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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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7~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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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의 낡은 산업단지, 탄소중립 랜드마크로 바꾼다

    대구의 낡은 산업단지를 친환경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이 잇따라 추진된다. 대구시는 서구 비산동 일대 염색산업단지를 ‘탄소중립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 사업 계획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산업단지 내 석탄발전시설을 수소 기반 열병합발전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버려진 플라스틱 같은 폐자원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인프라도 갖춘다. 시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4000억 원, 민자 5600억 원, 시비 400억 원 등 총사업비 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에너지 수요량 분석과 발전설비 구조 설계 과정을 거쳐 사업비를 조정할 예정이다. 성주현 대구시 기후대기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소통 협업 체계를 상시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0년 조성된 대구염색산업단지는 5만7480m² 규모다. 현재 12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종사자 약 5640명이 근무 중이다. 최근 들어 낡은 시설과 환경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비가 오는 날에 악취가 심하다는 민원을 계속 제기하는 상황이다. 단지에는 유연탄을 쓰는 보일러 2개가 1987년과 2004년 각각 준공됐다. 이후 액화천연가스(LNG) 보일러가 2014년 지어졌다. 이 시설들은 연간 유연탄 31만5000t과 LNG 323만 m²를 사용해 입주 기업에 열과 증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염색산업단지의 탄소배출량은 2018년 기준 80만 t으로 대구 전체(934만 t)의 약 8.6%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 기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도 527t으로 대구 전체(5382t)의 약 9.8%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올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경북대 산학협력단에 ‘도심 산단의 탄소중립 첨단산업단지 전환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의뢰했다. 2월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에 의뢰한 ‘염색산단 업종 전환 등 중장기 수요량 분석’ 용역도 진행되고 있다. 시는 2개 용역을 통해 친환경 발전설비로 전환하는 단계별 방안 및 최적 모델을 도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이번 사업이 국내 석탄 기반 산업을 탄소중립 패러다임에 맞춰 개선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대구 북서지역 관문 산업시설을 친환경 청정산업단지로 개선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대구가 에너지 자립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올해 온실가스 저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기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달서구는 올해 12월까지 기업 10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국비로 지원한다. 해당 업체들은 전문가들과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원가 절감 및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활용한 이윤 향상 방안을 논의한다. 성서산업단지는 전체 규모 1225만7670m²로 섬유와 석유화학, 철강, 기계, 전기전자 등 3112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낡은 건축물과 대기오염으로 적지 않은 민원이 발생해 왔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이 친환경 산업단지로 바뀌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운백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기후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기조에 동참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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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엑스코서 ‘지역 우수제품 전시 판매장’ 운영

    대구시는 25∼27일 북구 엑스코 동관 앞에서 ‘지역 우수제품 전시 판매장’을 운영한다. 27일까지 같은 곳에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 참가 기업 관계자와 방문객들에게 대구의 우수 중소기업들을 홍보한다. 전시장은 10개 부스로 구성한다. 대구를 대표하는 ‘스타기업’과 대구의 중소기업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다채몰’, 대구경북 공동브랜드 쉬메릭 입점 업체, 사회적기업, 약령몰,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의 한방 바이오 제품 업체 등 총 26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제품은 선글라스와 특수 섬유 제품, 천연 원료 치약, 비누, 목공예 및 한지공예품, 한방식품 등이다. 시는 세계가스총회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을 접할 수 있게 한국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또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은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수성대와 함께 두피와 모발의 상태를 측정하고 맞춤형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국제 행사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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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그림-영상 공모전

    경북도와 중국 자매우호도시 5곳은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그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도의 초등학생, 중학생, 대학생이다. 공모는 그림과 영상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주제는 ‘한중 수교 30주년 축하’, ‘우리 지역 문화소개’, ‘내가 보는 중국’ 등이다. 도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중국 허난(河南)성, 후난(湖南)성, 산시(陝西)성, 닝샤(저夏)회족자치구, 지린(吉林)성 학생들도 참여하게 된다. 참가하려는 사람은 7월 22일 오후 6시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작품 원본과 함께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43점을 선정한다. 총상금 600만 원을 그림 부문(대상 7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15만 원)과 영상 부문(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60만 원, 우수상 30만 원)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8월 12일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수상작은 8월 19일부터 약 3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 자매도시 공예품과 함께 전시된다. 또 향후 국제 교류 홍보 및 중국 현지 전시회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북도와 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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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하반기 축제에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경북도는 올해 하반기 개최되는 성주생명문화축제와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덕대게축제를 위한 메타버스(디지털 가상세계)를 만든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들 축제에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비용 각 5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성주생명문화축제는 8월 5∼14일 열흘 동안 열린다. 도는 축제 기간 세종 태실의 인문 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10월 1∼3일 개최되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메타버스에서 온라인 동시 개막식을 여는 한편 3차원(3D) 전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든다. 영덕대게축제는 올해 가상공간과 현실세계를 융합하는 새로운 축제 패러다임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경북도와 영덕군은 연말 크리스마스와 경북 대종 타종, 해맞이 행사를 연계해 겨울철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도는 영덕 해파랑공원과 삼사해상공원을 메타버스에 구축하고, 영덕대게 캐릭터 3D게임, 대게 줄 당기기, 슈팅게임 등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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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박동준상에 이혜연 디자이너 선정

    사단법인 박동준기념사업회는 제3회 박동준상 수상자에 이혜연 디자이너(사진)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디자이너는 2004년부터 12년간 한국의 유명 브랜드 회사들에서 디자인 팀장으로 일하며 경험을 쌓았다. 2016년 홍익대 디자인콘텐츠 대학원을 졸업했고,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14기 입주 디자이너로 뽑혔다. 2018년 삼성패션디자인펀드 ‘톱10’에 선정됐고, 2020년에는 제8회 넥스트젠 디자이너 어워드 3위에 올랐다. 이 디자이너는 2017년 자신의 브랜드 ‘르이엘’을 선보였다. 이후 유명 패션 전시회인 프랑스 파리의 ‘후즈 넥스트’, 중국 상하이(上海)의 ‘모드 상하이’ 등에 참가해 호응을 얻었다. 그는 국내 전시인 서울 패션위크, 대구 패션페어에도 꾸준히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 디자이너는 “공존을 콘셉트로, 소비자가 상표를 가려도 제 브랜드의 옷인지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동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박동준 선생의 아름다운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패션업계에 의미 있는 행보를 남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디자이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상은 대구의 1세대 패션 디자이너였던 박동준 선생(1951∼2019)이 보여준 패션, 문화, 예술에 대한 사랑의 정신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됐다. 매년 패션과 미술 분야를 번갈아 가며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상패, 박 선생 타계 3주기인 11월 10일 패션쇼 기회를 제공한다. 윤순영 박동준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박동준상의 품격과 위상을 높이고 수상자의 성장을 돕기 위한 전시와 홍보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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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대 개교 75주년… 中과 교류 재정비하고 기념행사 개최

    영남대는 15일 교내 천마아트센터에서 ‘차이나 포럼’을 열었다. 대학의 대(對)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교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영남대 중국언어문화학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인류 사회 공헌을 위한, 영남대와 중국 주요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영남대는 1974년 교환 교수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대학들과 처음 교류를 시작했다. 1991년 중국 화중과기대와 처음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중국 136개 대학과 교류하고 있다. 1997년부터 최근까지 중국인 유학생 1434명이 영남대에서 공부했고, 같은 기간 영남대 재학생 1390명이 중국 유학을 다녀왔다. 유수경 영남대 중국언어문화학과장은 “올해는 영남대 개교 75주년과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중국 교류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마아트센터에서 75주년 기념식 영남대는 올해 개교 75주년(12월 22일)을 기념해 대학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에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 중이다. 75주년 기념식은 13일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주호영 김상훈 김승수 홍석준 국회의원, 홍원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윤동한 영남대 총동창회장, 이철우 총동창회 이사, 이상천 이효수 서길수 전 영남대 총장, 김봉식 영남대 명예교수회장, 김삼수 교수회의장, 권기영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강태욱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영남대의 역사는 대한민국 근대사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무엇보다 영남대가 추진해 온 새마을운동 세계화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 지구촌 공동 번영은 국제사회와 함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개교 기념식에선 ‘송암 이종우 공로 대상’이 처음 제정돼 대학의 발전과 혁신에 공헌한 교수 3명이 상을 받았다. 이 상은 이종우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가 기탁한 발전기금 2억 원으로 마련했다.○ 역사관 개관, 사진전 등 행사 이어져 영남대는 올해 다양한 75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사진전은 20일까지 천마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시작해 23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는 중앙도서관 1층에서 이어진다. 개교부터 2020년까지 역사적 순간을 담은 사진 1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영남대 설립과 발전 과정 등 지난 75년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관’은 교내 박물관 2층에 개관했다. 영남대의 전신인 대구대와 청구대의 통합 과정부터 캠퍼스 발전상, 대학의 주요 성과와 동문들의 활약상을 자료와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영남대는 독도 꽃피다 특별전(26일)을 비롯해 새마을국제개발 성과영상공모전(6월 10일), 전국 고교 대상 디자인 미술 실기 대회(6월 25∼26일), 해외 사회공헌단 파견(7월 1일), 천마 걷기 대회(11월 4일), 타악기 앙상블 연주회(11월 11일), 국악 전공 40주년 기념 연주회(11월 15일) 등 연말까지 75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는 인류와 나누는 75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 앞으로도 지구촌 공동 번영에 기여할 참된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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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20일부터 ‘국제가스연맹 이사회’ 개최

    경주시는 20∼23일 신평동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국제가스연맹 이사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의 연계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주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회의에는 국제가스연맹 정회원 85개국과 글로벌 기업 임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다. 행사 기간 이사회를 비롯해 총회, 국제가스연맹 회장 초청 만찬 등이 열린다. 보문관광단지 라한셀렉트(옛 경주현대호텔)와 황룡원 등 2곳에서 나눠 개최된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경주 관광 홍보, 지역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주시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투자 유치 기회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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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도심 속 펼쳐진 장미의 정원 거닐어 보세요”

    대구시 도심 곳곳에는 5월 장미꽃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가 많다. 달서구 이곡동 ‘이곡장미공원’은 크기와 색상이 다양한 약 120종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조성 후 10여 년간 이맘때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달서구는 20∼22일 ‘장미 꽃 필(feel) 무렵’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서구 상중이동 시설 공간에 조성된 ‘그린웨이 장미원’은 지역의 대표적 힐링 산책길이다. 왕복 7km 거리에는 약 40종의 장미 2만2000여 그루가 가득하다. 달성군의 관광 명소인 송해공원과 사문진에도 활짝 핀 장미가 주말 나들이객을 맞이한다. 사문진에는 장미와 금어초, 메리골드, 촛불맨드라미 등이 어우러진 장관을 볼 수 있다. 동구 신서혁신도시에 있는 신서중앙공원의 장미원도 유명하다. 각종 분수와 어린이 놀이시설, 축구장 등이 잘 갖춰져 봄철 나들이 장소로 인기다. 달서구 유천교 교통섬과 달성군 옥포 대방교에서 논공 금포교까지 국도 5호선 녹지에도 만개한 장미꽃이 운전자와 보행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밖에 남구 대봉교의 장미터널과 장미꽃밭, 신천둔치, 신천동로 옹벽의 줄장미 등이 대구시민들의 대표적 장미 쉼터로 꼽히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5월을 상징하는 장미꽃이 대구 전역에 활짝 펴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을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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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년 전통 WGC 국내 첫 개최… 대구, 그린에너지 선도 도시로 도약”

    “이제 대구시가 세계적인 그린에너지 선도 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51·사진)은 16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90년 전통의 세계가스총회(WGC)를 대구에서 국내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은 대단한 성과”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정 부시장은 “전문기업 외에도 국내외 75개의 글로벌 미디어 등이 참여한다. 세계가 개최 도시 대구를 주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대구시는 2000년 세계에너지기구(IEA)의 ‘솔라시티(태양도시)’로 지정된 후 신재생에너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사업 인프라 가운데 하나인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지난달 13∼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세계 25개국 253개사가 참가해 태양광과 풍력발전, 연료전지, 에너지저장 시스템, 전기자동차, 스마트전력 시스템에 대한 최신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정 부시장은 “대구시는 200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유엔 기후변화 협약에 등록하고, 최근에는 에너지 자족도시를 표방하는 등 그린에너지 중심도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WGC는 이 같은 대구의 브랜드를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 WG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악재가 행사 성공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해 정 부시장은 “러시아 유명 기업들이 현실적으로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018년 워싱턴 총회에도 러시아 기업들이 참가하지 않았지만 흥행에 문제가 없었던 전례도 잘 참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가스연맹의 주력 기업 28개사가 스폰서 의향을 밝히고 있으며 대부분 참가한다. 흥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시장은 “WGC 전시의 예약률이 현재 약 80%로 워싱턴 총회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코로나19로 억눌렸던 마케팅 수요로 인해 개막 전까지 참가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구시는 WGC 대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핵심 시설인 엑스코를 확장했고, 숙박 인프라도 문제가 없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정 부시장은 “대구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2015년 세계물포럼 등 수많은 국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이 있다. 이번 WGC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구뿐만 아니라 국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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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가스가 이끄는 지속가능한 미래” 글로벌 에너지 기업 한자리에

    세계가스총회(WGC)가 23∼27일 대구 북구 엑스코(EXCO), 경주 라한셀렉트(옛 경주현대호텔), 대구미술관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약 90개국, 총 1만2000명이 참가하고 미국 엑손모빌과 셸, 영국 BP, 프랑스 토탈에너지, 독일 유니퍼 등 세계 가스 공급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기업 약 350개사가 총집결할 예정이다. ‘가스산업 올림픽’으로 불리는 WGC는 올해 28회를 맞았다. 1931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3년마다 열리고 있다. 세계에너지총회(WEC), 세계석유총회(WPC)와 함께 세계 에너지 업계 3대 행사로 꼽힌다. 올해는 국제가스연맹(IGU)이 주최하고, IGU 정회원인 한국가스연맹(KGU)이 주관한다. WGC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돼 올해 열리는 것.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IGU 총회를 비롯해 콘퍼런스, 전시, 기업 상담, 산업 시찰 등이 이어진다.○ 첫 화두는 에너지 믹스올해 WGC의 첫 화두는 ‘에너지 믹스(Energy Mix)’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 믹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최근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 믹스는 에너지를 섞는다는 의미로,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해 에너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의미다. 한 종류의 에너지원 수급에 차질이 생겨도 다른 에너지원을 사용해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수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5일 진행되는 WGC 정상회담에는 강주명 IGU 회장과 조지프 맥모니글 국제에너지포럼(IEF) 사무총장, 페드로 미라스 살라망카 WPC 회장이 만난다. 이들은 ‘글로벌 에너지 믹스의 다양성, 복잡성, 필요성’을 주제로 토론을 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 믹스를 달성할 기술 혁신과 정책 방향, 여러 에너지 자원의 미래 역할,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석탄 등 기존 연료로 회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24일에는 ‘에너지 전환과 안보를 위한 글로벌 가스 시장의 전환’을 주제로 기조 발표가 진행된다. S&P글로벌 수석 전략가이자 국제에너지 콘퍼런스(CERAWEEK)의 부회장인 마이클 스토파드,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엑손모빌의 글로벌 LNG 총책임자인 피터 클라크, 멕 오닐 우드사이드 에너지 최고경영자(CEO), 옥타비오 시모에스 텔루리안 CEO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에너지 전환기에 각국이 취해야 할 해법을 제시한다. 같은 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패널로 참석해 ‘탄소중립을 향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연설한다.○ 달구벌 대구, 글로벌 도시 도약16일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WGC 개최가 대구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는 생산 유발 4499억 원, 부가가치 유발 1944억 원, 취업 유발 4185명으로 나타났다. WGC 준비 단계에서 지출된 비용을 비롯해 행사 개최와 관련된 지출, 참가자들 여행 및 숙박, 음식 및 상품 판매 등 지역 산업 전반에 큰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번 WGC 개최로 글로벌 에너지 동향을 먼저 파악하고 관련 주요 이슈를 선점해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군우 대구경북연구원 산업혁신연구위원은 “포스트 WGC 사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소를 비롯한 가스 관련 국제회의, 정기 콘퍼런스 등을 대구에서 꾸준히 개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WGC 개최 효과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우선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가스공사와 협력해 에너지 특화 전문 전시회를 구상하고 있다. 시는 또 수소연구단지를 조성해 지역 기업들이 수소의 저장, 생산, 유통 과정에 필요한 부품이나 원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에 수소충전소를 완공했다. 연간 1300대(200t 공급)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수소충전소 이름은 수소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공급한다는 뜻을 담아 ‘H2U(Hydrogen to you)’로 정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3∼27일 수소충전소를 연계한 WGC 산업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민들이 함께하는 WGC대구시는 WGC 개최 기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연다. 25∼27일 엑스코 야외상설무대에서는 릴레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헝가리의 민속음악과 칠레의 재즈, 이탈리아의 밴드음악, 국악, 클래식 등을 선보인다. 21∼27일 대구 중구 동성로와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동대구역 북구 하중도 등 도심 곳곳에선 ‘7일간의 프린지’가 펼쳐진다. 다양한 장르의 대구 출신 뮤지션 약 60개 팀이 하루 9회씩 거리 공연을 한다. 이 밖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6, 27일 대구시립국악단의 한국 무용 ‘별신’을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5∼28일 오페라 ‘아이다’를 무대에 올린다. 또 대구시립합창단은 24일, 대구시립교향악단은 26일 WGC 기념 특별 연주회를 연다. 이현모 WGC지원단장은 “이번 총회가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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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포항시,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 2개 선정

    경북도와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 공모에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전기자동차(EV) 폐배터리 팩의 재활용을 위한 인간-로봇 협업 해체 작업 기술 개발과 와이어로프, 삭륜 장치 등 삭도시설 원격검사 로봇 시스템 개발 사업이다. EV 폐배터리 팩 해체 기술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정부예산 69억 원을 포함해 총 76억 원을 투자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EV 폐배터리 팩을 로봇을 활용해 모듈이나 셀 단위로 분리하는 자동화 공정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EV 폐배터리 팩 해체 공정은 사고 위험이 크지만 모든 과정을 사람에 의존하고 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EV 보급 확산에 따른 폐배터리 급증에 대비해 해체 작업 시 위험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국내 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인 성일하이텍과 함께 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할 예정이다. 삭도시설 원격검사 로봇 시스템 개발에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정부 예산 50억 원을 포함해 총 5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북도와 포항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삭도시설 전문 검사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고 와이어로프, 시설 건전성 분석 및 판단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삭도 검사를 전담하는 한국교통공단이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검증한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삭도는 모두 175기로 주로 바다 위나 경사진 산비탈에 설치돼 있다. 검사를 맡은 담당자가 설비 차량 외부에 고공으로 매달려 검사하다 보니 사고 위험이 높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차세대 로봇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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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엘앤에프, 산업부 중견기업 육성 사업 선정

    대구시는 ㈜엘앤에프(달서구 이곡동 소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견기업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차전지 생산 전문기업인 엘앤에프는 지난해 말 기준 대구지역 시가 총액 1위를 달리고 있다. 2007년 7월 창업한 이후 ‘최고 기술 회사’를 경영 이념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유망중소기업, 산업부의 ‘월드클래스 300’, 세계일류상품 등에 선정되는 등 지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9664억여 원이고, 현재 44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의 긴밀한 지원으로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회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역 산업 경제와 산업 생태계를 견인하는 앵커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지역 산업구조를 혁신하는 기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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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 대구지역 11곳 선정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역 기업 11곳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 11곳의 평균 연매출은 211억 원이며, 직간접 수출액은 59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은 15%, 수출액은 36.2%, 고용은 3%로 조사됐다. ㈜한솔아이엠비는 국내 최고 블라인드 전문 업체로 꼽힌다. 국내 약 500개의 거래처를 확보했고 세계 2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700만 달러 수출 탑을 수상했다. ㈜궁전방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온 유통이 가능한 밀 떡볶이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수출이 늘고 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직간접 수출액이 연평균 40%씩 성장하고 있다. ㈜건영크리너는 초극세사 안경 클리너를 생산하는 업체다. 김 서림을 방지하는 클리너를 제조하는 특허도 갖췄다. 2020년에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뽑혔다. 세계 70개국에 수출을 하는 강소기업이다. ㈜파인메딕스는 소화기 내시경 시술 기구를 국산화했다. 유럽과 중동 등 42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아레텍㈜은 블랭크 및 포토 마스크 장비 전문 제작 업체로 국내 시장 약 82%, 해외 시장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피텍은 세계 최초로 고주파 방식의 점화트랜스를 개발해 세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30%가 넘는다. 이 밖에 미래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디에이치테크, 고무 배합 접착력 강화 기술을 갖춘 ㈜진부, 알루미늄 자재 생산 기업 ㈜미래테크,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오성전장, 자동차 터보엔진 부품 전문 업체 ㈜둔차오토모티브 등이 이번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뽑혔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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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MF ‘뮤지컬스타’ 오늘부터 전국 방송으로 본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사무국은 10일부터 신인 배우 발굴 프로젝트인 ‘뮤지컬 스타’를 전국에 방송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후원사인 채널A가 이날부터 8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안방을 달군다. 뮤지컬 스타는 2015년 시작해 올해 8회를 맞았다. 시즌마다 새로운 기록을 세우면서 명실상부 국내 최고,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2018년 4회부터는 특집 프로그램 형태의 전국 방송을 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뮤지컬 스타는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한 전략이 주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노래와 연기, 안무, 무대 연출 등 모든 요소를 극대화해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뮤지컬 특성을 살려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참가했던 이들 상당수는 뮤지컬계에서 신인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최종 결선에서 역대 최연소 대상을 수상한 국립전통예술중학교 3학년 김태희 양(16)은 발레를 탭댄스로 재해석하는 연출력을 보여줘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최우수상을 받은 중앙대 연극학과 3학년 이재림 씨(22·여)는 최근 프로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올해 뮤지컬 스타는 라운드마다 참가자의 재능과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실시한다. 뮤지컬 지망생의 우상인 심사위원들은 개인의 잠재된 실력을 끌어내는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숙 DIMF 사무국장은 “참가자들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이자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청자들이 꿈을 완성하기 위해 땀을 흘리는 예비 뮤지컬 배우들의 열정과 감동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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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21∼27일 ‘유네스코 대구 뮤직 위크’ 개최

    대구시는 21∼27일 ‘유네스코 대구 뮤직 위크’를 개최한다. 23일 개막해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세계와 함께하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을 겸한 ‘파크 콘서트’는 21일 오후 7시∼9시 반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주제 공연과 대중가수의 축하 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또 시는 25∼27일 엑스코 야외상설무대에서 ‘시리즈 콘서트’를 연다. 세계가스총회 관람객들에게 헝가리의 민속음악과 칠레의 재즈, 이탈리아의 밴드음악, 국악, 뮤지컬, 클래식 등을 선사한다. 대구 도심 곳곳에서는 찾아가는 공연 ‘7일간의 프린지’가 펼쳐진다. 다양한 장르의 대구 출신 뮤지션 약 60개 팀이 하루 9회씩 거리 공연을 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6, 27일 대구시립국악단의 한국 무용 ‘별신’을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5∼28일 오페라 ‘아이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 밖에 대구시립합창단은 24일, 대구시립교향악단은 26일 정기 연주회를 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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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호출 7분만에 경찰 왔지만…신변보호 여성 또 피살

    40대 여성이 경찰의 신변 보호 대상이 된 당일 연인이었던 남성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올해 2월 서울에서 30대 여성이 사망한지 석 달여 만에 또 다시 신변 보호 대상자가 살해된 것이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17분 경북 김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A 씨가 스마트워치(위치추적 겸 비상호출 장치)의 버튼을 눌러 경찰에 긴급신고를 했다. 곧바로 출동한 경찰은 7분 뒤 현장에 도착했지만, A 씨는 흉기에 찔려 이미 숨진 상태였다. A 씨는 5일 오후 8시 6분 “2년 전 연인이었던 남성이 다시 만나자고 협박한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6일 오전 11시 40분경 A 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면서 신변 보호 대상자로 등록했다. 신변 보호 대상은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등록하지만, 상황이 긴급하다고 판단되면 일단 등록을 먼저 하고 스마트워치를 지급한 다음 나중에 의결해도 된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신고 1시간 전 B 씨(40)가 A 씨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하고 추적에 나섰다. 렌터카로 도주하던 B 씨는 오후 4시 20분경 대전 동부경찰서에 자수했고, 경찰은 B 씨를 긴급 체포했다. 앞서 올 2월 14일 신변 보호 대상자였던 40대 여성이 서울 구로구에서 50대 남성에 살해됐고, 지난해 11월 19일에도 30대 여성이 스마트워치로 신고했지만 경찰의 부실 대응으로 전 남자친구에게 살해된 바 있다.김천=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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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구벌 달굴 ‘콘텐츠 리딩기업’을 찾습니다”

    대구시와 재단법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18일까지 ‘콘텐츠 리딩기업 육성사업’ 대상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2개로 나뉜다. 프리(Pre)리딩은 대구에 주소를 두고 창업한 지 3년 이상인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 5억 원, 종업원 5명 이상이다. 일반리딩은 창업한 지 5년 이상 된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은 10억 원, 종업원은 10명 이상이다. 신청 서류는 홈페이지(www.dip.or.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8일 오후 5시까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콘텐츠육성팀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시는 프리리딩 2개, 일반리딩 1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간 신규 콘텐츠 기획과 맞춤형 컨설팅 등 총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 100억 원 이상인 예비 유니콘 기업을 키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콘텐츠 분야 사업 기획을 자문하는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를 파견해 기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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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도시철도, 고객만족도 14년 연속 1위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최근 한국생산성본부 국가고객만족도(NCSI)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부문 14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 이번 NCSI 조사에는 83개 업종 345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 가운데 올해 1분기(1∼3월)에 운송을 비롯해 통신, 공공부문, 기타 서비스 등 22개 업종 57개 기업을 평가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00점 만점에 82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고객의 기대 수준, 인지 품질, 불평 비율, 충성도 등 서비스 평가 전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 ‘고객이 행복한 도시철도’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추진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대중교통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고객 보호 서비스를 마련했다. 올해 초 선보인 비대면 혁신 서비스 ‘테마 역사’(Un-Tact 상인역)가 대표적이다. 이 역은 스마트 로봇이 목적지 및 노선, 시간 안내와 사진 찍어주기를 하면서 고객을 응대한다. 성 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화장실 상단에 차단막을 설치하고 불법 촬영 안심 거울을 확대하고 있다. 매일 자체적으로 불법 카메라를 점검한다. 또 전동 휠체어 급속 충전기를 모든 역사에 설치하는 등 교통 약자를 위한 편의 시설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편리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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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월은 푸르구나∼” 대구-경북, 어린이날 100주년 이벤트 풍성

    대구 경북에서 가정의 달인 5월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대구시는 5일 북구 고성동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제44회 어린이 큰잔치를 연다. 참가자들은 마술 등 공연을 즐기고 과학, 안전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어린이날 100년 ○× 퀴즈 대회도 이어진다. 14일 중구 공평동 2·28기념중앙공원에선 성년의 날 기념식, 28일 같은 장소에서 제10회 청소년문화축제도 개최된다. 대구 중구가족센터는 이달 매주 수요일 중구 남산동 대구남산초교에서 ‘금쪽 가족 상담소’를 운영한다. 동구가족센터는 15일 ‘우리 가족 인생 한 컷’ 프로그램을, 서구가족센터는 이달 동안 ‘건강 가정 캠페인’을 마련한다. 또 남구가족센터는 14일 앞산 수덕사에서 ‘온 가족 함께 놀자’를, 북구가족센터는 4∼25일 50사단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지혜로운 부모 교육’ 행사를 개최한다.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도 100회 어린이날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5∼8일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체험마당은 아트 풍선과 생화를 이용한 압화 만들기를 비롯해 공예, 빵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종 체험은 무료다. 공연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쇼와 한국무용 공연을 보여준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열린다. 7일 토요일은 오후 3시부터 펼쳐진다. 공원 내 살롱헤리티지는 어린이날 당일 선착순 300가족에게 즉석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한다. 왕경 숲은 어린이들의 자연 체험 공간인 꽃밭 놀이터를 운영하고, 화랑 숲은 피터팬,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경북 안동시는 5일 정하동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제100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태권도 시범과 도그쇼, 축구공 나눠 주기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또 댄스와 무용, 마술 등 축하 공연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약 40개 부스는 드론과 승마 체험, 경찰 특공대 및 소방 체험을 진행한다. 같은 장소에서 제34회 안동시 어린이사생대회도 열린다. 시는 이달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월영교 개목나루에서 ‘월영두시’를 연다. 사또와 이방으로 분장한 진행자가 방문객과 현장 인터뷰를 하고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게임을 진행한다. 또 참가자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7일 오전 10시∼오후 5시 정문 앞 야외마당에서 ‘어린이가 행복한 데이(DAY)’를 개최한다.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종이 뽑기, 투호, 제기차기, 비눗방울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안동유교랜드는 5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마술 공연을 연다. 선착순 어린이 100명에게 바람개비 만들기 키트를 선물한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안동시 임하면)도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한다. 이곳 겨레마당은 놀이동산으로 바뀌고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비눗방울 체험과 마술쇼, 무궁화 문패 만들기,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또 독립군 전투 체험장인 신흥무관학교에서는 청산리 전투 서바이벌 게임과 독립군 사격 체험을 진행한다. 방정환배움공동체 ‘구름달’과 사단법인 경주동학역사문화사업회, 경주 한살림은 5일 경주시 현곡면 용담정 일대에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경북 군위군 의흥면)는 5∼8일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놀이, 체험 콘텐츠를 펼친다. 입장객들은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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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 참가자 모집

    대구시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은 다음 달 10일까지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 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자동차 관련 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다. 분야는 자동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이며 12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원은 팀당 4, 5명씩 구성해야 한다. 개별 신청은 할 수 없다. 최종 선발된 팀은 3개월간 서울대, KAIST 등의 현직 교수들과 대기업 임원 출신 원로들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참여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우수 3개 팀에 후속 사업화를 위한 특허 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캠프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홈페이지(www.kaa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17년 첫 캠프를 열었다. 문콕(차문 손상) 방지와 안전한 차량 승하차를 위한 경고신호, 폐 리튬이온 배터리를 재활용한 파워 뱅크 등 우수 아이디어들이 실제 사업화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1기 팀 가운데 자율주행 벤처기업을 창업한 사례도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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