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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24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열고 올해 경영목표와 계획을 임직원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전운항체계 고도화와 소비자 중심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2019년 경영목표로 정하고 오는 2020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이석주 제주항공 대표는 “혁신적인 사업모델로 국내 항공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든 개척자라는 사실에 늘 자부심을 갖는다”며 “하지만 향후 10년과 2020년대에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제주항공이 시장 개척자이자 선도자로서 스스로 변화해 경쟁자와 차별화된 항공사로 진화하는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이 대표가 발표한 기본구상에 맞춰 제주항공은 올해 안전운항체계 고도화와 충성고객창출을 핵심 과제로 정했다.안전운항체계 고도화의 경우 증가하는 기단과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보잉 737 맥스 50대 구매 계약을 체결한 제주항공은 고도화되는 항공기 기술에 발맞춰 안전보안부문과 정비부문 관련 시설 투자와 시스템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업체로부터 받은 안전관리 품질 및 절차 관련 컨설팅 결과를 기초로 항공안전과 관련된 위험요소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이를 위해 위기대응 등 조종사 역량 강화를 위해 그동안 외부에 위탁했던 모의비행훈련을 다음 달부터 자체 훈련센터에서 진행한다. 국적 8개 항공사 중 세 번째로 훈련장치를 직접 구매해 운영한다. 여기에 객실 승무원 훈련에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소비자 중심 서비스 제공으로 ‘충성고객’ 창출에도 나선다. 특히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험 요소를 추가해 경쟁사들과 근본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먼저 오는 6월 인천국제공항에 국적 8개 항공사 중 세 번째로 전용 라운지를 만들어 유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자 여행자들끼리 소통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또한 여행 스타일이 다른 소비자군별로 다른 운임을 적용하는 이른바 선택적 운임제도 ‘페어 패밀리(Fare Family)’를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확대 도입할 예정이라고 제주항공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을 적용한 운임을 기본으로 맡기는 짐 없이 여행하면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를 고려한 조치다.멤버십 프로그램인 ‘리프레시(Refresh) 포인트’는 사용성 및 제휴처 확대를 추진한다. 등급 세분화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밖에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 오피스’ 구축을 진행하며 작년 9월 개관한 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를 통한 사업모델 혁신도 꾀할 방침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역동적으로 변하는 지역 시장 흐름에 따라 제주항공은 실적과 수송 규모 등 각종 지표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며 “다가오는 2020년대에도 혁신을 통해 시장을 이끌어 가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항공은 기념식에 앞서 임직원이 참여한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 수익금은 보육시설 어린이들의 새학기 학용품 구입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정부가 항공기 증가 추세에 발맞춰 기종 도입부터 정비까지 전 분야에 걸쳐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국내 항공기 등록대수 증가세를 고려해 안전관리를 도입단계부터 더욱 철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24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등록된 국내 및 국제 운송사업용 항공기는 398대다. 사업용이 아닌 항공기는 437대로 총 835대가 운영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비사업용 항공기는 교육기관용 항공기와 보도기관, 정부기관, 국가기관, 기타 민간업체 등이 보유한 비행기를 말한다.집계된 항공기 운영대수는 지난 2017년과 비교해 운송사업용은 7.8%(29대) 증가했고 비사업용 등은 3.3%(14대) 늘었다. 총 43대가 추가돼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예고된 도입 기종이 40대 수준으로 작년과 비슷한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국토부는 최근 10년 동안 항공기 등록대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3년 단위로 평균 100대씩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하면 향후 5년 이내에 1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항공기 용도별 비중은 운송사업용이 47.7%(398대), 비사업용 27.8%(232대), 항공기사용사업 21.2%(177대), 소형항공운송사업 3.3%(28대) 순이다. 특히 작년 증가한 운송사업용 항공기는 29대로 이중 저비용항공사(LCC) 도입 물량이 19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별로는 제주항공이 9대, 티웨이항공 5대, 에어부산 2대, 이스타항공 2대, 에어인천은 1대를 도입했다.국토부는 항공기 증가 추세에 발맞춰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항공기 출발 전 완벽한 정비를 위해 충분한 정비인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항공사, 전문가가 참여해 항공사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비인력 기준 마련을 추진 중이다. 이와 병행해 정비인력 수요가 많은 한공기 기종에 대해 시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 개발해 정비인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항공산업 기술발달과 환경변화에 따라 안전 관련 항공기 시스템 및 부품 등에 대한 기준 마련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산업계와 전문가 등 각 분야 의견수렴을 거쳐 안전기준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준이 마련되는 대로 항공기 등록단계부터 면밀히 확인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항공사는 등록을 제한하는 등 규모 확장에 걸맞은 안전운항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감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내 주요 항공사 항공기 보유대수는 대한항공이 167대, 아시아나항공 83대, 제주항공 40대, 진에어 27대, 에어부산 25대, 티웨이항공 24대, 이스타항공 22대, 에어서울 7대, 에어인천 3대 순으로 집계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일동제약은 지난 23일 라오스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재난 구호 활동 동참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상패 수여식이 진행됐다.지난해 일동제약은 라오스 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구호단체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피해 지역에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재난 구호 물품을 보낸 바 있다. 주한 라오스 대사관측은 재난 구호 현장과 피해 주민 보건에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해 준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 건강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국내 뿐 아니라 국제 사회 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일동제약은 해외 봉사단 후원과 아프리카 의료봉사, 도서관 건립 등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유엔(UN) 지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협회가 주관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선도그룹에 선정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최근 대세인 ‘뉴트로(New+retro)’ 스타일이 접목된 슈즈 ‘버킷’ 시리즈를 24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모델명은 영화 ‘버킷리스트’에서 따왔다. 실제로 모험이나 여행을 꿈꾸는 소비자들이 반드시 챙겨야 하는 필수아이템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버킷 시리즈는 작년부터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어글리’ 스타일에 디스커버리 특유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오버사이즈 아웃솔과 다양한 소재가 조화를 이뤄 입체적인 디자인이 구현됐다. 끈에는 반사광 포인트가 적용됐다.가벼운 무게도 눈길을 끈다. 일반적인 어글리 슈즈의 단점이었던 무게를 개선해 가볍게 만들어졌다. 디스커버리가 자체 개발한 ‘멀티셀’ 소재 기술이 적용돼 총 중량이 350g(240mm 기준)에 불과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여기에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IU 소재가 밑창에 더해져 접지력을 높였다. 때문에 가벼운 등산이나 아웃도어 활동 시 활용이 용이하다.디스커버리에 따르면 경량 어글리 슈즈 버킷 시리즈 중 처음 선보인 ‘디워커’ 모델은 온라인 반응이 뜨겁다. 공식 온라인 판매 개시 후 완판을 기록해 리오더가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온라인 멀티 쇼핑몰 ‘무신사’에서는 신발과 의류를 포함한 전체 카테고리에서 주문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버킷은 공식 출시 발표 전부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제품”이라며 “수년에 걸쳐 완성된 브랜드 슈즈 개발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렴문화 확산과 깨끗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자진신고제 운영, 캠페인 등 내부 혁신제도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이종옥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이 정의로움과 국민안전, 사회적 가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공사 혁신을 단행할 것”이라며 “농어촌 공동체와 상생하고 상호 소통체계를 갖춘 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공사는 안전 관련 취약요인이나 관행적 처리 사례를 발굴하고 공론화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 구축에 나선다. 또한 자정능력 향상을 위해 자진신고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갑질’ 근절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내부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적 배려계층과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실행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공사 직원들을 위한 혁신도 이뤄진다. 주 52시간제 정착을 위해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더치페이 문화 정착을 추진한다. 여기에 직장상사에게 선물을 금지하고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포인트제 도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을 위한 현장 집중점검과 대안 마련도 이뤄진다.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사가 농어촌에서 보다 충실히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필립모리스는 오는 25일부터 ‘아이코스2.4 플러스’ 가격을 1만 원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코스 구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아이코스2.4 플러스는 신제품 아이코스3와 함께 여전히 생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아이코스는 가장 먼저 국내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다.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권장소비자가격이 11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저렴해지고 특별구매코드 적용 가격 역시 7만9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변경된다.아이코스2.4 플러스 가격 인하와 함께 신제품 아이코스3 및 아이코스3 멀티 판매도 강화한다. 판매처를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편의점 판매처(CU, GS25)에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3곳을 추가해 이달 중순부터 판매에 들어갔다.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아이코스2.4 플러스 가격 인하와 아이코스3 판매처 확대로 소비자 부담을 덜면서 구매 편의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기기 가격에 부담을 느꼈던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고 말했다.한편 아이코스3는 특별구매코드 사용 시 9만9000원에 판매된다. 아이코스3 멀티는 7만9000원이다. 특별구매코드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발급이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통해 받을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민국 상위 0.1% 부자들의 삶과 욕망을 다루는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극중 인물들의 라이프스타일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아역들의 패션 스타일은 자녀 패션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에게 일명 ‘스카이캐슬룩’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브랜드 ‘빈폴키즈’를 앞세워 초등학교 신학기 시즌 공략에 나선다. 개학을 앞두고 스카이캐슬 스타일을 반영한 ‘신상’ 의류와 가방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특히 아이보리 클래식 케이블 베스트는 드라마에서 쌍둥이 역할을 맡은 ‘서준’과 ‘기준’의 스타일을 연출한 아이템이라고 삼성물산 패션부문 측은 설명했다.정수강 빈폴키즈 디자인 실장은 “학부모들은 빈폴키즈가 선보인 스카이캐슬룩을 전적으로 믿어주시기 바란다”며 “클래식한 베스트를 화이트 스트라이프 셔츠와 함께 매치하면 밝고 깔끔한 느낌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네이비 베이직 라인 카디건은 극중 ‘예서’의 ‘페미닌 룩(Feminine Look)’이 반영된 제품이다. 네이비 컬러에 레드 컬러 배색 포인트가 특징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정 실장은 “베이직한 카디건과 스트라이프 패턴이 믹스된 셔츠 원피스를 함께 입으면 고급스러우면서도 딱딱하지 않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며 “액세서리로 사첼 백팩을 더해 포인트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빈폴키즈는 글로벌 색채연구소 ‘팬톤(Pantone)’이 올해의 컬러로 ‘리빙 코럴(Living Coral)’을 제시한 가운데 이 컬러를 적용한 아이템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핑크와 블루, 레드 등 다양한 컬러를 제품에 반영했다.윤성호 빈폴키즈 팀장은 “최근 아동복 시장 트렌드 전환이 성인 못지않게 빨라지면서 빠르게 변하는 학부모 취향을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스카이캐슬룩을 선보여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빈폴키즈는 신학기를 맞아 이달 27일까지 책가방을 구매하고 포토후기를 남기는 소비자들에게 ‘바운스 트램플린 파크’ 입장권과 ‘키자니아’ 입장권 등 아이들을 위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티웨이항공은 지난 4년 동안 대구국제공항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2015년부터 작년까지 대구공항 취항 항공사 중 국내선과 국제선을 통틀어 가장 높은 점유율이 유지됐다.국제선의 경우 작년 한 해에만 대구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을 타고 해외로 출국한 소비자가 113만82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204만8625명)의 55% 비중으로 대구공항에서 해외로 떠난 2명 중 1명은 티웨이항공 이용자로 나타났다.국내선 비중은 30%대를 기록했다. 국내선 승객 67만2596명이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승객을 수송했다.지난 2014년 3월 대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대구공항에 첫 발을 내디딘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공항에서만 총 14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노선을 운항 중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6월부터 보잉 737 맥스8 기종을 도입해 싱가포르 등 다양한 노선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노선 운영과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한학전씨 별세, 한혜정(GC녹십자웰빙 개발본부 상무)·세진(도안동물병원 원장)씨 부친상, 임무송(경인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 주무관)씨 장인상=23일(수), 대전 성심장례식장(대전 서구 소재) VIP 1호실, 발인 26일(장지 세종시 은하수공원).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이 연초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와 제네시스 스포츠세단 G70이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결과를 기록한 것. 현대차그룹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북미 올해의 차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북미 올해의 차는 승용차와 유틸리티(RV), 트럭 등 총 3개 부문에서 각각 1개 차종이 올해의 차로 선정된다. 코나는 유틸리티 부문에서 아큐라 RDX와 재규어 I-페이스를 제치고 최고의 차로 평가 받았다. 제네시스 G70은 혼다 인사이트와 볼보 S60를 제압했다.현대차그룹은 두 차종 모두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선보인 모델들로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주요 시장인 북미에서 긍정적인 실적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기대할 수 있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에서 코나와 G70이 받은 우수한 평가는 철저한 분석과 품질, 마케팅 전략이 이끌었다는 분석이다.코나의 경우 최근 크게 성장한 소형 SUV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진출했지만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5만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거두며 주요 차종으로 자리 잡았다.현대차 관계자는 “코나를 출시하면서 시장 분석과 상품, 마케팅까지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력투구했다”고 말했다.특히 다른 업체 소형 SUV 전 모델을 객관적으로 철저히 분석해 코나가 주행성능과 안전·편의 등 모든 부분에서 경쟁모델을 압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상대적으로 출시가 늦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성급히 출시하지 않고 소형 SUV에 기대하는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최적의 상품성 구현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특히 코나를 통해 소형 SUV 이미지를 작고 실용적인 차에서 스타일리시하고 상위 모델에 버금가는 사양을 갖춘 차로 전환시키기 위해 공들였다고 현대차 측은 전했다.또한 젊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민첩하고 정교한 응답성을 갖춘 ‘타이트’한 주행감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심 환경 속에서 운전 재미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글로벌 마케팅 전략도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지역별 현지 맞춤 마케팅을 전개해 온 현대차는 코나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시장에 동일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조를 채택했다. 일관된 메시지 전달로 확고한 초기 차량 이미지 구축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꾀하기로 했다. 특히 전기차 버전 코나 일렉트릭을 함께 선보여 앞선 기술력을 알리고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제네시스 G70는 브랜드 론칭 이후 선보인 첫 번째 완전한 신차다. 현대차 ‘제네시스’와 ‘에쿠스’로부터 이어진 G80 및 G90와는 태생이 다른 셈이다. G70는 브랜드 내에서 체구가 가장 작지만 엔트리 모델로 소비자 폭을 확대해야 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은 차종이기도 하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G70가 속한 차급은 운전 용이성으로 장년층이나 여성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능을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소비자에게도 선호되는 분야다. 이에 따라 G70은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세단과 경쟁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차별화된 론칭 전략도 눈에 띈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 중점을 뒀지만 국내에서 특별한 신차공개 이벤트를 전개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내수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해야 한다는 브랜드 의지가 담긴 조치라고 제네시스 측은 강조했다.신차 론칭은 경기 화성시 소재 남양연구소 디자인센터에서 국내를 비롯해 해외 기자단을 초청한 가운데 이뤄졌다. 소비자 공개 행사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에서 페스티벌 형태로 화려하게 진행됐다. 특히 G70 소비자 공개 행사에는 그웬 스테파니와 안드라 데이, 씨엘 등 유명 아티스트가 초청돼 국내와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70은 성공적인 국내 론칭 및 출시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디자인과 성능, 주행감성, 안전편의사양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브랜드 전용 판매망 구축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북미 시장 판매량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가 한진칼·대한항공에 대한 적극적 주주권 행사에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난상 토론 끝에 수탁위 위원들이 참여한 찬반투표에서 반대 의견이 많이 나온 것.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수탁위 의견과 상충된 발언을 해 재계와 업계가 혼란에 휩싸였다. 특히 수탁위 투표결과에 한시름 놨던 한진칼·대한항공 측은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문 대통령은 23일 열린 공정경제추진전략회의에서 “정부는 대기업 대주주의 중대한 탈법과 위법에 대해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를 적극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극적 주주권 행사에 부정적인 수탁위와는 반대되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이다.업계에서는 문 대통령이 최근 대기업과 간담회 등을 진행하면서 ‘친 기업 정책’에 무게를 싣는 듯 했지만 이번 발언이 한진칼 등 재계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진칼과 대한항공에 대해 국민연금이 적극적 주주권 행사 여부와 범위 등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주주권 행사 ‘찬성파’에 힘을 실어준 셈이 됐다.한진칼·대한항공 측은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국민연금 수탁위 의견이 대통령 한 마디에 흔들릴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재계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탁위가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가 시기상조라고 의견을 제시한 상황에서 정치적 입금에 흔들리지 않는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민연금이 분명한 원칙을 갖고 판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국민연금 수탁위는 이날 주주권 행사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대한항공·한진칼에 대한 주주권 행사 여부 및 범위’에 대해 논의했다. 장시간 논의 끝에 전문위의 합의된 의견을 기금위에 보고하지 않고 위원들의 의견을 그대로 전하기로 정했다. 투표에서는 총 위원 9명 중 2명이 찬성하고 5명이 반대했다. 위원 2명은 대한항공 주주권 행사는 반대하면서 한진칼에 대한 부분 경영참여는 찬성했다. 수탁위 보고를 받은 기금위는 주주권 행사 여부와 범위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은 지난해 매출액이 279억5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22% 성장한 39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66억 원을 기록했다. 파트너 회사에 대한 투자지분 평가이익이 반영돼 금융수익이 늘었다.주요 품목인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Immuncell-LC) 매출은 264억8000만 원으로 작년과 비교해 39% 증가했다. GC녹십자셀 측은 간암 재발위험률을 33% 감소시키는 내용의 장기추적관찰 논문결과 발표와 최근 자리 잡은 증거중심의학(EBM) 등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개인별 맞춤항암제다. 특수한 배양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이 극대화된 면역세포를 제조해 환자에게 투여하는 방식으로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받고 있다.GC녹십자셀에 따르면 작년 인수한 일본 세포치료제 업체 GC림포텍(Lymphotech) 실적이 반영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95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7억9000만 원이다. GC녹십자셀은 지난 2017년 9월 자회사 코리아하이테크를 매각해 2017년 사업보고서부터 자회사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개별재무제표를 발표했다. 하지만 작년부터는 인수한 자회사 GC림포텍 실적이 반영된 연결재무제표를 발표하기로 했다.이득주 GC녹십자셀 사장은 “이뮨셀-엘씨와 CMO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준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인 셀센터의 GMP 생산시설 허가와 차세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집중하면서 확증된 데이터를 통해 미국 등 선진 시장 진출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독은 설 명절을 맞아 ‘수버네이드(Souvenaid)’ 선물세트를 23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수버네이드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용 특수의료용도등식품으로 지난해 8월부터 공식 수입됐다.수버네이드 설 선물세트는 수버네이드 125ml 12병이 1개 세트로 구성됐다. 설을 맞아 1500세트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고 한독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제품 구매는 온라인 한독몰이나 전화주문을 통해 이뤄진다.수버네이드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이 부족할 수 있는 DHA와 EPA, UMP, 콜린 등 영양소를 집중적으로 공급해 뇌에서 시냅스 연결을 활성화 시키는 효능을 발휘한다. 글로벌 식품회사 다논(Danone) 계열 특수영양식 전문회사 ‘뉴트리시아’가 10년 이상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영양소가 조합된 것이 특징이다. 바닐라맛 음료 형태로 간편한 섭취가 가능하다.한독 관계자는 “국내 65세 이상 노인인구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로 치매 전 단계로 불리는 경도인지장애 질환 때문에 진료 받는 인원은 연평균 20% 넘게 증가하고 추세”라며 “수버네이드 선물세트를 활용해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알츠하이머 위험에 노출된 부모님들의 뇌 건강을 지킬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23일 항혈전제 ‘안플원’의 일반정(100mg)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안플원은 그동안 서방정 제형 300mg 용량으로만 공급됐다. 이번 일반정 출시는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의료진에게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처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서방정은 효능이 장시간 발휘되도록 만들어져 복용 편의 등을 개선한 개량신약이다. 일반적으로 하루 1회 복용으로도 약효가 충분히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정은 복용과 동시에 흡수되는 구조로 약효가 빠르게 발휘되지만 서방정처럼 길게 이어지지는 않아 하루 2~3회 복용해야 한다.안플원은 지난 2015년 5월 선보인 제품이다. 만성동맥폐쇄증에 의한 궤양과 통증 및 냉감 허혈증 증상 개선제로 2017년 원외처방실적(UBIST) 기준 매출 122억 원을 기록하면서 출시 3년 만에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작년 매출액은 160억 원으로 성장세가 유지됐다.김상훈 대웅제약 안플원 PM은 “안플원은 우수한 제품력과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출시 3년 만에 국내 사포그릴레이트 제제 서방정 시장 1위 품목으로 자리잡았다”며 “서방정 시장에서 쌓은 안플원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일반정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원외처방실적 기준 국내 사포그릴레이트 제제 시장 규모는 약 800억 원으로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약 10%씩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서방정은 396억 원, 일반정은 398억 원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아에스티는 지난 22일 동대문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과 박종오 구립 동대문장애인 종합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휠체어와 이동보조기구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이동 약자들의 약국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을 통해 동아에스티는 동대문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이동 경사로 설치비용을 후원한다. 동대문장애인 종합복지관은 동대문구 내 40개 약국에 이동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다.이동 경사로 설치 재원은 작년 동아에스티가 실시한 ‘액션 컨트리뷰션 캠페인(Action Contribution Campaign’을 통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영업사원의 거래처 방문 횟수에 따라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약 2200만 원이 적립됐다. 적립된 기부금은 이동 경사로 설치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동아에스티 측은 설명했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장애인과 이동 약자들이 약국을 이용할 때 출입구 턱과 단차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다”며 “이번 경사로 설치를 통해 생활 편의가 개선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동아에스티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필요한 도움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 클럽모나코와 오브제가 입점한다고 23일 밝혔다.한섬에 따르면 우선 클럽모나코와 오브제의 2018 F/W, 2019 S/S 신상품 200여 종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출시되는 제품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더한섬닷컴은 한섬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이다. 신규 입점한 클럽모나코와 오브제를 비롯해 타임과 마인, 시스템, SJSJ 등 국내외 20개 브랜드 의류 및 액세서리 1만5000여 종이 판매되고 있다.한섬은 ‘노세일’ 정책을 온라인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오프라인과 가격 차이가 나지 않는 프리미엄 패션몰로 더한섬닷컴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신규 브랜드 입점을 시작으로 온라인 판매 상품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신규 브랜드 입점을 기념해 ‘웰컴 뉴 브랜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더한섬닷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브랜드 론칭 관련 게시물을 개인 소셜미디어 채널에 공유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댓을을 작성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새 브랜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규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고 다음 달 10일까지 상품평을 남긴 소비자는 30명을 추첨해 여권 케이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한섬 관계자는 “노세일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지만 더한섬닷컴 이용자는 증가 추세”라며 “작년 공개한 홈피팅 서비스 ‘앳홈’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온라인몰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BMW코리아, 1차 리콜 차량 예방차원에서 흡기다기관 교체-BMW “9만9000대 전체가 리콜대상 아니다”…부품점검 후 조치-보관 중인 EGR 모듈 점검 후 7만대 입고 여부 결정 예정BMW코리아는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차량화재 관련 후속조치에 대해 이번에 추가된 흡기다기관 리콜대상은 2만363대라고 밝혔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새로운 모델이 리콜 대상에 추가된 것이 아니라 기존 1차 리콜 대상 차량 중 안전예방을 위해 이뤄지는 리콜”이라며 “흡기다기관 교체 대상은 2만300여대로 나머지 7만여 대는 EGR 모듈 점검 후 누수가 발견된 차량을 대상으로 부품 교체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지난달 24일 민관합동조사단은 화재 관련 조사결과 발표를 통해 기존 EGR 모듈 외에 흡기다기관도 화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리콜 수리를 완료한 차량 역시 흡기다기관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BMW코리아는 흡기다기관 자체는 부품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고 화재를 유발하지 않지만 EGR 쿨러 누수가 확인된 차량의 흡기다기관 내부 오염 가능성이 있어 실시하는 예방조치라고 강조했다.특히 국토부가 언급한 9만9000여대가 모두 서비스센터 입고 대상은 아니라고 BMW코리아 측은 전했다. 흡기다기관 리콜대상 차량 2만 여대를 제외한 7만여 대는 보관 중인 교체 부품을 BMW가 조사한 후 문제가 발견될 경우 입고 조치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또한 EGR 모듈 추가 리콜은 1차 리콜 시 교환했던 ‘설계 최적화 EGR 쿨러’ 장착 차량의 누수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안전을 고려해 최신 ‘공정최적화 EGR 냉각기’로 교체하는 예방조치라고 밝혔다.BMW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BMW 부품물류센터에서 교체된 EGR 부품의 문제 여부를 확인하는 전담 인력을 배치해 차질 없이 리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소비자 안전을 위해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추가적인 리콜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BMW 차량화재 관련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에 따라 본격적으로 후속조치에 들어갔다.국토부는 23일 BMW 차량화재와 관련해 냉각수 누수로 오염된 흡기다기관과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모듈 재고품이 장착된 차량을 리콜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합동조사단은 결과 발표를 통해 EGR 외에 흡기다기관도 화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리콜 수리를 완료한 차량의 경우 흡기다기관 점검이 필요하고 2017년 1월 이전 생산된 EGR 모듈이 장착된 차량은 개선된 최신 부품으로 다시 교환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최신 EGR 모듈은 냉각수 주입구 각도와 접촉면을 비롯해 용접공정까지 개선한 부품이다. BMW코리아는 리콜 대상차종과 시정방법, 기간 및 통지 등에 관한 제작결함시정계획서를 지난주 국토부에 제출했다. 계획서에 따르면 흡기다기관 리콜대상은 결함이 있던 EGR 모듈의 냉각수 누수로 인해 흡기다기관 오염이 확인됐거나 오염 가능성이 있는 차량 9만9000여대다. 해당 차량은 23일부터 누수 여부 점검을 거쳐 문제 발견 시 부품 교체가 이뤄진다.리콜 규모는 이미 리콜을 받은 차량 중 2만363대가 흡기다기관 부품 교체를 받게 된다. EGR 모듈 관련 리콜의 경우 7만9300대가 대상으로 누수 여부를 점검해 문제 발견 시 부품이 교체된다. 2차 리콜은 작년 11월부터 시작됐다. 6만6000여대 차량과 리콜을 받지 않은 1차 리콜 차량 일부(7000여 대)는 EGR 모듈 교체 시 누수 여부를 점검해 흡기다기관 부품 교체를 진행 중이다. EGR 모듈 리콜대상 차량 9000여대도 1차 리콜 당시 최신 부품으로 교체되지 않은 경우 점검 후 최신 제품으로 교체된다.리콜대상 차량 소유자에게는 23일 이후 리콜 통지문과 문자 메시지가 전송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리콜센터에서도 리콜대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리콜대상 차량이 빠짐없이 포함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리콜 적정성에 관한 검토 지시를 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감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미국 다국적 제약업체 일라이 릴리가 한미약품과 지난 2015년 체결한 ‘BTK 억제제’ 기술수출 계약을 해지했다. 임상 2상 결과가 발목을 잡았다. 기대했던 유효성 입증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계약 해지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한미약품은 23일 공시를 통해 파트너사 일라이 릴리로부터 BTK 억제제(LY333764/HM71224)의 기술수출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밝혔다. 계약 당시 기술수출 규모는 약 7300억 원으로 한미약품은 약 600억 원을 계약금으로 받았다. 계약 해지에 따라 약물 권리가 한미약품으로 반환됐지만 계약금은 돌려주지 않기 때문에 금전적인 손해는 없다고 한미약품 측은 설명했다.이번 계약 해지로 한미약품은 향후 90일 이내에 릴리로부터 약물 임상 및 개발 관련 자료 등을 이전받게 된다. BTK 억제제는 면역세포인 B세포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물이다. 류마티스관절염과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 약물로 기대를 모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지난해 2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임상 2상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다른 적응증 개발을 위한 시험을 시작해 계약 유지 방안을 모색했다”며 “하지만 최근 릴리가 관련 시장을 재검토한 후 약물 기술 권리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반환된 BTK 억제제와 관련해 다른 적응증 개발 작업을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측은 “글로벌신약 개발은 역경을 기회로 여기는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 속에서 이뤄질 수 있다”며 “이번 권리 반환 역시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례 중 하나로 현재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글로벌 신약 개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패에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비만·당뇨, 항암, 면역·희귀질환 등 27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높여 2~3년 뒤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약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포르쉐는 오는 2020년 시즌을 목표로 세계 모터스포츠 기구(FIA) 랠리 대회(R-GT) 규정을 준수하는 랠리카 ‘718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를 개발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랠리카는 이달 초 공개된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포르쉐에 따르면 718 카이맨 GT4 랠리카는 3.8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강력한 주행성능과 환경 파괴 없는 지속 가능한 부품 사용에 중점을 두고 차량이 제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브랜드 최초로 천연 섬유 복합 재료로 구성된 차체 부품이 사용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랠리카 시험주행은 눈길과 빙판 위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첼암제 GP 아이스 레이스 대회를 앞두고 브랜드 동계 이벤트를 통해 실시될 예정이라고 포르쉐 측은 설명했다. 테스트카 운전은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 GTE-프로(Pro) 클래스 랭킹 3위를 기록한 ‘리차드 리에츠’가 맡는다.한편 포르쉐는 자동차 랠리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지난 1960년 말부터 1970년 초에는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포르쉐 911로 우승을 차지했다. 다카르랠리에도 출전했다. 1986년에는 포르쉐 959를 투입해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911 사륜구동 버전의 기반이 되는 포르쉐 953도 다카르랠리에서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