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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9’를 통해 LG전자 스타일러에 자사 브랜드 의상을 협찬했다. LG전자 부스 내 의류관리기 ‘스타일러(styler)’ 코너에 전시될 의상을 제공했으며 의류 협찬 관련 광고보드와 CI가 노출된다. 협찬 브랜드와 의상은 고급 캐주얼 브랜드로서 LF 대표 브랜드인 헤지스 코트와 팬츠 등 전략 상품을 비롯해 닥스와 라푸마 등 총 30여벌로 구성됐다.김인권 LF 홍보마케팅실 상무는 “지난 2007년 헤지스 브랜드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리고 있고 이번 CES 2019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전략 아이템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기로 했다”며 “이와 함께 의류 소재 관련 노하우를 활용해 IT 혁신제품과 협업을 통한 ‘패션테크(Fashiontech)’ 분야 확장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F는 지난해 국내 3D 소프트웨어 개발사 ‘클로버추얼패션’과 협업해 3D 가상 피팅 서비스인 ‘마이핏(My Fit)’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LF몰에서 제공된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9’를 통해 ‘신형 CLA(더 뉴 CL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전기차 전용 EQ 브랜드 첫 모델인 ‘EQC’가 북미 시장에 처음 소개됐지만 주인공은 2세대 신형 CLA를 위한 자리였다.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특성상 전기차가 주인공 역할에 어울리지만 언론공개 행사와 부스는 내연기관 모델인 신형 CLA를 중심으로 꾸며졌다.브리타 제에거(Britta Seeger)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마케팅&세일즈 총괄은 “신형 CLA는 MBUX 등 최신 기술 플랫폼이 집약된 모델로 내연기관을 사용하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첨단 전자제품에 버금가는 기능을 제공한다”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적응이 빠른 CES 방문자들은 CLA 주요 고객층과 꼭 들어맞는다고 판단해 모터쇼가 아닌 CES에서 신차를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신형 CLA는 지난 2013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6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쳤다. 지난해 열린 CES에서 처음 공개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가 적용됐으며 업그레이드 된 기능도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탑승자 움직임을 통해 특정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부터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내비게이션, 자연어 인식, 피트니스 컨설팅까지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이 집약됐다.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만들어진 소형 모델이지만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에 버금가는 사양이 더해졌다고 벤츠 측은 강조했다.디자인의 경우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 DNA 강화를 통해 디자인 아이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작년 국내 출시된 신형 CLS를 연상시키는 실루엣과 디자인 요소가 반영돼 ‘작은 CLS’처럼 보인다. 파워돔이 들어간 보닛과 아래쪽으로 위치가 조정된 뒷 번호판 등 작은 변화를 통해 이전 세대 모델보다 역동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작은 부분까지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을 반영했다고 벤츠 측은 전했다.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 벤츠 승용 부문 연구개발 총괄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목표는 소비자 삶을 향상시키는 선구적인 모바일 디바이스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최신 스마트 기능이 집약된 신형 CLA를 CES에서 소개하는 이유”라고 말했다.벤츠에 따르면 신형 CLA는 오는 5월부터 유럽 시장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모비스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를 통해 도심 자율주행 콘셉트 엠비전(M.VISION)을 공개했다. 이 콘셉트카는 현재 다양한 국가에서 시험 운행 중인 자율주행 시험차 엠빌리(M.BILLY)보다 진화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콘셉트다. 현대모비스 엠비전은 브랜드 미래 비전을 담은 콘셉트로 미래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포부(ambition)가 이름에 반영됐다.엠비전 콘셉트는 차량 지붕에 모듈화한 자율주행 키트를 장착해 주변 360°를 정확히 인지하고 전후좌우에 장착된 램프는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를 감지한다. 케이스(CASE, Connectivity·Autonomous·Sharing·Electrification)에 중점을 둔 미래차 기술이 반영됐고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모비스 측은 강조했다.장재호 현대모비스 EE연구소장(전무)은 “현대모비스가 그동안 주력해 온 센서기술과 미래차 램프 기술을 융합해 선보인 자율주행 콘셉트”라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연구개발 방향성을 담아냈다”고 말했다.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엠비전 콘셉트 핵심은 라이다 센서 4개와 다기능 카메라 센서 5개를 한 데 모은 자율주행 키트다. 차량 지붕에 얹는 방식이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고 설계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술 수준이 향상될 경우 차량 개조나 변경 없이 키트 내 센서 숫자나 알고리즘 업데이트를 통해 편리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키트를 통해 센싱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메라 센서나 라이다 센서 특성상 높은 곳에 장착할수록 효율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보다 정밀한 주변 상황 인식을 위해 자율주행 키트 외에 레이더 센서 5개와 초음파 센서 12개가 차량 하단에 추가로 더해졌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엠비전 콘셉트에 적용된 기술은 현대모비스가 축적해 온 자율주행 센서 기술의 집약체”라며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 관련 모든 센서를 독자 개발한다는 전략 아래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현대모비스는 작년 9월 국내 최초로 후측방 레이더를 독자 개발한 데 이어 최근 차량 주변 360°를 감지할 수 있는 단·중·장거리 레이더 4종 기술도 모두 확보했다. 또한 딥 러닝 기반 카메라 센서 기술은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해 올해 중순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라이다 센서 역시 외부 협업 가능성을 열어 두고 2020년까지는 선행 개발을 마친다는 계획이다.엠비전 콘셉트에 장착된 램프는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와 직관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셉트가 적용됐다. 대표적인 안전부품인 램프를 외부와 연결하는 매개체로 활용한 것이다.현대모비스는 전후좌우에 장착된 다양한 라이팅 기술 조합을 통해 자율주행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보 표시 능력을 강화해 차량 상태를 스스로 표현하고 주변 환경에 빛을 비춰 글씨 등 직관적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해당 라이팅 기술은 ‘커뮤니케이션 라이팅’과 ‘DMD 헤드램프’가 대표적이다. 커뮤니케이션 라이팅은 차량 앞뒤에 장착된 특수 디스플레이를 통해 글씨나 아이콘 등을 표시하는 기술이다. DMD(Digital Micro-mirror Device) 헤드램프는 40만개에 달하는 미세한 거울로 헤드램프 불빛을 조정해 노면에 특정 신호를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길을 건너려는 보행자를 인식해 노면에 횡단보도 이미지를 표시하거나 물웅덩이를 우회하도록 화살표를 표시하는 기능도 구현 가능하다.미르코 고에츠 현대모비스 램프설계담당 이사는 “기존에는 정형화된 램프 제품 성능 개선에 집중했지만 미래 자율주행 시대에는 빛을 활용해 외부와 소통하는 방식을 고민하는 것으로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콘셉트에 접목된 다양한 램프 기술들을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모두 확보해 미래차 램프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기아자동차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CES’를 통해 스위스 업체 웨이레이(Wayray)가 개발한 ‘홀로그램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내비게이션을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을 내비게이션에 적용했다. 현대·기아차와 스위스 업체 웨이레이(Wayray)가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를 통해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양산차를 선보였다. 웨이레이 부스에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네시스 G80이 전시됐다.웨이레이는 홀로그램 증강현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 9월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이 회사에 전략 투자를 단행했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7년부터 차량용 홀로그램 기술 선행연구를 추진해 왔다. 그해 8월부터는 웨이레이와 협력 관계를 맺고 관련 부품 설계와 개발을 진행 중이다. 두 업체는 양산차에 적용된 홀로그램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술을 검증하고 최적화 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현대차와 웨이레이는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차 최초로 적용된 홀로그램 증강현실 기술은 길안내와 목적지점 표시, 주행 속도 등 기본적인 내비게이션 기능 외에 차선이탈 경고와 앞차 충돌위험 경고 등 첨단운전보조 기능도 포함한다. 주요 장점으로는 운전자 시야각에 맞춰 실제 도로 위에 입체 영상이 표시돼 정확한 운행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3D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홀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각종 정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처럼 전면 윈도우에 표시된다. 다만 HUD가 LCD 화면을 통해 반사된 영상을 보여 주는 반면 홀로그램은 영상용 레이저를 유리에 직접 투영한다. 때문에 크기와 범위에 대한 제약이 없어 화면 전체에 영상을 표시할 수 있다.제네시스 G80에 적용된 홀로그램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술은 전면 유리에 가로 310mm, 세로 130mm 크기로 투영된다. 하지만 실제 운전자 눈에는 가로 3150mm, 세로 1310mm로 보이게 된다고 웨이레이 측은 설명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독보적인 홀로그램 증강현실 시스템이 기존 양산차에 탑재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대·기아차는 웨이레이 부품이 차량에 적용될 수 있도록 홀로그램 HUD 표시 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했다. 또한 홀로그램 영상이 운전자 시야에 최적화돼 표시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진행했다. 실제 도로 테스트도 진행해 안정성을 검증했다.향후 협업을 통해 사람과 사물, 버스나 자전거 전용도로, 건널목 등 홀로그램 증강현실 표시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후측방경고시스템과 고속도로주행보조 등 고도화된 ADAS 기능들도 도입될 예정이다. V2X(Vehicle to Everything)와 커넥티비티 기능 접목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호등과 주변 차량과 도로,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오는 2020년 이후 웨이레이와 협업해 개발한 홀로그램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양산차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기술이 양산되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만족도를 제고하고 첨단 기술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비탈리 포노마레프(Vitaly Ponomarev) 웨이레이 CEO는 “최근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또 다른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홀로그램과 증강현실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현대·기아차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소비자 중심 기술 혁신을 추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현대차에 따르면 글로벌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시장은 오는 2020년 36억 달러(약 4조540억 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연평균 30%가량 성장하는 해당 시장에서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가 웨이레이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웨이레이는 전체 직원의 70% 이상이 연구 인력으로 구성될 정도로 강력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특히 중국 알리바바 등 글로벌 업체들도 이 회사의 미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러시아에서 연구개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홀로그램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외에 우주항공 관련 분야 기술력도 확보하고 있다.부스에서는 제네시스 G80 외에 ‘180° 홀로그램 증강현실 체험물’과 ‘증강현실 개발 도구’ 등을 전시했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아우디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를 통해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실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뒷좌석 탑승자는 VR 안경을 착용해 영화나 비디오 게임,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을 보다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해당 기능은 VR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차량 움직임에 연동되는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아우디와 자회사인 ‘AEV(Audi Electronics Venture)’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홀로라이드(holoride)’가 개발했다. 향후 오픈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자동차 업체와 콘텐츠 개발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아우디는 디즈니와 협업해 만든 콘텐츠 ‘마블 어벤져스:로켓 레스큐 런’를 공개했다. 아우디 e-트론에 탑승한 승객은 VR 안경을 착용해 우주로 꾸며진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차량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조종하는 우주선 역할을 하게 된다. 사용자는 올해 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엔드게임’에 나오는 캐릭터 ‘로켓’과 함께 소행성 지대를 통과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자동차의 모든 움직임은 실시간으로 반영돼 박진감 넘치는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시장에 신속하게 정착시키기 위해 해당 기술은 오픈 플랫폼을 통해 기술이 공개된다. 스타트업 홀로라이드 CEO직을 수행할 닐스 울니(Nils Wollny) 아우디 디지털사업 총괄은 “많은 사람들이 VR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세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이라는 열린 접근 방식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개발자들은 아케이드 게임을 비롯해 해저 모험, 우주 탐험 등 다양한 가상세계를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아우디는 이번 기술을 개발한 홀로라이드가 향후 3년 안에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시장에 론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기적으로는 ‘C2X(car-to-X)’ 인프라 확장을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 등 다양한 정보가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로 구현될 수 있을 전망이다.마이크 고슬린(Mike Goslin) 디즈니 게임 앤 인터랙티브 익스피리언스 부사장은 “혁신 기술과 콘텐츠 기술 조합으로 마블스튜디오 10주년을 기념한다”며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데모는 탐구와 실험 정신으로부터 개발이 완료된 콘텐츠”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스토리와 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BMW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를 통해 ‘비전 i넥스트(BMW Vision iNEXT)’ 콘셉트를 중심으로 구현한 인텔리전트 커넥티드 기술 비전을 발표했다. 그동안 콘셉트로만 공개됐던 비전 i넥스트는 이번 CES에서 가상현실을 통해 소비자를 더욱 가깝게 만난다. 가상현실 시운전 시뮬레이션 장치가 마련돼 방문객이 직접 주행을 체험해 볼 수 있다. BMW에 따르면 비전 i넥스트 콘셉트는 브랜드 혁신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로 미래 이동성에 대한 방향성이 담겼다. 첨단 기술과 운전 재미를 재해석해 차원이 다른 드라이빙 경험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양산 버전은 오는 2021년부터 생산이 시작될 계획이라고 BMW 측은 전했다.시운전 시뮬레이션과 함께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도 선보였다. 음성으로 차와 소통하고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신기술로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기능이라고 BMW는 강조했다. 이 기능도 콘셉트카 시운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향후 출시 예정인 신형 X5에 처음 도입될 예정이다.시운전이 시작되면 인텔리전트 개인비서가 일정을 제안하고 보다 완벽한 주행을 위한 계획을 안내한다. 가상현실 고글과 콘셉트 공간을 활용해 사용자는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운전자가 VR 안경을 끼고 자리에 앉으면 가상세계와 연결된다. 초반에는 참가자가 ‘부스트(Boost)’ 모드로 직접 주행하지만 이후 자율주행 기능인 ‘이즈(Ease)’ 모드로 전환된다.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사라지면서 실내 공간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된다. 전면 유리는 증강현실 스크린으로 구현돼 각종 정보를 전달한다.잠시 후 화상회의 일정이 잡혀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인텔리전트 개인비서가 운전석을 이동형 사무실로 만드는 ‘이그제큐티브(Executive) 모드’를 제안한다. 윈도우는 화상회의 관련 디스플레이로 활용되며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통해 문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화상회의가 끝나면 처리해야 하는 다른 일이 표시된다. 통합형 쇼핑 앱이 구동돼 인텔리전트 개인비서 안내에 따라 물건을 구매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매한 물건은 목적지인 집으로 배달되며 스마트홈 시스템에 의해 현관에 물건이 배송됐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지인이 집을 방문했을 때는 현관문에 설치된 비디오 카메라가 곧바로 화면을 차량으로 전송한다. 운전자는 차량 내 통합 리모트 기능을 이용해 현관문을 열어줄 수 있다. 집을 방문한 친구들이 TV를 켜면 해당 정보가 차량에 전달돼 전면 윈도우를 통해 함께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BMW는 비전 I넥스트와 인텔리전 개인비서를 통해 자율주행차가 제공하는 새로운 드라이빙 즐거움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완전히 새로운 경험과 가능성을 통해 브랜드 방향성이 담긴 미래차 비전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콘셉트 실내 공간은 사용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콘셉트 외관은 브랜드 특유의 비율과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미래적인 디자인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B필러 없이 앞뒤가 양옆으로 열리는 도어는 넓은 실내 공간을 강조하면서 탑승 편의를 고려한 설계로 이뤄졌다. 넉넉한 뒷좌석 공간은 라운지를 연상시킨다. 차량 실내는 ‘샤이 테크(Shy Tech)’ 디자인 원칙이 적용됐다. 탑승자 편의에 초점을 맞춰 모든 조작 버튼이 통합됐으며 조작이 필요할 때만 나타나도록 만들어졌다.이번에 마련된 BMW 부스 디자인 역시 브랜드 미래 방향성에 맞춰 설계됐다. 전시 공간을 구성하는 다양한 기술들은 콘셉트카와 마찬가지로 눈에 띄지 않도록 이뤄졌고 인텔리전트 개인비서와 샤이 테크 기술을 활용해 부스 방문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비서는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며 정원처럼 꾸며진 입구에서부터 안내를 시작해 전시장 중심부로 이끈다. 전시장 이동 공간은 다양한 개인비서와 상호작용한다.한편 BMW는 2개의 추가 전시관을 마련해 필요할 때만 나타나도록 설계하는 ‘샤이 테크’ 디자인 원리를 경험 기회를 준비했다. 또한 신형 X5 부스가 마련돼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신차의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 밖 야외에는 BMW모토라드 부스가 조성돼 R1200GS를 기반으로 개발된 자율주행 바이크가 전시된다. 상반기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SUV X7도 선보인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올해 상반기 새로운 오디오 브랜드 도입-리눅스 기반 차량용 자체 통합 운영체제 개발현대·기아자동차가 커넥티드카 시대를 대비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에 나선다. 새로운 오디오 브랜드 도입과 차량용 통합 운영체제(OS) 개발을 추진한다.추교웅 현대·기아차 인포테인먼트 개발센터 총괄(상무)은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 미디어 컨퍼런스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 새로운 오디오 브랜드를 양산모델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스와 JBL, 렉시콘, 크렐 등 기존 브랜드 외에 새로운 오디오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설명이다.추 상무는 “기존 오디오 브랜드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있었고 도요타·렉서스 등 다른 브랜드와 겹치는 경우도 있었다”며 “새 브랜드와 보다 정교해진 사운드 튜닝을 신차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리에 예민한 사용자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새로운 오디오 브랜드 명칭과 정확한 도입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차량용 운영체제(OS)의 경우 ‘리눅스’ 기반 자체 통합 OS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커넥티드카 시대를 맞아 자동차에 탑재되는 OS도 스마트폰(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 등)처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체 개발한 통합 OS를 적용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추 상무는 설명했다. 내비게이션의 경우 통신 기능을 강화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커넥티드카 가입자 1000만 명 확보와 관련해 추 상무는 “커넥티드카 기능은 블루링크(현대차)와 유보(기아차), GCS(제네시스커넥티드)를 말한다”며 “해당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으로 글로벌 업계 최초로 가입자 1000만 명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인포테인먼트 개발센터는 커넥티드카 기능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제네시스 G70을 통해 처음 선보인 ‘3D 계기반(디지털 클러스터)’은 다른 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금까지 전자기술센터가 맡았던 3D 계기반 기술은 올해부터 인포테인먼트 연구개발센터가 담당한다. 추 상무는 “기술 발전에 따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관련 기술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각 브랜드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별화를 추진하지 않는 이유는 그룹 차원에서 기술 보편화가 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가 이르면 오는 2025년부터 수소연료전기차 판매를 통해 수익을 실현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세운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연료전지사업부장(상무)는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2030년은 확실하고 빠르면 2025년부터 수소전기차가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특히 2030년이 되면 현재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각국 환경 규제를 충족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배터리 사용 비중이 조금 더 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규제를 맞출 수 있지만 빠르게 변화 중인 친환경차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전기차나 수소차 개발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전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세계 첫 양산형 수소차는 지난 2013년 출시됐지만 아직 수익이 발생되는 단계는 아니다. 충전소와 관련 법규 등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소차 보급 규모 역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정부가 미래 성장 산업으로 수소경제 실현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 상황에서 수소차 시장은 팔수록 손해를 보게 되는 구조다. 이런 시장 환경 속에서 현대차가 수소차 개발과 보급을 추진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수소차 개발을 이끈 김세운 상무는 과거 정 회장이 수소차 100대 개발을 연구부서에 제안하면서 원하는 기술을 모두 적용해 보라고 지시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당시 정 회장이 수소는 민주적인 에너지로 석유가 안 나는 나라에서도 차량 운행은 필요하기 때문에 수소차의 가능성을 높게 봤다고 설명했다.김 상무는 “당시 수소차 핵심 부품인 연료전기 가격이 무려 6억 원에 달했는데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기술 개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에는 완공된 수소차 개발 거점인 ‘마북연구소’에 정 회장이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현대차는 수소차 수익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수소연료를 활용하는 상용차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는 인터넷을 활용한 상품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로 물류 운송 역시 크게 늘어나고 있다. 반면 주요 국가는 환경오염을 이유로 들어 점차 내연기관 상용차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규제를 충족시키지 못한 디젤 상용차는 도심 등 주요 구간 운행을 금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소차는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상용 수소차가 향후 내연기관 상용차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김 상무는 “수소 상용차 사업은 지역별 다른 수소 가격과 높은 충전소 구축비용 등 현실적인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지만 국가 정책 개선 등을 통해 발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독일 BMW 출신’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자동차 사장이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연구개발본부장을 맡은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를 통해 기자들을 만났다. 이날 비어만 사장은 연구개발본부장에 오른 포부와 계획을 밝히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임원 인사를 통해 비어만 사장을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연구개발본부장에 임명했다.비어만 사장은 “외국인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며 “회사가 연구개발 총괄 자리를 맡긴 것은 많은 변화를 이끌어내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역동적인 회사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업 문화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며 “내연기관부터 고성능차와 친환경차까지 다양한 기술 개발 활성화를 위해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자율주행 기술의 경우 현대·기아차만의 방식으로 꾸준히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이 확보된 상태로 협업과 자체 기술 개발을 병행해 추진 중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많은 업체들이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해 ‘장밋빛’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현대차는 실질적으로 소비자가 기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안전한 자율주행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현대·기아차가 추구하는 자율주행 기술이라고 설명했다.친환경차 개발 방향도 제시했다. 비어만 사장은 “전기차 등 친환경차도 운전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모델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펀 투 드라이브’ 의미가 희미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능 수소전기차 개발 관련 내용도 언급됐다.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가 아니라면 누가 만들 수 있겠는가”라며 “수소 기반 고성능차가 나온다면 기술 수준이 가장 앞선 현대차가 당연히 최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내 엔지니어에 대해선 독일 엔지니어와 비교해 경쟁심과 의지가 강하고 끊임없이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반면 강한 경쟁심은 단점으로도 꼽았다. 과도한 경쟁이 협력의 장애요인이 되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비어만 사장은 “엔지니어들이 경쟁심을 유지하면서 부서 간 협력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연구개발본부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는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를 통해 걸어 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Elevate) 콘셉트’를 선보여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를 제안했다. 축소형 프로토타입 모델을 통해 작동 모습도 시연했다.엘리베이트 콘셉트는 로봇·전기차 기술이 적용됐다. 일반도로 주행이 가능하며 4개의 바퀴 달린 다리를 통해 기존 이동수단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발은 현대차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HYUNDAI CRADLE)’과 미국 디자인 컨설팅 회사 ‘선드벅 페라(Sundberg-Ferar)’가 협업해 이뤄졌다.미디어 행사에서는 ‘엘리베이트’ 축소형 프로토타입이 공개됐으며 바퀴가 달린 로봇 다리를 이용해 무대를 걸어 다니고 설치된 계단을 오르내리는 기능이 시연됐다. 다리는 접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자동차처럼 변신도 가능하다.구동은 전기를 사용해 이뤄진다. 5개 축으로 설계된 로봇 다리를 이용해 포유류나 파충류 등 여러 형태의 걸음걸이 구현이 가능하며 다양한 지형에서 이동할 수 있다. 보행 시 속도는 약 5km/h 수준이며 차체를 수평으로 유지하면서 1.5m 높이의 벽도 넘을 수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엘리베이트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혹독한 오프로드 코스로 꼽히는 미국 캘리포니아 루비콘 트레일의 가상 주행 코스를 완주했다. 우수한 주행 및 보행 능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상용화될 경우 수색 및 구조나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등 다양한 공공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존 서(John Suh) 현대크래들 상무는 “로봇 다리가 달린 자동차가 재난 상황에서 우리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열쇠가 될지도 모른다”며 “엘리베이트는 자동차의 한계를 넘어서는 신개념 이동수단으로 미래 모빌리티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엘리베이트 콘셉트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차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 거듭난다”-2020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적용 신차 출시-전기차 기반 개인 맞춤 서비스 ‘스타일 셋 프리’ 방향 제시-2022년 전 차종에 커넥티드카 서비스 탑재… 가입자 1000만명 확보-올해 글로벌 5대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 완성-인공지능 원천 기술 강화 현대자동차는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 2019)’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고도화를 위한 각 부문별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다양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자동차 업체에서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 전환을 예고했다. 이번에 발표된 현대차 미래 혁신 전략은 전동화 기반 개인 맞춤 모빌리티 경험과 글로벌 커넥티드카 서비스 확대 및 오픈 플랫폼 구축, 오픈 이노베이션&인공지능 혁신 거점 구축 등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2020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 공개…개인 맞춤 서비스 ‘스타일 셋 프리’ 적용먼저 현대차는 소비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량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는 모빌리티 방향성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 비전을 공개했다. 스타일 셋 프리는 오는 2020년 선보일 전용 플랫폼 기반 전기차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자동차는 단순 이동수단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만나 개인화된 디지털 공간, 움직이는 사무실, 편안한 휴식 공간 등으로 확장된다. 운전자는 운전만 하던 제한된 경험에서 벗어나 차 안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진다.현대차가 제시한 스타일 셋 프리는 기술 발전으로 자유로워진 드라이브 환경 속에서 운전자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다르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구현된다. 해당 기술 콘셉트는 오는 2020년 선보일 예정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 모델에 처음 적용되며 향후 적용 차종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현대차에 따르면 전기차는 내연기관 모델보다 넓은 내부 공간 확보가 가능해 사용자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고 동력계 부품 교체와 전기에너지를 활용한 외부 하드웨어 기기 탑재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특히 스타일 셋 프리를 통해 현대차 구매자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형가전이나 사무기기 등 외부 하드웨어 기기를 자동차에 탑재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현대차는 차급에 따라 배터리 용량을 가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 극대화에 나선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조원흥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전용 플랫폼 기반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비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토대로 소비자에게 보다 진보된 맞춤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대차는 스타일 셋 프리 방향성 아래 자율주행 기술 이상의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년 커넥티드카 시대 개막…서비스 가입자 ‘1000만명’ 확보현대차는 오는 2022년 글로벌 커넥티드카 서비스 가입자 1000만 명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차종에 커넥티드 서비스 기능 탑재를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커넥티드카 서비스 가입자 1000만 명을 확보한 자동차 업체는 없는 상황으로 미래차 시장에서 경쟁력과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 CES 2019에서는 미래 초연결 사회에서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커넥티드카 분야 글로벌 리딩 전략으로 ‘연결 초월성(Transcend Connectivity)’을 제시했다. 2년 전 열린 CES에서 제시한 ‘연결된 이동성(Connected Mobility)’이 구체화된 콘셉트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확장·연결시키겠다는 비전이 담겼다.현대차는 고성능 컴퓨터보다 진화한 커넥티드카를 구현해 소비자가 자동차 안과밖의 다양한 환경에서 다른 자동차와 집, 주변 공간,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비롯해 도시와 하나로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글로벌 전 지역에 커넥티드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빅데이터 센터 거점 확대에도 나선다. 한국과 중국에 이어 미국과 유럽, 인도에서 빅데이터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다음 단계로 현대차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초로 커넥티드카 데이터 기반 오픈 플랫폼을 만들고 개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업과 개발자, 스타트업 등 다양한 구성 주체들이 상호 작용하며 자생하고 진화하는 개방형 R&D 생태계(오픈 에코 시스템, Open Ecosystem)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커넥티드카에 최적화된 전용 운영체제와 클라우드 플랫폼, 네트워크 연결기술 등을 개발 중이며 연결성 확장과 개방형 협업을 통해 운전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서정식 현대차 ICT본부장은 “미래 자동차 시장은 초연결성을 갖춘 자동차와 그렇지 않을 자동차로 구분될 것”이라며 “오픈 플랫폼을 바탕으로 연결의 초월성을 주도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부응하고 ICT기업보다 더 ICT스러운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5대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거점 완성…올해 베를린·베이징 센터 추가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주요 활동 및 거점 확대 계획도 발표했다. 스타트업 협업 및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인공지능 전문 연구조직 방향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현대차는 ‘현대 크래들 실리콘밸리(HYUNDAI CRADLE Silicon Valley)’와 국내 ‘제로원(ZER01NE)’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 텔아비브(Hyundai CRADLE Tel Aviv)’를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에 오픈했다. 올해는 베를린과 베이징에 각각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해 글로벌 5대 혁신 거점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오픈 이노베이션 5대 혁신 거점은 미래 혁신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동시에 이들과 협업 및 공동 연구개발 업무를 추진해 글로벌 혁신 기술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업 및 공동 연구개발 업무도 담당하며 현지 대학과 연구기관, 정부, 대기업 등 폭넓은 혁신 생태계 구성원들과 공동으로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모색할 예정이다.이번 CES에서는 현대 크래들에서 개발한 걸어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Elevate) 콘셉트카’를 처음 공개하며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를 제시했다. 엘리베이트는 일반 도로는 물론 4개의 바퀴 달린 로봇 다리를 움직여 기존 이동수단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다. 현대 크래들과 미국 디자인 컨설팅 회사 선드벅 페라(Sundberg-Ferar)가 협업해 개발했다. 인공지능 기술의 경우 원천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기능 강화에 나선다. 작년 11월 인공지능 전문 연구 조직 에어 랩을 신설하고 총괄 전문가로 김정희 이사를 영입한 바 있다. 올해 안에 미국에 인공지능 전문 연구 조직 에어 센터(AIR Center,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Center)를 추가로 설립하는 등 인공지능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해외 거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한편 현대차는 이번 CES에서 약 595㎡(약 180평)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원형 코쿤 형태 미래 모빌리티 체험물과 LED 스크린 등을 전시한다. 자동차가 생활의 중심이 되는 미래 사회 ‘카 투 라이프(Car to Life)’ 경험을 선보인다. 전시물은 학습과 운동, 업무,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 중 개인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도록 작동된다.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이 제품 유통까지 담당하는 ‘직판’ 체제 구축에 나선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도약을 위한 조치로 이를 위해 지난해 3~4분기부터 유통 파트너사 재고 물량 조절에 들어갔다.셀트리온그룹은 최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미디어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유통망 확대와 직판 체제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직접 글로벌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직판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며 “글로벌 직판 체제를 갖춰 시장접근성과 원가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유통 파트너 업체들과는 협의를 통해 관련 조건과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셀트리온에 따르면 유통 파트너사에 지급하는 판매 수수료는 30~50% 수준이다.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와 트룩시마 등 주력 제품이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지만 수수료가 수익 극대화에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직판 체제 구축 시 수수료가 20~25%가량 인하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셀트리온은 보고 있다. 특히 유럽 시장 허가를 앞둔 램시마SC를 앞세워 2년 안에 직판 체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램시마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의 유럽 허가를 계기로 직접 유통 및 마케팅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계 시장에서 TNF-α억제제 시장을 공략해나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미국과 영국, 독일, 호주, 일본, 브라질 등 20여 개국에 현지 지사를 설치했고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지사 설립 확대를 추진 중이다.서 회장은 “지난해 네덜란드 주재원으로 직접 영업 현장을 누비며 해외 제약 영업에 도전해 보았다”며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직판 가능성에 확신을 갖게 돼 국내 업계 최초로 체제 구축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향후 계획도 발표했다. 셀트리온그룹은 글로벌 ‘톱’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항체 바이오의약품과 에이즈치료제 등 케미컬의약품 전략제품을 기반으로 1400조 원 규모 글로벌 제약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정상을 향한 마지막 도약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서 회장은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셀트리온은 장기적으로 오는 2030년까지 약 20여개 자가면역질환과 항암 분야 파이프라인을 보유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램시마와 트룩시마, 허쥬마 등 3종의 바이오시밀러가 허가를 받은 데 이어 강력한 전략제품인 램시마SC 역시 유럽 허가를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서 회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향후 거취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오는 2020년 말까지 직판 체제 관련 판매망 정비를 완료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 회장은 “제품 개발과 생산, 유통 및 판매 등 모든 기능이 갖춰진 회사를 실현시키는 것이 경영 목표였다”며 “3년 전 직원들에게 약속한대로 목표했던 사업을 마무리한 후 미련 없이 회장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셀트리온그룹은 오는 7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램시마SC를 비롯해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올해 주요 사업과 마케팅 전략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닛산은 오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를 통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융합한 ‘I2V(Invisible-to-Visible)’ 커넥티드 카 기술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I2V는 자동차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전방 상황을 예측하거나 사각지대(건물 뒤편, 커브 구간 등)를 시각적으로 표시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차량 내·외부 센서가 수집한 정보와 클라우드 데이터가 통합돼 보다 정확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닛산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운전 재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차 안에 아바타가 나타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우에다 테츠로 닛산종합연구소 수석 책임은 “I2V를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시함으로써 운전자는 자신감을 가지고 안전한 운전을 즐길 수 있다”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은 누구나 취향에 따라 즐겁게 사용할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닛산에 따르면 I2V는 자율주행 기술과 실내 센서 기반 ‘옴니센싱(Omni-Sensing)’ 기술을 활용해 구현된다. 교통환경과 차량 주변은 프로파일럿 등 자율주행 기술이 담당하며 차내 환경은 실내센서가 실시간으로 파악해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 수집된 정보는 운전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용 편의를 높이는 데 활용된다.가상세계 서비스도 마련됐다. I2V를 통해 사람들은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가상세계 ‘메타버스(Metaverse)’에 연결된다. 운전자와 탑승자는 가상세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가 증강현실(AR) 아바타로 나타나 드라이브에 동승하거나 운전을 도울 수도 있다.자율주행 모드에서는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 기능이 제공된다. 흐린 날에는 쾌청한 날씨 풍경을 표시해 기분 전환을 돕고 처음 가는 장소에서는 가상공간에서 활동하는 현지인으로부터 도움 받을 수 있다. 현지인은 아바타로 차 안에 등장해 탑승자와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 한다.직접 운전 시에는 옴니센싱으로 수집한 정보를 운전자 시야에 겹쳐서 투영한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노면상태나 반대편 차량 유무 등을 파악해 적절한 대응을 지원한다. 메타버스에서 프로 드라이버를 찾아 실시간 개인레슨을 신청할 수도 있다. 프로 드라이버는 아바타로 차 안에 등장하거나 가상의 전방차량으로 운전자 시야에 나타나 운전방법을 지도해 준다.특히 I2V 옴니센싱은 매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통정체나 예상 이동 시간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체원인과 전방 정체구간 상황 등 평소 보이지 않는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거나 원활한 차선을 제안한다.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는 주차 공간 탐색과 조작을 지원한다.CES 2019 닛산 부스에서는 AR 고글과 3D 인터페이스 및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I2V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내 투어와 쇼핑몰 주차장 서포트, 경치 전환, 아바타 운전스킬 향상 서포트, 사각지대 시야 확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BMW는 오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를 통해 ‘비전 i넥스트(BMW Vision iNEXT)’ 가상현실 시운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이번 가상 시운전을 통해 활용되는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는 음성으로 차와 커뮤니케이션하고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로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BMW그룹은 이번 시연을 통해 차세대 전략인 ‘넘버원>넥스트(NUMBER ONE>NEXT)’의 향후 핵심 영역으로 정의된 디자인과 자율주행, 커넥티드 기술, 전기화 및 서비스 분야 관련 역량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시운전 시뮬레이션이 시작되면 개인비서가 일정을 제안하고 보다 완벽한 주행을 위한 계획을 알려준다. 가상현실용 고글과 콘셉트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가상 세계에 몰입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초반에는 참가자가 직접 주행하지만 이후 자율주행 기능인 ‘이즈(Ease)’ 모드로 전환된다. 해당 모드에서는 개인비서와 운전자가 의사소통하며 화상 회의와 쇼핑, 스마트홈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안 받고 조작할 수 있다.BMW에 따르면 비전 i넥스트 콘셉트는 브랜드 혁신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미래 이동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첨단 기술과 운전 재미를 재해석해 차원이 다른 드라이빙 경험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한편 BMW는 CES에서 2개의 추가 전시관을 통해 필요할 때만 눈이 나타나도록 설계하는 ‘샤이 테크(Shy Tech)’ 디자인 원리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신형 X5 부스가 마련돼 오는 3월부터 출시되는 새 모델에 적용될 기능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 밖 야외에는 BMW모토라드 전시 공간이 마련돼 R1200GS를 기반으로 개발된 자율주행 바이크가 공개된다. 상반기 출시 예정인 새로운 플래그십 SUV X7도 선보인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어부산은 4일 ‘부산~싱가포르 노선’ 부정기편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에어버스 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해당 부정기 노선은 오는 1월 29일까지 운항될 예정이다.싱가포르로 가는 BX7615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15분 출발해 오후 11시 15분에 도착한다. 현지에서는 다음 날 0시 15분 출발해 오전 7시 20분 김해국제공항에 착륙한다. 비행시간은 약 6시간이 소요된다.에어부산은 안정적인 운항을 통해 내달 이뤄질 부산~싱가포르 노선 정기편 운수권 배부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노선은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지만 그동안 직항편이 없어 인천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부산~싱가포르 부정기편 예약률은 100%로 전석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지역민 편의를 개선하고 인바운드 환승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정기편 운항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이 세 번째 공장을 국내에 건설할 계획이다.셀트리온은 4일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을 통해 싱가포르 제3공장 건설 추진에 대한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다만 새 공장은 지난 2016년 5월 25일 제출한 신규시설투자 관련 공시 내용에 따라 국내에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추가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1공장의 추가 5만리터 증설을 진행 중으로 기계적 준공을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공장 신설 등에 대해서는 지속 검토할 예정”이라며 “시기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면 공시 등을 통해 시장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9월 싱가포르 제3공장 건설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해 셀트리온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이 지난해 연말 분양을 시작해 올해 청약접수를 받은 3개 단지가 1순위 청약에서 모두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3개 단지 총 1246가구(일반분양) 모집에 청약통장 12만630개가 몰렸다. 기록적인 경쟁률과 강력한 ‘자이’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2년 연속 민간 분양 물량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작년 총 2만748가구를 공급하면서 4년 연속 2만 가구 넘는 분양 실적을 이어갔다.GS건설은 지난 3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위례포레자이와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대구 남산자이하늘채 등 3개 단지가 각각 130.3대1, 51.4대1, 84.3대1에 달하는 높은 청약 경쟁률(평균)을 기록하면서 전 타입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4일 밝혔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위례포레자이는 특별공급(71가구)을 제외하고 일반분양 487가구 모집에 6만3472명이 청약했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208가구 모집에 1만689명이 접수했다. 대구에서 분양한 남산자이하늘채는 일반분양 물량 551가구에 4만6469명이 몰렸다.특히 GS건설은 9·13 부동산대책 발표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 보증이 연기되면서 주요 분양 일정이 대거 지연됐지만 12월 한 달 동안 일산자이3차를 비롯해 비산자이아이파크, 위례포레자이,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대구 남산자이하늘채 등 5개 단지 총 4807가구를 분양하는 저력을 보였다.정명기 GS건설 주택분양관리팀장은 “9·13 부동산대책과 12·11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까다로워진 청약 조건에도 하루 동안 청약통장 12만개가 몰리는 기염을 토했다”며 “소비자들로부터 자이 브랜드 파워를 입증 받은 것으로 기세를 몰아 올해 역시 상품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워 국내 업계 최대 주택공급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로 입증한 ‘자이’ 브랜드 파워… 올해 2만8000가구 공급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에서 GS건설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굳건해진 브랜드 파워와 인기는 지난해 선보인 주요 분양단지 청약결과에도 고스란히 나타났다.2018년 마수걸이 분양단지로 춘천 지역에 처음 선보인 자이 브랜드 ‘춘천파크자이는’ 770가구 모집에 1만3326명이 접수해 평균 17대1, 최고 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강북 로또 아파트’로 불리던 서울 마포구 염리동 염리3구역 재개발 ‘마포프레스티지자이’를 선보여 300가구 모집에 1만4995개 청약통장을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50대1로 집계됐다. 작년 6월 분양한 ‘신길파크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79.6대1을 기록했으며 전용 59㎡A타입은 무려 584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이밖에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31대1을 기록한 고덕자이와 24.7대1을 기록한 안양씨엘포레자이, 41.7대1로 의정부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탑석센트럴자이 등 주요 분양단지 대부분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국 곳곳에서 자이 브랜드 파워를 증명했다.GS건설은 2019년 기해년에도 기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758가구)와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2099가구), 흑석3구역 재개발(1772가구), 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1446가구),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3343가구) 등 24개 단지 총 2만883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우무현 GS건설 사장은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거듭난 자이를 성원해 준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난해 우수한 분양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황금돼지 골드바’ 증정 이벤트 ‘해(亥)피뉴이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달 한 달간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홈페이지에서 차량 구매 혜택(QM6, SM6, QM3)을 확인한 후 시승 및 구매상담을 신청하고 출고까지 완료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프로모션 참가자 중 3명을 선정해 100만 원 상당 황금돼지 골드바(18.75g)를 증정한다.또한 1월 신차 계약자 중 차종에 관계없이 매일 20명을 추첨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정지은 르노삼성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의 풍성하고 행복한 시작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황금돼지 골드바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구매 혜택과 풍성한 이벤트를 모두 누려보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르노삼성은 이달 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노후 차량 보유자 할인 최대 50만 원과 전 차종 1.99% 36개월 저금리 할부(마스터, 전기차, QM6 가솔린 제외)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QM6(SE 트림 제외) 구매자에게는 S-링크 패키지를 무상 지원하고 QM6 SE 트림 구매 시 현금 7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SM6 구매자는 S-링크 패키지 무상 장착과 최대 70만 원 지원 등을 선택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는 최근 서울 강남구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예비 엄마 100명을 초청해 ‘제19회 노발락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노발락은 GC녹십자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다.1부 행사는 태교전문가 박해련 도담도담맘클래스 대표가 초빙돼 ‘저도 엄마가 처음입니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2부에서는 5인조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무대로 꾸며졌다. 태교와 힐링을 위한 공연을 선보였다.또한 행차 참가자 전원에게는 출산 축하 기프트 세트가 선물로 증정됐고 추첨을 통해 전동차와 푸시카 등 육아 관련 경품이 제공됐다.지난 2013년 임산부의 날을 맞아 시작된 노발락 토크콘서트는 매 분기마다 정기 행사로 이뤄지고 있다. 임신과 육아, 소통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출산준비와 육아법, 힐링 태교법 등 다채로운 주제로 행사가 개최됐다.강수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예비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행사에도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맘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는 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쏘울(쏘울 부스터)’에 음악과 조명이 연동되는 ‘사운드 무드 램프’가 적용된다고 4일 밝혔다. 차별화된 실내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분위기를 좌우하는 음악과 조명을 조합했다.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콘셉트가 적용됐다는 설명이다.새로 개발된 사운드 무드 램프는 쏘울 부스터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사양으로 향후 현대·기아차의 다양한 차종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생 중인 음악 비트에 따라 조명이 다양한 효과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채로운 조명 스타일은 음향이 퍼지는 웨이브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특히 실내 도어 손잡이 부분 램프는 기하학 패턴을 표현하기 위해 조명 패널 도장 표면을 레이저로 가공하는 ‘레이저 홀 에칭’ 기술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사운드 무드 램프는 6가지 ‘컬러 테마’와 8가지 ‘은은한 조명’으로 구성되며 운전자 취향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컬러 테마의 경우 파티 타임과 여행, 헤이!요!, 로맨스, 미드나잇 시티, 카페 등이 마련됐다. 컬러를 선택하면 도어 어퍼 가니쉬와 도어 하단부 스피커 외곽, 글로브 박스 하단 등 세 부분 조명 색상이 테마에 맞춰 변한다.은은한 조명은 블루 플라이트와 피스풀 포레스트, 드림 퍼플, 오로라 바이올렛, 오렌지 딜라이트, 골든 인사이트, 리프레싱 오션, 슈퍼 레드 등 8가지 색상을 고를 수 있다. 도어 어퍼 가니쉬와 도어 하단부 스피커 외곽선 등 2개 부분 컬러를 설정할 수 있다.컬러 테마와 조명을 선택한 후 ‘뮤직+’ 기능을 활성화하면 조명이 음악과 연동되며 비트에 따라 밝기가 조정된다.한편 쏘울 부스터에는 다양한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도 탑재된다. 센터페시아에는 10.25인치 HD급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동급 최대 크기로 지도와 음악재생 등 편의기능을 최대 3분할된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