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김수연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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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xunnio410@donga.com

취재분야

2026-05-17~2026-06-16
국제일반38%
사회일반22%
문화 일반16%
건강13%
문학/출판3%
경제일반3%
국제경제2%
축구2%
과학일반2%
미담-1%
  • 한남더힐 109억에 대출 없이 산 사람은…배민 공동창업자

    배달의민족 공동 창업자인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가 올해 초 서울 용산구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09억 원에 매매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윤 대표는 지난 1월 4일 한남더힐 전용면적 235㎡(1층)을 중개 거래로 매매했다. 등기부등본을 보면 소유권 이전은 지난달 31일 완료됐다.법원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매물에 근저당 설정이 없는 것으로 보아 윤 대표가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윤 대표는 1972년생으로, 배달의민족을 만든 우아한형제들의 공동 창업자다. 2020년 회사를 떠났고, 2022년 12월부터는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다.한남더힐은 대우건설과 금호산업이 옛 단국대 부지에 지은 고급 단지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최고급 주택으로 꼽힌다.방탄소년단 RM과 지민, 배우 소지섭, 비·김태희 부부도 이곳에 집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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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보검, 2025 한복웨이브 주인공…처음으로 남성스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배우 박보검이 ‘2025 한복웨이브’ 사업의 한류 문화예술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복웨이브’는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복 분야 유망 중소기업과 한류스타가 협업해 한복 상품을 개발하고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다. 2020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지금까지는 김연아(2022년), 수지(2023년), 김태리(2024년) 등 주로 여성 스타가 참여했다. 올해는 박보검이 선정되며 처음으로 남성 스타와 손을 잡았다. 한복의 확장성과 다양성에 주목해 남성 한복의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점도 주목을 받았다.문체부는 박보검을 모티프 삼아 한복 디자인을 개발할 참여 기업을 이날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공모 대상은 한복 분야 중소기업이며, 창의성, 전문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박보검의 이미지와 상징성을 반영한 새로운 남성 한복을 디자인하게 된다.개발된 한복은 이후 서울, 뉴욕, 파리, 밀라노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전광판과 유명 패션지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이정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한복 콘텐츠를 통해 한복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매력적인 콘텐츠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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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답해서 열었다”… 에어서울 승객, 활주로서 비상문 ‘벌컥’

    활주로에 있던 여객기에서 승객이 비상문을 열어 탈출용 슬라이드가 펼쳐지는 일이 발생했다. 15일 8시 15분경 제주공항에서 김포행 에어서울 항공기의 비상문이 열렸다. 이에 따라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졌고 항공기 이륙이 중단했다.에어서울에 따르면 승객 202명을 태운 RS902편 항공기의 오른쪽 비상문이 열렸다. 공항 측은 견인차를 보내 항공기를 주기장으로 옮겼다. 승객들은 모두 하차했다. 비상문을 연 여성 승객은 “기내가 답답해서 문을 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현재 슬라이드는 정리된 상태이며 항공기 손상 여부는 정비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제주지방항공청과 경찰, 국가정보원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승무원과 승객 진술을 토대로 비상문이 어떻게 열렸는지 확인하고 있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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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바꿔탄 보이스피싱범, 하필 ‘부부 택시’ 연달아 타 덜미

    보이스피싱으로 3억8000만 원을 가로채려던 수거책이 택시 기사 부부의 빠른 판단 덕분에 붙잡혔다.15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한 부부의 신고로 보이스피싱 조직의 돈 수거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싱 조직은 카드 배송 수법으로 정부기관을 사칭해 사기를 벌였다.이 부부는 경기 화성시에서 각자 택시를 운전하며 일하고 있다.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경 아내(신고자)는 승객(피의자)의 호출을 받고 목적지로 출발하려 했다.인근 택시 정류장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남편은 아내에게 목적지와 호출 내용을 전달받았다. 내용을 들은 남편은 약 5분 전 자신이 내려준 승객인 것 같다고 말하며 승객의 인상착의가 수상하다고 알렸다.신고자는 탑승한 승객이 남편이 알려준 인상착의와 같다는 걸 인지했다. 승객은 경기도 ○○시로 가자고 했다가 갑자기 서울 강동구로 목적지를 바꾸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였다.아내는 남편에게 112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목적지로 이동하는 동안 경찰과 통화하며 현재 위치와 상황을 계속 공유했다.곧 경찰이 강동구의 한 도로에서 피의자인 60대 남성을 붙잡았다. 그는 이미 피해자로부터 수표 3억8000만 원을 건네받아 이동 중인 상태였다.신고를 접수한 강동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낸 택시 기사 부부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수여했다.김병주 강동경찰서장은 “부부의 침착하고 빠른 대응 덕분에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범죄 예방에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포상과 함께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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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걸 왜 변기에?”…부활절 달걀 염색 영상에 비난 쏟아져

    미국의 한 여성이 부활절 달걀을 변기에 담아 염색하는 모습을 공개해 거센 비난을 받았다. 영상은 공개 일주일도 안 돼 조회수 680만 회를 넘겼다.1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네소타주에 사는 케이트 하인첼먼은 부활절을 맞아 달걀 24개를 염색하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영상에는 그가 달걀을 변기 안에 넣은 뒤 색소와 베이킹소다, 식초 약 3.8리터를 붓는 모습이 담겨있다. 게시글에는 ‘#맛있다’, ‘#천재’ 같은 해시태그도 함께 적었다.하인첼먼은 주방에서 염색을 시도하다 조리대가 엉망이 되자 변기에서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초랑 베이킹소다가 폭발하듯 튀어서 조리대가 빨갛게 물들었다”며 “변기는 더러워져도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래서 아무 파티 음식이나 못 먹는다”, “이런 행동 때문에 식중독이나 바이러스가 생긴다”는 지적을 쏟아냈다.논란이 일자 하인첼먼은 달걀을 먹는 용도로 사용한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우리는 달걀을 항상 장식용으로만 사용해 왔다”며 “사람들이 꾸며진 부활절 달걀을 먹는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부활절에 달걀을 염색해 장식하는 문화는 미국 전역에서 널리 퍼져 있다. 한편, 미국 내에서 달걀값이 치솟자 ‘계란 없는 부활절 달걀’이 새롭게 화제가 되고 있다. 감자, 마시멜로, 돌멩이 등을 활용한 이색 장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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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여행 쇼핑 필수템인 ‘이것’, 국내 반입 못합니다

    일본에서 인기 있는 쇼핑 아이템 중 하나인 ‘이브(EVE)’ 진통제를 국내로 반입할 수 없게 됐다.한 네이버 카페에는 “이브 사 오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돈키호테에서 이브를 구매했지만, 검역에서 적발되어 반납 처리됐다”며 “이브퀵과 순한 이브 A도 마찬가지”라고 경고했다. 또한 “마약류 성분이 포함돼 있어 위반 기록이 남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현재 시판 중인 이브 종류는 ▲이브 쓰리샷 프리미엄 ▲이브 퀵 두통약 ▲이브 퀵 두통약 DX ▲이브 A정 ▲이브 A정 EX 등 5가지다.‘이브’ 진통제는 생리통과 두통 완화에 효과가 있어 일본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일부 제품에 있는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우레아’라는 성분이 문제가 된다. 이 성분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돼 정부의 규제를 받는다. 성분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통증을 완화하지만 중독성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관세청은 최근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의 반입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브’ 진통제를 비롯한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의 국내 반입이 전면 금지됐다.여행자의 짐에서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이 적발되면 검사 결과가 기록으로 남는다. 일회성 실수로 판단될 경우 큰 불이익은 없지만, 상습적인 반입 시도에는 불이익이 따를 수 있음을 관세청 관계자는 경고했다.관세청은 “유해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은 반입이 불가능하며, 이를 반송하거나 폐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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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XX’, ‘나르시시스트’…홍준표, SNL서 직설 발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쿠팡플레이의 코미디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7에 출연했다.홍 전 시장은 13일 SNL ‘지점장이 간다’라는 코너에 편의점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는 역할로 등장했다. 방송에서 편의점 지점장 역을 맡은 지예은은 “최저시급이 얼마인 줄 아냐?”고 질문했다. 홍 전 시장은 “만 원 조금 넘는다. 그런데 너무 많다. 최저임금을 너무 높이면 소상공인들이 감당하기 어렵다”고 답했다.지예은은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그분도 알바를 지원하셨다. 혹시 그분에 대해 아시냐?”고 질문을 이어갔다. 홍 시장은 “안다. 양XX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는 “나르시시스트”라고 표현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해서는 “예전엔 영혼이 맑은 사람이라 불렀는데 요즘은 좀 (영혼이) 탁해졌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명태균’으로 삼행시 요청을 받자 “명사기가 대한민국을 흔들었다, 태산명동서일필(크게 떠들지만 결과물은 형편없음), 균은 세균이다”고 답했다.가장 최근 편의점에서 구매했던 상품인 ‘연양갱’으로 운을 띄우자 “연기하지 말라, 양보하지 말라, 갱년기 지나면 이때뿐이다”라고 답했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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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값 폭등 日 소비자 “한국 가면 쌀 사오는 게 미션”

    일본에서 쌀값이 급등하자, 한국에서 쌀을 구입해 일본으로 들고 간 관광객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8일 일본인 A 씨는 한국 여행 중 쌀을 구입해 일본으로 가져간 경험을 SNS에 공유했다. 그는 필리핀 세부 여행 후 한국을 경유하면서 백미 4kg과 현미 5kg을 샀다고 밝혔다.A 씨는 “서울에서의 미션은 쌀을 사서 돌아가는 것이었다”며 “일본에서는 쌀값이 너무 비싸 한국에 온 김에 사기로 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쌀 10kg이 약 8000엔(약 8만 원)까지 올랐지만, 한국에서는 약 3000엔(약 3만 원) 수준으로 훨씬 저렴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A 씨는 쌀을 가져가기 위해 거친 검역 절차도 상세히 소개했다. A 씨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검역을 마친 뒤 증명서를 발급받아 쌀을 일본으로 반입했다. 그는 “검역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쌀이 무거워 들고 다니는 게 힘들었다”며 “마치 근육 트레이닝을 하는 기분이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일본 누리꾼은 지난 10일, 한국 롯데백화점에서 일본산 품종인 ‘고시히카리’ 쌀이 판매되는 장면을 촬영해 SNS에 올렸다. 그는 해당 쌀이 “일본에서 쌀값 폭등이 일어나기 전보다도 값이 싸다”며 “이쯤 되면 일본으로 다시 역수입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였다.일본에서는 지난해 여름부터 쌀값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정부는 비축미를 두 차례나 방출했지만 여전히 가격은 안정되지 않고 있다. 그 원인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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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지된 장난…친구 머리에 디퓨저 바르고 불붙인 20대 유죄

    친구의 머리에 디퓨저 액체를 바르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20대 남성 2명이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피해자는 얼굴과 목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청주지방법원은 A 씨(20)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B 씨(20)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보호관찰을 받고, 120시간 동안 사회봉사도 해야 한다.이들은 지난해 11월 30일 밤 10시경 충북 청주시 피해자의 집 화장실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디퓨저에도 불이 붙는지 궁금하다며, 피해자의 앞머리에 액체를 바른 뒤 라이터를 켰다.피해자는 머리에 붙은 불을 끄기 위해 샤워기를 틀었다. 그러나 A 씨는 수돗물 손잡이를 다시 잠가버린 것으로 조사됐다.피해자는 얼굴과 목에 화상을 입었다.A 씨는 이번 사건 외에도, 불법 번호판 단 오토바이를 의무보험 없이 운행한 혐의로도 재판을 받았다.법원은 “두 사람이 벌인 일은 위험했고, 피해자도 크게 다쳤다”며 “다만 피해자와 합의했고, 두 사람 모두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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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세대 구직자 65% “정년퇴직보다 중간휴식 갖고파”

    Z세대(1997년부터 2012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 구직자 10명 중 6명은 퇴사나 휴직을 통해 중간중간 쉼표를 찍는 ‘마이크로 은퇴’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취업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2191명을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 은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 정년을 기다리는 기존 방식보다 일정한 간격으로 휴직하거나 퇴사하는 마이크로 은퇴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전통적인 은퇴를 선호한다는 응답은 35%에 불과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흐려지면서, Z세대는 마이크로 은퇴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이 개념을 실행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60%가 ‘시도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 (30%), ‘시도하고 싶지 않다’(10%)로 나타났다.마이크로 은퇴를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행이었다. 국내외를 떠나 자유롭게 경험을 쌓고 싶다는 응답이 절반(50%)을 차지했다.이어 ‘취미생활’(15%)과 ‘휴식 및 건강 회복’(11%)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자기 계발’ (8%), ‘커리어 전환’(6%), ‘경제활동’ (5%), ‘가족·친구와의 시간’(4%) 등 다양한 목적이 있었다.반대로 마이크로 은퇴를 망설이는 이들도 있다. 가장 큰 걱정은 ‘경제적 공백’(32%)이었다. ‘경력 단절’(30%) 과 ‘커리어가 우려된다’(17%)는 불안감도 컸다. ‘장기 계획이 꼬일 수 있다’(14%) 거나 ‘주변 시선이 부담된다’(5%)는 응답도 있었다.마이크로 은퇴를 고려 중인 이들에게 시점에 관해 묻자 ‘필요할 때 언제든’(25%) 이라는 유연한 응답이 가장 많았다. ‘1년 뒤’ (20%), ‘5년 뒤’ (17%), ‘3년 뒤’ (15%) 순으로 나타났다.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이직이 보편화되면서, 중간 휴식기를 갖는 마이크로 은퇴가 Z세대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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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내외분 수고하셨습니다” 서초동 사저에 현수막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단지에 ‘대통령 내외분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현수막에는 ‘봉황기’의 문양도 그려졌다.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경 관저를 떠나 서울 서초구 사저로 이동한다. 윤 전 대통령 내외가 관저에서 키우던 반려견·반려묘 11마리도 함께 이동할 계획이다.윤 전 대통령 경호를 전담할 40여 명 규모의 경호팀도 구성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와 가까운 인근에서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5000명 규모 집회를 열겠다는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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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유튜버 “北 관광가이드, 김주애 후계說 묻자 말 흐려”

    북한이 6년 만에 ‘평양 국제마라톤대회’를 열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평양의 문을 다시 열었다.9일 23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영국 유튜버 해리 재거드는 북한을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국 아마추어마라톤협회 소속으로 평양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북한에 갔다.유튜버는 평양 시내를 보며 “선전물이 곳곳에 있지만 도시가 깨끗하고 평화롭다. 가짜 같지 않다”고 언급했다.이어 그는 북한 가이드로부터 안내받은 평양에서 지켜야 할 네 가지 원칙을 공개했다. 가이드를 벗어나지 말 것, 허락 없이 촬영하지 말 것, 김정은을 비하하지 말 것 그리고 종교 관련 물품을 배포하지 말 것이었다.그는 북한 가이드와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북한 가이드는 유튜버와 영어로 주저 없이 소통했다. 그러나 이내 가이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후계자가 될 수도 있느냐”는 유튜버의 질문에 말을 아꼈다. 가이드는 “나도 잘 모르겠다”며 말을 흐렸다.이어 가이드는 김정은에 대한 충성심을 보였다. 그는 “김정은은 위대한 지도자다. 그는 우리의 힘과 에너지의 원천”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은이 어딘가 방문하면 전국의 관심이 모두 그곳에 집중된다”고 덧붙였다.유튜버는 새롭게 개발된 평양 림흥거리를 둘러봤다. 이곳에서 그는 “놀라울 정도로 정돈돼 있다”면서도 “보여주고 싶은 곳만 보여준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일부 아파트에 불이 꺼져 있고 일부 구간에서 마치 연출된 장면처럼 느껴졌다”고 언급했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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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관 7.2%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경험”…전년보다 늘어

    지난해 우울, 자살 위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은 소방공무원의 비율이 전년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2024년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PTSD를 경험한 소방공무원은 전체 응답자 6만1087명 가운데 4375명(7.2%)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6.5%)보다 0.5%P 증가한 수치다.우울감을 느낀 응답자는 3937명(6.5%), 자살 위험이 있는 응답자는 3141명(5.2%)으로, 각각 0.2%P, 0.3%P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문제성 음주는 전년 대비 0.1%P 늘어나 6.7%로 나타났다.지난 1년간 외상 사건에 12회 이상 노출된 소방공무원의 비율은 13.5%, 15회 이상은 10.5%였다. 두 지표 모두 2023년보다 0.2%P 하락했다. 정신건강 관련 수치는 악화했지만, 회복 탄력성 점수는 10점 만점에 평균 5.4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회복 탄력성은 스트레스나 충격 상황을 이겨내는 심리적 능력을 의미한다.소방공무원의 ‘기질적 용서’는 평균 90.5점(126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기질적 용서는 부정적인 일이 발생했을 때 상황을 잘 받아들이고 용서하는 것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자기 용서 31.2점, 상황 용서 29점, 타인 용서 30.3점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소방공무원의 비율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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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불 밖은 위험해?…침대 타고 도로 달린 인도 청년

    인도의 한 남성이 침대 모양의 자동차를 개발했다.5일(현지시각) 타임즈오브인디아는 SNS에서 화제가 된 한 영상을 보도했다.영상에는 한 남성이 침대를 마치 자동차처럼 몰고 있다. 침대 옆으로는 오토바이가 지나가고 있다.영상은 인도 무르시다바드 길거리에서 촬영됐다. 영상 속 침대를 운전하고 있는 남성은 27살 나밥 스키(Nabab SK)다.그는 현지 매체에 “달리는 침대를 만들기 위해 1년 이상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침대는 일반적인 침대처럼 매트리스와 베개, 침대 시트가 있다”고 했다. 이어 “일반 자동차처럼 방향 조절이 가능하며 브레이크 시스템이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해당 침대가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당국은 “교통 체증을 일으킨다”며 침대의 도로 운전을 금지했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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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조업 살린다는게 재봉틀…中 ‘트럼프 조롱 밈’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관세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이를 조롱하는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자국 제조업을 살리겠다며 ‘관세 전쟁’을 예고했고, 중국에는 1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이에 10일(현지시각) 미 NBC 뉴스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플랫폼 틱톡에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풍자 영상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영상에는 피곤한 모습을 한 서양인 공장 노동자들이 등장한다. 32초 분량의 영상으로 어두침침한 공장에서 미국인들이 모여 앉아 재봉하거나 스마트폰을 조립한다. 영상 배경 음악으로는 중국 전통 음악이 들린다. 영상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트럼프 행정부 슬로건으로 끝난다.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공장으로의 회귀’ 메시지를 조롱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로이터통신이 미국 성인 총 102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44%는 관세 인상이 미국 제조업 부흥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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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워를 다시 위대하게”…트럼프의 희한한 행정명령 무엇?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일반 가정 샤워기의 수압 제한 규정을 폐지했다.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샤워를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s Showers Great Again)’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해당 명령은 미국 가정의 샤워기 수압 제한을 해제하는 내용이 담겼다.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수압 제한으로 인해) 머리를 감으려면 샤워기 아래에 15분은 서 있어야 한다”며 “물이 똑똑 떨어질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 아름다운 모발 관리를 위해 샤워를 잘하고 싶다”고 설명했다.샤워기의 수압 제한 규정은 수자원 절약을 위해 2013년 오바마 행정부 시절 도입됐다. 이후 2020년 트럼프 대통령 1기 행정부가 규제를 완화했지만, 바이든 대통령 재임 당시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졌다.해당 행정명령은 샤워기만 아니라 싱크대와 식기세척기 수압도 완화한다. 명령에는 “수도 요금을 내는 미국인은 연방정부의 간섭 없이 샤워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적혔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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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부모 허락 없인 ‘인스타 라이브’ 못한다

    만 16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 동의 없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없게 된다.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는 8일(현지 시간) ‘10대 계정’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10대 계정’은 청소년 이용자 보호를 위해 설정된 SNS 계정이다. 부모는 ‘10대 계정’을 이용하는 자녀의 대화 목록을 확인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앱) 이용 시간 등을 제한할 수 있다. 한국에는 올해 1월부터 적용됐다.메타는 ‘10대 계정’에 두 가지 정책을 추가했다. ‘10대 계정’을 사용하는 16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 동의 없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없다.이어 청소년이 다이렉트 메시지(DM)로 받은 부적절한 이미지는 자동으로 모자이크 처리가 된다. 흐림 효과를 해제하려면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메타 측은 “수개월 내로 해당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또한, 기존엔 인스타그램만 적용됐던 ‘10대 계정’ 기능이 페이스북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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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공계 장학금’ 받은 5명중 1명 의대행…절반 환수 못해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국가 장학금을 받은 일부 학생들이, 졸업 전 의과대학으로 진로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장학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이공계 우수학생 국가 장학금’을 돌려받기로 결정된 사례는 총 258명이었다.이중 54명인 약 21%는 의대로 진학해 장학금 환수 대상이 됐다.이 장학금은 이공계 학생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등록금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장학금은 최대 4~5년까지 받을 수 있다.수혜 학생은 졸업 후 일정 기간 이공계 산업이나 학계 등 관련 분야에 종사해야 한다. 이공계가 아닌 분야로 전공을 바꾸거나, 정해진 기간만큼 근무하지 않으면 장학금을 돌려줘야 한다.그러나 현행 법령에 지급 초기 2년 치는 환수 대상에서 빠진다. 이에 의대로 간 학생들에게 지급된 총 13억5100만 원 중 절반이 넘는 7억4300만 원이 환수되지 않았다.정성국 의원은 “이공계 장학금은 의대에 가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정말 장학금이 필요한 이공계 인재들에게 쓰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초기 2년치 장학금을 환수하지 않는 문제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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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짜 사탕 고마워서”…가게 앞 박스 날라준 중학생 화제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작은 손으로 무거운 상자를 나른 중학생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전날, 이 가게에서 사탕과 물 한 잔을 얻어먹었던 소년이 보답을 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충남 천안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A 씨가 자신의 SNS에 한 영상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인류애 풀충전 완료’라고 작성했다. 영상은 2일 촬영된 CCTV 화면이다. 한 아이가 가게 앞에 놓인 상자를 살펴본다. 상자는 아이의 배꼽 정도 높이까지 쌓여 있었다.잠시 후, 아이는 상자를 번쩍 들고 가게 안으로 가져갔다. 이 모습을 본 사장이 놀라며 아이의 상자를 받아줬다. 그러나 아이는 또 다른 상자를 들기 위해 가게 안팎을 왔다 갔다 했고, 쌓여 있던 상자들을 하나씩 안으로 옮겼다.아이스크림 가게 점주는 A 씨는 동아닷컴과 통화에 “상자를 옮긴 전날, 아이가 사탕과 물 한 잔을 얻어먹고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게에 아이들이 많이 와서 사탕을 공짜로 나눠준다”며 “아마 공짜로 받은 게 고마워서 옮겨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A 씨는 “상자 안에는 배달용 아이스박스가 들어 있었다. 아이가 들기 무거웠을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아이는 가게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는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소년을 대견해하며 “이후에도 아이가 자주 가게에 찾아온다”고 전했다.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3일 기준 해당 영상에는 좋아요 28만개, 댓글 3200개의 반응이 달렸다.누리꾼들은 “인류애 충전하고 간다”, “아이가 기특하다”, “마지막에 문 닫고 가는 것까지 예의 바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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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서 발견된 1만유로…주인은 거액 분실한 줄도 몰랐다

    서울 강북구 시립 강북청소년센터 1층 화장실에서 1만 620 유로가 발견됐다. 한화로 약 1700만 원이다.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낮 12시경 강북청소년센터 1층 화장실에서 1만 620 유로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 서울 강북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이 씨를 분실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이 씨가 정신질환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연락만으로는 돈을 제대로 돌려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경찰은 20일 이 씨의 집을 찾았다. 이 씨의 남편은 독일인이었다. 이 씨는 1700여 만 원에 달하는 현금을 잃어버린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경찰은 번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 씨의 남편에게 분실 사실과 반환 절차를 설명했다. 이 씨의 가족 관계를 확인한 경찰은, 그의 생활을 도와주는 친동생에게도 연락했다. 경찰은 27일 오후 1시경 동생과 함께 온 이 씨에게 1700여 만 원을 돌려줬다.강북경찰서 이태호 경감은 “다시 잃어버릴 가능성이 커 우선 보관하고 절차를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센터를 통해 동생 분이 이 씨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다는 정보를 확인했고, 세 분이 함께 오시도록 안내했다”고 말했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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