의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새누리당 윤상현 원내 수석부대표도 이날 오후 5시경 속개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경위에 관계없이 국회 경내에서 경호관계자에 의해 강기정 의원에 대한 과도한 물리적 제재가 있었던 사실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이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윤 수석부대표는 "이 사안은 여야를 뛰어넘어 냉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당 이우현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강기정 의원을 비판하면서 대정부질문이 파행된 데 대해서도 "(여야가) 다툼이 있는 사안에 대해 이 의원의 의사진행 발언으로 본회의가 정회돼 유감"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속개된 대정부 질문 의사진행발언에서 "오히려 강 의원이 멱살을 잡고 구타를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민주당 의원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민주당 의원들은 전원 퇴장해 약 3시간 동안 대정부 질문이 중단됐다.}

    •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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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은밀한 부위 닮았다고?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논란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열릴 카타르 알 와크라 스타디움의 조감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진주조개잡이 어부들을 실어 나르던 전통의 다우 배(삼각형의 큰 돛을 단 아랍의 배)를 형상화한 4만 명 수용규모의 경기장 조감도가 여성의 '은밀한 부위'를 닮았다는 것. 경기장 설계 업체는 최근 혹독한 사막기후를 이겨낼 수 있는 최첨단 알 와카라 경기장의 조감도를 공개했다.2004년 프리츠커상을 받은 유명 건축가 자하 하디드와 함께 이번 알 와크라 스타디움의 설계를 맡은 세계 최대 건축설계회사 중 하나인 에이컴(AECOM)은 "수세기에 걸쳐 어부와 진주조개잡이들을 실어나른 다우 배로부터 영감을 받았다"며 "스타디움은 카타르의 과거와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비전들을 함께 엮어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현지시간) 조감도를 본 수만 명이 트위터를 통해 고의로 설계한 것 같지는 않지만 여성의 생식기처럼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생김새 때문에 논란거리로 떠오른 이 경기장의 천장은 다우 배의 돛 여러 개를 형상화했는데, 카타르의 타는 듯한 더위와 맞선다는 의미. 또 천장은 관중석에 그늘을 만들어 줘 냉방을 하지 않더라도 섭씨 30도~32도를 유지하게끔 하는 기능도 한다고. 카타르는 여름 한낮 최고 기온이 50℃에 이른다. 이 경기장은 2018년 완공 예정이다.논란은 여성 성기를 닮은 외관뿐만이 아니다. 경기장 내 냉방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은 것과 이미 착공한 다른 경기장 건설에 동원된 이주 노동자들에게 충분한 물과 음식을 제공하지 않고 임금도 제때 지급하지 않는 등 노동력을 착취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일부 유명 축구 선수들은 카타르 월드컵이 겨울이 아닌 여름에 열리면 참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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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의원, 버스 왜 발로 찼냐는 질문에…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후 청와대 경호실 경호요원과 물리적 충돌을 빚은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19일 싸움의 빌미가 된 경호실 버스를 발로 찬 행동과 관련해 "어제 추웠다. 추웠고, 차 문이 열려 있어서 이렇게 차문을 발로 툭 치면서 '야, 차 좀 빼라' 이런 것"이라고 해명했다.강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손으로 문을 두드리고 정식항의를 하지 왜 발로 그랬냐'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정상적으로 항의했다면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도 있지 않았겠냐는 지적은 수긍한다면서도 "세상사라는 것이 일상적으로 그 차가 계속 서 있으니까 발로 툭 건드리면서 차 빼라는 이야기한 정도는 일상적인 일 아니냐"고 주장했다.강 의원은 또 당시 상황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들으러 들어갈 때부터 거기에다가 대형버스 3대로 통로를 막고 있어서 다른 의원들도 항의가 있었고, 끝나고 나서도 빨리 빼야 되는데 대통령이 퇴장한 이후에도 차를 줄줄이 세워 놓고 우리 의원들이 바로 그 근처에서 하는 규탄집회를 가는 장을 사실적으로 막고 있어서 다른 여러 의원들도 차를 빼라 항의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저도 그 과정에 차를 빼라 하면서 그 차 열려있는 문을 발로 툭 찼다. 찼다는 표현보다 건드렸다는 표현이 맞는데. 툭 차면서 야, 차 좀 빼라고 했더니 불쑥 어떤 그 안에 있는 청년이 튀어나오더니 이유 불문하고 제 목을 잡고 허리를 잡고 약 한 4분가량을 봉변을 당했다"고 거듭 주장했다.강 의원이 버스에 '발길질과 함께 욕설까지 했다'는 청와대 경호실의 주장에 대해 그는 "열려 있는 차 문을 툭 찬 건 인정한다"면서 "차면서 '차 빼라' 이렇게 이야기를 했던 거지 지나가면서 툭 하는 행위였기 때문에 그걸 예를 들면 꼭 그 표현은 시위대가 차를 두들겨 패는 듯한 그런 느낌으로 이야기하던데 전혀 그런 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강 의원은 청와대 경호실의 반박과 관련해 "적반하장으로 제가 폭력으로 하는 사람으로 몰았는데, 하도 억울하고 답답해서 박준우 정무수석한테 통화를 네 차례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안 됐다"며 "제가 과거에 그런 전력이 있다는 이유로, 소위 전과자라는 이유로 국민들도 그렇고 제 말을 믿으려고 하지 않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청와대로부터 분명히 사과를 받겠다"고 밝혔다.또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는 청와대 경호실의 입장에 대해 "어불성설이다. 법적인 대응을 한다면 오히려 내가 해야 할 문제"라고 발끈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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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란 동영상 256편 웹하드에 올린 20대 주부, 알고보니…

    부산 사하경찰서는 국내 웹하드 사이트에 음란물 수백 편을 업로드한 뒤 다운로드 대가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정보통신망법 음란물 유포)로 주부 김모 씨(24)를 19일 불구속 입건했다.충남 아산에 사는 김 씨는 지난 8월부터 이번달 3일까지 성인 동영상 256편을 올려 다른 이들이 다운로드 받는 방법으로 100 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두 아이의 엄마인 김 씨는 기저귀·분유값 등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음란물을 올린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김 씨는 부업거리를 찾다 한 인터넷 카페에서 음란물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외국 P2P사이트와 다른 웹하드를 통해 음란 동영상을 모은 김 씨는 자신의 집에서 틈틈이 해당 사이트에 파일을 올렸다.김 씨는 100메가 다운로드 시 50포인트를 받았으며 5만 포인트를 3만 5000원 가량 환전해왔다.경찰은 김 씨 외에 파일 공유프로그램으로 아동·성인 음란물을 유포시킨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강모 씨(45·무직) 등 119명도 입건했다.강 씨 역시 외국 파일공유 프로그램에서 아동음란물 660편(3테라바이트 상당)을 내려받아 소유하고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118명도 강 씨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음란물을 단순 소지·유포한 혐의다. 경찰은 음란물에 설정된 디지털지문을 추적해 이들을 붙잡았다.}

    •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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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호창 “‘안철수 신당’ 관심있는 새누리당 인사 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정치적 동지인 무소속 송호창 의원은 19일 신당 창당 등 독자 세력화와 관련해 민주당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쪽 사람도 만나고 있으며 관심을 보이는 이가 많다고 밝혔다.송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신당의 인재영입과 관련해 "공적인 시대정신을 가지고 스스로 과거와는 다르게 '새로운 역사적 의미를 갖는 정치 활동을 하겠다' 하는 '새로운 정치 세력을 만드는데 자신들도 기여하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기성 정치권에 계신 분 중에서도 많은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그는 "더 이상 기존의 여당이나 야당이 새로운 정치 상황을 만들어 내고 대개혁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일반 국민이든 정치권이든 공감을 하고 있다"며 "더 책임감을 가지고 중요한 역할을 하셔야 하는 기성 정치를 하던 분 중에는 그런 책임감을 크게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많은 분과 의논을 하고 있고 또 조언을 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민주당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쪽 사람도 많이 만나고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정치권의 한계를 많이 느끼는 사람은 여야를 초월해서 정말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는 그런 의식 있는 정치인이라면 당연히 그런 것을 해야 한다"며 부인하지 않았다.한편 송 의원은 이르면 24일 안철수 신당 창당 선언이 있을 것이라는 일부 관측에 대해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이나 시점 같은 게 정해져 있는 상태는 아니고 조만간 국민들 앞에 말씀을 좀 드릴 준비를 하고 있다"며 부인했다. 송 의원은 "일단 그 모습을 드러내고 나면 구체적으로 기성 정치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 조직과 형식과 내용을 가지고 있는 지를 보여드려야지만 신뢰를 받을 수 있다"면서 "그래서 상당히 치밀하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꽤 많은 외국의 사례도 분석하고 있고 또 우리나라에 맞는 고유한 특징도 고려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새로운 정치적 대안이 필요한 게 아니냐라는 취지에서 안철수 열풍이라는 것이 불어왔고 거기에 대해 우리들이 답을 하기 위해 신중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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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훈 “제2롯데월드 반대했지만 비주류 친박이고 사찰당해…”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19일 이명박 정부 시절 신축허가가 난 제2롯데월드와 관련, "많이 반대했지만 비주류 친박(친박근혜)이고, 거의 매일 사찰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반대해 봐야 아무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아파트 헬기 충돌사고로 불거진 항공기 안전운항 대책의 하나로 제2롯데월드의 층수 조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과정에서 20여 년간 이뤄지지 않은 제2롯데월드 신축허가를 전임 정부가 초기에 갑자기 밀어붙여 내준 데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이같이 말했다.이 최고위원은 이명박 정부가 엄청난 반대에도 신축허가를 내 준 배경에 대해 "아마 그때 당시도 많은 국민이 짐작을 했을 것이고, 지금도 이 방송을 들으시는 많은 청취자분이 짐작하시겠지만 물증이 없는 상태에서 함부로 공개적으로 얘기하기는 어렵겠지만 아마 다들 짐작은 하실 것"이라고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이 최고위원은 "지금 공정이 한 46% 진행이 돼서 50층 정도까지 지어진 걸로 알고 있다"고 지적한 후 "그런데 이런 여러 가지 의혹에 쌓인 채로 이게 진행이 된 상태고, 지금도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에 아이파크 헬기사건을 보셨겠지만 30층짜리 아파트와 헬기가 부딪쳤는데도 이런 끔찍한 참사가 났다. 그런데 이 어마어마한 건축물과 부딪힐 위험성이 굉장히 높은 이 항공기는 (아이파크와 부딪힌) 헬기와는 비교도 안 되는 크기와 속도를 가지고 있는 비행기들"이라며 "그냥 어쩌다 한 대가 지나갈 가능성이 있는 게 아니라 하루에 수십 대가 뜨고 내리는 그런 상황이고 (공항과 제2롯데월드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일단 잠시 중단을 하고 안전성 검사를 한번 받아보자"고 제안했다.이 최고위원은 '안정성 검사와 함께 이명박 정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까지 전면 재조사가 들어가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런 부분도 가능하면 하고 싶다"고 답했다. 다만 "잘잘못을 따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하냐, 안 하냐를 따지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단서를 달았다.이 최고위원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를 처음 제기했다. 그는 "제2롯데월드는 이미 건축허가가 났지만 층수 조정문제는 국민안전과 국가안위 차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면서 "확실한 안전확보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허가 층수를 모두 완공하지 않고 잠정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제2롯데월드는 지하 5층, 지상 123층(555m)의 초고층 빌딩으로 2016년 완공되면 국내 최고층 건물이 된다. 현재 공정률은 약 25%로 중앙 골조 부분은 50층까지 올라갔다.이 건물은 경기 성남 서울공항과의 거리가 불과 5~6㎞에 불과해 이곳에 이착륙하는 군용기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인허가 과정에서 국가 안보와 인정상의 이유로 거센 논란이 일었다.이와 관련해 이 최고위원은 "안전하지 않다는 이유로 허가가 안 나던 일을 갑자기 안전하다로 돌변을 했는데, 그 안전하다는 보고서가 단 9일 만에 2900만 원짜리 용역보고가 나왔다"며 "1조 7000억에 해당하는 세계 6위의 엄청난 건축물에 대한 안전성 보고 정도 되면 적어도 한 3, 4개월 그다음 용역도 한 1억 5000 정도의 그런 대규모 용역으로 통상 하는데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보고서였다"고 지적했다.이어 "또 안전검증보고서에 안전 우려 항목이 통째로 삭제가 됐다는 논란도 많았고 비행기가 뜨는 길목에 (건물이) 있으니까 위험하다고 반대해 왔던 공군 참모총장이 갑자기 석연치 않은 이유로 경질이 됐다"고 덧붙였다.이 최고위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허가권과 권고하실 수 있는 권한이 있으니 일단 (안전진단을) 받아보자고 하실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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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환 “문재인 회의록 수사발표 발언 자제, 잘하는 일”

    민주당 4선 중진 김영환 의원은 19일 최근 검찰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고의로 미(未)이관·삭제했다는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문재인 의원이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과 관련, "문 의원이 발언을 자제하고 있는 것이 잘하는 일"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문 의원이) 전에 NLL(북방한계선) 회의록 열람을 주장하지 않았느냐"고 지적하며 "지난번에 (대선 불공정) 성명을 발표함으로써 대선 불복에 대한 빌미를 줬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야당과 노무현 재단의 입장을 보면서 결정하겠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은 잘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그렇고 국민에게도 지겨운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을 빨리 종결해야 한다"면서 "가닥이 잡혔다고 생각한다. 재판을 지켜보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노무현 정부 때 'NLL 포기' 발언이 있었는가 하는 문제와 관련해서 국민은 대체로 '없다'고 보는 게 사실이기 때문에 미이관 문제가 남아있는데 이런 문제들을 빨리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덧붙여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일명 '찌라시' 등을 보고 짜깁기해서 발표했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 "찌라시를 보고 했다 이런 건 여당답지 못한 궁색하고 쪼잔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의원의 도의적 책임은 없다고 보느냐'는 질문엔 "제 생각이 있지만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와 관련해 문 의원은 지난 15일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이후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문 의원은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참석했다. 기자들이 '검찰 발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저한테 왜 그걸 물어보세요"라며 답을 피했다.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 나한테 따로 묻지 마세요. 민주당과 (노무현) 재단에서 다 입장을 내놓고 있는데요 뭘…"이라고 밝혀 따로 견해을 밝히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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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차지철 처럼…” vs 경호실 “강 의원이 순경폭행”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청와대 경호요원이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후 물리적충돌을 빚어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청와대 경호실은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에 휘말린 인물은 경호실 직원이 아닌 청와대 파견 경찰이라고 밝혔다. 목격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충돌은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 직후 벌어졌다. 오전 10시 40분경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릴 예정이던 민주당 주최 박 대통령 시정 연설 규탄집회 참석을 위해 이동 중이던 강기정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경호를 위해 본관 앞에 세워져 있던 버스 3대를 발견하고 집회에 방해가 된다며 이동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경호 요원들은 "다른 차들이 먼저 나가고 뺄테니 기다려달라. 지금은 못 뺀다"고 맞서면서 승강이가 시작됐다.이후 몸싸움과 관련해선 양측의 주장이 엇갈린다.강기정 의원은 버스 출입문을 발로 '톡' 차며 "대통령 연설이 끝났으면 차를 빼야지 왜 주차해 뒀느냐"고 항의하자 버스에 있던 경호 요원들이 밖으로 나와 자신의 목덜미를 잡아 끌어 당기고 팔을 꺾었다고 주장했다. 강기정 의원은 약 4분간 양팔이 꺾이고 목이 젖혀진 채 있었다고 토로했다.이 장면을 본 노영민·정성호·홍종학 의원 등은 "왜 국회의원의 뒷덜미를 잡느냐"며 거세게 항의했고 "신분증을 보여달라"며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경호요원 한 명은 입술이 터져 피를 흘렸다. 강기정 의원은 이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번 양보해도 2명 이상의 경호원이 목을 젖히고 팔을 꺾는 행위를 3분 이상 계속한다는 것은 폭력으로 볼 수밖에 없다"면서 "국회의원이니 손을 놓으라고 여러 번 말했음에도 마치 차지철 전 경호실장처럼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른 것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강기정 의원은 또 "(내 뒤통수에 맞아) 경호원의 입술에 피가 났다고 하는데 저는 경호원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경호원의 옷기 하나 스치지 못했다"며 폭행 혐의를 부인했다.반면 청와대 경호실은 "강 의원과 시비가 붙어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은 이는 대통령경호실 직원이 아니라 서울지방경찰청 제22경찰 경호대 소속 현모 순경"이라며 강기정 의원과는 상반된 주장을 폈다. 제22경찰경호대는 서울경찰청 직할대이지만 대통령 외부 행사 경호·경비를 위해 대통령 경호실에서 파견 근무하며 경호실의 지휘·감독을 받는다. 경호실에 따르면, 차량 운전담당인 현 순경은 이날 대통령 시정연설 뒤 버스를 이동시키기 위해 차 안에서 대기 중이었다가 강 의원이 "야! 이 XX들 너희들이 뭔데 여기다 차를 대놓는 거야. 차 안 빼!"라며 정차된 차량을 향해 발길질을 하자 차 안에서 나와 강 의원의 상의 뒤편을 잡고 "누구시길래 차량을 발로 차고 가십니까"라고 물으면서 항의했다고 한다. 경호실 측은 "당시 현 순경은 민주당 강 의원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있지 않아 의원 신분임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다른 민주당 의원들이 "누가 함부로 국회의원을 잡고 그래? 안 놔?" 등의 발언을 하며 따졌고, 강기정 의원은 자신의 머리 뒤편으로 현 순경의 얼굴을 가격, 현 순경의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는 게 경호실 측의 설명이다. 경호실은 "현재 현 순경은 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입술 봉합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강 의원의 폭력 행사에 대한 법적 조치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 순경은 입술 안 쪽을 10바늘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충돌에 대해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 등 야권은 청와대 경호실의 책임과 청와대의 사과를 요구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이 사건의 피해자는 경호지원 부대원"이라며 강 의원을 비판하는 데 초점을 뒀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중 '근혜산성'이 국회본청 현관 앞에 쌓였다"면서 "청와대 경호실 버스들이 의원주차장을 가로 막고 산성을 쌓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청와대 경호실은 그 정권의 민주주의의 얼굴"이라며 "차지철 경호실장의 전횡으로 박정희 대통령 시해가 일어났다고도 한다"고도 말했다. 박 의원은 경호실장의 해명과 책임을 요구했다. 우원식 의원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문 앞에 버스가 가로막은 것은 국민과 대통령, 국회와 대통령 사이의 꽉 막힌 벽"이라고 비판했다.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도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집권여당의 협박성 발언이 여전히 귀에 맴돌고 있는데 결국 강 의원이 첫 번째 대가를 치렀다"고 거들었다.이지안 정의당 부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청와대가 야당을 진정한 국정의 동반자로 생각한다면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청와대 경호실의 책임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달리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의원의 특권의식에서 아직도 많이 벗어나지 못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상대방의 입술이 찢어지고 다치고, 어떻게 보면 그 본인만 알 수 있겠지만 폭력을 마구 휘두르고도 적반하장식으로 기자회견을 할 수 있는지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강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에서도 동료의원과 주먹으로 치고받는 적나라한 폭행 영상이 언론에 포착된 바 있다. 또 당시 화를 참지 못하고 곁에서 자신을 막는 국회 경위의 얼굴을 무차별적으로 가격하고 애꿎은 분풀이를 하기도 해 전 국민의 비난을 받은 폭력 전력이 있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정말 국회의원의 폭력은 있어선 안 될 것"이라면서 "강 의원의 행동은 국회의원의 품행이라기에는 참으로 낯부끄러운 광경이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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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아 미안하다’…25년 돌보던 식물인간 아들과 동반자살

    6세 때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아들을 25년째 돌보던 50대 아버지가 집에 불을 질러 아들과 함께 목숨을 끊었다.18일 오전 1시 38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의 한 주태에 불이 나 김모 씨(55)와 둘째 아들(31)이 숨졌다. 불은 가재도구와 내부 120㎡를 태우고 1시간 20분 만에 꺼졌으나 두 사람은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김 씨 부자가 발견된 곳은 평소 둘째 아들이 머물던 방. 김 씨와 둘째 아들은 방바닥에 이불을 덮고 나란히 누워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집 근처에 세워둔 김 씨의 차 안에서는 '아들아 미안하다'고 쓴 짧은 글이 발견됐다. 함께 살던 김 씨의 부인은 전날 부부싸움 후 근처에 있는 큰아들 집에 갔다가 화를 면했다고 경찰은 전했다.김 씨 부부는 둘째 아들이 지난 1988년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후 병수발을 하는데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보냈다고 한다.경찰은 외부의 침입 흔적이나 타살 협의점이 없고 김 씨가 평소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말을 자주 했다는 유족들의 진술 등으로 미뤄 김 씨가 부인이 집을 비운 틈을 타고 집에 불을 질러 둘째 아들과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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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이재현 회장 구속집행정지 석 달 연장, 이번엔 왜?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나 지난 8월 말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이재현(53) CJ그룹 회장이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석 달 더 연장해 줄 것을 법원에 요청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이유는 바이러스 감염 치료.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 회장 측 변호인은 지난 15일 재판부에 '내년 2월 28일까지 구속집행정지를 연장해 달라'며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다. 이 회장은 수술은 무사히 마쳤지만, 퇴원 후 자택에 머물며 통원치료를 받던 중 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밝혀져 지난 10일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수천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회장에 대한 4차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26일 예정돼 있다.}

    •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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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경호실 “강기정 의원이 폭행한 사람은 경찰…법적조치 검토”

    청와대 경호실은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후 발생한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청와대 경호실 직원의 물리적 충돌과 관련해 '강기정 의원 폭행사건 보도 참고자료'를 언론에 배포하고 강기정 의원에게 폭행당한 남성은 경호실 직원이 아닌 경찰이라고 밝혔다.청와대 경호실의 주장에 따르면 이날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끝난 후 행사에 참여한 22경찰경호대(청와대 파견 경찰) 운전담당 현모 순경이 대형버스를 이동시키려고 차내에서 대기중이었다. 이 때 민주당 의원 일행이 버스 인근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강기정 의원이 "야! 이 새끼들 너희들이 뭔데 여기다 차를 대놓는 거야, 차 안 빼!"라면서 정차된 차량을 향해 발길질을 했다.이에 버스에 타고 있던 현 순경이 내려와 강 의원에게 다가면서 상의 뒤편을 잡으며 "누구시길래 차량을 발로 차고 가십니까?"라고 항의했다.청와대 경호실은 "현 순경은 강 의원이 의원 배지를 달고 있지 않아 국회의원 신분임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강 의원과 현 순경의 몸 싸움을 목격한 민주당 의원들이 "누가 함부로 국회의원을 잡고 그래 안 놔" 등의 발언을 하는 상황에서 강 의원이 머리 뒤편으로 현 순경의 안면을 가격해 입에 상해를 입혔다.이상이 청와대 경호실이 주장하는 당시 상황 요약.청와대 경호실은 "현 순경의 입술 내외부가 크게 찢어져 급히 화장실로 이동하여 피를 닦아내는 상황에서 민주당 김현 의원이 '너희들 경호실이지!'라며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행위 유발했다"며 "현재 현 순경은 병원으로 응급 후송되어 봉합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강 의원의 폭력 행사에 대한 법적 조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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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박 대통령 시정연설은 특검 거부…野 수용 못 해”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최근 야당이 제기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포함해서 무엇이든 국회에서 여야가 충분히 논의해서 합의점을 찾아주신다면 저는 존중하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 국가기관 대선개입 특검 수용을 거부한 것이라며 "야당은 절대 수용 못 한다"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박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문을 구해 읽어봤다며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등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 사법부 판단을 기다리고, 정보기관 개혁방안 국회에 제출하니 국회검토 요구, 모든 것 국회에서 논의 결정하면 존중한다"며 박 대통령의 정국 관련 주요 발언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원론적 교과서적 언급"이라며 "예스(Yes) 특위, 노(No) 특검"이라고 정리했다.즉 야당의 요구 중 특검은 거부하고 '국회 내 국정원개혁 특별위원회 구성'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미라고 박 대통령의 발언 속뜻을 풀이한 것. 박 의원은 "민주당은 특검 요구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이어진 글에서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Yes특위, No 특검"이라고 한 문장으로 다시 정리한 후 "야당 절대 수용 못 한다"고 못을 박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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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野 제기 문제, 국회서 합의하면 받아들일 것”

    박근혜 대통령 취임후 첫 시정연설.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최근 야당이 제기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포함해서 무엇이든 국회에서 여야가 충분히 논의해서 합의점을 찾아주신다면 저는 존중하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가진 취임 후 첫 시정연설에서 "정치의 중심은 국회다. 저는 국회 안에서 논의하지 못할 주제가 없다고 생각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여야 어느 한쪽의 의견이나 개인적인 의견에 따라 움직일 수는 없다"면서 "국회에서 여야 간에 합의해주신다면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박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야당의 특검요구와 국회 내 국정원 개혁 특별위원회 구성도 여야가 합의하면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정부는 철저한 조사와 사법부의 판단이 나오는 대로 불편부당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사실상 야권의 특검 수용 요구에 응할 뜻이 없음을 우회적으로 밝힌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국가기관의 정치개입을 근절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혔다.박 대통령은 "정부는 내년 지방선거를 비롯해 앞으로 어떤 선거에서도 정치개입의 의혹을 추호도 받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을 엄정하게 세워가겠다"며 "국가정보기관 개혁방안도 국회에 곧 제출할 예정인 만큼, 국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제가 대통령이 되고자 한 것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국민이 행복해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였다"며 "이제 정부와 정치권 모두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한 길에 함께 나서야 한다. 국민들의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정치권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때, 모두가 행복해진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금 대선을 치른 지 1년이 되어가고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대립과 갈등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정부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국민 앞에 진상을 명확하게 밝히고, 사법부의 판단이 나오는 대로 책임을 물을 일이 있다면 반드시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이제는 대립과 갈등을 끝내고 정부의 의지와 사법부의 판단을 믿고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매년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박 대통령은 "저는 국회를 존중하기 위해 앞으로 매년 정기국회 때마다 대통령이 직접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며 의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구하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시대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정상화시키는 데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추진할 것"이라며 원전과 방위사업, 철도시설, 문화재 분야 등의 비리 척결을 약속하고, "모든 경영정보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해 공공기관 스스로 개혁하도록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내년 예산안은 경기회복세를 확실하게 살려가기 위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가장 큰 역점을 두었다"며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국회와 정부, 여와 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국인투자촉진법안, 관광분야투자활성화법안, 주택시장 정상화법안, 창조경제구현을 위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안 등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살리는 법안이 국회통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소득세법안과 주택법안이 통과돼야 우리 경제회복을 위해 중요한 주택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런 법안들이 제 때 통과되지 못하면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우리 경제가 다시 침체의 늪에 빠지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들 법안이 꼭 통과되도록 협조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다..}

    •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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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싱女 82% “남자가 돈 많으면 성격 안 보고 재혼”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결혼 시 가장 필요한 상대의 조건'을 묻는 각종 설문 조사 결과는 대개 성격이 1위에 자리한다.결혼생활을 경험한 사람들의 생각도 같을까?돌싱(결혼에 실패해 다시 혼자가 된 '돌아온 싱글'을 준말)들의 생각은 전혀 다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성격 보다는 돈을 더 중시한다는 것. 특히 돌싱녀 10명 중 8명 이상이 "경제력만 있으면 성격은 문제가 안 된다"고 미혼 때와는 180도 달라진 생각을 밝혀 주목된다.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지난 11일¤16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10명(남녀 각 255명)을 대상으로 '본인이 가장 중시하는 배우자 조건(남성 은 외모, 여성은 경제력)이 충족되면 성격이나 습성 등의 차이는 극복할 수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64.7%와 여성 81.6%가 "매우 그렇다(남 16.1%, 여 20.4%)"거나 "다소 그렇다(남 48.6%, 여 61.2%)"와 같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다소 어렵다(남 22.0%, 여 11.4%)"와 "매우 어렵다(남 13.3%, 여 7.0%)"와 같은 부정적 답변은 남성 35.3%, 여성 18.4%에 그쳤다. 즉 남성 응답자 약 65%는 "외모가 뛰어나면 성격이 나빠도 재혼상대로 괜찮다"는 생각을, 또 여성 응답자 82%는 "남자가 경제력을 갖췄다면 성격은 무시하고 재혼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조사된 것.이번 조사를 진행한 업체 관계자는 "배우자감을 찾는 돌싱들은 남녀 불문하고 가장 중시하는 배우자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여타 조건들이 아무리 뛰어나도 교제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많은 돌싱들이 표면적으로는 성격이나 습성 등을 내세우나 실제적으로는 외모(남), 경제력(여) 등을 우선시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의 사회생활 수준이 비슷할 경우 두뇌파와 노력파 중 어느 편이 배우자감으로 더 적합할까요?'라는 다른 주제의 설문에서 남성 응답자 95.3%가 "노력파"를 택했으나, 여성은 절반이 넘는 57.3%가 "두뇌파"를 골라 대비됐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부부간의 성역할에 많은 변화가 오고 있지만 남성들은 여전히 아내 및 주부로서의 역할을 중시하기 때문에 부담 없고 성실한 여성을 원한다"며 "반면 사치성이 강한 여성은 명문대 출신 등 '상표'를 중시하기 때문에 두뇌파를 선호한다"고 설문결과의 배경을 설명했다.}

    •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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