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자동차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에피카’는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와 협업해 선보인 차량 구독 서비스 ‘올 더 타임 미니(ALL THE TIME MINI)’ 온라인 예약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차량 구독 서비스는 멤버십 비용과 정해진 요금을 내고 다양한 자동차를 취향에 따라 골라 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내 손안의 온라인 차고’를 콘셉트로 국내에서 최초로 차량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백만 원에 달하는 비용이 든다.올 더 타임 미니 프로그램은 소형차 브랜드 미니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이뤄진다. 서비스 이용자는 멤버십 가입 후 차량 이용을 원하는 달에 월 구독료를 내고 차종을 선택해서 탈 수 있다. 전용 라운지와 쇼룸 등 미니 보유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멤버십은 레귤러와 트라이얼 등 2가지가 마련됐다. 레귤러 멤버십은 1년 단위 정규 멤버십으로 1년 중 최대 6개월 동안 미니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트라이얼은 정규 멤버십 이용에 앞서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판 멤버십이다. 3개월 동안 2주 간격으로 미니 브랜드 모든 차량을 타볼 수 있다.멤버십 가입비는 레귤러가 179만9000원, 트라이얼은 45만 원으로 일반적인 카셰어링에 비해 비싸다.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월 구독료는 멤버십 및 차종에 따라 달라진다. 레귤러 멤버십은 89만9000~99만9000원이며 트라이얼은 44만9500~49만9500원이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멤버십에 가입한 후 원하는 모델을 예약해 사용할 수 있다. 가입비와 구독료는 부가세 10%를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에피카 관계자는 “차량 구독 서비스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20~30대 젊은 소비자를 주요 고객으로 설정했다”며 “단순히 이동에 초점을 맞춘 카셰어링 고객층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에피카는 이달 말까지 레귤러 멤버십 예약자에게 가입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선착순 50명에게는 가입비 20% 할인을 지원한다. 정식 서비스는 12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애경그룹은 제주항공 자회사 제이에이에스(JAS)와 화학계열사 코스파(KOSPA) 등 2개 회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등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대표이사 신규 선임을 포함해 부사장 승진 1명, 상무 승진 4명, 임원 발탁 12명 등 총 20명에 대한 인사가 이뤄졌다.대표이사 신규 선임의 경우 장우영 애경PNT 전무가 제이에이에스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김성호 애경화학 상무보는 코스파 대표이사 상무로 승진 이동했다.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애경그룹 관계자는 “경영진 세대교체를 통해 신규 임원을 대거 발탁했다”며 “젊은 조직을 구성해 유연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아래는 이번 그룹 인사 대상자. ◇ 신임 대표이사 승진 ▲장우영 제이에이에스 대표이사 전무▲김성호 코스파 대표이사 상무◇ 부사장 승진▲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사장◇ 상무 승진 ▲김성호 코스파 상무▲신상용 애경유화 상무▲고준 AK홀딩스 상무▲이병철 제주항공 상무◇ 임원 승진(상무보)▲김남수 애경산업 상무보▲윤건선 애경산업 상무보▲조상원 애경유화 상무보▲박태한 AK켐텍 상무보 ▲김병조 AK켐텍 상무보▲김의섭 AK플라자 상무보▲오대진 AK플라자 상무보▲서태석 에이텍 상무보▲이성훈 AK홀딩스 상무보▲한상훈 제주항공 상무보▲김학동 제주항공 상무보◇ 신규 임용 ▲이철행 제주항공 상무◇ 임원 이동▲이영수 AM플러스자산개발 전무(CFO)▲김성완 AK켐텍 상무보(CFO)▲김학동 제주항공 상무보(정보전략본부장)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반포 ‘디에이치 라클라스’가 강남권에 들어서는 비슷한 규모 아파트라는 이유 때문에 여러모로 서초우성1차 재건축 ‘래미안 리더스원’과 비교되고 있다. 조합원들은 이를 불쾌하게 여긴다. 반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조민철 현대건설 디에이치 라클라스 분양소장)올해 강남권 마지막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라클라스가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단지 위치나 규모 면에서 지난 10월 분양한 래미안 리더스원과 흡사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실제로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분양가 산정 등 다양한 조건을 래미안 리더스원에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HUG 기준 높지만 ‘래미안 리더스원’보다 합리적인 실제 분양가분양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심사를 통해 3.3㎡당 평균 4687만 원으로 정해졌다. 래미안 리더스원(4489만 원)보다 200만 원가량 높다. 하지만 주력 타입인 전용 84㎡(154가구)는 15억5100만~17만47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리더스원(15억7000만~17억3000만 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해당 평형 3.3㎡당 평균 분양가는 4700만 원대다. HUG 기준이 높지만 실 분양가는 래미안 리더스원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것이다.다른 평형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전용 59㎡(26가구)는 10억8200만~12억6100만 원으로 래미안 리더스원(12억6000만~12억8000만 원, 4가구)보다 크게는 2억 원가량 저렴하다. 층과 물량에 따라 분양가 차이가 발생할 수는 있지만 HUG가 더 비싼 단지로 정한 아파트를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이 합리적으로 보이기도 한다.다른 타입의 경우 디에이치 라클라스 104㎡(1가구)가 17억100만 원, 115㎡(2가구) 18억5200만~19억2400만 원, 132㎡(3가구)는 21억1200만~22억7700만 원으로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 마찬가지로 크기가 비슷한 타입은 레미안 리더스원과 분양가가 비슷하다.조민철 분양소장은 “HUG가 분양 심사 과정에서 래미안 리더스원 수준을 넘지 않도록 권고했다”며 “전체 평균 분양가는 높게 책정됐지만 실제 분양가가 래미안 리더스원과 비슷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잇따른 규제로 구매 문턱이 높아졌지만 디에이치 라클라스 실 분양가는 여전히 주변 시세보다 낮아 조건만 맞춘다면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업계에 따르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전용 84㎡ 시세는 21억5000만 원에 형성돼 있다. 디에이치 라클라스 분양가가 4억~5억 원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교통부터 교육·편의시설까지’ 걸어서 누리는 반포 ‘황금입지’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32-8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4~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0~132㎡, 총 84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1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입지의 경우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인 반포권역에 속한다. 교통시설로는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이 가깝다. 지하철을 타고 강남업무권역까지 5분이 걸리고 시청 및 여의도까지는 약 30분이 소요된다.광역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단지 앞 반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편리하고 고속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어 다른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내년 2월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서초역~방배역 구간 이동 시간이 기존 20분대에서 5분대로 단축된다. 인근 양재IC~한남IC 6.4km 구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예정돼 있다.교육시설도 눈여겨 볼만하다. 단지 앞에 서원초와 원명초, 반포고가 있고 서초고와 세화고, 은광여고 등 강남8학군 학교도 가깝다. 또한 반포동 학원가와 서초구립반포도서관 등이 인접해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트럴시티, CGV, 롯데시네마, 뉴코아 등 고속터미널 인근 중심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서울성모병원과 차병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인근에 있다. 반경 1km 이내에는 대법원과 서울고등검찰청 등 행정타운이 있다. 공원시설은 서리풀공원과 몽마르뜨공원, 반포한강시민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예술의전당과 한가람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인접했다.○ 아쉬운 단지 규모… ‘강남 최초’ 고급화 전략으로 차별화우수한 입지를 갖췄지만 주변 시세를 이끄는 랜드마크 역할로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규모가 800여 가구에 불과해 대단지 프리미엄을 기대하기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고급화 전략’으로 한계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자체 고급 브랜드를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이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비정형(유선형) 외관 설계와 고급스러운 문주 디자인을 채택해 호사스러우면서 화려한 건물외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부는 주차장을 지하화해 조경특화 공간으로 구성된다.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고 옥외 에스컬레이터와 앨리베이터 설계를 활용해 보행 편의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 내에는 조경과 예술 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갤러리 가든’이 조성되며 소나무숲과 단풍나무가 배치된 보행자 광장도 갖춰진다.고급스러운 커뮤니티 시설도 만들어진다. 입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34층 스카이라운지와 35층 북라운지가 마련되며 전용 엘리베이터도 준비된다. 주민공동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멤버스클럽, 게스트룸(2개소),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보육과 교육 특화시설은 주민공동시설과 분리 배치된다. 놀이방과 돌봄방, 2층 규모 어린이집을 비롯해 키즈라운지와 학습 공간 등이 별도로 구축된다.가구별 첨단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키 시스템이 도입돼 전용 키나 비밀번호 없이 스마트폰 만으로 입주자 인증을 통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기기로 실내 조명과 난방, 가전제품 등을 조작할 수 있다. 외부인이 집을 방문하면 도어폰이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현관 안심카메라도 적용된다.차별화된 평면 설계와 고급 소재도 반영된다. 소형 평면에도 드레스룸 공간이 제공되며 84㎡ 이상 타입에는 오픈발코니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바닥은 슬라브 두께를 강화해 층간 소음차단을 최소화했고 통합센서 기반 환기 시스템이 도입돼 드레스룸이나 신발장을 통해 배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다양한 설계 옵션을 제공해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침실과 주방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방 가구 옵션으로는 독일 브랜드 ‘라이히트(LEICHT)’를 선택할 수 있다.청약 일정은 4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에 이어 5일 기타지역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아파트투유를 통해 발표된다.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견본주택이 있는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이뤄진다. 50~84㎡는 100% 가점제가 적용되고 다른 타입은 가점제와 추첨제가 각각 50%다. 1차 계약금은 분양가의 20%로 1억8760만~4억5540만 원으로 형성됐다. 입주는 오는 2021년 5월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8407대, 수출 1만194대 등 총 1만860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7.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수출이 무려 40% 넘게 줄어 브랜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다만 주력 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내 판매량은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내수 판매는 1.3% 증가했다. QM6가 3749대나 팔려 실적을 견인했다. 작년보다 30.1% 늘어난 판매대수로 신차효과를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가솔린 모델 판매량이 3337대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르노삼성은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전략이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SM6는 1962대로 힘을 보탰다. 이중 지난 10월 선보인 SM6 프라임 판매량은 544대다. 실속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다른 차종의 경우 QM3가 740대, SM5 614대, SM3 434대, SM7 365대, 르노 클리오 354대, 트위지 128대, SM3 Z.E. 40대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첫 상용차인 ‘르노 마스터’는 21대를 기록했다. 현재 계약대수는 750대 수준으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지만 수급 물량 부족으로 11월 판매대수는 20여 대에 그쳤다.수출은 41.6% 감소했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가 지난달 말 부산공장 누적 생산 50만대를 돌파했지만 전체 물량 규모와 차종은 감소 추세다. 11월 선적 물량은 닛산 로그와 QM6(수출명 콜레오스)가 각각 9133대, 1059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4만8700대, 해외 19만8415대 등 총 24만711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와 해외 판매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판매량은 0.7% 소폭 하락했다. 신차와 상품성 개선 모델을 앞세워 승용 판매는 호조세를 보였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차종별로는 카니발이 6571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쏘렌토는 6113대로 브랜드 내에서 2위에 올랐지만 작년에 비해 24.6% 줄어든 판매대수다. 모닝은 5333대로 준수한 성적이 유지됐다. 이어 K5 4951대, K7 4741대, K3 3891대, 스포티지 3388대, 니로 2280대(전기차 499대 포함), 레이 2191대, 스토닉 1377대, K9 1073대, 모하비 717대, 스팅어 366대, 쏘울 29대 순으로 집계됐다. 상용차 봉고트럭은 5339대 팔렸다.해외 시장 판매량은 4.6% 감소했다. 미국과 중국 무역 갈등이 중국 시장 판매에 영향을 미쳐 실적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기아차는 최근 해외 판매가 시작된 니로EV와 신형 K9 등 신차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연말까지 해외 판매 회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모델별로는 스포티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3만9190대 팔려 해외 시장 최다 판매 차종에 이름을 올렸다. 프라이드(해외명 리오)와 K3(포르테)는 각각 2만9962대, 2만7625대로 뒤를 이었다.1~11월 누계 실적은 국내에서 58만9500대, 해외 208만1674대로 작년에 비해 각각 3.0%, 1.8%씩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판매는 257만1174대로 2.1% 증가한 수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는 3일 상품성을 개선한 ‘2019년형 K7’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첨단 주행안전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기아차에 따르면 2019년형 K7은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시스템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 이상부터 기본 적용해 주행 편의와 안전성을 끌어올렸다.고속도로 주행보조 장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설정 시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으로 앞차 거리와 차로를 유지해주고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른 주행 설정 속도를 자동으로 변경한다. 드라이브 와이즈 기능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를 비롯해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등이 포함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 대신 후측방 충돌 경고 기능만 적용된다.편의사양으로는 기존 상위 트림에만 탑재됐던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노블레스 트림부터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또한 고화질 DMB 수신 기능이 추가됐고 UVO 내비게이션에는 사운드 하운드 기능이 더해졌다.2.2 디젤 모델의 경우 강화된 유로6 배기가스 배출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요소수 방식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촉매 저감장치) 시스템이 적용됐다.2019년형 K7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2.4 가솔린이 3053만~3329만 원, 3.0 가솔린 3303만~3545만 원, 3.3 가솔린 3709만~3969만 원, 2.2 디젤 3478만~3724만 원, 하이브리드 3532만~3952만 원, LPI 모델은 2625만~3365만 원이다.기아차 관계자는 “2019년형 K7은 첨단 운전보조 장치와 편의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며 “여기에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8294대, 수출 3만327대 등 총 3만8621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 대비 9.2%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내수 판매는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19.9% 줄어든 수치다. 경차 쉐보레 스파크가 3965대로 ‘나홀로’ 고군분투했지만 다른 차종 부진을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말리부는 1653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말 부분변경 모델이 사전계약에 들어갔으며 이달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 SUV 트랙스는 1364대로 꾸준한 성적이 유지됐다.다른 차종의 경우 이쿼녹스 245대, 임팔라 226대, 카마로 22대, 캡티바 11대, V볼트(Volt, 주행거리연장차) 10대, 크루즈 9대, 아베오 8대, 볼트EV 3대 순이다. 다마스와 라보는 각각 351대, 413대씩 팔렸다.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역대급’ 프로모션을 선보여 내수 입지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국GM은 올해 1~11월 누적 판매대수가 총 42만447대로 전년(47만9058대) 대비 12.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내수 판매가 12만여 대에서 8만2889대로 무려 31.2%나 감소하면서 브랜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수출은 33만7558대로 5.9% 하락했다.한편 한국GM은 이달 한 달간 ‘메리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차종별로 스파크는 최대 270만 원, 트랙스 최대 340만 원, 말리부 최대 560만 원, 임팔라 최대 630만 원 등 대규모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스파크와 말리부, 임팔라, 트랙스 등 4개 차종은 60개월 무이자 할부가 지원된다. 특히 스파크는 10년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으로 구매할 수 있고 출고 기념품으로 130만 원 할인(또는 LG 트롬 건조기) 혜택을 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일동제약은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Eli Lilly and Company)가 개발 중인 편두통치료제 ‘라스미디탄(lasmiditan)’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라스미디탄은 전조증상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성인의 급성편두통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이다. 일동제약은 라스미디탄에 대한 국내 및 아세안 8개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일라이릴리에 따르면 기존 편두통치료제인 트립탄계열 약물은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이 제한적이다. 반면 라스미디탄은 새로운 계열인 디탄계열로 5-HT1F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효과를 발현해 혈관 수축작용에 의한 심혈관계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라스미디탄 FDA 신약 승인 절차에는 급성편두통 치료를 위해 해당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두 건의 3상임상 결과 데이터가 포함됐다. 연구를 통해 편두통 통증 소실효과를 통계적으로 확인했고 주요 과민 증상 소실도 개선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일라이릴리 측은 전했다. 일라이릴리 관계자는 “라스미디탄이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며 “해당 연구 데이터를 근거로 FDA 신약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난 2013년 일라이릴리와 라스미디탄 도입 및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한국 및 아세안 8개국에서 라스미디탄 판매를 담당하게 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는 GC녹십자를 비롯해 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책임경영 강화 기조와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 발탁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아래는 정기 인사 대상자로 발령 일자는 2019년 1월 1일이다. ◇ GC(1명)▲박순영 전무◇ GC녹십자▲오영훈 상무 ▲유현아 상무 ▲강성연 상무(11월 26일 외부 영입)◇ GC녹십자엠에스▲김유신 상무◇ GC녹십자랩셀▲박대우 사장 ▲황유경 전무 ▲조성유 상무◇ GC녹십자웰빙▲김상현 전무◇ GC녹십자헬스케어▲전도규 부사장◇ GC녹십자이엠▲김대인 상무◇ GC녹십자아이메드▲우병호 전무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 SC(CT-P13 SC)’ 허가 서류를 유럽의약품청(EMA)에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EMA 허가 서류 심사 기간은 일반적으로 1년가량 걸린다”며 “램시마 SC 유럽 허가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셀트리온은 TNF-α억제제(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 SC를 선보여 기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와 함께 투트랙(Two Track)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6년 5월부터 램시마 SC 피하 투여에 대한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1상과 3상(파트1, 파트2)을 진행해 왔다.특히 12개국에서 환자 362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임상3상 시험을 통해 램시마 SC제형 효력과 안전성이 기존 IV제형 램시마와 동등한 수준임을 최종 확인하고 이번 허가 절차에 돌입했다. 회사는 해당 임상 결과를 미국과 유럽 등 주요 류마티스 학회에 공개할 계획이다.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 SC제형 개발은 기존 자가면역질환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존 램시마는 IV제형으로 빠른 투약효과가 있지만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정맥 투여를 위해 반드시 병원에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SC제형은 환자가 집에서 의약품을 보관하다가 사용 주기에 맞춰 피하에 자가 투여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이 상대적으로 편리하다. 환자 편의 개선과 시간 절감 측면에서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 1~2위는 휴미라(애브비)와 엔블렐(암젠)으로 두 제품 모두 SC제형이다. 작년 각각 20조7000억 원, 8조60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IBD 분야에서는 인플릭시맙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향후 인플릭시맙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램시마 SC가 출시될 경우 휴미라가 독점해왔던 IBD 적응증 치료제의 유일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관계자는 강조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유럽 시장에서 이미 54%의 점유율을 기록한 정맥주사 제형의 램시마와 함께 제품 다변화 전략을 통해 궁극적으로 TNF-α억제제 시장에서 램시마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램시마 SC제형은 바이오시밀러의 진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오리지널 업체가 시도하지 못한 의미 있는 도전”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건설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선보인 ‘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 3일간 총 1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도곡동 소재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마련된 견본주택은 방문객 관람 편의를 위해 내부에 대기석과 오케스트라 연주가 준비됐다.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방문객이 본보기집을 찾았다. 특히 방문객은 인근 강남권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이 대부분이었다. 견본주택에는 59B와 84C, 115A 등 총 3개 유니트가 준비됐다.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 재건축 단지로 지하 4~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0~132㎡, 총 848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고 21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타입별로는 50㎡A가 24가구, 59㎡B 24가구, 59㎡C 2가구, 84㎡A 13가구, 84㎡B 32가구, 84㎡C 77가구, 84㎡D 32가구, 104㎡B 1가구, 115㎡ 2가구, 132㎡A는 3가구로 구성됐다.반포 지역 중심 입지에 위치해 우수한 학군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으며 화려한 외관 설계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의 경우 단지 바로 옆에 서원초와 원명초, 반포고가 있으며 서초고와 세화고, 은광여고 등 강남8학군 유명학교들도 가깝다. 학원가도 인접해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에게 적합한 환경이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 이용이 용이해 편리한 대중교통 여건을 갖췄다. 강남업무권역까지 5분가량이 소요되며 시청과 여의도는 30분 내 이동 가능하다. 단지 앞 반포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와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등 광역교통망 진입도 수월하다.고급화 전략도 눈길을 끈다. 고급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했고 초고층 건물에 외관특화 설계 및 조경이 도입된다. 최고층엔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라운지와 북라인지가 조성된다. 이밖에 주민 편의시설로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놀이방 및 돌봄방, 키즈라운지, 에듀센터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분양가는 3.3㎡당 4687만 원으로 전용 84㎡가 14억6900만 원에서 17억47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바로 옆에 위치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동일 면적 시세가 21억5000만 원(KB부동산 시세 기준)에 형성돼 있는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특화설계로는 소형 평면에도 넉넉한 크기의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주력 타입에는 오픈발코니 설계가 도입된다. 최신 설비를 적용해 상품성도 높였다.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가 있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13인치 거실 월패드와 스마트 키 시스템, 사물인터넷 하이오티(Hi-OT), 현관 안심카메라, 푸쉬-풀(Push-Pull) 디지털도어록 등이 적용됐다.청약 일정은 이달 4일 1순위 당해지역 접수를 시작으로 5일과 6일에는 각각 1순위 기타지역, 2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다.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대부분 실제 거주를 희망하는 실수요자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실용적인 평면과 고급스러운 자재와 외관 설계가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 힐스테이트 캘러리 3층에 마련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종근당은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CKD-11101)’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네스벨은 다베포에틴 알파(Darbepoetin α)를 주성분으로 하는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다.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 및 고형암의 화학요법에 따른 빈혈치료에 사용되는 조혈자극인자다.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약물 투여 빈도를 대폭 줄여 환자 편의성을 개선한 2세대 지속형 제품으로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종근당은 지난 2008년 차별화된 원료 제조기술을 확보한 뒤 2012년 바이오제품 생산인프라를 구축하고 네스프를 개발해 왔다. 임상 1상에서 약물 안전성을 확인하고 2017년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종근당 관계자는 “네스벨은 세계 최초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이자 종근당이 개발한 첫 번째 바이오의약품”이라며 “현재 개발 중인 후속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신약 임상에도 박차를 가해 바이오의약품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종근당은 올해 글로벌 제약사 일본법인을 통해 네스벨 수출을 추진 중이다. 지난 10월 일본 후생노동성에 제조판매 승인을 신청해 심사 중이다.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5000억 원 규모 일본 시장과 3조 원 규모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9개국에서는 네스벨 제법특허를 획득해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또한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CKD-701’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항암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과제로 선정돼 전임상 과정에 돌입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아쏘시오그룹은 3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창립 8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각 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 및 공로자 포상도 이뤄졌다. 이정우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차장을 비롯해 5명이 30년 근속상을 받았고 김지훈 동아ST 마케팅실 부장 외 39명은 2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위현 동아쏘시오홀딩스 바이오텍연구소 책임연구소 등 120명은 10년 근속상을 받았다.또한 이우석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 차장 외 20명이 개인공로상을 수상했고 동아쏘시오홀딩스 IT운영2팀 등 2개 팀이 단체공로상을 수여받았다. 최우수 제안상 주인공은 장봉수 동아ST 생산본부 주임 외 1명이 차지했으며 김희호 동아제약 마케팅부 차장 등 6명은 도전 및 성공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석 생산본부 도진영 사원 외 17명은 핵심가치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창립 86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정도경영을 선포하며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 적응해 가고 있다”며 “자신과 회사 발전을 위해 정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끊임없이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는 ‘동아’ 가족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86주년을 기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각 부서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각 부서는 다음 달 7일까지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932년 12월 1일 설립됐다. 국내 제약산업 성장과 발전을 이끌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2013년 3월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를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인 동아ST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동아제약 등 각 사가 책임경영을 펼치며 운영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가 주주가치 제고 노력의 일환으로 약 25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다.현대차는 30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213만6681주와 우선주 63만2707주 등 총 276만9388주를 장내매수 방법으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매입 주식 규모는 주식 발행 총 수의 1%에 해당한다. 자사주 매입은 다음 달 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총 2547억 원(전일 주가 기준)이 투입돼 이뤄진다.현대차가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지난 4~7월 자사주 소각을 위해 발행주식 1%를 매입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보유 자사주는 중장기 관점에서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다. 현대차는 지난 2014년 5월 약 5000억 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2015년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2016년 기업 지배구조 헌장을 제정, 중간배당 실시 등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펼쳤다. 작년에는 중장기 신 배당정책을 발표했고 올해는 사외이사 후보 추천제를 도입한 바 있다. 올해 4~7월에는 발행 주식 3% 규모에 해당하는 자사주 854만주(9400여억 원)를 소각하기도 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 추진 결정은 그동안 일관되게 추진해 온 주주가치 제고 노력의 일환”이라며 “최근 주가하락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주가 안정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진행된다”고 말했다.한편 자사주 매입은 회사 이익을 활용해 주식 시장에서 자사 주식을 사들이는 행위로 통상 주가 부양을 통한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목적으로 활용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기아자동차는 30일 해외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로 조직 재정비 차원에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해 선제적 대응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의 경우 글로벌미래전략TFT를 이끌었던 김승진 부사장을 사업관리본부장으로 임명했고 사업운영전략사업부장 김선섭 전무를 인도권역본부장에 선임했다. 기아차는 윤승규 미국판매법인장(전무)이 북미권역본부장을 겸직한다. 또한 기업전략실장 이종근 전무를 멕시코법인장으로 임명했다. 슬로바키아법인 생산실장 이경재 상무는 슬로바키아법인장을 담당하며 아중아지원실장 김진하 이사는 러시아권역본부장을 맡는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해외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재정비 차원의 인사”라며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응력을 강화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김대식 기아차 슬로바키아법인장은 기업전략실장 업무를 맡으며 정원정 러시아권역본부장은 유럽지원실장으로 보임됐다. 현대차 현 사업관리본부장 김형정 부사장과 인도권역본부장 구영기 부사장, 기아차 현 북미권역본부장 임병권 부사장, 멕시코법인장 박우열 전무는 자문에 위촉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는 30일 새로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첫날 총 3468대가 계약됐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 실적은 포드 익스플로러와 혼다 파일럿 등 동급 수입 모델의 5개월 판매량에 가까운 수치다. 특히 작년 국내 시장에서 대형 SUV 총 판매량이 4만7000대로 집계됐는데 팰리세이드 하루 계약대수는 작년 전체 시장의 7%에 달하는 비중이다. 브랜드 내에서도 이번 사전계약 실적은 돋보인다. 역대 현대차 사전계약 첫날 실적 중 그랜저IG(1만6088대)와 싼타페TM(8193대), EQ900(4351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계약을 거두면서 새로운 볼륨 모델의 탄생을 알렸다. 싼타페DM(3063대)과 G90(2774대)은 팰리세이드 뒤를 이었다.현대차 관계자는 “높은 상품성과 넉넉한 실내 공간, 합리적인 가격이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계약에 나서준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최고 수준 품질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동급 최고 수준 공간과 최신 사양이 집약됐지만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됐다. 공개된 가격 범위는 상위 트림이 4177만~4227만 원(디젤 프레스티지)에 선택 옵션(727만 원 상당)을 모두 더하면 4904만~4954만 원 수준으로 5000만 원을 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우수한 상품성을 갖췄지만 동급 수입 SUV 대비 500만~600만 원 이상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현대차 관계자는 강조했다.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사전계약을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하며 사전계약 후 구매를 확정한 소비자에게는 정부 정책과 관계없이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보상해주는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지난 27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현 정부 들어 최저치인 88.7 수준으로 전망된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표시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낮으면 경기 침체를 의미한다. 한경연은 2%대 저성장 고착화와 금리인상, 민간소비 둔화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다가오는 한파만큼 소비 시장도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각종 경기 지표가 불황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골프 시장에서 ‘마제스티골프코리아’가 차별화된 전략으로 불황 극복에 나서고 있다. 마제스티골프코리아는 이달 ‘프레스티지오’ 시리즈 10번째 모델인 ‘프레스티지오X(Prestigio X)’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프레스티지오 브랜드는 지난 1998년 일본에서 탄생했다. 당시 일본은 ‘버블경제’ 붕괴로 연평균 4.6%에 달하던 경제성장률이 0.9%대로 하락해 총체적 불황을 맞았다. 이런 상황에서 마제스티골프는 프리미엄 제품 시장 수요와 우수한 품질을 원하는 골퍼들의 니즈를 겨냥해 프레스티지오를 출시했다. 시장보다 소비자 요구 사항에 집중한 전략이 침체된 시장 상황 극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쳐 브랜드 성공으로 이어졌다.마제스티골프에 따르면 드라이버 가격이 200만 원대로 형성된 프레스티지오X는 ‘그들만의 리그’를 추구하는 골퍼들을 위해 제작됐다. 제품 원재료 선택부터 디자인까지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프레스티지오X는 고순도 텅스텐을 사용해 타격 시 강한 임팩트를 전달하는 저중심 헤드가 장착됐다. 헤드페이스에는 ‘파인스파이더웹(FINE SPIDER WEB)’ 디자인이 각인돼 스윙 시 이상적인 탄도가 나올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샤프트에는 항공 우주 분야에 응용되는 신소재 ‘파이로플라이트(Pyrophilite) MR70’가 도입돼 임팩트 정확도와 탄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스윙 스피드 구현을 돕는다.특히 모든 제품 제작 공정이 도쿄에 위치한 마제스티골프 공장에서 이뤄진다. 50년 동안 클럽을 제조한 장인 ‘스기야마 겐조’ 품질최고책임자의 손길을 거쳐 제품이 만들어진다.마제스티골프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프리미엄 골프 시장은 규모가 크지 않은 니치마켓(Niche market)이지만 프레스티지오 시리즈는 독보적인 충성도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프레스티지오X 역시 시니어 골퍼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유통 업계 반응도 주목할 만하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골프전문관 오윤영 헤드포르는 “비수기로 접어드는 시점에도 프리미엄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 중 프레스티지오X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매장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할인 혜택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최춘우 마제스티골프코리아 마케팅팀 부장은 “프레스티지오 시리즈는 독보적인 제품 성능으로 국내 프리미엄 시장 진입장벽을 통과한 고급 골프 제품”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프레스티지오X는 수준 높은 골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기획돼 브랜드 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마제스티골프코리아는 전국 마제스티골프 플라자 내 골프 클리닉 센터에서 프레스티지오X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품 체험 뿐 아니라 개인별 맞춤 컨설팅도 이뤄진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가 국내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볼보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총 7194대를 판매했다. 작년 대비 25.4% 증가한 수치로 수입차 시장 전체 평균(14.4%)을 훨씬 웃돈다. 연간 판매량의 경우 2014년 이후 5년 연속 20% 넘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현 추세가 이어진다면 볼보코리아가 설정한 올해 판매목표 ‘85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볼보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시장 성장 비결로는 탄탄한 모델 라인업과 높은 감성 품질, 축적된 노하우 기반 첨단 안전장치,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볼보코리아는 지난 2016년 12년 만에 풀 체인지를 거친 신형 XC90을 선보였다. XC90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브랜드에 새 이정표를 제시한 모델로 꼽힌다.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디자인 철학은 XC90을 시작으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과 소형 SUV XC40으로 이어졌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됐다. 새로운 디자인은 SUV 뿐 아니라 엔트리 모델인 V40 크로스컨트리를 비롯해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 등 다양한 모델에 적용돼 볼보 특유의 강력한 라인업 구축에 기여했다. 특히 새 얼굴을 갖춘 볼보는 패밀리룩과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을 바탕으로 섬세한 기능성과 심플함이 공존하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국내 자동차 시장 뿐 아니라 일상생활까지 전파하는 데 일조했다. 또한 동급 최고 수준 반자율 시스템을 주요 모델에 기본 적용해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판매 비중의 경우 3040세대 젊은 소비층과 개인 구매자 판매량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볼보가 국내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 48.3%가 30~40대 소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대비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구매 유형은 69.2%가 법인이 아닌 개인 구매자로 집계돼 높아진 소비자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 개인 구매자 비율이 50%대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볼보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67%)을 차지하는 세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S90을 출시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볼보코리아는 프리미엄 브랜드 준중형과 중형 세단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019년형 S90은 브랜드 최신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세단으로 첨단 운전보조 시스템과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효율을 높이면서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드라이브-E’가 적용된다.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운전자 선호도에 따라 에코와 컴포트, 다이내믹, 인디비주얼(사용자 설정) 등 4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운전 재미를 높였다. 여기에 반자율 주행 기능과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도로 이탈 방지 및 보조, 사각지대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기본 탑재됐다.트림은 인테리어와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등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5930만 원, 6590만 원으로 2018년형 대비 600만 원가량 저렴해졌다. 구매자에게는 5년·10만km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이 고양시에서 분양하는 일산자이 3차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선다.GS건설은 30일 일산자이 3차가 고양시와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최근 사립유치원 비리 파동에 따른 주택 수요자 불안감을 빠르게 해소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단지 내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정부는 최근 ‘사립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핵심으로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공급 확대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분양을 앞둔 신규 아파트에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GS건설은 이달 초 분양한 탑석센트럴자이에도 정부 방침에 따라 의정부시와 협의해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하기로 했다. 내년 8월 입주를 앞둔 경기 고양시 장항동 ‘킨텍스 원시티’도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가 진행 중이다.이번 일산자이 3차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는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경기데이터드림 자료에 따르면 현재 위시티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단 2곳에 불과하다. 더욱이 현재 조성된 국공립 어린이집 정원수는 2곳을 합쳐 175명 수준이다. 고양시 집계(9월 기준)에 따르면 식사동 내 0~7세 인구수는 2788명으로 정원수가 전체의 10%에도 못 미친다. 일산자이 3차 단지 안에 들어서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부족 문제를 일부 해소해줄 것으로 보인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사립시설과 비교해 장점도 많다. 우선 국가에서 정기적으로 시설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다. 또한 국가 운영 지도가 수시로 이뤄져 교육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수립된다.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모집 인원 70%를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배정할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실제로 최근 국공립 어린이집 대기 순번은 100번을 넘는 경우가 많고 입학조건도 까다롭다. 이번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를 통해 입주민에게 제공되는 혜택은 커질 전망이다.일산자이 3차는 지하 2~지상 3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경의중앙선 백마역과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 등이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고양대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동국대학교병원이 도보권에 있고 국립암센터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했다.교육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원중초와 은행초, 양일중, 풍산·풍동중 등 일산 위시티 자녀만 다니는 초·중학교가 모두 도보권 내에 있다. 서울대 진학률이 높은 고양국제고와 저현고도 위시티 내에 있어 일산 지역에서 명문학군으로 꼽힌다.교통호재로는 단지 입주 시점 바로 전에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상암지구와 마곡지구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 서북부 고양 연장 방안 논의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고양시는 기존 계획된 신분당선 연장구간(서울 용산~삼송역)을 킨텍스까지 연장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한 ‘고양(삼송~킨텍스) 연장안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했다.경기 서부 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대곡-소사선도 호재다.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인 이 노선을 이용하면 대곡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정거장만에 도달 가능하고 5호선·9호선·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여의도나 강남 등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국토교통부와 대곡-소사선을 일산역까지 연장하는 계획도 논의하고 있다.일산자이 3차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로 24 태종빌딩 101호에 있다. 견본주택은 일산 동국대병원 사거리(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에 마련돼 다음 달 중순 오픈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건설은 30일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래미안 리더스원(서초우성1차 재건축)에 이어 올해 하반기 서울 강남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두 번째 단지다. 고급 브랜드와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호화 단지로 지어진다는 게 현대건설 측 설명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도곡동 소재 힐스테이트갤러리 3층에 마련됐다. 오픈 첫날 오전은 한산했다. 이례적으로 평일(수요일) 개관했던 래미안 리더스원과 비교해 견본주택 내부가 여유로웠고 대기 시간도 짧았다.단지는 지하 4~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0~132㎡, 총 848가구 규모를 갖췄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1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0㎡A가 24가구, 59㎡B 24가구, 59㎡C 2가구, 84㎡A 13가구, 84㎡B 32가구, 84㎡C 77가구, 84㎡D 32가구, 104㎡B 1가구, 115㎡ 2가구, 132㎡A는 3가구로 구성됐다. 본보기집에는 59B와 84C, 115A 등 3개 타입이 마련됐다.분양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심사를 통해 3.3㎡당 평균 4687만 원으로 정해졌다. 래미안 리더스원(4489만 원)보다 200만 원가량 높다. 다만 주력 타입인 전용 84㎡(154가구)는 15억5100만~17억4700만 원으로 책정돼 래미안 리더스원(15억7000만~17억3000만 원)과 비슷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700만 원대 수준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HUG 권고에 따라 분양가를 래미안 리더스원 수준에 맞추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전용 59㎡(26가구)와 전용 50㎡(24가구)는 각각 10억8200만~12억6100만 원, 9억3800만~10억5200만 원에 공급된다. 이밖에 104㎡(1가구)가 17억100만 원, 115㎡(2가구)는 18억5200만~19억2400만 원, 132㎡(3가구)는 21억1200만~22억7700만 원으로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가구 확장비는 기본확장형과 주방수납 강화형, 수납&학습 강화형, 가족공간 강화형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84㎡ 타입의 경우 옵션에 따라 1889만~2807만 원을 추가해야 한다. 시스템 에어컨(71만~814만 원)은 최대 6개를 장착할 수 있고 부분설치(539만 원)도 가능하다. 가전 유상옵션으로는 안방 붙박이장(타입별로 201만~376만 원), 침실2 책장(133만~162만 원), 침실2 받침장(69만~142만 원), 거실 장식장(142만 원, 84D 타입), 바닥마감(99만~207만 원), 거실 우물천장 간접조명(79만~154만 원), 라이히트 주방가구 패키지 및 세라믹타일(2151만~4256만 원), 3구 하이브리드 쿡탑(22만~27만 원), BI 양문형냉장고(1550만 원), BI 김치냉장고(130만 원), 기능성오븐(37만 원), 식기세척기(75만 원), 오븐업 렌지후드(61만 원), 보이스홈(62만~76만 원), 미세먼지 패키지(52만 원) 등이 마련됐다.청약 일정은 12월 4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에 이어 5일 기타지역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투기과열지구에 공급되는 분양가 9억 원 초과 주택으로 특별공급은 없다. 당첨자는 다음 달 13일 아파트투유를 통해 발표된다.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이뤄진다. 50~84㎡는 100% 가점제가 적용되고 다른 타입은 가점제와 추첨제가 각각 50%다. 1차 계약금은 분양가의 20%로 1억8760만~4억5540만 원으로 형성됐다. 입주는 오는 2021년 5월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