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자동세차 플랫폼 오토스테이는 광명점을 오픈하면서 새로 개발한 자동세차기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오토스테이는 세차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자체 개발한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오프라인 세차장도 운영 중이다. 세차기계 개발과 제작, 세차장 시공 및 운영 등의 사업도 영위한다.오토스테이에 따르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정기구독 자동세차’는 국내 특허를 획득한 서비스라고 한다. 오토스테이 전 매장에서 하루 1회 세차가 가능한 구독 서비스로 매년 상승 추세인 세차 비용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세차 관련 기술의 경우 소비자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 자동세차를 경험한 후 이용하지 않는 소비자 관점을 분석해 자동세차기 개발에 반영했다고 한다. 오토스테이 조사 결과 자동세차를 이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물리적인 접촉으로 인한 차 손상이 꼽혔다. 이에 착안해 오토스테이는 접촉 없이 세척력을 높여주는 ‘더블핸즈’ 세제를 자체 개발했다. 유·무기질의 오염물을 분해시키고 100바(bar, 1bar 는 1㎠에 약 1kg의 중량이 가해지는 압력) 압력의 고압으로 오염물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소비자 선택에 따라 소프트 터치 세차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휠 세척과 코팅, 세차 자연건조 등의 기능도 선택 가능하다.오토스테이는 ‘카워시 컨트롤 시스템(ASCWCS)’을 통한 정확한 세차 설비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자동세차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자동세차기가 실시간으로 설비를 자가진단하고 오류를 파악해 문제를 해결한다고 전했다. 이상 감지와 잠재적인 문제 관련 패턴 등도 파악해 자동차 도장 손상이나 관련 안전사고 등을 예방한다고 오토스테이 측은 설명했다.최신 자동세차기 제품은 오프라인 세차장 광명점에 도입했다. 물리적 접촉 없는 세차와 소프트 브러시를 활용한 소프트 터치 세차 등 크게 2가지 방식을 지원한다. 소프트 터치 세차는 초고압수 공정이 선행되고 소프트 EVA 폼 브러시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 외부 스크래치 걱정이 없다고 한다.오토스테이는 신규 광명점 오픈을 기념해 신규 회원과 올패스 구독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첫 달 50%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구독권은 오토스테이 원하는 매장에서 매일 세차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도권 내 8개 세차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 업체 마크애니는 디지털 전환으로 전자문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문서를 안전하게 발급하고 진위여부 확인 및 검증이 가능한 위변조 방지 솔루션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국내 증명서 발급기관 85%가 해당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특히 최근 국내 은행에서 허위 문서를 통해 직원이 수백 억 원을 횡령한 사건이 있었는데 해당 직원은 수차례에 걸쳐 문서를 위조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문서 조작은 물론 금융위원회 위원장 명의 서명까지 위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서 위·변조는 기업이나 사회, 개인 등에게 막대한 경제적, 사회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 행위로 이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한 솔루션 도입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고 마크애니 측은 강조했다.마크애니 위변조 방지 솔루션은 문서 원본 텍스트값을 추출하고 2D바코드를 생성해 검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문서내용이 하단부 바코드에 암호화돼 저장되고 위조된 경우 바코드에 저장된 문서 정보와 대조해 위변조 여부를 파악하고 추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김은희 마크애니 공공정보보안팀 팀장은 “마크애니 솔루션은 문서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증명서 발급기관의 85%가 사용하고 있다”며 “고밀도 2차원 바코드와 비가시성 스크린 워터마크, 출력물 워터마크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통합 제공해 디지털 안전성 보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스웨덴에서 열린 ‘유럽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ERA congress 2024)’에 참가해 신장 분야 희귀질환 치료제인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효능과 가치를 알렸다고 26일 밝혔다. 현장에 삼성바이오에피스 부스를 마련하고 신장학 분야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접점 확대를 꾀했다.유럽신장학회(ERA)는 지난 1963년 설립된 권위있는 국제학회로 유럽을 중심으로 신장학 관련 질환과 치료법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스클리는 미국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 바이오업체 알렉시온(Alexion, 2021년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인수)이 개발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다.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PNH)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등의 적응증을 보유한 희귀질환 치료제다. 특히 PNH와 aHUS는 연간 치료비용이 수억 원대에 달하는 질환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에피스클리는 오리지널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해 초고가 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에피스클리의 경우 작년 5월 유럽에서 PNH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이후 2023년 7월 제품을 공식 출시했다. 유럽법인이 직접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aHUS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국내 기준으로 지난 4월 오리지널보다 절반가량 저렴한 가격에 출시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새로 획득한 적응증과 합리적인 처방 비용 등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뒀다.이소영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전략팀장 상무는 “에피스클리는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처방받을 수 있어 바이오시밀러의 가치를 극대화한 제품으로 볼 수 있다”며 “희귀질환 치료제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앞으로도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제품 공급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국가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의료 현장 선순환 구조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취지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SK이노베이션이 생산현장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한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스마트플랜트를 도입한데 이어 보다 진화된 스마트플랜트2.0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은 26일 울산콤플렉스(CLX)에서 공정운전과 설비관리, 안전·보건·환경(SHE) 등 분야에 AI와 DT를 적용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플랜트2.0 주요 과제는 공정 자동 운전 프로그램과 공정 자동 제어 고도화, 설비 고장예측 솔루션, 울산CLX 통합 안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연간 100억 원 이상 비용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체 구축한 스마트플랜트2.0 솔루션은 지식(IP)자산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로 확장한다는 복안이다.AI·DT 기술 도입으로 생산성·안전성↑국내 최초의 스마트플랜트, ‘AI/DT’ 더해져 생산성∙안전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스마트플랜트는 일반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와 개념이 조금 다르다. 석유·화학 산업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전환으로 볼 수 있다.SK 울산CLX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스마트플랜트를 도입한 이래 생산관리(OASIS)와 설비관리(OCEAN-H) 등 데이터 및 업무 관리에 대한 기간 시스템을 구축해 DT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이 기간 시스템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개발 및 적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AI와 DT 기술을 접목해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플랜트2.0은 업무 자동화와 지능화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한 비용 경쟁력을 높이고 사고 및 설비 고장을 예방하는 안전성까지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정운전 분야에서는 공정 자동 운전 프로그램을 적용해 반복적인 업무와 공정 시동 및 정지를 자동화한다.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한 공정 자동 제어(APC) 기술에 AI를 도입해 제어 수준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생산 현장에 로봇개도 투입했다. 가스 누출 감시, 게이지 측정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설비관리 분야에서는 진동과 온도 등의 설비 데이터 기반 고장 예측 솔루션을 구축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한다. 드론을 활용한 고소지역 설비 검사, 로봇을 활용한 위험작업 대체 등 인력 안전성 강화 조치도 포함한다. 여기에 AI를 적용한 검사 포인트 자동 선정 및 결과 분석,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현장 비계 작업 시뮬레이션 및 작업 검증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SHE 분야에서는 250만 평 규모 울산CLX의 통합 안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모바일 기반 작업허가 발급 시스템, 협력사 근로자 위치 관리 시스템, 밀폐 공간 실시간 가스 감지 시스템, 확장현실(XR) 기술 활용 안전교육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AI·DT 전문가 양성해 자체 시스템 개발… ‘자동운전 플랜트’ 구현에 한 발짝SK이노베이션은 AI와 DT 시대 본격화를 앞두고 이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단계 진화한 스마트플랜트2.0은 이미 개발된 국내외 솔루션을 단순 도입한 것이 아니라 SK이노베이션이 자체적으로 60년간 축적한 기술과 공정운전 노하우를 접목하고 울산CLX 현장 상황에 맞춤 시스템으로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시중 판매 솔루션 도입에 따른 한계를 자체 기술력으로 극복했다고 한다.현재 울산CLX에서는 전문인력(CDS, Citizen Data Scientist) 90여명과 10여명의 AI·DT 기술 전문가를 양성해 직접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신입 엔지니어는 CDS 과정을 필수 이수하는 등 다가오는 AI·DT 시대에 맞춰 체계적인 전문인력 육성을 추진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스마트플랜트2.0에 AI·DT를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대규모언어모델(LLM) 기술 기반 엔지니어 기술 챗봇을 개발 중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엔지니어 업무 전반에 활용해 업무 효율을 혁신할 예정이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실행력이 한층 강화된 스마트플랜트2.0을 통해 전 세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자동운전 플랜트(Autonomous Plant)’ 구현에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옴리클로(OMLYCLO, 개발명 CT-P39)’가 유럽에서 첫 번째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승인 권고 의견을 내고 약 2개월 만에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정식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한 것이다.이에 따라 셀트리온 옴리클로는 유럽에서 정식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가 됐다.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하면서 시장 선점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옴리클로 최신 임상의 경우 유럽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해 오리지널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 안전성, 유사성 등을 확인했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과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항체 바이오의약품이다. 작년 기준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5조 원이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음식 알레르기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 이번 옴리클로 유럽 허가로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에 이어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로 확보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주요 제품들이 유럽 내 주요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옴리클로가 처음으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획득해 시장 내 확보해 놓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퍼스트무버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후발 업체와 격차가 큰 선점효과인 만큼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치료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셀트리온은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투자에 집중하면서 상업화된 6개 제품에 더해 오는 2025년까지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총 11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는 22개 제품 라인업을 갖춰 연매출 12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한미사이언스는 유통 계열사 ‘온라인팜’이 기존 지역 거점 중심 물류 유통망에서 벗어나 온라인 플랫폼 기반 물류 혁신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헬스케어 유통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한다는 설명이다.그동안 국내 헬스케어 유통은 일부 특정 대형 도매업체가 지역을 거점으로 물류망을 장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반면 온라인팜의 플랫폼은 지역 거점 중심 유통의 한계를 넘어 플랫폼 입점 업체와 협력을 통해 전국을 아우르는 새로운 물류를 보여준다. 온라인팜의 경우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낯선 유통업체다. 쿠팡이나 마켓컬리처럼 소비자가 직접 사용하는 플랫폼 유통기업이 아니고 약국과 약사를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전문 유통기업이라는 특성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약국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약국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전문성이 강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미사이언스 단독 대표이사에 오른 임종훈 대표도 온라인팜의 경쟁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2만2500여개 국내 약국 네트워크와 의약품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헬스케어 제품 전반을 취급하는 HMP몰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실제로 온파인팜은 국내 온·오프라인 의약품 거래 플랫폼 1위 자리를 수년간 지켜오고 있다고 한다. 기존 도매업체들처럼 제품을 직접 매입해 유통하는 대신 플랫폼 기반 디지털 사업모델을 구축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의약품 온라인거래 플랫폼 HMP몰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의약품을 손쉽게 주문할 수 있고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하는 등 사용자 편의도 지속 개선해왔다. HMP몰에는 한미약품 제품 외에 일반 도매업체 171곳이 입점해 17여만 개 제품이 판매 중이다. 국내 온라인 의약품거래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상품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온라인 플랫폼이 강점이지만 200여명 규모 영업사원도 보유하고 있다. 영업사원들의 거래처 활동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통합된 비즈니스 모델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우기석 온라인팜 대표는 “약사들이 약국을 운영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영업사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며 “이를 통해 누적된 경험을 실제 일선 영업 현장에 적용시켰고 자연스럽게 약사들과 신뢰를 쌓으며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사업 실행 단계에서도 온라인팜은 업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약국 내 의약품 재고 파악과 주문, 유효기간 확인 등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는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적용하면서 헬스케어 물류에 변혁을 가져왔다는 평가다. RFID 기반 물류 시스템을 토대로 과거에는 파격적으로 여겨진 ‘주문 후 익일배송’ 서비스를 구현하기도 했다. 정확한 의약품 수량 파악을 통한 100% 반품과 불량 제품 및 가짜 의약품 원천 차단 등의 부가적인 효과도 거뒀다. 의약품 자동조제시스템 계열사 ‘제이브이엠(JVM)’의 독보적인 경쟁력 제고에도 JVM 영업을 전담하는 온라인팜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국내 약국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편의 개선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온라인팜은 지난 2019년 SK브로드밴드와 협력해 약국 전용 키오스크(온키오스크)를 선보였다. 약사 고객 니즈를 정확히 반영하면서 온라인팜의 약국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물로 볼 수 있다. 모든 처방전을 인식할 수 있고 약국 내 설치된 자동조제기와 호환도 가능하다. 카드와 현금, 스마트 결제 기능도 탑재했다. 온라인팜 측은 온키오스크를 통해 약사가 본연의 업무인 복약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약국을 찾는 소비자 만족도도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우기석 대표는 “약사가 조제 외 업무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무에 클린 조제와 복약지도 등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다”며 “환자 역시 복용하는 약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처방전 접수와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미사이언스는 온라인팜의 유통 노하우와 지속적인 혁신이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마케팅 역량과 헬스케어 분야 경쟁력을 높이는데 온라인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약국 특유의 전문성 발휘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한미약품 약국 영업부에서 태동된 온라인팜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약국 유통 마케팅 전문 업체로 발돋움하면서 국내 헬스케어 유통 시장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종근당건강은 자사몰 종근당건강몰 새 단장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고객감사제(전 제품 50%할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고객감사제가 진행된 3일 동안 매출 40억 원을 기록하면서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자사몰 리뉴얼 1년 만에 회원 수가 70만 명을 돌파하면서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고객감사제 기간 인기제품인 락토핏과 아임비타 등은 초기에 빠르게 매진됐고 마지막 날에도 접속자가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접속이 어려워지는 상황까지 발생했다.종근당건강 관계자는 “1년 만에 회원 수 70만 명 돌파는 유통업계 전체에서도 놀라운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며 “꾸준히 쌓아 올린 제품 브랜드파워와 고객 친화적인 자사몰 편의성, 디지털 전문조직 구축 등이 조화를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치과용 기기 제조업체 덴티움은 오는 26일 의료기기 업체 제노스와 함께 이달 말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생체재료학회 2024 일환으로 중국 생채재료 분야 전문가 30인을 초청해 ‘한-중 연구협력 2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덴티움 광교 본사에서 열린다.생체재료 분야 연구자들의 협력을 기념하는 행사로 차기 중국생체재료학회장과 미국 콜롬비아대 교수 등 30명의 석학들이 참석 예정이라고 한다. 덴티움 관계자는 “4년마다 열리는 세계생채재료학회 개최를 맞아 생체재료 분야 연구자들의 협력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중-일 관계를 바탕으로 생체재료 분야 산업화를 덴티움과 제노스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덴티움에 따르면 지난 25년 동안 한국과 중국, 일본의 생체재료 분야 전문가들은 매년 한자리에 모여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덴티움과 제노스는 컨퍼런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가들과 교류해왔다고 한다. 한-중 심포지엄 역시 전문가 교류를 기반으로 이번에 20주년을 맞았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덴티움 사옥을 방문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세계생체재료학회가 열리는 대구로 이동할 예정이다.한편 세계생체재료학회는 4년마다 열리는 생체재료 분야 행사다. 올해는 60여개 국가에서 전문가 4000여명이 참석해 조직재생과 약물전달 등을 포함한 생체재료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서울대학교공과대학은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공동연구팀이 새롭게 개발한 친환경 고리형 카보네이트(탄산염) 생산법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제학술지 네이처 신세시스(Nature synthesis)에 게재(5월 23일자)됐다고 24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남기태 서울대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교수와 권민상 교수, 이웅 KIST 박사(고려대 겸임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카보네이트는 배터리와 플라스틱 생산에 사용되는 소재다. 탄산 내 수소가 금속으로 변한 화합물로 이해할 수 있다.이번 연구에서 공동연구팀은 육상 식물보다 높은 이산화탄소 활용률을 보이는 미세조류에 주목했다. 이산화탄소가 물속에 포집된 형태인 중탄산염을 이용하도록 진화한 미세조류는 육상 식물보다 빠르게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광합성을 진행한다. 이에 착안해 기체 이산화탄소 대신 중탄산염을 이용하는 에틸렌 카보네이트 합성 방법론을 연구해 개발했다. 중탄산염은 산업적으로 솔베이 공정(암모니아소다법)을 통해 이산화탄소로부터 생산되고 있다. 베이킹소다 주성분이기도 하다. 기술 성숙도가 높은 CCU(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인 탄소광물화를 통해 생성 가능한 물질이다. 솔베이 공정은 염화나트륨과 탄산칼슘으로 염화칼슘과 탄산나트륨을 생성하는 공정을 말한다.공동연구팀은 기존 산업 연계성을 강화해 기술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산업에서 활용되는 전기화학 공정인 염소-수산화나트륨 공정과 유사한 형태의 전기화학 반응을 설계하고 이를 이용해 고리형 카보네이트 원료와 그린수소를 함께 생산하는 시스템 개발했다고 한다. 또한 공동연구팀은 생성된 에틸렌 카보네이트로부터 폴리우레탄 플라스틱을 효율적으로 합성하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번 고리형 카보네이트 생산법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는 “산업적으로 폭넓게 사용되는 유용한 물질을 고체 형태로 전환된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합성하는 세계 최초의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새로운 활용처를 발굴·모색하면서 기존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술로 완성해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웅 KIST 박사는 “고체화합물 생산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장기간 격리할 수 있는 기술이 경제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상용화 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한편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CCU 분야 혁신이 필수다. 한국은 2030년까지 국가 결정 기여(NDC) 계획 일환으로 2018년 수준(7억2760만 톤)에서 40%(2억9100만 톤) 수준으로 탄소배출량을 저감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CCU 혁신이 약 400만 톤 규모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연구논문 제1저자인 장준호 서울대 박사와 김창수 KIST 박사는 각각 서울대 박사후연구원과 KIST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해당 연구 프로젝트는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자디스커버리사업, DACU원천기술개발사업, 능동학습법 활용한 이산화탄소 동시 포집-전환사업, 환경부 전기화학 촉매물질개발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수송기기 경량화를 위한 접착제 개발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과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선다. ‘무(無)탄소 선박 솔루션’으로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2024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수소연료전지 분야 R&D 신규 과제 중 ‘200kW 이상급 선박용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과제 연구개발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항공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이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해양 환경에 적합한 고효율·고내구성 수소연료전지 개발과 육상 및 해상 실증을 통한 사업화 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과제 주관 업체로 뽑혔다. 한화오션은 공동연구기관으로 합류한다.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선박 운항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 운영 방안을 도출한다.이에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친환경 선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대형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메가와트시(MWh)급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공동 개발했다.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은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해양 분야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한화오션과 시너지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하고 무탄소 선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형석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대용량 고효율·고내구성 수소연료전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MWh급 ESS가 적용되는 무탄소 대형 선박을 업계 최초로 출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의 리더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이탈리아 키즈용 매트리스 브랜드 ‘플립’은 온라인몰 오픈을 기념해 할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최대 할인율은 45% 수준이라고 전했다.온라인몰에서 키즈 매트리스를 구매하면 기본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유아용 베게와 돌레란 피버산 매트리스 커버, 돌레란 매트리스 바우처 20만 원권 등을 함께 증정한다. 구독 방식 렌탈도 이용 가능하다. 렌탈 기간은 24개월과 36개월, 48개월, 60개월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24개월 렌탈 시 월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60개월 렌탈 시에는 30% 수준 할인이 적용된다. 렌탈 기간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진다. 돌레란 측은 월 3만 원대에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렌탈 이용 시에도 구매와 동일한 규모의 패키지 상품을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패키지는 60만 원 상당이라고 한다.플립은 잠자는 동안 키가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소아과 전문의들과 함께 10년 여간 연구 끝에 개발한 아이 성장 단계 맞춤 키즈 매트리스라고 돌레란은 소개했다. 아이 성장 단계별 척추 상태를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성장 단계는 세계보건기구(WHO) 남녀 3~19세 백분위 데이터를 근거로 4단계로 구분했다. 각 성장 단계에 맞춰 매트리스 방향을 바꾸거나 앞뒤를 뒤집는 방식으로 척추 발달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8개월부터 청소년까지 신장 차이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최대 10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고 플립 측은 전했다.기능성 제품 인증도 받았다. 유럽에서 CE메디컬디바이스(CE Medical Device)인증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의료기기산업협회(KMDIA)로부터 의료용 압력분산 매트리스로 의료기기 1등급 허가(신고 22-1939호)를 받았다고 한다. 수면 장애 개선과 건강한 척추 발달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의료기기로 허가 받았다는 설명이다. 플립에 따르면 플립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 확보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라돈이나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검사와 품질테스트를 모두 통과했고 천연 집먼지와 진드기 방지 처리가 된 피버산 커버를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품에 사용된 접착제는 모두 오코텍스스탠다드(Oeko-tex standards) 1등급을 획득해 맨손으로 만져도 무방하다고 한다. 통기성과 제습력도 확보해 아이들의 쾌적한 수면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한편 플립은 지난 1968년 설립된 이탈리아 1위 침대 브랜드 돌레란이 만든 키즈용 매트리스 브랜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포스코퓨처엠이 양·음극재 제품에 대한 국제표준 탄소발자국 검증을 받았다.포스코퓨처엠은 공인 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양극재 PN6, PN8과 천연흑연 음극재에 대한 국제표준 ‘ISO14067’ 탄소발자국 검증서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PN6와 PN8은 포스코퓨처엠이 제조하는 니켈 함량 60%, 80% 이상 양극재 제품이다.탄소발자국은 원료채굴과 운송, 생산 등 제품 수명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의미한다. ISO14067은 탄소발자국의 객관적 측정을 위한 국제표준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8년 제정했다. 한국품질재단은 기업 또는 단체의 탄소배출량 측정 과정에서 국제표준 ISO14067 준수 여부를 평가해 탄소발자국 검증서를 발급한다.탄소발자국은 2006년 영국의회 과학기술처에서 처음 제안한 이후 지속가능한 소비·생산체계구축을 위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시행된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정에 따르면 오는 2025년부터 배터리 제품 탄소발자국 측정 및 신고가 의무화돼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활동이 어렵게 된다.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배터리·완성차 업체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조인트벤처(JV) 설립 등 사업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양·음극재 탄소발자국 검증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신뢰도를 제고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양·음극재 탄소발자국 검증 자료를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생산공정 분석, 에너지 절감기술 도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향후 하이니켈 단결정 NCMA·NCA 양극재 등 차세대 제품을 대상으로도 탄소발자국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사업장 내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저탄소 연료 전환과 공정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해 오는 2035년에는 배터리소재 사업에서 탄소중립을 실현시킨다는 방침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한화첨단소재가 토양에서 쉽게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를 유한킴벌리에 공급한다. 첨단소재 가공기술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원료 공급을 확대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한다는 취지다.한화첨단소재는 23일 유한킴벌리와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Green Action Alliance)’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송파구 소재 유한킴벌리 본사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인환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와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는 자원순환경제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산업계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제품 매출 비중 95%를 목표로 기업간 협력체 구축을 추진 중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첨단소재는 옥수수나 사탕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전분을 발효해 만든 대표적인 생분해성 플라스틱 ‘폴리젖산(PLA, Poly Lactic Acid)’ 소재를 크리넥스를 비롯한 유한킴벌리 주요 브랜드 제품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두 기업은 다양한 친환경 원료 개발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기술 혁신과 이를 상용화한 제품 확산을 통해 자원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김인환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유한킴벌리와 협력을 계기로 한화첨단소재 기술력을 활용한 친환경 원료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SK이노베이션이 창업진흥원과 함께 4년 연속으로 저탄소·환경 분야 생태계 확장을 위한 환경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23일 서울 성동구 소재 심오피스에서 창업지원 프로그램 ‘에그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SK이노베이션과 창업진흥원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이번에 선발된 15개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했다.에그는 ‘에’스케이(SK) 이노베이션과 ‘그’린 벤처가 함께 한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성과 혁신성, SK이노베이션 계열과 협업 가능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아 유망한 환경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한다.SK이노베이션 및 9개 사업자회사는 선발된 스타트업과 약 1년간 저탄소·환경 분야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맞춤형 멘토링, 기술 자문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진흥원은 각 사별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에그4기는 탄소저감·환경기술 6개사, 자원순환·공급망 5개사, 인공지능(AI)·플랫폼 4개사 등 총 15개 스타트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저탄소와 탄소저감, 자원순환(재활용) 분야를 비롯해 탄소저감 블록체인,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등 환경 디지털전환(DT), ESG(환경·사회·지배주고) 생태계 구축 서비스 등 분야를 확장해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15개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추진하는 사업과 연관성이 높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1년 에그1기를 통해 스타트업 20곳을 발굴했다. 매년 20개 내외 스타트업을 육성해왔다. 작년까지 총 65개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한다. 오는 2025년까지 환경 스타트업 100개사를 발굴해 육성한다는 목표다. 대표적으로 SK인천석유화학은 에그1기에 선발된 자원순환 및 원료 재생 기업 ‘엘디카본’과 열분해유 활용 및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해 지분투자와 함께 폐타이어 리사이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용수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은 “사회문제 해결을 업으로 삼고 있는 소셜벤처나 사회적기업이 성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사회문제 해결의 속도와 크기가 더욱 빨라지고 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에그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해법을 논의하고 협력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연결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1일 서울 중구 소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 신차공개행사를 통해 부분변경을 거친 EQA와 EQB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22일에는 EQA·EQB 부분변경 모델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알렸다. 신차 인도는 다음 달부터 이뤄질 예정이다.EQA와 EQB는 도심형 콤팩트 전기 SUV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전동화를 주도한 모델이다. 내연기관 모델 GLA와 GLB의 전기차 버전으로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한다. 국내에서는 EQA가 지난 2021년 공개했고 EQB는 2022년 출시됐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EQA(1700대)와 EQB(2065대)는 총 3765대가 판매됐다. 작년 벤츠코리아 전체 전기차 판매대수(9182대)의 약 41%를 EQA와 EQB가 책임졌다.EQA와 EQB 부분변경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편의사양을 보강해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전반적인 상품성을 개선했지만 국내 판매가격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했다고 벤츠코리아는 전했다. 전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 추세가 반영된 조치라는 분석이다. 다만 사양을 꽤 많이 보강했기 때문에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벤츠 입장에서는 가격을 인하한 셈이다.화려한 변화보다 편의사양·디지털 경험 강화에 초점외관 디자인의 경우 소소한 변화에 중점을 뒀다. 외적인 변화가 크지 않은 만큼 신차 론칭 현장에는 EQA 1대만 전시했다. 전면 그릴부에 삼각별 패턴 블랙 패널을 적용했다. 벤츠 브랜드 상위모델에 적용되는 디자인 요소로 이전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벤츠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좌우가 이어진 고성능 LED 헤드램프는 햇빛과 비슷한 온도의 조명으로 눈 피로를 줄이고 장시간 운전이 용이하도록 개발됐다. 넓은 조사범위로 어두운 구간에서도 운전자가 교통 상황과 주변 장애물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테일램프 구성은 보다 모던한 느낌으로 다듬었고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휠을 장착했다. EQA 상위트림인 AMG라인은 휠 아치 색상을 바디 컬러와 동일하게 처리했다. 이전보다 깔끔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는 요소다.실내 역시 큰 변화보다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기능 개선을 중점을 둔 모습이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10.25인치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은 새로워졌다. 터치 컨트롤이 적용된 고급형 스티어링 휠로 변경됐다. EQB 역시 긴 휠베이스(2829mm)와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 최대 1710리터(2열 시트 폴딩 기준) 적재공간 등 기존 특징이 유지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두 모델 모두 2세대 MBUX로 업그레이드됐다. 벤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거치면서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EQA와 EQB 부분변경 모델에 적용된 2세대 MBUX는 운전자 행동을 학습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디스플레이에 배치(제로레이어 인터페이스)해준다. 이밖에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원격 도어개폐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키, 하이패스 결제 상태를 센터 디스플레이에 표시하는 톨 정산 시스템 등도 더해졌다.조금씩 달라진 배터리 사양… “히트펌프·열 관리 개선으로 효율↑”구동계는 EQA의 경우 전륜구동 모델로만 판매된다. 최고출력 188마력(140kW), 최대토크 39.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은 이전과 동일하고 최대토크는 소폭 향상됐다. 배터리 용량도 변화가 있었다. 65.9kWh급으로 이전(66.5kWh급)보다 소폭 줄었다.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국내에서 367km(복합 기준)로 인증 받았다. 이전보다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면서 주행거리가 11km가량 짧아졌다. EQB는 사륜구동 모델로 판매된다. 성능은 부분변경 이전과 동일하다.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39.8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맞춰 앞뒤 차축에 위치한 일렉트릭 유닛을 통해 초당 100회에 걸쳐 가변적으로 토크를 분배한다. 이를 통해 미끄러운 도로에서도 최적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EQA와 동일한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302km다. EQA와 마찬가지로 11km가량 짧아진 인증 수치다. 배터리 용량 변경으로 주행거리에서 다소 손해를 봤지만 두 모델 모두 히트펌프를 포함한 최신 지능형 열관리 시스템이 적용돼 기온이 낮은 겨울철 실제 주행가능거리는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가 최적 온도 범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배터리 하부에 냉각판이 장착됐고 히트펌프는 전기모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실내 온도를 높이는데 활용해 배터리 전력 소모량을 낮춰준다. 여기에 액티브 주행거리 모니티링 기능도 새롭게 탑재했다. 운전자가 충전소를 놓치더라도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벤츠는 소개했다.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과 에코 주행모드를 활성화하면 배터리 잔량을 계산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는 최고속도를 표시해주고 가속 페달을 밟을 때 토크를 제한해 전력 소모를 줄여준다고 한다. 충전은 최대 100kW급 급속 방식을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라고 설명했다.센서·카메라 성능 개선에 E클래스급 사운드시스템 적용 주행보조시스템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센서와 카메라 성능을 보강했다고 한다.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면서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하고 제동과 출발까지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터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과 도로에 설치된 표지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는 액티브 속도제한 어시스트, 하차 경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탑재됐다. 또한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상황을 감지해 탑승자 피해를 줄이는 프리세이프도 더해졌다.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는 ESP 대신 스티어링 개입으로 보다 부드럽게 작동하도록 기능을 개선했고 주차 시스템도 사용 편의를 강화했다. AMG라인의 경우 출력 710W급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시스템과 12개 고성능 스피커가 기본 제공된다. E클래스 등에 탑재된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포함하기 때문에 선명한 사운드와 함께 공간 음향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전기차 사운드모드로 실버웨이브와 비비드플럭스 등의 음향 효과도 지원한다.이밖에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과 360도 카메라를 포함한 주차패키지, 공기청정패키지, 키레스 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파노라믹 선루프, 열선 스티어링 휠, 앞좌석 열선 시트 등이 편의사양으로 탑재됐다.트림은 각각 일렉트릭아트, AMG라인 등 2종으로 구성돼 판매된다. EQA의 경우 EQA250 일렉트릭아트가 6790만 원, EQA250 AMG라인은 7360만 원이다. EQB는 EQB300 4매틱 일렉트릭아트 7660만 원, EQB 4매틱 AMG라인 8200만 원 등으로 책정됐다. 킬리안 텔렌(Kilian Thelen)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비즈니스부문 총괄 부사장은 “브랜드 전기차 성장을 주도한 EQA와 EQB가 디자인부터 주행효율과 편의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더욱 매력적인 전기차로 거듭났다”며 “두 콤팩트 전기 SUV 모델이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키면서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유니클로가 한국 아이돌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유니클로는 국내 아이돌그룹 ‘트레저(TREASURE)’와 첫 번째 그래픽티셔츠 협업 ‘파인드유어 트레저 UT(Find Your TREASURE UT)’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컬렉션은 K팝 아이돌그룹 트레저의 대표곡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히트곡 모음집을 보는 느낌을 선사해 국내외 트레저 팬들에게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트레저 음악 세계관을 심플한 스타일로 구현해 UT 티셔츠 디자인으로 완성했다고 한다. 세부적으로 트레저 대표곡인 보이(BOY)와 사랑해(I LOVE YOU), 직진(JIKJIN), 다라리(DARARI), 헬로(HELLO), 보나보나(BONA BONA) 등 6곡 뮤직비디오와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UT에 담았다. 특히 이번 UT 협업 컬렉션을 위해 유니섹스 오버사이즈 실루엣 디자인을 특별히 개발했다. 트레저 멤버들이 입은 디자인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재미를 팬들에게 선사한다는 의도도 있다.특별한 디자인과 다양한 문구를 담은 컬렉션 제품을 착용한 트레저 멤버들의 모습은 향후 공개 예정이다. 멤버들의 촬영 비하인드 영상과 멤버들이 직접 찍은 셀카, 고객을 위한 영상 메시지 등을 포함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 UT 컬렉션과 아이돌그룹 트레저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하나의 트레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달 말에는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트레저 팬 사인회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 트레저 협업 UT 컬렉션은 오는 24일 전국 유니클로와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공식 출시된다. 트레저 팬 사인회 이벤트 참가 등에 관한 세부 내용도 컬렉션 출시일에 맞춰 온라인스토어 트레저 UT 특별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글로벌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선점한 SK하이닉스가 정부로부터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김종환 D램개발 담당 부사장과 김웅래 D램코어디자인 팀장이 각각 철탑산업훈장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특허청은 매년 발명의 날(5월 19일)을 맞아 국가 산업 발전을 이끈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시행한다. 공적에 따라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시상한다.SK하이닉스 D램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는 김종환 부사장은 AI 메모리 반도체 개발 공적으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 2021년부터 D램 개발을 총괄하면서 2022년 6월 AI 메모리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4세대 제품 HBM3 양산에 성공했다. 작년 8월에는 5세대 제품인 HBM3E까지 개발했다. 이와 함께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더한 차세대 지능형 메모리 ‘PIM(Processing-In-Memory)’을 개발하고 메모리와 다른 장치들 사이에 인터페이스를 하나로 통합해 제품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주는 CXL(Compute eXpress Link) 메모리 개발에도 기여했다.김종환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첨단 기술력 확보라는 큰 목표를 이루는데 함께해 준 SK하이닉스 구성원들 덕분에 대표로 상을 받게 됐다”며 “SK하이닉스가 HBM3와 HBM3E 개발을 통해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을 선점하고 대한민국 위상을 높였듯이 앞으로도 차세대 AI 메모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리더십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웅래 D램코어디자인 팀장은 D램 10나노급 미세공정에 도입되는 회로 관련 설계 기술을 개발해 제품 성능 향상과 원가 절감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모바일용 저전력 D램인 LPDDR4와 LPDDR5의 초고속·저전력 동작 기술을 개발하고 핵심 특허를 출원해 국가 지식재산권(IP) 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김웅래 SK하이닉스 팀장은 “SK하이닉스의 아낌없는 투자와 ‘원팀(One Team)’ 구성원들의 합심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D램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올해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다양한 통신표준 핵심 기술을 발명했고 국내·외에 3000건 넘는 특허를 출원해 국내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공로다. 라인호 동우화인캠 부회장과 김종운 에스엘 기술위원은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동탑산업훈장 수상자는 최인성 디씨에스이엔지 대표이사다. HL만도는 배홍용 부사장과 김태식 책임연구원이 각각 산업포장과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 길두송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김동균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관, 이용구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단체) 등 9명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웅래 SK하이닉스 팀장을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단체), 김지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행정원 등 9명은 국무총리표창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엘(단체)과 전호정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고두열 한국기계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3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김종현 한화오션 책임연구원과 박준호 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원, 유영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김경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연구사, 장미순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관, 이진경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 팀장, KT&G(단체) 오스템인플란트(단체) 등 19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김경택 현대오토에버 책임연구원과 이진성 한국콜마 차장, 카카오뱅크(단체) 등은 특허청장표창 수상자다. 김용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올해의 발명왕으로 선정됐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포르쉐코리아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발레에 재능 있는 취약계층 및 전공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인재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재능을 보유한 아동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포르쉐코리아는 발레를 시작으로 ‘터보 포 드림’ 프로그램 지원 대상 분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발레 종목 캠프는 포르쉐 본사가 있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발레단 캠프 참가자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발레 전공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최종 장학생 15명은 내달 6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 항목은 발레 클래스(바&센터), 클래식 작품(필수), 현대무용 작품(선택) 등이다.출국 전에 국내에서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 무용수였던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발레단 캠프는 오는 7월 8일부터 2주 일정으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진행된다. 해당 기간 현지 출신 무용가의 발레와 현대무용 발레단 마스터클래스, 현직 무용수 멘토링,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공연 관람 등 다양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소극장에서 참가 아동의 역량을 선보일 온라인 쇼케이스 무대를 마련된다.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편성했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우수한 실력과 열정을 가진 영재들이 내재된 잠재력을 전 세계 무대에서 발휘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가 세계적인 예술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감을 주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무용수 해외 진출 및 유학 플랫폼 댄스플래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댄스플래너와 초록우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포르쉐코리아는 국내 미래 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터보 포 드림 프로그램 외에 예체능 인재와 전문자격 취득, 저소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포르쉐 드림 업’ 장학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총 263명을 후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폭스바겐은 전기차 라인업 ID.패밀리의 플래그십 세단 ID.7이 ‘독일운전자연맹(ADAC)’ 주관 자동차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처음으로 ‘매우우수(very good)’ 등급을 받았다고 한다.ADAC(Allgeminer Deutscher Automobil-Club)는 유럽 최대 자동차 협회로 알려졌다. 자동차 성능과 안전을 평가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전문가들과 엔지니어들이 매년 100대 넘는 신차를 대상으로 7개 분야, 350개 항목에 대한 공신력 있는 평가를 내린다.이번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폭스바겐 ID.7은 여유로운 공간과 우수한 효율, 첨단 기능 등을 두루 갖춘 브랜드 핵심 모델 중 하나다. 최고출력 286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새로운 전기모터가 탑재됐고 배터리 용량에 따라 유럽 WLTP 기준 최대 700km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인증 받았다. 다만 WLTP 기준 전기차 주행거리는 국내나 미국 인증 기준과 차이가 크다. 일반적으로 WLTP 수치가 높게 나온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ADAC 평가에서 ID.7은 구동계(1.0점)와 안전성(1.1점), 환경(1.2점), 편의성(1.5점) 등 항목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주행 특성(2.1점)과 차체 및 적재공간(2.3점), 인테리어(2.4점) 등은 한 단계 낮은 ‘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안전성과 환경 등 2개 항목에 가중치가 더해지면서 ID.7이 종합 1.5점을 받아 종합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등급의 경우 종합 0.6~1.5점에 매우우수 등급이 부여되는데 이번 ADAC 평가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ID.7이 종합 최고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는 폭스바겐 ID.7 프로가 투입됐다. 폭스바겐 측은 “긴 주행거리 등 우수한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점수를 받는데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우수한 에너지 효율 덕분에 ID.7은 에너지 소모량 항목에서 0.7점을 받았고 에코테스트(Ecotest)에서는 별 5개 만점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디노 실베스트로(Dino Silvestro) ADAC 테크놀로지센터 자동차 평가 총괄은 “ADAC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차 등급이나 가격 등과 무관하게 현대적인 시험 시설과 정밀한 평가 방식을 통해 객관적이고 제약 없는 평가를 시행한다”며 “ID.7의 성적은 전기차의 안전성과 효율, 편안함 등이 가격과 비례한다는 통념을 뒤엎은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카이 그뤼니츠(Kai Grünitz) 폭스바겐 브랜드 기술개발담당 이사회 멤버는 “독립적이고 높은 권위를 지닌 ADAC 자동차 평가에서 ID.7이 거둔 성과는 의미가 깊다”며 “우수한 평가 결과가 폭스바겐 전기 세단을 고려하는 잠재적 고객들을 설득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하얏트호텔은 최근 국내 ‘쉼캉스(휴식+바캉스)족’들을 중심으로 베트남에 있는 하얏트리젠시 다낭 리조트&스파(하얏트리젠시 다낭)가 고급 리조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하얏트리젠시 다낭은 베트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에메랄드 빛 해안이 특징인 리조트다. 국내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리조트 내에 다양한 스파와 웰니스,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이 운영 중이라고 한다. 투숙객은 개인 선호도와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각종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리조트 내에 있는 VIE스파는 베트남 특유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현대적인 웰니스 서비스를 결합한 공간으로 운영된다고 하얏트리젠시 다낭 측은 소개했다. 남녀불문 전 연령대 고객에게 특별한 스파 경험을 선사한다고 한다.투숙객이 가장 처음 맞이하는 리셉션 공간은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제작한 흰색 랜턴을 활용해 고풍스럽게 꾸며졌다고 전했다. 하얏트리젠시 다낭이 자랑하는 VIE스파는 베트남 정통 마사지를 비롯해 기능성 마사지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컨디션에 맞춰 마사지 압과 집중하고 싶은 부위는 물론, 오일 향 등을 직접 고를 수 있다. 마사지는 바디와 피부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VIE스파는 동남아지역을 상징하는 울창한 야자수 정원과 편안한 물소리를 배경으로 한다. 자연 속 휴식 콘셉트를 적용해 고객의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스파 서비스는 싱글 룸 8개와 커플룸 2개 등 10개의 독립공간에서 이뤄진다. 다른 방해요소 없이 온전히 스파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한다. 각 공간은 실내 샤워시설과 대리석 야외 욕조도 갖춰 이색적인 힐링도 즐길 수 있다. 저녁 시간대에는 대리석 야외 욕조에서 별이 쏟아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하얏트리젠시 다낭은 스파 후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운동을 즐겨보길 추천한다. 리조트 자체적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영감을 받은 ‘다낭 리트리트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산소와 웨이트기구가 구비된 피트니스센터도 갖췄고 냉온탕이 있는 사우나시설과 베트남식 건강 식단도 준비됐다고 한다. 이를 통해 휴식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리조트 경험을 제안한다. 수상 레포츠와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무료로 제공된다. 서핑과 패들보트, 카약 등 수상 스포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700m에 달하는 프라이빗 해변에서 일광욕도 가능하다. 축구장과 테니스코트도 운영한다.실제로 하얏트리젠시 다낭은 지역사회 발전과 관광 활성화 일환으로 ‘아이언맨 70.3 베트남’이라는 철인 3종 경기도 주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와 웰니스에 특화된 고급 리조트라는 설명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